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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L

블로그 | 리눅스 30주년!

리누스 토발즈조차도 상상하지 못했을 것이다. 리눅스 커널은 이제 슈퍼컴퓨터에서 소형 임베드디 기기에 이르기까지 방대한 영역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해내고 있다. 1991년이었다. 컴퓨팅의 미래를 극적으로 변화시킬 일이 일어났다. 핀란드계 미국인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인 리누스 토발즈가 리눅스 커널가 두 번째 버전의 GNU GPLv2(General Public License)를 선보였다. 만약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았다면 오늘날의 컴퓨팅 분야는 현재의 모습과 크게 다를 것이다.  1991년 8월 25일 토발즈는 유즈넷 게시글에서 무료 OS를 개발하며 몇 달 안에 준비될 것이라고 밝히며 “gnu처럼 크고 전문적이지는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이제 모두가 알다시피 그의 소박한 전망은 완전히 엇나갔다.  GPL Gnu GPL의 미덕 중 하나는 사용자가 리눅스 커널로 할 수 있는 작업을 제한하는 대신, 사용자의 권한을 최대화한다는 것이다. GNU 설립자인 리처드 스톨만은 이러한 권리를 자유 소프트웨어의 4가지 자유(실행, 복사, 연구/개선 및 배포의 자유)라고 했다. 라이선스의 기능을 뒤집는 것과 비슷했다.  레드햇의 조 브룩하이머는 이에 대해 “친구를 위해 복사, 수정, 개선할 수 있으며 변경 사항을 배포할 수 있다”라고 설명한 바 있다.  그러나 GPL에는 중요한 규칙이 하나 있다. 브룩하이머의 말을 빌리자면 “당신이 GPL에 따라 받은 것과 동일한 권리가 당신의 저작물을 향후 배포할 사람들에게도 전달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 제한은 모든 세대의 리눅스에서 지속적인 개방성을 보장한다.  토발즈의 아이디어는 지난 30년 동안 이전에는 불가능했던 수준의 혁신과 개선을 이끌어냈다. 리눅스는 누구나 다듬거나 확장해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 그 결과로 나타난 것이 500개 이상의 리눅스 배포판, 광범위한 안드로이드 기기들, 각종 슈퍼컴퓨터, 심지어 화성에서 작동하고 있는 퍼서비어런스다.  축하하는...

리눅스 30주년 리누스 토발즈 GPL GNU

2021.08.26

리누스 토발즈조차도 상상하지 못했을 것이다. 리눅스 커널은 이제 슈퍼컴퓨터에서 소형 임베드디 기기에 이르기까지 방대한 영역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해내고 있다. 1991년이었다. 컴퓨팅의 미래를 극적으로 변화시킬 일이 일어났다. 핀란드계 미국인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인 리누스 토발즈가 리눅스 커널가 두 번째 버전의 GNU GPLv2(General Public License)를 선보였다. 만약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았다면 오늘날의 컴퓨팅 분야는 현재의 모습과 크게 다를 것이다.  1991년 8월 25일 토발즈는 유즈넷 게시글에서 무료 OS를 개발하며 몇 달 안에 준비될 것이라고 밝히며 “gnu처럼 크고 전문적이지는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이제 모두가 알다시피 그의 소박한 전망은 완전히 엇나갔다.  GPL Gnu GPL의 미덕 중 하나는 사용자가 리눅스 커널로 할 수 있는 작업을 제한하는 대신, 사용자의 권한을 최대화한다는 것이다. GNU 설립자인 리처드 스톨만은 이러한 권리를 자유 소프트웨어의 4가지 자유(실행, 복사, 연구/개선 및 배포의 자유)라고 했다. 라이선스의 기능을 뒤집는 것과 비슷했다.  레드햇의 조 브룩하이머는 이에 대해 “친구를 위해 복사, 수정, 개선할 수 있으며 변경 사항을 배포할 수 있다”라고 설명한 바 있다.  그러나 GPL에는 중요한 규칙이 하나 있다. 브룩하이머의 말을 빌리자면 “당신이 GPL에 따라 받은 것과 동일한 권리가 당신의 저작물을 향후 배포할 사람들에게도 전달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 제한은 모든 세대의 리눅스에서 지속적인 개방성을 보장한다.  토발즈의 아이디어는 지난 30년 동안 이전에는 불가능했던 수준의 혁신과 개선을 이끌어냈다. 리눅스는 누구나 다듬거나 확장해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 그 결과로 나타난 것이 500개 이상의 리눅스 배포판, 광범위한 안드로이드 기기들, 각종 슈퍼컴퓨터, 심지어 화성에서 작동하고 있는 퍼서비어런스다.  축하하는...

