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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 To / SNS / 경력관리

"무심코 올린 사진 때문에" 구직자의 6가지 SNS 실수

2014.04.17 Sharon Florentine   |  ARN
술에 취한 ‘셀카’를 SNS에 올리지 않는다고 해서 소셜 미디어 실수가 나와는 상관없는 일이라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소셜 미디어에는 이직이나 승진 기회를 망쳐버릴 수 있는 미묘한 실수들이 넘쳐나기 때문이다. 여기 피해야 할 6가지 소셜 미디어 실수를 소개한다.

독자 여러분에게 켈리 블레제크(Kelly Blazek)라는 이름이 낯설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아마 그녀에 대한 이야기는 한번쯤 들어봤을 것이다.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전문가들을 위한 리쿠르팅 회사인 클리블랜드 잡 뱅크(Cleveland Job Bank)를 설립한 블레제크는 최근 대학을 졸업한 후 일자리를 찾는 과정에 링크드인에서 자신의 정보를 보고, 구인과 전문 네트워킹 사이트를 이용한 인맥 구축에 관해 조언을 구한 다이아나 메코타에게 '냉담한' 답장을 보냈다.



블레제크의 답장은 순식간에 세상에 알려졌다. 그리고 그녀는 소셜 미디어에서 해서는 안 될 일의 본보기를 제시한 인물이 됐다. 이는 도처에 자리를 잡고 있는 소셜 미디어의 '유비쿼터스'적 특징과 '바이러스'성 스토리의 힘에 대해 경고하는 사례다. '악담'과 '악플'을 쏟아내거나, 술에 취한 모습이 담긴 '셀카'를 인터넷에 올리지 않기 때문에 본인과는 상관이 없는 이야기라고 지레짐작하지 말기 바란다. 커리어를 쉽게 망칠 수 있는 다른 '미묘한' 소셜 미디어 실수들이 많기 때문이다.

실수 1: '공'과 '사'를 구분하지 않는다
'공(직업적인 삶)'과 '사(개인적인 삶)'의 경계가 점점 흐려지고 있다. 케어닷컴(Care.com)의 워크플레이스 솔루션(Workplace Solution) 담당 크리스 두체스네 부사장은 특히 소셜 미디어에서는 이와 같은 현상이 더욱 두드러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어떤 소셜 미디어 사이트이든 공적인 대화는 이에 걸맞게 전문적으로 처리하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두체스네는 무엇보다 상사나 미래의 고용주가 보면 안될 내용을 포스팅하지 말아야 하고, 정보 공개 범위 설정을 제 아무리 엄격히 해 놓아도 내용이 공개된다고 가정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사람들은 채용하기 전에 이들 사이트를 광범위하게 조사한다. 기술의 발전으로 '공'과 '사'의 공간이 과거 어느 때보다 결합되는 추세다. 따라서 소셜 미디어에 반영된 '나'와 직업적인 '나'는 구분이 되지 않는다고 가정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고 그는 말했다.

소셜 네트워킹 사이트인 하이브닷컴(Hibe.com)의 CEO인 진 도비는 소셜 미디어에서 공과 사를 구분하는 문제를 다루기 위해 회사를 창업했다고 말했다. 하이브닷컴의 사용자들은 일상에서 특정 부분의 지인들과만 연결해 교류를 할 수 있는 '마이크로 소셜 네트워크'를 만들 수 있다.

도비는 "우리는 '매개인'의 입장에서 소셜 네트워킹을 살펴봤다. 그리고 사람들이 일상의 여러 측면에서 만나는 사람들을 각기 다른 '얼굴'로 대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사생활이 있어야 한다. 또 일상의 영역들을 서로 분류할 수 있어야 한다. 기존 소셜 플랫폼에서 가능하기는 하다. 그러나 우리의 경우는 차원이 다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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