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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 지정학적 이데올로기가 디지털 미래에도 여전히 힘을 발휘할까

몇몇 정부가 현재 디지털 산업 정책을 추진하면서 명시적으로 민족주의 규제, 무역 및 세금 정책을 추구하고 있다. 디지털 사회가 직면할 결정적인 문제 중 하나는 과거 세계화 열풍이 불었을 때 나타났던 것과 닮았다. 25년 동안, 세계화는 국가의 비교우위를 긴밀하게 통합된 가치사슬 시스템에 이용함으로써 비할 바 없는 효율성을 제공했다. 대인관계의 차원에서 세계화는 사람들을 새로운 아이디어와 다른 문화적 관점에 노출시킨다.   세계화는 종종 디지털화되는 경제와 떨어뜨려 놓을 수 없는 결과로 규정된다. 더 그럴듯한 이야기는 디지털 기술조차도 몇몇 기업과 국가의 주도 일어나고 있다는 것이다. 이들은 지정학적 위치가 비슷하며, 오랫동안 상업적 이익을 추구했던 국가와 기업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하지만 디지털 기술은 유연하다. 지정학 및 상업적인 이점을 얻을 방법이 바뀐다면, 디지털 기술은 그처럼 새로운 현실을 반영하기 위해 바뀔 가능성이 있다.  분명한 것은 몇몇 정부가 디지털 산업 정책과 함께 이제는 명시적으로 민족주의적인 규제, 무역, 세금 정책을 추구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는 경제계가 곤경에 처해있는 미국, 중국, EU 등 3대 경제 초강대국 간의 무역 긴장이 고조되는 등 급증하는 세계화의 부정적 측면을 해소하라는 시민과 기업의 압력에 따른 것이다. 세계화는 죽지 않았지만, 궤적은 바뀌었다. 디지털 기술은 이러한 변화를 반영하고 다른 지정학적 목적과 상업적 목적을 충족시키기 위해 적응할 것이다. CIO는 이 새로운 현실을 다루기 위한 계획이 필요할 것이다. 국가/지역 이데올로기적 서사  디지털 사회는 국가나 지역 이데올로기를 둘러싼 뚜렷한 파벌로 나뉘며 특히 작은 지역 국가처럼 쪼개진 방식으로 구체화되기 시작하고 있다. 태생이 미국인 인터넷은 종종 미국적 가치의 연장으로 당연시된다. 이는 표현 및 결사의 자유의 신성성, 강력한 중앙집권적 정부에 대한 의심, 창조적 파괴가 낳은 역동적인 경제에 대한 믿음 등에서도 나...