2021.08.26

공개 후 10년, 오픈소스 자바는 여전히 '논란 중'

자바가 오픈소스화 행보를 보인지 10년이 지났다. 자바 설립자 제임스 고슬링이 오픈소스화가 옳은 결정이었다고 회고했다. 그러나 썬(그리고 썬을 인수한 오라클)이 충분한 진전을 보이지 않았다는 관점도 있다. Credit: Omer Wazir 자바(Java)의 오픈소스화는 10여 년이 현재에도 여전히 논쟁의 중심에 있다. 많은 이들이 오픈 자바의 가치를 인정하고 있지만 다른 한 편에서는 비판적인 자세를 견지하고 있다. 이를테면 썬 마이크로시스템즈(Sun Microsystems)가 제대로 성숙시키지 못 했다는 비판도 그 중 하나다. 썬 마이크로시스템즈는 2006년 11월 13일 업계의 오랜 열망에 부응해 자바를 공식적으로 오픈소스화 했다. 최근 자바의 설립자 제임스 고슬링은 자바의 코드가 그 이전에 이미 제공되고 있었다고 전하며, 오픈소스화 행보는 자바 플랫폼이 초기에 탄력받을 수 있었던 이유 중 하나라고 말했다. 현재 리퀴드 로보틱스(Liquid Robotics)의 새로운 수석 아키텍트로 근무 중인 고슬링은 "자바의 소스 코드는 1995년에 출시된 첫날부터 공개됐다. 우리는 이를 통해 커뮤니티가 보안 분석, 버그 보고, 성능 향상, 코너 케이스(Corner Case) 파악 등의 과제를 지원할 수 있기를 바랬다. 이 전략은 매우 성공적이었다"라고 말했다. 고슬링에 따르면 자바의 당초 라이선스 정책은 소스 코드를 내부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하되 재배포는 금지하는 것이었다. 그는 "즉 오픈소스 대중에게 충분히 '공개된' 것이 아니었다"라고 전했다. 썬의 결정 당시 IBM은 자바가 ASF(Apache Software Foundation)에 기여되기를 바랬다. 만약 그랬다면 아파치 라이선스에 따라 배포됐을 것이다. 그러나 썬은 자바에 대해 GNU GPL(General Public License)를 선택했다. 당시 썬의 CEO였던 조나단 슈와츠는 이를 “중차대한 변화&rd...

