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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에서 오피스를 사용할 수 있는 클라우드 서비스 3종 비교

2012.09.07 Dan Miller  |  Macworld
아이패드로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문서를 편집하고자 할 때는 애플)의 아이워크(iWork), 구글 문서도구(Google Docs), 기타 서드파티 오피스 스윗 외에도 다른 툴을 이용하는 방법이 있다. 클라우드 기반의 서비스와 연계된 앱을 이용하면 아이패드로 클라우드 상에서 구동하는 가상 윈도우 서버에 연결하여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의 윈도우 버전을 원격으로 사용할 수 있다. 클라우드온(CloudOn), 니비오(Nivio), 온라이브 데스크톱(OnLive Desktop)이 그 주인공이며, 이 3가지 앱을 비교해 보도록 하자.
 
클라우드온(CloudOn)
클라우드온을 실행할 때는 원격 윈도우 데스크톱에 연결한다는 느낌이 들지 않는다. 대신에 생긴 모습이 마치 파일 브라우저 같다. 클라우드온은 사용자의 드롭박스(Dropbox), 박스(Box), 또는 구글 드라이브(Google Drive) 클라우드 스토리지 계정에 직접 연결하며, 각 계정을 선택할 수 있는 목록을 제공한다.
 
파일 목록의 위에는 3개의 아이콘이 위치하고 있다. 하나는 보기 모드를 선택하기 위함이다. (목록, 아이콘, 또는 커버플로우(CoverFlow)와 유사한 모드) 가운데 아이콘으로 클라우드온의 환경설정, 도움말, 사용지침서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세 번째 아이콘으로는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를 실행시킬 수 있다. 사용자는 해당 아이콘을 앱을 실행시키거나 파일 브라우저에서 파일을 터치할 수 있다. 후자의 경우에는 관련된 앱으로 파일을 열게 된다.
 
일단 실행이 이루어지면, 이 앱들은 윈도우 데스크톱 버전의 앱과 매우 유사한 모습을 보인다. 화면의 상단에는 리본이 위치하며, 그 아래에 문서가 위치한다. 리본의 위에는 여러 리본을 위한 탭(문단, 삽입 등)이 위치한다.
 
클라우드온을 통해 오피스를 터치 친화적인 방식으로 이용할 수 있다. 열고자 하는 리본이나 사용하고자 하는 툴을 터치하면 된다. 텍스트를 선택하는 방법도 간단하다. 두 번 연속 터치하여 단어를 선택하거나 세 번 연속 터치하여 줄을 선택할 수 있다. 또는 터치하여 누른 채 커서를 드래그하여 임의의 텍스트 범위를 선택할 수도 있다. 텍스트 입력의 경우, 한 줄의 특수키(Control, Alt, Shift, Tab 등)가 추가된 표준 iOS 키보드를 사용할 수 있다. 화면상 마우스 포인터가 지원되지 않지만, 필요하다고 느꼈던 적은 없다.
 
현재까지 클라우드온의 파일 브라우저 부분만이 3세대 아이패드의 레티나 디스플레이에 최적화되었다. 문서 상의 텍스트를 포함한 오피스 앱 자체는 다소 산만한 모습을 보이지만, 해당 기업은 현재 해당 앱의 다른 부분을 시각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클라우드온에서는 윈도우 데스크톱 없이도 윈도우 앱을 사용할 수 있다. 그리고 열이 추가된 표준 아이패드 키보드도 사용할 수 있다.
 
편집을 마치고 화면 좌측 상단의 바를 터치하면 파일이 자동으로 저장되며 파일 브라우저로 이동하게 된다. 거기서 복사, 이동, 이름 변경 등 기본적인 파일관리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드롭박스와 박스의 계정을 보유하고 있다면, 브라우저를 통해 두 계정에 접속할 수 있다.
 
클라우드온은 현재 개인 사용자를 위해 무료로 제공되고 있으며 각 비즈니스 사용자는 월 15달러를 지불하면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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