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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부터 AI, 로봇까지··· "지금이 결정적 기술 변곡점"

이미지 소스 : George Redgrave 미래를 예측하는 것은 매우 어렵다. 그래서 전문가 사이에서도 일부는 불확실한 미래를, 일부는 끝없는 발전을 보고, 그 연장선에서 또 다른 일부는 현재에 좌절하기도 한다. 최근 미국 오스틴에서 열린 '사우스 바이 사우스 웨스트(SWSX)' 행사에서도 미래에 대한 여러 전망이 서로 엇갈렸다. 먼저 불확실성에 있어서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정부가 충돌하기 시작했다. '수량화된 시대 속 데이터 윤리(data Ethics in the Age of the Quantified Society)' 토론회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현재 만들어진 공공 정책이 먼 미래까지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점에 동의했다. 전 백악관 정책 보좌관인 니콜 웡은 지금이 중요한 변곡점이라고 보고 있다. 그는 "우리는 미래를 위한 길을 닦고 있다. 영화 <헝거게임> 같은 디스토피아가 될지, 아니면 보편적 의료 복지, 공평한 분배가 있는 다른 세상이 될지 알 수 없지만 이를 위한 길을 만들고 있다. 그러나 상황이 급변하고 있고 우리는 무엇을 규제할지 어떻게 규제할지 알지 못한다. 규제가 최선의 도구가 아닐 수도 있다. 우리의 최종 목표도 알 수 없고 권한도 없는 상태이기도 하다"라고 말했다. 대표적 사례가 빅데이터다. 프리랜서 연구가 애쉬칸 솔타니는 데이터 수집에 대한 규제가 사실은 큰 역할을 하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예를 들어 기업은 소비자에게 가장 좋아하는 아이스크림에 관해 묻는 것만으로 민감한 정보를 도출할 수 있을 정도라는 것이다. 실제로 모든 사진의 실제 위치를 추적하는 시스템, 친구를 분석해 특정인의 신용점수를 추론하는 시스템, 남성의 일자리를 물었을 때 여성의 일자리보다 더 높은 연봉의 직장을 보여주는 검색 엔진, 대통령 후보별로 검색 결과를 다르게 처리하는 검색 엔진 등이 이미 현실화됐다. 솔타니는 “기업은 자사의 사이트가 보안 테스트를 거쳤다고 주장한다. 하...

빅데이터 시리 AI 인공지능 로봇

2016.03.17

이미지 소스 : George Redgrave 미래를 예측하는 것은 매우 어렵다. 그래서 전문가 사이에서도 일부는 불확실한 미래를, 일부는 끝없는 발전을 보고, 그 연장선에서 또 다른 일부는 현재에 좌절하기도 한다. 최근 미국 오스틴에서 열린 '사우스 바이 사우스 웨스트(SWSX)' 행사에서도 미래에 대한 여러 전망이 서로 엇갈렸다. 먼저 불확실성에 있어서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정부가 충돌하기 시작했다. '수량화된 시대 속 데이터 윤리(data Ethics in the Age of the Quantified Society)' 토론회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현재 만들어진 공공 정책이 먼 미래까지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점에 동의했다. 전 백악관 정책 보좌관인 니콜 웡은 지금이 중요한 변곡점이라고 보고 있다. 그는 "우리는 미래를 위한 길을 닦고 있다. 영화 <헝거게임> 같은 디스토피아가 될지, 아니면 보편적 의료 복지, 공평한 분배가 있는 다른 세상이 될지 알 수 없지만 이를 위한 길을 만들고 있다. 그러나 상황이 급변하고 있고 우리는 무엇을 규제할지 어떻게 규제할지 알지 못한다. 규제가 최선의 도구가 아닐 수도 있다. 우리의 최종 목표도 알 수 없고 권한도 없는 상태이기도 하다"라고 말했다. 대표적 사례가 빅데이터다. 프리랜서 연구가 애쉬칸 솔타니는 데이터 수집에 대한 규제가 사실은 큰 역할을 하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예를 들어 기업은 소비자에게 가장 좋아하는 아이스크림에 관해 묻는 것만으로 민감한 정보를 도출할 수 있을 정도라는 것이다. 실제로 모든 사진의 실제 위치를 추적하는 시스템, 친구를 분석해 특정인의 신용점수를 추론하는 시스템, 남성의 일자리를 물었을 때 여성의 일자리보다 더 높은 연봉의 직장을 보여주는 검색 엔진, 대통령 후보별로 검색 결과를 다르게 처리하는 검색 엔진 등이 이미 현실화됐다. 솔타니는 “기업은 자사의 사이트가 보안 테스트를 거쳤다고 주장한다. 하...

