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2.20

소비재 기업 P&G가 CES에 참여하기까지

Brian P. Watson | CIO
P&G(Procter & Gamble)의 CIO 재비에 폴리트는 회사에 합류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2018년 CES에 참가했다.  폴리트는 이 행사에는 P&G와 협력하는 스타트업 및 혁신에 집중하는 기업들을 만나고 여러 경쟁사를 탐색했다. 이후 그는 P&G의 부스에 방문하려 했다. 그러나 이내 P&G의 부스가 따로 마련되지 않았다는 사실을 확인해야 했다. 

다음 해에는 상황이 바뀌었다. 2019년 CES에서는 P&G의 혁신의 전통을 부활시키려는 폴리트의 노력이 반영됐다.

코카콜라의 음료 포장 투자 그룹의 글로벌 CIO로서 4년간 재직한 후 2017년 봄에 P&G에 합류한 폴리트는 이 181년된 소비자 포장 상품 기업에서 IT와 비즈니스 사업부들 사이의 협업 수준을 새롭게 수립했다. 

현업과 IT 연계성을 강화
P&G가 폴리트를 부문 대표로 채용한 것은 내부 승진 전통으로부터의 탈피를 의미했다. 오랫동안 재직한 직원들은 놀랄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폴리트는 동료 임원들이 곧 자신의 포용하고 자신의 동등한 지위를 인정해 주었다고 말했다.

폴리트는 "그들은 내가 그들과 같은 지위를 가지며 그들과 한 테이블에 속해 있음을 여러 번 확인해 주었다"라고 말했다. 이 기업에서는 전례없는 일이었다. P&G의 CEO 데이비드 테일러는 폴리트를 고용할 당시에 한 성명을 통해 이렇게 밝혔다. "CIO로서 재비어의 약속은 IT기능을 강화하면서 IT역량의 비즈니스 적용을 가속화하겠다는 것이었다." 또한 테일러는 폴리트의 혁신 경험과 인재 개발 경험을 강조했다. 

해당 기업이 역사상 가장 어려운 변곡점을 겪는 상황에서 이 새로운 CIO가 짊어져야 할 짐은 컸다. 2017년, 액티비스트 투자가 넬슨 펠츠는 해당 기업에 분리를 요구했다. 2018년 말, P&G는 주요 구조조정을 거쳐 사업부를 10개에서 6개로 축소했다.

폴리트는 해당 기업 내의 디지털 결핍이 가장 중요한 문제로 파악됐다고 전했다. 이전의 P&G IT 리더들은 여러 데이터 분석 역량뿐만이 아니라 디스플레이 선반 위에서 제품을 시각화하는 새로운 디지털 툴을 개발하기는 했다. 하지만 물리적인 제품과 디지털 제품 사이의 시간이 더 모호해지고 기술 변화의 속도가 증가하고 있었다. 이런 트렌드를 인지한 폴리트는 전사적인 디지털 능숙도 계획인 HoK(Hands-on Keyboard)를 공동 지원했다.

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P&G는 IT 직원들을 현업 사업부에 파견하여 분석, 데이터 공학, 인공 지능에 대한 비즈니스 동료 교육을 제공했다. 또한 이 계획에는 기업 내외부의 블로그, 웨비나, 기타 정보를 갖춘 디지털 허브도 포함되어 있었다. 1년이 넘게 지난 지금 HoK에는 수백 명의 직원들이 참여하고 있다.

HoK 계획에는 교육에 대한 폴리트의 강조점뿐만 아니라 P&G의 변화를 위한 그의 노력이 반영돼 있다. 또 사람에 대한 투자, 전략적인 간소화, 경제적 성장, 파트너의 전략성과 혁신 확보, 혁신적인 기술과 플랫폼에 대한 투자 등 폴리트의 전략 의제의 5가지 기둥과 긴밀히 연관되어 있다. 각 기둥은 다양한 방식으로 상호 연계되어 있고, 

특히 마지막 2가지는 P&G의 IT 및 혁신 기기를 부활시키는데 있어서 주목할 만한 결과를 보여줬다. 폴리트와 그의 팀은 기존의 자체 플랫폼을 더 많은 오픈 소스 플랫폼과 SaaS 모델로 바꾸었다. 그들은 클라우드 파트너의 수를 12개에서 4개로 줄였다.

또한 아웃소싱 파트너의 수도 줄였다. 예를 들어, 폴리트는 자신의 팀이 현재 보안 및 운영활동 관리 그리고 네트워크 운영 관리 등을 위한 2개의 주요 P&G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폴리트와 그의 조직은 보스톤, 샌프란시스코, 이스라엘에 IT센터를 구축하고 스타트업들과 함께 비즈니스 파트너 및 해당 기업의 R&D사업부와 협업하면서 혁신을 강화하고 있는 상태다. 