라이선스 오라클 자바 오픈소스 고슬링 GPL JDK 썬 마이크로시스템즈

2016.11.15

자바가 오픈소스화 행보를 보인지 10년이 지났다. 자바 설립자 제임스 고슬링이 오픈소스화가 옳은 결정이었다고 회고했다. 그러나 썬(그리고 썬을 인수한 오라클)이 충분한 진전을 보이지 않았다는 관점도 있다. Credit: Omer Wazir 자바(Java)의 오픈소스화는 10여 년이 현재에도 여전히 논쟁의 중심에 있다. 많은 이들이 오픈 자바의 가치를 인정하고 있지만 다른 한 편에서는 비판적인 자세를 견지하고 있다. 이를테면 썬 마이크로시스템즈(Sun Microsystems)가 제대로 성숙시키지 못 했다는 비판도 그 중 하나다. 썬 마이크로시스템즈는 2006년 11월 13일 업계의 오랜 열망에 부응해 자바를 공식적으로 오픈소스화 했다. 최근 자바의 설립자 제임스 고슬링은 자바의 코드가 그 이전에 이미 제공되고 있었다고 전하며, 오픈소스화 행보는 자바 플랫폼이 초기에 탄력받을 수 있었던 이유 중 하나라고 말했다. 현재 리퀴드 로보틱스(Liquid Robotics)의 새로운 수석 아키텍트로 근무 중인 고슬링은 "자바의 소스 코드는 1995년에 출시된 첫날부터 공개됐다. 우리는 이를 통해 커뮤니티가 보안 분석, 버그 보고, 성능 향상, 코너 케이스(Corner Case) 파악 등의 과제를 지원할 수 있기를 바랬다. 이 전략은 매우 성공적이었다"라고 말했다. 고슬링에 따르면 자바의 당초 라이선스 정책은 소스 코드를 내부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하되 재배포는 금지하는 것이었다. 그는 "즉 오픈소스 대중에게 충분히 '공개된' 것이 아니었다"라고 전했다. 썬의 결정 당시 IBM은 자바가 ASF(Apache Software Foundation)에 기여되기를 바랬다. 만약 그랬다면 아파치 라이선스에 따라 배포됐을 것이다. 그러나 썬은 자바에 대해 GNU GPL(General Public License)를 선택했다. 당시 썬의 CEO였던 조나단 슈와츠는 이를 “중차대한 변화&rd...

2016.11.15

윈도우가 오픈소스화 된다면?

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우를 오픈소스 프로젝트로 탈바꿈시켜야 한다고 주장하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 아마 동료와 친구들이 당신의 정신 건강을 의심할 지도 모른다. '오픈소스 윈도우'라는 생각은 '뜨거운 얼음', '아주 짧은 핑크플로이드 노래' 와 같이 역설적인 표현이다. 그러나 그 가능성이 실제 일어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내, 외부의 사람들이 윈도우를 오픈소스로 변화시키는 것에 따른 잠재적 장점과 단점을 공개적으로 고려하기 시작한 것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몇 년째 무료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공동체와의 관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이 시기 동안 .NET 빌드 엔진과 자바스크립트(JavaScript) 툴 등을 발표하면서 오픈소스 분야에서 발전을 일궈내기도 다. 그리고 이제는 리눅스(Linux)가 애저(Azure)에서 실행되기도 한다. 최근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부문의 마크 루시노비치(@MarkRussinovich) CTO는 오픈소스 윈도우가 가능하다고 공개 발언을 하면서 큰 반향을 일으켰다. 그러나 그 가능성이 높은 것은 아니다. SUSE의 직원으로 네트워크 월드의 객원 기자로 활동하고 있는 브라이언 룬두크는 "마이크로소프트가 GPL을 통해 윈도우 제품과 코드를 출시할 확률은 지구 상의 모든 화산이 초콜릿 아이스크림으로 가득 찬 와플콘으로 바뀔 확률과 같다"고 말했다. 그리고 이는 현재 전문가들의 시각을 반영하는 것이기도 하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오픈소스를 추구할 이유 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우의 오픈소스화를 검토한다면 그 이유는 무엇일까? 폭 넓게 대답하면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갖는 장점을 십분 활용하기 위해서다. 커뮤니티에서 개발되는 코드에는 버그를 감시할 눈이 더 많고, 개발자가 '선의'를 발휘하며, 기초적인 제품은 가격이 무료이기 때문에 사용자 기반을 넓힐 잠재력을 갖고 있다. 마이클 라비스타는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를 활용하는 웹 및 UX...

