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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메일 예약 발송을 위한 3가지 크롬 확장 프로그램 비교분석

2015.12.16 Howard Wen  |  Network World
지메일에서 이메일 작성을 끝냈지만 바로 보내고 싶지 않을 때는 임시보관함에 넣어놓고 적절한 시기에 ‘보내기’를 누르길 기억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크롬(혹은 파이어폭스)의 확장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이메일 전송 일정을 예약할 수 있다.

이메일을 받고 당장 답장하기 힘들 때도 확장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나중에 답장하게끔 표시해둘 수 있다. 

이 기사에서는 부메랑(Boomerang), 바나나태그(Banantag), 라이트 인박스(Right Inbox) 등 지메일을 더 똑똑하게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확장 프로그램 3종을 소개한다.

부메랑
지메일의 예약발송기능의 최고봉은 부메랑이다. 부메랑 확장 프로그램은 이메일 작성창의 하단의 툴바에 표시되며 큰 빨간색 상자에 “나중에 보내기(Send Later)”라고 적혀있다. 이 버튼을 클릭하면, 이메일을 전송할 날짜와 시간을 고를 수 있다. 반복해서 보낼 수도 있지만, 유료 옵션이다.

나중에 보기 옵션도 가능한데, 이를 ‘부메랑’이라고 표현한다. 이메일을 열고 툴바 오른쪽의 부메랑 버튼을 클릭하면 나중에 보기 위해 알림을 받을 날짜와 시간을 정할 수 있다.


특정 기간 내에 답장을 받지 못했을 때 다시 알려주는 기능도 설정할 수 있다. 유료로 이용하는 경우에 메모 추가도 가능하다.

지메일 메인 화면에 이메일 라벨에 ‘부메랑’이 추가되어서 부메랑을 적용한 모든 이메일을 모아 볼 수도 있다. 유교 기간이 지난 이메일은 ‘부메랑-반송(Bomerang-Returned)’ 라벨로 변경된다. 부메랑의 예약전송 및 나중에 알림 기능은 무료이지만, 각 기능을 적용한 이메일이 월 10건으로 제한되어 있다.

유료 옵션은 총 3가지로, 가장 낮은 가격은 월 4.99달러다.

바나나태그
바나나태그 역시 툴바에 ‘나중에 보내기(Send Later)’ 버튼을 추가한다. 이것을 클릭하면 이메일을 전송하고 싶은 날짜와 시간을 설정할 수 있다. 정기적으로 보낼 수 있는 옵션도 있는데, 부메랑과 달리 무료로 제공된다.

바나나태그는 나중에 알림 기능을 스누징(snoozing)이라고 표현한다. 이메일을 보고 스누즈 버튼을 클릭해서 알림을 받을 날짜와 시간을 정할 수 있다.


나중에 알림으로 설정된 이메일은 ‘바나나태그 스누즈(Bananatag Snoozed)’라는 라벨로 분류된다. 기한이 지난 이메일은 받은 편지함의 상단에 표시된다. 나중에 보내기, 나중에 알림, 반복적으로 보내기 등은 모두 무료이며, 하루에 최대 5통까지 보낼 수 있다. 월 6.25달러부터 시작하는 유료 옵션도 있으며, 이는 하루에 100통까지 이용할 수 있다.

라이트 인박스
라이트 인박스 확장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이메일 작성 툴바 아래 ‘나중에 보내기(Send Later)’, ‘나중에 알림(Remind Me)’, ‘반복(Recurring)’ 등 3개의 버튼이 생성된다. 나중에 보내기나 나중에 알림을 클릭하면 날짜와 시간을 설정할 수 있는 팝업창이 뜬다. 반복 버튼을 클릭하면 얼마나 자주 반복할지 설정할 수 있는데, 부메랑과 마찬가지로 유료다.

각 버튼의 역삼각형 모양 아이콘을 누르면 더 많은 옵션이 표시된다. 예를 들어, 나중에 보내기에서는 ‘예약(Scheduled)’ 라벨을 추가할 수 있고, 나중에 알림에서는 받은 편지함의 상단에 표시, 별표시 등 기한이 지났을 때 수행되는 기능을 선택할 수 있다.


무료로 나중에 보내기와 나중에 보기 기능을 월 10통까지 사용할 수 있다. 반복 설정은 월 7.95달러인 유료 서비스다. 유료 서비스에 가입하면 무제한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결론
무료로 사용하고 싶다면, 바나나태그가 최선이다. 하루에 5건까지 이용이 가능하고, 반복 설정도 무료다. 나중에 알림 기한이 지난 후에 받은 편지함의 상단에 표시하는 등 더 정리된 기능이 필요하다면, 라이트 인박스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매우 많은 이메일에 전송 예약을 해야 한다면, 월 4.99달러인 부메랑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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