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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 MS 뉴 오피스 협업 기능 써보니··· "아직은 부족"

2013.04.11 Yardena Arar  |  PCWorld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는 오랫동안 공식적인 문서의 작성, 편집, 서식 설정의 표준으로 여겨져 왔다. 하지만 구글 문서도구와 기타 웹 기반 경쟁 제품들이 문서의 실시간 공유 및 공동 편집 기능으로 오피스를 앞지르고 있다.
 
새로운 오피스 스위트에 대해 알아보자. 올해 초에 발표된 이 스위트는 데스크톱 및 브라우저 애플리케이션을 혼합하여 다른 사람들과 협업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이런 기능은 올바른 방향을 지향하고 있지만 마이크로소프트의 협업 기능은 사용하기가 그다지 쉽지 않다.
 
오피스 365 구독 또는 오피스 2013 데스크톱 소프트웨어의 구매를 고려하거나 이미 둘 중 하나를 사용하고 있는 사람들이 참고할 수 있는 공동 편집의 장/단점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필자는 워드, 엑셀, 원노트, 파워포인트 등을 오피스 365 중소기업 프리미엄 계정을 통해 동료 및 오피스 2013이 없는 외부 인들과 협업 기능을 시험했다.
 
외부인과의 협업
 
협업자들과 문서를 공유하기 위해 우선 온라인 상의 스카이드라이브(SkyDrive)에 저장해야 한다.
 
새로운 오피스에서는 스카이드라이브 클라우드 스토리지와 오피스 웹 앱(Web App)을 통해 기관 내/외부인과 문서를 공유 및 공동편집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문서 작성자는 누구든 초대하여 워드 웹 앱에서 문서를 확인 또는 편집할 수 있다. 파일(File) 메뉴로 이동하여 공유(Share)를 클릭하면 다른 사람을 초대하기 위한 옵션이 표시된다. 기본적으로 사용자는 공유 링크를 생성하여 이메일 또는 인스턴트 메시지를 통해 전송하거나 지정한 아웃룩(Outlook) 연락처에 이메일 초대장을 생성할 수 있다. 어떤 방법을 선택하든 링크를 생성 또는 전송하기 전에 해당 문서를 스카이드라이브에 저장해야 한다.
 
문서의 확인 또는 편집 권한을 제공하는 링크를 전송함으로써 워드, 엑셀, 또는 파워포인트 작업을 공유한다.
 
수신자가 링크를 클릭하면 브라우저 창에 워드, 엑셀, 원노트, 또는 파워포인트 웹 앱으로 파일이 열린다. 수신인이 문서를 편집할 수 있는 링크를 전송했더라도 수신인은 이메일 또는 인터넷 다운로드를 통해 문서를 열 때 모든 오피스 앱이 생성하는 동일한 경고 메시지로 인터넷은 안전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읽기 전용 모드로 문서를 볼 수 있다는 팝업 메시지가 표시된다. 이 때, 수신인은 편집을 활성화하는 버튼을 반드시 클릭해야 하며, 문서 편집을 위한 링크를 생성했음에도 이런 메시지가 표시된다는 것은 조금 납득하기 힘든 부분이다.
 
사용자와 사용자가 지정한 공동 편집자는 문서를 동시에 편집할 수 있지만 몇 가지 한계점이 있다. 예를 들어, 워드에서는 동일한 단락을 동시에 편집할 수 없다. 이를 시도하면 팝업 메시지가 표시된다.
 
문서의 공동편집 링크를 수락하면 편집 권한이 있더라도 웹 앱에서 읽기전용 모드로 열린다.
 
이 외에, 공동 편집자가 작업을 저장할 때까지 실제로 무엇을 편집했는지 알 수 없다. 다행히도 앱 상에서 공동 편집자의 이름이 팝업으로 표시되기 때문에 실시간 대화는 가능하다. (대신에 파일(File) > 정보(Info) 를 클릭하여 현재 누가 편집에 참여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 다른 편집자가 마이크로소프트 계정으로 로그인하지 않으면, '게스트(Guest)'로 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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