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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 '패션과 기술 사이 그 어딘가' 패션 업계도 넘보는 애플

애플은 패션을 좋아한다. 필자가 보기에 집요하고 거의 무비판적으로 말이다. 가끔은 애플이 기술보다 패션에 초점을 두고 있다는 느낌을 받는다. 라이프스타일 마케팅과 지위 상징, 높은 수익, 정교성 구현, 제품 고급화 등 애플의 슬림라인 노트북이나 스마트 슬링백에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특징을 살펴보면 확실히 그렇다.   애플이 패션에 애착을 가진다는 점은 한동안 기정사실화됐다. 필자는 10년 전, 초기에 애플이 하이패션 아이패드 케이스의 기능을 구현했던 것을 기억한다. 하지만 2015년에 처음 공개된 애플워치 에디션이 화려한 보그(Vogue) 광고에 실리고 무대 사은품으로 사용되면서 패션에 대한 애플의 관심은 더욱 명백히 드러났다. 애플은 제품에 관한 긍정적인 후기를 기사화하는 것보다 광고계와 유명인의 환심을 얻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런 애플의 행보는 많은 사용자를 분개하게 했지만, 이윽고 타당한 움직임으로 인식됐다. 애플워치 에디션은 기본적으로 기술 제품이 아니며, 그렇게 간주되거나 검토되어서는 안 됐기 때문이다. 즉, 논리가 뒤바뀐 것이다.   각각 다른 기술과 패션의 논리 기술 검토는 대체로 매우 거래적인 작업이다. 사용자는 제품의 외형과 사용성, 기능을 평가하고 공간 차지 및 비용적 측면에서 서로 다른 제품을 비교하기도 한다. 예를 들어 어떤 제품의 가치와 가격을 각각 X, Y라고 할 때, X가 Y보다 크면 구매를 권장할 수 있다. 엄격하게 수학적 기준에서 보면, 애플워치 에디션은 형편없는 제품이었다. 가격(Y)은 17,000달러인데 반해 부품이 3~4년 안에 고장 날지도 모르는 구형이라는 점에서 가치(X)가 낮았다. 이런 애플워치가 과연 동일한 부품으로 구성된 500달러어치 스테인리스 스틸 버전보다 기능이 34배 더 우수하다고 할 수 있을까? 그리고 어느 누가 기능은 똑같지만 399달러로 더 저렴한 애플워치보다 34배 더 훌륭하다고 생각할까? 하지만 패션의 논리는 다르다. 여기서는 제품을 평가하는 데 다른 수학 방정식이 사용된다...

애플 iOS 패션 기술

2022.02.04

애플은 패션을 좋아한다. 필자가 보기에 집요하고 거의 무비판적으로 말이다. 가끔은 애플이 기술보다 패션에 초점을 두고 있다는 느낌을 받는다. 라이프스타일 마케팅과 지위 상징, 높은 수익, 정교성 구현, 제품 고급화 등 애플의 슬림라인 노트북이나 스마트 슬링백에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특징을 살펴보면 확실히 그렇다.   애플이 패션에 애착을 가진다는 점은 한동안 기정사실화됐다. 필자는 10년 전, 초기에 애플이 하이패션 아이패드 케이스의 기능을 구현했던 것을 기억한다. 하지만 2015년에 처음 공개된 애플워치 에디션이 화려한 보그(Vogue) 광고에 실리고 무대 사은품으로 사용되면서 패션에 대한 애플의 관심은 더욱 명백히 드러났다. 애플은 제품에 관한 긍정적인 후기를 기사화하는 것보다 광고계와 유명인의 환심을 얻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런 애플의 행보는 많은 사용자를 분개하게 했지만, 이윽고 타당한 움직임으로 인식됐다. 애플워치 에디션은 기본적으로 기술 제품이 아니며, 그렇게 간주되거나 검토되어서는 안 됐기 때문이다. 즉, 논리가 뒤바뀐 것이다.   각각 다른 기술과 패션의 논리 기술 검토는 대체로 매우 거래적인 작업이다. 사용자는 제품의 외형과 사용성, 기능을 평가하고 공간 차지 및 비용적 측면에서 서로 다른 제품을 비교하기도 한다. 예를 들어 어떤 제품의 가치와 가격을 각각 X, Y라고 할 때, X가 Y보다 크면 구매를 권장할 수 있다. 엄격하게 수학적 기준에서 보면, 애플워치 에디션은 형편없는 제품이었다. 가격(Y)은 17,000달러인데 반해 부품이 3~4년 안에 고장 날지도 모르는 구형이라는 점에서 가치(X)가 낮았다. 이런 애플워치가 과연 동일한 부품으로 구성된 500달러어치 스테인리스 스틸 버전보다 기능이 34배 더 우수하다고 할 수 있을까? 그리고 어느 누가 기능은 똑같지만 399달러로 더 저렴한 애플워치보다 34배 더 훌륭하다고 생각할까? 하지만 패션의 논리는 다르다. 여기서는 제품을 평가하는 데 다른 수학 방정식이 사용된다...

2022.02.04

B2B2C 기업 '브라이트스타'의 리브랜딩 전략 7가지

‘브라이트스타(Brightstar)’가 9월 6일 ‘라이크와이즈(Likewize)’로 브랜드를 바꾼다. 이는 휴대폰 유통업체에서 광범위한 기술 보호 및 서비스 업체로 변모하기 위한 대대적인 리브랜딩 작업의 일환이다. 이 B2B2C 비즈니스가 브랜드를 변경하면서 취한 조치와 얻은 교훈을 최고 마케팅 책임자(CMO)에게 들어봤다.    회사에 따르면 이 리브랜딩 작업을 위해 시스템 및 서비스에 10억 달러 이상을 투자하고 루시드CX(LucidCX) 및 위픽스(WeFix) 등의 업체를 인수하는 등 핵심적인 B2B2C 비즈니스에 상당한 투자가 이뤄졌다. 한편 이 회사는 보험 및 보증부터 수리, 교환, 기술지원까지 매년 2억 5,000만 건의 문제를 해결하며, 전 세계 30개국에서 운영되고 있다.  라이크와이즈(구 브라이트스타)의 CMO 제레미 데일은 “브라이트스타가 직면했던 근본적인 문제는 이 회사에서 제공하는 것에 관한 인식이었다”라고 말했다. 그는 리브랜딩 작업을 착수하기 시작했던 올해 초 합류했다.  데일은 <CMO>와의 인터뷰에서 “(브라이트스타가) 브랜드로서 어떤 일을 한다고 생각하는지 물어봤을 때 대부분이 제품 및 서비스의 목록을 언급하거나 또는 휴대폰 유통이라고 답했다. 현재 무슨 일을 하고 있는지 말하지 못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서 그는 “2~3주 만에 깨달음을 얻었고, 이는 리브랜딩에 있어 중추적인 포인트였다”라고 덧붙였다.  세계관을 파악하라  데일은 “마이크로소프트에 있었던 시절 배운 것 중 하나는 (브랜드의) 세계관을 아는 게 중요하다는 점이다”라며, “이는 (브랜드가)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이며, (브랜드가) 여기에 어떻게 부합하는지 아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모토롤라, 마이크로소프트, 오렌지, ITV 등 여러 글로벌 브랜드에서 일한 바 있다.  그는 “라이크와이즈의 세계관은 기술이 (상호작용하는 방식부터 일하는 방식까지) 삶을 근본적으로 변...

리브랜딩 B2B2C 기술 유비쿼터스 컴퓨팅 기기 CMO

2021.09.02

‘브라이트스타(Brightstar)’가 9월 6일 ‘라이크와이즈(Likewize)’로 브랜드를 바꾼다. 이는 휴대폰 유통업체에서 광범위한 기술 보호 및 서비스 업체로 변모하기 위한 대대적인 리브랜딩 작업의 일환이다. 이 B2B2C 비즈니스가 브랜드를 변경하면서 취한 조치와 얻은 교훈을 최고 마케팅 책임자(CMO)에게 들어봤다.    회사에 따르면 이 리브랜딩 작업을 위해 시스템 및 서비스에 10억 달러 이상을 투자하고 루시드CX(LucidCX) 및 위픽스(WeFix) 등의 업체를 인수하는 등 핵심적인 B2B2C 비즈니스에 상당한 투자가 이뤄졌다. 한편 이 회사는 보험 및 보증부터 수리, 교환, 기술지원까지 매년 2억 5,000만 건의 문제를 해결하며, 전 세계 30개국에서 운영되고 있다.  라이크와이즈(구 브라이트스타)의 CMO 제레미 데일은 “브라이트스타가 직면했던 근본적인 문제는 이 회사에서 제공하는 것에 관한 인식이었다”라고 말했다. 그는 리브랜딩 작업을 착수하기 시작했던 올해 초 합류했다.  데일은 <CMO>와의 인터뷰에서 “(브라이트스타가) 브랜드로서 어떤 일을 한다고 생각하는지 물어봤을 때 대부분이 제품 및 서비스의 목록을 언급하거나 또는 휴대폰 유통이라고 답했다. 현재 무슨 일을 하고 있는지 말하지 못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서 그는 “2~3주 만에 깨달음을 얻었고, 이는 리브랜딩에 있어 중추적인 포인트였다”라고 덧붙였다.  세계관을 파악하라  데일은 “마이크로소프트에 있었던 시절 배운 것 중 하나는 (브랜드의) 세계관을 아는 게 중요하다는 점이다”라며, “이는 (브랜드가)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이며, (브랜드가) 여기에 어떻게 부합하는지 아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모토롤라, 마이크로소프트, 오렌지, ITV 등 여러 글로벌 브랜드에서 일한 바 있다.  그는 “라이크와이즈의 세계관은 기술이 (상호작용하는 방식부터 일하는 방식까지) 삶을 근본적으로 변...

