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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 / 비즈니스|경제

“데이터 복구 대응책 준비된 기업은 18%에 불과” 델 테크놀로지스

2021.09.15 편집부  |  CIO KR
델 테크놀로지스가 9월 15일 전 세계 기업 및 기관들의 데이터 보호 현황과 전략을 조사한 ‘글로벌 데이터 보호 인덱스(Global Data Protection Index, 이하 GDPI)’ 2021년 보고서를 발표했다. 

전 세계 1,000여 명의 IT 의사결정권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조사에 따르면 대다수의 조직들이 지속적인 랜섬웨어 공격, 새로운 기술로 인한 보안 위협 증가, 데이터 폭증으로 인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당수의 기업과 기관들이 지속적인 데이터 증가와 데이터 보호 환경의 복잡성을 해결하는데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조직에서 다루는 데이터 규모가 2016년에는 평균 1.4PB(페타바이트)로 조사된 반면 2021년 조사에서는 5년만에 10배 증가한 14.6PB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한민국의 경우 평균 9.57PB로 아태지역 평균 10.11PB과 비슷한 수준을 보인다.  

국내 기업의 92%, 전 세계 평균 82%는 현재의 데이터 보호 솔루션이 앞으로의 비즈니스 도전 과제를 해결하는데 적합하지 않다고 응답했다. 실제로 국내 기업의 58%, 전 세계 평균 45%가 지난해 계획되지 않은 시스템 다운타임을 경험했으며, 국내 기업의 46%, 전 세계 평균 31%가 데이터 유실을 경험했다고 답했다.



국내 기업 82%, 전 세계 평균 62%는 기존 데이터 보호 대책으로 멀웨어 및 랜섬웨어 위협에 대처할 수 없다고 판단하고 있으며, 국내 기업과 전 세계 평균 동일하게 74%가 재택근무로 인한 사이버 위협으로 데이터 유실 위험이 높아졌다고 응답했다.

랜섬웨어와 같은 파괴적인 사이버 공격을 입었을 때 비즈니스에 중요한 데이터를 복구할 수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국내 기업 82%, 전 세계 평균 67%는 확신할 수 없다고 답했다.

국내 기업의 58%, 전 세계 평균 63%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 쿠버네티스(Kubernetes)와 같은 컨테이너, 인공지능 및 머신러닝과 같은 새로운 기술을 늘어가면서, 사이버 위협이 오히려 증가하고 있다고 생각하며, 데이터 보호에 관련한 주요 과제로 ‘새로운 기술에 대한 데이터 보호 솔루션의 부족’을 꼽았다.

국내 기업의 64%, 전 세계 평균 59%의 기업들이 재해복구(DR)를 위해 퍼블릭 클라우드를 사용하고 있다고 답했지만, 퍼블릭 클라우드 환경의 전체 데이터가 확실히 보호되고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국내 기업의 87%, 전 세계 평균 64%가 확신하기 어려운 상태라고 답했다.

멀티 클라우드 환경에서 워크로드를 운영하는 경우, 국내 기업의 경우 48%가 이러한 환경에 맞춰 데이터 보호 솔루션을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라고 답했지만, 전 세계 평균 응답은 27%에 그쳤다.

전 세계 평균 응답에서는 21%의 기업들이 클라우드 서비스 공급업체에서 워크로드 보호를 책임져야 한다고 답했으나, 우리나라의 경우 10%만이 클라우드 공급업체에 데이터 보호 책임을 의존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GDPI 조사에 따르면 평균적으로 여러 데이터 보호 공급업체의 솔루션을 사용하는 조직은 단일 공급업체 솔루션을 사용하는 조직에 비해 데이터 손실 비용이 약 4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델 테크놀로지스는 단일 접근 방식으로 최신 워크로드를 보호하는 솔루션을 통해 끊임없이 진화하는 IT 환경을 효과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회사에 따르면 델 테크놀로지스는 지속적인 혁신과 엔지니어링, 그리고 VM웨어를 포함한 업계 선두 업체들과의 긴밀한 솔루션 연계를 통해 엣지, 데이터 센터 및 멀티 클라우드 환경에서의 모든 데이터를 보호할 수 있는 기술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위해 델 테크놀로지스는 소프트웨어 및 관리형 서비스 오퍼링 ▲트랜스페어런트 스냅샷 ▲스마트 스케일 ▲사이버 리커버리 솔루션을 위한 델 테크놀로지스 매니지드 서비스를 선보였다. 

한국 델 테크놀로지스 김경진 대표는 “랜섬웨어가 진화하는 속도 이상으로 데이터 보호 환경을 빠르게 혁신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비즈니스 운영이 중단되는 일 없이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총체적인 데이터 보호 접근 방식을 통해 강력한 복원력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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