2016.03.17

구글 알파고 충격의 2연승··· 인공지능 콘텐츠 라운드업

구글 알파고가 10일 이세돌 9단에 또 승리했다. 1차전과 달리 이세돌 9단이 실험적인 모습을 보이거나 별다른 실착을 두지 않았다는 점에서 충격을 안기고 있다. 그러나 인공지능의 이러한 발전은 하루이틀에 이뤄진 것이 아니다. 수년 전부터 수많은 기대와 경고, 전망의 목소리가 있어 왔다. 여기 인공지능의 발전과 인류 미래에의 영향을 담은 기사들을 날짜순으로 정리했다. 발행 날짜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 체스·퀴즈쇼는 잊어라··· 현실 속 왓슨 기반 앱 10종 - 2014.11.10 -> 스티븐 호킹의 경고 "인공지능, 인류 멸망 초래할 수 있다" - 2014.12.04 ->'공상에서 현실로' 변곡점 들어선 AI - 2015.02.09 -> 로봇과 일자리 위협, 고위관리직은 안전할까? - 2015.04.23 -> "인간 넘어선 초지능, 100년 내 출현 가능성 높다" AI 전문가 닉 보스트롬 전망 - 2015.05.20 -> 칼럼 | 성큼 도래한 유비쿼터스 AI 세상··· 마음의 준비를 'Her'하라 - 2015.09.25 -> 인공지능이 빼앗을 다음 일자리 '비 반복형 · 지식 노동형 업무' - 20.15.10.12 -> 컴퓨팅의 미래를 알 수 있는 흥미로운 비전 10가지 - 2015.10.14 -> IBM "인지 컴퓨팅 시대 진입... 변화 필수적" - 2015.10.15 -> 기고 | 인공지능에의 안전한 접근법, '집단 AI'에 쏠리는 관심 - 2015.12.24 -> '섬뜩하거나 신기하거나' 2015년 괴상한 기술 소식 10가지 - 2015.12.29 -> IDG 테크서베이 패널들이 예측한 '...

AI 인공지능 로봇 머신러닝 인지 컴퓨팅 딥러닝

2016.03.10

구글 알파고가 10일 이세돌 9단에 또 승리했다. 1차전과 달리 이세돌 9단이 실험적인 모습을 보이거나 별다른 실착을 두지 않았다는 점에서 충격을 안기고 있다. 그러나 인공지능의 이러한 발전은 하루이틀에 이뤄진 것이 아니다. 수년 전부터 수많은 기대와 경고, 전망의 목소리가 있어 왔다. 여기 인공지능의 발전과 인류 미래에의 영향을 담은 기사들을 날짜순으로 정리했다. 발행 날짜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 체스·퀴즈쇼는 잊어라··· 현실 속 왓슨 기반 앱 10종 - 2014.11.10 -> 스티븐 호킹의 경고 "인공지능, 인류 멸망 초래할 수 있다" - 2014.12.04 ->'공상에서 현실로' 변곡점 들어선 AI - 2015.02.09 -> 로봇과 일자리 위협, 고위관리직은 안전할까? - 2015.04.23 -> "인간 넘어선 초지능, 100년 내 출현 가능성 높다" AI 전문가 닉 보스트롬 전망 - 2015.05.20 -> 칼럼 | 성큼 도래한 유비쿼터스 AI 세상··· 마음의 준비를 'Her'하라 - 2015.09.25 -> 인공지능이 빼앗을 다음 일자리 '비 반복형 · 지식 노동형 업무' - 20.15.10.12 -> 컴퓨팅의 미래를 알 수 있는 흥미로운 비전 10가지 - 2015.10.14 -> IBM "인지 컴퓨팅 시대 진입... 변화 필수적" - 2015.10.15 -> 기고 | 인공지능에의 안전한 접근법, '집단 AI'에 쏠리는 관심 - 2015.12.24 -> '섬뜩하거나 신기하거나' 2015년 괴상한 기술 소식 10가지 - 2015.12.29 -> IDG 테크서베이 패널들이 예측한 '...

