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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E, 기업용 슈퍼컴퓨터 라인업 출시 '크레이의 염가·축소 버전'

HPE가 ‘크레이’ 슈퍼컴퓨터의 저렴한 버전을 출시했다. 엑사플롭 장벽을 돌파했던 슈퍼컴퓨터와 동일한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하는 보급형 슈퍼컴퓨터를 기업들이 구매할 수 있게 된 셈이다.    회사가 공개한 기업용 슈퍼컴퓨터 포트폴리오에는 ‘HPE 크레이 EX’와 ‘HPE 크레이 XD’ 라인업이 포함된다. 이들은 오크 릿지 국립 연구소에 소재하는 프론티어 엘사스케일 슈퍼컴퓨터를 기반으로 설계됐다. 일례로 HPE 크레이 EX2500은 프론티어 구축에 사용된 HPE 크레이 EX4000 슈퍼컴퓨터와 동일한 아키텍처를 보유했지만 24% 더 작다.  HPE의 HPC/MCS/Edge 하드웨어 시스템 및 실리콘 엔지니어링 담당 부사장 제랄드 클라인은 “냉각 시스템에서 큰 감소가 구현됐다. EX2500은 프론티어의 EX4000과 동일한 스위치와 블레이드를 사용한다”라고 전했다. 그는 이번 제품군을 통해 과거 슈퍼컴퓨터에 접근할 수 없는 규모의 예산을 가진 기업들에게 접근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EX2500이 공냉식인 것은 아니다. 그러나 HPE는 EX4000 모델과 같은 별도의 캐비닛 대신, 서버 캐비닛 자체에 냉각수 분배 장치(CDU)를 통합했다. 이를 통해 공간을 절약함과 동시에 비용도 절약했다고 클라인은 강조했다.  함께 발표된 HPE 크레이 XD2000은 표준 19인치 데이터 센터 랙에 들어가는 2U 플랫폼으로, HPE의 아폴로 2000 라인에서 파생됐다. 공랭식 또는 수랭식이기에 데이터센터에 수랭식 인프라가 없는 경우에도 활용할 수 있다.  한편 HPE는 인텔의 4세대 제온 스케일러블(사파이어 래피드)와 AMD의 에픽 4 제노아 CPU와 함께 XD2000 및 EX2500용 컴퓨팅 블레이드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신규 라인업 중 하나인 XD6500은 최대 8개의 엔비디아 H100 호퍼 GPU가 있는 5U 플랫폼으로, 엔비디아의 DGX 서버와 유사한 솔루션이다. 모델링, 시뮬레이션 및 AI...

HPE 크레이 슈퍼컴퓨터 XD2000 EX2500

2022.11.15

HPE가 ‘크레이’ 슈퍼컴퓨터의 저렴한 버전을 출시했다. 엑사플롭 장벽을 돌파했던 슈퍼컴퓨터와 동일한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하는 보급형 슈퍼컴퓨터를 기업들이 구매할 수 있게 된 셈이다.    회사가 공개한 기업용 슈퍼컴퓨터 포트폴리오에는 ‘HPE 크레이 EX’와 ‘HPE 크레이 XD’ 라인업이 포함된다. 이들은 오크 릿지 국립 연구소에 소재하는 프론티어 엘사스케일 슈퍼컴퓨터를 기반으로 설계됐다. 일례로 HPE 크레이 EX2500은 프론티어 구축에 사용된 HPE 크레이 EX4000 슈퍼컴퓨터와 동일한 아키텍처를 보유했지만 24% 더 작다.  HPE의 HPC/MCS/Edge 하드웨어 시스템 및 실리콘 엔지니어링 담당 부사장 제랄드 클라인은 “냉각 시스템에서 큰 감소가 구현됐다. EX2500은 프론티어의 EX4000과 동일한 스위치와 블레이드를 사용한다”라고 전했다. 그는 이번 제품군을 통해 과거 슈퍼컴퓨터에 접근할 수 없는 규모의 예산을 가진 기업들에게 접근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EX2500이 공냉식인 것은 아니다. 그러나 HPE는 EX4000 모델과 같은 별도의 캐비닛 대신, 서버 캐비닛 자체에 냉각수 분배 장치(CDU)를 통합했다. 이를 통해 공간을 절약함과 동시에 비용도 절약했다고 클라인은 강조했다.  함께 발표된 HPE 크레이 XD2000은 표준 19인치 데이터 센터 랙에 들어가는 2U 플랫폼으로, HPE의 아폴로 2000 라인에서 파생됐다. 공랭식 또는 수랭식이기에 데이터센터에 수랭식 인프라가 없는 경우에도 활용할 수 있다.  한편 HPE는 인텔의 4세대 제온 스케일러블(사파이어 래피드)와 AMD의 에픽 4 제노아 CPU와 함께 XD2000 및 EX2500용 컴퓨팅 블레이드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신규 라인업 중 하나인 XD6500은 최대 8개의 엔비디아 H100 호퍼 GPU가 있는 5U 플랫폼으로, 엔비디아의 DGX 서버와 유사한 솔루션이다. 모델링, 시뮬레이션 및 AI...