폴리트는 동료 임원들과 나눈 일상적인 대화에 기초하여 대부분의 중요한 의사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그는 "지금, CIO와 기타 다른 부문 대표와의 관계는 그 어느 때보다도 긴밀하다고 할 수 있다. 그 어느 때보다도 가깝다고 말하는 동료들도 있었다”라고 말했다.

CES에서 기술에 관해 이야기한 P&G
2018년 CES를 마친 폴리트는 P&G의 CBO(Chief Brand Officer) 마크 프리차드 그리고 CRDIO(Chief Research, Development and Innovation Officer) 케이시 피시와 대화를 나누었다. 그의 목표는 그들과 협력해 P&G가 내년 CES에서 이목을 집중시키는 것이었다. .

폴리트는 그들에게 이렇게 말했다. "우리에게는 매우 혁신적인 제품이 있고 우리는 처음부터 혁신적인 기업이었으며 [CES에서] 혁신을 입증해야 한다. 우리는 개발 중인 제품과 제품에 적용된 기술에 관해 더 많은 내용을 공유해야 한다."

처음에는 주저하는 모습이 보였지만 시간을 투자하여 관계를 형성하고 임원들을 설득하여 IT의 지위를 높이고 변화를 추구할 수 있었다고 폴리트가 말했다.

2019년 CES에서 폴리트는 셀카 사진에서 취급 권고사항을 사용자 정의하기 위해 AI를 사용하는 애플리케이션, 소비자가 자신의 휴대전화로 조절 및 조정할 수 있는 가정용 커넥티드(Connected) 향수 시스템, 수천 개의 구강 청소 행동을 분석하여 사용자에게 더 나은 칫솔 사용법을 알려주는 AI 지원 칫솔 등 새로운 제품을 선보이는 400 제곱피트 규모의 전시 공간인 라이프랩으로 결실을 입증했다.

컨퍼런스 방문자들이 P&G의 공간을 방문하면서 그들은 폴리트 및 그의 조직의 엔지니어들뿐만이 아니라 브랜드 대사, 임원, R&D팀원들과 대화를 나누었다.

폴리트는 "우리 부스를 방문하면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들을 만날 수 있다. 알고리즘 개발자와 기술이 모두 준비되어 있다. 원하는 모든 것에 대한 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소비자들이 CES에서 본 P&G의 혁신 파이프라인은 극히 일부에 불과하며 향후 더 많은 디지털 제품들이 곧 출시될 것이라고 말했다. ciokr@idg.co.kr



2019.02.20

소비재 기업 P&G가 CES에 참여하기까지

Brian P. Watson | CIO
P&G(Procter & Gamble)의 CIO 재비에 폴리트는 회사에 합류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2018년 CES에 참가했다.  폴리트는 이 행사에는 P&G와 협력하는 스타트업 및 혁신에 집중하는 기업들을 만나고 여러 경쟁사를 탐색했다. 이후 그는 P&G의 부스에 방문하려 했다. 그러나 이내 P&G의 부스가 따로 마련되지 않았다는 사실을 확인해야 했다. 

다음 해에는 상황이 바뀌었다. 2019년 CES에서는 P&G의 혁신의 전통을 부활시키려는 폴리트의 노력이 반영됐다.

코카콜라의 음료 포장 투자 그룹의 글로벌 CIO로서 4년간 재직한 후 2017년 봄에 P&G에 합류한 폴리트는 이 181년된 소비자 포장 상품 기업에서 IT와 비즈니스 사업부들 사이의 협업 수준을 새롭게 수립했다. 

현업과 IT 연계성을 강화
P&G가 폴리트를 부문 대표로 채용한 것은 내부 승진 전통으로부터의 탈피를 의미했다. 오랫동안 재직한 직원들은 놀랄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폴리트는 동료 임원들이 곧 자신의 포용하고 자신의 동등한 지위를 인정해 주었다고 말했다.

폴리트는 "그들은 내가 그들과 같은 지위를 가지며 그들과 한 테이블에 속해 있음을 여러 번 확인해 주었다"라고 말했다. 이 기업에서는 전례없는 일이었다. P&G의 CEO 데이비드 테일러는 폴리트를 고용할 당시에 한 성명을 통해 이렇게 밝혔다. "CIO로서 재비어의 약속은 IT기능을 강화하면서 IT역량의 비즈니스 적용을 가속화하겠다는 것이었다." 또한 테일러는 폴리트의 혁신 경험과 인재 개발 경험을 강조했다. 

해당 기업이 역사상 가장 어려운 변곡점을 겪는 상황에서 이 새로운 CIO가 짊어져야 할 짐은 컸다. 2017년, 액티비스트 투자가 넬슨 펠츠는 해당 기업에 분리를 요구했다. 2018년 말, P&G는 주요 구조조정을 거쳐 사업부를 10개에서 6개로 축소했다.