라이선스 오픈소스 마이크로소프트 운영체제 윈도우 GPL

2015.05.14

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우를 오픈소스 프로젝트로 탈바꿈시켜야 한다고 주장하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 아마 동료와 친구들이 당신의 정신 건강을 의심할 지도 모른다. '오픈소스 윈도우'라는 생각은 '뜨거운 얼음', '아주 짧은 핑크플로이드 노래' 와 같이 역설적인 표현이다. 그러나 그 가능성이 실제 일어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내, 외부의 사람들이 윈도우를 오픈소스로 변화시키는 것에 따른 잠재적 장점과 단점을 공개적으로 고려하기 시작한 것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몇 년째 무료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공동체와의 관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이 시기 동안 .NET 빌드 엔진과 자바스크립트(JavaScript) 툴 등을 발표하면서 오픈소스 분야에서 발전을 일궈내기도 다. 그리고 이제는 리눅스(Linux)가 애저(Azure)에서 실행되기도 한다. 최근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부문의 마크 루시노비치(@MarkRussinovich) CTO는 오픈소스 윈도우가 가능하다고 공개 발언을 하면서 큰 반향을 일으켰다. 그러나 그 가능성이 높은 것은 아니다. SUSE의 직원으로 네트워크 월드의 객원 기자로 활동하고 있는 브라이언 룬두크는 "마이크로소프트가 GPL을 통해 윈도우 제품과 코드를 출시할 확률은 지구 상의 모든 화산이 초콜릿 아이스크림으로 가득 찬 와플콘으로 바뀔 확률과 같다"고 말했다. 그리고 이는 현재 전문가들의 시각을 반영하는 것이기도 하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오픈소스를 추구할 이유 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우의 오픈소스화를 검토한다면 그 이유는 무엇일까? 폭 넓게 대답하면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갖는 장점을 십분 활용하기 위해서다. 커뮤니티에서 개발되는 코드에는 버그를 감시할 눈이 더 많고, 개발자가 '선의'를 발휘하며, 기초적인 제품은 가격이 무료이기 때문에 사용자 기반을 넓힐 잠재력을 갖고 있다. 마이클 라비스타는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를 활용하는 웹 및 UX...

2015.05.14

오픈소스가 직면한 새로운 골칫거리들

신념의 전쟁은 잦아들었지만 그 대신 지배권, 코드 ‘소작농’, ‘유사 오픈소스(fauxpen source)’, 그리고 초보자 배척 등의 새로운 갈등이 불거지고 있다. 오픈소스 초창기에는 일종의 신념 논쟁이 만연했고 사람들은 그로 인해 오픈소스 운동 자체가 와해될지도 모른다고 걱정했다. 자유 소프트웨어 근본주의자들과 오픈소스 실용주의자들은 온갖 사소한 것들에 대한 아파치 라이선스의 수를 두고 논쟁을 벌였다. 그러나 상업적 이익이 개입하자 오픈소스가 직면한 과제는 지배권 문제로 방향을 선회했다. 이런 짜증스러운 다툼은 대부분 잦아들었고 비교적 평화로운 시대가 왔지만, 이 표면적인 평온함이 과거의 논쟁보다 오픈소스 운동에 더 위험할 수도 있다. 사실 이 피상적인 고요함 아래에는 팽팽한 긴장감이 들끓고 있다. 과거의 오픈소스 논쟁에서 계속 이어진 유산도 있지만 일부는 과거 GPL 대 아파치 싸움보다 오픈소스에 훨씬 더 위협이 되는 새로운 갈등을 촉발하고 있다. 순수성에서 수익성으로 양쪽의 구분은 명확했다. 리처드 스톨먼이 주도한 자유 소프트웨어의 순수함이 있고, 에릭 S. 레이몬드는 오픈소스 운동의 시발점이었다. 양쪽 모두 완강하게 각자의 입장을 지키면서 서로 다른 라이선스 깃발 아래에 모였다. 자유 소프트웨어 순수주의자들은 GPL로, 오픈소스 진영은 BSD/아파치였다. 양 진영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자연스럽게 경제적인 이해가 꿈틀대기 시작했고 수익을 향한 동기가 오픈소스에 스며들었다. 벤처 캐피털은 지원-서비스라는 비즈니스 모델을 뒷받침하기에 충분한 다운로드 수를 확보한 프로젝트들을 물색했다. 오픈소스에 대한 업계의 관심을 통해 수익을 얻고자 알프레스코(Alfresco), 제이보스(JBoss), 젠소스(XenSource), 짐브라(Zimbra)와 같은 기업들이 생겨났고 개발자들의 옆자리에는 정장 차림 직원들이 점점 더 늘어났다. 신생 기업들이 IPO를 향해 치...

