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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오류인가 OS 업데이트 특성인가’ iOS 16 배터리 과소모 논란

애플이 한국시간 9월 13일에 iOS 16를 공식 출시한 이후 배터리 과소모 논란에 휩싸였다. 메이저 iOS 업데이트가 출시될 때마다 항상 배터리 과소모 논란이 불거졌으므로 iOS 16 고유의 문제가 있는 것인지 운영체제 업데이트의 자연스러운 현상인지는 불분명하다.    웹사이트 및 모바일 앱 사용자 행동 분석 플랫폼 믹스패널의 데이터에 따르면 9월 30일 기준 iOS 16으로 업데이트한 사용자의 비율은 24.51%로 같은 기간 iOS 15보다 조금 더 높다. 2021년 초 애플에 따르면 전 세계 활성화 된 아이폰의 수가 10억대였으므로 이 비율을 적용하면 최소 2억대가 넘는 기기가 iOS 16를 구동하고 있는 셈이다.   미국의 애플 전문 매체 <나인 투 파이브 맥>이 독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14,000명이 넘는 응답자 중 약 64%가 iOS 16 업데이트 이후 배터리 사용시간이 감소했다고 답변했다.  동시에 일시적인 배터리 사용시간 감소는 모든 메이저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의 특성이기도 하다. 어느 정도 최적화 및 안정화 기간을 거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기기가 정확히 어떤 최적화 작업을 얼마동안 수행하는지는 공식적으로 알려진 바 없다. 트위터의 공식 애플 지원 계정은 배터리 과소모 문의에 종종 업데이트 후 최소 48시간 동안은 배터리 소모가 평소보다 증가하는 것이 정상이라고 답변한다.    또한 애플은 설정 -> 배터리 메뉴에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이후 사용량이 많아져 배터리 사용시간이 줄어들었다는 경고창을 띄우기도 한다.    iOS 16은 주요 기능 중 하나는 새로운 잠금화면이다. 특히 잠금화면에 애플워치의 컴플리케이션을 닮은 작은 위젯을 몇 개 띄울 수 있는데, 일부 위젯은 백그라운드에서 작동하며 업데이트된다. 물론 잠금화면을 포함한 아이폰의 모든 위젯은 효율적으로 작동하도록 설계됐지만, 잠금화면 위젯이 새로운 기능인만...

아이폰 iOS16 소프트웨어업데이트 리튬 배터리 배터리소모 배터리과소모

4일 전

애플이 한국시간 9월 13일에 iOS 16를 공식 출시한 이후 배터리 과소모 논란에 휩싸였다. 메이저 iOS 업데이트가 출시될 때마다 항상 배터리 과소모 논란이 불거졌으므로 iOS 16 고유의 문제가 있는 것인지 운영체제 업데이트의 자연스러운 현상인지는 불분명하다.    웹사이트 및 모바일 앱 사용자 행동 분석 플랫폼 믹스패널의 데이터에 따르면 9월 30일 기준 iOS 16으로 업데이트한 사용자의 비율은 24.51%로 같은 기간 iOS 15보다 조금 더 높다. 2021년 초 애플에 따르면 전 세계 활성화 된 아이폰의 수가 10억대였으므로 이 비율을 적용하면 최소 2억대가 넘는 기기가 iOS 16를 구동하고 있는 셈이다.   미국의 애플 전문 매체 <나인 투 파이브 맥>이 독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14,000명이 넘는 응답자 중 약 64%가 iOS 16 업데이트 이후 배터리 사용시간이 감소했다고 답변했다.  동시에 일시적인 배터리 사용시간 감소는 모든 메이저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의 특성이기도 하다. 어느 정도 최적화 및 안정화 기간을 거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기기가 정확히 어떤 최적화 작업을 얼마동안 수행하는지는 공식적으로 알려진 바 없다. 트위터의 공식 애플 지원 계정은 배터리 과소모 문의에 종종 업데이트 후 최소 48시간 동안은 배터리 소모가 평소보다 증가하는 것이 정상이라고 답변한다.    또한 애플은 설정 -> 배터리 메뉴에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이후 사용량이 많아져 배터리 사용시간이 줄어들었다는 경고창을 띄우기도 한다.    iOS 16은 주요 기능 중 하나는 새로운 잠금화면이다. 특히 잠금화면에 애플워치의 컴플리케이션을 닮은 작은 위젯을 몇 개 띄울 수 있는데, 일부 위젯은 백그라운드에서 작동하며 업데이트된다. 물론 잠금화면을 포함한 아이폰의 모든 위젯은 효율적으로 작동하도록 설계됐지만, 잠금화면 위젯이 새로운 기능인만...

4일 전

'메이드 인 인디아' 아이폰이 온다… 애플, 공급망 다변화 본격화

중국에서는 최근까지도 코로나19로 인한 지역 봉쇄가 반복되면서 도시 전체가 중세 왕국처럼 외부와 완전히 차단되는 사태가 벌어지곤 했다. 이런 지역 봉쇄는 상품의 흐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을 수 없으며, 애플을 포함한 많은 서구 기업이 공급망의 붕괴로 어려움을 겪는 데도 일조했다. 애플은 아이폰의 대부분을 중국에서 생산했지만, 공급망 문제가 불거지고 미중 간 정치적 긴장이 계속되면서 제품 생산의 일부를 다른 국가로 이전하기 시작했다. 최근 애플은 발표문을 통해 “아이폰 14를 인도에서 생산하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애플의 가장 큰 생산 협력업체인 대만 폭스콘이 2017년에 인도 남부 타밀 나두에 지사를 설립했고, 이때부터 구형 아이폰을 이곳에서 생산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실 애플의 인도 시장 공략은 성공적이지 못했다. 인도 사용자가 저렴한 디바이스를 선호해 중국 샤오미나 오포, 원플러스 등을 주로 선택하기 때문이다. “메이드 인 인디아” 아이폰이라고 해도 대부분 인도 사용자에게는 여전히 비싼 제품이 될 가능성이 크다. 그렇지만, 인도 정부로서는 만족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인도 정부는 8년 전 국내 생산과 수출을 촉진하기 위해 “메이드 인 인디아” 캠페인을 시작했다. 애플이 인도 아대륙에서 아이폰을 생산하기로 결정하면서 전략이 확실한 성과를 맺었기 때문이다. 구글 역시 자사의 차세대 픽셀 7 스마트폰 생산의 일부를 인도에서 진행할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애플로서는 공급망 붕괴를 피하기 위해 국제적인 공급망을 긴급하게 다변화해야 한다. 미중 긴장이 커지고 대만과 중국의 충돌, 중국의 러시아 지지, 계속되는 공급망 문제 등이 이런 결정에 큰 영향을 미쳤다. 2022년 9월 초 JP 모건은 올해 애플이 아이폰 생산의 약 5%를 인도로 옮길 것이라고 예상하기도 했다. 2025년에는 아이폰 생산의 1/4이 인도에서 이루어진다. 애플 제품은 또한 베트남에서도 제조하는데, 지난 해 폭스콘이 베트남에 15억 달러를 투자했다고 베트남 정부가 ...

애플 아이폰 인도 중국 폭스콘 제조업체 생산

5일 전

중국에서는 최근까지도 코로나19로 인한 지역 봉쇄가 반복되면서 도시 전체가 중세 왕국처럼 외부와 완전히 차단되는 사태가 벌어지곤 했다. 이런 지역 봉쇄는 상품의 흐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을 수 없으며, 애플을 포함한 많은 서구 기업이 공급망의 붕괴로 어려움을 겪는 데도 일조했다. 애플은 아이폰의 대부분을 중국에서 생산했지만, 공급망 문제가 불거지고 미중 간 정치적 긴장이 계속되면서 제품 생산의 일부를 다른 국가로 이전하기 시작했다. 최근 애플은 발표문을 통해 “아이폰 14를 인도에서 생산하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애플의 가장 큰 생산 협력업체인 대만 폭스콘이 2017년에 인도 남부 타밀 나두에 지사를 설립했고, 이때부터 구형 아이폰을 이곳에서 생산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실 애플의 인도 시장 공략은 성공적이지 못했다. 인도 사용자가 저렴한 디바이스를 선호해 중국 샤오미나 오포, 원플러스 등을 주로 선택하기 때문이다. “메이드 인 인디아” 아이폰이라고 해도 대부분 인도 사용자에게는 여전히 비싼 제품이 될 가능성이 크다. 그렇지만, 인도 정부로서는 만족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인도 정부는 8년 전 국내 생산과 수출을 촉진하기 위해 “메이드 인 인디아” 캠페인을 시작했다. 애플이 인도 아대륙에서 아이폰을 생산하기로 결정하면서 전략이 확실한 성과를 맺었기 때문이다. 구글 역시 자사의 차세대 픽셀 7 스마트폰 생산의 일부를 인도에서 진행할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애플로서는 공급망 붕괴를 피하기 위해 국제적인 공급망을 긴급하게 다변화해야 한다. 미중 긴장이 커지고 대만과 중국의 충돌, 중국의 러시아 지지, 계속되는 공급망 문제 등이 이런 결정에 큰 영향을 미쳤다. 2022년 9월 초 JP 모건은 올해 애플이 아이폰 생산의 약 5%를 인도로 옮길 것이라고 예상하기도 했다. 2025년에는 아이폰 생산의 1/4이 인도에서 이루어진다. 애플 제품은 또한 베트남에서도 제조하는데, 지난 해 폭스콘이 베트남에 15억 달러를 투자했다고 베트남 정부가 ...

