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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리케이션 / 운영체제

윈도우 8 컨슈머 프리뷰 버전, 2월 29일 공식 데뷔

2012.02.09 Gregg Keizer  |  Computerworld
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우 8 베타 버전 출시 행사를 오는 2월 29일 바르셀로나에서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우 8의 공개 베타 버전, 즉 컨슈머 프리뷰(Consumer Preview) 버전을 2월 말에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던 바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컨슈머 프리뷰에 대한 상세 사항을 공개하지는 않았으며, 이번 행사와 유사한 행사를 미국이나 다른 국가에서도 개최할 것인지 여부도 밝히지 않았다. 마이크로소프트 대변인은 나중에 추가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고만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2월 27일부터 3월 1일까지 개최되는 MWC(Mobile World Congress)와 겹치지만, 행사는 MWC 전시장이 아니라 바르셀로나의 한 호텔에서 열린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우 스토어 역시 윈도우 8 컨슈머 프리뷰와 동시에 일반에 공개할 예정이다.
 
윈도우 8의 최종 버전 출시 일정에 대해서는 아직 마이크로소프트로부터 아무런 언급이 없는 상태. 하지만 공개 베타에 해당하는 컨슈머 프리뷰가 2월 말에 발표되었고, 기존 윈도우 7의 개발 및 테스트 일정을 감안하면, 2012년 가을 경으로 추정할 수 있다.
 
윈도우 7의 경우 개발자 프리뷰가 2008년 10월에 나왔으며, 공개 베타는 2009년 1월에 발표됐고, 최종 버전은 2009년 10월에 출시됐다. 물론 윈도우 8의 공개 베타인 컨슈머 프리뷰가 2월말에 공개되기는 하지만, 개발자 퓨리뷰는 9월에 발표됐기 때문에 일정에 큰 차이는 없는 것으로 볼 수 있다. 또한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우 비스타를 2007년 1월에 출시해 2006년 연말연시 성수기를 놓친 쓰린 경험을 다시 하고 싶지 않을 것이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우 8 컨슈머 프리뷰를 어떻게 배포할 것인지는 아직 확실하지 않다. 하지만 윈도우 7 공개 베타의 문제를 재현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윈도우 7 공개 베타는 트래픽이 몰리면서 서버가 다운되기도 했고, 제공하는 수와 기간을 제한하면서 비난을 받은 바 있다.
 
윈도우 7 이후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우 베타 버전 배포에 한층 너그러운 자세를 취하고 있다. 윈도우 8 개발자 프리뷰는 윈도우 7과는 달리 모두에게 공개됐으며, 공개기간도 길었다. 이런 점을 감안하면, 윈도우 8 컨슈머 프리뷰는 올해 여름까지 일반에 공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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