2016.03.10

6배 늘어나는 로봇 피부 개발··· 피부색 웨어러블 가능성 주목

이미지 출처 : Chris Larson, Cornell University 코넬 대학 연구진이 원래 크기에서 6배가량 늘어나는 것은 물론, 가볍고 색깔까지 바꿀 수 있는 로봇 피부를 개발했다. 헬스케어와 자동차, 통신 부문에서 다양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로봇 피부의 이름은 HLEC(hyper-elastic light-emitting capacitor)이다. 기존 비슷한 연구 성과와 비교하면 2배 이상 탄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구조는 여러 개의 투명 하이드로갤 전극 레이어 사이에 절연 엘라스토머(elastomer) 시트를 끼워 넣은 형태다. 엘라스토머는 생고무 재질이며, 늘리거나 말았을 때 전하(electrical charge)를 저장하는 기능을 한다. 조명 역할도 할 수 있다. 코넬 대학의 기계, 항공우주 공학과 조교수인 롭 셰퍼드는 "이 소재를 이용하면 부드러운 로봇의 몸체를 확장할 수 있다"며 "피부색과 외형을 바꿔 디스플레이로 사용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연구팀은 HLEC 6개를 이용해 부드러운 로봇을 개발했다. 몸체를 팽창, 수축하면서 앞으로 나간다. HLEC의 중요한 특징 중 하나는 색깔을 바꿀 수 있다는 것이다. 셰퍼드는 "로봇이 점점 우리 생활의 일부가 될수록 인간과 감정적으로 교감하기 위해 이런 기능이 중요해질 것"이라며 "주위 분위기에 따라 로봇이 자신의 색깔을 바꾸면 인간과 로봇이 서로 상호작용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구팀은 HLEC 피부를 헬스케어나 홈케어 로봇 등에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환자의 생체 신호를 표시하다가 고통을 느끼거나 상태가 악화됐을 때 혹은 다른 필요한 것이 있을 때 색깔을 바꿔 이를 의료진에게 알릴 수 있다. 소프트 로봇 외에 다른 분야에도 적용할 수 있다. 자동차에 적용하면 사용자의 필요에 따라 변신하는 정보 디스플레이가 될 수 있다. 사람의 피부와 같은 웨어러...

신기술 로봇 피부

2016.03.07

이미지 출처 : Chris Larson, Cornell University 코넬 대학 연구진이 원래 크기에서 6배가량 늘어나는 것은 물론, 가볍고 색깔까지 바꿀 수 있는 로봇 피부를 개발했다. 헬스케어와 자동차, 통신 부문에서 다양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로봇 피부의 이름은 HLEC(hyper-elastic light-emitting capacitor)이다. 기존 비슷한 연구 성과와 비교하면 2배 이상 탄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구조는 여러 개의 투명 하이드로갤 전극 레이어 사이에 절연 엘라스토머(elastomer) 시트를 끼워 넣은 형태다. 엘라스토머는 생고무 재질이며, 늘리거나 말았을 때 전하(electrical charge)를 저장하는 기능을 한다. 조명 역할도 할 수 있다. 코넬 대학의 기계, 항공우주 공학과 조교수인 롭 셰퍼드는 "이 소재를 이용하면 부드러운 로봇의 몸체를 확장할 수 있다"며 "피부색과 외형을 바꿔 디스플레이로 사용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연구팀은 HLEC 6개를 이용해 부드러운 로봇을 개발했다. 몸체를 팽창, 수축하면서 앞으로 나간다. HLEC의 중요한 특징 중 하나는 색깔을 바꿀 수 있다는 것이다. 셰퍼드는 "로봇이 점점 우리 생활의 일부가 될수록 인간과 감정적으로 교감하기 위해 이런 기능이 중요해질 것"이라며 "주위 분위기에 따라 로봇이 자신의 색깔을 바꾸면 인간과 로봇이 서로 상호작용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구팀은 HLEC 피부를 헬스케어나 홈케어 로봇 등에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환자의 생체 신호를 표시하다가 고통을 느끼거나 상태가 악화됐을 때 혹은 다른 필요한 것이 있을 때 색깔을 바꿔 이를 의료진에게 알릴 수 있다. 소프트 로봇 외에 다른 분야에도 적용할 수 있다. 자동차에 적용하면 사용자의 필요에 따라 변신하는 정보 디스플레이가 될 수 있다. 사람의 피부와 같은 웨어러...