2022.11.15

메가플롭스에서 요타플롭스까지!··· 슈퍼컴퓨터 발전상 따라잡기

컴퓨팅에서는 언제나 속도가 가장 중요했다. 허먼 홀러리스는 1880년 미국 인구 조사 작업을 수행했다. 수기로 진행된 해당 작업은 고통스럽고 느리며 오류에 취약했다. 그래서 홀러리스는 1890년대의 인구 조사 결과를 계수하기 위해 ‘Hollerith 1890 Census Tabulator’ 펀치 카드 시스템을 개발했다.  그의 전기 기계 장치는 ‘불과’ 2년 만에 작업을 수행할 수 있었고 정부는 500만 달러를 절감했다. 그는 그 수익을 이용해 태블레이팅 머신 컴퍼니 (Tabulating Machine Company)라는 회사를 설립했다. 이 회사의 명칭은 IBM으로 더 잘 알려져 있다. 물론, 그의 기계가 진정한 컴퓨터는 아니었지만 이후의 모든 컴퓨터를 위한 패턴을 마련했다. 하지만 1964년에 세이모어 크레이가 CDC(Control Data Center) 6600을 설계하고 나서야 ‘슈퍼컴퓨터’라는 용어가 활용되기 시작했다. CDC: 슈퍼컴퓨팅의 시작 크레이는 ‘현존하는 그 어떤 것보다 수백 배 강력한’ 기계에 대한 수요가 항상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이것은 그의 꿈이었으며 그의 노력에 힘입어 슈퍼컴퓨터가 탄생했다. 여정은 쉽지 않았다. 크레이는 이미 괴팍한 천재로 유명했고 CDC를 떠나라는 위협을 받았다. 그는 결국 자신의 팀이 CDC 6600을 개발할 수 있도록 허락을 받은 후에야 머무르기로 합의했다.  40만 개의 트랜지스터와 100마일이 넘는 수작업 배선, 프레온 냉각을 통해 최소 40MHz의 속도 또는 초당 300만 회(메가플롭스(MegaFlops))의 부동 소수점 연산 속도를 달성할 수 있었다. 홀러리스는 주된 I/O 방법으로 펀치 카드를 이용했다. 이전의 가장 빠른 컴퓨터였던 IBM 7030 스트레치보다 훨씬 빨랐다. 오늘날 3메가플롭스는 고통스러울 정도로 느린 속도다. 라즈베리 파이(Raspberry Pi) 초기 모델조차도 42메가플롭스로 작동한다. 그러나 당시 CDC 6600은 가장 빨랐으며 크레이와 CDC가 ...