2021.09.02

블로그 | 기업용 기술을 더 인간 친화적으로 만드는 방법

많은 동물이 무의식적으로 기술을 사용한다. 예를 들어 개미는 두 가지 페로몬을 여러 농도로 섞어 이동하는 경로를 측정, 보고하는 정교한 혼잡도 추적기를 생성한다. 그러나 이 개미 알고리즘은 교통량의 상태를 파악하는 데만 사용될 뿐 이를 개선하는 데는 쓰이지 않는다.   고래는 바다의 긴 소리 전달 거리를 이용해 '나름의 인터넷'에서 서로를 호출한다. 그러나 고래는 자신의 먹이 활동 이외에는 이 지능을 사용하지 않는다. 고래들의 광대역 네트워크에서 다른 해양 생명체를 유인해 포식자에게 위치를 드러내도록 하는 일종의 '미끼' 콘텐츠를 만들지 않는다. 즉, 상어에게 '바다사자 새끼가 너희 구역에서 헤엄치고 있다'는 정보를 알려주지는 않는 것이다. 또한, 사회적 교류를 내세우지만 사실은 갈등과 과소비를 조장해 이득을 취하고 해양 사회의 정신 건강을 병들게 하는 ‘피시북(fishbook)’ 같은 것도 없다. 새는 내비게이션 시스템을 갖고 있다. 윈스턴 처칠이 전쟁 중 첩보전을 위해 비둘기를 이용하려고 했을 때 비둘기는 처칠에게 내비게이션 시스템 설명서를 읽으라고 요구하지 않았다.   지금은 기업을 사람답게 만들 때 반면 인간은 다르다. 기술의 비교 우위를 남용하고 타인의 고통으로부터 이익을 얻었다. 유혹에 직면한 인간과 기업은 종종 도덕성을 포기하곤 했다. 이제는 바꿔야 한다. 인간이 스스로 실수를 자각하고 '공감적 기업'을 만들어야 한다. 일단 시작은 문제가 있음을 인정하는 것이다. 사실 기업이 반사회적임을 나타내는 조짐은 여러 가지다. 무엇보다 회사 웹사이트가 인간성이 말살된 용어로 제작돼 있다. 이런 용어를 만든 사람은 많은 이의 표현 방법을 제한하고 탄압하려 하는 듯하다. 기업 용어에 대한 불만은 예전부터 있었지만 이제는 거기서 더 나아가 전체주의적 통제 전술이 기업 문화 전반에 퍼졌다. 최근에는 새로운 현상까지 나타났다. 기업이 사람들을 건너뛰고 검색 엔진과 대화하는 것이다. 마치 검색 엔진의 환심을 사는 것이 사람에게 정보를 전달하...

기술 무례 인간친화적

2021.07.20

많은 동물이 무의식적으로 기술을 사용한다. 예를 들어 개미는 두 가지 페로몬을 여러 농도로 섞어 이동하는 경로를 측정, 보고하는 정교한 혼잡도 추적기를 생성한다. 그러나 이 개미 알고리즘은 교통량의 상태를 파악하는 데만 사용될 뿐 이를 개선하는 데는 쓰이지 않는다.   고래는 바다의 긴 소리 전달 거리를 이용해 '나름의 인터넷'에서 서로를 호출한다. 그러나 고래는 자신의 먹이 활동 이외에는 이 지능을 사용하지 않는다. 고래들의 광대역 네트워크에서 다른 해양 생명체를 유인해 포식자에게 위치를 드러내도록 하는 일종의 '미끼' 콘텐츠를 만들지 않는다. 즉, 상어에게 '바다사자 새끼가 너희 구역에서 헤엄치고 있다'는 정보를 알려주지는 않는 것이다. 또한, 사회적 교류를 내세우지만 사실은 갈등과 과소비를 조장해 이득을 취하고 해양 사회의 정신 건강을 병들게 하는 ‘피시북(fishbook)’ 같은 것도 없다. 새는 내비게이션 시스템을 갖고 있다. 윈스턴 처칠이 전쟁 중 첩보전을 위해 비둘기를 이용하려고 했을 때 비둘기는 처칠에게 내비게이션 시스템 설명서를 읽으라고 요구하지 않았다.   지금은 기업을 사람답게 만들 때 반면 인간은 다르다. 기술의 비교 우위를 남용하고 타인의 고통으로부터 이익을 얻었다. 유혹에 직면한 인간과 기업은 종종 도덕성을 포기하곤 했다. 이제는 바꿔야 한다. 인간이 스스로 실수를 자각하고 '공감적 기업'을 만들어야 한다. 일단 시작은 문제가 있음을 인정하는 것이다. 사실 기업이 반사회적임을 나타내는 조짐은 여러 가지다. 무엇보다 회사 웹사이트가 인간성이 말살된 용어로 제작돼 있다. 이런 용어를 만든 사람은 많은 이의 표현 방법을 제한하고 탄압하려 하는 듯하다. 기업 용어에 대한 불만은 예전부터 있었지만 이제는 거기서 더 나아가 전체주의적 통제 전술이 기업 문화 전반에 퍼졌다. 최근에는 새로운 현상까지 나타났다. 기업이 사람들을 건너뛰고 검색 엔진과 대화하는 것이다. 마치 검색 엔진의 환심을 사는 것이 사람에게 정보를 전달하...

2021.07.20

新유통 격전지에서 살아남으려면... 소매업체 3곳의 제언

e커머스 기술 투자 그리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쇼핑 트렌드에 관해 장난감 업체 펀타스틱(Funtastic), 신발 소매 업체 액센트 그룹(Accent Group), PIM 및 OMS 플랫폼 업체 코메스트리(Comestri)의 C-레벨로부터 이야기를 들어봤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소매 업체 및 공급업체가 온라인으로 전환하게 되면서 e커머스 비즈니스 가속화는 지난 한 해 동안 주요 디지털 트렌드 중 하나였다.  2021년 그리고 그 이후에도 이 트렌드가 계속되리라 예상되는 가운데 <CMO>에서는 호주 소매 업체 및 공급업체의 C-레벨을 만나 e커머스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구체적으로 어떤 기술 및 비즈니스에 투자했는지 알아봤다. 또한 소매 부문에서 지속되리라 전망하는 주요 트렌드도 함께 살펴봤다.    ‘펀타스틱(Funtastic)’ CEO 루이스 미토니(토이저러스(Toys R Us) 모기업) CMO이든 CEO이든 상관없이 온라인 쇼핑을 빠르게 채택하고, 수용하며, 선호도를 이해해야 한다. 이게 바로 코로나19 팬데믹이 가져온 핵심적인 변화다. ‘제2의 온라인 시대’가 도래했기 때문이다. 제1의 온라인 시대에서는 아마존(Amazon), 이베이(eBay), 넷플릭스(Netflix)가 부상했다. 그리고 커머셜 회사뿐만 아니라 정부, 자선단체, 스포츠팀, 교육기관, 엔터테이너, 예술가 등도 온라인으로 참여하고 거래하려는 니즈를 받아들였다.  사실상 소매 부문에서 ‘충성 고객’을 위한 온라인 쇼핑 기반을 마련하지 않은 업체들은 이제 거의 사라졌다(이들의 브랜드와 고객 데이터베이스는 순수 온라인 회사들이 구매해 활용하고 있다).  순수 온라인 업체들은 온라인 고객과 브랜드 신뢰를 쌓는 데 얼마나 많은 비용이 드는지, 이게 얼마나 어렵고 오래 걸리는지 잘 알고 있다. 따라서 이 업체들은 이를테면 처음 방문한 고객이 결제 단계에서 구매하지 않거나 페이팔 또는 신용카드 정보를 입력해야 할 때 입...

마케팅 소매업체 소매업 리테일 기술 전자상거래 e커머스 옴니채널 아마존 이베이 넷플릭스 온라인 데이터 온라인 쇼핑

2021.06.02

e커머스 기술 투자 그리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쇼핑 트렌드에 관해 장난감 업체 펀타스틱(Funtastic), 신발 소매 업체 액센트 그룹(Accent Group), PIM 및 OMS 플랫폼 업체 코메스트리(Comestri)의 C-레벨로부터 이야기를 들어봤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소매 업체 및 공급업체가 온라인으로 전환하게 되면서 e커머스 비즈니스 가속화는 지난 한 해 동안 주요 디지털 트렌드 중 하나였다.  2021년 그리고 그 이후에도 이 트렌드가 계속되리라 예상되는 가운데 <CMO>에서는 호주 소매 업체 및 공급업체의 C-레벨을 만나 e커머스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구체적으로 어떤 기술 및 비즈니스에 투자했는지 알아봤다. 또한 소매 부문에서 지속되리라 전망하는 주요 트렌드도 함께 살펴봤다.    ‘펀타스틱(Funtastic)’ CEO 루이스 미토니(토이저러스(Toys R Us) 모기업) CMO이든 CEO이든 상관없이 온라인 쇼핑을 빠르게 채택하고, 수용하며, 선호도를 이해해야 한다. 이게 바로 코로나19 팬데믹이 가져온 핵심적인 변화다. ‘제2의 온라인 시대’가 도래했기 때문이다. 제1의 온라인 시대에서는 아마존(Amazon), 이베이(eBay), 넷플릭스(Netflix)가 부상했다. 그리고 커머셜 회사뿐만 아니라 정부, 자선단체, 스포츠팀, 교육기관, 엔터테이너, 예술가 등도 온라인으로 참여하고 거래하려는 니즈를 받아들였다.  사실상 소매 부문에서 ‘충성 고객’을 위한 온라인 쇼핑 기반을 마련하지 않은 업체들은 이제 거의 사라졌다(이들의 브랜드와 고객 데이터베이스는 순수 온라인 회사들이 구매해 활용하고 있다).  순수 온라인 업체들은 온라인 고객과 브랜드 신뢰를 쌓는 데 얼마나 많은 비용이 드는지, 이게 얼마나 어렵고 오래 걸리는지 잘 알고 있다. 따라서 이 업체들은 이를테면 처음 방문한 고객이 결제 단계에서 구매하지 않거나 페이팔 또는 신용카드 정보를 입력해야 할 때 입...

