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1.13

인터뷰 | WiGig 연합 대표 알리 사드리가 말하는 연결성의 미래

Megan Geuss | PCWorld
CES에 참여한 대부분의 네트워크 전문 기업들은 신형 802.11n 라우터(Router)를 발표하거나 완전히 새로운 802.11ac 표준을 준수하는 기기들을 소개하고 있다.

하지만 와이어리스 기가비트 연합(Wireless Gigabit Alliance, 이하 WiGig)의 대표 알리 사드리는 CES에서 더욱 새로운 무선 표준인 와이어리스 기가비트(WiGig)를 강조하고 나섰다.

 WiGig은 PC에서 태블릿과 TV에 이르는 모든 기기들이 60GHz의 주파수 대역을 이용해 이론상 최대 속도인 초당 7Gb로 상호 통신할 수 있는 표준이다. 물론, 이 기술이 널리 확산될지 여부는 불확실하다.

사드리와 만나 이 기술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WiGig 네트워킹 표준은 소비자들에게 어떤 실제적인 변화를 가져오게 될 것인가?
우선 기술을 이동성과 연결해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휴대용 기기의 성능이 증가하면서 기기의 메모리가 커지고 용량이 더욱 커진 고화질 사진을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 이에 따라 기기와 기기 사이에서 콘텐츠를 교환하거나 전송 또는 복사할 때 시간이 소요되며 때로는 수 시간이 소요되기도 한다. 속도의 측면에서 60GHz 대역은 [데이터를] 초당 최대 7 기가비트의 속도로 전송할 수 있다.

게다가 전력 소모의 측면에서 WiGig 안테나는 기존의 와이파이(Wi-Fi)보다 훨씬 효율적이다. WiGig과 와이파이를 이용해 초당 수 기가비트의 데이터를 전송하면서 두 기술의 속도를 비교할 때 전력 소모량은 엄청난 차이를 보인다. 테스트에서 초당 2 기가비트를 전송할 때 5~600mW 정도의 전력만을 소비했다.

우리가 마지막으로 고려하는 것은 인터넷 연결성과 P2P로서의 정보 교환의 차이이다. 사람들은 항상 인터넷에 연결되어 있기를 바라며 그것이 와이파이의 주된 역할이다. 이와 동시에 사람들은 엄청난 용량을 동기화하고 자신의 기기를 가상화하여 노트북을 대체하고 싶어한다.

우리는 새롭게 정의하고 있는 이 표준을 WiGig 도킹 스테이션(Docking Station)이라 부르고 있다. 이를 통해 모든 기기들을 상호 연결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즉, 휴대용 기기를 PC뿐만 아니라 TV에도 연결할 수 있게 된다는 뜻이다.

작년과 올해의 CES를 보면 홈 엔터테인먼트 시스템 제품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이와 관련된 WiGig의 역할은?
자신의 TV가 제한된 수의 HDMI 단자를 갖고 있는 상황에서 복수의 기기를 TV에 연결하고 싶다고 가정해 보자. 당신은 여러 개의 케이블을 이용하거나 라우터를 이용할 수 있고 무선 기술을 이용해 연결할 수도 있다. 또 다른 옵션은 완전히 개방된 60GHz 주파수를 활용하는 것이다. 이 주파수 대역은 기존의 와이파이와 달리 간섭이 전혀 발생하지 않는다. 이런 특징은 소비자 가전 영역에 있어서 매우 중요하게 작용할 것이다.

60GHz 대역에서 데이터를 전송할 때 어려움이 있다면?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다. 그 중 한 가지는 60GHz가 송수신선이 거의 직결되어 있다(Line of Sight)는 잘못된 인식이라 할 수 있다. 실제로는 송수신선이 직결되어 있지 않다. 직결된 네트워크를 확장하기 위해서는 빔 포밍(Beam Forming)이 필요하다. 그러나 최상의 전송 및 송신 루트를 정의하고 찾는 작업은 복잡하며 안테나를 어떻게 설계하느냐가 관건이다."

