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 데이터 분석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으나 이를 수행할 전문 인력이 부족한 가운데, HBI기술연구소가 다양한 빅 데이터 교육과정을 통해 개발자, 전문분석가 등 인재를 양성한다고 밝혔다.
HBI교육센터(http://hbiedu.co.kr)에 ‘빅데이터 아카데미’를 개설한 HBI기술연구소의 성영한 소장은 “IT기업과 IT종사자들이 기업의 성장동력을 찾고 자신의 가치를 높이는 방법으로 빅 데이터 관련 관심을 가져야 할 때다”라며 의미를 밝혔다.
빅데이터 아카데미는 초보자 전문분석가, 개발자를 위해 빅 데이터 기술입문, NoSQL 응용기술, 빅 데이터 플랫폼 하둡 설계 및 구축, 전문분석가 양성을 위한 통계패키지 R분석, 개발자 대상 빅 데이터 기술분석 등의 올 상반기에 교육할 계획이다. 개발자들이 들을 수 있는 하둡, NoSQL 등은 4월 12일부터, 통계패키지 R분석은 4월 19일부터 총 3주 동안 각각 4회 교육, 32시간으로 이뤄진다. 자세한 사항은 HBI교육센터(http://hbiedu.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성 소장은 “기업 마케팅과 최근 선거에서 소셜 네트워크의 역할이 순식간에 큰 비중을 차지했음을 알 수 있다”며 “올해 각종 선거 여러 분석과 마케팅 전략 수립에 빅 데이터 분석이 필수가 될 것”이라고 시장 수요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서 성 소장은 “현재 일회성 교육과 세미나 위주의 빅 데이터 교육이 진행되는데 이보다는 일정 기간 동안 밀도 있는 교육으로 학습하는 것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ciokr@id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