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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 8이 CIO에게 주는 혜택은?' MS, 기업 마케팅 개시

2012.03.07 Shane Schick  |  CIO
윈도우 8 CP를 최근 공개한 마이크로소프트가 이번에는 CIO를 대상으로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독일 하노버에서 열리고 있는 세빗 전시회에서 회사는 윈도우 8이 BYOD를 둘러싼 기업 사용자의 기대를 충족시키는 한편, 보안과 관리성이라는 기업이 요구에도 부응한다고 강조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COO이자 전임 CIO인 케빈 터너는 클라우드 컴퓨팅, 빅 데이터, IT 소비자화가 IT 부서에게 도전이 되고 있다면서, 이에 대한 마이크로소프트의 대답이 윈도우 8이라고 말했다.

그는 "기업 차세대 운영체제를 검토할 때, 타협하지 않아도 되는 운영체제가 있다면 어떨지 생각할 것으로 권하고 싶다. CIO들은 늘 타협과 양보를 요구받는다. 보안과 BYOD 도입이 한 예다. 미래의 대답은 둘다 만족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윈도우 8 라이브 시연에서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 부문 선임 디렉터 어윈 비저는 또 기업용으로 고안된 태블릿에서 터치 기반으로 동작하는 장면과 전통적인 키보드 마우스 조합으로 동작하는 장면을 선보였다.

이 시연에서 그는 사진 기반의 암호를 설정함으로써 보안을 재고할 수 있는 상황을 제시했다. 그의 자녀 3명이 동물원에서 치타를 보고 있는 사진이 나타났는데, 그의 암호는 자녀의 코와 치타의 코를 손가락으로 연결시키는 것이었다.

비저는 또 마우스와 키보드로 동작하는 전통적 애플리케이션과 메트로 스타일의 애플리케이션 원활히 전환되는 모습을 시연하기도 했다.

윈도우 8 환경을 USB 드라이브에 담아 다닐 수 있도록 하는 '윈도우 투 고'는 BYOD 도전을 해결할 수 있는 기능으로 제시됐다.

비저가 윈도우 7 울트라북에 USB 드라이브를 연결하고 노트북을 재시작하자 이 울트라북은 USB 드라이브에 담긴 윈도우 8으로 부팅됐다.

그는 "자주 받는 질문 중 하나는 USB가 실수로 빠지면 어찌되느냐는 것이다"라며 USB 드라이브를 제거했다. 그러자 재생 중이던 영화가 멈췄다. 그는 "시스템 동작이 멈춘다. 그리고 사용자에게는 60초가 주어진다. 다시 드라이브를 연결하면 영화가 다시 재생될 것이다. 그렇지 않다면 시스템은 정지되고 이와 관련한 흔적을 보유하지 않게 된다"라고 말했다.

비저는 기업 고객들이 윈도우 8 및 윈도우 투 고와 관련해 다양한 시나리오를 접하고 있다면서, 몇몇 고객들은 이를 재난 복구 솔루션으로 이용하려 하기도 한다고 전했다.

터너는 기업 IT 부서들이 윈도우 8의 이러한 기능을 BYOD 전략의 일환으로 간주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전통적인 문지기(gatekeeper)로서의 IT 역할은 이제 변화하고 있다. CIO들로서는 기회다"라고 말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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