5일 전

애플, 내년 아이폰 15 ‘울트라’ 모델로 초프리미엄 전략 강화할 듯

내년 아이폰 라인업의 최상급 모델(프로 맥스)에 큰 변화가 있을 예정이다. 블룸버그 통신 마크거먼 기자는 파워온뉴스레터(Power-On Newsletter)에서 내년 애플이 아이폰 15 프로 맥스 대신 ‘아이폰 15 울트라’라는 새로운 모델을 내놓을 것이라 언급했다.   이 전망이 사실이라면 ‘울트라’는 이제 애플의 초프리미엄 제품군을 지칭하는 새로운 마케팅 용어로 자리 잡는 듯하다. 애플은 지난 3월 맥 스튜디오 데스크톱을 출시하며 ‘M1 울트라’ 칩에 울트라라는 이름을 처음 쓰기 시작했다. 이번 달에는 익스트림 스포츠에 초점을 맞춘 애플워치 울트라 모델을 선보였다. 즉, 별다른 수식어가 없는 일반 모델, 프로 모델 그리고 울트라 모델로 기본형, 고급형, 초 고급형이 나뉘어지는 제품 전략이다.    울트라 = 잠망경 망원렌즈? 아이폰 15 울트라의 주요 차별점 중 하나는 잠망경(periscope) 망원 렌즈 기술이 될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 경쟁사에 비해 아이폰 카메라가 가장 취약한 부분이 망원 렌즈다. 다른 스마트폰 제조사는 이미 몇 년 전부터 프리미엄 제품군에 잠망경 망원 렌즈를 탑재해왔다. 대표적으로 삼성은 2020년 8월 갤럭시 S20 울트라에서 5배 광학 줌과 100배 디지털 줌이 가능한 잠망경 망원 렌즈를 선보였다.  잠망경 렌즈 기술의 핵심은 두께를 얇게 유지하면서도 고품질의 망원 카메라를 가능케 한다는 점이다. 망원 렌즈가 장면이나 피사체를 화질 저하 없이 찍으려면 렌즈와 이미지 센서와의 거리가 그만큼 길어야 한다. 렌즈를 켜켜이 쌓아서 배열할 공간이 있어야 한다는 뜻이다. 이러다 보니 두께가 두꺼워질 수밖에 없다. 하지만 1㎝도 안 되는 스마트폰 두께를 감안하면 불가능한 일이다. 따라서 망원 렌즈를 처음 탑재한 스마트폰 제조사는 망원 렌즈를 구현하기 위해 센서 크기를 줄이는 방식을 택했다. 대표적으로 아이폰 7 플러스가 있다. 망원 렌즈 덕분에 인물사진 모드와 장거리 촬영이 가능해졌지만 저조도 ...

아이폰 아이폰카메라 잠만경렌즈 아이폰15 아이폰15울트라

2022.09.26

내년 아이폰 라인업의 최상급 모델(프로 맥스)에 큰 변화가 있을 예정이다. 블룸버그 통신 마크거먼 기자는 파워온뉴스레터(Power-On Newsletter)에서 내년 애플이 아이폰 15 프로 맥스 대신 ‘아이폰 15 울트라’라는 새로운 모델을 내놓을 것이라 언급했다.   이 전망이 사실이라면 ‘울트라’는 이제 애플의 초프리미엄 제품군을 지칭하는 새로운 마케팅 용어로 자리 잡는 듯하다. 애플은 지난 3월 맥 스튜디오 데스크톱을 출시하며 ‘M1 울트라’ 칩에 울트라라는 이름을 처음 쓰기 시작했다. 이번 달에는 익스트림 스포츠에 초점을 맞춘 애플워치 울트라 모델을 선보였다. 즉, 별다른 수식어가 없는 일반 모델, 프로 모델 그리고 울트라 모델로 기본형, 고급형, 초 고급형이 나뉘어지는 제품 전략이다.    울트라 = 잠망경 망원렌즈? 아이폰 15 울트라의 주요 차별점 중 하나는 잠망경(periscope) 망원 렌즈 기술이 될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 경쟁사에 비해 아이폰 카메라가 가장 취약한 부분이 망원 렌즈다. 다른 스마트폰 제조사는 이미 몇 년 전부터 프리미엄 제품군에 잠망경 망원 렌즈를 탑재해왔다. 대표적으로 삼성은 2020년 8월 갤럭시 S20 울트라에서 5배 광학 줌과 100배 디지털 줌이 가능한 잠망경 망원 렌즈를 선보였다.  잠망경 렌즈 기술의 핵심은 두께를 얇게 유지하면서도 고품질의 망원 카메라를 가능케 한다는 점이다. 망원 렌즈가 장면이나 피사체를 화질 저하 없이 찍으려면 렌즈와 이미지 센서와의 거리가 그만큼 길어야 한다. 렌즈를 켜켜이 쌓아서 배열할 공간이 있어야 한다는 뜻이다. 이러다 보니 두께가 두꺼워질 수밖에 없다. 하지만 1㎝도 안 되는 스마트폰 두께를 감안하면 불가능한 일이다. 따라서 망원 렌즈를 처음 탑재한 스마트폰 제조사는 망원 렌즈를 구현하기 위해 센서 크기를 줄이는 방식을 택했다. 대표적으로 아이폰 7 플러스가 있다. 망원 렌즈 덕분에 인물사진 모드와 장거리 촬영이 가능해졌지만 저조도 ...

2022.09.26

블로그 | 유심(USIM) 없앤 애플의 만용은 독점에서 나온다

애플은 익숙한 기능을 가차 없이 버리는 회사로 악명높지만, 만약 언젠가 바꿔야 하는 것이라면 먼저 나설 수 있는 기업은 얄밉게도 애플뿐이다.    애플은 이번 아이폰 14 시리즈에서 큰 결심을 했다. 다이내믹 아일랜드나 아이폰 14 프로의 가격을 올리지 않은 것을 얘기하는 게 아니다. 미국에 발매되는 모든 아이폰 14 모델에 물리적 유심카드를 아예 지원하지 않기로 한 결정을 말하는 것이다. 한편으로는 용기 있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얄밉다. 심지어 함부로 만용을 부리는 것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아직 이 소식을 몰랐다면 믿기지 않을지 모르지만 사실이다. 미국에서 판매되는 모든 아이폰 14 모델에서 유심카드를 쓸 수 없다. 애플이 미래라고 주장하는 e심(embedded SIM)이 대체재다. 2021년 말에 이미 아이폰 15 시리즈부터 전 아이폰 모델에서 유심카드 슬롯이 사라질 것이라는 루머가 나왔다. 정확히 언제가 됐든 유심핀을 찾기 위해 방을 뒤져야 하는 시대는 곧 지나갈 가능성이 크다.  모든 신기술이 그렇듯 e심의 시대로 가는 길에는 뽑아야 할 잡초가 무성하다. 특히 통신사의 역할이 관건이다. 사용자가 e심을 개통하거나 e심만 지원하는 스마트폰으로 전환하는 사용자 경험을 설계하는 건 각 통신사의 몫이기 때문이다.   만약 e심이 전 세계 통신사에 걸쳐 매끄럽게 지원된다면 장점은 여럿이다. e심은 기기 자체에 내장되어 있으므로 새로운 번호를 개통할 때 물리적 유심카드를 주문하거나 매장에 방문해 구매할 필요가 없다. 통신사가 제공하는 e심용 프로파일 소프트웨어를 다운 받으면 그만이다. e심은 특히 한 기기에서 여러 번호를 쓰거나 해외에 나갔을 때 네트워크를 전환하기 매우 쉽다.  물론 쉽다는 것은 이론일 뿐이다. 현실에서는 각 통신사의 사용자 경험에 따라 편의성이 달라진다. 애플은 사용자 경험을 통제하기 좋아하는 기업이다. 그런데 왜 굳이 유심카드를 없애려고 할까?    압도적...

독점 유심카드 나노유심 eSIM 아이폰

2022.09.22

애플은 익숙한 기능을 가차 없이 버리는 회사로 악명높지만, 만약 언젠가 바꿔야 하는 것이라면 먼저 나설 수 있는 기업은 얄밉게도 애플뿐이다.    애플은 이번 아이폰 14 시리즈에서 큰 결심을 했다. 다이내믹 아일랜드나 아이폰 14 프로의 가격을 올리지 않은 것을 얘기하는 게 아니다. 미국에 발매되는 모든 아이폰 14 모델에 물리적 유심카드를 아예 지원하지 않기로 한 결정을 말하는 것이다. 한편으로는 용기 있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얄밉다. 심지어 함부로 만용을 부리는 것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아직 이 소식을 몰랐다면 믿기지 않을지 모르지만 사실이다. 미국에서 판매되는 모든 아이폰 14 모델에서 유심카드를 쓸 수 없다. 애플이 미래라고 주장하는 e심(embedded SIM)이 대체재다. 2021년 말에 이미 아이폰 15 시리즈부터 전 아이폰 모델에서 유심카드 슬롯이 사라질 것이라는 루머가 나왔다. 정확히 언제가 됐든 유심핀을 찾기 위해 방을 뒤져야 하는 시대는 곧 지나갈 가능성이 크다.  모든 신기술이 그렇듯 e심의 시대로 가는 길에는 뽑아야 할 잡초가 무성하다. 특히 통신사의 역할이 관건이다. 사용자가 e심을 개통하거나 e심만 지원하는 스마트폰으로 전환하는 사용자 경험을 설계하는 건 각 통신사의 몫이기 때문이다.   만약 e심이 전 세계 통신사에 걸쳐 매끄럽게 지원된다면 장점은 여럿이다. e심은 기기 자체에 내장되어 있으므로 새로운 번호를 개통할 때 물리적 유심카드를 주문하거나 매장에 방문해 구매할 필요가 없다. 통신사가 제공하는 e심용 프로파일 소프트웨어를 다운 받으면 그만이다. e심은 특히 한 기기에서 여러 번호를 쓰거나 해외에 나갔을 때 네트워크를 전환하기 매우 쉽다.  물론 쉽다는 것은 이론일 뿐이다. 현실에서는 각 통신사의 사용자 경험에 따라 편의성이 달라진다. 애플은 사용자 경험을 통제하기 좋아하는 기업이다. 그런데 왜 굳이 유심카드를 없애려고 할까?    압도적...

