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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지고 빨라진 신형 구글 글래스, 미 FCC 문서에 노출

2015.07.09 Katherine Noyes  |  IDG News Service
구글 글래스가 돌아온다. 좀더 커진 모양과 업무 환경에 맞춰진 기능성이 달라진 점이다. 최근 미 FCC(Federal Communications Commission) 문서 및 글래스 프로젝트 관계자를 인용한 한 보도에서 공통적으로 언급된 부분이다.

드로이드 라이프는 구글 글래스의 부활을 알리며 이번 구글 글래스가 5GHz 및 2.4GHz 무선랜과 블루투스 LE 네트워크 기술을 이용한다고 지난 주 보도했다. 이 밖에 FCC 문서에서는 신형 구글 글래스에 대해 GG1이라고 표기돼 있다.

구글 글래스 관련 소식으로는 나인투파이브구글이 전한 뉴스도 있다. 이에 따르면 구글 글래스 '엔터프라이즈 에디션'은 대형 프리즘 디스플레이와 인텔 아톰 프로세서, 옵션 외장 배터리 팩 등의 특징을 지니고 있다. 이 미디어는 좀더 빠른 성능과 오랜 배터리 동작 시간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IDC의 라몬 라마스 애널리스트는 구글 글래스에 대해 시대를 앞선 제품이었다고 평가했다. 그는 소비자용 구글 글래스에 대한 사회의 반응이 "빠르고 격렬했다"라며 결국 소비자 시장을 겨냥한 제품으로는 적절하지 않다는 결론이 이르렀다고 전했다.

그러나 기업 시장에는 다를 수 있다고 그는 덧붙였다. 라마스는 "비행기 엔지니어, 수술 중인 외과 의사를 상상해보자. 핸즈프리 환경에서 정보를 얻을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구글이 신형 구글 글래스를 기업용으로 준비하는 것이 현명할 전략인 것으로 판단된다고 평가했다.

라마스는 자신이 과거 구글 글래스를 평가했던 경험을 언급하며, 기업 용도로는 좀더 오랜 배터리 동작 시간, 좀더 튼튼한 디자인, 애플리케이션 생태계가 요구된다고 제안했다.

그는 또 간과하지 말아야 할 점으로 '스타일'을 지적했다. 그는 "사람들이 이를 착용하기 시작한다면 미학과 IT를 이어야만 한다"라고 말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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