폴리트는 해당 기업 내의 디지털 결핍이 가장 중요한 문제로 파악됐다고 전했다. 이전의 P&G IT 리더들은 여러 데이터 분석 역량뿐만이 아니라 디스플레이 선반 위에서 제품을 시각화하는 새로운 디지털 툴을 개발하기는 했다. 하지만 물리적인 제품과 디지털 제품 사이의 시간이 더 모호해지고 기술 변화의 속도가 증가하고 있었다. 이런 트렌드를 인지한 폴리트는 전사적인 디지털 능숙도 계획인 HoK(Hands-on Keyboard)를 공동 지원했다.

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P&G는 IT 직원들을 현업 사업부에 파견하여 분석, 데이터 공학, 인공 지능에 대한 비즈니스 동료 교육을 제공했다. 또한 이 계획에는 기업 내외부의 블로그, 웨비나, 기타 정보를 갖춘 디지털 허브도 포함되어 있었다. 1년이 넘게 지난 지금 HoK에는 수백 명의 직원들이 참여하고 있다.

HoK 계획에는 교육에 대한 폴리트의 강조점뿐만 아니라 P&G의 변화를 위한 그의 노력이 반영돼 있다. 또 사람에 대한 투자, 전략적인 간소화, 경제적 성장, 파트너의 전략성과 혁신 확보, 혁신적인 기술과 플랫폼에 대한 투자 등 폴리트의 전략 의제의 5가지 기둥과 긴밀히 연관되어 있다. 각 기둥은 다양한 방식으로 상호 연계되어 있고, 

특히 마지막 2가지는 P&G의 IT 및 혁신 기기를 부활시키는데 있어서 주목할 만한 결과를 보여줬다. 폴리트와 그의 팀은 기존의 자체 플랫폼을 더 많은 오픈 소스 플랫폼과 SaaS 모델로 바꾸었다. 그들은 클라우드 파트너의 수를 12개에서 4개로 줄였다.

또한 아웃소싱 파트너의 수도 줄였다. 예를 들어, 폴리트는 자신의 팀이 현재 보안 및 운영활동 관리 그리고 네트워크 운영 관리 등을 위한 2개의 주요 P&G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폴리트와 그의 조직은 보스톤, 샌프란시스코, 이스라엘에 IT센터를 구축하고 스타트업들과 함께 비즈니스 파트너 및 해당 기업의 R&D사업부와 협업하면서 혁신을 강화하고 있는 상태다. 

폴리트는 동료 임원들과 나눈 일상적인 대화에 기초하여 대부분의 중요한 의사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그는 "지금, CIO와 기타 다른 부문 대표와의 관계는 그 어느 때보다도 긴밀하다고 할 수 있다. 그 어느 때보다도 가깝다고 말하는 동료들도 있었다”라고 말했다.

CES에서 기술에 관해 이야기한 P&G
2018년 CES를 마친 폴리트는 P&G의 CBO(Chief Brand Officer) 마크 프리차드 그리고 CRDIO(Chief Research, Development and Innovation Officer) 케이시 피시와 대화를 나누었다. 그의 목표는 그들과 협력해 P&G가 내년 CES에서 이목을 집중시키는 것이었다. .

폴리트는 그들에게 이렇게 말했다. "우리에게는 매우 혁신적인 제품이 있고 우리는 처음부터 혁신적인 기업이었으며 [CES에서] 혁신을 입증해야 한다. 우리는 개발 중인 제품과 제품에 적용된 기술에 관해 더 많은 내용을 공유해야 한다."

처음에는 주저하는 모습이 보였지만 시간을 투자하여 관계를 형성하고 임원들을 설득하여 IT의 지위를 높이고 변화를 추구할 수 있었다고 폴리트가 말했다.

2019년 CES에서 폴리트는 셀카 사진에서 취급 권고사항을 사용자 정의하기 위해 AI를 사용하는 애플리케이션, 소비자가 자신의 휴대전화로 조절 및 조정할 수 있는 가정용 커넥티드(Connected) 향수 시스템, 수천 개의 구강 청소 행동을 분석하여 사용자에게 더 나은 칫솔 사용법을 알려주는 AI 지원 칫솔 등 새로운 제품을 선보이는 400 제곱피트 규모의 전시 공간인 라이프랩으로 결실을 입증했다.

컨퍼런스 방문자들이 P&G의 공간을 방문하면서 그들은 폴리트 및 그의 조직의 엔지니어들뿐만이 아니라 브랜드 대사, 임원, R&D팀원들과 대화를 나누었다.

폴리트는 "우리 부스를 방문하면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들을 만날 수 있다. 알고리즘 개발자와 기술이 모두 준비되어 있다. 원하는 모든 것에 대한 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소비자들이 CES에서 본 P&G의 혁신 파이프라인은 극히 일부에 불과하며 향후 더 많은 디지털 제품들이 곧 출시될 것이라고 말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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