CIO 세계화 무역 디지털 변혁 글로벌 다국적 기업 세금 정치 권력 규제 가트너 지정학

2019.10.25

몇몇 정부가 현재 디지털 산업 정책을 추진하면서 명시적으로 민족주의 규제, 무역 및 세금 정책을 추구하고 있다. 디지털 사회가 직면할 결정적인 문제 중 하나는 과거 세계화 열풍이 불었을 때 나타났던 것과 닮았다. 25년 동안, 세계화는 국가의 비교우위를 긴밀하게 통합된 가치사슬 시스템에 이용함으로써 비할 바 없는 효율성을 제공했다. 대인관계의 차원에서 세계화는 사람들을 새로운 아이디어와 다른 문화적 관점에 노출시킨다.   세계화는 종종 디지털화되는 경제와 떨어뜨려 놓을 수 없는 결과로 규정된다. 더 그럴듯한 이야기는 디지털 기술조차도 몇몇 기업과 국가의 주도 일어나고 있다는 것이다. 이들은 지정학적 위치가 비슷하며, 오랫동안 상업적 이익을 추구했던 국가와 기업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하지만 디지털 기술은 유연하다. 지정학 및 상업적인 이점을 얻을 방법이 바뀐다면, 디지털 기술은 그처럼 새로운 현실을 반영하기 위해 바뀔 가능성이 있다.  분명한 것은 몇몇 정부가 디지털 산업 정책과 함께 이제는 명시적으로 민족주의적인 규제, 무역, 세금 정책을 추구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는 경제계가 곤경에 처해있는 미국, 중국, EU 등 3대 경제 초강대국 간의 무역 긴장이 고조되는 등 급증하는 세계화의 부정적 측면을 해소하라는 시민과 기업의 압력에 따른 것이다. 세계화는 죽지 않았지만, 궤적은 바뀌었다. 디지털 기술은 이러한 변화를 반영하고 다른 지정학적 목적과 상업적 목적을 충족시키기 위해 적응할 것이다. CIO는 이 새로운 현실을 다루기 위한 계획이 필요할 것이다. 국가/지역 이데올로기적 서사  디지털 사회는 국가나 지역 이데올로기를 둘러싼 뚜렷한 파벌로 나뉘며 특히 작은 지역 국가처럼 쪼개진 방식으로 구체화되기 시작하고 있다. 태생이 미국인 인터넷은 종종 미국적 가치의 연장으로 당연시된다. 이는 표현 및 결사의 자유의 신성성, 강력한 중앙집권적 정부에 대한 의심, 창조적 파괴가 낳은 역동적인 경제에 대한 믿음 등에서도 나...

2019.10.25

칼럼 | 조선시대에 CIO가 있었다면···

이번 달 칼럼은 따스한 밥 먹고 쉰 소리 하는 엉뚱한 칼럼입니다. 독자 여러분들의 양해를 먼저 구합니다. 오늘날 세계 대부분의 국가들은 민주주의를 기본 정치이념으로 선택하고 있다. 영국과 같이 비록 아직까지도 왕이 존재하는 국가일지라도 실질적인 국가 권력은 선거를 통한 민주주주의적인 방식으로 국민이 선택한 정치인들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지금도 민주주의와는 거리가 먼 조직이 있다. 그것도 아주 많이 있다. 바로 기업이다. 기업은 민주주의적인 의사결정이 이뤄지는 곳도 아니고 리더를 직원의 선거로 뽑지도 않는다. 그리고 우리나라의 경우 대부분의 그룹은 오너집안의 상속에 의해 경영권이 세습된다. 민주주의가 보편 타당한 정치체제가 된 오늘날에도 기업은 왕권주의 사회와 유사한 시스템으로 경영된다. 그리고 그러한 기업의 임원들은 왕조시대의 대신들에 비유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된다. 그래서 한번 생각해봤다. 만약 기업의 CIO라는 보직이 조선왕조에도 있었다면 어떤 모습일까? 궁정사회라는 말이 있다. 왕이라는 절대권력자가 있는 궁궐 내부의 사회를 의미하는 말로 치열한 경쟁과 대립이 눈에 보이지 않게 이루어지는 곳이며 크나큰 출세의 길이 열리기도 하고 때론 모함으로 목숨을 잃을 수도 있는,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그런 사회다. 궁정사회에서는 구성원들끼리 절대 속 마음을 털어놓지 않는다. 심지어 표정도 수시로 바꿀 수 있어야 한다. 앞에서 웃고 있으면서 뒤에서는 칼을 준비하고 있는 경우도 드물지 않은 사회가 궁정사회다. 궁정사회에서 왕은 모든 권력의 정점에 있다. 그리고 신하들은 왕 앞에서 자신의 안위와 세력 유지를 위해 모든 노력을 다 한다. 따라서 자신에게 불리할 수 있는 인물은 절대 왕 앞에 나타나지 않게 모든 수단을 다 동원한다. 하물며 그 인물이 왕이 그 동안 몰랐던 신하의 잘못들을 깨닫게 해 줄 수 있다면 더더욱 그럴 것이다. CIO라는 신하는 궁궐에서 모든 정보를 손에 쥐고 있는 보직이다. 다른 대신들의 입궐에서 퇴궐까지의 모든 행동은 물론 나라...

