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3.31

FAQ | 802.11ay 무선 기술의 정체는?

Bob Brown | Network World
지난해 IEEE 802.11ad (WiGig) 표준에 기초한 제품들이 쏟아져 나오기 시작했다. 그러나 더 빠르고 넓은 범위를 지원하는 802.11ay라는 기술에 대한 노력이 진행되고 있다. 802.11 WLAN 시리즈의 최신 기술을 살펴본다.



802.11 시리즈가 계속 나오다니 믿을 수 없다
믿어야 한다. 802.11Ay는 비라이선스 스펙트럼(Spectrum)인 60 GHz 밀리미터 주파수대에서 11ad가 개선된 형태다. 꽤 자연스러운 업그레이드라 할 수 있다. 그리고 잠재적인 속도와 범위 향상을 고려할 때 그만한 가치가 있을 수 있다.

그렇다면 ad와 ay의 차이는 무엇인가?
802.11ad 표준은 2012년에 공개됐다. 이 규격은 멀티미디어 스트리밍, VR 헤드셋 연결성, 컴퓨터-모니터 무선 연결 및 13미터 이내에 장애물이 없는 조건의 기타 활용처를 위해 상대적으로 한적한 60 GHz 밀리미터 주파대 스펙트럼 대역을 이용한다.

인텔, 페라소(Peraso), 퀄컴 같은 칩 제조사들뿐 아니라 델, TP-링크, 넷기어 같은 라우터, AP, 기타 장치 벤더들이 이 기술을 도입했다. 와이파이 얼라이언스(Wi-Fi Alliance)는 벤더들을 위한 ‘WiGig 인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시장에 출시된 초기 11ad 장치는 대부분 802.11n과 11ac보다 빠른 4.6Gbps를 지원한다. 단 범위가 더 제한적이고 고체를 투과할 수 없다.

802.11ad와 하위 호환성을 가지는 802.11ay는 속도를 몇 배 더 높이기 위해 개발됐다. 초기에는 11ay-11ay 장치 구성으로 20-30Gbps의 전송 속도와 10-33미터 범위를 지원하겠지만 채널 본딩(Channel Bonding), MIMI 기타 기능을 활용하면 속도가 200Gbps에 육박하고 도달 거리는 약 300미터 이상에 달할 것이라고 업계 관계자들이 밝히고 있다.

이미 WiGig 인증 11ad 칩셋을 출시했으며 11ay를 준비하고 있는 페라소 테크놀로지스(Peraso Technologies)의 공동 설립자 겸 제품 개발 SVP 브래드 린치는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11ay는 개발된 사양에 따라 ad보다 훨씬 광범위한 제품을 사용할 수 있다... ay는 MAC 수준에서 채널 본딩, MIMO, 기타 기능을 제어할 수 있는 파라미터가 훨씬 많기 때문에 훨씬 뛰어난 성능과 제품 지원이 가능하다.”

어쨌든 802.11ay와 2.5 및 5GHz에서 작동하는 802.11ax는 확연히 구분되는 규격이다.

11ay의 활용처는?
웨이브 2(Wave 2) 제품을 포함하여 802.11ac가 이미 꽤 탄탄한 상황이다. 이러한 가운데 내부 연결을 위한 11ay의 높은 속도가 정말로 필요하게 되는 시점이 얼마나 빨리 다가올지는 두고 보아야 할 일이다.

하지만 페라소의 린치는 거리 제한 때문에 11ad가 적합하지 않은 경우 11ay가 이더넷(Ethernet)을 대체하는 궁극의 기술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더 이상 책상마다 이더넷 케이블을 연결할 필요가 없다. ay의 무선 대역폭은 충분하다”라고 말했다.

11ay 전문가 대부분은 특히 고정식 P2P(Point to Point) 또는 P2M(Point to Multipoint) 실외 백홀(Backhaul) 기술로써의 잠재력을 인정하고 있다. 구글 및 버라이존 같은 제공자들이 확장된 백 파이버(Back Fiber) 출시를 준비하고 있음을 감안할 때 특히 그렇다.

