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ffcanvas

개발자 / 검색|인터넷 / 애플리케이션 / 오픈소스

애플·구글·MS·모질라 'WECG' 출범··· 브라우저 확장 기능 표준화

2021.06.07 박예신  |  CIO KR
애플, 구글 등 주요 브라우저 개발사들이 브라우저 API와 기능을 표준화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 각 브라우저의 확장 프로그램 개발을 보다 용이하게 하기 위한 목적이라는 설명이다. 

주요 브라우저 개발사인 애플, 구글, MS, 모질라가 지난 4일(현지시간) 웹 표준 개발을 목표로 하는 국제 컨소시움 월드와이드웹컨소시움(W3C) 산하에 ‘웹 확장프로그램 커뮤니티 그룹’(WECG)을 결성했다고 발표했다. 
 
ⓒApple, Google, Microsoft, Mozilla

브라우저의 API와 기능이 표준화돼 있지 않으면 브라우저별로 확장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관리해야 하므로 개발사의 부담이 증가할 수 있다. 이에 브라우저 개발사들이 WECG를 구성해 브라우저 호환성과 표준화 작업에 착수할 것이라고 W3C는 설명했다. 

구체적으로는 ▲브라우저 기능, API, 권한의 공통성을 바탕으로 하나의 모델을 구성해 확장 프로그램 개발을 지원하는 것, ▲성능과 보안성이 높으면서 어뷰징하기 어려운 아키텍처를 구상하는 것이 목표라고 W3C는 밝혔다. 

이어 “(브라우저 표준화 작업은) 사용자 중심성, 호환성, 성능, 보안, 프라이버시, 이식성, 유지 보수 가능성 등의 공통된 설계 원칙에 기반해 이뤄질 것”이라며, “다만 브라우저 확장 프로그램 스토어는 각 사의 기술, 검토, 편집 정책에 의해 독립적으로 운영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ciokr@idg.co.kr
CIO Korea 뉴스레터 및 IT 트랜드 보고서 무료 구독하기
추천 테크라이브러리

회사명:한국IDG 제호: CIO Korea 주소 :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23, 4층 우)04512
등록번호 : 서울 아01641 등록발행일자 : 2011년 05월 27일

발행인 : 박형미 편집인 : 천신응 청소년보호책임자 : 한정규
사업자 등록번호 : 214-87-22467 Tel : 02-558-6950

Copyright © 2024 International Data Grou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