라이선스 아파치 커뮤니티 GPL

2015.04.10

신념의 전쟁은 잦아들었지만 그 대신 지배권, 코드 ‘소작농’, ‘유사 오픈소스(fauxpen source)’, 그리고 초보자 배척 등의 새로운 갈등이 불거지고 있다. 오픈소스 초창기에는 일종의 신념 논쟁이 만연했고 사람들은 그로 인해 오픈소스 운동 자체가 와해될지도 모른다고 걱정했다. 자유 소프트웨어 근본주의자들과 오픈소스 실용주의자들은 온갖 사소한 것들에 대한 아파치 라이선스의 수를 두고 논쟁을 벌였다. 그러나 상업적 이익이 개입하자 오픈소스가 직면한 과제는 지배권 문제로 방향을 선회했다. 이런 짜증스러운 다툼은 대부분 잦아들었고 비교적 평화로운 시대가 왔지만, 이 표면적인 평온함이 과거의 논쟁보다 오픈소스 운동에 더 위험할 수도 있다. 사실 이 피상적인 고요함 아래에는 팽팽한 긴장감이 들끓고 있다. 과거의 오픈소스 논쟁에서 계속 이어진 유산도 있지만 일부는 과거 GPL 대 아파치 싸움보다 오픈소스에 훨씬 더 위협이 되는 새로운 갈등을 촉발하고 있다. 순수성에서 수익성으로 양쪽의 구분은 명확했다. 리처드 스톨먼이 주도한 자유 소프트웨어의 순수함이 있고, 에릭 S. 레이몬드는 오픈소스 운동의 시발점이었다. 양쪽 모두 완강하게 각자의 입장을 지키면서 서로 다른 라이선스 깃발 아래에 모였다. 자유 소프트웨어 순수주의자들은 GPL로, 오픈소스 진영은 BSD/아파치였다. 양 진영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자연스럽게 경제적인 이해가 꿈틀대기 시작했고 수익을 향한 동기가 오픈소스에 스며들었다. 벤처 캐피털은 지원-서비스라는 비즈니스 모델을 뒷받침하기에 충분한 다운로드 수를 확보한 프로젝트들을 물색했다. 오픈소스에 대한 업계의 관심을 통해 수익을 얻고자 알프레스코(Alfresco), 제이보스(JBoss), 젠소스(XenSource), 짐브라(Zimbra)와 같은 기업들이 생겨났고 개발자들의 옆자리에는 정장 차림 직원들이 점점 더 늘어났다. 신생 기업들이 IPO를 향해 치...

2015.04.10

'탐욕도 동력!'··· 돈 벌어주는 오픈소스의 비밀

초창기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는 공공의 복지를 위한 성스러운 선물처럼 보였다. 프로그래머들은 열심히 일한 노동의 대가를 누구든 원하는 사람들에게 나눠줬다. 그리고 모두가 이런 순수한 자선의 행위로부터 혜택을 입을 수 있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기업들은 돈을 벌면서도 소프트웨어를 공짜로 제공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아갔다. 사실 이 현실을 진정한 오픈소스 지지자들은 이미 알고 있으며, 일각에서는 이미 그런 의도로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리차드 스톨먼은 사용자들이 코드를 수정하고 그 결과물을 배포할 수 있는 한, 기업들이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생각을 받아들였다. 많은 기업들이 이것을 돈을 벌면서 자신을 구원하는 축복으로 받아들였다. 현명한 사람들은 오픈소스를 이용해 자신의 사업을 확장하고 브랜드를 알리며 영향력을 키울 수 있는 방법을 깨달았다. 오픈소스는 자선이라기 보다는 새로운 종류의 마케팅으로 시장에 진입하기 위한 수단으로 변모해갔다. 여기, 기업들이 오픈소스를 이용해 수익을 얻을 수 있는 9가지 방법이 있다. 이런 접근방식이 순진한 사람들에게는 불편하게 느껴질 수 있겠다. 그러나 대부분이 "선을 행하기 전에 반드시 잘 해야 한다"라는 전제를 따르고 있다. 번창하는 기업이 지원하는 프로젝트는 앞으로 어떻게 될지 알 수 없는 코드 더미보다 훨씬 낫다. 안정성 없는 자유는 사실 그리 큰 가치가 없다. 오픈소스 수익창출 전략 1: 저비용 마케팅으로써의 오픈소스 광고는 돈이 든다. 컨퍼런스는 비용이 많이 든다. 마케팅 예산은 항상 부족하다. 그리고 많은 기업들이 오픈소스를 이러한 활동의 저렴한 대안으로 보고 있다. 제품의 전부 또는 일부를 오픈소스 패키지로 공개하면 해당 제품을 사용할 사용자들을 끌어 모을 수 있다. 제품 스스로가 마케팅 수단이 되어 사용자를 끌어 모으고 고객에게 제품을 유료로 판매할 시점이 되면 판매인력이 발생한다. 이와 관련 ...

