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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성과 직원 비율 늘려라” 구글 새 인사고과 지침 밝혀져

구글이 올해 5월 도입한 새 인사고과 프로그램의 세부 내용이 밝혀졌다. 저성과 등급에 더 높은 비율의 직원을 지정하라는 지침이다. 이에 구글도 빅테크의 정리해고 물결에 올라타고 말 거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지난 몇 달 동안 미국의 빅테크 기업이 거시 경제의 역풍을 거스르지 못하고 줄줄이 대량 해고를 발표했다. 이제 대량 해고를 발표하지 않은 구글이 곧 최소 1만 명의 인력을 감축할 수 있다는 증거가 나왔다.  더 인포메이션(The Information)은 올해 초 출범한 구글 직원 성과 평가 및 개선(Google Reviews and Development, GRAD) 프로그램의 세부 내용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구글 관리자는 ‘저성과 등급(low performer rating)’에 더 높은 비율의 직원을 지정하라고 지시받았다. 더 인포메이션은 기존 비율이 2%였고, 새 비율이 6%라고 전했다.  구글의 9월 분기 말 전체 정규직 직원 수는 18만 6,779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5% 증가했다.이 중 6%는 약 11,000명이다.  구글은 아직 공식적으로 대량 해고를 발표하지 않은 상황이다. 회사는 더 인포메이션 보도의 구체적인 내용에 직접 답변하지 않았다. 그러나 GRAD의 목표는 직원들의 발전을 돕기 위함이라고 언급했다. 구글은 공식 성명에서 "올해 초 구글은 직원들의 개발, 코칭, 학습, 경력 향상을 돕기 위해 GRAD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명확한 기대치를 설정하고 직원들에게 정기적인 피드백을 제공하는 데 유용하다"라고 말했다.    ‘저평가’ 직원은 ’상담실‘로  순다르 피차이 CEO는 직원의 거의 47%가 1년에 두 번 진행되는 기존 인사고과 방식이 너무 오래됐고 장황하다며 반대표를 던지자 지난 5월 GRAD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익명을 요구한 소식통에 따르면, GRAD 프로그램은 관리자가 특정 직원에 "상당한 기여" 이하의 ...

정리해고 인원감축 기술대기업 빅테크 감원 경기침체 인력감축

7일 전

구글이 올해 5월 도입한 새 인사고과 프로그램의 세부 내용이 밝혀졌다. 저성과 등급에 더 높은 비율의 직원을 지정하라는 지침이다. 이에 구글도 빅테크의 정리해고 물결에 올라타고 말 거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지난 몇 달 동안 미국의 빅테크 기업이 거시 경제의 역풍을 거스르지 못하고 줄줄이 대량 해고를 발표했다. 이제 대량 해고를 발표하지 않은 구글이 곧 최소 1만 명의 인력을 감축할 수 있다는 증거가 나왔다.  더 인포메이션(The Information)은 올해 초 출범한 구글 직원 성과 평가 및 개선(Google Reviews and Development, GRAD) 프로그램의 세부 내용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구글 관리자는 ‘저성과 등급(low performer rating)’에 더 높은 비율의 직원을 지정하라고 지시받았다. 더 인포메이션은 기존 비율이 2%였고, 새 비율이 6%라고 전했다.  구글의 9월 분기 말 전체 정규직 직원 수는 18만 6,779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5% 증가했다.이 중 6%는 약 11,000명이다.  구글은 아직 공식적으로 대량 해고를 발표하지 않은 상황이다. 회사는 더 인포메이션 보도의 구체적인 내용에 직접 답변하지 않았다. 그러나 GRAD의 목표는 직원들의 발전을 돕기 위함이라고 언급했다. 구글은 공식 성명에서 "올해 초 구글은 직원들의 개발, 코칭, 학습, 경력 향상을 돕기 위해 GRAD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명확한 기대치를 설정하고 직원들에게 정기적인 피드백을 제공하는 데 유용하다"라고 말했다.    ‘저평가’ 직원은 ’상담실‘로  순다르 피차이 CEO는 직원의 거의 47%가 1년에 두 번 진행되는 기존 인사고과 방식이 너무 오래됐고 장황하다며 반대표를 던지자 지난 5월 GRAD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익명을 요구한 소식통에 따르면, GRAD 프로그램은 관리자가 특정 직원에 "상당한 기여" 이하의 ...

7일 전

“올해에만 18만 명이 실직”··· 2022년 9~11월 IT 정리해고 연대기

글로벌 경기 침체가 심화됨에 따라 일부 IT 기업들이 위기를 넘어설 방법을 ‘해고’에서 찾고 있다. 트루업(TrueUp)의 IT 분야 정리해고 트래커에 따르면, 올해 IT 분야의 정리해고는 11월 중순까지 1,138회 발생했다. 해고 당사자 수가 총 18만 2,605명에 이른다.  기업들이 경기 침체에 대응하는 수단으로 기술을 주목함에 따라 기업 분야의 IT 지출액은 내년에도 증가할 전망이다. 그러나 클라우드 인프라, SaaS 애플리케이션 분야에 집중된 성장세가 전체 IT 산업에 온기를 불어넣기에는 부족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실제로 환율 및 PC 판매 부진으로 인해 지난 9월 마감된 분기에 마이크소프트의 순이익 성장율은 5년래 최저 수준이었다. 알파벳 또한 클라우드 매출이 크게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9월 마감된 분기 매출에 대해 예전보다 둔화된 6% 증가를 보고했다. AWS의 9월 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7.5% 증가했지만 전 분기의 33% 증가와 그 전 분기의 36.5% 성장보다는 느린 속도였다. 최근 이목을 집중시킨 기술 기업들의 정리해고 목록을 살펴본다.    2022년 11월 11월 17일 : 시스코 – 4,100명 시스코는 136억 달러의 기록적인 분기 매출을 올렸음에도 불구하고 전체 인력의 약 5%인 4,100명의 직원을 해고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회계 1분기 8-K 서류에서 회사는 "조직의 균형을 재조정하고 주요 우선순위 영역에 대한 추가 투자를 가능하게 하기 위한 구조 조정 계획"을 공식 발표했다. 회사는 “이 재조정에 인력 이동안과 구조 조정이 포함될 것”이라고 밝히며, 부동산에도 약간의 변화를 줄 것이라고 전했다. 시스코의 스캇 허렌 CFO는 실적 발표 후 애널리스트들에게 “이번 계획이 비용 절감을 위한 인력 줄이기로 간주하지 말라. 적절한 표현은 재조정(rebalancing)이다”라고 말했다.  11월 15일 : 아사나 - 직원 97명 아사나의 최고 운영 책임자(COO)인...

정리해고 구조조정 실직 비용절감 경기침체 경제위기

2022.11.23

글로벌 경기 침체가 심화됨에 따라 일부 IT 기업들이 위기를 넘어설 방법을 ‘해고’에서 찾고 있다. 트루업(TrueUp)의 IT 분야 정리해고 트래커에 따르면, 올해 IT 분야의 정리해고는 11월 중순까지 1,138회 발생했다. 해고 당사자 수가 총 18만 2,605명에 이른다.  기업들이 경기 침체에 대응하는 수단으로 기술을 주목함에 따라 기업 분야의 IT 지출액은 내년에도 증가할 전망이다. 그러나 클라우드 인프라, SaaS 애플리케이션 분야에 집중된 성장세가 전체 IT 산업에 온기를 불어넣기에는 부족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실제로 환율 및 PC 판매 부진으로 인해 지난 9월 마감된 분기에 마이크소프트의 순이익 성장율은 5년래 최저 수준이었다. 알파벳 또한 클라우드 매출이 크게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9월 마감된 분기 매출에 대해 예전보다 둔화된 6% 증가를 보고했다. AWS의 9월 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7.5% 증가했지만 전 분기의 33% 증가와 그 전 분기의 36.5% 성장보다는 느린 속도였다. 최근 이목을 집중시킨 기술 기업들의 정리해고 목록을 살펴본다.    2022년 11월 11월 17일 : 시스코 – 4,100명 시스코는 136억 달러의 기록적인 분기 매출을 올렸음에도 불구하고 전체 인력의 약 5%인 4,100명의 직원을 해고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회계 1분기 8-K 서류에서 회사는 "조직의 균형을 재조정하고 주요 우선순위 영역에 대한 추가 투자를 가능하게 하기 위한 구조 조정 계획"을 공식 발표했다. 회사는 “이 재조정에 인력 이동안과 구조 조정이 포함될 것”이라고 밝히며, 부동산에도 약간의 변화를 줄 것이라고 전했다. 시스코의 스캇 허렌 CFO는 실적 발표 후 애널리스트들에게 “이번 계획이 비용 절감을 위한 인력 줄이기로 간주하지 말라. 적절한 표현은 재조정(rebalancing)이다”라고 말했다.  11월 15일 : 아사나 - 직원 97명 아사나의 최고 운영 책임자(COO)인...