IEEE가 WiGig 기술을 인증하게 되면 802.11ad 표준으로 자리잡게 될 것이다. 하지만 네트워킹 기업들은 이미 2012 CES에서 802.11ac 표준에 맞는 라우터를 선보였다. 올해 "AC" 기술을 사용하는 라우터를 구매한 소비자들이 내년에 "AD" 기술의 사양이 확정된 후 출시될 WiGig 라우터를 구매할 가치가 있는가?
그렇다. 이 문제는 약간 다른 측면에서 생각해 보아야 한다. 사무실 환경에서 사용하는 여러 기기들로 동시에 모니터에 접속하려는 상황을 가정할 때, 현재로서는 다중 기기를 이용한 동시 전송을 수용할 수 있는 충분한 주파수나 대역폭이 제공되지 않고 있다. 우리는 표준 와이파이가 인터넷에 접속하기 위한 접속 기술로 사용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 외에는 WiGig을 사용해야 할 것이다. 기타 간섭을 피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60GHz로 연결해야 한다.

WiGig의 경쟁하는 기술이 있을까? 또는 보완이 필요할까? 분명 일부 기술들과 겹치는 부분이 있다. 하지만 각 기술은 고유한 사용처를 찾게 마련이다. 우리는 WiGig이야말로 도킹에 적합하다고 생각한다. AC는 접속 기술로 사용될 것으로 본다.

소비자들은 언제 이 기술을 사용할 수 있나?
우리 회원사들 중 일부는 이미 초기 제품을 발표하고 있다. 하지만 아직 인증 절차가 진행 중이기 때문에 출시된 제품들이 "WiGig을 준수하고 있다"고 말하기는 어렵다. 인증 절차는 올해 말까지 인증될 예정이기 때문에 내년 CES에서는 WiGig이 정식으로 공개될 것으로 기대한다.



2012.01.13

인터뷰 | WiGig 연합 대표 알리 사드리가 말하는 연결성의 미래

Megan Geuss | PCWorld
CES에 참여한 대부분의 네트워크 전문 기업들은 신형 802.11n 라우터(Router)를 발표하거나 완전히 새로운 802.11ac 표준을 준수하는 기기들을 소개하고 있다.

하지만 와이어리스 기가비트 연합(Wireless Gigabit Alliance, 이하 WiGig)의 대표 알리 사드리는 CES에서 더욱 새로운 무선 표준인 와이어리스 기가비트(WiGig)를 강조하고 나섰다.

 WiGig은 PC에서 태블릿과 TV에 이르는 모든 기기들이 60GHz의 주파수 대역을 이용해 이론상 최대 속도인 초당 7Gb로 상호 통신할 수 있는 표준이다. 물론, 이 기술이 널리 확산될지 여부는 불확실하다.

사드리와 만나 이 기술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WiGig 네트워킹 표준은 소비자들에게 어떤 실제적인 변화를 가져오게 될 것인가?
우선 기술을 이동성과 연결해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휴대용 기기의 성능이 증가하면서 기기의 메모리가 커지고 용량이 더욱 커진 고화질 사진을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 이에 따라 기기와 기기 사이에서 콘텐츠를 교환하거나 전송 또는 복사할 때 시간이 소요되며 때로는 수 시간이 소요되기도 한다. 속도의 측면에서 60GHz 대역은 [데이터를] 초당 최대 7 기가비트의 속도로 전송할 수 있다.

게다가 전력 소모의 측면에서 WiGig 안테나는 기존의 와이파이(Wi-Fi)보다 훨씬 효율적이다. WiGig과 와이파이를 이용해 초당 수 기가비트의 데이터를 전송하면서 두 기술의 속도를 비교할 때 전력 소모량은 엄청난 차이를 보인다. 테스트에서 초당 2 기가비트를 전송할 때 5~600mW 정도의 전력만을 소비했다.