CIO 권력 정철환 역사

2014.03.03

이번 달 칼럼은 따스한 밥 먹고 쉰 소리 하는 엉뚱한 칼럼입니다. 독자 여러분들의 양해를 먼저 구합니다. 오늘날 세계 대부분의 국가들은 민주주의를 기본 정치이념으로 선택하고 있다. 영국과 같이 비록 아직까지도 왕이 존재하는 국가일지라도 실질적인 국가 권력은 선거를 통한 민주주주의적인 방식으로 국민이 선택한 정치인들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지금도 민주주의와는 거리가 먼 조직이 있다. 그것도 아주 많이 있다. 바로 기업이다. 기업은 민주주의적인 의사결정이 이뤄지는 곳도 아니고 리더를 직원의 선거로 뽑지도 않는다. 그리고 우리나라의 경우 대부분의 그룹은 오너집안의 상속에 의해 경영권이 세습된다. 민주주의가 보편 타당한 정치체제가 된 오늘날에도 기업은 왕권주의 사회와 유사한 시스템으로 경영된다. 그리고 그러한 기업의 임원들은 왕조시대의 대신들에 비유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된다. 그래서 한번 생각해봤다. 만약 기업의 CIO라는 보직이 조선왕조에도 있었다면 어떤 모습일까? 궁정사회라는 말이 있다. 왕이라는 절대권력자가 있는 궁궐 내부의 사회를 의미하는 말로 치열한 경쟁과 대립이 눈에 보이지 않게 이루어지는 곳이며 크나큰 출세의 길이 열리기도 하고 때론 모함으로 목숨을 잃을 수도 있는,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그런 사회다. 궁정사회에서는 구성원들끼리 절대 속 마음을 털어놓지 않는다. 심지어 표정도 수시로 바꿀 수 있어야 한다. 앞에서 웃고 있으면서 뒤에서는 칼을 준비하고 있는 경우도 드물지 않은 사회가 궁정사회다. 궁정사회에서 왕은 모든 권력의 정점에 있다. 그리고 신하들은 왕 앞에서 자신의 안위와 세력 유지를 위해 모든 노력을 다 한다. 따라서 자신에게 불리할 수 있는 인물은 절대 왕 앞에 나타나지 않게 모든 수단을 다 동원한다. 하물며 그 인물이 왕이 그 동안 몰랐던 신하의 잘못들을 깨닫게 해 줄 수 있다면 더더욱 그럴 것이다. CIO라는 신하는 궁궐에서 모든 정보를 손에 쥐고 있는 보직이다. 다른 대신들의 입궐에서 퇴궐까지의 모든 행동은 물론 나라...

2014.03.03

간편한 모바일 관리 솔루션 잇단 등장 'IT 권력이동 촉매제'