2021.06.02

불안한 사무실 복귀··· 기술로 '코로나 안전지대' 만든다

팬데믹 이후 ‘기술(Technology)’은 사람들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전망이다.  봉쇄조치(Lockdown)를 전면 해제하려는 영국 정부의 계획이 차질없이 진행된다면(엄청나게 ‘만약’이긴 하지만) 모든 규제가 풀릴 예정인 오는 6월 21일에는 정상적인 생활에 가까운 삶이 재개될 것이다.  현재 영국의 수많은 재택근무자에게 ‘정상 상태’란 사무실로 다시 출근하는 것을 의미한다. 즉 많은 사람에게 이는 출퇴근이 없는 멋지고 쾌적한 라이프스타일의 종말을 의미한다. 안도의 한숨을 내쉬는 사람도 있겠지만 말이다.    하지만 긴장을 늦춰선 안 된다. 전 세계 대부분의 사람이 백신을 접종한다고 하더라도 여전히 동료들과 지나치게 가까이 있는 것을 조심해야 할 가능성이 높다. 백신 효과가 없는 변종 바이러스가 출현하게 된다면 더욱더 그럴 것이다.  그렇다면 기업에서 직원들이 서로 안전한 거리를 유지하도록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이를테면 사물인터넷(IoT)은 업무 환경의 안전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 이 밖에 스마트 끈(Smart Lanyard), 토큰, 센서 네트워크 등으로 구성돼 직원 간 거리, 근접 거리에서 보낸 시간 등을 모니터링하는 새로운 시스템도 개발되고 있다.  이런 기술 분야가 2021년 이후에 ‘핫’해질까? 이와 관련된 시장은 이미 형성되고 있는 듯하다. 英 혁신센터 디지털 캐터펄트(Digital Catapult)에 따르면 코로나19 위기는 기업들로 하여금 새로운 기술을 도입하도록 만들었다. 기업들은 재택근무를 지원하고자 채택했던 화상 연결, 협업 도구 외에도, 직장 내 감염 확산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줄 솔루션을 구매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디지털 캐터펄트의 선임 IoT 엔지니어 라모나 마피에비치 박사는 “확실히 수요가 있다”라고 강조했다.  “간단하진 않다” 마피에비치는 “하지만 기업 입장에서 실행 가능한 솔루션...

코로나19 팬데믹 재택근무 원격근무 사무실 복귀 안전 업무 환경 기술 센서 웨어러블 비즈니스 운영 IT 관리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직원 관리

2021.04.12

팬데믹 이후 ‘기술(Technology)’은 사람들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전망이다.  봉쇄조치(Lockdown)를 전면 해제하려는 영국 정부의 계획이 차질없이 진행된다면(엄청나게 ‘만약’이긴 하지만) 모든 규제가 풀릴 예정인 오는 6월 21일에는 정상적인 생활에 가까운 삶이 재개될 것이다.  현재 영국의 수많은 재택근무자에게 ‘정상 상태’란 사무실로 다시 출근하는 것을 의미한다. 즉 많은 사람에게 이는 출퇴근이 없는 멋지고 쾌적한 라이프스타일의 종말을 의미한다. 안도의 한숨을 내쉬는 사람도 있겠지만 말이다.    하지만 긴장을 늦춰선 안 된다. 전 세계 대부분의 사람이 백신을 접종한다고 하더라도 여전히 동료들과 지나치게 가까이 있는 것을 조심해야 할 가능성이 높다. 백신 효과가 없는 변종 바이러스가 출현하게 된다면 더욱더 그럴 것이다.  그렇다면 기업에서 직원들이 서로 안전한 거리를 유지하도록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이를테면 사물인터넷(IoT)은 업무 환경의 안전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 이 밖에 스마트 끈(Smart Lanyard), 토큰, 센서 네트워크 등으로 구성돼 직원 간 거리, 근접 거리에서 보낸 시간 등을 모니터링하는 새로운 시스템도 개발되고 있다.  이런 기술 분야가 2021년 이후에 ‘핫’해질까? 이와 관련된 시장은 이미 형성되고 있는 듯하다. 英 혁신센터 디지털 캐터펄트(Digital Catapult)에 따르면 코로나19 위기는 기업들로 하여금 새로운 기술을 도입하도록 만들었다. 기업들은 재택근무를 지원하고자 채택했던 화상 연결, 협업 도구 외에도, 직장 내 감염 확산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줄 솔루션을 구매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디지털 캐터펄트의 선임 IoT 엔지니어 라모나 마피에비치 박사는 “확실히 수요가 있다”라고 강조했다.  “간단하진 않다” 마피에비치는 “하지만 기업 입장에서 실행 가능한 솔루션...

2021.04.12

'IT 분야 다양성·포용성 육성하는' 조직 15 곳

미 IT 산업이 흑인, 북미 원주민, 유색 인종(Black, Indigenous and People of Color, BIPOC)을 위한 포용적 공간이라는 평판을 가지고 있지 않다. 과거 몇 년 동안 IT에서 다양성을 늘리려는 노력이 없지 않았지만 통계를 보면 기술 산업 내에는 다양성 갭이 지속되고 있다. 미국 평등고용기회위원회(Equal Employment Opportunity Commission, EEOC)가 출간한 ‘첨단 기술 산업 다양성 보고서’에 따르면 백인은 기술 산업의 약 68%를 차지하면서 아시아계 미국인(14%), 히스패닉(8%), 아프리카계 미국인(7%)을 압도한다. 백인 기술 근로자는 또한 임원 직책에서 불균형할 정도로 비중이 높다(83%). 반면 흑인의 기술 임원 비중은 2%에 불과하고 아시아계 미국인은 11% 정도이다. 즉 BIPOC 기술 인력 비중은 여전히 적절하지 않은 수준이다. 현재 다양성을 추구하는 전문 단체의 수는 많지 않지만, IT 내의 다양성과 평등에 관한 담론이 증가하면서 이러한 단체들이 늘어날 것으로 관측된다. 장학금, 교육, 인맥 자원을 통해 기술 산업 내 다양성을 높이려고 노력하는 15곳의 전문 단체를 소개한다.   아메리카 인디언 과학 및 엔지니어링 협회  AISES(American Indian Science and Engineering Society)는 아메리카 인디언, 알래스카 원주민, 하와이 원주민, 태평양 섬주민, 캐나다 퍼스트 네이션, 여타 북미 원주민의 STEM 연구 및 직업을 늘리는 데 주력하는 비영리 단체다. 이 단체는 장학금과 행사를 통해 STEM 프로그램 내 학생을 지원하고, 직업 및 인맥 형성 기회와 아울러 전문성 개발 지원을 제공한다.  블랙 데이터 프로세싱 어소시이츠  BDPA(Black Data Processing Associates)는 IT 및 컴퓨터 과학 분야에 종사하는 소수 인종 네트워크로서 1975년 설립된 국제 단체이다. BDPA는 흑인 ...

IT 기술 다양성 소수자 유색 여성 히스패닉 인종 평등 포용성 격차

2021.01.20

미 IT 산업이 흑인, 북미 원주민, 유색 인종(Black, Indigenous and People of Color, BIPOC)을 위한 포용적 공간이라는 평판을 가지고 있지 않다. 과거 몇 년 동안 IT에서 다양성을 늘리려는 노력이 없지 않았지만 통계를 보면 기술 산업 내에는 다양성 갭이 지속되고 있다. 미국 평등고용기회위원회(Equal Employment Opportunity Commission, EEOC)가 출간한 ‘첨단 기술 산업 다양성 보고서’에 따르면 백인은 기술 산업의 약 68%를 차지하면서 아시아계 미국인(14%), 히스패닉(8%), 아프리카계 미국인(7%)을 압도한다. 백인 기술 근로자는 또한 임원 직책에서 불균형할 정도로 비중이 높다(83%). 반면 흑인의 기술 임원 비중은 2%에 불과하고 아시아계 미국인은 11% 정도이다. 즉 BIPOC 기술 인력 비중은 여전히 적절하지 않은 수준이다. 현재 다양성을 추구하는 전문 단체의 수는 많지 않지만, IT 내의 다양성과 평등에 관한 담론이 증가하면서 이러한 단체들이 늘어날 것으로 관측된다. 장학금, 교육, 인맥 자원을 통해 기술 산업 내 다양성을 높이려고 노력하는 15곳의 전문 단체를 소개한다.   아메리카 인디언 과학 및 엔지니어링 협회  AISES(American Indian Science and Engineering Society)는 아메리카 인디언, 알래스카 원주민, 하와이 원주민, 태평양 섬주민, 캐나다 퍼스트 네이션, 여타 북미 원주민의 STEM 연구 및 직업을 늘리는 데 주력하는 비영리 단체다. 이 단체는 장학금과 행사를 통해 STEM 프로그램 내 학생을 지원하고, 직업 및 인맥 형성 기회와 아울러 전문성 개발 지원을 제공한다.  블랙 데이터 프로세싱 어소시이츠  BDPA(Black Data Processing Associates)는 IT 및 컴퓨터 과학 분야에 종사하는 소수 인종 네트워크로서 1975년 설립된 국제 단체이다. BDPA는 흑인 ...

2021.01.20

효율적인 '마테크 스택'을 갖추기 위한 구성요소와 프로세스

마케팅 기술은 비싸고, 비효율적이며, 사용하는 사람들은 누구든 복잡하게 느껴질 것이다. 그렇자면, 효과적인 마테크(Martech) 스택을 만들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가트너에 따르면, 마케팅 기술은 CMO가 지출하는 예산의 26.2%를 차지해 가장 큰 부분이며, 유료 미디어(24.8%), 인건비(24.5%), 대행사 및 서비스 비용(23.7%)보다 더 크다. 그러나 같은 조사에서 마케터는 마테크 스택에 수백만 달러가 낭비된다고 답했으며, 매출이 10~50억 달러인 기업은 마테크에만 6,200만 달러를 낭비한다고 추정했다.  이러한 낭비를 막기 위해, 가트너의 애널리스트 콜린 레이드는 최근 가트너의 미국 마케팅 심포지움에서 마테크 구매와 생태계를 강화하는 3가지 구성요소를 설명했다.    첫 번째 구성요소는 기업의 능력을 인식하는 것이다. 레이드는 “기업으로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 그 일을 하기 위한 인력과 전문지식이 있는가? 비유하자면, 우주 비행사가 없는 경우 비행할 수 없으므로, 로켓선을 만들면 안된다는 것이다. 하지만 우주 비행사가 있는 경우, 4대를 구축하면 엄청난 경쟁 우위를 확보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더욱 효과적인 마테크 생태계를 위한 두 번째 기반은 데이터다. 레이드는 “마테크가 작동하려면 데이터가 필요하다. 엔진에 동력을 공급하는 것은 연료다. 보유한 데이터는 무엇인지, 어디에 있는지, 어떻게 액세스하는지에 대해 생각해 보고 데이터 소유자와 협력해 마케팅에 활용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흔히 볼 수 있는 실수는 기업이 이 데이터 작업을 시작일과 종료일이 있는 프로젝트로 생각한다는 것이다. 틀렸다. 데이터를 사용해 데이터 작업을 탈바꿈하고, 변경하고, 새로운 데이터를 생성한다”라고 지적했다.  더불어, 이런 데이터를 활용하는 여정 속에서 사내의 여러 데이터 소유자에게 새로운 데이터 소스에 대한 액세스를 제공해야 한다. 따라서 마테크에 동력을 공급하는 연료를 고려할 때, 기회를 ...