슈퍼컴퓨터 크레이 CDC 6600 IBM 인텔 엔비디아 AMD ARM 톱500

2020.12.14

컴퓨팅에서는 언제나 속도가 가장 중요했다. 허먼 홀러리스는 1880년 미국 인구 조사 작업을 수행했다. 수기로 진행된 해당 작업은 고통스럽고 느리며 오류에 취약했다. 그래서 홀러리스는 1890년대의 인구 조사 결과를 계수하기 위해 ‘Hollerith 1890 Census Tabulator’ 펀치 카드 시스템을 개발했다.  그의 전기 기계 장치는 ‘불과’ 2년 만에 작업을 수행할 수 있었고 정부는 500만 달러를 절감했다. 그는 그 수익을 이용해 태블레이팅 머신 컴퍼니 (Tabulating Machine Company)라는 회사를 설립했다. 이 회사의 명칭은 IBM으로 더 잘 알려져 있다. 물론, 그의 기계가 진정한 컴퓨터는 아니었지만 이후의 모든 컴퓨터를 위한 패턴을 마련했다. 하지만 1964년에 세이모어 크레이가 CDC(Control Data Center) 6600을 설계하고 나서야 ‘슈퍼컴퓨터’라는 용어가 활용되기 시작했다. CDC: 슈퍼컴퓨팅의 시작 크레이는 ‘현존하는 그 어떤 것보다 수백 배 강력한’ 기계에 대한 수요가 항상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이것은 그의 꿈이었으며 그의 노력에 힘입어 슈퍼컴퓨터가 탄생했다. 여정은 쉽지 않았다. 크레이는 이미 괴팍한 천재로 유명했고 CDC를 떠나라는 위협을 받았다. 그는 결국 자신의 팀이 CDC 6600을 개발할 수 있도록 허락을 받은 후에야 머무르기로 합의했다.  40만 개의 트랜지스터와 100마일이 넘는 수작업 배선, 프레온 냉각을 통해 최소 40MHz의 속도 또는 초당 300만 회(메가플롭스(MegaFlops))의 부동 소수점 연산 속도를 달성할 수 있었다. 홀러리스는 주된 I/O 방법으로 펀치 카드를 이용했다. 이전의 가장 빠른 컴퓨터였던 IBM 7030 스트레치보다 훨씬 빨랐다. 오늘날 3메가플롭스는 고통스러울 정도로 느린 속도다. 라즈베리 파이(Raspberry Pi) 초기 모델조차도 42메가플롭스로 작동한다. 그러나 당시 CDC 6600은 가장 빨랐으며 크레이와 CDC가 ...

2020.12.14

2019년 상반기 IT업계 M&A 결산 '주목할만한 M&A 23건'

2018년은 IT업계 M&A 활동이 활발한 한 해였다. 대표적인 사건으로 IBM이 레드햇 인수에 미화 330억 달러라는 막대한 자금을 썼으며 브로드컴이 CA테크놀로지에 189억 달러를 쓴 M&A가 있었다.  딜로이트의 M&A 활동 연례 연구에 따르면, 기술 업종에 종사하는 중역의 73%는 올해 업계 최대 규모의 M&A가 발생할 전망이다. 하지만 이들 중역은 인수 전략이 바뀔 것으로 내다봤다. 보고서는 “이 조사 결과를 보면 단순히 기술 때문에 기업을 인수하는 것과는 다소 거리가 있을 수 있다. 그보다는 향후 12개월 이내에 조직 규모를 확대하기 위한 인수에 주력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전했다. 2019년 상반기 주목할만한 기술 업계 M&A 23건을 정리했다. 1. 블루프리즘, 쏘우토노미 인수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RPA) 업체인 블루프리즘이 영국에 있는 경쟁사인 쏘우토노미(Thoughtonomy)를 6월 19일 현금 8,000만 파운드에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블루프리즘은 쏘우토노미의 클라우드 전문 지식을 활용하여 '턴키 SaaS' RPA 솔루션을 제공하고 더 많은 중견기업 고객을 유치할 것으로 기대된다. 블루프리즘의 CEO 겸 공동 창업자인 알라스테어 배쓰게이트는 보도자료에서 "쏘우토노미를 인수하면 가치를 제공하고 고객경험을 개선하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해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폭넓은 전략을 지원할 것이다. 쏘우토노미는 클라우드 기반 지능형 디지털 근로자의 개발 및 구현에 중요한 지식과 경험을 제공하며 블루프리즘이 제공한 시장 영역을 보완하는 여러 산업 분야 중견기업에 솔루션을 제공하는 성공적인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2. 세일즈포스, 157억 달러에 태블로 인수 구글 클라우드가 분석 소프트웨어 업체인 루커(Looker)를 26억 달러에 인수한 지 불과 1주 만에 SaaS CRM 거물인 세일즈포스가 경쟁 분석 업체인 태블로를 157억 달러에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2003...

