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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우저 상호운용성 높인다”··· 구글·MS·애플·모질라 ‘인터롭 2022’ 발족

2022.03.14 Brian Cheon  |  CIO KR
주요 웹 브라우저 제조사인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모질라가 웹 플랫폼 상호운용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인터롭 2022라는 이니셔티브를 발족했다. 

3월 3일 발표된 이번 브라우저 사이의 벤치마크 이니셔티브는 브라우저 상호운용성에 대한 공개 메트릭을 설정한다는 것이다. 웹컨설팅업체 보쿱(Bocoup)과 소프트웨어 컨설턴트 이갈리아(Igalia)도 참여한다. 

인터롭 2022에는 3가지 조사 영역이 있다. 

• 편집, 콘텐트편집성(contentEditable) 및 명령실행서(execCommand)
• 포인터 및 마우스 이벤트
• 뷰포트 측정.

인터롭 2022에는 또 10개의 새로운 초점 영역이 있다.
• 캐스케이드 레이어
• 색 공간 및 기능
• 견제(Containment)
• 대화 요소
• 양식
• 스크롤링
• 서브그리드
• 타이포그래피 및 인코딩
• 뷰포트 단위
• 웹 호환성

이 10가지 신규 영역은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의 과거 컴팻 21(Compat 21) 시도에 합류한 것이기도 하다. 과거 컴팻 21은 5가지 영역이 존재했다. 

• 종횡비
• 플렉스박스
• 그리드
• 스티키 포지셔닝
• 변형(Transforms)

이번 이니셔티브에 대한 좀더 구체적인 정보로는 인터롭 2022 대시보드 지침이 있다. 

모질라는 웹 개발자 피드백과 최종 사용자 버그 보고서를 통해 수집한 상호운용성 문제를 살펴보면, 2가지 주요 유형이 있다고 밝혔다. 비교적 명확하고 수용되는 표준이 있지만 구현에 버그가 존재하거나 불완전했던 문제와, 표준이 없거나 불분명하거나 사이트에 따라 동작이 달라지는 문제가 그것이다. 

설명에 따르면 번째 범주의 문제는 ‘초점 영역’에 해당한다. 웹 표준이 여러 브라우저에서 일관되게 구현되도록 하는 웹 플랫폼 테스트를 통해 해결될 수 있다. 두 번째 범주의 문제는 ‘조사 영역’에 해당되는 문제로 보다 질적인 목표(qualitative goals)에 대한 조사 및 측정을 통해 해결될 수 있다. 

모질라는 두 번째 문제의 경우 상호운용을 확보하기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 명확하지 않기 때문에 테스트 방법을 고안하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모질라는 “이러한 ‘알 수 없는 요인’이 개발자와 사용자의 불만을 야기하는 일반적인 원인이었다”라고 전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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