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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 / 애플리케이션

“SAP의 인메모리 컴퓨팅, 패러다임 전환점 될 것” 컨설턴트 극찬

2011.11.28 Sophie Curtis  |  Computerworld
SAP의 인메모리 데이터베이스 ‘하나(HANA)’가 1980년대 IBM의 진짜 PC가 소개된 이후, 가장 큰 패러다임 전환을 일으킬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 같은 주장을 한 IT컨설팅 기업은 블루핀 솔루션(Bluefin Solutions)으로 기업들에게 SAP 기술을 최적화하도록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버밍엄에서 열린 SAP 사용자 그룹 컨퍼런스에서 컴퓨터월드 영국지부의 자매지 테크월드와의 인터뷰를 가진 블루핀의 정보 아키텍처 및 전략 역량을 담당하는 이안 브라운은 이같이 주장했다.

브라운은 CFO가 사무실에서 하나를 통해 20억 건의 로 데이터(row data)를 운영하라 수 있다고 말했다.

“하나는 효과적으로 엔터프라이즈 급의 데이터베이스를 하나의 상자에 집어 넣어 수 있는 기능을 가졌다"라고 브라운은 말했다 "게다가 하나의 비용은 5만 파운드에 불과하다. 많은 것처럼 들릴 수도 있겠지만, 80대 기업들이 PC에서 구동되는 것들을 얻기 위해 지출한 비용이 1만 파운드며 이는 중소기업들을 완전히 변화시킬 수 있는 규모다. 대기업들의 경우, 변화를 위해 더 많은 비용을 쏟아 넣어 실행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브라운은 전했다.

브라운은 그의 생각을 블루핀 웹사이트에 있는 그의 블로그에도 올렸다. 특히 그는 IBM의 초기 PC와 SAP 하나가 개발과 마케팅 면에서 몇 가지 닮은 점이 있다고 밝혔다. 이 둘의 닮은 점으로 개방성, 잘 정의된 표준, 유연하고 확장 가능한 아키텍처, 바로 꺼내 쓸 수 있는 하드웨어, 비즈니스 가치와 엔지니어링 우수성 초점을 맞춘 점 등을 들었다.

2010년 12월 공식 출시된 하나는 플래시 스토리지나 디스크가 아닌 RAM에서 데이터를 처리하는 인메모리 컴퓨팅 엔진을 채택했다. 동시에 성능까지도 향상시켰다. SAP는 하나 박스들이 트랜잭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취합하고 분석하는 자사 ERP시스템에 장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하나의 회의적인 데이터 접근은 기능적으로 어떤 정보원도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블루핀은 BSI, 카멜롯(Camelot), 트래벨로지(Travelodge), 로열 메일(Royal Mail) 등의 고객사가 더 큰 비즈니스 성과를 내도록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브라운은 하나의 잠재 고객 모두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지만 블루핀은 현재 SQL 서버에서 SAP 넷위버(NetWeaver) 비즈니스 에어하우스(BW)를 실행하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한다.

"기업들이 하나에서 운영할 만큼 작은 데이터베이스를 가지려 하면서 하나는 SQL 서버에서 BW를 실행하는 기업들을 잠식할 것"이라고 그는 말했다. "현재 오라클이나 DB2를 운영하는 큰 기업들에게 마땅한 기술이 아직 없다. 약 2TB까지는 하나로도 충분하다. 반면, 오라클 데이터베이스는 약 30TB까지 수용하려는 경향이 있다"라고 그는 덧붙였다.

그러나 브라운은 오라클이 매우 긴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왜냐면, 하나가 오라클 엑사리틱스(Exalytics)와 직접적인 경쟁자가 될 때까지 무어의 법칙에 따라 궁극적으로 하드웨어는 대형화되면서 가격은 내려갈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콘스텔레이션 리서치(Constellation Research)의 애널리스트 레이 왕도 데이터베이스 시장을 공략하는 SAP의 공세가 아직 오라클에게 타격을 줄 정도는 아니라는 데에 동의하며 “걱정할 정도는 아니다”라고 밝혔다.

"기업이 정말로 진지하게 오라클을 버리고자 한다면, 데이터베이스를 만들면 된다. 기업이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비용을 삭감하면, 오라클로 유입되는 자금을 끊어버릴 수 있다”라고 왕은 말했다.

"하지만 오라클이 공격적인 M&A로 거대해졌다. 비록 오라클이 거대한 하나의 회사라 해도, 기업들이 오라클과 인연을 끊기란 더욱 어렵게 됐다. 인수를 통해 성장한 IT업체들은 대개 통합에 어려움을 겪기 마련이다. 테라데이타 역시 비슷한 길을 걸었다”라고 왕은 덧붙였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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