헤팅 컨설팅(Hetting Consulting) 소속이자 Wi-Fi 나우(Wi-Fi Now) 행사의 회장 클라우드 헤팅은 “범위가 유효하다고 가정할 때 캠퍼스 및 도시 네트워크의 경우 백홀에 ad 및 ay를 사용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11ay는 VR 헤드셋 연결성 제공, 서버 백업 지원, 낮은 지연 속도가 필요한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취급 등의 기타 용도에서도 역할을 찾을 수 있을 전망이다. 헤팅은 “결국에는 이를 위한 기업 애플리케이션이 생겨날 것이다. 그러나 802.11ax가 곧 출시된다는 점을 고려할 때, 그리고 5GHz 대역이 아직 많다는 점을 감안할 때 앞으로 수 년의 시간이 흘러야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소비자 측면의 경우 802.11ay는 HDMI 또는 USB의 대체재로써 각광받을 만 하다고 TUV 라인랜드(TUV Rheinland)의 시험 연구소 수석 시험 엔지니어 번드 정블루스가 말했다. 그는 블루투스와 NFC(Near Field Communication)가 특정 애플리케이션에서 사용된 것처럼 이 기술 또한 특정 분야에 직관성을 높이는 효과를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11ay는 언제 현실화될 것인가?
802.11ay 태스크 그룹(Task Group)은 2015년 첫 모임을 가졌으며 지난 1월의 사양은 초안 0.1 단계에 겨우 도달했다. 하지만 7월에 초안 1.0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IEEE 태스크 그룹이 밝혔다. 그렇게 되면 사전 표준 11ay 제품이 1년 내에 출시되기 시작할 것이다.

누가 11ay를 지원하는가?
11ay 작업을 주도하는 IEEE TF(Task Force)에는 화웨이, 인텔, LG 전자, 테라딘(Teradyne)의 조직들이 포함돼 있다. 에릭슨, 소니, 퀄컴, 파나소닉, 페라소 같은 기업들의 대표자들도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해당 그룹은 그 목표를 다음과 같이 밝혔다.

“태스크 그룹 ay는 스테이션 별로 전력 효율성을 유지 또는 개선하면서 (MAC 데이터 서비스 AP에서 측정했을 때) 초당 최소 20 기가비트의 최대 처리량을 지원할 수 있는 최소 1개의 작동 모드를 가능하게 하는 IEEE 802.11 PHY(Physical Layer) 및 IEEE 802.11 MAC(Medium Access Control) 계층에 대한 표준화된 개조를 정의하는 개정안을 작성할 것이다. 또한 이 수정안은 같은 대역에서 작동하는 (IEEE 802.11 ad-2012 개정안에 정의한 대로) 레거시 방향성 멀티기가비트 스테이션과의 하위 호환성 및 공존성을 확보하면서 45GHz를 초과하는 라이선스 면제 대역에 대한 작동을 정의한다.” ciokr@idg.co.kr 



2017.03.31

FAQ | 802.11ay 무선 기술의 정체는?

Bob Brown | Network World
지난해 IEEE 802.11ad (WiGig) 표준에 기초한 제품들이 쏟아져 나오기 시작했다. 그러나 더 빠르고 넓은 범위를 지원하는 802.11ay라는 기술에 대한 노력이 진행되고 있다. 802.11 WLAN 시리즈의 최신 기술을 살펴본다.



802.11 시리즈가 계속 나오다니 믿을 수 없다
믿어야 한다. 802.11Ay는 비라이선스 스펙트럼(Spectrum)인 60 GHz 밀리미터 주파수대에서 11ad가 개선된 형태다. 꽤 자연스러운 업그레이드라 할 수 있다. 그리고 잠재적인 속도와 범위 향상을 고려할 때 그만한 가치가 있을 수 있다.

그렇다면 ad와 ay의 차이는 무엇인가?
802.11ad 표준은 2012년에 공개됐다. 이 규격은 멀티미디어 스트리밍, VR 헤드셋 연결성, 컴퓨터-모니터 무선 연결 및 13미터 이내에 장애물이 없는 조건의 기타 활용처를 위해 상대적으로 한적한 60 GHz 밀리미터 주파대 스펙트럼 대역을 이용한다.

인텔, 페라소(Peraso), 퀄컴 같은 칩 제조사들뿐 아니라 델, TP-링크, 넷기어 같은 라우터, AP, 기타 장치 벤더들이 이 기술을 도입했다. 와이파이 얼라이언스(Wi-Fi Alliance)는 벤더들을 위한 ‘WiGig 인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시장에 출시된 초기 11ad 장치는 대부분 802.11n과 11ac보다 빠른 4.6Gbps를 지원한다. 단 범위가 더 제한적이고 고체를 투과할 수 없다.

802.11ad와 하위 호환성을 가지는 802.11ay는 속도를 몇 배 더 높이기 위해 개발됐다. 초기에는 11ay-11ay 장치 구성으로 20-30Gbps의 전송 속도와 10-33미터 범위를 지원하겠지만 채널 본딩(Channel Bonding), MIMI 기타 기능을 활용하면 속도가 200Gbps에 육박하고 도달 거리는 약 300미터 이상에 달할 것이라고 업계 관계자들이 밝히고 있다.