우리가 마지막으로 고려하는 것은 인터넷 연결성과 P2P로서의 정보 교환의 차이이다. 사람들은 항상 인터넷에 연결되어 있기를 바라며 그것이 와이파이의 주된 역할이다. 이와 동시에 사람들은 엄청난 용량을 동기화하고 자신의 기기를 가상화하여 노트북을 대체하고 싶어한다.

우리는 새롭게 정의하고 있는 이 표준을 WiGig 도킹 스테이션(Docking Station)이라 부르고 있다. 이를 통해 모든 기기들을 상호 연결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즉, 휴대용 기기를 PC뿐만 아니라 TV에도 연결할 수 있게 된다는 뜻이다.

작년과 올해의 CES를 보면 홈 엔터테인먼트 시스템 제품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이와 관련된 WiGig의 역할은?
자신의 TV가 제한된 수의 HDMI 단자를 갖고 있는 상황에서 복수의 기기를 TV에 연결하고 싶다고 가정해 보자. 당신은 여러 개의 케이블을 이용하거나 라우터를 이용할 수 있고 무선 기술을 이용해 연결할 수도 있다. 또 다른 옵션은 완전히 개방된 60GHz 주파수를 활용하는 것이다. 이 주파수 대역은 기존의 와이파이와 달리 간섭이 전혀 발생하지 않는다. 이런 특징은 소비자 가전 영역에 있어서 매우 중요하게 작용할 것이다.

60GHz 대역에서 데이터를 전송할 때 어려움이 있다면?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다. 그 중 한 가지는 60GHz가 송수신선이 거의 직결되어 있다(Line of Sight)는 잘못된 인식이라 할 수 있다. 실제로는 송수신선이 직결되어 있지 않다. 직결된 네트워크를 확장하기 위해서는 빔 포밍(Beam Forming)이 필요하다. 그러나 최상의 전송 및 송신 루트를 정의하고 찾는 작업은 복잡하며 안테나를 어떻게 설계하느냐가 관건이다."

IEEE가 WiGig 기술을 인증하게 되면 802.11ad 표준으로 자리잡게 될 것이다. 하지만 네트워킹 기업들은 이미 2012 CES에서 802.11ac 표준에 맞는 라우터를 선보였다. 올해 "AC" 기술을 사용하는 라우터를 구매한 소비자들이 내년에 "AD" 기술의 사양이 확정된 후 출시될 WiGig 라우터를 구매할 가치가 있는가?
그렇다. 이 문제는 약간 다른 측면에서 생각해 보아야 한다. 사무실 환경에서 사용하는 여러 기기들로 동시에 모니터에 접속하려는 상황을 가정할 때, 현재로서는 다중 기기를 이용한 동시 전송을 수용할 수 있는 충분한 주파수나 대역폭이 제공되지 않고 있다. 우리는 표준 와이파이가 인터넷에 접속하기 위한 접속 기술로 사용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 외에는 WiGig을 사용해야 할 것이다. 기타 간섭을 피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60GHz로 연결해야 한다.

WiGig의 경쟁하는 기술이 있을까? 또는 보완이 필요할까? 분명 일부 기술들과 겹치는 부분이 있다. 하지만 각 기술은 고유한 사용처를 찾게 마련이다. 우리는 WiGig이야말로 도킹에 적합하다고 생각한다. AC는 접속 기술로 사용될 것으로 본다.

소비자들은 언제 이 기술을 사용할 수 있나?
우리 회원사들 중 일부는 이미 초기 제품을 발표하고 있다. 하지만 아직 인증 절차가 진행 중이기 때문에 출시된 제품들이 "WiGig을 준수하고 있다"고 말하기는 어렵다. 인증 절차는 올해 말까지 인증될 예정이기 때문에 내년 CES에서는 WiGig이 정식으로 공개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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