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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M, 왓슨 활용한 신기술 발표…“EY 및 리전 뱅크 등에 적용”

2020.12.22 편집부  |  CIO KR
IBM이 'IBM 왓슨(IBM Watson)'을 활용한 새로운 혁신 기술들을 발표했다.

회사에 따르면 ‘독해력’은 IBM 연구소의 혁신적인 질의응답(QA)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다. 현재 IBM 왓슨 디스커버리(IBM Watson Discovery)에는 베타 버전이 탑재돼 있다. 방대한 양의 복잡한 비즈니스 문서에서 자연어 질의를 통해 정확한 답변을 찾아낼 수 있는 기능으로 개발됐다. 또한 각 답변에 대해 시스템이 평가한 신뢰도를 점수로 제공한다.

‘FAQ 추출’은 FAQ 문서에서 한 쌍의 질문과 답변을 자동으로 추출하기 위해 IBM 연구소의 자연어 처리 기술을 사용한다. 현재 IBM 왓슨 어시스턴트(IBM Watson Assistant)의 서치 스킬(search skill)에 베타 버전으로 탑재돼 있다. 기업은 가상 상담원이 최신 답변을 갖춘 상태로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편, 수작업으로 업데이트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을 줄일 수 있다.  

‘의도 분류 모델’도 현재 IBM 왓슨 어시스턴트에서 이용할 수 있다. 이 기술은 가상 상담원이 사람들과 상호작용할 때 사람들의 목적이나 의도를 보다 정확하게 이해하도록 하는 한편, 관리자가 시스템을 보다 빠르게 학습시킬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IBM 왓슨 디스커버리는 기존에 지원하던 언어 외에 보스니아어, 크로아티아어, 덴마크어, 핀란드어, 히브리어, 힌디어 등 10개의 새로운 언어를 지원한다. IBM은 기업들이 글로벌 엔터프라이즈급 자연어 처리 솔루션을 구축할 수 있도록 새로운 언어에 대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가하고 있다.

IBM은 IBM 연구소가 개발한 ‘AI 팩트시트(AI Factsheets)’를 클라우드 팩 포 데이터(Cloud Pak for Data)의 왓슨 스튜디오를 통해 2021년에 상용화한다고 발표했다. AI 팩트시트는 제품의 중요한 특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도록 설계되었다. 이 정보를 표준화하고 공개하는 것은 업계 전반의 AI 서비스에 대한 신뢰 구축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한편, IBM은 유수의 브랜드들이 IBM 왓슨을 사용해 그들의 업무에 지능을 주입하고 있다고 밝혔다. 예를 들어 보증, 세금, 전략, 거래 및 컨설팅 서비스 전문업체인 EY는 IBM 왓슨 디스커버리를 사용해 M&A 기업 실사 과정을 혁신하고 있다.

올 여름 IBM과의 글로벌 제휴 확대에 따라, EY는 자사의 M&A 언어가 학습된 맞춤형 자연어 처리 모델이 포함된 딜리전스 엣지(Diligence Edge) 플랫폼을 발표했다. 이 플랫폼은 계약 당사자들이 계약 가치 기회에 대해 충분한 정보를 가지고 결정을 내리고, 거래 라이프사이클 전체에 걸쳐 가치 있는 통찰력을 얻고 활용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다. 

리전 뱅크는 IBM과 함께 IBM 클라우드 팩 포 데이터와 왓슨 오픈스케일(Watson OpenScale)을 활용한 모델 모니터링 활용 사례를 완성했다. 리전 뱅크는 실제 운영 환경에서의 모델 정확도에 대해 지속적인 판독을 할 수 있었다. IBM은 모델 성능을 추적하기 위해 표준화되고 절제된 접근방식을 제공하며, 이는 리전 뱅크의 엔드 투 엔드 모델 라이프사이클 관리 프로그램까지 확대될 것이다. 

EY와 리전 뱅크 외에도 일본 항공, 넷웨스트, 마리코파 카운티 등 다수의 기업 및 조직들이 IBM 왓슨을 사용하고 있다고 업체 측은 밝혔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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