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3.19

블로그 | 마이너리티 리포트 쇼핑 경험

Mark Gibbs | Network World
요즘은 상점, 시내, 주차장, ATM 등 어디를 가든 비디오 감시 카메라가 사람들을 지켜보고 있다. "그들" ("그들"이 누구든)은 감시 카메라로 대체 무엇을 하는 걸까?

먼저 프라운호퍼 인스티튜트(Fraunhofer Institute)의 플랫폼 독립적인 개발 키트인 'SHORE'(Sophisticated High-speed Object Recognition Engine)를 생각해 보자.

이 소프트웨어는 정면을 향한 안면을 91.5%의 정확도로 인식하고 94.3%의 정확도로 성별을 판별할 수 있으며, 6.85년의 절대 평균오차로 연령을 추정할 수 있고, 이 모든 것을 실시간으로 처리한다.

SHORE는 또한 얼굴의 감정 ("기쁨", "놀람", "분노", "슬픔")을 읽을 수 있고 인식한 안면을 확인할 수 있으며, 추적을 위해 인식한 안면을 단기적으로 기억한다.



몇 년 전, 필자는 런던, 정확히 말하면 해러즈(Harrods)에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있을 때 죽 늘어선 벽면 패널을 통해 디스플레이 광고를 보았다. 필자는 각 디스플레이의 옆에 소형 카메라를 장착하여 지나가는 사람들의 영상을 촬영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

SHORE를 이용해 비디오를 처리하면 고객들이 광고를 보는지 여부와 가장 관심 있는 광고가 무엇인지 알 수 있을 것이다. 이는 쳐다보는 광고 뿐 아니라 얼마나 오래 그리고 눈이 광고를 쳐다보는지 여부를 기준으로 판단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흥미의 정도와 관련되어 있다고 알려져 있는 동공의 크기 변화를 감지하고 측정하는 것도 가능할 것이다.

그리고 심지어 광고를 보고 있는 고객들의 심박과 호흡율을 시각적으로 측정할 수 있을 것이다. 필자의 친구 크리스토퍼 스몰은 최근에 율러리언 매그니피케이션(Eulerian Video Magnification)이라는 비디오 처리 기술에 관해 이야기해주었다.

그는 미세한 움직임을 증폭하는 콴트라 리서치 케임브리지(Quanta Research Cambridge)에서 근무하고 있다. 그는 특히 "안면"과 "손목"을 확인하는 비디오스코프(Videoscope)의 온라인 시연을 진행하기도 했다.

따라서, 고객과 그들의 광고에 대한 반응을 수집한 이 모든 데이터를 통해 우리는 어떤 사람들에게 어떤 광고가 가장 효율적인지 알 수 있고, 비디오를 실시간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되면 효과의 정도에 따라 각 고객을 위한 광고를 제공할 수 있다.

왜냐하면 광고를 저마다의 통계 프로필에 맞추어 설정할 것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면서 A/B 테스팅을 사용해 우리의 타겟팅(Targeting) 능력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다.

-> ‘구매로 연결되는 변인은? ‘ A/B 테스팅으로 온라인 매출 올리기

더 나아가 완전한 안면인식 기술을 사용하여 이미 등록되어 있고 특성을 파악한 사람을 인식할 때 더욱 효과적인 광고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사람들이 상점을 돌아다니는 방식을 분석하는 것은 어떨까? 상점 내 배치형태가 중요하며, 실제로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이 보았을 것이다.

문제는 시각적으로 사람을 어떻게 추적하느냐인데, 지금은 이 문제를 매우 쉽게 해결할 수 있게 되었다. 약 3년 전, 필자는 기어헤드(Gearhead)를 통해 부분적으로 파악하기 힘들더라도 움직이는 객체와 인간을 구분할 수 있는 비타민 D(Vitamin D)라는 제품을 리뷰한 적이 있다.

