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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관리 / 애플리케이션

리눅스 전문가 몸값 상한가··· 클라우드, 빅 데이터가 주요 원인

2013.02.21 Ted Samson  |  InfoWorld
IT 분야에서 리눅스 기술에 대한 수요가 치솟고 있다. IT 채용 담당자의 93%가 향후 6개월 내에 리눅스 전문가를 채용할 계획이지만, 충분한 기술력을 갖춘 인력을 차직도 어렵고, 이런 기술력을 증명하는 것 역시 과제인 것으로 나타났다.
 
리눅스재단과 다이스닷컴이 전세계 채용 담당자 850명과 리눅스 전문가 26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공개 클라우드 개발, 빅 데이터, 리눅스로의 마이그레이션 증가 등이 이런 추세를 이끌고 있으며, 기업과 공공기관은 리눅스 기술력을 갖춘 IT 인력을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리눅스 전문가의 연봉 역시 9% 이상 올라 9만 853달러를 기록했다. IT 분야의 평균 연봉 상승률은 5%이다. 이 조사에 따르면, 현재 미국의 IT 직종 평균 연봉은 8만 5619달러이다.
 
가장 수요가 많은 리눅스 직종은 시스템 관리자이다. 응답자의 73%가 가까운 미래에 해당 인력을 충원해야 한다고 답했다. 임베디드 개발이나 리눅스 커널 아키텍처를 잘 아는 리눅스 전문가 역시 2013년에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보이는데, 57%의 응답자가 새로운 제품과 디바이스,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리눅스 개발자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또한 25%의 응답자가 개발과 운영 양쪽을 할 수 있는 이른바 devops 경험을 가진 리눅스 인력을 찾고 있다고 답했다.
 
기업의 과제는 적합한 인재를 찾는 것이다. 응답자 열 명 중 아홉 명은 경험있는 리눅스 전문가를 찾는 것이 ‘다소 어렵다’ 또는 ‘매우 어렵다’고 답했는데, 이는 지난 해 보다 4% 증가한 수치이다. 또한 채용 담당자의 25%는 적합한 후보가 없을 때는 기존 인력을 교육시키는 방안을 찾는다고 답했다.
 
이런 수요는 리눅스 전문가들의 답변으로 확인할 수 있다. 조사에 참여한 리눅스 전문가의 75%가 지난 6개월 동안 최소한 한 번 이상 채용 담당자로부터 연락을 받았다고 답했다. 또한 56%는 일자리를 구하기가 ‘제법 쉽다’ 또는 ‘매우 쉽다’고 답했다. 또한 응답자의 1/3이 올해 직장을 옮길 계획이라고 답했는데, 연봉 인상이 가장 큰 이유였으며, 그외에 일과 생활의 균형, 유연한 업무 일정, 재택근무 등을 이유로 들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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