2022.11.23

시스코, 구조조정 계획 발표··· “전체 직원의 5% 규모”

시스코가 회계연도 1분기에 공개한 8-K 보고서(중요 사안 발생 시 제출하는 수시 보고서)에서 구조조정 계획을 발표했다. “전체의 약 5%에 달하는 직원을 구조조정할 예정이다. 일부 사무실도 폐쇄할 계획이다”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  이 회사의 CEO 척 로빈스는 애널리스트와의 통화에서 구조조정을 간략히 언급했으며, 자세한 내용을 목요일에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직원들에게] 이야기할 때까지 이 자리에서는 말을 아끼려고 한다. 특정 사업의 규모를 최적화(rightsizing)하는 것일 뿐이다”라고 전했다.    로빈스는 시스코가 리소스를 엔터프라이즈 네트워킹 부문으로 이동시키고, 플랫폼 전략을 가속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보안에 상당한 투자를 할 것”이라며, “(보안 부문에서) 팀을 강화하고 계속 혁신할 역량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중요한 분야이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CFO 스콘 헤레도 “분명히 하자면 이는 비용 절감에 따른 인력 감축 조치가 아니다. 정말로 균형을 재조정하는 것(rebalancing)일 뿐이다. 전반적으로 보면 더 투자하는 분야가 있다. 보안, 플랫폼으로의 전환, 더 많은 클라우드 기반 제품 등이다. 이에 투자하면서 재정적 규율을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요즘 정리해고를 발표하는 기술 기업이 시스코만 있는 건 아니다. 트위터, 아마존, 메타, 세일즈포스, F5 등 많은 기업이 최근 들어 인력을 줄이고 있다.  한편 이 소식과 함께 시스코는 (로빈스에 따르면)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인 미화 136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전년 동기 대비 6% 증가한 수치다. 로빈스는 여전히 영향을 받고 있긴 하지만 공급망 부족 문제가 다소 완화됐다고 말했다. “아울러 제품 재설계도 공급 안정성과 탄력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됐다”라고 그는 덧붙였다.  공급망 문제로 시스코, 주니퍼, 아리스타 등을 비롯한 대부분의 네트워크 기업은 ...

시스코 정리해고 경기침체 비용 절감 구조조정

2022.11.18

시스코가 회계연도 1분기에 공개한 8-K 보고서(중요 사안 발생 시 제출하는 수시 보고서)에서 구조조정 계획을 발표했다. “전체의 약 5%에 달하는 직원을 구조조정할 예정이다. 일부 사무실도 폐쇄할 계획이다”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  이 회사의 CEO 척 로빈스는 애널리스트와의 통화에서 구조조정을 간략히 언급했으며, 자세한 내용을 목요일에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직원들에게] 이야기할 때까지 이 자리에서는 말을 아끼려고 한다. 특정 사업의 규모를 최적화(rightsizing)하는 것일 뿐이다”라고 전했다.    로빈스는 시스코가 리소스를 엔터프라이즈 네트워킹 부문으로 이동시키고, 플랫폼 전략을 가속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보안에 상당한 투자를 할 것”이라며, “(보안 부문에서) 팀을 강화하고 계속 혁신할 역량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중요한 분야이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CFO 스콘 헤레도 “분명히 하자면 이는 비용 절감에 따른 인력 감축 조치가 아니다. 정말로 균형을 재조정하는 것(rebalancing)일 뿐이다. 전반적으로 보면 더 투자하는 분야가 있다. 보안, 플랫폼으로의 전환, 더 많은 클라우드 기반 제품 등이다. 이에 투자하면서 재정적 규율을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요즘 정리해고를 발표하는 기술 기업이 시스코만 있는 건 아니다. 트위터, 아마존, 메타, 세일즈포스, F5 등 많은 기업이 최근 들어 인력을 줄이고 있다.  한편 이 소식과 함께 시스코는 (로빈스에 따르면)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인 미화 136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전년 동기 대비 6% 증가한 수치다. 로빈스는 여전히 영향을 받고 있긴 하지만 공급망 부족 문제가 다소 완화됐다고 말했다. “아울러 제품 재설계도 공급 안정성과 탄력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됐다”라고 그는 덧붙였다.  공급망 문제로 시스코, 주니퍼, 아리스타 등을 비롯한 대부분의 네트워크 기업은 ...

2022.11.18

아사나(Asana), 운영비 절감 위해 전체 직원의 9% 자른다

메타,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세일즈포스, 오라클, 젠데스크를 비롯한 기술 기업의 정리해고 움직임이 활발한 가운데 아사나(Asana)도 구조조정 계획을 알렸다.    업무 관리 소프트웨어 기업 ‘아사나’가 지난 화요일(현지 시각) 전체 직원의 9%를 해고한다고 밝혔다. 운영비를 절감하기 위해서다. 이 회사의 최고운영책임자(COO) 앤 라이몬디는 링크드인을 통해 전체 인력의 9%에 해당하는 1,600명 이상의 직원을 감축하면서 글로벌 인력 규모를 줄이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회사 대변인은 컴퓨터월드와의 인터뷰에서 “운영 효율성 및 운영 비용을 개선하고 아사나의 인력을 현재 비즈니스 요구사항, 전략 최우선순위, 핵심 성장 기회에 정렬하기 위한 구조조정 계획의 일환으로 글로벌 팀의 9%를 감축하는 힘든 결정을 내렸다”라고 밝혔다.  지난 회계연도 2분기 실적 발표 자리에서 아사나는 하반기 서비스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상반기에 고객 대면 역할을 많이 채용했고, 이후 채용을 제한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시킹 알파(Seeking Alpha)에 따르면 아사나의 글로벌 재무 책임자 팀 완은 “올 하반기 이후의 영업 역량과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고객 대면 역할을 우선적으로 채용했다. 그리고서 운영 효율성을 개선하기 위해 인력 증원을 제한하는 등 여러 이니셔티브를 추진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인력 증원을 상당히 제한했고, G&A 및 R&D 비용에서 나타나기 시작할 것이다. 인력 증가율을 1분기 13%에서 2분기 5%로 낮췄다. 이는 모멘텀의 변화를 보여주고 비용 관리에 관한 의지를 강조한다”라면서, “아울러 거시경제 환경의 변화에 따라 아사나는 이미 채용된 영업사원이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더 많은 거래를 성사시킬 수 있도록 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아사나와 같은 소프트웨어 기업도 경제 불확실성으로 거래 주기 연장에 직면해 있다. 레이몬디는 실적 발표 중 거래 ...

아사나 경기침체 정리해고 구조조정

2022.11.16

메타,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세일즈포스, 오라클, 젠데스크를 비롯한 기술 기업의 정리해고 움직임이 활발한 가운데 아사나(Asana)도 구조조정 계획을 알렸다.    업무 관리 소프트웨어 기업 ‘아사나’가 지난 화요일(현지 시각) 전체 직원의 9%를 해고한다고 밝혔다. 운영비를 절감하기 위해서다. 이 회사의 최고운영책임자(COO) 앤 라이몬디는 링크드인을 통해 전체 인력의 9%에 해당하는 1,600명 이상의 직원을 감축하면서 글로벌 인력 규모를 줄이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회사 대변인은 컴퓨터월드와의 인터뷰에서 “운영 효율성 및 운영 비용을 개선하고 아사나의 인력을 현재 비즈니스 요구사항, 전략 최우선순위, 핵심 성장 기회에 정렬하기 위한 구조조정 계획의 일환으로 글로벌 팀의 9%를 감축하는 힘든 결정을 내렸다”라고 밝혔다.  지난 회계연도 2분기 실적 발표 자리에서 아사나는 하반기 서비스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상반기에 고객 대면 역할을 많이 채용했고, 이후 채용을 제한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시킹 알파(Seeking Alpha)에 따르면 아사나의 글로벌 재무 책임자 팀 완은 “올 하반기 이후의 영업 역량과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고객 대면 역할을 우선적으로 채용했다. 그리고서 운영 효율성을 개선하기 위해 인력 증원을 제한하는 등 여러 이니셔티브를 추진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인력 증원을 상당히 제한했고, G&A 및 R&D 비용에서 나타나기 시작할 것이다. 인력 증가율을 1분기 13%에서 2분기 5%로 낮췄다. 이는 모멘텀의 변화를 보여주고 비용 관리에 관한 의지를 강조한다”라면서, “아울러 거시경제 환경의 변화에 따라 아사나는 이미 채용된 영업사원이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더 많은 거래를 성사시킬 수 있도록 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아사나와 같은 소프트웨어 기업도 경제 불확실성으로 거래 주기 연장에 직면해 있다. 레이몬디는 실적 발표 중 거래 ...

2022.11.16

아마존 너마저... 사상 최대 규모인 1만 명 정리해고

아마존이 대규모 감원에 나선다. 뉴욕타임즈(The New York Times)는 14일(현지 시각) 소식통을 인용해 아마존이 이르면 이번주부터 1만 명에 가까운 직원들을 정리해고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아마존 설립 이후 사상 최대 규모의 인력 감축이다. 이번 정리해고는 (지난 6월 말 기준으로 계약직을 포함한) 아마존의 전 세계 직원 150만 명 중 0.66%에 해당되며, 아마존의 기기 및 알렉사 개발 부문, 소매 비즈니스 부문, 인사 부문에서 집중적인 감원이 이뤄질 것으로 알려졌다.    아마존의 로보틱스 AI(Robotics AI) 팀에서 근무했던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제이미 장은 링크드인을 통해 지난주 갑자기 정리해고됐다면서, “팀 전체가 짐을 싸게 됐다”라고 밝힌 바 있다.  이달 초 아마존은 전사적으로 모든 회사 브랜드의 채용이 동결됐다는 내용의 공문을 보냈다. 당시 아마존은 “현재 심상치 않은 거시경제 환경에 직면해 있으며, 이러한 경제 상황에 따라 채용과 투자 균형을 맞추려고 한다”라고 언급했다.  기업 IT 지출은 내년에도 여전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이 예측도 기술 대기업의 전망을 완전히 밝히기에는 충분하지 않았던 모양이다.  AWS도 위태로울까? 아마존의 가장 수익성 높은 비즈니스 및 클라우드 서비스 부문인 AWS도 올해 회계연도 초부터 성장세가 둔화될 조짐을 보여 왔다. 지난 9월로 마감한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7.5% 증가했는데, 2분기와 3분기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3%, 36.5% 증가한 것과 비교된다.  아마존 CFO 브라이언 올사브스키는 3분기 실적발표 자리에서 아마존 고객들이 단기적으로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지출을 줄여야 하는 거시경제 상황이 성장률 감소의 원인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AWS는 에너지 비용 상승, 직원 급여 증가, 지속적인 데이터센터 투자에 따른 운영 비용 증가로 압박을 받고 있다. AWS의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