이 제품에서 특히 흥미로운 점은 이 제품이 인간의 두뇌가 작용하는 방식의 모델을 기반으로 개발되었다는 점이다. 이 제품은 팜(Palm)의 창업자인 제프 호킨스(Jeff Hawkins)가 공동 창업한 기업 뉴멘타(Numenta)가 개발했다.

이제, 상점 내에서 (전자적 및 통계적으로) 모든 카메라 탑재 디스플레이로 수집한 고객에 관한 정보와 사람들이 상점에서 돌아다니는 방식의 분석을 종합함으로써 우리는 실제로 고객의 행동과 취향에 대한 놀라운 분석 능력을 개발하기 시작했다.

이런 엄청난 데이터를 연계하여 우리는 상점 내의 전체적인 고객 경험(고객들이 방문하는 곳, 그들이 보는 광고, 공기에 첨가하여 그들이 맡는 냄새, 조명 등)을 매출 잠재력과 연계시킬 수 있다. 결과적으로 분석의 미학과 광고 및 상점 배치 설계를 하나의 과학으로 탐바꿈시킨 것이다.

이론적으로는 다른 분야의 기업이 인식한 익명의 개인에 대한 데이터를 공유하여 복수의 장소에서 행동을 추적하거나 사전 상호작용 없이 사용할 수도 있을 것이다.

인식 데이터에 대한 MD5 해시(Hash) 등을 생성하여 인식된 개인의 프라이버시를 보호하는데 주의를 기울이고 단순히 저장해 두는 수준에서 멈춰야 하겠지만, 이를 통해 실제로 개인의 신원을 확인하고 그들의 프라이버시를 침해하지 않으면서 그들의 총체적인 고객 경험을 "최적화"할 수 있다는 것을 뜻한다.

홀로그램은 없지만 "마이너리티 리포트(Minority Report)" 쇼핑 경험을 하게 된 여러분을 환영한다. 이런 일이 실현될 때까지는 얼마나 걸릴까? 아니면 이미 이런 일이 실현되고 있을까? ciokr@idg.co.kr



2013.03.19

블로그 | 마이너리티 리포트 쇼핑 경험

Mark Gibbs | Network World
요즘은 상점, 시내, 주차장, ATM 등 어디를 가든 비디오 감시 카메라가 사람들을 지켜보고 있다. "그들" ("그들"이 누구든)은 감시 카메라로 대체 무엇을 하는 걸까?

먼저 프라운호퍼 인스티튜트(Fraunhofer Institute)의 플랫폼 독립적인 개발 키트인 'SHORE'(Sophisticated High-speed Object Recognition Engine)를 생각해 보자.

이 소프트웨어는 정면을 향한 안면을 91.5%의 정확도로 인식하고 94.3%의 정확도로 성별을 판별할 수 있으며, 6.85년의 절대 평균오차로 연령을 추정할 수 있고, 이 모든 것을 실시간으로 처리한다.

SHORE는 또한 얼굴의 감정 ("기쁨", "놀람", "분노", "슬픔")을 읽을 수 있고 인식한 안면을 확인할 수 있으며, 추적을 위해 인식한 안면을 단기적으로 기억한다.



몇 년 전, 필자는 런던, 정확히 말하면 해러즈(Harrods)에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있을 때 죽 늘어선 벽면 패널을 통해 디스플레이 광고를 보았다. 필자는 각 디스플레이의 옆에 소형 카메라를 장착하여 지나가는 사람들의 영상을 촬영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

SHORE를 이용해 비디오를 처리하면 고객들이 광고를 보는지 여부와 가장 관심 있는 광고가 무엇인지 알 수 있을 것이다. 이는 쳐다보는 광고 뿐 아니라 얼마나 오래 그리고 눈이 광고를 쳐다보는지 여부를 기준으로 판단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흥미의 정도와 관련되어 있다고 알려져 있는 동공의 크기 변화를 감지하고 측정하는 것도 가능할 것이다.