2022.09.22

아이폰 14, '겉은 같아도 속은 다르다'··· 수리 난이도 대폭 개선

이번에 발표된 아이폰 14는 전작에 비해 기능적 차이가 적은 편이지만, 가장 큰 변화는 속에 있었다.    소비자 기기 자가 수리 업체 아이픽스잇(iFixit)에 따르면 아이폰 14의 내부가 크게 재설계돼 수리가 한결 간편해졌다. 특히 후면 유리가 새로운 방식으로 설계돼 분해하기 쉬워졌다.   10점 만점에 7점 해당 업체는 일반 소비자가 구매할 수 있는 도구로 특정 기기를 수리하기 얼마나 간편한지 판단해 점수를 부여한다. 아이폰 14는 10점 만점에 7점을 받았다. 2016년 출시된 아이폰 7이 7점을 받은 이래 새로운 아이폰 모델은 모두 6점 이하의 점수를 받았다. 1점 차이가 사소해보일 수 있지만 아이픽스잇은 철저히 소비자의 편리함만을 고려하기 때문에 고득점을 받기란 매우 어렵다. 지속적으로 만점을 받는 스마트폰 모델은 ‘페어폰(Fairphone)’이라는 제품으로 조립형 PC와 유사하다. 네덜란드의 사회적 기업 페어폰사가 선주문 후제작 방식으로 판매하며, 디스플레이, 배터리, 전·후면 카메라 모듈, 충전 단자, 스피커까지 거의 모든 부품이 기기 전체를 분해하지 않고도 손쉽게 교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아이폰 14의 점수가 1점 올라간 이유는 후면 유리에 있다. 아이픽스잇에 따르면 2017년 아이폰 X 및 아이폰 8 시리즈부터 후면의 소재가 유리로 바뀌면서 아이폰의 후면 유리 교체가 상당히 까다로워졌다. 후면 유리에 사용되는 접착제가 매우 강력하기 때문이다. 열을 가하는 방식도 소용없어 레이저로 접착제를 증발시켜야만 겨우 후면 유리를 긁는 듯이 떼어낼 수 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아이폰 14에서는 이제 이 후면 유리가 디스플레이 패널처럼 나사와 커넥터로 연결돼 손쉽게 분리된다. 나사 두 개만 풀면 아이폰의 후면 유리와 전면 디스플레이 패널을 바로 분리할 수 있게 됐다. 아이픽스잇은 이를 ‘아름다운 나비(beautiful butterfly)’라고 불렀다. 외장 알루미늄...

아이폰 아이폰14 아이픽스잇 자가수리

2022.09.21

이번에 발표된 아이폰 14는 전작에 비해 기능적 차이가 적은 편이지만, 가장 큰 변화는 속에 있었다.    소비자 기기 자가 수리 업체 아이픽스잇(iFixit)에 따르면 아이폰 14의 내부가 크게 재설계돼 수리가 한결 간편해졌다. 특히 후면 유리가 새로운 방식으로 설계돼 분해하기 쉬워졌다.   10점 만점에 7점 해당 업체는 일반 소비자가 구매할 수 있는 도구로 특정 기기를 수리하기 얼마나 간편한지 판단해 점수를 부여한다. 아이폰 14는 10점 만점에 7점을 받았다. 2016년 출시된 아이폰 7이 7점을 받은 이래 새로운 아이폰 모델은 모두 6점 이하의 점수를 받았다. 1점 차이가 사소해보일 수 있지만 아이픽스잇은 철저히 소비자의 편리함만을 고려하기 때문에 고득점을 받기란 매우 어렵다. 지속적으로 만점을 받는 스마트폰 모델은 ‘페어폰(Fairphone)’이라는 제품으로 조립형 PC와 유사하다. 네덜란드의 사회적 기업 페어폰사가 선주문 후제작 방식으로 판매하며, 디스플레이, 배터리, 전·후면 카메라 모듈, 충전 단자, 스피커까지 거의 모든 부품이 기기 전체를 분해하지 않고도 손쉽게 교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아이폰 14의 점수가 1점 올라간 이유는 후면 유리에 있다. 아이픽스잇에 따르면 2017년 아이폰 X 및 아이폰 8 시리즈부터 후면의 소재가 유리로 바뀌면서 아이폰의 후면 유리 교체가 상당히 까다로워졌다. 후면 유리에 사용되는 접착제가 매우 강력하기 때문이다. 열을 가하는 방식도 소용없어 레이저로 접착제를 증발시켜야만 겨우 후면 유리를 긁는 듯이 떼어낼 수 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아이폰 14에서는 이제 이 후면 유리가 디스플레이 패널처럼 나사와 커넥터로 연결돼 손쉽게 분리된다. 나사 두 개만 풀면 아이폰의 후면 유리와 전면 디스플레이 패널을 바로 분리할 수 있게 됐다. 아이픽스잇은 이를 ‘아름다운 나비(beautiful butterfly)’라고 불렀다. 외장 알루미늄...

2022.09.21

블로그 | ‘찬밥 신세’로 전락한 아이폰 14와 애플워치 8

최상급 모델에만 혁신 기능이 치중되고, 저가형 모델의 가성비가 날이 갈수록 개선되면서 이제 메인 모델은 찬밥 신세가 됐다.    새로운 아이폰과 애플워치가 출시됐다. 이제 곧 다른 제품군의 새로운 모델도 쏟아져 나올 것이다. 언제나 그랬듯이 말이다.  하지만 이번 발표에서 한 가지 눈에 띄는 점이 있다. 바로 제품군 양극화 전략이다.  애플은 2017년 아이폰 X부터 최상급 제품군을 따로 만들었다. 2019년에는 아이폰 11 프로 라인과 아이폰 11 라인으로 명확하게 제품군을 구분했으며, 매년 해오던 대로 메인 모델을 개선했지만 첨단 기능은 프로 라인에만 탑재했다. 다른 한편 애플은 아이폰 SE, 애플워치 SE, 그리고 저가형 아이패드 같은 제품군을 꾸준히 신설하고 개선하며 애플 제품에 대한 진입 장벽을 낮춰왔다.  이런 양극화 전략이 이번 발표에서 그 어느 때보다도 더 명백하게 두드러졌다. 그리고 이 전략의 희생양은 아이폰 14와 애플워치 8 같은 메인 모델이 됐다.    혁신 장벽 UP, 진입 장벽 DOWN 아이폰 14에는 아이폰 역사상 처음으로 아이폰 13 프로와 똑같은 칩이 그대로 재활용됐다. 카메라가 개선됐지만, 가격 차이는 그대로인 데 프로 제품군과의 기능적 차이는 더 벌어졌다. 예컨대 카메라만 비교해봐도 예전에는 프로 모델의 메인 카메라에 비해 일반 모델도 완전히 동일한 메인 카메라를 썼다. 그저 망원 카메라가 추가로 탑재될 뿐이었다. 하지만 아이폰 13 시리즈부터 프로 라인의 카메라 하드웨어가 더 좋아졌고, 아이폰 14 시리즈에서 그 차이가 더 벌어졌다. 애플워치 제품군에서도 애플은 아이폰 X처럼 애플워치 울트라라는 최상급 라인을 따로 신설했다. 새 애플워치 시리즈 8은 4년 동안 똑같은 디자인에 소소한 스펙 업그레이드를 받았을 뿐이다. 반면 애플은 저가 모델인 애플워치 SE의 가격($299에서 $249)을 더욱더 낮췄다. 이런 전략이 계속된다면 연말 출시될 것으...

애플 아이폰 아이패드 애플워치

2022.09.20

최상급 모델에만 혁신 기능이 치중되고, 저가형 모델의 가성비가 날이 갈수록 개선되면서 이제 메인 모델은 찬밥 신세가 됐다.    새로운 아이폰과 애플워치가 출시됐다. 이제 곧 다른 제품군의 새로운 모델도 쏟아져 나올 것이다. 언제나 그랬듯이 말이다.  하지만 이번 발표에서 한 가지 눈에 띄는 점이 있다. 바로 제품군 양극화 전략이다.  애플은 2017년 아이폰 X부터 최상급 제품군을 따로 만들었다. 2019년에는 아이폰 11 프로 라인과 아이폰 11 라인으로 명확하게 제품군을 구분했으며, 매년 해오던 대로 메인 모델을 개선했지만 첨단 기능은 프로 라인에만 탑재했다. 다른 한편 애플은 아이폰 SE, 애플워치 SE, 그리고 저가형 아이패드 같은 제품군을 꾸준히 신설하고 개선하며 애플 제품에 대한 진입 장벽을 낮춰왔다.  이런 양극화 전략이 이번 발표에서 그 어느 때보다도 더 명백하게 두드러졌다. 그리고 이 전략의 희생양은 아이폰 14와 애플워치 8 같은 메인 모델이 됐다.    혁신 장벽 UP, 진입 장벽 DOWN 아이폰 14에는 아이폰 역사상 처음으로 아이폰 13 프로와 똑같은 칩이 그대로 재활용됐다. 카메라가 개선됐지만, 가격 차이는 그대로인 데 프로 제품군과의 기능적 차이는 더 벌어졌다. 예컨대 카메라만 비교해봐도 예전에는 프로 모델의 메인 카메라에 비해 일반 모델도 완전히 동일한 메인 카메라를 썼다. 그저 망원 카메라가 추가로 탑재될 뿐이었다. 하지만 아이폰 13 시리즈부터 프로 라인의 카메라 하드웨어가 더 좋아졌고, 아이폰 14 시리즈에서 그 차이가 더 벌어졌다. 애플워치 제품군에서도 애플은 아이폰 X처럼 애플워치 울트라라는 최상급 라인을 따로 신설했다. 새 애플워치 시리즈 8은 4년 동안 똑같은 디자인에 소소한 스펙 업그레이드를 받았을 뿐이다. 반면 애플은 저가 모델인 애플워치 SE의 가격($299에서 $249)을 더욱더 낮췄다. 이런 전략이 계속된다면 연말 출시될 것으...

