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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

“개발자의 약 50%, 2년 이내에 자카르타 EE로 이전할 계획” 이클립스 재단

2021.09.16 Paul Krill  |  InfoWorld
이클립스 재단(Eclipse Foundation)의 엔터프라이즈 자바 구현 ‘자카르타 EE(Jakarta EE)’가 활기를 띠고 있다. 이 재단의 최근 개발자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거의 절반이 자카르타로 이주했거나 2년 이내에 이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t-mizo (CC BY 2.0)

지난 9월 13일 발표된 ‘2021 자카르타 EE 개발자 설문조사 보고서(2021 Jakarta EE Developer Survey Report)’에서 전체 응답자의 48%가 이미 ‘자바 EE(Enterprise Edition)’의 후속 플랫폼으로 이주했거나 아니면 6개월에서 2년 이내에 이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보고서는 클라우드용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 개발이 자카르타를 통해 가속화됐다고 언급했다. 2020년 12월 ‘자카르타 EE 9’ 출시 이후 자카르타가 두 번째로 많이 사용되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프레임워크로 부상했다(47%가 이를 사용하고 있다고 답했다). 1위는 스프링/스프링부트(Spring/Spring Boot)가 차지했다(60%). 

한편 이클립스는 지난 2017년 오라클에서 엔터프라이즈 자바의 관리 권한을 넘겨받았다. 해당 플랫폼의 이름은 자바 EE에서 자카르타 EE로 변경됐다. 

이클립스의 설문조사는 자바 생태계 이해 관계자가 클라우드 네이티브 자바와 엔터프라이즈 개발자 커뮤니티의 요구사항, 우선순위 및 인식을 이해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번 설문조사는 2021년 4월 6일부터 5월 31일까지 전 세계 930명의 개발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 밖에 2021년 자카르타 EE 개발자 설문조사 보고서의 결과는 아래와 같다. 

• 이클립스 마이크로프로파일 자바(Eclipse MicroProfile Java)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 채택률이 2020년 29%에서 2021년 34%로 증가했다. 

• 클라우드에서 자바 시스템을 구현하는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의 사용량이 지난해 39%에서 올해 43%로 증가했다. 보고서는 마이크로서비스의 인기가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 자카르타 EE 커뮤니티의 우선순위에는 ▲빠른 혁신, ▲향상된 마이크로서비스 지원, ▲쿠버네티스와의 네이티브 통합이 포함됐다. 

• 3가지 ‘가장 중요한’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술은 ▲도커, ▲쿠버네티스, ▲자카르타 EE 순으로 조사됐다. 

• 클라우드에서 자바 시스템을 구현하는 톱3 아키텍처 접근법은 ▲마이크로서비스, ▲하이브리드, ▲모노리스로 나타났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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