이미 WiGig 인증 11ad 칩셋을 출시했으며 11ay를 준비하고 있는 페라소 테크놀로지스(Peraso Technologies)의 공동 설립자 겸 제품 개발 SVP 브래드 린치는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11ay는 개발된 사양에 따라 ad보다 훨씬 광범위한 제품을 사용할 수 있다... ay는 MAC 수준에서 채널 본딩, MIMO, 기타 기능을 제어할 수 있는 파라미터가 훨씬 많기 때문에 훨씬 뛰어난 성능과 제품 지원이 가능하다.”

어쨌든 802.11ay와 2.5 및 5GHz에서 작동하는 802.11ax는 확연히 구분되는 규격이다.

11ay의 활용처는?
웨이브 2(Wave 2) 제품을 포함하여 802.11ac가 이미 꽤 탄탄한 상황이다. 이러한 가운데 내부 연결을 위한 11ay의 높은 속도가 정말로 필요하게 되는 시점이 얼마나 빨리 다가올지는 두고 보아야 할 일이다.

하지만 페라소의 린치는 거리 제한 때문에 11ad가 적합하지 않은 경우 11ay가 이더넷(Ethernet)을 대체하는 궁극의 기술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더 이상 책상마다 이더넷 케이블을 연결할 필요가 없다. ay의 무선 대역폭은 충분하다”라고 말했다.

11ay 전문가 대부분은 특히 고정식 P2P(Point to Point) 또는 P2M(Point to Multipoint) 실외 백홀(Backhaul) 기술로써의 잠재력을 인정하고 있다. 구글 및 버라이존 같은 제공자들이 확장된 백 파이버(Back Fiber) 출시를 준비하고 있음을 감안할 때 특히 그렇다.

헤팅 컨설팅(Hetting Consulting) 소속이자 Wi-Fi 나우(Wi-Fi Now) 행사의 회장 클라우드 헤팅은 “범위가 유효하다고 가정할 때 캠퍼스 및 도시 네트워크의 경우 백홀에 ad 및 ay를 사용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11ay는 VR 헤드셋 연결성 제공, 서버 백업 지원, 낮은 지연 속도가 필요한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취급 등의 기타 용도에서도 역할을 찾을 수 있을 전망이다. 헤팅은 “결국에는 이를 위한 기업 애플리케이션이 생겨날 것이다. 그러나 802.11ax가 곧 출시된다는 점을 고려할 때, 그리고 5GHz 대역이 아직 많다는 점을 감안할 때 앞으로 수 년의 시간이 흘러야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소비자 측면의 경우 802.11ay는 HDMI 또는 USB의 대체재로써 각광받을 만 하다고 TUV 라인랜드(TUV Rheinland)의 시험 연구소 수석 시험 엔지니어 번드 정블루스가 말했다. 그는 블루투스와 NFC(Near Field Communication)가 특정 애플리케이션에서 사용된 것처럼 이 기술 또한 특정 분야에 직관성을 높이는 효과를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11ay는 언제 현실화될 것인가?
802.11ay 태스크 그룹(Task Group)은 2015년 첫 모임을 가졌으며 지난 1월의 사양은 초안 0.1 단계에 겨우 도달했다. 하지만 7월에 초안 1.0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IEEE 태스크 그룹이 밝혔다. 그렇게 되면 사전 표준 11ay 제품이 1년 내에 출시되기 시작할 것이다.

누가 11ay를 지원하는가?
11ay 작업을 주도하는 IEEE TF(Task Force)에는 화웨이, 인텔, LG 전자, 테라딘(Teradyne)의 조직들이 포함돼 있다. 에릭슨, 소니, 퀄컴, 파나소닉, 페라소 같은 기업들의 대표자들도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해당 그룹은 그 목표를 다음과 같이 밝혔다.

“태스크 그룹 ay는 스테이션 별로 전력 효율성을 유지 또는 개선하면서 (MAC 데이터 서비스 AP에서 측정했을 때) 초당 최소 20 기가비트의 최대 처리량을 지원할 수 있는 최소 1개의 작동 모드를 가능하게 하는 IEEE 802.11 PHY(Physical Layer) 및 IEEE 802.11 MAC(Medium Access Control) 계층에 대한 표준화된 개조를 정의하는 개정안을 작성할 것이다. 또한 이 수정안은 같은 대역에서 작동하는 (IEEE 802.11 ad-2012 개정안에 정의한 대로) 레거시 방향성 멀티기가비트 스테이션과의 하위 호환성 및 공존성을 확보하면서 45GHz를 초과하는 라이선스 면제 대역에 대한 작동을 정의한다.” ciokr@idg.co.kr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