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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리케이션 / 운영체제

이번엔 인터넷 연결 끊는 윈도우 10 버그 등장··· MS “패치 작업 우선순위 높였다”

2020.03.31 Anyron Copeman  |  PC Advisor
원격 작업자가 전례없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인터넷 연결 안정성을 떨어뜨리는 윈도우 10 버그가 문제시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최대한 빨리 패치를 배포할 계획이다. 

해당 버그는, 다른 디지털 기기들이 문제없이 연결되는 상황에서도 일부 PC나 노트북의 인터넷 연결이 끊기는 현상이다. 좀더 구체적으로는 지난 5월의 메이저 업데이트가 적용된 윈도우 10 기기에서 나타난다. 문제는 이 윈도우 10 버전을 이용하는 사용자 기반이 가장 크다는 점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VPN에 연결하거나 VPN으로부터 연결을 끊을 때 나타나는 이 버그를 해결하기 위해 패치 작업의 우선순위를 올렸다고 전했다. 또 마이크로소프트의 다른 프로그램들에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관측되기 때문에 하나의 프로그램만 활성화함으로써 문제에 대응할 수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마이크로소프트의 다른 프로그램’에는 오피스 365 제품군, 팀즈, 엣지 브라우저 등이 포함된다. 원격지에서 동료들과 공동 작업하기 위해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프로그램들이며, 이들 프로그램의 구동에는 안정적인 인터넷 연결이 가급적 필요하다. 결과적으로 가장 큰 사용자 기반을 가진 운영체제 및 원격 작업자들이 애용하는 프로그램과 관련된 버그이기에 버그의 영향을 받는 규모가 클 수밖에 없다. 

한편 지난주에는 유럽 지역에서 마이크로소프트의 협업 플랫폼 팀즈가 다운되며 원격 작업자들이 어려움을 겪은 바 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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