마테크 마케팅 디지털마케팅 기술 분석 데이터

2020.12.08

마케팅 기술은 비싸고, 비효율적이며, 사용하는 사람들은 누구든 복잡하게 느껴질 것이다. 그렇자면, 효과적인 마테크(Martech) 스택을 만들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가트너에 따르면, 마케팅 기술은 CMO가 지출하는 예산의 26.2%를 차지해 가장 큰 부분이며, 유료 미디어(24.8%), 인건비(24.5%), 대행사 및 서비스 비용(23.7%)보다 더 크다. 그러나 같은 조사에서 마케터는 마테크 스택에 수백만 달러가 낭비된다고 답했으며, 매출이 10~50억 달러인 기업은 마테크에만 6,200만 달러를 낭비한다고 추정했다.  이러한 낭비를 막기 위해, 가트너의 애널리스트 콜린 레이드는 최근 가트너의 미국 마케팅 심포지움에서 마테크 구매와 생태계를 강화하는 3가지 구성요소를 설명했다.    첫 번째 구성요소는 기업의 능력을 인식하는 것이다. 레이드는 “기업으로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 그 일을 하기 위한 인력과 전문지식이 있는가? 비유하자면, 우주 비행사가 없는 경우 비행할 수 없으므로, 로켓선을 만들면 안된다는 것이다. 하지만 우주 비행사가 있는 경우, 4대를 구축하면 엄청난 경쟁 우위를 확보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더욱 효과적인 마테크 생태계를 위한 두 번째 기반은 데이터다. 레이드는 “마테크가 작동하려면 데이터가 필요하다. 엔진에 동력을 공급하는 것은 연료다. 보유한 데이터는 무엇인지, 어디에 있는지, 어떻게 액세스하는지에 대해 생각해 보고 데이터 소유자와 협력해 마케팅에 활용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흔히 볼 수 있는 실수는 기업이 이 데이터 작업을 시작일과 종료일이 있는 프로젝트로 생각한다는 것이다. 틀렸다. 데이터를 사용해 데이터 작업을 탈바꿈하고, 변경하고, 새로운 데이터를 생성한다”라고 지적했다.  더불어, 이런 데이터를 활용하는 여정 속에서 사내의 여러 데이터 소유자에게 새로운 데이터 소스에 대한 액세스를 제공해야 한다. 따라서 마테크에 동력을 공급하는 연료를 고려할 때, 기회를 ...

2020.12.08

칼럼ㅣ ‘윤리’ 앞에 선 기술, 누구의 책임인가?

오늘날 기업들이 더욱더 광범위한 목적으로 데이터를 사용하기 시작했다. 인공지능(AI), 머신러닝(ML)과 같은 기술 또한 나날이 발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애플리케이션 개발 분야에서도 ‘윤리(Ethics)’ 문제가 부상하고 있다. 새로운 기술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한다면 이제 자문해야 할 질문은 ‘이것을 할 수 있을까?’가 아니다. 바로 ‘해야 하는가?’와 ‘윤리적인가?’다.    개발자들에게 윤리적 문제에 관한 거버넌스가 주요 고려사항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를테면 애플리케이션에서 어떤 데이터를 수집할지, 그리고 이를 어떻게 사용할지 등이다. 인터시스템즈(InterSystems)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82%의 개발자는 윤리적 문제가 그 어느 때보다 더 중요하다고 답했다.  여기에 더해, 코로나19 사태로 데이터 사용 및 공유가 급격히 늘어났고 이것 역시 윤리적 인식 개선에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높다. 예를 들면 식당이나 영화관 등 여러 다중이용시설에서 앱과 웹 사이트를 통해 고객 개인 데이터를 수집하고 저장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가운데서도 기업들은 개발자가 윤리적 문제를 누구에게 보고해야 하며, 개발자 본인은 어떤 책임을 져야 하는지 합의를 내지 못하고 있다. 새로운 앱 개발 시 윤리적 문제를 책임져야 하는 사람은 정확히 누구인가? 그리고 개발자는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가?  현황 인터시스템즈 보고서에 의하면 개발자 조직 내에서 ‘윤리’에 관한 일관된 기준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의 개발자는 윤리적 문제를 법무팀 또는 HR팀에 보고한다고 말했다. C-레벨 경영진(23%), 별도의 윤리 책임자(19%)에 보고한다는 응답이 뒤를 이었다.  놀랍게도, 16%는 윤리적 문제에 관한 책임을 개발자들이 맡고 있다고 밝혔다. 이처럼 일관되지 않은 보고 라인은 개발자를 혼란스럽게 하기 마련이다. 전체 응답자 가운데 13%는 윤리적 문제를 누구에게 보고해야 하는지 모른다고 답하기도 했다.  ...

윤리 기술 데이터 개인정보보호 데이터 보호 개발자 애플리케이션 인공지능 머신러닝 데이터 사용

2020.10.08

오늘날 기업들이 더욱더 광범위한 목적으로 데이터를 사용하기 시작했다. 인공지능(AI), 머신러닝(ML)과 같은 기술 또한 나날이 발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애플리케이션 개발 분야에서도 ‘윤리(Ethics)’ 문제가 부상하고 있다. 새로운 기술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한다면 이제 자문해야 할 질문은 ‘이것을 할 수 있을까?’가 아니다. 바로 ‘해야 하는가?’와 ‘윤리적인가?’다.    개발자들에게 윤리적 문제에 관한 거버넌스가 주요 고려사항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를테면 애플리케이션에서 어떤 데이터를 수집할지, 그리고 이를 어떻게 사용할지 등이다. 인터시스템즈(InterSystems)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82%의 개발자는 윤리적 문제가 그 어느 때보다 더 중요하다고 답했다.  여기에 더해, 코로나19 사태로 데이터 사용 및 공유가 급격히 늘어났고 이것 역시 윤리적 인식 개선에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높다. 예를 들면 식당이나 영화관 등 여러 다중이용시설에서 앱과 웹 사이트를 통해 고객 개인 데이터를 수집하고 저장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가운데서도 기업들은 개발자가 윤리적 문제를 누구에게 보고해야 하며, 개발자 본인은 어떤 책임을 져야 하는지 합의를 내지 못하고 있다. 새로운 앱 개발 시 윤리적 문제를 책임져야 하는 사람은 정확히 누구인가? 그리고 개발자는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가?  현황 인터시스템즈 보고서에 의하면 개발자 조직 내에서 ‘윤리’에 관한 일관된 기준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의 개발자는 윤리적 문제를 법무팀 또는 HR팀에 보고한다고 말했다. C-레벨 경영진(23%), 별도의 윤리 책임자(19%)에 보고한다는 응답이 뒤를 이었다.  놀랍게도, 16%는 윤리적 문제에 관한 책임을 개발자들이 맡고 있다고 밝혔다. 이처럼 일관되지 않은 보고 라인은 개발자를 혼란스럽게 하기 마련이다. 전체 응답자 가운데 13%는 윤리적 문제를 누구에게 보고해야 하는지 모른다고 답하기도 했다.  ...

2020.10.08

최형광 칼럼 | 인간을 위한 기술, 인간을 닮은 기계

변화의 동력은 기술 또는 사회의 변화다. 둘 중 빠른 것이 변화를 이끈다. 사회 변화가 더 빠르게 움직이면 기술이 그 뒤를 따르고, 기술이 더 빠르게 발전하면 사회가 따라 움직인다. 흔히 기술은 중립적이라고 한다. 기술이 인간의 삶에 기여할 때 우리는 가치를 부여하곤 한다. 중립적인 기술이 우리에게 어떻게 가치를 주는 것일까?  기술은 중립적인가? 지금은 코로나 바이러스가 사회변화를 주도하고 있다. 바이러스가 만드는 변화(총.균.AI-feat 코로나)에 기술과 사회가 뒤따르는 양상이다. 그리고 이는 기술과 사회의 공진화로 바라보는 기존의 이분법적 접근방식에서는 낯선 혼재성을 만들어내고 있다. 이 상황을 타개하는 가장 가까운 방법은 기술과 사회의 공동 대처다. 근현대 우리 사회를 바꾸어 온 중요 사건을 보면 [그림 1]과 같다. [그림1] 80년 간 세상을 바꾼 80대 사건 지난 80년간 세상을 바꾼 80대 사건 중 1위는 월드와이드웹(WWW)이다. 하이퍼텍스트 웹으로 인류는 클릭을 통해 지식과 정보를 공유하게 된다. 2위는 페니실린 대용량 생산이다. 불과 200~300년 전 인류의 수명은 평균 30세 이하에 머물렀다. 페니실린 등 의학적 발전은 사회의 변화를 이끌게 되었다. 기술과 의료발전이 세상을 바꾼 사건의 핵심으로 자리하고 있다.  4위부터는 UN의 인권선언, 911테러와 범죄의 전쟁과 여성인권 신장 등 11위까지 사회적 변화가 차지하고 있다. 16위는 게놈지도의 완성이다. 한편 제약사 모더나(moderna)는 코로나19 백신 항체형성에 대한 임상2상을 끝내고 임상3상을 준비하고 있다.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백신 개발과 임상은 올해 가을에 치료제를 만들 수 있다고 전망된다. 인류를 위한 새로운 백신이 개발된다면 세상을 바꾼 사건의 새로운 상위로 등극할 수도 있다. 이렇듯 인류발전의 핵심 요인에는 기술이 함께하고 있다. 인간을 위한 기술 첨단 과학영화(SF)에서 미래는 대부분 암울하게 전개된다. 기술의 응용이 기존 질서와 ...