2022.09.20

블로그 | ‘안 봐도 비디오?’ 지루하지만 기대되는 아이폰 14 시리즈 루머 4가지

한국 시각으로 9월 8일 새벽 2시에 아이폰 14 시리즈가 공개된다. AOD 기능, 48MP 카메라, 노치 디자인 변경 등이 주요 개선점으로 예상된다. 게다가 USB-C 대신 라이트닝이 계속 탑재될 가능성이 크다. 애플은 이 모든 분야에서 경쟁사에 이미 뒤처져 있는 것일까? 아이폰 14 시리즈는 그저 때 되니까 나오는 또 다른 아이폰이 될까?   매년 새로 나오는 아이폰은 너무 예측 가능해서 지루하기 짝이 없을 정도다. 프로세서가 더 빨라질 것이며, 카메라가 더 좋아질 것이다. 아마 아이폰 14를 샀다고 자랑할 수 있도록 전용 색상이 추가될 것이다. 또한 ‘혁신은 없었다’라는 문구를 단 기사가 즐비할 것이다.  물론이다. 혁신은 없을 것이다.  아울러 혁신이 없다는 비판도 혁신적이지 않다. 너무 당연한 사실이 아닐까? 벌써 15번째 아이폰이다. 모든 신기술은 초창기에 크게 발전하고 점점 성숙기에 접어들며 혁신의 속도가 느려진다. 특히 스마트폰은 더욱 느리게 느껴진다. 매년마다 새로운 모델이 출시되고, 이전 모델과 비교되기 때문이다. 반면 실제 많은 소비자는 2~3년마다 한 번씩 스마트폰을 바꾼다.  따라서 아이폰 14 시리즈의 개선 사항은 아이폰 13에 비해 초라하게만 느껴질 것이다. 그럼에도 이는 수년간 쌓아온 기술 혁신의 결과이며, 앞으로 쌓아갈 기술 혁신의 발판이기도 하다. 아이폰 14 탑재가 유력한 기술 4가지가 혁신적이지 않게 느껴질 이유를 살펴보고, 동시에 기대되는 이유도 생각해보자.   이제 겨우…  아이폰 14 프로에 그나마 가장 새롭게 느껴질 기능은 상시 표시 디스플레이(Always On Display, 이하 AOD)다. iOS 16에 잠금화면 위젯 기능이 추가되면서 아이폰 14 프로의 AOD 기능 탑재는 거의 확정됐다.   잠금 상태에서도 배터리를 크게 소모하지 않고 iOS 16의 잠금화면 위젯을 표시할 것이다. 그러나 안드로이드OS의 잠금화면 위젯 기...

아이폰 아이폰카메라 아이폰14프로 AOD 혁신 기술혁신주기 기술수용주기

2022.09.06

한국 시각으로 9월 8일 새벽 2시에 아이폰 14 시리즈가 공개된다. AOD 기능, 48MP 카메라, 노치 디자인 변경 등이 주요 개선점으로 예상된다. 게다가 USB-C 대신 라이트닝이 계속 탑재될 가능성이 크다. 애플은 이 모든 분야에서 경쟁사에 이미 뒤처져 있는 것일까? 아이폰 14 시리즈는 그저 때 되니까 나오는 또 다른 아이폰이 될까?   매년 새로 나오는 아이폰은 너무 예측 가능해서 지루하기 짝이 없을 정도다. 프로세서가 더 빨라질 것이며, 카메라가 더 좋아질 것이다. 아마 아이폰 14를 샀다고 자랑할 수 있도록 전용 색상이 추가될 것이다. 또한 ‘혁신은 없었다’라는 문구를 단 기사가 즐비할 것이다.  물론이다. 혁신은 없을 것이다.  아울러 혁신이 없다는 비판도 혁신적이지 않다. 너무 당연한 사실이 아닐까? 벌써 15번째 아이폰이다. 모든 신기술은 초창기에 크게 발전하고 점점 성숙기에 접어들며 혁신의 속도가 느려진다. 특히 스마트폰은 더욱 느리게 느껴진다. 매년마다 새로운 모델이 출시되고, 이전 모델과 비교되기 때문이다. 반면 실제 많은 소비자는 2~3년마다 한 번씩 스마트폰을 바꾼다.  따라서 아이폰 14 시리즈의 개선 사항은 아이폰 13에 비해 초라하게만 느껴질 것이다. 그럼에도 이는 수년간 쌓아온 기술 혁신의 결과이며, 앞으로 쌓아갈 기술 혁신의 발판이기도 하다. 아이폰 14 탑재가 유력한 기술 4가지가 혁신적이지 않게 느껴질 이유를 살펴보고, 동시에 기대되는 이유도 생각해보자.   이제 겨우…  아이폰 14 프로에 그나마 가장 새롭게 느껴질 기능은 상시 표시 디스플레이(Always On Display, 이하 AOD)다. iOS 16에 잠금화면 위젯 기능이 추가되면서 아이폰 14 프로의 AOD 기능 탑재는 거의 확정됐다.   잠금 상태에서도 배터리를 크게 소모하지 않고 iOS 16의 잠금화면 위젯을 표시할 것이다. 그러나 안드로이드OS의 잠금화면 위젯 기...

2022.09.06

"1,000달러 이상 고가폰 급성장, 전년 동기 대비 94% ↑"

"도매가격 기준으로 400 달러 이상하는 글로벌 프리미엄 스마트폰의 평균 판매 가격(ASP;average selling price)이 2022년 2분기에 780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2021년 2분기와 비교하면 약 8% 성장한 수치다. 2분기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이는 주로 1,000달러 이상의 가격대를 형성한 스마트폰에서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할 때 94%의 매출 성장이 이뤄졌기 때문이다." 카운터포인트 리서치(Counterpoint Research)가 '글로벌 월간 휴대전화 모델 트래커(Global Monthly Handset Model Sales Tracker, August 2022)'를 발표했다. 2022년 2분기는 판매 단가가 높은 프리미엄 스마트폰의 판매가 활기를 띄면서, 프리미엄 스마트폰의 매출이 전 세계 스마트폰 매출의 1/5을 차지했다는 것이 카운터포인트의 설명이다.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의 평균 판매 가격이 780달러를 넘어섰다. 1,000달러 이상의 스마트폰 시장은 2021년 2분기와 비교할 때 매출이 94% 증가했다. (자료 : Counterpoint Research) 특히 프리미엄 스마트폰 판매량이 글로벌 시장에서 높은 성장세를 이어간 덕분에, 최근 들어 스마트폰 판매량이 감소하고 있는 상황에서도 수익 감소를 억제하는 데 도움이 됐다는 것이 카운터포인트의 분석이다. 트래커에 따르면 전체 스마트폰 시장에서 대한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의 수익 기여도는 2022년 1분기 58%에서 2022년 2분기 60%로 증가했다. 판매량에서는 프리미엄 스마트폰이 2022년 2분기에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 감소했다. 하지만 12% 감소한 전체 스마트폰 시장에 비하면 프리미엄 스마트폰의 판매량 감소폭이 적어 더 나은 실적을 올린 셈이다.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은 지금까지 9분기 연속으로 전체 스마트폰 시장의 성장률 보다 높은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카운터포인트의 수석 애널리스트인 바룬 미슈라는 "프리미엄 아이폰(i...

프리미엄 스마트폰 아이폰 갤럭시 애플 삼성 카운터포인트 리서치

2022.09.05

"도매가격 기준으로 400 달러 이상하는 글로벌 프리미엄 스마트폰의 평균 판매 가격(ASP;average selling price)이 2022년 2분기에 780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2021년 2분기와 비교하면 약 8% 성장한 수치다. 2분기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이는 주로 1,000달러 이상의 가격대를 형성한 스마트폰에서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할 때 94%의 매출 성장이 이뤄졌기 때문이다." 카운터포인트 리서치(Counterpoint Research)가 '글로벌 월간 휴대전화 모델 트래커(Global Monthly Handset Model Sales Tracker, August 2022)'를 발표했다. 2022년 2분기는 판매 단가가 높은 프리미엄 스마트폰의 판매가 활기를 띄면서, 프리미엄 스마트폰의 매출이 전 세계 스마트폰 매출의 1/5을 차지했다는 것이 카운터포인트의 설명이다.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의 평균 판매 가격이 780달러를 넘어섰다. 1,000달러 이상의 스마트폰 시장은 2021년 2분기와 비교할 때 매출이 94% 증가했다. (자료 : Counterpoint Research) 특히 프리미엄 스마트폰 판매량이 글로벌 시장에서 높은 성장세를 이어간 덕분에, 최근 들어 스마트폰 판매량이 감소하고 있는 상황에서도 수익 감소를 억제하는 데 도움이 됐다는 것이 카운터포인트의 분석이다. 트래커에 따르면 전체 스마트폰 시장에서 대한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의 수익 기여도는 2022년 1분기 58%에서 2022년 2분기 60%로 증가했다. 판매량에서는 프리미엄 스마트폰이 2022년 2분기에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 감소했다. 하지만 12% 감소한 전체 스마트폰 시장에 비하면 프리미엄 스마트폰의 판매량 감소폭이 적어 더 나은 실적을 올린 셈이다.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은 지금까지 9분기 연속으로 전체 스마트폰 시장의 성장률 보다 높은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카운터포인트의 수석 애널리스트인 바룬 미슈라는 "프리미엄 아이폰(i...

