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파일을 자신의 클라우드 계정에 추가하고 싶을 때 반드시 브라우저 또는 데스크톱 또는 모바일 앱을 사용해 업로드 하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 하지만 이메일을 이용하는 방법이 있다.
예를 들어, 에버노트(Evernote)와 슈거싱크는 사용자에게 맞춤형 이메일 주소를 할당해 첨부 파일을 전달할 수 있도록 한다. 무료 서비스인 샌드 투 드롭박스(Send to Dropbox)는 이메일로 받은 첨부파일을 같은 이름의 드롭박스 폴더로 전송할 수 있다.
그리고 (현재 베타 테스트 상태인) Drv.io는 구글 드라이브(Google Drive) 사용자들에게 이와 유사한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4. 하나의 클라우드 서비스에서 다른 클라우드 서비스로 파일 마이그레이션(Migration)
드롭박스에서 빈 저장공간이 부족하기 때문에 스카이드라이브에 옮기고 싶을 때가 있다. 그런데 한 가지 문제점이 있다.
클라우드 A에서 B로 모든 파일을 어떻게 옮길까? 이 때 하나의 저장 서비스에서 다른 서비스로 데이터를 전송하는데 사용할 수 있는 무료 앱인 무버(Mover)를 사용하면 된다. 이 앱은 박스, 드롭박스, 구글 드라이브, 슈거싱크, 기업 FTP 서버, 기타 모든 온라인 저장 소스를 지원한다. 사용방법을 배워야 하기 때문에 IT 전문가부터 사용을 시작하도록 해야 할 수도 있다.
5. 클라우드를 기본 다운로드 위치로 지정
기본적으로 대부분의 웹 브라우저는 파일을 사용자의 다운로드(Downloads) 폴더에 저장하고 사용자가 이런 파일을 클라우드 서비스로 업로드 한다.
여기서 브라우저의 다운로드 설정에 들어가 이미 동기화가 설정된 폴더를 목적지로 변경함으로써 중간 과정을 없앨 수 있다. 이제 다운로드 한 파일을 쉽게 자동적으로 백업 또는 공유할 수 있게 되었다.
6. 클라우드에 지메일 첨부파일 자동저장
일부 온라인 드라이브를 사용해 지메일 첨부파일을 전달하는 방법은 알고 있겠지만 번거로운 단계를 거쳐야 한다.
Attachments.me는 크롬(Chrome) 및 파이어폭스(Firefox)를 위한 무료 브라우저 플러그인(Plug-in)으로 박스, 드롭박스, 구글 드라이브, 또는 스카이드라이브로의 원클릭 첨부 업로드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사용자는 규칙을 설정해 특정인에게서 받은 이메일이 자동으로 특정 서비스에 업로드 되도록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