2016.03.07

생각만으로 휠체어 제어··· 듀크대학, 뇌-기계 인터페이스 개발

마비나 루게릭병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에게 브레인 임플란트(brain implants)가 새로운 희망을 제시하고 있다. 이미지 출처 : Shawn Rocco/Duke Health 뇌파 두피 전극이나 외부 컴퓨터에 선을 연결하지 않고도 생각만으로 로봇 휠체어를 작동시킬 수 있는 새로운 기술이 등장했다.   듀크대학 신경과학 연구진이 개발한 새로운 뇌-기계 인터페이스는 원숭이 뇌의 두 영역에 이식된 머리카락처럼 가느다란 마이크로 필라멘트를 활용하는 것이다. 이러한 미세 섬유를 사용한 무선 BMI-원숭이 머리에 고정된 장치-는 두 영역의 신경세포에서 수백 개의 신호를 동시에 기록한다. 원숭이가 목표 지점까지 움직이겠다고 생각하면, 컴퓨터는 원숭이 뇌 활동에 나타나는 생각을 휠체어 작동이라는 명령어로 바꿔준다. 생각으로 제어하는 휠체어와 관련한 다른 연구도 있었다. 하지만 대부분은 사용자의 일부 물리적인 기능과 함께 유선 모델과 EEG를 활용하는 데 그쳤었다. 이번 무선 시스템은 사지 마비와 루게릭병으로 근육을 움직일 수 없거나 이동하기 어려운 장애인에게 특히 의미있을 수 있다고 연구진은 전했다. 뉴로엔지니어링 듀크센터에서 이 연구를 공동으로 주도하며 관련 논문을 집필한 수석 저자인 미구엘 니콜레리스는 "일부 중증 장애인의 경우 눈을 깜빡이는 것조차 어렵다"라며 "때문에 뇌파 등의 비침습적 조치로 제어하는 휠체어나 기기를 사용하는 것으로는 부족할 지도 모른다. 우리는 당신이 두개의 임플란트(intracranial implants)를 가질 경우 비침습 기기보다 휠체어를 더 잘 제어할 수 있다는 것을 확실히 보여줄 수 있다"고 밝혔다. 마비 환자의 약 70%는 보조 기기를 제어할 수 있도록 하려면 뇌에 외과적인 전극 이식을 받아야 한다고 연구진은 설명했다. 이 인터페이스에 대한 논문은 온라인 과학 저널에 3일 게재됐다. 연구진은 신선한 포도가 담긴 그릇에 반응을 보였던 2마리의 붉...