그리고 심지어 광고를 보고 있는 고객들의 심박과 호흡율을 시각적으로 측정할 수 있을 것이다. 필자의 친구 크리스토퍼 스몰은 최근에 율러리언 매그니피케이션(Eulerian Video Magnification)이라는 비디오 처리 기술에 관해 이야기해주었다.

그는 미세한 움직임을 증폭하는 콴트라 리서치 케임브리지(Quanta Research Cambridge)에서 근무하고 있다. 그는 특히 "안면"과 "손목"을 확인하는 비디오스코프(Videoscope)의 온라인 시연을 진행하기도 했다.

따라서, 고객과 그들의 광고에 대한 반응을 수집한 이 모든 데이터를 통해 우리는 어떤 사람들에게 어떤 광고가 가장 효율적인지 알 수 있고, 비디오를 실시간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되면 효과의 정도에 따라 각 고객을 위한 광고를 제공할 수 있다.

왜냐하면 광고를 저마다의 통계 프로필에 맞추어 설정할 것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면서 A/B 테스팅을 사용해 우리의 타겟팅(Targeting) 능력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다.

-> ‘구매로 연결되는 변인은? ‘ A/B 테스팅으로 온라인 매출 올리기

더 나아가 완전한 안면인식 기술을 사용하여 이미 등록되어 있고 특성을 파악한 사람을 인식할 때 더욱 효과적인 광고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사람들이 상점을 돌아다니는 방식을 분석하는 것은 어떨까? 상점 내 배치형태가 중요하며, 실제로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이 보았을 것이다.

문제는 시각적으로 사람을 어떻게 추적하느냐인데, 지금은 이 문제를 매우 쉽게 해결할 수 있게 되었다. 약 3년 전, 필자는 기어헤드(Gearhead)를 통해 부분적으로 파악하기 힘들더라도 움직이는 객체와 인간을 구분할 수 있는 비타민 D(Vitamin D)라는 제품을 리뷰한 적이 있다.

이 제품에서 특히 흥미로운 점은 이 제품이 인간의 두뇌가 작용하는 방식의 모델을 기반으로 개발되었다는 점이다. 이 제품은 팜(Palm)의 창업자인 제프 호킨스(Jeff Hawkins)가 공동 창업한 기업 뉴멘타(Numenta)가 개발했다.

이제, 상점 내에서 (전자적 및 통계적으로) 모든 카메라 탑재 디스플레이로 수집한 고객에 관한 정보와 사람들이 상점에서 돌아다니는 방식의 분석을 종합함으로써 우리는 실제로 고객의 행동과 취향에 대한 놀라운 분석 능력을 개발하기 시작했다.

이런 엄청난 데이터를 연계하여 우리는 상점 내의 전체적인 고객 경험(고객들이 방문하는 곳, 그들이 보는 광고, 공기에 첨가하여 그들이 맡는 냄새, 조명 등)을 매출 잠재력과 연계시킬 수 있다. 결과적으로 분석의 미학과 광고 및 상점 배치 설계를 하나의 과학으로 탐바꿈시킨 것이다.

이론적으로는 다른 분야의 기업이 인식한 익명의 개인에 대한 데이터를 공유하여 복수의 장소에서 행동을 추적하거나 사전 상호작용 없이 사용할 수도 있을 것이다.

인식 데이터에 대한 MD5 해시(Hash) 등을 생성하여 인식된 개인의 프라이버시를 보호하는데 주의를 기울이고 단순히 저장해 두는 수준에서 멈춰야 하겠지만, 이를 통해 실제로 개인의 신원을 확인하고 그들의 프라이버시를 침해하지 않으면서 그들의 총체적인 고객 경험을 "최적화"할 수 있다는 것을 뜻한다.

홀로그램은 없지만 "마이너리티 리포트(Minority Report)" 쇼핑 경험을 하게 된 여러분을 환영한다. 이런 일이 실현될 때까지는 얼마나 걸릴까? 아니면 이미 이런 일이 실현되고 있을까?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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