최형광 기술 진화 발전 코로나19 컴퓨터

2020.07.21

변화의 동력은 기술 또는 사회의 변화다. 둘 중 빠른 것이 변화를 이끈다. 사회 변화가 더 빠르게 움직이면 기술이 그 뒤를 따르고, 기술이 더 빠르게 발전하면 사회가 따라 움직인다. 흔히 기술은 중립적이라고 한다. 기술이 인간의 삶에 기여할 때 우리는 가치를 부여하곤 한다. 중립적인 기술이 우리에게 어떻게 가치를 주는 것일까?  기술은 중립적인가? 지금은 코로나 바이러스가 사회변화를 주도하고 있다. 바이러스가 만드는 변화(총.균.AI-feat 코로나)에 기술과 사회가 뒤따르는 양상이다. 그리고 이는 기술과 사회의 공진화로 바라보는 기존의 이분법적 접근방식에서는 낯선 혼재성을 만들어내고 있다. 이 상황을 타개하는 가장 가까운 방법은 기술과 사회의 공동 대처다. 근현대 우리 사회를 바꾸어 온 중요 사건을 보면 [그림 1]과 같다. [그림1] 80년 간 세상을 바꾼 80대 사건 지난 80년간 세상을 바꾼 80대 사건 중 1위는 월드와이드웹(WWW)이다. 하이퍼텍스트 웹으로 인류는 클릭을 통해 지식과 정보를 공유하게 된다. 2위는 페니실린 대용량 생산이다. 불과 200~300년 전 인류의 수명은 평균 30세 이하에 머물렀다. 페니실린 등 의학적 발전은 사회의 변화를 이끌게 되었다. 기술과 의료발전이 세상을 바꾼 사건의 핵심으로 자리하고 있다.  4위부터는 UN의 인권선언, 911테러와 범죄의 전쟁과 여성인권 신장 등 11위까지 사회적 변화가 차지하고 있다. 16위는 게놈지도의 완성이다. 한편 제약사 모더나(moderna)는 코로나19 백신 항체형성에 대한 임상2상을 끝내고 임상3상을 준비하고 있다.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백신 개발과 임상은 올해 가을에 치료제를 만들 수 있다고 전망된다. 인류를 위한 새로운 백신이 개발된다면 세상을 바꾼 사건의 새로운 상위로 등극할 수도 있다. 이렇듯 인류발전의 핵심 요인에는 기술이 함께하고 있다. 인간을 위한 기술 첨단 과학영화(SF)에서 미래는 대부분 암울하게 전개된다. 기술의 응용이 기존 질서와 ...

2020.07.21

칼럼 | 모빌리티의 미래를 묻는다··· 올바르게 질문하기

2000년 개봉한 다큐멘터리 ‘미지의 영역(No Maps for These Territories)’에서 SF 소설 작가 윌리엄 깁슨은 우리 자신도 “스스로가 처한 현실을 제대로 이해하기 힘든” 시대에 살고 있다고 말했다. 뉴욕 타임즈가 인용한 한 전문가 역시 “인류의 기술 수준은 지금까지와 전혀 다른 새로운 단계에 도달했다. 앞으로 어떤 일이 일어날 지 더 이상 그 누구도 확신을 가지고 얘기해 줄 수 없다”고 말했다. 하지만 필자의 생각은 다르다. 우리는 현재를 이해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올바른 질문을 던지고 답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미래에 대한 대비도 할 수 있다. 미래와 관련해 우리가 가장 날카로운 질문을 던져야 하는 분야는 다름아닌 모빌리티다. 오늘날의 모바일 현실은 복잡하고 다각적인 요소들로 구성되어 있지만, 그 근간이 되는 공통적인 패턴이 존재하는 것도 사실이다. 그리고 필자는 21세기를 사는 지구인이라면 누구나 모바일 혁명이 어디까지 진행되었는가를 이해하기 위해 최소한 노력이라도 해야 한다. 특히, 현대의 경영자라면 모바일 혁명이 우리를 어디로 이끌고 갈 것인가에 대해 깊고 넓게 고민해야 할 일종의 사명까지도 지니고 있다. 모빌리티가 중요한 이유 모바일 기술은 인류 역사상 가장 빠른 속도로 확산된 소비자 기술이다. 모바일 기술은 약 1조 달러 이상의 경제적 영향을 끼치고 있을뿐 아니라, 기업의 경쟁 방식과 소비자들의 생활 양상을 완전히 바꾸어 놓았다. 심지어는 모바일 기술이 ‘인간으로 사는 것의 의미’를 바꾸어 놓았다고까지 평가하는 사람도 있다. 그렇다면 우리, 수많은 개인과 기관들은 과연 오늘날과 미래의 모빌리티가 갖는 막대한 영향력에 걸맞는 질문을 던지고 있을까? 우리 삶에 지대한 영향력을 미칠 모바일 기술에 대해 우리가 던져 봄직한 몇 가지 질문을 모았다. 목표의식과 방향 설정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우리는 5년 마다...

모바일 모빌리티 미래 기술

2017.10.13

2000년 개봉한 다큐멘터리 ‘미지의 영역(No Maps for These Territories)’에서 SF 소설 작가 윌리엄 깁슨은 우리 자신도 “스스로가 처한 현실을 제대로 이해하기 힘든” 시대에 살고 있다고 말했다. 뉴욕 타임즈가 인용한 한 전문가 역시 “인류의 기술 수준은 지금까지와 전혀 다른 새로운 단계에 도달했다. 앞으로 어떤 일이 일어날 지 더 이상 그 누구도 확신을 가지고 얘기해 줄 수 없다”고 말했다. 하지만 필자의 생각은 다르다. 우리는 현재를 이해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올바른 질문을 던지고 답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미래에 대한 대비도 할 수 있다. 미래와 관련해 우리가 가장 날카로운 질문을 던져야 하는 분야는 다름아닌 모빌리티다. 오늘날의 모바일 현실은 복잡하고 다각적인 요소들로 구성되어 있지만, 그 근간이 되는 공통적인 패턴이 존재하는 것도 사실이다. 그리고 필자는 21세기를 사는 지구인이라면 누구나 모바일 혁명이 어디까지 진행되었는가를 이해하기 위해 최소한 노력이라도 해야 한다. 특히, 현대의 경영자라면 모바일 혁명이 우리를 어디로 이끌고 갈 것인가에 대해 깊고 넓게 고민해야 할 일종의 사명까지도 지니고 있다. 모빌리티가 중요한 이유 모바일 기술은 인류 역사상 가장 빠른 속도로 확산된 소비자 기술이다. 모바일 기술은 약 1조 달러 이상의 경제적 영향을 끼치고 있을뿐 아니라, 기업의 경쟁 방식과 소비자들의 생활 양상을 완전히 바꾸어 놓았다. 심지어는 모바일 기술이 ‘인간으로 사는 것의 의미’를 바꾸어 놓았다고까지 평가하는 사람도 있다. 그렇다면 우리, 수많은 개인과 기관들은 과연 오늘날과 미래의 모빌리티가 갖는 막대한 영향력에 걸맞는 질문을 던지고 있을까? 우리 삶에 지대한 영향력을 미칠 모바일 기술에 대해 우리가 던져 봄직한 몇 가지 질문을 모았다. 목표의식과 방향 설정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우리는 5년 마다...

2017.10.13

꽃길 보증?··· 사물 인터넷의 냉정한 현실 4가지

대부분의 기술은 모든 것이 가능해 보이는 단계를 지난다. 1980년대의 개인 컴퓨터, 1990년대의 인터넷, 그리고 2010년대부터 시작된 모바일 앱이 그렇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갑작스럽게 혹은 천천히 현실을 마주하게 된다. 여러 기업과 애널리스트들이 수십 억대의 기기가 연결되어 집과 회사의 모든 문제를 해결해줄 것이라고 전망한다. 그러나 다른 기술과 마찬가지로 사물 인터넷에도 결점이 있다. 불량 데이터 사물 인터넷 시스템의 가치는 데이터를 수집한다는 데 있다. 그러나 GE에 따르면, 사물 인터넷 센서에서 수집하는 데이터 중 40%는 오류가 있거나, 불필요하거나, 클라우드에 도달하기까지 시간이 지나며 쓸모없어진다. 이는 데이터 수집과 처리를 더 어렵게 만든다. 센서가 정확하지 않은 데이터를 수집할 상황은 더욱 심각하다. 날씨, 파손, 해충 등은 여러 위험 중 일부에 지나지 않는다. 좀 더 나은 결과를 얻기 위해서 기업 사물 인터넷 사용자들은 센서를 조정하고, 불필요한 접점을 설치하거나 카메라처럼 감시를 위한 디바이스를 이용해야 할 수도 있다. 인공지능이 여러 센서로부터 오는 데이터를 평가하고 정확한 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다. 예를 들어, 의사는 서로 다른 생명 징후를 측정하고 비교하는 웨어러블을 사용해서 환자를 모니터링할 수 있다. 또한, 마지막 5분 동안 파이프라인에 이상이 없었다는 1,000개의 연이은 보고 같은 불필요한 데이터를 걸러내는 것은 엣지 컴퓨팅의 큰 역할 중 하나다. 취약한 소비자용 기기 많은 가정용 사물 인터넷 기기는 보안 구멍이 있다. 패치를 배포하고 사용자에게 설치하라고 하는 것은 부족하다. BITAG(Broadband Internet Technical Advisory Group)이 지난해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경고한 것처럼, 대부분의 사용자들은 패치를 하지 않기 때문이다. 항저우 시옹마이 테크놀로지(Hangzhou Xiongmai Technology)는 이를 뼈아픈 경험을 통해 깨달...