로봇 마비 뉴로엔지니어링 듀크대학교 루게릭병 이동성 휠체어 실험 제어 장애인 원숭이

2016.03.07

마비나 루게릭병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에게 브레인 임플란트(brain implants)가 새로운 희망을 제시하고 있다. 이미지 출처 : Shawn Rocco/Duke Health 뇌파 두피 전극이나 외부 컴퓨터에 선을 연결하지 않고도 생각만으로 로봇 휠체어를 작동시킬 수 있는 새로운 기술이 등장했다.   듀크대학 신경과학 연구진이 개발한 새로운 뇌-기계 인터페이스는 원숭이 뇌의 두 영역에 이식된 머리카락처럼 가느다란 마이크로 필라멘트를 활용하는 것이다. 이러한 미세 섬유를 사용한 무선 BMI-원숭이 머리에 고정된 장치-는 두 영역의 신경세포에서 수백 개의 신호를 동시에 기록한다. 원숭이가 목표 지점까지 움직이겠다고 생각하면, 컴퓨터는 원숭이 뇌 활동에 나타나는 생각을 휠체어 작동이라는 명령어로 바꿔준다. 생각으로 제어하는 휠체어와 관련한 다른 연구도 있었다. 하지만 대부분은 사용자의 일부 물리적인 기능과 함께 유선 모델과 EEG를 활용하는 데 그쳤었다. 이번 무선 시스템은 사지 마비와 루게릭병으로 근육을 움직일 수 없거나 이동하기 어려운 장애인에게 특히 의미있을 수 있다고 연구진은 전했다. 뉴로엔지니어링 듀크센터에서 이 연구를 공동으로 주도하며 관련 논문을 집필한 수석 저자인 미구엘 니콜레리스는 "일부 중증 장애인의 경우 눈을 깜빡이는 것조차 어렵다"라며 "때문에 뇌파 등의 비침습적 조치로 제어하는 휠체어나 기기를 사용하는 것으로는 부족할 지도 모른다. 우리는 당신이 두개의 임플란트(intracranial implants)를 가질 경우 비침습 기기보다 휠체어를 더 잘 제어할 수 있다는 것을 확실히 보여줄 수 있다"고 밝혔다. 마비 환자의 약 70%는 보조 기기를 제어할 수 있도록 하려면 뇌에 외과적인 전극 이식을 받아야 한다고 연구진은 설명했다. 이 인터페이스에 대한 논문은 온라인 과학 저널에 3일 게재됐다. 연구진은 신선한 포도가 담긴 그릇에 반응을 보였던 2마리의 붉...

2016.03.07

미군, 로봇 이용해 실전 같은 사격 훈련한다

실제 전장에서는 볼 수 없겠지만, 미 해군의 사격 훈련장에서는 사용되고 있다. 바로 사격 훈련용 로봇이다. 미국 해군은 최근 병사의 전투력을 높이기 위해 바퀴 4개가 달린 로봇을 사용하는 방안을 테스트했다. 이 로봇은 기존 사격 훈련에 사용하던 종이 타겟지를 대신한다. 벽과 건물 뒤에서 등장하기 때문에 더 현실적인 훈련 환경을 제공한다. 자동화된 인간형 로봇 목표물이 로봇이 사격장에서 이동하고 있다. (이미지 출처 : John Baker/미 국방성) 외양은 다소 별스럽다. 마치 기계장치를 몸에 이식한 듯한 마네킹의 상반신이다. 하지만 외모와 달리 다양한 기술이 적용됐다. 이 로봇은 GPS 안내 시스템을 사용한다. 레이저를 이용해 최대 25m 밖에 있는 장애물까지 인식해 피한다. 노트북으로 원격에서 조종할 수 있고, 사격자의 총알이 언제, 어디서 명중했는지 데이터를 제공한다. 토마스 세리카 병장이 로봇을 향해 사격 하고 있다. (이미지 출처 : John Baker/미 국방성) 미 국방성은 이 로봇을 이용한 훈련 영상을 공개했다. 사격을 받으면 로봇 상반신 부분이 비스듬하게 기울어진다. 제1 해병사단이 캘리포니아 펜들턴 기지에서 테스트했는데, 첫 반응은 호의적이었다. 가장 흥미로운 것은 내구성이다. 제조사는 수천 발을 맞아도 골격을 유지하며 작동한다고 밝혔다. 이 로봇을 이용한 훈련 동영상은 이 링크에서 볼 수 있다. ciokr@idg.co.kr