클랑두ㅡ엔듀어 김릿 2019년 상반기 클라우더빌리티 알루마 루커 에로 닌텍스 트윌리오 블루프리즘 NGINX 플러럴사이트 깃프라임 다이나믹 월드 카림 체인스페이스 일렉트릭 클라우드 이네이블소프트 어튜니티 앵커 앱시 쏘우토노미 시터스 센드그리드 데미스토 클라우드비스 멜라녹스 헬로사인 스포티파이 엔비디아 수퍼컴퓨터 드롭박스 AWS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M&A 페이스북 인수 세일즈포스 크레이 팟캐스트 태블로 RPA HPE 우버 클릭 맥도날드 팔로알토 네트웍스 앱티오 구글 클라우드 서비스나우 F5 구글

2019.07.03

2018년은 IT업계 M&A 활동이 활발한 한 해였다. 대표적인 사건으로 IBM이 레드햇 인수에 미화 330억 달러라는 막대한 자금을 썼으며 브로드컴이 CA테크놀로지에 189억 달러를 쓴 M&A가 있었다.  딜로이트의 M&A 활동 연례 연구에 따르면, 기술 업종에 종사하는 중역의 73%는 올해 업계 최대 규모의 M&A가 발생할 전망이다. 하지만 이들 중역은 인수 전략이 바뀔 것으로 내다봤다. 보고서는 “이 조사 결과를 보면 단순히 기술 때문에 기업을 인수하는 것과는 다소 거리가 있을 수 있다. 그보다는 향후 12개월 이내에 조직 규모를 확대하기 위한 인수에 주력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전했다. 2019년 상반기 주목할만한 기술 업계 M&A 23건을 정리했다. 1. 블루프리즘, 쏘우토노미 인수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RPA) 업체인 블루프리즘이 영국에 있는 경쟁사인 쏘우토노미(Thoughtonomy)를 6월 19일 현금 8,000만 파운드에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블루프리즘은 쏘우토노미의 클라우드 전문 지식을 활용하여 '턴키 SaaS' RPA 솔루션을 제공하고 더 많은 중견기업 고객을 유치할 것으로 기대된다. 블루프리즘의 CEO 겸 공동 창업자인 알라스테어 배쓰게이트는 보도자료에서 "쏘우토노미를 인수하면 가치를 제공하고 고객경험을 개선하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해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폭넓은 전략을 지원할 것이다. 쏘우토노미는 클라우드 기반 지능형 디지털 근로자의 개발 및 구현에 중요한 지식과 경험을 제공하며 블루프리즘이 제공한 시장 영역을 보완하는 여러 산업 분야 중견기업에 솔루션을 제공하는 성공적인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2. 세일즈포스, 157억 달러에 태블로 인수 구글 클라우드가 분석 소프트웨어 업체인 루커(Looker)를 26억 달러에 인수한 지 불과 1주 만에 SaaS CRM 거물인 세일즈포스가 경쟁 분석 업체인 태블로를 157억 달러에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2003...

2019.07.03

크레이 품은 HPE, '서비스로서 HPC' 내놓는다

HPE가 슈퍼컴퓨터 제조업체 크레이(Cray)를 13억 달러에 인수한다. 이를 통해 HPE는 기업의 인공지능과 머신러닝 분석 작업을 도울 고성능컴퓨팅(HPC)을 서비스 방식으로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고성능 스토리지와 컴퓨트, 소프트웨어를 지원하는 제품도 내놓을 예정이다. HPE는 이번 인수로 기존 제품군의 시장도 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동안 크레이가 주력했던 공공과 교육 분야에 HPE의 기존 제품 판매를 확대하는 것이다. 양사는 이번 인수 협상을 내년 4월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HPCaaS(HPC-as-a-service)는 HPE의 퍼블릭, 프라이빗,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서비스인 그린레이크(GreenLake)를 통해 제공될 가능성이 크다. 시장조사업체 가트너의 애널리스트 팀 짐머맨은 "이런 HPCaaS는 더 빠른 컴퓨팅에 대한 기업의 일시적인 수요에 대한 비용 효율적인 대안이 될 수 있다. 예를 들어 기업은 자사의 전체 네트워크의 디지털 트윈을 구성하기 위해 이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다. 새 코드를 라이브로 배포하기 전에 네트워크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테스트하고 확인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크레이는 이미 HPE 랩스가 자사 제품을 기반으로 연구해 온 기술을 확보하고 있다. 그러나 이번 인수로 이 기술을 더 빨리 시장에 내놓을 수 있게 됐다. HPE에 이번 크레이 인수는 대규모로 데이터 집약적인 워크로드에 필요한 기술을 확보한다는 의미가 있다. 예를 들면 엔지니어링 서비스, 금융 기업의 트랜잭션 기반 트레이딩, 의학 실험, 기상이나 유전자 관련 대학 연구 등에 사용되는 AI와 ML 등이 있다. 크레이 슈퍼컴퓨터 플랫폼은 대규모 데이터 세트와 컨버지드 모델링, 시뮬레이션, AI, 애널리틱스 워크로드 처리 능력 등 이를 지원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한편 크레이는 2021년까지 1.5엑사플롭을 넘어 세계에서 가장 빠른 슈퍼컴퓨터를 만든다는 전략을 추진해 왔다. 현재 세계 최고속 슈퍼컴퓨터는 143.5페타플롭 수준이다...