라이선스 오픈소스 GPL AGPL

2013.10.16

초창기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는 공공의 복지를 위한 성스러운 선물처럼 보였다. 프로그래머들은 열심히 일한 노동의 대가를 누구든 원하는 사람들에게 나눠줬다. 그리고 모두가 이런 순수한 자선의 행위로부터 혜택을 입을 수 있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기업들은 돈을 벌면서도 소프트웨어를 공짜로 제공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아갔다. 사실 이 현실을 진정한 오픈소스 지지자들은 이미 알고 있으며, 일각에서는 이미 그런 의도로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리차드 스톨먼은 사용자들이 코드를 수정하고 그 결과물을 배포할 수 있는 한, 기업들이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생각을 받아들였다. 많은 기업들이 이것을 돈을 벌면서 자신을 구원하는 축복으로 받아들였다. 현명한 사람들은 오픈소스를 이용해 자신의 사업을 확장하고 브랜드를 알리며 영향력을 키울 수 있는 방법을 깨달았다. 오픈소스는 자선이라기 보다는 새로운 종류의 마케팅으로 시장에 진입하기 위한 수단으로 변모해갔다. 여기, 기업들이 오픈소스를 이용해 수익을 얻을 수 있는 9가지 방법이 있다. 이런 접근방식이 순진한 사람들에게는 불편하게 느껴질 수 있겠다. 그러나 대부분이 "선을 행하기 전에 반드시 잘 해야 한다"라는 전제를 따르고 있다. 번창하는 기업이 지원하는 프로젝트는 앞으로 어떻게 될지 알 수 없는 코드 더미보다 훨씬 낫다. 안정성 없는 자유는 사실 그리 큰 가치가 없다. 오픈소스 수익창출 전략 1: 저비용 마케팅으로써의 오픈소스 광고는 돈이 든다. 컨퍼런스는 비용이 많이 든다. 마케팅 예산은 항상 부족하다. 그리고 많은 기업들이 오픈소스를 이러한 활동의 저렴한 대안으로 보고 있다. 제품의 전부 또는 일부를 오픈소스 패키지로 공개하면 해당 제품을 사용할 사용자들을 끌어 모을 수 있다. 제품 스스로가 마케팅 수단이 되어 사용자를 끌어 모으고 고객에게 제품을 유료로 판매할 시점이 되면 판매인력이 발생한다. 이와 관련 ...

