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1.06

블로그 | 좋거나 싫은 안드로이드의 5가지 특성

Michael Gartenberg | Computerworld
구글 안드로이드가 등장한 이래, 이 모바일 운영체제는 찬사와 비난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주로 오픈 핸드셋 얼라이언스(OHA)의 탄생을 이끈 열린 모델이라는 점에서는 찬사가, 버전과 기기별로 파편화되어 있다는 점에는 비난이 이뤄진다.

현재 애플 iOS,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 폰, RIM 등 플랫폼 별로 형성된 팬들이 벌이는 격론은 흡사 종교 전쟁을 연상시키고 있다. 하지만 모두를 만족시키는 모바일 플랫폼같은 것은 없다는 점에서 사실 이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모바일 플랫폼에 대한 개인적인 평가 기준은 3가지다. 무엇이 더 업무를 잘 할 수 있게 해주는가, 어떻게 새로운 방법으로 즐길 수 있게 하는가, 삶은 어떻게 더 편리하게 만들어주는가라는 기준이다.

이 기준 아래서 필자가 안드로이드 기기에 대해 좋아하는 점, 그리고 싫어하는 점을 정리했다.  모바일 기술 자체가 어쩌면 가장 개인화된 기술이라는 측면에서 '맞고 틀리기'보다는 '좋고 싫은' 관점에서 여유있게 보기를 당부한다.

위젯 - 필자는 안드로이드 위젯을 정말이지 좋아한다. 이들 작은 애플리케이션들은 홈 스크린에 자리잡아 날씨, 뉴스, 소셜, 주가 등 필요한 정보를 빠르게 전달해준다. 물론 다른 모바일 운영체제도 이와 유사한 것들이 있다. 그러나 안드로이드 플랫폼만큼 개인화 설정이 가능하지는 않다. 이러한 유연성은 필자에게 최적의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구축할 수 있게 해준다. 한눈에 필요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해주는 측면에서 안드로이드는 최고다.

사이드 로딩 애플리케이션 - 하나의 스토어나 마켓플레이스에 얽매이지 않아도 된다는 사실도 선호하는 요소다. 예를 들어 아마존 덕분에 필자는 쓸만한 무료 안드로이드 앱을 구하고 있다. 물론 이에 따르는 단점도 있다. 이러한 개방성을 이용하려는 수많은 악성 앱들이 출몰하고 있다. 사용자가 이를 알고 확인해야 하는 수고가 필요하다. 그러나 개인적으로 장점이 단점을 압도한다고 평가한다. 몇몇 제조사의 안드로이드 기기에서는 이 특성이 불가능하다는 점이 오히려 아쉽다.

거대한 크기 -  안드로이드 진영에서 마음에 안드는 부분이다. 필자에게 대형 스마트폰이란, 휴대폰 경험을 악화시키지만, 태블릿에는 여전히 역부족인 무엇이다. 물론 개인에 따라 크게 다를 수 있는 특성일 것이다. 또 모든 안드로이드 폰이 큰 것은 아니라고 반박할 수도 있다.

키보드와 펜 - 주 입력장치로 펜을 사용하고 싶지는 않다. 필기할 때는 유용할지라도 그렇다. 또 작은 키보드 대신 터치스크린 입력을 선호한다. 하지만 이 특성에서도 개인에 따라 호불호가 갈릴 것이다. 또 안드로이드에는 수많은 대안이 존재한다. 펜을 탑재한 5인치 이상의 삼성 안드로이드폰이나, 키보드를 탑재한 모토롤라 스마트폰이 있는가하면, 터치 스크린만을 지원하는 제품도 있다.

자잘한 즐거움 - 유독 안드로이드 기기에서 자잘한 즐거움을 맞볼 수 있다. 통신사가 벤더가 제공하지 않더라도 새로운 운영체제를 시험해보는 것이 대표적이다. 또 다양한 제품의 존재로 인해 다양한 액세서리도 존재한다.

안드로이드는 완벽하지 않다. 통합된 방식으로 외장 스토리지를 다루지 못하며 마이크로소프트 익스체인지 지원도 부실하다. 운영체제 파편화라는 큰 단점도 있다. 그러나 안드로이드의 이러한 단점들은 대부분 고유의 개방성으로 인해 부수적으로 수반된 것이다. 리눅스가 실패한 포스트 PC 시대의 주역 자리를 안드로이드가 꿰찰 것이 유력시되는 이유다. ciokr@idg.co.kr



2012.01.06

블로그 | 좋거나 싫은 안드로이드의 5가지 특성

Michael Gartenberg | Computerworld
구글 안드로이드가 등장한 이래, 이 모바일 운영체제는 찬사와 비난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주로 오픈 핸드셋 얼라이언스(OHA)의 탄생을 이끈 열린 모델이라는 점에서는 찬사가, 버전과 기기별로 파편화되어 있다는 점에는 비난이 이뤄진다.

