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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 서버, 네트워킹 장비용 아톰 C2000 칩에 결함···인텔, "해결 작업 진행 중"

2017.02.08 Agam Shah  |  IDG News Service
구형 인텔 칩에 서버나 네트워킹 장비 충돌을 야기할 수 있는 결함이 존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더 레지스터가 처음 보도한 이번 문제의 주인공은 2013년 출시된 아톰 C2000이다.

1월 인텔은 아톰 C2000 문서에 새로운 오류 내용을 추가했다. 이 칩을 탑재한 시스템이 "부팅 불능 상태나 운영 중단 현상을 보일 수 있다"는 내용이다.

이 절전형 칩은 마이크로서버나 일부 네트워킹 장비에 활용됐다. 시스코는 이 칩을 탑재한 제품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시간 설정 문제가 나타날 수 있다고 최근 고지했다.

인텔은 현재 해당 칩 문제를 해결하려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지만 업데이트 제공 시점에 대해서는 언급을 거부했다.

인텔 대변인은 이메일을 통해 "현재 고객사들과 정보를 공유해 문제를 해결하는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새로운 제품 업데이트에서 일부 실리콘 수정을 반영해 수정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라고 밝혔다.



일반적인 서버 교체 주기는 3년에서 5년이다. 그러나 네트워킹 및 스토리지 장비는 5년에서 10년까지 활용되곤 한다. 이 칩을 탑재한 장비를 이용 중인 기업은 시스템 공급사나 유통사에게 업데이트 정보를 문의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관측된다.

한편 인텔의 스카이레이크 칩에서도 복잡한 작업 중 특정 상황에서 PC가 동작을 멈추는 현상이 보고된 바 있다.

종전 서버용으로 출시되던 아톰 칩은 단종된 이후 제온-D 및 제온-E3 칩으로 대체됐다. 아톰 칩은 이제 드론이나 로봇, 게이트웨이, 스마트 기기, IoT 기기 시장을 겨냥하고 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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