hpc 크레이 HPE Cray

2019.05.20

HPE가 슈퍼컴퓨터 제조업체 크레이(Cray)를 13억 달러에 인수한다. 이를 통해 HPE는 기업의 인공지능과 머신러닝 분석 작업을 도울 고성능컴퓨팅(HPC)을 서비스 방식으로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고성능 스토리지와 컴퓨트, 소프트웨어를 지원하는 제품도 내놓을 예정이다. HPE는 이번 인수로 기존 제품군의 시장도 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동안 크레이가 주력했던 공공과 교육 분야에 HPE의 기존 제품 판매를 확대하는 것이다. 양사는 이번 인수 협상을 내년 4월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HPCaaS(HPC-as-a-service)는 HPE의 퍼블릭, 프라이빗,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서비스인 그린레이크(GreenLake)를 통해 제공될 가능성이 크다. 시장조사업체 가트너의 애널리스트 팀 짐머맨은 "이런 HPCaaS는 더 빠른 컴퓨팅에 대한 기업의 일시적인 수요에 대한 비용 효율적인 대안이 될 수 있다. 예를 들어 기업은 자사의 전체 네트워크의 디지털 트윈을 구성하기 위해 이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다. 새 코드를 라이브로 배포하기 전에 네트워크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테스트하고 확인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크레이는 이미 HPE 랩스가 자사 제품을 기반으로 연구해 온 기술을 확보하고 있다. 그러나 이번 인수로 이 기술을 더 빨리 시장에 내놓을 수 있게 됐다. HPE에 이번 크레이 인수는 대규모로 데이터 집약적인 워크로드에 필요한 기술을 확보한다는 의미가 있다. 예를 들면 엔지니어링 서비스, 금융 기업의 트랜잭션 기반 트레이딩, 의학 실험, 기상이나 유전자 관련 대학 연구 등에 사용되는 AI와 ML 등이 있다. 크레이 슈퍼컴퓨터 플랫폼은 대규모 데이터 세트와 컨버지드 모델링, 시뮬레이션, AI, 애널리틱스 워크로드 처리 능력 등 이를 지원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한편 크레이는 2021년까지 1.5엑사플롭을 넘어 세계에서 가장 빠른 슈퍼컴퓨터를 만든다는 전략을 추진해 왔다. 현재 세계 최고속 슈퍼컴퓨터는 143.5페타플롭 수준이다...