현재 애플 iOS,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 폰, RIM 등 플랫폼 별로 형성된 팬들이 벌이는 격론은 흡사 종교 전쟁을 연상시키고 있다. 하지만 모두를 만족시키는 모바일 플랫폼같은 것은 없다는 점에서 사실 이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모바일 플랫폼에 대한 개인적인 평가 기준은 3가지다. 무엇이 더 업무를 잘 할 수 있게 해주는가, 어떻게 새로운 방법으로 즐길 수 있게 하는가, 삶은 어떻게 더 편리하게 만들어주는가라는 기준이다.

이 기준 아래서 필자가 안드로이드 기기에 대해 좋아하는 점, 그리고 싫어하는 점을 정리했다.  모바일 기술 자체가 어쩌면 가장 개인화된 기술이라는 측면에서 '맞고 틀리기'보다는 '좋고 싫은' 관점에서 여유있게 보기를 당부한다.

위젯 - 필자는 안드로이드 위젯을 정말이지 좋아한다. 이들 작은 애플리케이션들은 홈 스크린에 자리잡아 날씨, 뉴스, 소셜, 주가 등 필요한 정보를 빠르게 전달해준다. 물론 다른 모바일 운영체제도 이와 유사한 것들이 있다. 그러나 안드로이드 플랫폼만큼 개인화 설정이 가능하지는 않다. 이러한 유연성은 필자에게 최적의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구축할 수 있게 해준다. 한눈에 필요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해주는 측면에서 안드로이드는 최고다.

사이드 로딩 애플리케이션 - 하나의 스토어나 마켓플레이스에 얽매이지 않아도 된다는 사실도 선호하는 요소다. 예를 들어 아마존 덕분에 필자는 쓸만한 무료 안드로이드 앱을 구하고 있다. 물론 이에 따르는 단점도 있다. 이러한 개방성을 이용하려는 수많은 악성 앱들이 출몰하고 있다. 사용자가 이를 알고 확인해야 하는 수고가 필요하다. 그러나 개인적으로 장점이 단점을 압도한다고 평가한다. 몇몇 제조사의 안드로이드 기기에서는 이 특성이 불가능하다는 점이 오히려 아쉽다.

거대한 크기 -  안드로이드 진영에서 마음에 안드는 부분이다. 필자에게 대형 스마트폰이란, 휴대폰 경험을 악화시키지만, 태블릿에는 여전히 역부족인 무엇이다. 물론 개인에 따라 크게 다를 수 있는 특성일 것이다. 또 모든 안드로이드 폰이 큰 것은 아니라고 반박할 수도 있다.

키보드와 펜 - 주 입력장치로 펜을 사용하고 싶지는 않다. 필기할 때는 유용할지라도 그렇다. 또 작은 키보드 대신 터치스크린 입력을 선호한다. 하지만 이 특성에서도 개인에 따라 호불호가 갈릴 것이다. 또 안드로이드에는 수많은 대안이 존재한다. 펜을 탑재한 5인치 이상의 삼성 안드로이드폰이나, 키보드를 탑재한 모토롤라 스마트폰이 있는가하면, 터치 스크린만을 지원하는 제품도 있다.

자잘한 즐거움 - 유독 안드로이드 기기에서 자잘한 즐거움을 맞볼 수 있다. 통신사가 벤더가 제공하지 않더라도 새로운 운영체제를 시험해보는 것이 대표적이다. 또 다양한 제품의 존재로 인해 다양한 액세서리도 존재한다.

안드로이드는 완벽하지 않다. 통합된 방식으로 외장 스토리지를 다루지 못하며 마이크로소프트 익스체인지 지원도 부실하다. 운영체제 파편화라는 큰 단점도 있다. 그러나 안드로이드의 이러한 단점들은 대부분 고유의 개방성으로 인해 부수적으로 수반된 것이다. 리눅스가 실패한 포스트 PC 시대의 주역 자리를 안드로이드가 꿰찰 것이 유력시되는 이유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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