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귀 기울여 들어라. 입사 희망자가 면접관의 질문을 귀 기울여 듣고 답변하는가에 따라 면접의 승패는 수 분 내로 결정난다. 섣불리 다른 주제를 꺼내지 말고, 면접관의 질문에 먼저 집중해라.
5. 정직한 태도를 보여라. 고용주 입장에서는 이력서에 기재된 내용이 실제 당신의 능력과 일치하는지 알고 싶어 한다. 자신의 경험이나 구체적 예시를 들어 설명할 수 없는 부분은 이력서에 기재하지 말아야 한다. 새로운 비디오 감시카메라 시스템에 대해 책에서 잠깐 읽어 보았을 뿐이라거나 새 방화벽 테크놀로지를 아주 잠깐 경험해 봤던 것뿐이라면 이력서에 이를 부풀려 쓰는 것은 지양해야 한다.
6. 자기 자신에 대해 잘 알고 있어라. 면접 전에 그 회사에 대한 모든 것을 알 수는 없지만, 적어도 자기 자신의 강점에 대해서는 막힘 없이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 준비되지 않은 모습을 들켜서는 안 된다. 누구나 다 약점을 가지고 있으며 자신이 못하는 분야가 있다. 면접에 임하기 전 자신의 약점을 파악하고 어떻게 하면 그 약점을 덮거나 강점으로 포장할 수 있을지 고민해 보라.
7. 예상 질문을 선택해 연습해 보라. 이전 직장을 그만 뒀거나 해고된 상황이라면, 면접을 보기 전 미리 이전 직장과 새 직장 사이의 텀을 어떻게 설명할 것인지 생각해 두어라. 이런 류의 질문은 면접 전에 미리 생각해 두면 좋은 질문이다. 심리적인 압박이 심한 상황에서도 실수하지 않고 대답할 수 있을 것이다.
8. 자신이 기업에 기여할 수 있는 바에 대해 막힘 없이 설명하라. 오늘날 대부분 기업들은 더 적은 인력으로 더 많은 일을 해내고 있다. 과거 자신이 속한 집단에 무엇인가를 기여했던 경험을 예로 들어 자신이 기업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 설명하라. 경쟁자들과 차별된 모습을 보이려면 자기 자신의 개인적인 공헌만을 이야기하지 말고 집단에 기여하는 자신의 모습을 스스로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대해 이야기 하는 것이 좋다. 즉, 어떻게 리스크를 분별해 냈고 어떻게 그 리스크를 줄였는지, 그리고 기업이나 집단을 위험 요소나 취약점들로부터 어떻게 지켜냈는지 등을 구체적인 예시를 들어 설명하라는 것이다. 기업이 한 발짝 앞으로 나아가는 데 어떤 기여를 했는지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