2013.10.16

기고 | 오픈소스 라이선스와 기업의 역학관계

2000년대에 들어서 카피레프트 라이선스들, 특히 GPLv2는 새로운 오픈소스 프로젝트들 사이에서 큰 많은 인기를 누렸다. 그러나 최근 몇 년을 보면 개발자들과 기업들은 오픈소스 프로젝트에 GPL 라이선스 대신 퍼미시브 라이선스(permissive licenses)를 더 선호하는 듯하다. 무슨 까닭일까? 그게 당신의 기업에 영향을 미칠까? 새 프로젝트를 위해 어떤 라이선스를 선택해야 할까? 지금부터 한번 살펴보자. GPL이 감소 추세다. 물론 지난해 매튜 애슬렛(Matthew Aslett)이 보고한 바에 따르면 GPL을 채택한 프로젝트의 수는 실질적으로 증가했다. 하지만 전체 오픈소스 프로젝트들 중 GPL을 이용하는 프로젝트의 비율은 감소하고 있다. 애슬렛에 따르면 2008년도에는 GPL이 라이선스 전체의 70%를 차지했다. 그러나 2011년 12월에는 57%로 크게 감소했다. 적어도  퍼미시브 라이선스들로 옮겨가는 경향이 있음이 분명하다. 퍼미시브 라이선스와 카피레프트의 정의  그 동안 오픈소스 라이선스에 대해 별로 생각해보지 않은 사람들을 위해 퍼미시브 라이선스와 카피레프트의 차이를 잠깐 짚어보자. 카피레프트 라이선스는 개발자와 사용자의 권리들을 보호하고자 한다. 그리고 GLP는 프리소프트웨어재단(Free Software Foundation)이 제시한 대로 다음의 ‘네 가지 자유’를 보호한다.   • 어떤 목적으로든지 프로그램을 사용할 자유 • 프로그램의 작동을 연구하고 용도에 따라 수정할 자유 • 제3자에게 프로그램의 복사본을 배포할 자유 • 수정된 프로그램을 제 3자에게 배포할 자유 퍼미시브 라이선스를 이용한 프로젝트로도 이 네 가지를 할 수는 있지만, 퍼미시브 라이선스에는 소프트웨어 업체가 사용자들에게 위와 같은 자유들을 전달해야 하는 의무가 전혀 없다. 예를 들어 리눅스 커널을 이용하여 소프트웨어를 만들고 그것을 ...

라이선스 오픈소스 GPL 퍼미시브 카피레프트

2012.01.27

2000년대에 들어서 카피레프트 라이선스들, 특히 GPLv2는 새로운 오픈소스 프로젝트들 사이에서 큰 많은 인기를 누렸다. 그러나 최근 몇 년을 보면 개발자들과 기업들은 오픈소스 프로젝트에 GPL 라이선스 대신 퍼미시브 라이선스(permissive licenses)를 더 선호하는 듯하다. 무슨 까닭일까? 그게 당신의 기업에 영향을 미칠까? 새 프로젝트를 위해 어떤 라이선스를 선택해야 할까? 지금부터 한번 살펴보자. GPL이 감소 추세다. 물론 지난해 매튜 애슬렛(Matthew Aslett)이 보고한 바에 따르면 GPL을 채택한 프로젝트의 수는 실질적으로 증가했다. 하지만 전체 오픈소스 프로젝트들 중 GPL을 이용하는 프로젝트의 비율은 감소하고 있다. 애슬렛에 따르면 2008년도에는 GPL이 라이선스 전체의 70%를 차지했다. 그러나 2011년 12월에는 57%로 크게 감소했다. 적어도  퍼미시브 라이선스들로 옮겨가는 경향이 있음이 분명하다. 퍼미시브 라이선스와 카피레프트의 정의  그 동안 오픈소스 라이선스에 대해 별로 생각해보지 않은 사람들을 위해 퍼미시브 라이선스와 카피레프트의 차이를 잠깐 짚어보자. 카피레프트 라이선스는 개발자와 사용자의 권리들을 보호하고자 한다. 그리고 GLP는 프리소프트웨어재단(Free Software Foundation)이 제시한 대로 다음의 ‘네 가지 자유’를 보호한다.   • 어떤 목적으로든지 프로그램을 사용할 자유 • 프로그램의 작동을 연구하고 용도에 따라 수정할 자유 • 제3자에게 프로그램의 복사본을 배포할 자유 • 수정된 프로그램을 제 3자에게 배포할 자유 퍼미시브 라이선스를 이용한 프로젝트로도 이 네 가지를 할 수는 있지만, 퍼미시브 라이선스에는 소프트웨어 업체가 사용자들에게 위와 같은 자유들을 전달해야 하는 의무가 전혀 없다. 예를 들어 리눅스 커널을 이용하여 소프트웨어를 만들고 그것을 ...

2012.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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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