데이터 보안 기술 네트워크 사물인터넷 IoT

2017.03.27

대부분의 기술은 모든 것이 가능해 보이는 단계를 지난다. 1980년대의 개인 컴퓨터, 1990년대의 인터넷, 그리고 2010년대부터 시작된 모바일 앱이 그렇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갑작스럽게 혹은 천천히 현실을 마주하게 된다. 여러 기업과 애널리스트들이 수십 억대의 기기가 연결되어 집과 회사의 모든 문제를 해결해줄 것이라고 전망한다. 그러나 다른 기술과 마찬가지로 사물 인터넷에도 결점이 있다. 불량 데이터 사물 인터넷 시스템의 가치는 데이터를 수집한다는 데 있다. 그러나 GE에 따르면, 사물 인터넷 센서에서 수집하는 데이터 중 40%는 오류가 있거나, 불필요하거나, 클라우드에 도달하기까지 시간이 지나며 쓸모없어진다. 이는 데이터 수집과 처리를 더 어렵게 만든다. 센서가 정확하지 않은 데이터를 수집할 상황은 더욱 심각하다. 날씨, 파손, 해충 등은 여러 위험 중 일부에 지나지 않는다. 좀 더 나은 결과를 얻기 위해서 기업 사물 인터넷 사용자들은 센서를 조정하고, 불필요한 접점을 설치하거나 카메라처럼 감시를 위한 디바이스를 이용해야 할 수도 있다. 인공지능이 여러 센서로부터 오는 데이터를 평가하고 정확한 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다. 예를 들어, 의사는 서로 다른 생명 징후를 측정하고 비교하는 웨어러블을 사용해서 환자를 모니터링할 수 있다. 또한, 마지막 5분 동안 파이프라인에 이상이 없었다는 1,000개의 연이은 보고 같은 불필요한 데이터를 걸러내는 것은 엣지 컴퓨팅의 큰 역할 중 하나다. 취약한 소비자용 기기 많은 가정용 사물 인터넷 기기는 보안 구멍이 있다. 패치를 배포하고 사용자에게 설치하라고 하는 것은 부족하다. BITAG(Broadband Internet Technical Advisory Group)이 지난해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경고한 것처럼, 대부분의 사용자들은 패치를 하지 않기 때문이다. 항저우 시옹마이 테크놀로지(Hangzhou Xiongmai Technology)는 이를 뼈아픈 경험을 통해 깨달...

2017.03.27

칼럼 | '단지 가능하다는 이유 만으로...' 스마트화의 촌극

결국 올 것이 왔다. 이른바 귀환 불능 지점을 지나쳤다. 기술 추종자들이 즐기는 표현을 빌자면 “스마트” 하드웨어 개념이 막장 촌극 수준에 도달했다. 물론 꽤 오래 전부터 예견된 일이다. 한동안 이런저런 가당치도 않은 기기들이 등장하며 비틀거리는 듯싶더니, 올해 CES 전시회에서는 완전히 균형을 잃고 바닥을 뒹굴었다. 대표 주자는 삼성의 패밀리 허브 냉장고다. 무려 3개의 카메라를 탑재하고 인터넷에 연결된 태블릿까지 내장한 “스마트한” 냉장고다. 가격은 5,000달러(진짜임). 지갑이 두둑하고 판단력은 모자란 사람이라면 올 봄부터 누구나 구입할 수 있다. 물론 개념은 독특하다. 그러나 이 제품은 연결의 목적이 연결 그 자체에 있는 제품, 결국 실용적이기보다 신기할 뿐이며 문제투성이인 “스마트” 제품의 극한 사례이기도 하다. 조금 더 자세히 들여다 보자. 패밀리 허브 냉장고의 판매 포인트는 부엌을 현대적으로, 편리하게 만들어 준다는 데 있다. 그럴 듯하게 들린다. 이론적으로는 물론 가능하다. 다만 필자가 이번 주초에 트위터에서도 말했듯이 이론상 그럴 듯한 것과 실제 유용한 것은 다르다. 삼성의 “스마트” 냉장고는 전자에 해당된다. 너무 말을 막 하는군! 필자에게 그런 경향이 있을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처음 접했을 때 잠깐 느끼는 신기함을 제외하면 이 개념에는 실제로 여러 가지 심각한 문제가 있다. 삼성 “스마트” 냉장고의 핵심적인 문제는 사람들이 한 번 구입하면 13~17년 동안 사용하는(냉장고에 관한 여러 뉴스 기사에서 언급된 기간임. 당신들을 대신해서 내가 직접 알아봄) 고가의 가전 제품에 실효 수명이 짧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통합시켰다는 점이다. 하드웨어 측면에서 지금의 태블릿이 5년 전에 출시된 태블릿과 얼마나 다른지 생각해 보자. 그리고 앞으로도 계속 표준은 발전하고 대중의 기대치도 높아지지만 패밀리 ...

기술 IoT 스마트 냉장고

2016.01.12

결국 올 것이 왔다. 이른바 귀환 불능 지점을 지나쳤다. 기술 추종자들이 즐기는 표현을 빌자면 “스마트” 하드웨어 개념이 막장 촌극 수준에 도달했다. 물론 꽤 오래 전부터 예견된 일이다. 한동안 이런저런 가당치도 않은 기기들이 등장하며 비틀거리는 듯싶더니, 올해 CES 전시회에서는 완전히 균형을 잃고 바닥을 뒹굴었다. 대표 주자는 삼성의 패밀리 허브 냉장고다. 무려 3개의 카메라를 탑재하고 인터넷에 연결된 태블릿까지 내장한 “스마트한” 냉장고다. 가격은 5,000달러(진짜임). 지갑이 두둑하고 판단력은 모자란 사람이라면 올 봄부터 누구나 구입할 수 있다. 물론 개념은 독특하다. 그러나 이 제품은 연결의 목적이 연결 그 자체에 있는 제품, 결국 실용적이기보다 신기할 뿐이며 문제투성이인 “스마트” 제품의 극한 사례이기도 하다. 조금 더 자세히 들여다 보자. 패밀리 허브 냉장고의 판매 포인트는 부엌을 현대적으로, 편리하게 만들어 준다는 데 있다. 그럴 듯하게 들린다. 이론적으로는 물론 가능하다. 다만 필자가 이번 주초에 트위터에서도 말했듯이 이론상 그럴 듯한 것과 실제 유용한 것은 다르다. 삼성의 “스마트” 냉장고는 전자에 해당된다. 너무 말을 막 하는군! 필자에게 그런 경향이 있을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처음 접했을 때 잠깐 느끼는 신기함을 제외하면 이 개념에는 실제로 여러 가지 심각한 문제가 있다. 삼성 “스마트” 냉장고의 핵심적인 문제는 사람들이 한 번 구입하면 13~17년 동안 사용하는(냉장고에 관한 여러 뉴스 기사에서 언급된 기간임. 당신들을 대신해서 내가 직접 알아봄) 고가의 가전 제품에 실효 수명이 짧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통합시켰다는 점이다. 하드웨어 측면에서 지금의 태블릿이 5년 전에 출시된 태블릿과 얼마나 다른지 생각해 보자. 그리고 앞으로도 계속 표준은 발전하고 대중의 기대치도 높아지지만 패밀리 ...

2016.01.12

미 대졸자 연봉 상위권, STEM 전공자 <페이스케일>

미국 연봉 조사 업체 페이스케일(PayScale)에 따르면 과학ㆍ기술ㆍ공학ㆍ수학(STEM) 학부 졸업생들이 타 전공자들보다 대체로 많은 연봉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페이스케일의 조사 결과 평균 연봉이 가장 높은 전공은 석유공학이며 그 다음은 원자력공학이었다. 페이스케일은 319개 학부 전공자들의 연봉을 조사해 이 가운데 평균 연봉 상위 25개 학부를 정리했다. 상위 25개 학부 출신의 중간 경력자 평균 연봉이 10만 달러 이상이며 이들 대다수는 STEM이었다. 컴퓨터과학 분야의 많은 졸업생들 가운데 컴퓨터과학&공학 학부 졸업생들의 중간 경력자 평균 연봉이 11만 5,000달러로 6위를 차지했다. 컴퓨터과학 학부 졸업생들의 중간 경력자 평균 연봉은 10만 5,00달러로 18위였다. 다음은 페이스케일이 조사한 상위 25개 학부 졸업생들의 연봉이다. 1. 섬유공학 초급 경력자 평균 연봉 : 10만 1,000달러 중간 경력자 평균 연봉 : 16만 8,000달러 2. 원자력공학 초급 경력자 평균 연봉 : 6만 8,200달러 중간 경력자 평균 연봉 : 12만 1,000달러 3. 계리수학(Actuarial Mathematics) 초급 경력자 평균 연봉 : 5만 8,800달러 중간 경력자 평균 연봉 : 11만 9,000달러 4. 화학공학 초급 경력자 평균 연봉 : 6만 9,500달러 중간 경력자 평균 연봉 : 11만 8,000달러 5. 전자통신공학 초급 경력자 평균 연봉 : 6만 5,000달러 중간 경력자 평균 연봉 : 11만 6,000달러 6. 컴퓨터과학&공학 초급 경력자 평균 연봉 : 6만 9,100달러 중간 경력자 평균 연봉 : 11만 5,000달러 7. 시스템공학 초급 경력자 평균 연봉 : 6만 7,100달러 중간 경력자 평균 연봉 : 11만 4,000달러 7. 전자&컴퓨터공학 초급 경력자 평균 연봉 : 6만 7,000달러 중간 경력자 평균 연봉 : ...