2022.09.05

“디자인 형편없어졌다··· 잡스의 ‘세심함’ 필요” 조너선 아이브

아이폰 디자이너로 유명한 애플의 전 최고 디자인 책임자 조너선 아이브가 한 인터뷰에서 스티브 잡스의 디자인 철학을 공유하며 현재 업계에서 보이는 디자인 결과물에 대해 혹평했다.    월페이퍼 8월호에 공개된 인터뷰에서 아이브는 “나와 스티브 잡스가 애플에서 일했던 당시 추구했던 디자인 방식은 업계에서 볼 수 없다”라며 “디자인은 더 형편없어지고, 제품 대부분은 존재 가치가 없다”라고 설명했다.   아이맥, 아이팟, 아이폰, 아이패드 등을 디자인하며 스티브 잡스와 애플 황금기를 이끌던 조너선 아이브는 2019년 퇴사 후 컨설팅을 제공하며 애플과 관계를 이어갔지만 최근에는 아예 계약을 종료해 애플과 완전히 결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터뷰에서 아이브는 과거 스티브 잡스의 디자인 철학을 대표하는 단어가 ‘케어(Care)’, 즉 세심함이라고 표현했다.  아이브는 스티브 잡스와 디자인을 논의하던 과정을 회상하며 “잡스는 무엇인가 세심하게 주의를 기울여 만들면, 그 제품을 누가 사용할지 몰라도 결국 그 세심함을 사람들이 알아본다고 말했다. 세심함은 그런 사용자에게 우리의 열정을 표현하는 수단이라고 표현했다”라고 소개했다.  아이브는 여전히 스티브 잡스의 조언을 활용하고 있다고 한다. 아이브는 “세심하게 주의를 기울여 무엇인가 디자인하고 제작하면, 대량 생산되는 각 제품에도 세심함에 전달된다. 디자이너의 관심과 희생이 있다면 충분히 그런 제품을 만들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아이브는 인터뷰에서 업계 제품 대부분이 경솔하게 만들어지고 있다는 점에 답답함을 토로했다. 아이브는 “디자이너는 재료에 대한 깊은 이해가 있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개발 과정이 엉망이 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아이브는 “원래 의도한 방식으로 제품이 만들어지지 않았다며 사과를 사람들을 종종 보게 된다. 그런 변명은 이해한다. 하지만 나는 애플에 있을 때 공장에서 몇 달이고 시간을 보내며 문제를 없애려고 했다. 내가 하는 사과는 통하...

조너선아이브 애플 아이폰 조니아이브

2022.08.11

아이폰 디자이너로 유명한 애플의 전 최고 디자인 책임자 조너선 아이브가 한 인터뷰에서 스티브 잡스의 디자인 철학을 공유하며 현재 업계에서 보이는 디자인 결과물에 대해 혹평했다.    월페이퍼 8월호에 공개된 인터뷰에서 아이브는 “나와 스티브 잡스가 애플에서 일했던 당시 추구했던 디자인 방식은 업계에서 볼 수 없다”라며 “디자인은 더 형편없어지고, 제품 대부분은 존재 가치가 없다”라고 설명했다.   아이맥, 아이팟, 아이폰, 아이패드 등을 디자인하며 스티브 잡스와 애플 황금기를 이끌던 조너선 아이브는 2019년 퇴사 후 컨설팅을 제공하며 애플과 관계를 이어갔지만 최근에는 아예 계약을 종료해 애플과 완전히 결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터뷰에서 아이브는 과거 스티브 잡스의 디자인 철학을 대표하는 단어가 ‘케어(Care)’, 즉 세심함이라고 표현했다.  아이브는 스티브 잡스와 디자인을 논의하던 과정을 회상하며 “잡스는 무엇인가 세심하게 주의를 기울여 만들면, 그 제품을 누가 사용할지 몰라도 결국 그 세심함을 사람들이 알아본다고 말했다. 세심함은 그런 사용자에게 우리의 열정을 표현하는 수단이라고 표현했다”라고 소개했다.  아이브는 여전히 스티브 잡스의 조언을 활용하고 있다고 한다. 아이브는 “세심하게 주의를 기울여 무엇인가 디자인하고 제작하면, 대량 생산되는 각 제품에도 세심함에 전달된다. 디자이너의 관심과 희생이 있다면 충분히 그런 제품을 만들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아이브는 인터뷰에서 업계 제품 대부분이 경솔하게 만들어지고 있다는 점에 답답함을 토로했다. 아이브는 “디자이너는 재료에 대한 깊은 이해가 있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개발 과정이 엉망이 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아이브는 “원래 의도한 방식으로 제품이 만들어지지 않았다며 사과를 사람들을 종종 보게 된다. 그런 변명은 이해한다. 하지만 나는 애플에 있을 때 공장에서 몇 달이고 시간을 보내며 문제를 없애려고 했다. 내가 하는 사과는 통하...

2022.08.11

'아이폰 14 프로' 48MP 카메라 또 유출… 7년 만에 화소 수 4배 껑충 뛰는 이유는?

애플이 올가을 선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아이폰 14(가칭)' 라인업의 또 다른 카메라 모듈 이미지가 유출됐다. 샤오미 및 원플러스 제품에 대해 정확한 루머를 유출한 적 있는 중국 블로거 ‘디지털 채팅 스테이션(Digital Chating Station)’이 지난 23일(현지 시각) 아이폰 14 프로 카메라 모듈의 판형처럼 보이는 사진을 공개했다.  이제 아이폰 14 프로의 48MP 메인카메라 탑재는 거의 확정적인 듯 하다. 그런데 왜 애플은 7년 만에, 그리고 4배씩이나 뜬금 없이 픽셀 수를 늘리는 걸까?    이번 유출 사진을 보면 이전 세대보다 카메라 모듈의 크기가 훨씬 더 커진 것을 볼 수 있다. 렌즈 사이에 빈 틈이 거의 없으며, 공간이 더 촘촘해졌다. 궈밍치 분석가는 작년 4월부터 아이폰 14 프로 메인 와이드 카메라의 화소 수가 12MP에서 48MP로 향상되리라 전망해왔다.    올해 3월 IT팁스터 맥스 웨인바흐가 트위터에 공유한 아이폰14 프로의 설계 도면에 따르면, 후면 카메라 모듈의 크기는 가로·세로 모두 약 5% 가량 더 커졌고 카메라 두께도 3.60mm에서 4.17mm로 더 두꺼워졌다.   왜 48MP인가?  만약 루머대로 48MP 카메라가 나온다면, 이는 2015년 애플이 아이폰6s를 발표하며 메인카메라를 8MP에서 12MP로 업그레이드한 지 7년 만에 화소 수가 늘어나는 것이다. 게다가 이번에는 12MP에서 48MP로 4배나 증가한다.  DSLR의 경우 보통 20MP이 가장 적절한 화소 수로 꼽힌다. 화소 수가 높아질수록 저조도 성능이 떨어지고, 화소 수가 너무 낮으면 사진의 선명도가 부족하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아이폰 14 프로의 메인카메라가 20MP 수준이 아닌 48MP로 업그레이드되는 이유는 ‘픽셀 비닝(pixel binning)’이라는 기술로 추정된다. 갤럭시 S22 울트라 등 다른 최신 프리미...

아이폰 아이폰카메라

2022.07.25

애플이 올가을 선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아이폰 14(가칭)' 라인업의 또 다른 카메라 모듈 이미지가 유출됐다. 샤오미 및 원플러스 제품에 대해 정확한 루머를 유출한 적 있는 중국 블로거 ‘디지털 채팅 스테이션(Digital Chating Station)’이 지난 23일(현지 시각) 아이폰 14 프로 카메라 모듈의 판형처럼 보이는 사진을 공개했다.  이제 아이폰 14 프로의 48MP 메인카메라 탑재는 거의 확정적인 듯 하다. 그런데 왜 애플은 7년 만에, 그리고 4배씩이나 뜬금 없이 픽셀 수를 늘리는 걸까?    이번 유출 사진을 보면 이전 세대보다 카메라 모듈의 크기가 훨씬 더 커진 것을 볼 수 있다. 렌즈 사이에 빈 틈이 거의 없으며, 공간이 더 촘촘해졌다. 궈밍치 분석가는 작년 4월부터 아이폰 14 프로 메인 와이드 카메라의 화소 수가 12MP에서 48MP로 향상되리라 전망해왔다.    올해 3월 IT팁스터 맥스 웨인바흐가 트위터에 공유한 아이폰14 프로의 설계 도면에 따르면, 후면 카메라 모듈의 크기는 가로·세로 모두 약 5% 가량 더 커졌고 카메라 두께도 3.60mm에서 4.17mm로 더 두꺼워졌다.   왜 48MP인가?  만약 루머대로 48MP 카메라가 나온다면, 이는 2015년 애플이 아이폰6s를 발표하며 메인카메라를 8MP에서 12MP로 업그레이드한 지 7년 만에 화소 수가 늘어나는 것이다. 게다가 이번에는 12MP에서 48MP로 4배나 증가한다.  DSLR의 경우 보통 20MP이 가장 적절한 화소 수로 꼽힌다. 화소 수가 높아질수록 저조도 성능이 떨어지고, 화소 수가 너무 낮으면 사진의 선명도가 부족하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아이폰 14 프로의 메인카메라가 20MP 수준이 아닌 48MP로 업그레이드되는 이유는 ‘픽셀 비닝(pixel binning)’이라는 기술로 추정된다. 갤럭시 S22 울트라 등 다른 최신 프리미...

