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8.01

"피아트크라이슬러는 시작일 뿐"··· 구글 알파벳, 자동차 업계와 적극 제휴 암시

Martyn Williams | IDG News Service
구글 모기업 알파벳이 피아트 크라이슬러와 자율주행자동차 기술을 크라이슬러 미니 밴 차량과 결합하기로 협력 관계를 맺었다. 알파벳은 크라이슬러와의 협력을 시작으로 더 많은 자동차 업체와의 제휴가 이어질 것이라고 발표했다.

지난 5월 발표된 구글과 피아트 크라이슬러 협력 관계는 2017년형 크라이슬러 패시피카 하이브리드 미니밴 차량 100대에 알파벳의 자율주행기술을 탑재해 시험용으로 쓸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다. 첫 번째 생산 차량은 올해 하반기에 일반 도로 시험 주행에 나설 예정이며, 현재 알파벳의 자율주행 시험 차량 대수도 두 배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알파벳은 현재 시험 차량으로 센서, 스캐너, 카메라를 탑재한 렉서스 SUV 24대와 자율주행기술과 결합해 개조된 다른 34대의 프로토타입 차량을 두고 있다.

구글과 피아트 크라이슬러가 구글 자율주행자동차 기술과 2017년형 크라이슬러 패시피카 하이브리드 미니밴에 대한 기술 제휴를 맺었다.

피아트 크라이슬러는 알파벳이 직접 기술 제휴를 맺은 첫 자동차 제조 업체다. 알파벳 CFO 루스 포라트는 “피아트 크라이슬러와의 제휴로 현재 테스트 차량 규모가 두 배 이상으로 늘어날 전망이며, 다른 자동차 제조 업체와의 제휴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다른 업체와의 기술 제휴 협상이 진행 중인지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상용화와는 한참 거리가 있지만 성공했을 경우 업계 판도를 근본적으로 바꿀 수 있는 유망한 신기술에 대한 투자라는 면에서 자율주행자동차는 알파벳 진행하는 실험적 연구 중 가장 규모가 크다.

지난 분기 알파벳은 8억 5,9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대부분이 초고속 인터넷 프로젝트인 구글 파이버로 인한 손실인데, 알파벳 구글 사업부의 70억 운영 이익으로 회복할 수 있었다.

캘리포니아 구글 본사 주변에서 테스트 중인 구글 자율주행자동차.

알파벳은 미국 캘리포니아 마운틴 뷰, 아리조나 피닉스, 워싱턴 커클랜드, 텍사스 오스틴 등 주요 도시 지역에서 차량 시험 주행을 진행하고 있다. 2009년 프로젝트가 처음 시작된 이래 시험 주행의 총 주행 거리는 2,800만Km를 돌파했다. editor@itworld.co.kr 



2016.08.01

"피아트크라이슬러는 시작일 뿐"··· 구글 알파벳, 자동차 업계와 적극 제휴 암시

Martyn Williams | IDG News Service
구글 모기업 알파벳이 피아트 크라이슬러와 자율주행자동차 기술을 크라이슬러 미니 밴 차량과 결합하기로 협력 관계를 맺었다. 알파벳은 크라이슬러와의 협력을 시작으로 더 많은 자동차 업체와의 제휴가 이어질 것이라고 발표했다.

지난 5월 발표된 구글과 피아트 크라이슬러 협력 관계는 2017년형 크라이슬러 패시피카 하이브리드 미니밴 차량 100대에 알파벳의 자율주행기술을 탑재해 시험용으로 쓸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다. 첫 번째 생산 차량은 올해 하반기에 일반 도로 시험 주행에 나설 예정이며, 현재 알파벳의 자율주행 시험 차량 대수도 두 배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알파벳은 현재 시험 차량으로 센서, 스캐너, 카메라를 탑재한 렉서스 SUV 24대와 자율주행기술과 결합해 개조된 다른 34대의 프로토타입 차량을 두고 있다.

구글과 피아트 크라이슬러가 구글 자율주행자동차 기술과 2017년형 크라이슬러 패시피카 하이브리드 미니밴에 대한 기술 제휴를 맺었다.

피아트 크라이슬러는 알파벳이 직접 기술 제휴를 맺은 첫 자동차 제조 업체다. 알파벳 CFO 루스 포라트는 “피아트 크라이슬러와의 제휴로 현재 테스트 차량 규모가 두 배 이상으로 늘어날 전망이며, 다른 자동차 제조 업체와의 제휴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다른 업체와의 기술 제휴 협상이 진행 중인지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상용화와는 한참 거리가 있지만 성공했을 경우 업계 판도를 근본적으로 바꿀 수 있는 유망한 신기술에 대한 투자라는 면에서 자율주행자동차는 알파벳 진행하는 실험적 연구 중 가장 규모가 크다.

지난 분기 알파벳은 8억 5,9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대부분이 초고속 인터넷 프로젝트인 구글 파이버로 인한 손실인데, 알파벳 구글 사업부의 70억 운영 이익으로 회복할 수 있었다.

캘리포니아 구글 본사 주변에서 테스트 중인 구글 자율주행자동차.

알파벳은 미국 캘리포니아 마운틴 뷰, 아리조나 피닉스, 워싱턴 커클랜드, 텍사스 오스틴 등 주요 도시 지역에서 차량 시험 주행을 진행하고 있다. 2009년 프로젝트가 처음 시작된 이래 시험 주행의 총 주행 거리는 2,800만Km를 돌파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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