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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 | 애널리틱스 / 애플리케이션

부즈 알렌, 손쉬운 데이터 과학 솔루션 '세일피시' 발표

2016.01.12 Katherine Noyes  |  IDG News Service
데이터 중심적 비즈니스를 향한 움직임이 거세다. 그러나 데이터를 다룰 역량이 문제다.

부즈 알렌 해밀턴(Booz Allen Hamilton)의 세일피시(Sailfish) 플랫폼은 바로 이 점에 착안한 솔루션이다. 고수준 데이터 과학 역량이 부족한 기업들에게 손쉬운 데이터 분석 플랫폼을 제공한다는 것이 핵심이다.

시작부터 끝까지 데이터 관리 및 분석 과정 전반을 아우르는 세일피시는 세일피시 익스체인지와 세일피시 익스플로러로 구성돼 있다.

세일피시 익스체인지는 사용자가 데이터 데이터 세트를 몇 번의 클릭만으로 업로드, 검색, 공유할 수 있도록 해주는 비주얼 데이터 라이브러리다. 본질적으로 데이터 큐레이션을 위한 웹 기반 소셜 네트워크의 성격을 지닌다. 인터넷 또는 조직 내부의 데이터 세트를 평가하는 기능도 지원한다.

세일피시 익스플로러는 따라하기 쉬운 드래그 앤 드롭 시스템 또는 간단한 언어로 데이터 세트를 분석할 수 있게 해주는 도구다. 어떠한 코드도 필요하지 않다고 부즈 알렌 측은 강조했다.



세일피시에는 또 부즈 알렌의 데이터 과학자 600인 이상에 도움을 청할 수 있게 연결해주는 지원 플랫폼이 포함돼 있다. 간단한 질문에 대한 답변에서부터 알고리즘 문제 해결, 관리 관련 조언 등을 물색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가트너 비즈니스 애널리틱스 리서치 디렉터 앨런 던컨은 "데이터 업무와 관련해 인력난이 발생하고 있는 것은 분명하다. 이로 인해 기업들이 써드파티 솔루션에 주목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컨설팅 기업은 물론 다양한 솔루션 기업들까지 이 분야에 주목하고 진입하는 양상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나 '데이터 분석의 민주화'가 초래할 위험에도 주의해야 한다는 지적도 있다. 데이터 기반 의사 결정의 품질 문제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엔터프라이즈 스트래티지 그룹 닉 로우더 선임 애널리스트는 "실제로 얼마나 쉬운지도 문제가 된다. 모든 이들이 사용할 정도로 쉽다는 약속은 종종 지켜지지 못하곤 한다"라고 말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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