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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

아카마이, 위협 탐지 솔루션 ‘페이지 인터그리티 매니저’ 출시

2020.05.28 편집부  |  CIO KR
아카마이코리아가 브라우저 내 위협 탐지 솔루션인 ‘페이지 인터그리티 매니저(Page Integrity Manager)’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페이지 인터그리티 매니저는 사용자 데이터를 훔치거나 사용자 경험에 영향을 주는 데 사용되는 손상된 스크립트(script)를 식별한다.

일반적으로 웹사이트는 수십 개의 서드파티 소스를 사용하며, 이 중 다수는 사용자의 브라우저에서 스크립트를 실행한다. 결제, 계정 관리, 개인 정보 양식에 사용되는 민감한 정보 페이지를 포함하는 서드파티 스크립트는 사용자 경험을 향상시키기 위한 필수 요소다.

그러나 기업 보안 부서는 서드파티에서 제공 및 관리하는 스크립트에 대한 가시성이나 통제력이 거의 없는 것이 현실이라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악성 웹 페이지 스크립트 공격 벡터는 해킹 범죄 단체인 메이지카트(Magecart) 그룹이 처음 대중화시킨 이후 다른 공격자도 널리 사용하면서 잦은 데이터 침해의 원인이 되는 것은 물론 그 규모가 더욱 커지고 있다.

회사에 따르면 페이지 인터그리티 매니저는 취약한 리소스 식별, 의심스러운 행동 탐지, 악의적인 활동 차단을 통해 웹 스키밍(web skimming), 폼재킹(form-jacking), 메이지카트 공격과 같은 자바스크립트 위협으로부터 웹사이트를 보호한다. 의심스러운 스크립트 활동을 실시간으로 탐지해 숨겨진 공급망 공격을 더욱 효과적으로 차단한다. 

아카마이 스티브 래건 보안 연구원은 “리테일, 미디어, 서비스 업계를 중심으로 다양한 산업에서 웹 스키밍 공격이 꾸준히 일어나고 있다”라며, “최근 7일 동안 1억1,000만 페이지뷰에서 거의 50억 개의 자바스크립트 실행을 분석한 결과 약 1,000개의 취약점을 발견했고, 이들 중 한 개만으로도 민감한 사용자 데이터 도난으로 이어질 수 있다”라고 말했다. 

아카마이코리아 김도균 웹 사업부 본부장은 “서드파티 스크립트는 특히 파악하기 어렵고 방어하기 힘든 새로운 공격 벡터를 만든다”라며 “페이지 인터그리티 매니저는 다양한 주체가 만든 스크립트의 위험성을 관리하는 데 필요한 가시성은 물론 기업이 비즈니스 결정을 내리는 데 활용 가능한 인텔리전스를 제공한다”라고 밝혔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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