아마존 기술 대기업 빅테크 정리해고 감원 인력 감축 경기침체

2022.11.15

아마존이 대규모 감원에 나선다. 뉴욕타임즈(The New York Times)는 14일(현지 시각) 소식통을 인용해 아마존이 이르면 이번주부터 1만 명에 가까운 직원들을 정리해고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아마존 설립 이후 사상 최대 규모의 인력 감축이다. 이번 정리해고는 (지난 6월 말 기준으로 계약직을 포함한) 아마존의 전 세계 직원 150만 명 중 0.66%에 해당되며, 아마존의 기기 및 알렉사 개발 부문, 소매 비즈니스 부문, 인사 부문에서 집중적인 감원이 이뤄질 것으로 알려졌다.    아마존의 로보틱스 AI(Robotics AI) 팀에서 근무했던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제이미 장은 링크드인을 통해 지난주 갑자기 정리해고됐다면서, “팀 전체가 짐을 싸게 됐다”라고 밝힌 바 있다.  이달 초 아마존은 전사적으로 모든 회사 브랜드의 채용이 동결됐다는 내용의 공문을 보냈다. 당시 아마존은 “현재 심상치 않은 거시경제 환경에 직면해 있으며, 이러한 경제 상황에 따라 채용과 투자 균형을 맞추려고 한다”라고 언급했다.  기업 IT 지출은 내년에도 여전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이 예측도 기술 대기업의 전망을 완전히 밝히기에는 충분하지 않았던 모양이다.  AWS도 위태로울까? 아마존의 가장 수익성 높은 비즈니스 및 클라우드 서비스 부문인 AWS도 올해 회계연도 초부터 성장세가 둔화될 조짐을 보여 왔다. 지난 9월로 마감한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7.5% 증가했는데, 2분기와 3분기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3%, 36.5% 증가한 것과 비교된다.  아마존 CFO 브라이언 올사브스키는 3분기 실적발표 자리에서 아마존 고객들이 단기적으로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지출을 줄여야 하는 거시경제 상황이 성장률 감소의 원인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AWS는 에너지 비용 상승, 직원 급여 증가, 지속적인 데이터센터 투자에 따른 운영 비용 증가로 압박을 받고 있다. AWS의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

2022.11.15

젠데스크, 300명 정리해고··· “비용 절감 차원”

美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된 문서에 따르면 CRM 소프트웨어 기업 젠데스크(Zendesk)가 전 세계 5,450명의 직원 중에서 300명을 해고한다. 운영 비용을 줄이기 위해서다.  이번 결정은 사모펀드 컨소시엄이 젠데스크를 미화 102억 달러에 인수한 지 불과 몇 달 만에 나왔다. 이 회사는 SEC 문서에서 “이번 정리해고는 운영 비용을 절감하고, 성장 우선순위에 주력하기 위한 비용 절감 계획을 기반으로 한다”라고 밝혔다.    젠데스크 경영진은 별도의 성명문을 통해 “(젠데스크가) 비즈니스 성장보다 앞서 ‘채용 증가(hiring growth)’에 투자했던 방식에서 철수하고 있다. 매출 성장 기대치를 기반으로 (증원)해야 하는 것보다 훨씬 더 빠르게 팀을 키웠다. 경영진으로서 이번 감원에 관한 책임을 통감한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정리해고가 아닌) 다른 조치를 취하기 위해 고군분투했지만 결국은 이 문제를 극복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회사에 따르면 정리해고 대상은 프로세스 및 시스템 최적화부터 중복 감소, 통제 범위 확대, 시장진출(Go-to-Market) 전략과 관련한 역할 재조정까지 5가지 전략적 우선순위에 따라 결정됐다.  SFC 문서에 의하면 이번 정리해고에 따라 젠데스크는 퇴직금 및 직원 복리후생 비용으로 약 2,800만 달러를 지출하리라 예상됐다. 2022년 4분기 총 예상 비용 가운데 800만 달러를 지불한다. 젠데스크는 퇴사자에게 3개월치의 기본급을 할 예정이다. 아울러 목표액에 따라 지급되는 연간 보너스 비례 배분, 의료 보험 및 구직 지원 등도 제공된다.  기술 기업들의 계속되는 감원 행렬 CRM 소프트웨어 기업(젠데스크)이 전체 직원의 약 5%를 해고하기로 한 가운데 세일즈포스, 메타, 트위터, 마이크로소프트, 오라클 등 다른 기술 기업들도 경제적 역풍에 따른 감원을 발표했다.  지난 수요일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왓츠앱의 모회사 메타는 전체 직원의 13%...

젠데스크 정리해고 감원 감축 경기침체 기술 기업

2022.11.11

美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된 문서에 따르면 CRM 소프트웨어 기업 젠데스크(Zendesk)가 전 세계 5,450명의 직원 중에서 300명을 해고한다. 운영 비용을 줄이기 위해서다.  이번 결정은 사모펀드 컨소시엄이 젠데스크를 미화 102억 달러에 인수한 지 불과 몇 달 만에 나왔다. 이 회사는 SEC 문서에서 “이번 정리해고는 운영 비용을 절감하고, 성장 우선순위에 주력하기 위한 비용 절감 계획을 기반으로 한다”라고 밝혔다.    젠데스크 경영진은 별도의 성명문을 통해 “(젠데스크가) 비즈니스 성장보다 앞서 ‘채용 증가(hiring growth)’에 투자했던 방식에서 철수하고 있다. 매출 성장 기대치를 기반으로 (증원)해야 하는 것보다 훨씬 더 빠르게 팀을 키웠다. 경영진으로서 이번 감원에 관한 책임을 통감한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정리해고가 아닌) 다른 조치를 취하기 위해 고군분투했지만 결국은 이 문제를 극복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회사에 따르면 정리해고 대상은 프로세스 및 시스템 최적화부터 중복 감소, 통제 범위 확대, 시장진출(Go-to-Market) 전략과 관련한 역할 재조정까지 5가지 전략적 우선순위에 따라 결정됐다.  SFC 문서에 의하면 이번 정리해고에 따라 젠데스크는 퇴직금 및 직원 복리후생 비용으로 약 2,800만 달러를 지출하리라 예상됐다. 2022년 4분기 총 예상 비용 가운데 800만 달러를 지불한다. 젠데스크는 퇴사자에게 3개월치의 기본급을 할 예정이다. 아울러 목표액에 따라 지급되는 연간 보너스 비례 배분, 의료 보험 및 구직 지원 등도 제공된다.  기술 기업들의 계속되는 감원 행렬 CRM 소프트웨어 기업(젠데스크)이 전체 직원의 약 5%를 해고하기로 한 가운데 세일즈포스, 메타, 트위터, 마이크로소프트, 오라클 등 다른 기술 기업들도 경제적 역풍에 따른 감원을 발표했다.  지난 수요일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왓츠앱의 모회사 메타는 전체 직원의 13%...

2022.11.11

칼럼ㅣ경기침체 대비하는 기업이 주목해야 할 MS의 전략

기술 업계가 붕괴되고 있다. 직원들을 정리해고하고, 채용을 축소하며, 예산을 삭감하는 등의 일이 벌어지고 있다. 전반적인 경제가 부진하긴 하지만 특히 기술 업계는 큰 타격을 받고 있는 듯하다. 아마도 부분적으로 호황기에 과잉 투자를 한 탓일 것이다. 그 이유야 어찌 됐든 기술 업계의 상황은 갑자기 나빠졌다. 과거에 이러한 일을 겪어봤는가? 그렇다면 거시 경제가 공식적으로 경기침체에 접어들더라도(2분기 연속 GDP 감소) 기술은 그렇지 않았다는 사실을 기억하는가? 적어도 역사적으로는 그랬다. 기술 기업은 심지어 불황 속에서도 느리긴 했지만 지속적으로 성장해왔다. 클라우드 업체들의 최근 수익만 봐도 그렇다. 느리지만 성장하고 있다. 이유는? (기술에) 투자하지 않으면 뒤처지고, (그렇게 되면) 아마도 돌이킬 수 없기 때문에 기업들은 계속 지출하고 있다. 이러한 침체를 극복하고 살아남는 데 있어 마이크로소프트가 제공한 몇 가지 교훈을 살펴본다. 그렇다. 필자는 ‘포용하고 확장하라(embrace and extend)’라는 이야기를 하려고 하는 것이. 이는 반드시 나쁜 일은 아니다.   포용, 확장, 공감(Embrace, extend, empathize) ‘포용, 확장, 소멸(embrace, extend, extinguish)’은 1990년대 美 법무부가 마이크로소프트의 반독점법 위반 혐의를 조사하던 중 발견한 (이 회사의) 내부 문서에서 등장했다. 이는 널리 사용되는 산업 표준을 포용하고, 독점적인 기능을 가미해 확장한 다음, (이제 더 이상) 표준이 아닌 ‘표준’을 통해 경쟁자를 소멸시키는 전략을 말한다. 나쁜 일이지 않은가? (하지만) 포용과 확장은 오늘날 훨씬 더 긍정적인 형태로 이뤄지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특히 잘한 일은, 클라우드로 전환해야 하지만 도대체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한 기업 IT 전문가와 ‘공감’한 것이다. 각 클라우드에는 기업이 워크로드를 마이그레이션할 수 있는 현대화 프로그램이 있지만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를 훨씬 더 강조하는...