지금 모바일로 촉발된 권력 이동이 한창이다. 경영진부터 관리자, 일반 개발자에 이르기까지 기업 내 모든 이들이 CIO로부터 모바일 앱 및 콘텐츠 통제권을 강탈하고 있다. 모바일 소프트웨어 벤더들 또한 이들 IT 전문성이 부족한 고객을 위해 사용하기 편리한 클라우드 도구를 제공하려고 바삐 움직이고 있다. 그리고 이 모든 상황 속에서 비정규 IT의 수문이 열리고 있다. 모바일 관리 소프트웨어 개발사 모바일아이언(MobileIron)은 이번 주 iOS와 안드로이드 앱을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는 새로운 클라우드 기반의 모바일관리 서비스인 애니웨어(Anywhere)를 공개했다. 애니웨어는 이런 권력이동의 추세가 급물살을 타도록 하는 촉매제에 해당하는 제품이다. 애니웨어는 최종사용자 단순성 면에서 이미 극찬을 받은 바 있다. 특히 중요한 것은 전문성이 부족한 기술 관리자가 모바일 앱과 데이터를 관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개발되었다는 점이다. 모바일아이언의 애니웨어를 통해 영업관리자는 IT 부서의 승인 없이 영업직원이 어떤 문서와 앱을 사용할 수 있는지 효과적으로 결정할 수 있다. CITE월드의 기술 기고가 라이언 패스는 이제 IT 부서가 필요없다고까지 표현했다.   모든 정황이 기술 구매자들의 변절을 가리키고 있다 "LOB(Line of Business)가 점차 프로젝트 진행에 있어서 통제권을 확보함에 다라 소규모 기업화 되어가고 있다"라고 IDC의 모바일기업연구 프로그램 관리자 스테이시 크룩은 진단했다. 지난 봄, 포레스터는 "변절하는 기술구매자 추적(Tracking the Renegade Technology Buyer)"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발표했다. 해당 보고서는 공식적인 IT 예산 외의 기술 지출의 성장을 조명하고 있다. 포레스터는 이미 변절자 기술 구매를 자행하고 있는 비즈니스 책임자들이 50%에 육박하고 있으며 지...

IT 세일즈포스닷컴 모바일아이언 권력 MaaS 애니웨어 엑사델

2013.09.03

지금 모바일로 촉발된 권력 이동이 한창이다. 경영진부터 관리자, 일반 개발자에 이르기까지 기업 내 모든 이들이 CIO로부터 모바일 앱 및 콘텐츠 통제권을 강탈하고 있다. 모바일 소프트웨어 벤더들 또한 이들 IT 전문성이 부족한 고객을 위해 사용하기 편리한 클라우드 도구를 제공하려고 바삐 움직이고 있다. 그리고 이 모든 상황 속에서 비정규 IT의 수문이 열리고 있다. 모바일 관리 소프트웨어 개발사 모바일아이언(MobileIron)은 이번 주 iOS와 안드로이드 앱을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는 새로운 클라우드 기반의 모바일관리 서비스인 애니웨어(Anywhere)를 공개했다. 애니웨어는 이런 권력이동의 추세가 급물살을 타도록 하는 촉매제에 해당하는 제품이다. 애니웨어는 최종사용자 단순성 면에서 이미 극찬을 받은 바 있다. 특히 중요한 것은 전문성이 부족한 기술 관리자가 모바일 앱과 데이터를 관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개발되었다는 점이다. 모바일아이언의 애니웨어를 통해 영업관리자는 IT 부서의 승인 없이 영업직원이 어떤 문서와 앱을 사용할 수 있는지 효과적으로 결정할 수 있다. CITE월드의 기술 기고가 라이언 패스는 이제 IT 부서가 필요없다고까지 표현했다.   모든 정황이 기술 구매자들의 변절을 가리키고 있다 "LOB(Line of Business)가 점차 프로젝트 진행에 있어서 통제권을 확보함에 다라 소규모 기업화 되어가고 있다"라고 IDC의 모바일기업연구 프로그램 관리자 스테이시 크룩은 진단했다. 지난 봄, 포레스터는 "변절하는 기술구매자 추적(Tracking the Renegade Technology Buyer)"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발표했다. 해당 보고서는 공식적인 IT 예산 외의 기술 지출의 성장을 조명하고 있다. 포레스터는 이미 변절자 기술 구매를 자행하고 있는 비즈니스 책임자들이 50%에 육박하고 있으며 지...

