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의 한국법인인 델 인터내셔널(이하 델 코리아)이 초소형 타워형 워크스테이션 섀시인 델 프리시전 T1700 스몰 폼팩터(small form-factor)와 랙형 워크스테이션인 델 프리시전 R7610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델 프리시전 T1700 스몰 폼팩터는 작고 가벼운 워크스테이션으로, 어디에서든 공간 제약 없이 쉽게 배치가 가능하다. 또 T1700 미니 타워는 엔지니어링, 건축 및 금융 전문가를 위해 설계되었으며 ISV인증을 거쳤다고 델 코리아는 설명했다.
회사는 이어 고등 교육 과정 중의 학생들이 2D, 초보 단계의 3D 시뮬레이션 혹은 애플리케이션을 필요로 하는 멀티태스킹 작업을 할 때에도 적합하다고 덧붙였다.
이 밖에 T7600 타워형 워크스테이션의 파워를 가지면서 데이터센터 혹은 OEM(주문자제조방식) 내장형 솔루션처럼 지능적으로 설계된 2U 랙형 시스템으로 디자인됐다는 설명이다.
함게 출시된 델 프리시전 R7610은 비용 대비 효율성을 향상시키도록 고객이 집중화하고 데이터를 보호, 관리하며 인재풀을 관리하고 공유할 수 있게 한다고 델 코리아는 설명했다.
R7610은 엔비디아 쿼드로 K2000이나 AMD 파이어프로(FirePro) W5000 메인스트림 카드, 고성능 엔비디아 쿼드로 K4000 카드과 같은 단일 폭 그래픽 카드를 네 개까지 지원하며 엔비디아 쿼드로 K5000 같은 두 배 폭 카드의 경우 세 개까지 지원한다. 가상 그래픽을 포함한 엔비디아 그리드 등의 확장된 기능은 올해 중에 출시될 예정이다. ciokr@id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