기술 공학 과학 STEM 페이스케일 수학 급여 연봉 조사 대학 졸업자

2015.09.01

미국 연봉 조사 업체 페이스케일(PayScale)에 따르면 과학ㆍ기술ㆍ공학ㆍ수학(STEM) 학부 졸업생들이 타 전공자들보다 대체로 많은 연봉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페이스케일의 조사 결과 평균 연봉이 가장 높은 전공은 석유공학이며 그 다음은 원자력공학이었다. 페이스케일은 319개 학부 전공자들의 연봉을 조사해 이 가운데 평균 연봉 상위 25개 학부를 정리했다. 상위 25개 학부 출신의 중간 경력자 평균 연봉이 10만 달러 이상이며 이들 대다수는 STEM이었다. 컴퓨터과학 분야의 많은 졸업생들 가운데 컴퓨터과학&공학 학부 졸업생들의 중간 경력자 평균 연봉이 11만 5,000달러로 6위를 차지했다. 컴퓨터과학 학부 졸업생들의 중간 경력자 평균 연봉은 10만 5,00달러로 18위였다. 다음은 페이스케일이 조사한 상위 25개 학부 졸업생들의 연봉이다. 1. 섬유공학 초급 경력자 평균 연봉 : 10만 1,000달러 중간 경력자 평균 연봉 : 16만 8,000달러 2. 원자력공학 초급 경력자 평균 연봉 : 6만 8,200달러 중간 경력자 평균 연봉 : 12만 1,000달러 3. 계리수학(Actuarial Mathematics) 초급 경력자 평균 연봉 : 5만 8,800달러 중간 경력자 평균 연봉 : 11만 9,000달러 4. 화학공학 초급 경력자 평균 연봉 : 6만 9,500달러 중간 경력자 평균 연봉 : 11만 8,000달러 5. 전자통신공학 초급 경력자 평균 연봉 : 6만 5,000달러 중간 경력자 평균 연봉 : 11만 6,000달러 6. 컴퓨터과학&공학 초급 경력자 평균 연봉 : 6만 9,100달러 중간 경력자 평균 연봉 : 11만 5,000달러 7. 시스템공학 초급 경력자 평균 연봉 : 6만 7,100달러 중간 경력자 평균 연봉 : 11만 4,000달러 7. 전자&컴퓨터공학 초급 경력자 평균 연봉 : 6만 7,000달러 중간 경력자 평균 연봉 : ...

2015.09.01

여전히 사랑받는 레거시 기술 5가지

“망가지지 않은 장비에 괜히 손대지 말라”는 속담은 오늘날에도 적용된다. 기술의 진보가 계속되고 루비, 하둡 같은 새로운 이름들이 뉴스의 헤드라인을 장식하는 와중에도, 우리 사회 곳곳에선 여전히 수많은 기존 솔루션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제 몫을 다하고 있다. 우리의 디지털 세계를 여전히 굳건히 떠받치고 있는, 5가지의 레거시 기술과 기량에 관해 살펴보자. 코볼(COBOL) 어플리케이션 현대화 및 유지관리 업체 마이크로포커스(MicroFocus)에서 코볼 제품 마케팅 디렉터로 재직 중인 에드 아일리는 코볼 기반 시스템과 솔루션에 관계하는 최종 사용자 규모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많다고 소개한다. 우리가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은행, 보험, 그리고 철도 및 항공 운항 시스템들 가운데 다수가 코볼에 기반을 두고 있다. 아일리는 이처럼 코볼이 지속적인 지지를 받는 이유로 정확한 계산 역량과 대규모 데이터의 효율적인 관리 성능을 이야기한다. 아일리는 “코볼은 대규모의 데이터를 처리하는데 특히 탁월하다. 이른바 ‘배치 프로세싱(batch processing)을 아직도 수행하는 산업들에서 코볼이 지지를 받는 이유다. 연방 비축은행이나 국세청은 물론, 신용카드사들 가운데서도 다수가 대규모 거래의 동시 처리를 위해 코볼 기반 시스템을 이용하고 있다. 또한, 배경 조사, 이민, 국경 보호 등의 보안과 차단 목적으로도 코볼은 여전히 널리 이용되고 있다”고 말했다. 메인프레임(Mainframe) 이 대규모 컴퓨팅 시스템들 대부분은 1960년대의 산물이지만, 사용자와 개발자들의 지지는 사그라지지 않았고, 그 결과 이 시스템들은 빅 아이언(big iron)이라는 애칭과 함께 시대의 흐름에 따라 지속적인 발전을 거듭하며 수십 년의 생명력을 이어오고 있다. 메인프레임(Mainframe)들이 수십 년의 세월을 거뜬히 견디게 한 원동력은 이 시스템들의 안정성과 신뢰도다. 소매, 은행, 금융, 물류, 제조 등 ...

자바 개발자 기술 개발언어 코볼

2015.08.18

“망가지지 않은 장비에 괜히 손대지 말라”는 속담은 오늘날에도 적용된다. 기술의 진보가 계속되고 루비, 하둡 같은 새로운 이름들이 뉴스의 헤드라인을 장식하는 와중에도, 우리 사회 곳곳에선 여전히 수많은 기존 솔루션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제 몫을 다하고 있다. 우리의 디지털 세계를 여전히 굳건히 떠받치고 있는, 5가지의 레거시 기술과 기량에 관해 살펴보자. 코볼(COBOL) 어플리케이션 현대화 및 유지관리 업체 마이크로포커스(MicroFocus)에서 코볼 제품 마케팅 디렉터로 재직 중인 에드 아일리는 코볼 기반 시스템과 솔루션에 관계하는 최종 사용자 규모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많다고 소개한다. 우리가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은행, 보험, 그리고 철도 및 항공 운항 시스템들 가운데 다수가 코볼에 기반을 두고 있다. 아일리는 이처럼 코볼이 지속적인 지지를 받는 이유로 정확한 계산 역량과 대규모 데이터의 효율적인 관리 성능을 이야기한다. 아일리는 “코볼은 대규모의 데이터를 처리하는데 특히 탁월하다. 이른바 ‘배치 프로세싱(batch processing)을 아직도 수행하는 산업들에서 코볼이 지지를 받는 이유다. 연방 비축은행이나 국세청은 물론, 신용카드사들 가운데서도 다수가 대규모 거래의 동시 처리를 위해 코볼 기반 시스템을 이용하고 있다. 또한, 배경 조사, 이민, 국경 보호 등의 보안과 차단 목적으로도 코볼은 여전히 널리 이용되고 있다”고 말했다. 메인프레임(Mainframe) 이 대규모 컴퓨팅 시스템들 대부분은 1960년대의 산물이지만, 사용자와 개발자들의 지지는 사그라지지 않았고, 그 결과 이 시스템들은 빅 아이언(big iron)이라는 애칭과 함께 시대의 흐름에 따라 지속적인 발전을 거듭하며 수십 년의 생명력을 이어오고 있다. 메인프레임(Mainframe)들이 수십 년의 세월을 거뜬히 견디게 한 원동력은 이 시스템들의 안정성과 신뢰도다. 소매, 은행, 금융, 물류, 제조 등 ...

2015.08.18

광고, 이벤트, 콘테스트··· 맛깔나는 기술 활용 사례 10선

축구를 즐기는 드론에서 증강 현실 운전 경험을 제공하는 안경… 오늘날 흥미로운 기술 활용 사례들은 오히려 외부의 일반 기업에게서 목격되고 있다. 여기 이벤트 기업 타임베이스드(Timebased)의 설립자이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리차드 도지슨이 오늘날 가장 혁신적인 테크놀로지 활용 사례들을 정리했다. 드론: 펩시 맥스의 드록 축구 펩시 맥스(Pepsi Max)의 새로운 글로벌 캠페인 지니어스(Genius)는 일상의 모든 활동을 흥미롭고 놀라운 경험으로 탈바꿈할 방법들을 제안한다. 이 중 유독 흥미로운 제안은 바로 지금껏 어디에서도 보지 못한 새로운 비주얼의 5:5 축구 게임이다. 게임의 정식 명칭은 ‘드론 풋볼(Drone Football)’로, 이름처럼 일반적인 심판이 아닌 비행 로봇 드론이 진행자로 나서는 축구 경기다. 드론의 심판 하에 양 팀의 선수들은 미니 게임을 즐기며, 파울을 범한 선수는 옐로 카드를 받기도 한다. 경기는 LED 전구를 비춰 구성한 경기장과 골대에 인터렉티브 센서 반응을 더해 파울볼이나 골인을 감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골을 넣었을 때 터져 나오는 LED 이미지와 박수 소리는 관객들에게 짜릿함과 놀라움을 동시에 선사한다. “가장 짜릿한 순간은 아직 시작되지 않았다”라는 펩시의 슬로건처럼, 그들의 새로운 캠페인은 우리에게 예상치 못한 흥분을 선사한다. 가상 현실: 닛산의 ‘짜릿한’ 윙슈트 경험 닛산(Nissan)은 자동차 신모델 쥬크(Juke)를 공개하며 ‘짜릿함의 시작(Built to Thrill)’이라는 새로운 캠페인을 전개했다. 그들의 TV 광고는 스카이 다이버들이 자유 낙하하며 쥬크를 조립하는 과정을 담고 있다. 그리고 굿우드 스피드 페스티벌(Goodwood Festival of Speed)에서, 방문객들은 다축 모션 플랫폼을 장착하고 광...