2022.07.25

“성가셨다”··· 삼성에 대한 애플의 유감은 ‘현재진행형’

15년 전 6월 29일 애플이 최초의 아이폰을 출시했다. 이후 스마트폰 분야가 송두리째 변화했으며, 애플이라는 기업 자체도 마찬가지였다. 그러나 애플 경영진은 삼성 갤럭시에 대해 유감을 가지고 있는 듯하다. 지난 28일 월스트리트 저널에 실린 조안나 스턴의 회고록에서 애플 부사장 그렉 조스위악은 삼성의 초기 안드로이드 갤럭시 폰에 대해 다음과 같이 평했다 : 그들이 성가시게 했다. 우리 기술을 베꼈다. 우리가 창안한 혁신을 가져갔고, 어설픈 복사본을 만들어냈다. 더 큰 화면을 배치했을 뿐이다. 애플은 2011년 삼성을 상대로 광범위한 특허 소송을 제기하며 삼성이 아이폰을 노골적으로 모방했다고 비난했다. 수년 동안의 판결과 항소 이후 삼성과 애플은 2018년 분쟁을 마무리했지만 유감은 이렇듯 여전히 곳곳에서 발견되고 있다.  한편 영상의 나머지 부분에서는 아이폰이 출시된 날 출생한 소녀의 삶에 맞춰 아이폰이 삶에 미친 영향에 대한 내용이 담겨 있다. 전 애플 임원 토니 파델은 아이폰이 아이팟에서 어떻게 탄생했고 아이폰이 순식간에 미친 충격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ciokr@idg.co.kr

삼성 애플 특허 아이폰 갤럭시

2022.06.30

15년 전 6월 29일 애플이 최초의 아이폰을 출시했다. 이후 스마트폰 분야가 송두리째 변화했으며, 애플이라는 기업 자체도 마찬가지였다. 그러나 애플 경영진은 삼성 갤럭시에 대해 유감을 가지고 있는 듯하다. 지난 28일 월스트리트 저널에 실린 조안나 스턴의 회고록에서 애플 부사장 그렉 조스위악은 삼성의 초기 안드로이드 갤럭시 폰에 대해 다음과 같이 평했다 : 그들이 성가시게 했다. 우리 기술을 베꼈다. 우리가 창안한 혁신을 가져갔고, 어설픈 복사본을 만들어냈다. 더 큰 화면을 배치했을 뿐이다. 애플은 2011년 삼성을 상대로 광범위한 특허 소송을 제기하며 삼성이 아이폰을 노골적으로 모방했다고 비난했다. 수년 동안의 판결과 항소 이후 삼성과 애플은 2018년 분쟁을 마무리했지만 유감은 이렇듯 여전히 곳곳에서 발견되고 있다.  한편 영상의 나머지 부분에서는 아이폰이 출시된 날 출생한 소녀의 삶에 맞춰 아이폰이 삶에 미친 영향에 대한 내용이 담겨 있다. 전 애플 임원 토니 파델은 아이폰이 아이팟에서 어떻게 탄생했고 아이폰이 순식간에 미친 충격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ciokr@idg.co.kr

2022.06.30

"스마트폰 판매량 톱 10 중 5개가 아이폰··· 5G 기기가 1/3"

2022년 4월 기준으로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스마트폰 상위 10개 제품 가운데, 5개는 애플의 아이폰 시리즈가, 4개는 삼성전자의 갤럭시 시리즈가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나머지 1개는 10위에 오른 샤오미의 홍미 노트 11이었다.  애플이 1위부터 4위까지를 독차지했고, 7위에도 아이폰 SE 2022의 이름을 올렸다. 삼성전자는 5위와 6위, 8위와 9위에 이름을 올렸다. 카운터포인트(Counterpoint)가 '2022년 4월 글로벌 핸드셋 세일즈 트래커(Counterpoint’s Global Monthly Handset Sales Tracker for April 2022)'를 발표하고, 상위 10개 업체의 스마트폰이 전체 스마트폰 시장의 21%를 점유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5G 지원 단말기도 증가해 지난해 4월에는 상위 10개 모델에 4개에 불과했던 5G 스마트폰이, 올해 4월에는 7개로 증가했다.  2022년 4월 기준 전 세계 스마트폰 판매량 10위 제품에는 애플 아이폰 시리즈 5개 삼성전자의 갤럭시 시리즈 4개 모델이 이름을 올렸다. 상위 10개 스마트폰이 전체 스마트폰 시장의 21%를 점유했으며, 상위 10개 모델 중 7개가 5G 지원 모델이었다. (자료 : Counterpoint) 5G 스마트폰이 플래그십 모델의 표준으로 자리 잡으면서, 상위 인기 모델에서도 5G 모델이 증가한 것으로 카운터포인터는 분석했다. 특히 상위 10개 제품 순위에 있는 5G 스마트폰 모델의 판매량은, 전체 5G 스마트폰 판매량의 1/3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5G 확산으로 저렴한 가격대의 보급형 스마트폰에서도 5G 지원 모델이 증가하고 있다.  애플은 1위에 아이폰 13(5.5%), 2위에 아이폰 13 프로 맥스(3.4%), 3위에 아이폰 13 프로(1.8%), 4위에 아이폰 12(1.6%), 7위에 아이폰 SE 2022(1.4%)의 이름을 올렸다. 1위부터 3위까지 가장 최근에 발표한 모델인 아이폰 13 ...

애플 아이폰 삼성 갤럭시 카운터포인트 5G

2022.06.24

2022년 4월 기준으로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스마트폰 상위 10개 제품 가운데, 5개는 애플의 아이폰 시리즈가, 4개는 삼성전자의 갤럭시 시리즈가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나머지 1개는 10위에 오른 샤오미의 홍미 노트 11이었다.  애플이 1위부터 4위까지를 독차지했고, 7위에도 아이폰 SE 2022의 이름을 올렸다. 삼성전자는 5위와 6위, 8위와 9위에 이름을 올렸다. 카운터포인트(Counterpoint)가 '2022년 4월 글로벌 핸드셋 세일즈 트래커(Counterpoint’s Global Monthly Handset Sales Tracker for April 2022)'를 발표하고, 상위 10개 업체의 스마트폰이 전체 스마트폰 시장의 21%를 점유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5G 지원 단말기도 증가해 지난해 4월에는 상위 10개 모델에 4개에 불과했던 5G 스마트폰이, 올해 4월에는 7개로 증가했다.  2022년 4월 기준 전 세계 스마트폰 판매량 10위 제품에는 애플 아이폰 시리즈 5개 삼성전자의 갤럭시 시리즈 4개 모델이 이름을 올렸다. 상위 10개 스마트폰이 전체 스마트폰 시장의 21%를 점유했으며, 상위 10개 모델 중 7개가 5G 지원 모델이었다. (자료 : Counterpoint) 5G 스마트폰이 플래그십 모델의 표준으로 자리 잡으면서, 상위 인기 모델에서도 5G 모델이 증가한 것으로 카운터포인터는 분석했다. 특히 상위 10개 제품 순위에 있는 5G 스마트폰 모델의 판매량은, 전체 5G 스마트폰 판매량의 1/3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5G 확산으로 저렴한 가격대의 보급형 스마트폰에서도 5G 지원 모델이 증가하고 있다.  애플은 1위에 아이폰 13(5.5%), 2위에 아이폰 13 프로 맥스(3.4%), 3위에 아이폰 13 프로(1.8%), 4위에 아이폰 12(1.6%), 7위에 아이폰 SE 2022(1.4%)의 이름을 올렸다. 1위부터 3위까지 가장 최근에 발표한 모델인 아이폰 13 ...

2022.06.24

"우리도 유럽처럼"··· 미 상원의원들, USB-C로 충전 규격 통일 촉구

유럽연합 의회가 모든 스마튼, 소형 전자 기기 충전 규격을 라이트닝처럼 개별 업체 독점이 아닌 USB-C로 통일해야 한다는 지침을 내놓은 이후, 미국 입법기관 역시 유사한 전략을 구체화하라며 상무부 압박에 나섰다. 미국 상원의원 에드 마키, 엘리자베스 워렌, 버니 샌더스가 상무부 장관 지나 레이몬도에 서한을 보내, 미국 내 통상 충전 규격이 정해지지 않아 사용자와 IT 환경이 혼란을 겪지 않도록 다른 부처와 조율해 종합적인 계획을 마련할 것을 강력하게 주문했다.   미국의 움직임은 분명히 애플과 아이폰을 겨냥하고 있다. 서한에서는 스마트폰, 태블릿, 이동식 스피커, 전자책 리더기 등을 거론했지만 가장 대표성을 띈 기기는 역시 독자 규격인 라이트닝 케이블을 쓰는 아이폰이다. 상원의원들은 일반적인 미국 사용자가 평균 3종의 충전기를 사용하며 전체 사용자의 40%가 충전기 규격이 서로 호환되지 않아 스마트폰 충전에 어려움을 겪은 경우가 최소 1회 이상 있다고 밝혔다. 즉 미국 상원 일부의 목적은 충전에 필요한 액세서리 표준을 확립하고, 관련 법안이 마련된 다음에는 애플 아이폰 충전 규격을 USB-C로 바꾸게끔 압박하는 것이다. 애플은 맥과 아이패드 일부 기기에 이미 USB-C를 도입했으며, 올해 가을에 보급형 아이패드 신제품이 USB-C 포트를 탑재할 것이라는 소문이 돈다. 그렇게 되면 라이트닝 규격을 사용하는 남은 애플 제품은 아이폰과 일부 다른 소형 액세서리뿐이다. 미국 상원의원들은 충전 표준 통합 법안을 통해 전자 폐기물을 줄이고 수십 종의 복잡한 케이블 사이에서 필요한 종류를 찾거나 또 새로운 케이블을 사느라 지친 사용자의 삶의 질이 개선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유럽 연합이 자체적인 USB-C 통합 규정을 제정할 시점이 올해 말이므로, 미국 입법부가 방법을 찾을 시점에는 의견이 분분해질 가능성도 있다. editor@itworld.co.kr 