경기침체 불황 경제위기 정리해고 마이크로소프트 포용 확장 클라우드

2022.11.09

기술 업계가 붕괴되고 있다. 직원들을 정리해고하고, 채용을 축소하며, 예산을 삭감하는 등의 일이 벌어지고 있다. 전반적인 경제가 부진하긴 하지만 특히 기술 업계는 큰 타격을 받고 있는 듯하다. 아마도 부분적으로 호황기에 과잉 투자를 한 탓일 것이다. 그 이유야 어찌 됐든 기술 업계의 상황은 갑자기 나빠졌다. 과거에 이러한 일을 겪어봤는가? 그렇다면 거시 경제가 공식적으로 경기침체에 접어들더라도(2분기 연속 GDP 감소) 기술은 그렇지 않았다는 사실을 기억하는가? 적어도 역사적으로는 그랬다. 기술 기업은 심지어 불황 속에서도 느리긴 했지만 지속적으로 성장해왔다. 클라우드 업체들의 최근 수익만 봐도 그렇다. 느리지만 성장하고 있다. 이유는? (기술에) 투자하지 않으면 뒤처지고, (그렇게 되면) 아마도 돌이킬 수 없기 때문에 기업들은 계속 지출하고 있다. 이러한 침체를 극복하고 살아남는 데 있어 마이크로소프트가 제공한 몇 가지 교훈을 살펴본다. 그렇다. 필자는 ‘포용하고 확장하라(embrace and extend)’라는 이야기를 하려고 하는 것이. 이는 반드시 나쁜 일은 아니다.   포용, 확장, 공감(Embrace, extend, empathize) ‘포용, 확장, 소멸(embrace, extend, extinguish)’은 1990년대 美 법무부가 마이크로소프트의 반독점법 위반 혐의를 조사하던 중 발견한 (이 회사의) 내부 문서에서 등장했다. 이는 널리 사용되는 산업 표준을 포용하고, 독점적인 기능을 가미해 확장한 다음, (이제 더 이상) 표준이 아닌 ‘표준’을 통해 경쟁자를 소멸시키는 전략을 말한다. 나쁜 일이지 않은가? (하지만) 포용과 확장은 오늘날 훨씬 더 긍정적인 형태로 이뤄지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특히 잘한 일은, 클라우드로 전환해야 하지만 도대체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한 기업 IT 전문가와 ‘공감’한 것이다. 각 클라우드에는 기업이 워크로드를 마이그레이션할 수 있는 현대화 프로그램이 있지만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를 훨씬 더 강조하는...

2022.11.09

세일즈포스도 '구조조정' 칼 뽑았다··· 1,000명 가까이 해고

빅테크의 인력 구조조정 움직임이 잇따르는 가운데 이번 주 세일즈포스도 수백 명의 직원을 해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외신에서 회사 관계자를 인용한 데 따르면 정확한 숫자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1,000명 미만의 세일즈포스 직원들이 해고됐다. 앞서 美 IT 매체 프로토콜(Protocol)은 세일즈포스가 대규모 정리해고를 계획하고 있으며, 최대 2,500명의 직원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번 세일즈포스의 인원 감축은 지난주 트위터의 대규모 정리해고 정도의 규모는 아니다. 그러나 (IT 업계의) 기업들이 수익성을 목표로 하면서 지난 몇 개월 동안 크고 작은 정리해고가 계속되는 가운데 또 다시 이뤄졌다는 점에 눈길을 끈다. 테크크런치(Techcrunch)에 의하면 세일즈포스가 인력 감축을 계획하고 있다는 신호는 이전부터 포착됐다. 지난달 투자자 대상의 프레젠테이션(Investor Day)에서 이 회사의 CFO 에이미 위버는 (세일즈포스가) 2026 회계연도까지 미화 500억 달러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또 같은 기간 동안 25%의 영업 마진을 목표로 더 많은 수익을 올릴 방법을 찾고 있다고 밝혔다.  세일즈포스 대변인은 공식 성명에서 “(세일즈포스의) 영업 성과 프로세스는 책임을 묻는다. 안타깝게도 이로 인해 일부 직원들은 회사를 떠나게 될 수 있으며, 전환을 통해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올해 1월 기준 세일즈포스의 직원 수는 약 7만 3,000명 이상이었다.  한편 경기침체 우려가 커지면서 빅테크를 중심으로 한 ‘몸집 줄이기’가 계속되고 있다. 지난 10월 마이크로소프트는 1,000명 미만의 직원을 정리해고했다. 같은 달 오라클도 201명의 직원을 해고했다. 아울러 일론 머스크는 이번에 인수한 트위터의 전체 직원 중 절반가량을, 페이스북의 모기업 메타도 수천 명의 직원을 감원할 것으로 알려졌다. 아마존과 애플은 채용을 동결했다. ciokr@idg.co.kr  

세일즈포스 인력 감축 정리해고 경기침체 빅테크

2022.11.09

빅테크의 인력 구조조정 움직임이 잇따르는 가운데 이번 주 세일즈포스도 수백 명의 직원을 해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외신에서 회사 관계자를 인용한 데 따르면 정확한 숫자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1,000명 미만의 세일즈포스 직원들이 해고됐다. 앞서 美 IT 매체 프로토콜(Protocol)은 세일즈포스가 대규모 정리해고를 계획하고 있으며, 최대 2,500명의 직원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번 세일즈포스의 인원 감축은 지난주 트위터의 대규모 정리해고 정도의 규모는 아니다. 그러나 (IT 업계의) 기업들이 수익성을 목표로 하면서 지난 몇 개월 동안 크고 작은 정리해고가 계속되는 가운데 또 다시 이뤄졌다는 점에 눈길을 끈다. 테크크런치(Techcrunch)에 의하면 세일즈포스가 인력 감축을 계획하고 있다는 신호는 이전부터 포착됐다. 지난달 투자자 대상의 프레젠테이션(Investor Day)에서 이 회사의 CFO 에이미 위버는 (세일즈포스가) 2026 회계연도까지 미화 500억 달러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또 같은 기간 동안 25%의 영업 마진을 목표로 더 많은 수익을 올릴 방법을 찾고 있다고 밝혔다.  세일즈포스 대변인은 공식 성명에서 “(세일즈포스의) 영업 성과 프로세스는 책임을 묻는다. 안타깝게도 이로 인해 일부 직원들은 회사를 떠나게 될 수 있으며, 전환을 통해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올해 1월 기준 세일즈포스의 직원 수는 약 7만 3,000명 이상이었다.  한편 경기침체 우려가 커지면서 빅테크를 중심으로 한 ‘몸집 줄이기’가 계속되고 있다. 지난 10월 마이크로소프트는 1,000명 미만의 직원을 정리해고했다. 같은 달 오라클도 201명의 직원을 해고했다. 아울러 일론 머스크는 이번에 인수한 트위터의 전체 직원 중 절반가량을, 페이스북의 모기업 메타도 수천 명의 직원을 감원할 것으로 알려졌다. 아마존과 애플은 채용을 동결했다. ciokr@idg.co.kr  

2022.11.09

정리 해고라는 "너무 쉬운" 선택지··· 메타·트위터에 닥친 인원 감축 칼날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와츠앱의 모기업 메타가 수천 명의 직원을 해고할 예정이라고 월 스트리트 저널이 보도했다.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성과가 저조한 가운데 메타의 시장 가치 800억 달러가 증발하고, 주가가 연초의 30% 가까이 폭락한 이후 내린 조치다. 월 스트리트 저널은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메타의 이번 감축이 이번주 수요일경 시작되고 규모는 전 세계 메타 직원 8만 7,000명 중 수천 명을 대상으로 이루어질 것이라고 보도했다.    2022년 3분기 실적 저조는 2개 분기 연속으로 매출이 감소했음을 의미한다. 3분기 매출은 277억 1,0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4% 하락했고 순수익 역시 44억 달러로 52%나 줄었다. 가장 큰 손실을 낸 사업은 전년의 거의 절반으로 매출이 주저 앉은 메타버스 생태계 개발 담당 리얼리티 랩이다. 리얼리티 랩은 3분기에 37억 달러 매출 손실을 내면서 연간 손실도 94억 달러로 늘었다. 메타는 2023년에도 매출 손실이 상당히 클 것으로 전망했다. 2022년 여름 시작된 전 세계 경제 침체로 분기 실적이 저조해진 IT 기업은 메타만이 아니다. 오라클,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애플이 모두 채용 동결을 발표하면서 지출을 줄이고 재정 계획 안정화를 꾀하고 있다. 운영 부문의 감축도 시사했다. 메타 CEO 마크 주커버그는 2분기 실적 발표 이전 내부 직원 회의에서 “현실적으로 보자면 회사에 있을 필요가 없는 사람들이 상당수 있다”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메타는 월 스트리트 저널의 보도에 논평을 거부하고 3분기 실적 발표 후 투자자와 주커버그와의 담화를 지적했다. “2023년 메타는 소수의 우선순위 성장 사업에 투자를 집중할 예정이다. 즉 의미 있게 성장하는 부서도 있겠지만 다른 부서에 대한 투자는 그대로 유지되거나 줄어들 수도 있다.” 이어 주커버그는 2023년 메타 조직 규모는 지금과 거의 같거나 약간 줄어들 것”이라는 계획을 내비쳤다.   직원 감축은 어쩌면 가장 쉬운 선택지 컴...