마케팅 기술 사례 광고 바이럴 홍보 이벤트 콘테스트

2015.05.29

축구를 즐기는 드론에서 증강 현실 운전 경험을 제공하는 안경… 오늘날 흥미로운 기술 활용 사례들은 오히려 외부의 일반 기업에게서 목격되고 있다. 여기 이벤트 기업 타임베이스드(Timebased)의 설립자이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리차드 도지슨이 오늘날 가장 혁신적인 테크놀로지 활용 사례들을 정리했다. 드론: 펩시 맥스의 드록 축구 펩시 맥스(Pepsi Max)의 새로운 글로벌 캠페인 지니어스(Genius)는 일상의 모든 활동을 흥미롭고 놀라운 경험으로 탈바꿈할 방법들을 제안한다. 이 중 유독 흥미로운 제안은 바로 지금껏 어디에서도 보지 못한 새로운 비주얼의 5:5 축구 게임이다. 게임의 정식 명칭은 ‘드론 풋볼(Drone Football)’로, 이름처럼 일반적인 심판이 아닌 비행 로봇 드론이 진행자로 나서는 축구 경기다. 드론의 심판 하에 양 팀의 선수들은 미니 게임을 즐기며, 파울을 범한 선수는 옐로 카드를 받기도 한다. 경기는 LED 전구를 비춰 구성한 경기장과 골대에 인터렉티브 센서 반응을 더해 파울볼이나 골인을 감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골을 넣었을 때 터져 나오는 LED 이미지와 박수 소리는 관객들에게 짜릿함과 놀라움을 동시에 선사한다. “가장 짜릿한 순간은 아직 시작되지 않았다”라는 펩시의 슬로건처럼, 그들의 새로운 캠페인은 우리에게 예상치 못한 흥분을 선사한다. 가상 현실: 닛산의 ‘짜릿한’ 윙슈트 경험 닛산(Nissan)은 자동차 신모델 쥬크(Juke)를 공개하며 ‘짜릿함의 시작(Built to Thrill)’이라는 새로운 캠페인을 전개했다. 그들의 TV 광고는 스카이 다이버들이 자유 낙하하며 쥬크를 조립하는 과정을 담고 있다. 그리고 굿우드 스피드 페스티벌(Goodwood Festival of Speed)에서, 방문객들은 다축 모션 플랫폼을 장착하고 광...

2015.05.29

'디지털 전략으로 이공계 인재 육성' 뉴욕의 본항공기술대학

미국 뉴욕에 있는 한 대학은 디지털 마케팅 에이전시와 제휴를 맺고 이공계 졸업생들의 취업과 우수 신입생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미지 출처 : Thinkstock 본항공기술대학(Vaughn College of Aeronautics and Technology)은 더 많은 인재를 배출하기 위해 디지털 마케팅 에이전시 EGC와 제휴를 맺어 학생들이 졸업 후 더 좋은 직장에 취업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 제휴의 일환으로 대학측은 고프로 카메라를 학생들에게 제공하고 그 기술을 활용해 그들의 성과, 관심사, 능력을 보여주도록 하고 있다. “이 학생들은 IT업계의 차세대 인재다. 우리의 차세대 교육 캠페인은 본 대학의 명성을 뉴욕시 근방을 넘어 확산시키고 이 학생들이 이공계 일자리를 얻는데 도움을 주고 신입생들의 대학 선택률을 높이기 위해 만들어졌다”고 EGC의 경영 파트너인 니콜 로라리는 말했다. 조명, 카메라, 액션 이 캠페인은 학생 홍보대사로 뽑힌 본대학 학생들이 창의력을 펼치고 자신들의 가치를 미래의 고용주에게 어필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 “이는 학생들에게 뭔가 만들어낼 수 있는 훌륭한 기회가 된다. 학생들은 블로그를 운영하고 콘텐츠를 만들어내며 소셜미디어와 구직 포트폴리오에 비디오를 올린다. 학생들은 자신들의 교육에 자부심을 갖게 되며 새로운 경력으로 나아가는데 자신들의 목소리가 반영되는데 매우 기뻐하고 있다”고 로라리는 말했다. 본대학의 항공과 기술 분야 전문성을 고려할 때, 대부분의 졸업생들은 엔지니어링, 수학, 항공, 메카트로닉스 업계에 취업한다. 또 본대학이 EGC와 협력해 전개하는 고프로 전략은 특히 여학생들의 기술 업계 진출을 돕고 있다. “본대학은 이공계 커리큘럼과 관련 직종에 관심을 갖는 여학생들이 많다는 것을 알고 있다. 이 학생들은 이공계 커리큘럼 이수와 이를 문서로 정리하고 공유해 관련 분야에 진출하는 방법으로 활용하고 있다”고 ...

CIO 본항공기술대학교 공학 과학 고프로 STEM 졸업생 수학 대학 디지털 마케팅 제휴 취업 기술 마케팅 에이전시

2015.05.12

미국 뉴욕에 있는 한 대학은 디지털 마케팅 에이전시와 제휴를 맺고 이공계 졸업생들의 취업과 우수 신입생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미지 출처 : Thinkstock 본항공기술대학(Vaughn College of Aeronautics and Technology)은 더 많은 인재를 배출하기 위해 디지털 마케팅 에이전시 EGC와 제휴를 맺어 학생들이 졸업 후 더 좋은 직장에 취업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 제휴의 일환으로 대학측은 고프로 카메라를 학생들에게 제공하고 그 기술을 활용해 그들의 성과, 관심사, 능력을 보여주도록 하고 있다. “이 학생들은 IT업계의 차세대 인재다. 우리의 차세대 교육 캠페인은 본 대학의 명성을 뉴욕시 근방을 넘어 확산시키고 이 학생들이 이공계 일자리를 얻는데 도움을 주고 신입생들의 대학 선택률을 높이기 위해 만들어졌다”고 EGC의 경영 파트너인 니콜 로라리는 말했다. 조명, 카메라, 액션 이 캠페인은 학생 홍보대사로 뽑힌 본대학 학생들이 창의력을 펼치고 자신들의 가치를 미래의 고용주에게 어필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 “이는 학생들에게 뭔가 만들어낼 수 있는 훌륭한 기회가 된다. 학생들은 블로그를 운영하고 콘텐츠를 만들어내며 소셜미디어와 구직 포트폴리오에 비디오를 올린다. 학생들은 자신들의 교육에 자부심을 갖게 되며 새로운 경력으로 나아가는데 자신들의 목소리가 반영되는데 매우 기뻐하고 있다”고 로라리는 말했다. 본대학의 항공과 기술 분야 전문성을 고려할 때, 대부분의 졸업생들은 엔지니어링, 수학, 항공, 메카트로닉스 업계에 취업한다. 또 본대학이 EGC와 협력해 전개하는 고프로 전략은 특히 여학생들의 기술 업계 진출을 돕고 있다. “본대학은 이공계 커리큘럼과 관련 직종에 관심을 갖는 여학생들이 많다는 것을 알고 있다. 이 학생들은 이공계 커리큘럼 이수와 이를 문서로 정리하고 공유해 관련 분야에 진출하는 방법으로 활용하고 있다”고 ...

2015.05.12

STEM 연봉 상승률 '주춤'

미국 페이스케일(PayScale)의 2015년 1분기 지수에서 과학ㆍ기술ㆍ엔지니어링ㆍ수학 직종 임금이 동결 또는 다소 하락세를 띠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10년 만에 처음이다. 지난 몇 년 동안 견조한 성장세를 보였던 미국내 전 산업계의 임금이 올 1분기 보합 상태로 파악됐다. 과거 최고의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던 전문 서비스, 과학 및 기술 분야뿐 아니라 석유/가스 업계에서도 임금이 다소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임금 동결 또는 하락 페이스케일 지수는 1분기 미국 전체 산업계 임금이 0.1% 상승에 그쳤으며 전 산업계의 평균 12개월 임금 변화는 1.8%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STEM 분야 임금은 하락했지만 건설과 부동산 업계는 회복 조짐을 보였다. 또 이 지수는 명목 임금 성장과 상품 및 서비스의 고정비 가격을 감안해 산출하면 전체 산업계의 전반적인 실질 임금 상승률이 2006년부터 약 7%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는 특정 업계에서 임금 상승을 목격했고, IT와 생명공학 분야 직종같은 과거 고성과 분야 지수가 내려가면서 1분기에 직종 변화가 있었다. 건설, 부동산 등의 분야에서는 상당한 개선을 보였다”라고 페이스케일의 경제학자인 케이티 바다로는 보도자료에서 밝혔다. 이어서 바다로는 "특정 분야에서 임금 인상과 같은 생활의 변화 신호가 있었지만, 전국 평균 임금은 여전히 우리의 회복 경제에서 다른 지표들보다 훨씬 뒤쳐져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 IT종사자 연봉 인기 기사 -> 연봉 상승 기대되는 IT직종 '빅 데이터, 전자상거래, 모바일, 보안' -> 고액 연봉 美 IT종사자 10명 중 9명은 '빅 데이터' 전문가 -> 연봉 높고 수요 많은 IT기술직 16가지 -> "...

CIO STEM 페이스케일 엔지니어링 수학 상승률 연봉 조사 임금 기술 과학

2015.05.04

미국 페이스케일(PayScale)의 2015년 1분기 지수에서 과학ㆍ기술ㆍ엔지니어링ㆍ수학 직종 임금이 동결 또는 다소 하락세를 띠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10년 만에 처음이다. 지난 몇 년 동안 견조한 성장세를 보였던 미국내 전 산업계의 임금이 올 1분기 보합 상태로 파악됐다. 과거 최고의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던 전문 서비스, 과학 및 기술 분야뿐 아니라 석유/가스 업계에서도 임금이 다소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임금 동결 또는 하락 페이스케일 지수는 1분기 미국 전체 산업계 임금이 0.1% 상승에 그쳤으며 전 산업계의 평균 12개월 임금 변화는 1.8%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STEM 분야 임금은 하락했지만 건설과 부동산 업계는 회복 조짐을 보였다. 또 이 지수는 명목 임금 성장과 상품 및 서비스의 고정비 가격을 감안해 산출하면 전체 산업계의 전반적인 실질 임금 상승률이 2006년부터 약 7%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는 특정 업계에서 임금 상승을 목격했고, IT와 생명공학 분야 직종같은 과거 고성과 분야 지수가 내려가면서 1분기에 직종 변화가 있었다. 건설, 부동산 등의 분야에서는 상당한 개선을 보였다”라고 페이스케일의 경제학자인 케이티 바다로는 보도자료에서 밝혔다. 이어서 바다로는 "특정 분야에서 임금 인상과 같은 생활의 변화 신호가 있었지만, 전국 평균 임금은 여전히 우리의 회복 경제에서 다른 지표들보다 훨씬 뒤쳐져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 IT종사자 연봉 인기 기사 -> 연봉 상승 기대되는 IT직종 '빅 데이터, 전자상거래, 모바일, 보안' -> 고액 연봉 美 IT종사자 10명 중 9명은 '빅 데이터' 전문가 -> 연봉 높고 수요 많은 IT기술직 16가지 -> "...

2015.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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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