2019.05.20

칼럼 | 보편적 수퍼컴퓨터 시대가 왔다

인간은 점진적인 변화는 별 문제 없이 받아들이는 경향이 있다. 예를 들어, 빵 한 덩어리 가격은 10년 전 50센트였지만 지금은 3달러이다. 그러나 3달러가 비싸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매년 조금씩 꾸준하게 가격이 인상됐기 때문이다. 그러나 급격한 변화에는 적응을 못한다. 이는 무어의 법칙에 따라 계속 급격한 발전을 거듭한 디지털 기술과 관련된 발전상에 우리가 왜 놀라곤 하는지 설명해주는 이유이기도 하다. 필자는 올 여름, 콜로라도 볼더(Boulder) 지역이 내려다 보이는 산 정상에 위치한 세계적인 기상 예측 및 기후 모델링 연구소인 국립기상연구소(NCAR: National Center for Atmospheric Research)를 방문하고 이런 사실을 다시금 생각하는 기회를 가졌다. NCAR은 복잡한 수학 모델에 바탕을 둔 연구를 지원하기 위해 아주 오랜 기간 첨단 컴퓨터 시스템을 앞장 서 활용해온 연구소다. 중앙에 우뚝 솟은 벽에는 1976년, 세계 최초로 생산된 크레이(Cray)-1A 수퍼컴퓨터를 (당시 890만 달러, 현재 가치로는 3,800만 달러에) 구입했음을 알려주는 명판이 붙어있다. NCAR은 이후 25년 동안 여러 차세대 크레이 컴퓨터들을 이용해 과학 연구를 수행해왔다. 1970년대의 크레이-1 수퍼컴퓨터. (Credit: Clemens Pfeiffer, via Wikimedia Commons) NCAR을 견학하면서 70년대 중반의 크레이 수퍼컴퓨터와 주머니에 들어있는 아이폰을 비교해봤다. 아이폰의 연산력이 크레이 1-A를 압도한다. 크레이의 연산력은 80MH와 8,000만 FLOPLS(Floating Point Operations per Second)다. 그런데 아이폰 5S의 그래픽 처리력은 크레이보다 1,000배 정도 강력한 76.8기가플롭스다. 주머니 속의 수퍼컴퓨터 현재 시장에 출시된 많은 스마트폰들은 과거 특수 시설에서 많은 전문가들이 조작을 해야 했던 수퍼컴...

미래 수퍼컴퓨터 크레이

2014.10.02

인간은 점진적인 변화는 별 문제 없이 받아들이는 경향이 있다. 예를 들어, 빵 한 덩어리 가격은 10년 전 50센트였지만 지금은 3달러이다. 그러나 3달러가 비싸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매년 조금씩 꾸준하게 가격이 인상됐기 때문이다. 그러나 급격한 변화에는 적응을 못한다. 이는 무어의 법칙에 따라 계속 급격한 발전을 거듭한 디지털 기술과 관련된 발전상에 우리가 왜 놀라곤 하는지 설명해주는 이유이기도 하다. 필자는 올 여름, 콜로라도 볼더(Boulder) 지역이 내려다 보이는 산 정상에 위치한 세계적인 기상 예측 및 기후 모델링 연구소인 국립기상연구소(NCAR: National Center for Atmospheric Research)를 방문하고 이런 사실을 다시금 생각하는 기회를 가졌다. NCAR은 복잡한 수학 모델에 바탕을 둔 연구를 지원하기 위해 아주 오랜 기간 첨단 컴퓨터 시스템을 앞장 서 활용해온 연구소다. 중앙에 우뚝 솟은 벽에는 1976년, 세계 최초로 생산된 크레이(Cray)-1A 수퍼컴퓨터를 (당시 890만 달러, 현재 가치로는 3,800만 달러에) 구입했음을 알려주는 명판이 붙어있다. NCAR은 이후 25년 동안 여러 차세대 크레이 컴퓨터들을 이용해 과학 연구를 수행해왔다. 1970년대의 크레이-1 수퍼컴퓨터. (Credit: Clemens Pfeiffer, via Wikimedia Commons) NCAR을 견학하면서 70년대 중반의 크레이 수퍼컴퓨터와 주머니에 들어있는 아이폰을 비교해봤다. 아이폰의 연산력이 크레이 1-A를 압도한다. 크레이의 연산력은 80MH와 8,000만 FLOPLS(Floating Point Operations per Second)다. 그런데 아이폰 5S의 그래픽 처리력은 크레이보다 1,000배 정도 강력한 76.8기가플롭스다. 주머니 속의 수퍼컴퓨터 현재 시장에 출시된 많은 스마트폰들은 과거 특수 시설에서 많은 전문가들이 조작을 해야 했던 수퍼컴...

