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콴타스, 엔지니어 교육·훈련에 혼합현실 테스트

2019.11.21 Rohan Pearce   |  Computerworld Australia
콴타스 항공이 혼합현실 헤드셋인 마이크로소프트 홀로렌즈 2를 활용해 자사 엔지니어를 교육하고 훈련하도록 파일럿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콴타스는 마이크로소프트 및 앨토라(Altoura)와 손잡고 엔지니어를 훈련하는 데 도움이 되는 혼합현실 가능성을 연구하고자 한다. 

콴타스 엔지니어는 홀로렌즈 2 헤드셋을 사용하여 가상 737 비행 데크에서 시뮬레이션 엔진 그라운드 런(EGR)을 수행할 수 있다. 이 소프트웨어는 마이크로소프트의 MRTK(Mixed Reality Toolkit)를 사용해 제작됐다.

EGR은 유지보수 후에 항공기 엔진을 작동하는 것과 관련 있다. 혼합현실 헤드셋은 엔지니어를 돕기 위한 시각적 단서를 제공할 수 있으며, 수천만 달러가 소요될 수 있는 시뮬레이터에서 소요되는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CEO 사티아 나델라는 20일 시드니에서 열린 마이크로소프트 이노베이트 행사의 기조연설에서 공동 작업에 대한 세부 정보를 공개했다.

나델라는 “아마도 엔지니어 훈련은 혼합현실의 킬러 앱이 될 것이다. 특히 작업 현장에서 수작업으로 처리하던 사람과 지금 당장 훈련을 받기 위해 자리를 뜰 수 없는 직원에게는 그렇다”라고 말했다.

나델라는 콴타스 사례에서 가상 환경과 물리적 환경을 결합할 가능성을 보여주었다고 밝혔다. 그는 “두 개의 미디어를 혼합함으로써 이제는 직장에 있는 동안 실제로 훈련할 수 있는 시뮬레이터를 가질 수 있게 되었다”라고 전했다. 

콴타스 그룹 학습 기술 관리자 아만다 엘 바후는 혼합현실 사용이 EGR에 대한 강사 또는 현재의 물리적 평가 관행을 대체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고 밝혔다.

바후는 "핵심 목표는 학습자가 안전하고 시뮬레이션된 환경에서 엔진 그라운드를 실행해 위험이 높은 사고에 대한 대응을 입증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Microsoft

홀로렌즈 기반 시뮬레이션 중에 수집된 데이터는 훈련에 대한 통찰을 제공할 수 있다고 마이크로소프트는 전했다.

나델라는 항공사와의 프로젝트는 혼합현실을 사용하여 기업의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변환하는 방법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말했다.
 
마이크로소프트 CEO는 “직접적인 생산성 향상과의 상관관계 때문에 홀로렌즈 헤드셋이 제공되는 노트북이나 전화기에서는 일반적으로 문제를 제기하지 않던 일선 직원의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라고 말했다.

콴타스와 앨토라는 엔진 화재에 대한 반응 시뮬레이션을 포함하여 개념 증명 확장을 모색하고 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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