정리해고 인원감축 페이스북 메타 트위터 일론머스크

2022.11.09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와츠앱의 모기업 메타가 수천 명의 직원을 해고할 예정이라고 월 스트리트 저널이 보도했다.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성과가 저조한 가운데 메타의 시장 가치 800억 달러가 증발하고, 주가가 연초의 30% 가까이 폭락한 이후 내린 조치다. 월 스트리트 저널은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메타의 이번 감축이 이번주 수요일경 시작되고 규모는 전 세계 메타 직원 8만 7,000명 중 수천 명을 대상으로 이루어질 것이라고 보도했다.    2022년 3분기 실적 저조는 2개 분기 연속으로 매출이 감소했음을 의미한다. 3분기 매출은 277억 1,0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4% 하락했고 순수익 역시 44억 달러로 52%나 줄었다. 가장 큰 손실을 낸 사업은 전년의 거의 절반으로 매출이 주저 앉은 메타버스 생태계 개발 담당 리얼리티 랩이다. 리얼리티 랩은 3분기에 37억 달러 매출 손실을 내면서 연간 손실도 94억 달러로 늘었다. 메타는 2023년에도 매출 손실이 상당히 클 것으로 전망했다. 2022년 여름 시작된 전 세계 경제 침체로 분기 실적이 저조해진 IT 기업은 메타만이 아니다. 오라클,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애플이 모두 채용 동결을 발표하면서 지출을 줄이고 재정 계획 안정화를 꾀하고 있다. 운영 부문의 감축도 시사했다. 메타 CEO 마크 주커버그는 2분기 실적 발표 이전 내부 직원 회의에서 “현실적으로 보자면 회사에 있을 필요가 없는 사람들이 상당수 있다”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메타는 월 스트리트 저널의 보도에 논평을 거부하고 3분기 실적 발표 후 투자자와 주커버그와의 담화를 지적했다. “2023년 메타는 소수의 우선순위 성장 사업에 투자를 집중할 예정이다. 즉 의미 있게 성장하는 부서도 있겠지만 다른 부서에 대한 투자는 그대로 유지되거나 줄어들 수도 있다.” 이어 주커버그는 2023년 메타 조직 규모는 지금과 거의 같거나 약간 줄어들 것”이라는 계획을 내비쳤다.   직원 감축은 어쩌면 가장 쉬운 선택지 컴...

2022.11.09

마이크로소프트, 1,000명 정리해고... 감원 칼바람

악시오스(Axios), 비즈니스 인사이더(Business Insider) 등의 외신 보도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가 이번 주 1,000명에 가까운 직원을 해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5월 직원 유지를 위해 성과급을 2배 인상하겠다고 발표한 것과 상반되는 행보다.    워싱턴 포스트(The Washington Post)는 마이크로소프트 직원이자 업계 베테랑인 그렉 채프먼이 트위터에서 (자신의)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하기 전에, 스튜디오 알파(Studio Alpha)팀의 일부 직원이 해고됐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스튜디오 알파는 정부 및 군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게임 기술을 개발하는 팀이다. 아울러 KC 렘슨이라는 마이크로소프트 직원도 지난 월요일 트위터에 해고됐다는 포스팅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에 의하면 해고의 여파는 스튜디오 알파팀 외에도 엣지(Edge) 및 엑스박스팀(Xbox)을 포함한 여러 부서에 영향을 미쳤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번 정리해고를 공식 확인하거나 부인하진 않았지만 다음과 같은 성명을 발표했다. “모든 기업과 마찬가지로 정기적으로 비즈니스 우선순위를 평가하고, 그에 따라 구조조정을 한다. 내년도 핵심 성장 영역에 관해서는 계속해서 투자하고 인력을 채용할 계획이다.” 이 회사에서 감원 소식이 알려지자 신규 채용을 약속한 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7월 마이크로소프트는 전 세계 직원 18만 명 가운데 약 1%를 해고했다는 보도가 나온 후, 계속해서 더 많은 직원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기술 기업들이 계속해서 규모를 축소하거나 구조조정하고 있다 몇몇 기술 회사는 지난 몇 달 동안 직원들을 계속 해고했으며, 애플, 구글, 메타 등은 채용을 중단하고 비용을 줄이겠다고 밝혔다. 지난주 오라클은 베이 지역 사무실에서 직원을 해고한 지 불과 몇 달 만에 레드우드 쇼어스 사무실에서 데이터 과학자와 개발자를 포함한 201명의 직원을 해고했다.  → “오라클, 美서 또...

마이크로소프트 정리해고 감원 경기침체

2022.10.19

악시오스(Axios), 비즈니스 인사이더(Business Insider) 등의 외신 보도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가 이번 주 1,000명에 가까운 직원을 해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5월 직원 유지를 위해 성과급을 2배 인상하겠다고 발표한 것과 상반되는 행보다.    워싱턴 포스트(The Washington Post)는 마이크로소프트 직원이자 업계 베테랑인 그렉 채프먼이 트위터에서 (자신의)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하기 전에, 스튜디오 알파(Studio Alpha)팀의 일부 직원이 해고됐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스튜디오 알파는 정부 및 군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게임 기술을 개발하는 팀이다. 아울러 KC 렘슨이라는 마이크로소프트 직원도 지난 월요일 트위터에 해고됐다는 포스팅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에 의하면 해고의 여파는 스튜디오 알파팀 외에도 엣지(Edge) 및 엑스박스팀(Xbox)을 포함한 여러 부서에 영향을 미쳤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번 정리해고를 공식 확인하거나 부인하진 않았지만 다음과 같은 성명을 발표했다. “모든 기업과 마찬가지로 정기적으로 비즈니스 우선순위를 평가하고, 그에 따라 구조조정을 한다. 내년도 핵심 성장 영역에 관해서는 계속해서 투자하고 인력을 채용할 계획이다.” 이 회사에서 감원 소식이 알려지자 신규 채용을 약속한 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7월 마이크로소프트는 전 세계 직원 18만 명 가운데 약 1%를 해고했다는 보도가 나온 후, 계속해서 더 많은 직원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기술 기업들이 계속해서 규모를 축소하거나 구조조정하고 있다 몇몇 기술 회사는 지난 몇 달 동안 직원들을 계속 해고했으며, 애플, 구글, 메타 등은 채용을 중단하고 비용을 줄이겠다고 밝혔다. 지난주 오라클은 베이 지역 사무실에서 직원을 해고한 지 불과 몇 달 만에 레드우드 쇼어스 사무실에서 데이터 과학자와 개발자를 포함한 201명의 직원을 해고했다.  → “오라클, 美서 또...

2022.10.19

“오라클, 美서 또다시 정리해고 ‘찬바람’”

여러 외신 보도에 따르면 오라클이 의료 데이터 전문 기업 ‘서너(Cerner)’를 283억 달러에 인수한 후 1차 정리해고를 발표한 지 불과 몇 달 만에, 미국 내 인력을 계속 해고하고 있다. 이번 정리해고는 경기 침체 우려로 IT 채용이 둔화되는 가운데 이뤄졌다.      오라클이 지난 9월 30일 美 캘리포니아 고용개발부(California Employment Department)에 보낸 서한을 인용한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The San Francisco Chronicle) 및 CRN의 보도에 의하면, 오라클이 데이터 과학자, 개발자, 마케팅 전문가 등을 포함해 총 201명의 직원을 레드우드 쇼어스 사무실(오라클 본사)에서 해고했다.  해당 서한(WARN(Worker Adjustment and Retraining Notification))은 이번 감원이 10월 3일부터 유효하다고 밝혔다. 오라클은 이와 관련한 논평 요청에 즉각 답하지 않았지만 서한에서 정리해고의 결과로 레드우드 사무실을 폐쇄하진 않는다고 언급했다.  지난 7월 더 인포메이션(The Information)은 오라클이 6월 둘째 주 완료된 서너 인수에 따라 지출을 10억 달러 줄이기 위해 인력을 줄이려 한다고 보도했다. 이어 8월 오라클은 베이 에어리어 사무실에서 1차 정리해고를 발표했다.  지난 몇 달 동안 미국의 IT 업계에는 해고 물결이 일었다. 미국의 컨설팅 업체 잰코(Janco)가 美 노동통계국(US Bureau of Labor Statistics) 자료를 분석한 결과, IT 업계에서 여전히 전반적인 채용 증가가 있긴 하지만 경기 침체 우려가 이 추세를 억제하고 있다.  “현재 CIO와 CFO는 올해 상반기보다 더 신중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대부분은 여전히 채용 중이지만 그 속도는 더뎌졌다. 몇몇 기업은 채용을 중단하고 인력을 해고하기 시작했다”라고 회사 측은 언급했다.  잰코는 2022년 북미 IT...