2014.10.02

수퍼컴 업체 크레이, 빅데이터 시장에 도전장

수퍼컴퓨터 업체 크레이(Cray)가 빅데이터 시스템을 판매하기 위해 새로운 부서를 만들었고 밝혔다. 이 부서는 회사의 자사에게 새로운 고객층이 될 대기업들에게 자사의 신제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우리 고객들 모두가 고성능 컴퓨팅 시장에 있다. 우리는 기업 고객들에게 어울리도록 빅데이터를 담당할 별도 부서를 만들고 싶었다"라고 크레이 사장 겸 CEO인 피터 웅가로는 말했다. 야크데이터(YarcData)로 이름 붙인 신설 부서는 인포매티카 임원이었던 아빈드 파싸사라티가 총괄하게 된다. 파싸사라티는 BI 업체 인포매티카에서 마스터 데이터 관리(MDM) 사업 부문을 총괄했던 인물로 오라클과 i2테크놀로지에서도 근무했었다. "빅데이터는 아직 분류가 안된 부분이 많다. 우리가 수용한 접근 방식은 빅데이터 문제에 대한 완전히 다른 것이다"라고 파싸사라티는 말했다. 빅데이터는 트위터와 야후 등 경쟁력 있는 인터넷 서비스 기업들의 비정형 데이터를 저장해 이를 분석하는 것이다. 파싸사라티는 크레이가 제공할 패키지에 대한 세부 내용을 공개하지 않았다. 파싸사라티는 빅데이터 부서가 곧 제공될 특정 패키지를 설계하고 조합해야 하기 때문에 모든 제품에 대해 구체적인 제품 설명에 대해 말할 수 없다는 데 수긍했다. 그러나 이 제품은 빅데이터에 매우 적합한 것이며 크레이가 매우 다른 방식으로 접근하고 있다고만 파싸사라티는 언급했다. 크레이는 자사의 하드웨어와 함께 클라우드데라나 호튼웍스(Hortonworks) 업체와 제휴를 맺고 아마도 하둡 데이터 처리 플랫폼을 사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크레이는 특정 산업이나 애플리케이션 영역에 맞춰 홍보할 계획이다. 어떤 면에서 보면, 수퍼컴퓨터 업체인 크레이가 빅데이터로 뛰어든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야후에서 하둡 개발을 진두지휘했던 전임 CTO 레이미 스테이타는 지난 2010년 IDG 뉴스 서비스와의 인터뷰에서 하둡과 같은 빅데이터 패키지가 수퍼컴퓨터에 대한 필요성을 최소화한다고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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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15

수퍼컴퓨터 업체 크레이(Cray)가 빅데이터 시스템을 판매하기 위해 새로운 부서를 만들었고 밝혔다. 이 부서는 회사의 자사에게 새로운 고객층이 될 대기업들에게 자사의 신제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우리 고객들 모두가 고성능 컴퓨팅 시장에 있다. 우리는 기업 고객들에게 어울리도록 빅데이터를 담당할 별도 부서를 만들고 싶었다"라고 크레이 사장 겸 CEO인 피터 웅가로는 말했다. 야크데이터(YarcData)로 이름 붙인 신설 부서는 인포매티카 임원이었던 아빈드 파싸사라티가 총괄하게 된다. 파싸사라티는 BI 업체 인포매티카에서 마스터 데이터 관리(MDM) 사업 부문을 총괄했던 인물로 오라클과 i2테크놀로지에서도 근무했었다. "빅데이터는 아직 분류가 안된 부분이 많다. 우리가 수용한 접근 방식은 빅데이터 문제에 대한 완전히 다른 것이다"라고 파싸사라티는 말했다. 빅데이터는 트위터와 야후 등 경쟁력 있는 인터넷 서비스 기업들의 비정형 데이터를 저장해 이를 분석하는 것이다. 파싸사라티는 크레이가 제공할 패키지에 대한 세부 내용을 공개하지 않았다. 파싸사라티는 빅데이터 부서가 곧 제공될 특정 패키지를 설계하고 조합해야 하기 때문에 모든 제품에 대해 구체적인 제품 설명에 대해 말할 수 없다는 데 수긍했다. 그러나 이 제품은 빅데이터에 매우 적합한 것이며 크레이가 매우 다른 방식으로 접근하고 있다고만 파싸사라티는 언급했다. 크레이는 자사의 하드웨어와 함께 클라우드데라나 호튼웍스(Hortonworks) 업체와 제휴를 맺고 아마도 하둡 데이터 처리 플랫폼을 사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크레이는 특정 산업이나 애플리케이션 영역에 맞춰 홍보할 계획이다. 어떤 면에서 보면, 수퍼컴퓨터 업체인 크레이가 빅데이터로 뛰어든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야후에서 하둡 개발을 진두지휘했던 전임 CTO 레이미 스테이타는 지난 2010년 IDG 뉴스 서비스와의 인터뷰에서 하둡과 같은 빅데이터 패키지가 수퍼컴퓨터에 대한 필요성을 최소화한다고 주...

2012.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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