아이폰 라이트닝 라이트닝포트 USB-C 충전기

2022.06.21

유럽연합 의회가 모든 스마튼, 소형 전자 기기 충전 규격을 라이트닝처럼 개별 업체 독점이 아닌 USB-C로 통일해야 한다는 지침을 내놓은 이후, 미국 입법기관 역시 유사한 전략을 구체화하라며 상무부 압박에 나섰다. 미국 상원의원 에드 마키, 엘리자베스 워렌, 버니 샌더스가 상무부 장관 지나 레이몬도에 서한을 보내, 미국 내 통상 충전 규격이 정해지지 않아 사용자와 IT 환경이 혼란을 겪지 않도록 다른 부처와 조율해 종합적인 계획을 마련할 것을 강력하게 주문했다.   미국의 움직임은 분명히 애플과 아이폰을 겨냥하고 있다. 서한에서는 스마트폰, 태블릿, 이동식 스피커, 전자책 리더기 등을 거론했지만 가장 대표성을 띈 기기는 역시 독자 규격인 라이트닝 케이블을 쓰는 아이폰이다. 상원의원들은 일반적인 미국 사용자가 평균 3종의 충전기를 사용하며 전체 사용자의 40%가 충전기 규격이 서로 호환되지 않아 스마트폰 충전에 어려움을 겪은 경우가 최소 1회 이상 있다고 밝혔다. 즉 미국 상원 일부의 목적은 충전에 필요한 액세서리 표준을 확립하고, 관련 법안이 마련된 다음에는 애플 아이폰 충전 규격을 USB-C로 바꾸게끔 압박하는 것이다. 애플은 맥과 아이패드 일부 기기에 이미 USB-C를 도입했으며, 올해 가을에 보급형 아이패드 신제품이 USB-C 포트를 탑재할 것이라는 소문이 돈다. 그렇게 되면 라이트닝 규격을 사용하는 남은 애플 제품은 아이폰과 일부 다른 소형 액세서리뿐이다. 미국 상원의원들은 충전 표준 통합 법안을 통해 전자 폐기물을 줄이고 수십 종의 복잡한 케이블 사이에서 필요한 종류를 찾거나 또 새로운 케이블을 사느라 지친 사용자의 삶의 질이 개선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유럽 연합이 자체적인 USB-C 통합 규정을 제정할 시점이 올해 말이므로, 미국 입법부가 방법을 찾을 시점에는 의견이 분분해질 가능성도 있다. editor@itworld.co.kr 

2022.06.21

유럽에 이어 미국도 ‘단자 통일’ 압박… 라이트닝 종말 다가오나

미국 국회도 유럽 연합(EU)와 같이 모든 모바일 기기에 같은 충전 단자의 사용을 강제하는 규정을 추진하려 한다. 라이트닝과 같은 독점 규격 대신 USB-C와 같은 통일 규격의 사용을 강제하는 규정을 구체화하고자 상무부를 압박하기 시작했다.    19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엘리자베스 워런, 에드워드 J. 마키, 그리고 버니 샌더스 미국 민주당 상원 의원 3명이 상무부에 모바일 충전기 통합 표준 도입을 촉구하는 공개 서한을 전달했다. 이 중 워런 의원은 ‘빅테크 쪼개기’ 법안 등을 발의한 강경한 빅테크 규제론자다. 이들은 "미국에 아직 범용적 충전 단자 기준이 확립되지 않은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라며 “소비자와 환경을 모두 보호할 종합계획을 마련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는 아무래도 애플과 아이폰을 겨냥하는 듯하다. 서한은 스마트폰, 태블릿, 휴대용 스피커, 전자책 리더를 명시했지만, 규정의 주인공은 독점 규격인 라이트닝 단자를 탑재한 아이폰이 될 수 밖에 없다. 상원의원들은 일반 소비자가 평균 약 3개의 휴대폰 충전기를 소유하고 있으며, 호환되는 충전기를 찾지 못해 충전을 못한 적이 최소 1회 이상 있었다고 답한 소비자가 40%에 달했다고 주장했다.  이러한 이유로 그들은 "균일한 충전 단자 표준"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표준이 제정된다면 애플은 유럽에 이어 미국 법에 따라 아이폰에 강제로 USB-C를 탑재해야 한다. 애플은 이미 맥과 아이패드를 포함한 대부분의 다른 기기에서 USB-C를 탑재했고, 올 가을에 USB-C를 탑재한 아이패드가 출시될 것이라는 루머까지 나왔다. 머지않아 애플 제품 중 라이트닝 단자를 탑재한 제품은 아이폰 및 다른 몇몇 액새서리만 남을 공산이 크다.   하지만 이 상정안이 미국의 입법 절차를 통과하려면 상당히 오랜 시간이 걸릴 것이다. 유럽의 ‘무선 기기 지침’ 개정안이 유럽의회와 EU 회원국의 공식 승인을 거쳐 먼저 실시될 전망이다. 이 규정...

아이폰 라이트닝 USB-C 유럽연합 미국 정부 미국의회

2022.06.20

미국 국회도 유럽 연합(EU)와 같이 모든 모바일 기기에 같은 충전 단자의 사용을 강제하는 규정을 추진하려 한다. 라이트닝과 같은 독점 규격 대신 USB-C와 같은 통일 규격의 사용을 강제하는 규정을 구체화하고자 상무부를 압박하기 시작했다.    19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엘리자베스 워런, 에드워드 J. 마키, 그리고 버니 샌더스 미국 민주당 상원 의원 3명이 상무부에 모바일 충전기 통합 표준 도입을 촉구하는 공개 서한을 전달했다. 이 중 워런 의원은 ‘빅테크 쪼개기’ 법안 등을 발의한 강경한 빅테크 규제론자다. 이들은 "미국에 아직 범용적 충전 단자 기준이 확립되지 않은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라며 “소비자와 환경을 모두 보호할 종합계획을 마련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는 아무래도 애플과 아이폰을 겨냥하는 듯하다. 서한은 스마트폰, 태블릿, 휴대용 스피커, 전자책 리더를 명시했지만, 규정의 주인공은 독점 규격인 라이트닝 단자를 탑재한 아이폰이 될 수 밖에 없다. 상원의원들은 일반 소비자가 평균 약 3개의 휴대폰 충전기를 소유하고 있으며, 호환되는 충전기를 찾지 못해 충전을 못한 적이 최소 1회 이상 있었다고 답한 소비자가 40%에 달했다고 주장했다.  이러한 이유로 그들은 "균일한 충전 단자 표준"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표준이 제정된다면 애플은 유럽에 이어 미국 법에 따라 아이폰에 강제로 USB-C를 탑재해야 한다. 애플은 이미 맥과 아이패드를 포함한 대부분의 다른 기기에서 USB-C를 탑재했고, 올 가을에 USB-C를 탑재한 아이패드가 출시될 것이라는 루머까지 나왔다. 머지않아 애플 제품 중 라이트닝 단자를 탑재한 제품은 아이폰 및 다른 몇몇 액새서리만 남을 공산이 크다.   하지만 이 상정안이 미국의 입법 절차를 통과하려면 상당히 오랜 시간이 걸릴 것이다. 유럽의 ‘무선 기기 지침’ 개정안이 유럽의회와 EU 회원국의 공식 승인을 거쳐 먼저 실시될 전망이다. 이 규정...

2022.06.20

블로그ㅣ연속성 카메라, 윈도우 PC 쓰는 아이폰 유저는 못 쓰나?  

아이폰(iPhone)이 미국 엔터프라이즈 시장에서 사용되는 스마트폰의 약 50%를 차지하고 있긴 하지만 맥(Mac) 점유율은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여전히 업무용으로 윈도우 하드웨어를 쓰는 수백만 명의 아이폰 사용자가 존재한다. 이를 감안하면 애플이 지난주 WWDC에서 ‘연속성 카메라(Continuity Camera)’ 기능을 발표했을 때 윈도우 PC를 쓰는 많은 아이폰 사용자는 소외됐다고 느꼈을 것이다. 하지만 ‘카모(Camo)’가 이들을 구하러 오고 있다.  ‘연속성 카메라’란? 애플이 WWDC 2022에서 선보인 연속성 카메라는 (아직 릴리즈되지 않은) iOS 16을 실행하는 아이폰 사용자가 자신의 스마트폰을 (역시 아직 릴리즈되지 않은) 맥OS 벤츄라를 실행하는 맥과 자동 동기화되는 웹캠으로 전환할 수 있는 기능이다. 이 기능이 출시되면 줌 통화에 훨씬 더 높은 품질의 영상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실망했을 윈도우를 쓰는 아이폰 사용자는 리인큐베이트(Reincubate)에서 개발한 ‘카모’라는 서드파티 앱을 윈도우와 맥에서 사용할 수 있다(안드로이드와 호환 가능).  ‘카모’란?  지난 2월 공개된 ‘카모’를 사용하면 아이폰을 웹캠으로 쓸 수 있다. 카모는 (iOS 16에서 지원되지 않기 때문에) 연속성 카메라 기능을 실행하지 못하는 구형 아이폰을 포함하여 광범위한 장치를 지원한다. 아울러 이는 맥OS 하이 시에라를 기반으로 하는 2010년 이후 버전의 맥 및 윈도우 시스템에서도 실행된다(단, 이 애플리케이션의 최신 기능은 윈도우에선 아직 사용할 수 없다).  카모의 새로운 기능은?  리인큐베이트는 애플의 자체 기능보다 몇 단계 더 나아간 새로운 기능을 발표했다. 드래그 앤 드롭 오버레이 편집기, 17개의 편집 가능한 템플릿 갤러리, 미리보기 도구, 오버레이 간 빠른 전환을 위한 단축키 등 대부분 프로 사용자에게 적합한 기능이다.  예를 들면 맥을 사용하든 (윈도...