오라클 정리해고 감원 경기침체 채용

2022.10.17

여러 외신 보도에 따르면 오라클이 의료 데이터 전문 기업 ‘서너(Cerner)’를 283억 달러에 인수한 후 1차 정리해고를 발표한 지 불과 몇 달 만에, 미국 내 인력을 계속 해고하고 있다. 이번 정리해고는 경기 침체 우려로 IT 채용이 둔화되는 가운데 이뤄졌다.      오라클이 지난 9월 30일 美 캘리포니아 고용개발부(California Employment Department)에 보낸 서한을 인용한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The San Francisco Chronicle) 및 CRN의 보도에 의하면, 오라클이 데이터 과학자, 개발자, 마케팅 전문가 등을 포함해 총 201명의 직원을 레드우드 쇼어스 사무실(오라클 본사)에서 해고했다.  해당 서한(WARN(Worker Adjustment and Retraining Notification))은 이번 감원이 10월 3일부터 유효하다고 밝혔다. 오라클은 이와 관련한 논평 요청에 즉각 답하지 않았지만 서한에서 정리해고의 결과로 레드우드 사무실을 폐쇄하진 않는다고 언급했다.  지난 7월 더 인포메이션(The Information)은 오라클이 6월 둘째 주 완료된 서너 인수에 따라 지출을 10억 달러 줄이기 위해 인력을 줄이려 한다고 보도했다. 이어 8월 오라클은 베이 에어리어 사무실에서 1차 정리해고를 발표했다.  지난 몇 달 동안 미국의 IT 업계에는 해고 물결이 일었다. 미국의 컨설팅 업체 잰코(Janco)가 美 노동통계국(US Bureau of Labor Statistics) 자료를 분석한 결과, IT 업계에서 여전히 전반적인 채용 증가가 있긴 하지만 경기 침체 우려가 이 추세를 억제하고 있다.  “현재 CIO와 CFO는 올해 상반기보다 더 신중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대부분은 여전히 채용 중이지만 그 속도는 더뎌졌다. 몇몇 기업은 채용을 중단하고 인력을 해고하기 시작했다”라고 회사 측은 언급했다.  잰코는 2022년 북미 IT...

2022.10.17

“美 IT 채용 시장, 올 상반기 내내 증가세” 다이스

빅테크 사이에서 정리해고 칼바람이 불고, 지난 6월 채용공고 건수가 감소하긴 했지만 미국의 기술 채용 시장은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특히 데이터 관련 스킬이 그렇다.   최근 구글과 오라클 등이 정리해고 또는 그 가능성으로 언론에 오르내렸지만 IT 구인·구직 사이트 다이스(Dice)의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의 기술 채용 시장은 지난 6월 처음으로 전월 대비 하락세를 보였지만 2022년 대부분의 기간 뜨거웠다.    8월 23일(현지 시각) 발표된 2022년 상반기 다이스 기술 채용 보고서(Dice Tech Job Report)에 의하면 IT 인력 채용 공고 건수는 올해 첫 5개월 동안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으며, 6월은 작년 9월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한편 다이스의 보고서는 2022년 1월부터 6월까지 총 300만 건의 기술 채용 공고를 분석했다. 해당 보고서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기술 인력 수요는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채용 공고 건수는 연초 대비 45% 늘어났으며, 2021년 상반기 대비 52% 증가했다. 또한 5월 채용 급증에 이어, 올해 처음으로 전월 대비 감소(6월 17%)했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2021년 6월과 비교해 2022년 6월 기술 인력 채용 공고 건수는 60% 증가한 수치다.  • 기업들은 데이터 관련 스킬을 갖춘 인력을 원하고 있다. 다이스의 최근 기술 연봉 보고서(Tech Salary Report)에 따르면 하둡(Hadoop), 하나(HANA), PaaS(Platform as a Service) 등 데이터 스토리지 및 프로세싱 도구 관련 전문 인력의 연봉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아울러 SQL, 파이썬, AWS 등도 채용 공고가 증가했다. 보고서는 클라우드에 데이터를 저장하고 처리하는 기업들이 늘어나면서 이러한 추세가 계속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 SQL 및 자동화 등의 기술 스택과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유지할 수 있는 인력은 어디서나 일자리를 얻...

IT 채용 시장 IT 채용 기술 채용 정리해고 데이터 스킬 인재 채용

2022.08.25

빅테크 사이에서 정리해고 칼바람이 불고, 지난 6월 채용공고 건수가 감소하긴 했지만 미국의 기술 채용 시장은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특히 데이터 관련 스킬이 그렇다.   최근 구글과 오라클 등이 정리해고 또는 그 가능성으로 언론에 오르내렸지만 IT 구인·구직 사이트 다이스(Dice)의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의 기술 채용 시장은 지난 6월 처음으로 전월 대비 하락세를 보였지만 2022년 대부분의 기간 뜨거웠다.    8월 23일(현지 시각) 발표된 2022년 상반기 다이스 기술 채용 보고서(Dice Tech Job Report)에 의하면 IT 인력 채용 공고 건수는 올해 첫 5개월 동안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으며, 6월은 작년 9월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한편 다이스의 보고서는 2022년 1월부터 6월까지 총 300만 건의 기술 채용 공고를 분석했다. 해당 보고서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기술 인력 수요는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채용 공고 건수는 연초 대비 45% 늘어났으며, 2021년 상반기 대비 52% 증가했다. 또한 5월 채용 급증에 이어, 올해 처음으로 전월 대비 감소(6월 17%)했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2021년 6월과 비교해 2022년 6월 기술 인력 채용 공고 건수는 60% 증가한 수치다.  • 기업들은 데이터 관련 스킬을 갖춘 인력을 원하고 있다. 다이스의 최근 기술 연봉 보고서(Tech Salary Report)에 따르면 하둡(Hadoop), 하나(HANA), PaaS(Platform as a Service) 등 데이터 스토리지 및 프로세싱 도구 관련 전문 인력의 연봉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아울러 SQL, 파이썬, AWS 등도 채용 공고가 증가했다. 보고서는 클라우드에 데이터를 저장하고 처리하는 기업들이 늘어나면서 이러한 추세가 계속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 SQL 및 자동화 등의 기술 스택과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유지할 수 있는 인력은 어디서나 일자리를 얻...

2022.08.25

엔비디아 매각 실패 후폭풍… ARM, 최대 15% 정리해고한다

英 반도체 회사 ARM이 엔비디아와의 M&A를 시도했다 무산된 지 한 달 만에 대규모 인력 감축을 단행한다.    데일리 텔레그래프(Daily Telegraph)에서 보도한 내부 메모에 따르면 지난 2월 선임된 ARM의 CEO 르네 하스는 영국과 미국에 있는 전체 인력의 12~15%를 해고한다고 밝혔다. 이 회사의 직원 수는 6,400명이며, 이를 환산하면 최소 768명에서 최대 960명의 일자리가 줄어들 전망이다. 허나 여기에 엔지니어는 포함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고 외신은 덧붙였다. 한편 ARM은 애플 및 삼성 스마트폰을 비롯한 수십억 개의 전자 기기에서 사용되는 마이크로칩을 설계한다. 지난 2016년 일본 소프트뱅크는 234억 파운드(당시 한화 약 35조 원)에 이 회사를 인수했다. 현재 ARM의 전체 지분 가운데 소프트뱅크가 75%를, 소프트뱅크의 자회사 비전펀드가 25%를 가지고 있다 ARM은 英 경쟁시장청(CMA)과 美 연방거래위원회(FTC) 등의 규제 압력으로 엔비디아에 매각을 시도했다 불발된 이후 기업 공개(IPO)를 준비하고 있다. 이 회사의 대변인은 “다른 비즈니스와 마찬가지로 ARM은 기회와 비용 사이에서 균형을 찾을 수 있도록 비즈니스 계획을 계속해서 검토하고 있다. 안타깝게도 이번 프로세스에는 직원 정리해고가 포함돼 있다”라고 말했다. ciokr@idg.co.kr

ARM 반도체 인수합병 매각 엔비디아 정리해고 인력 감축

2022.03.16

英 반도체 회사 ARM이 엔비디아와의 M&A를 시도했다 무산된 지 한 달 만에 대규모 인력 감축을 단행한다.    데일리 텔레그래프(Daily Telegraph)에서 보도한 내부 메모에 따르면 지난 2월 선임된 ARM의 CEO 르네 하스는 영국과 미국에 있는 전체 인력의 12~15%를 해고한다고 밝혔다. 이 회사의 직원 수는 6,400명이며, 이를 환산하면 최소 768명에서 최대 960명의 일자리가 줄어들 전망이다. 허나 여기에 엔지니어는 포함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고 외신은 덧붙였다. 한편 ARM은 애플 및 삼성 스마트폰을 비롯한 수십억 개의 전자 기기에서 사용되는 마이크로칩을 설계한다. 지난 2016년 일본 소프트뱅크는 234억 파운드(당시 한화 약 35조 원)에 이 회사를 인수했다. 현재 ARM의 전체 지분 가운데 소프트뱅크가 75%를, 소프트뱅크의 자회사 비전펀드가 25%를 가지고 있다 ARM은 英 경쟁시장청(CMA)과 美 연방거래위원회(FTC) 등의 규제 압력으로 엔비디아에 매각을 시도했다 불발된 이후 기업 공개(IPO)를 준비하고 있다. 이 회사의 대변인은 “다른 비즈니스와 마찬가지로 ARM은 기회와 비용 사이에서 균형을 찾을 수 있도록 비즈니스 계획을 계속해서 검토하고 있다. 안타깝게도 이번 프로세스에는 직원 정리해고가 포함돼 있다”라고 말했다. ciokr@idg.co.kr