2013.09.03

‘현업부서에 직접 구애’ IT부문 우회하는 벤더들

CIO들이 달가워하지 않을 현상이 있었다. 최근 샌프란시스코 벤틀리 리저브(Bentley Reserve) 컨퍼런스 센터에서 열린 '앱네이션 엔터프라이즈 서밋(AppNation Enterprise Summit)'에는 신생 모바일 회사의 많은 관계자들이 몰려 들었다. 기업 고객들에게 제품과 서비스를 알리고 판매하는 방법을 배우기 위해서였다. 이번 모바일 앱 행사의 주제는 독특했다. 'IT의 재발명', '큰 노력 없이 기업 고객들을 대상으로 성공하는 방법' 등에 대한 인터뷰와 회의가 진행됐다. 다소 이상하게 들리는 'IT의 아랍의 봄'이라는 명칭이었다. 주된 메시지는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제품과 서비스를 판매할 때 더 이상 CIO부터 시작할 필요는 없다'였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모바일 분야의 관계자들은 자이브 소프트웨어(Jive Software)의 공동 창업자이자 CTO인 매트 터커의 말에 주목했다. 그는 CIO 대신 비즈니스 부서의 간부들을 대상으로 홍보하라고 조언했다. 터커는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와 서비스를 판매하려면 '권력의 균형을 예상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는 기업용 소셜 소프트웨어를 제공하고 있는 자이브 소프트웨어가 남캘리포니아 레드랜드 경찰서를 상대로 비즈니스를 성공시킬 수 있었던 실제 이유이기도 하다. 레드랜드 경찰 서장은 자신이 직접 확인한 것들이 맘에 들자, 시 정부의 IT부서와 협력하고 있는 범죄학자 트래비스 타니구치에게 말해 자이브의 협업 소프트웨어를 설치했다. (서장은 블랙베리에서 아이폰으로 바꾸는 과정을 주도하기도 했다.) 타니구치는 "처음에는 시 정부 IT 부서 내부에서 반발이 있었다"라고 인정했다. 시 정부 IT 부서의 직원들이 직접 기술 관련 결정을 주도하기 원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타니구치는 IT 부서의 호불호에 관심이 없었다. &quo...

CIO 거버넌스 현업 리더십 권력 앱네이션

2012.01.17

CIO들이 달가워하지 않을 현상이 있었다. 최근 샌프란시스코 벤틀리 리저브(Bentley Reserve) 컨퍼런스 센터에서 열린 '앱네이션 엔터프라이즈 서밋(AppNation Enterprise Summit)'에는 신생 모바일 회사의 많은 관계자들이 몰려 들었다. 기업 고객들에게 제품과 서비스를 알리고 판매하는 방법을 배우기 위해서였다. 이번 모바일 앱 행사의 주제는 독특했다. 'IT의 재발명', '큰 노력 없이 기업 고객들을 대상으로 성공하는 방법' 등에 대한 인터뷰와 회의가 진행됐다. 다소 이상하게 들리는 'IT의 아랍의 봄'이라는 명칭이었다. 주된 메시지는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제품과 서비스를 판매할 때 더 이상 CIO부터 시작할 필요는 없다'였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모바일 분야의 관계자들은 자이브 소프트웨어(Jive Software)의 공동 창업자이자 CTO인 매트 터커의 말에 주목했다. 그는 CIO 대신 비즈니스 부서의 간부들을 대상으로 홍보하라고 조언했다. 터커는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와 서비스를 판매하려면 '권력의 균형을 예상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는 기업용 소셜 소프트웨어를 제공하고 있는 자이브 소프트웨어가 남캘리포니아 레드랜드 경찰서를 상대로 비즈니스를 성공시킬 수 있었던 실제 이유이기도 하다. 레드랜드 경찰 서장은 자신이 직접 확인한 것들이 맘에 들자, 시 정부의 IT부서와 협력하고 있는 범죄학자 트래비스 타니구치에게 말해 자이브의 협업 소프트웨어를 설치했다. (서장은 블랙베리에서 아이폰으로 바꾸는 과정을 주도하기도 했다.) 타니구치는 "처음에는 시 정부 IT 부서 내부에서 반발이 있었다"라고 인정했다. 시 정부 IT 부서의 직원들이 직접 기술 관련 결정을 주도하기 원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타니구치는 IT 부서의 호불호에 관심이 없었다. &quo...

2012.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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