애플 연속성 카메라 아이폰 웹캠 화상회의 윈도우 PC

2022.06.20

아이폰(iPhone)이 미국 엔터프라이즈 시장에서 사용되는 스마트폰의 약 50%를 차지하고 있긴 하지만 맥(Mac) 점유율은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여전히 업무용으로 윈도우 하드웨어를 쓰는 수백만 명의 아이폰 사용자가 존재한다. 이를 감안하면 애플이 지난주 WWDC에서 ‘연속성 카메라(Continuity Camera)’ 기능을 발표했을 때 윈도우 PC를 쓰는 많은 아이폰 사용자는 소외됐다고 느꼈을 것이다. 하지만 ‘카모(Camo)’가 이들을 구하러 오고 있다.  ‘연속성 카메라’란? 애플이 WWDC 2022에서 선보인 연속성 카메라는 (아직 릴리즈되지 않은) iOS 16을 실행하는 아이폰 사용자가 자신의 스마트폰을 (역시 아직 릴리즈되지 않은) 맥OS 벤츄라를 실행하는 맥과 자동 동기화되는 웹캠으로 전환할 수 있는 기능이다. 이 기능이 출시되면 줌 통화에 훨씬 더 높은 품질의 영상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실망했을 윈도우를 쓰는 아이폰 사용자는 리인큐베이트(Reincubate)에서 개발한 ‘카모’라는 서드파티 앱을 윈도우와 맥에서 사용할 수 있다(안드로이드와 호환 가능).  ‘카모’란?  지난 2월 공개된 ‘카모’를 사용하면 아이폰을 웹캠으로 쓸 수 있다. 카모는 (iOS 16에서 지원되지 않기 때문에) 연속성 카메라 기능을 실행하지 못하는 구형 아이폰을 포함하여 광범위한 장치를 지원한다. 아울러 이는 맥OS 하이 시에라를 기반으로 하는 2010년 이후 버전의 맥 및 윈도우 시스템에서도 실행된다(단, 이 애플리케이션의 최신 기능은 윈도우에선 아직 사용할 수 없다).  카모의 새로운 기능은?  리인큐베이트는 애플의 자체 기능보다 몇 단계 더 나아간 새로운 기능을 발표했다. 드래그 앤 드롭 오버레이 편집기, 17개의 편집 가능한 템플릿 갤러리, 미리보기 도구, 오버레이 간 빠른 전환을 위한 단축키 등 대부분 프로 사용자에게 적합한 기능이다.  예를 들면 맥을 사용하든 (윈도...

2022.06.20

WWDC 2022 기조연설을 장식한 11가지 키워드

애플의 대대적인 행사인 WWDC 2022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실시간 행사는 애플 이벤트 페이지나 유튜브에서 다시 볼 수 있다. 그러나 거의 2시간에 이르는 행사를 시청할 시간이 없고, 발표된 사실의 요약본을 원한다면 이 글이 도움 될 것이다.   애플 개발자 센터 애플은 애플 개발자 센터에 등록된 개발자가 3,400만 명이라고 자랑하면서 키노트를 시작했다. 이어 애플 파크(Apple Park) 캠퍼스에 구축한 완전히 새로운 개발자 센터를 소개했다. 모든 사람이 애플의 소프트웨어와 제품에만 관심을 쏟지만, 애플은 이번 주만큼은 개발자가 주인공임을 대중에 알린 셈이다. iOS 16 올가을 iOS 15의 후속 버전이 아이폰 8 또는 그 이상의 기기에 배포된다. iOS 16에서 중요한 항목은 사용자화할 수 있는 잠금화면, 새로운 받아쓰기 기능, 집중 모드 및 알림의 변경 사항, 그리고 새로운 공유 기능이 대표적이다. iOS 16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잠금화면 내 맘대로 바꾼다" 올가을 배포될 iOS 16의 주요 기능'을 참고하자.  홈 앱 개편 애플은 한동안 스마트 홈 이니셔티브 매터(Matter)에 대해 이야기했다. 매터는 애플, 구글, 아마존 등의 기업들이 공통 스마트 홈 호환성 표준을 생성하고자 하는 공동의 노력이다. 개발 중인 기기는 100가지가 넘지만, 매터 표준은 여전히 초기 단계다. 애플은 iOS 16, 아이패드OS 16, 맥OS 13에서 홈(Home) 앱을 개편했다. 스마트 기기를 여러 대 보유한 사용자가 홈 앱을 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사용하도록 개선됐으며, 앱 구조와 인터페이스도 직관적이고 명확하게 바뀌었다. 카플레이 예고 애플은 이례적으로 카플레이(CarPlay)에 대한 '먼' 미래를 살짝 공개했다. 자동차의 하드웨어와 깊이 통합돼 궁극적으로 모든 차량의 화면에서 자동차 시스템에 관한 모든 정보와 제어를 제공하는 새로운 카플레이 경험이다. 그러나 이 차세대 카플레이를 지원하는 자동차는 내...

WWDC22 애플 아이폰 맥북

2022.06.10

애플의 대대적인 행사인 WWDC 2022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실시간 행사는 애플 이벤트 페이지나 유튜브에서 다시 볼 수 있다. 그러나 거의 2시간에 이르는 행사를 시청할 시간이 없고, 발표된 사실의 요약본을 원한다면 이 글이 도움 될 것이다.   애플 개발자 센터 애플은 애플 개발자 센터에 등록된 개발자가 3,400만 명이라고 자랑하면서 키노트를 시작했다. 이어 애플 파크(Apple Park) 캠퍼스에 구축한 완전히 새로운 개발자 센터를 소개했다. 모든 사람이 애플의 소프트웨어와 제품에만 관심을 쏟지만, 애플은 이번 주만큼은 개발자가 주인공임을 대중에 알린 셈이다. iOS 16 올가을 iOS 15의 후속 버전이 아이폰 8 또는 그 이상의 기기에 배포된다. iOS 16에서 중요한 항목은 사용자화할 수 있는 잠금화면, 새로운 받아쓰기 기능, 집중 모드 및 알림의 변경 사항, 그리고 새로운 공유 기능이 대표적이다. iOS 16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잠금화면 내 맘대로 바꾼다" 올가을 배포될 iOS 16의 주요 기능'을 참고하자.  홈 앱 개편 애플은 한동안 스마트 홈 이니셔티브 매터(Matter)에 대해 이야기했다. 매터는 애플, 구글, 아마존 등의 기업들이 공통 스마트 홈 호환성 표준을 생성하고자 하는 공동의 노력이다. 개발 중인 기기는 100가지가 넘지만, 매터 표준은 여전히 초기 단계다. 애플은 iOS 16, 아이패드OS 16, 맥OS 13에서 홈(Home) 앱을 개편했다. 스마트 기기를 여러 대 보유한 사용자가 홈 앱을 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사용하도록 개선됐으며, 앱 구조와 인터페이스도 직관적이고 명확하게 바뀌었다. 카플레이 예고 애플은 이례적으로 카플레이(CarPlay)에 대한 '먼' 미래를 살짝 공개했다. 자동차의 하드웨어와 깊이 통합돼 궁극적으로 모든 차량의 화면에서 자동차 시스템에 관한 모든 정보와 제어를 제공하는 새로운 카플레이 경험이다. 그러나 이 차세대 카플레이를 지원하는 자동차는 내...

2022.06.10

“애플, USB-C 아이폰 테스트 중” 블룸버그

2023년 애플이 라이트닝 포트를 폐기할 방침이라고 저명한 애플 전문 애널리스트 밍치 쿠오가 예측한 가운데, 그의 전망에 힘을 보내주는 새로운 보도가 등장했다. USB-C 포트를 내장한 아이폰이 이미 테스트되고 있다고 블룸버그의 마크 거만이 전했다.  그는 또 애플이 미래의 아이폰용 라이트닝 액세서리 호환 어댑터를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라이트닝-투-3.5mm 헤드폰 잭 어댑터’ 등을 미래의 USB-C 아이폰에서 쓸 수 있도록 해주는 액세서리인 셈이다.  USB-C로의 전환은 애플에게 중요한 전환점일 수 있다. 애플은 2012년 아이폰 5에서 라이트닝 포트를 선보인 바 있다. 10년 동안 아이폰 액세서리 분야에서 널리 활용된 라이트닝 포트는 그러나 조금씩 비중이 줄어드는 추세다. 일례로 아이패드 중 USB-C가 없는 모델은 10.2인치 기종이 유일하다.    -> ‘애플이 안 하면 내가!’··· 공학도가 제작한 USB-C 아이폰 ‘눈길’ 소비자 입장에서도 반가울 수 있는 변화다. USB-C 포트는 라이트닝보다 약간 더 두껍지만, 다른 액세서리와의 호환성이 훨씬 우수하며 속도도 빠르다. 아이폰의 라이트링 포트는 여전히 480Mbps 속도에 그친다.  한편 마크 거먼 또한 USB-C 아이폰은 2023년 이후에나 등장할 것으로 예측했다. 올해 발표될 아이폰 14에는 적용되지 않는 셈이다. ciokr@idg.co.kr  

USB-C 라이트닝 애플 아이폰

2022.05.16

2023년 애플이 라이트닝 포트를 폐기할 방침이라고 저명한 애플 전문 애널리스트 밍치 쿠오가 예측한 가운데, 그의 전망에 힘을 보내주는 새로운 보도가 등장했다. USB-C 포트를 내장한 아이폰이 이미 테스트되고 있다고 블룸버그의 마크 거만이 전했다.  그는 또 애플이 미래의 아이폰용 라이트닝 액세서리 호환 어댑터를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라이트닝-투-3.5mm 헤드폰 잭 어댑터’ 등을 미래의 USB-C 아이폰에서 쓸 수 있도록 해주는 액세서리인 셈이다.  USB-C로의 전환은 애플에게 중요한 전환점일 수 있다. 애플은 2012년 아이폰 5에서 라이트닝 포트를 선보인 바 있다. 10년 동안 아이폰 액세서리 분야에서 널리 활용된 라이트닝 포트는 그러나 조금씩 비중이 줄어드는 추세다. 일례로 아이패드 중 USB-C가 없는 모델은 10.2인치 기종이 유일하다.    -> ‘애플이 안 하면 내가!’··· 공학도가 제작한 USB-C 아이폰 ‘눈길’ 소비자 입장에서도 반가울 수 있는 변화다. USB-C 포트는 라이트닝보다 약간 더 두껍지만, 다른 액세서리와의 호환성이 훨씬 우수하며 속도도 빠르다. 아이폰의 라이트링 포트는 여전히 480Mbps 속도에 그친다.  한편 마크 거먼 또한 USB-C 아이폰은 2023년 이후에나 등장할 것으로 예측했다. 올해 발표될 아이폰 14에는 적용되지 않는 셈이다. ciokr@idg.co.kr  

2022.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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