2022.03.16

괴롭기에 더 이성적으로··· CIO를 위한 정리해고 7단계

직원을 내보내는 작업은 그야말로 어렵다. IT 리더에게도 마찬가지다. 여기 이 힘든 작업을 그나마 덜 괴롭게 수행하는 방법들을 정리했다.  열악한 시장 조건, 경쟁 증가, 지나치게 낙관적이었던 계획, 여타 이유로 인해 정리해고가 불가피한 상황이 있다. 그리고 어려운 결정을 내리고 좋지 않은 소식을 팀에게 전하는 것은 리더가 감당해야 할 몫이다. 그러나 누가 떠나고 누가 남을 것인지, 그리고 필수 IT 업무 및 서비스에 주는 영향을 어떻게 최소화할 것인지 결정하기 전에 이를 여타 프로젝트와 마찬가지로 바라보는 것이 중요하다. 다시 말해 목표를 정의하고, 타임라인을 설정하고, 단절을 최소화하고, 잠재적 문제를 예측하는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아래의 7 단계는 고통과 혼란을 최소화하면서 효과적으로 직원을 감축하는 체계적 경로를 제시한다.    논의하고 계획하기  IT 자문 및 교육 회사인 프로젝트 매니지먼트 에센셜즈(Project Management Essentials)의 창업주인 앨런 저커는 허술한 정보로 값비싼 실수를 할 가능성을 줄이기 위해 회사의 HR 및 법무부서와 긴밀히 협력하라고 조언했다. 그는 “정리해고는 법적 규제 하에 관리된다. 대기업은 대체로 영향을 받은 직원의 법적 소송으로부터 스스로를 차단할 정연한 절차가 마련되어 있다”라고 말했다. HR 및 법적 요건은 때에 따라 까다로울 수 있지만, 이를 통해 값비싼 소송과 벌금으로부터 조직을 보호할 방안을 제시한다.  직원을 정리해고하는 것이 불가피하다고 인정되었다면 견실한 행동 계획을 수립하라고 니고시에이터 구루(Negotiator Guru)의 상임 파트너인 댄 켈리는 말했다. 이 회사는 IT 계약을 전문적으로 다르는 컨설팅 기업이다. 그는 “정리해고를 정당화하는 문서를 작성하고, 알림으로부터 최종 대화에 이르기까지, 투명한 소통 경로를 마련하는 것으로 시작하라”라고 말했다.  현재 및 미래의 여건을 비교하라  최...

정리해고 구조조정 인력 해고

2020.11.05

직원을 내보내는 작업은 그야말로 어렵다. IT 리더에게도 마찬가지다. 여기 이 힘든 작업을 그나마 덜 괴롭게 수행하는 방법들을 정리했다.  열악한 시장 조건, 경쟁 증가, 지나치게 낙관적이었던 계획, 여타 이유로 인해 정리해고가 불가피한 상황이 있다. 그리고 어려운 결정을 내리고 좋지 않은 소식을 팀에게 전하는 것은 리더가 감당해야 할 몫이다. 그러나 누가 떠나고 누가 남을 것인지, 그리고 필수 IT 업무 및 서비스에 주는 영향을 어떻게 최소화할 것인지 결정하기 전에 이를 여타 프로젝트와 마찬가지로 바라보는 것이 중요하다. 다시 말해 목표를 정의하고, 타임라인을 설정하고, 단절을 최소화하고, 잠재적 문제를 예측하는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아래의 7 단계는 고통과 혼란을 최소화하면서 효과적으로 직원을 감축하는 체계적 경로를 제시한다.    논의하고 계획하기  IT 자문 및 교육 회사인 프로젝트 매니지먼트 에센셜즈(Project Management Essentials)의 창업주인 앨런 저커는 허술한 정보로 값비싼 실수를 할 가능성을 줄이기 위해 회사의 HR 및 법무부서와 긴밀히 협력하라고 조언했다. 그는 “정리해고는 법적 규제 하에 관리된다. 대기업은 대체로 영향을 받은 직원의 법적 소송으로부터 스스로를 차단할 정연한 절차가 마련되어 있다”라고 말했다. HR 및 법적 요건은 때에 따라 까다로울 수 있지만, 이를 통해 값비싼 소송과 벌금으로부터 조직을 보호할 방안을 제시한다.  직원을 정리해고하는 것이 불가피하다고 인정되었다면 견실한 행동 계획을 수립하라고 니고시에이터 구루(Negotiator Guru)의 상임 파트너인 댄 켈리는 말했다. 이 회사는 IT 계약을 전문적으로 다르는 컨설팅 기업이다. 그는 “정리해고를 정당화하는 문서를 작성하고, 알림으로부터 최종 대화에 이르기까지, 투명한 소통 경로를 마련하는 것으로 시작하라”라고 말했다.  현재 및 미래의 여건을 비교하라  최...

2020.11.05

무능을 방치하지 마라··· IT 팀 성과 관리 7단계

완벽한 사람은 없다. 그러나 IT 실수가 반복된다면 조직 전체에 재앙이 다가올 수 있다. 여기 팀의 건전성을 유지하면서 성과 저해 요인을 제거하는 방안을 정리했다. 모든 IT리더는 성과, 정밀도, 속도로 명성이 자자한 조직을 운영하고 싶어한다. 안타깝게도 이런 고결한 목표는 IT내부의 무능력한 이들 때문에 달성할 수 없는 경우가 많다. 숨겨져 있는 각종 문제를 발견하고 직원들의 적이 되지 않으면서 이를 해결하기란 어렵다. 생각했던 것보다 능력이 부족한 것으로 판명된 IT직원은 아무리 많은 증거를 들이 밀어도 자신의 부족한 성과를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IT 관리 소프트웨어 제공 기업 솔라윈즈(SolarWinds)의 최고 긱(geek) 레온 아다토가 말했다. 그는 “무엇보다도 타인이 보유한 기술의 능숙도 또는 우수성을 인식하지 못한다. 그런 사람에게 설명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 가능한 신속하게 역할을 박탈하는 방법밖에는 없다”라고 말했다. 성과가 부실한 직원을 다루기란 헷갈리는 데다 불쾌한 일이다. 문제를 통제하려면 신중한 대화, 전략적인 상담, 통찰력 있는 해결책이 필요하다. 문제의 뿌리를 뽑고 극복하며 숙련되고 능숙한 IT팀을 구성하는데 도움이 되는 7가지 단계에 관해 알아본다.   문제를 확인하라 팀원이 자주 할당된 과업을 일정대로 마무리하지 못하거나 실행 가능한 결과를 제공하지 못하는 경우 이 문제를 정면으로 해결하는 것이 중요하다. CBD 오일 공급 기업 NLN(Nu Leaf Naturals)의 경영 부사장 이안 켈리는 “부정적인 패턴과 트렌드는 IT팀의 무능에 대한 결정적인 증거이다. 혼란, 병목, 기한 초과의 패턴을 손쉽게 파악할 수 있는 수준에서 소통을 유지해야 한다. 그리고 그 원인이 팀원의 무능 때문인지 아니면 다른 이유에 의한 것인지 조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최선이다”라고 말했다. 일례로 성과가 좋고 숙련된 직원에게서 갑자기 문제가 발생하면 그 사람의 역할이 어떤 부정적인 방식으로 바뀌었다는 조짐일 수 있...

CIO 트러블 메이커 조직 평가 문제아 무능 말썽 능력 문화 팀 빌딩 트레이닝 정리해고 팀 평가

2020.05.07

완벽한 사람은 없다. 그러나 IT 실수가 반복된다면 조직 전체에 재앙이 다가올 수 있다. 여기 팀의 건전성을 유지하면서 성과 저해 요인을 제거하는 방안을 정리했다. 모든 IT리더는 성과, 정밀도, 속도로 명성이 자자한 조직을 운영하고 싶어한다. 안타깝게도 이런 고결한 목표는 IT내부의 무능력한 이들 때문에 달성할 수 없는 경우가 많다. 숨겨져 있는 각종 문제를 발견하고 직원들의 적이 되지 않으면서 이를 해결하기란 어렵다. 생각했던 것보다 능력이 부족한 것으로 판명된 IT직원은 아무리 많은 증거를 들이 밀어도 자신의 부족한 성과를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IT 관리 소프트웨어 제공 기업 솔라윈즈(SolarWinds)의 최고 긱(geek) 레온 아다토가 말했다. 그는 “무엇보다도 타인이 보유한 기술의 능숙도 또는 우수성을 인식하지 못한다. 그런 사람에게 설명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 가능한 신속하게 역할을 박탈하는 방법밖에는 없다”라고 말했다. 성과가 부실한 직원을 다루기란 헷갈리는 데다 불쾌한 일이다. 문제를 통제하려면 신중한 대화, 전략적인 상담, 통찰력 있는 해결책이 필요하다. 문제의 뿌리를 뽑고 극복하며 숙련되고 능숙한 IT팀을 구성하는데 도움이 되는 7가지 단계에 관해 알아본다.   문제를 확인하라 팀원이 자주 할당된 과업을 일정대로 마무리하지 못하거나 실행 가능한 결과를 제공하지 못하는 경우 이 문제를 정면으로 해결하는 것이 중요하다. CBD 오일 공급 기업 NLN(Nu Leaf Naturals)의 경영 부사장 이안 켈리는 “부정적인 패턴과 트렌드는 IT팀의 무능에 대한 결정적인 증거이다. 혼란, 병목, 기한 초과의 패턴을 손쉽게 파악할 수 있는 수준에서 소통을 유지해야 한다. 그리고 그 원인이 팀원의 무능 때문인지 아니면 다른 이유에 의한 것인지 조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최선이다”라고 말했다. 일례로 성과가 좋고 숙련된 직원에게서 갑자기 문제가 발생하면 그 사람의 역할이 어떤 부정적인 방식으로 바뀌었다는 조짐일 수 있...

