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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보급형 루미아 스마트폰, 11일 출시 유력

2014.11.10 Mikael Ricknäs  |  IDG News Service
노키아 브랜드를 뗀 첫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 스마트폰이 11일 등장한다. 회사의 티저 정보에 따르면 저가형 모델로 관측된다. '모두를 위한 스마트폰'이라는 표현은 흔히 보급형 모델에 붙는 수식어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티저는 11일 등장일을 제외하곤 별다른 정보를 제공하지 않고 있다. 저가형 스마트폰에 흔히 빠지곤 하는 전면 카메라가 포함된 오렌지색 스마트폰이라는 것 정도가 알 수 있는 전부다.

이 밖에 루머에 따르면 5인치 화면에서 500만 화소 카메라를 탑재했으며, 960 X 540 해상도, 1GB 램 등의 사양을 갖췄다. 루미아 530 및 630의 512MB보다는 증가한 수치다.

저가형 시장의 잠재력으로 인해 마이크로소프트는 지속적으로 이 분야를 공략하고 있다. 올해 루미아 530과 630을 출시했으며, 인도 스마트폰 제조사 마이크로맥스와 카르본 등과 제휴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그러나 경쟁 또한 치열해지고 있는 양상이다. 구글은 100달러 정의 스마트폰을 개발하도록 돕는 안드로이드 원 프로그램을 선보였으며 삼성전자 또한 저가형 스마트폰 시장에 초점을 맞춰가고 있다.

한편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트가 전세계 스마트폰 OS 분야에서 차지하고 있는 비중을 3분기 3.3%로, 전년의 4.1%에서 하락했다. 출하량은 20만 대 증가해 1,050만 대에 달했지만 27%나 성장한 세계 시장을 따라잡기에는 크게 부족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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