2020.05.07

SAP 빌 맥더못, 사임… 신임 CEO는 제니퍼 모건과 크리스찬 클레인

SAP의 CEO가 10여 년 만에 사임했다. 2010년 SAP 수장이 된 빌 맥더못은 회사를 온프레미스 소프트웨어 공급업체에서 클라우드 컴퓨팅 업체로 바꾸는 데 주력했다.    맥더못(사진)은 2002년 북미 지역 책임자로 SAP에 합류했으며 글로벌 고객 운영을 이끌었다. SAP의 성명서에 따르면 맥더못은 계약을 갱신하지 않기로 결정했으며, CEO는 SAP 이사회 이사인 제니퍼 모건과 크리스찬 클레인으로 교체될 것으로 알려졌다. 4월 로버트 엔슬린이 회사를 떠난 후 모건은 최근까지 SAP 클라우드 비즈니스 총괄을 맡았으며 클레인은 이 회사의 COO였다. 맥더못과 엔슬린의 사임은 CTO 겸 클라우드 플랫폼 총괄인 비욘 괴르키, 이사회 멤버 베른트 루커트, 개발 아키텍트 리치 헤일먼 등이 SAP를 떠난 다음 일어났다.  당시 로이터 통신은 맥더못이 구형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는 안전지대에 SAP를 두면서 디지털 플랫폼 비즈니스가 되도록 전환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이는 1월에 SAP가 4,400명을 정리해고하면서 주요 사업 구조조정을 겪을 것이라는 발표와 함께 시작되었다. 지난 4월 맥더못은 2023년까지 SAP의 시장 가치를 2,500억 유로에서 3,000억 유로(2억 8,300~3,800억 달러)로 올리겠다고 주장했다. 맥더못은 SAP의 2분기 매출에서 이 전망을 유지했다. 하지만 회사의 2분기 이익이 21% 감소했는데, 이는 일회성 구조조정 비용과 함께 라이선스 매출 및 아시아 지역의 무역 분쟁 때문이었다. 당시 맥더못은 로이터 통신에 SAP 클라우드 비즈니스의 성장을 보면 자사의 운영 성과가 제대로 진행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고 말했다. "이것이 진행되는 방향에 매우 만족한다"라고 맥더못은 전했다.  그는 10월 11일 퇴임 성명서에서 "모든 CEO는 회사를 강력한 위치에서 차세대로 전환할 수 있기를 꿈꾼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현재 위치를 살펴보면 지난 10년 동안이 회사의...

SAP 제니퍼 모건 SAP S/4 HANA 빌 맥더못 퇴사 사임 구조조정 은퇴 ERP 정리해고 CEO 크리스찬 클레인

2019.10.14

SAP의 CEO가 10여 년 만에 사임했다. 2010년 SAP 수장이 된 빌 맥더못은 회사를 온프레미스 소프트웨어 공급업체에서 클라우드 컴퓨팅 업체로 바꾸는 데 주력했다.    맥더못(사진)은 2002년 북미 지역 책임자로 SAP에 합류했으며 글로벌 고객 운영을 이끌었다. SAP의 성명서에 따르면 맥더못은 계약을 갱신하지 않기로 결정했으며, CEO는 SAP 이사회 이사인 제니퍼 모건과 크리스찬 클레인으로 교체될 것으로 알려졌다. 4월 로버트 엔슬린이 회사를 떠난 후 모건은 최근까지 SAP 클라우드 비즈니스 총괄을 맡았으며 클레인은 이 회사의 COO였다. 맥더못과 엔슬린의 사임은 CTO 겸 클라우드 플랫폼 총괄인 비욘 괴르키, 이사회 멤버 베른트 루커트, 개발 아키텍트 리치 헤일먼 등이 SAP를 떠난 다음 일어났다.  당시 로이터 통신은 맥더못이 구형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는 안전지대에 SAP를 두면서 디지털 플랫폼 비즈니스가 되도록 전환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이는 1월에 SAP가 4,400명을 정리해고하면서 주요 사업 구조조정을 겪을 것이라는 발표와 함께 시작되었다. 지난 4월 맥더못은 2023년까지 SAP의 시장 가치를 2,500억 유로에서 3,000억 유로(2억 8,300~3,800억 달러)로 올리겠다고 주장했다. 맥더못은 SAP의 2분기 매출에서 이 전망을 유지했다. 하지만 회사의 2분기 이익이 21% 감소했는데, 이는 일회성 구조조정 비용과 함께 라이선스 매출 및 아시아 지역의 무역 분쟁 때문이었다. 당시 맥더못은 로이터 통신에 SAP 클라우드 비즈니스의 성장을 보면 자사의 운영 성과가 제대로 진행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고 말했다. "이것이 진행되는 방향에 매우 만족한다"라고 맥더못은 전했다.  그는 10월 11일 퇴임 성명서에서 "모든 CEO는 회사를 강력한 위치에서 차세대로 전환할 수 있기를 꿈꾼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현재 위치를 살펴보면 지난 10년 동안이 회사의...

2019.10.14

누구에게나 온다··· '커리어 좌절'을 극복하는 7가지 방법

그 날 빅터 올렉스의 커리어는 먼지를 일으키며 송두리째 무너져 내렸다. 적어도 당시 본인에게는 그런 느낌이었다. 그는 “2008년 가을 금융위기가 닥치자 메릴린치 신용 파생 거래 그룹에서의 소프트웨어 개발 커리어가 예상치 못한 종말을 맞았다”고 회상했다. 월가 전역에서 신용거래가 붕괴하면서 올렉스 경력도 나락에 빠졌다. 한때 대단하고 지적인 자극과 도전을 주던 업무가 갑자기 끝난 것이다. 그는 “당장은 새로운 직장을 구할 가능성이 거의 없었기 때문에 다른 일을 찾아 나섰다”라고 회상했다. 올렉스가 새로 정한 커리어 진로는 메릴린치 근무 당시 반복해서 접했던 문제 해결에 집중하는 것이었다. 그는 “금융회사들의 데이터 통합을 돕는 아이디어를 구체화시키기 시작했다. 커리어 내내 직접 목격했던 커다란 골치거리가 바로 데이터 통합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통찰을 바탕으로 탄생한 슬래시DB(SlashDB)는 데이터베이스를 자동으로 웹사이트나 API로 만들어주는 미들웨어 플랫폼이다. 즉 매우 오래된 데이터베이스일지라도 외부에 공개할 수 있게 해준다. 올렉스는 몇 번의 변화와 현상유지를 위한 임시 컨설팅 업무를 거쳐 슬래시DB를 여러 주요기업 등 전세계에 고객을 보유한 번창하는 사업으로 키워낼 수 있었다. 그는 “그렇다. 커리어 좌절 상황은 오히려 진정한 축복일 수도 있다. 내가 그 증거”라고 말했다. 불가피한 상황에 대비해야 커리어 경로에서 좌절 상황은 다양한 형태로 찾아온다. 승진에 실패하기도 하고 중요한 프로젝트가 엎어지기도 하며 공식적으로 질책을 당하기도 한다. 대부분의 IT전문가들에게는 좌절 상황이 발생하느냐 아니냐의 문제가 아니다. 자신의 커리어가 갑자기 후진하는 상황은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다. 달리 표현하자면 ‘언제’ 그리고 ‘얼마나 자주’ 발생할 것인가의 문제일 뿐...

정리해고 커리어 경력 관리 재취업 좌절

2018.04.16

그 날 빅터 올렉스의 커리어는 먼지를 일으키며 송두리째 무너져 내렸다. 적어도 당시 본인에게는 그런 느낌이었다. 그는 “2008년 가을 금융위기가 닥치자 메릴린치 신용 파생 거래 그룹에서의 소프트웨어 개발 커리어가 예상치 못한 종말을 맞았다”고 회상했다. 월가 전역에서 신용거래가 붕괴하면서 올렉스 경력도 나락에 빠졌다. 한때 대단하고 지적인 자극과 도전을 주던 업무가 갑자기 끝난 것이다. 그는 “당장은 새로운 직장을 구할 가능성이 거의 없었기 때문에 다른 일을 찾아 나섰다”라고 회상했다. 올렉스가 새로 정한 커리어 진로는 메릴린치 근무 당시 반복해서 접했던 문제 해결에 집중하는 것이었다. 그는 “금융회사들의 데이터 통합을 돕는 아이디어를 구체화시키기 시작했다. 커리어 내내 직접 목격했던 커다란 골치거리가 바로 데이터 통합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통찰을 바탕으로 탄생한 슬래시DB(SlashDB)는 데이터베이스를 자동으로 웹사이트나 API로 만들어주는 미들웨어 플랫폼이다. 즉 매우 오래된 데이터베이스일지라도 외부에 공개할 수 있게 해준다. 올렉스는 몇 번의 변화와 현상유지를 위한 임시 컨설팅 업무를 거쳐 슬래시DB를 여러 주요기업 등 전세계에 고객을 보유한 번창하는 사업으로 키워낼 수 있었다. 그는 “그렇다. 커리어 좌절 상황은 오히려 진정한 축복일 수도 있다. 내가 그 증거”라고 말했다. 불가피한 상황에 대비해야 커리어 경로에서 좌절 상황은 다양한 형태로 찾아온다. 승진에 실패하기도 하고 중요한 프로젝트가 엎어지기도 하며 공식적으로 질책을 당하기도 한다. 대부분의 IT전문가들에게는 좌절 상황이 발생하느냐 아니냐의 문제가 아니다. 자신의 커리어가 갑자기 후진하는 상황은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다. 달리 표현하자면 ‘언제’ 그리고 ‘얼마나 자주’ 발생할 것인가의 문제일 뿐...

2018.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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