국방성 로봇 미군

2016.03.03

실제 전장에서는 볼 수 없겠지만, 미 해군의 사격 훈련장에서는 사용되고 있다. 바로 사격 훈련용 로봇이다. 미국 해군은 최근 병사의 전투력을 높이기 위해 바퀴 4개가 달린 로봇을 사용하는 방안을 테스트했다. 이 로봇은 기존 사격 훈련에 사용하던 종이 타겟지를 대신한다. 벽과 건물 뒤에서 등장하기 때문에 더 현실적인 훈련 환경을 제공한다. 자동화된 인간형 로봇 목표물이 로봇이 사격장에서 이동하고 있다. (이미지 출처 : John Baker/미 국방성) 외양은 다소 별스럽다. 마치 기계장치를 몸에 이식한 듯한 마네킹의 상반신이다. 하지만 외모와 달리 다양한 기술이 적용됐다. 이 로봇은 GPS 안내 시스템을 사용한다. 레이저를 이용해 최대 25m 밖에 있는 장애물까지 인식해 피한다. 노트북으로 원격에서 조종할 수 있고, 사격자의 총알이 언제, 어디서 명중했는지 데이터를 제공한다. 토마스 세리카 병장이 로봇을 향해 사격 하고 있다. (이미지 출처 : John Baker/미 국방성) 미 국방성은 이 로봇을 이용한 훈련 영상을 공개했다. 사격을 받으면 로봇 상반신 부분이 비스듬하게 기울어진다. 제1 해병사단이 캘리포니아 펜들턴 기지에서 테스트했는데, 첫 반응은 호의적이었다. 가장 흥미로운 것은 내구성이다. 제조사는 수천 발을 맞아도 골격을 유지하며 작동한다고 밝혔다. 이 로봇을 이용한 훈련 동영상은 이 링크에서 볼 수 있다. ciokr@idg.co.kr

2016.03.03

"로봇 산업, 티핑 포인트 도달" IDC

로봇 산업 규모가 2019년까지 견조한 상승세를 보일 것이라고 IDC가 예측했다. 신규 시장의 출현 및 인건비의 상승 등이 주요 요인으로 지목됐다. 이 시장조사기관은 관련 서비스를 포함한 로보틱스 분야 전세계 시장 규모가 2015년 710억 달러였다며, 2019년에는 1,354억 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IDC 리서치 디렉터 빙 장은 "로보틱스가 제조업종의 핵심 변화를 구현할 핵심 기술로 부상했다. 지금까지는 자동차 산업 분야에서 주로 사용되어왔지만 이제는 전자, 소매, 헬스케어, 유통, 농업, 서비스, 교육 및 공공 분야에서도 도입이 늘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로보틱스 기술의 도입 확산세를 주도하는 요인들로는 인건비, 숙련 인력의 부족, 품질 이슈가 있다며 로보틱스 시스템의 가격 하락도 포함된다고 덧붙였다. 오늘날 독일 자동차 제조사 아우디는 이미 미국 68곳의 판매 영업점에 텔레프레즌스 로봇을 테스트 배치해 수리공들이 수리 작업을 한층 빠르게 쉽게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아우디에 따르면 테스트는 지금껏 성공적이었으며 이에 따라 회사는 베크나 테크놀로지가 개발한 이 텔레프레즌스 로봇을 올해 연말까지 미국내 292곳의 영업점에 배치할 계획이다. 베크나의 이 VGo 로봇을 배치한 기업은 또 있다. 메사추세스 제너럴 병원 및 보스톤 소재 브리검 앤 우먼 병원이 고객 서비스에 이 로봇을 지용하고 있다. IDC에 따르면 헬스케어 분야는 제조업 및 채굴업에 바로 뒤이을 정도로 로보틱스 기술을 활발히 도입하고 있다. IDC 매뉴팩처링 인사이트 애널리스트 존 산타게이트는 "로보틱스가 마침내 티핑 포인트에 도달한 것으로 관측된다. 경쟁이 확산되고 가격 하락이 나타나고 있다"라고 말했다. 탈리(Tally)라는 이름의 소매점용 로봇은 자동으로 매장을 돌아다니며 물품 잔량을 확인한다. ciokr@idg.co.kr 

IDC 로봇 로보틱스

2016.02.29

로봇 산업 규모가 2019년까지 견조한 상승세를 보일 것이라고 IDC가 예측했다. 신규 시장의 출현 및 인건비의 상승 등이 주요 요인으로 지목됐다. 이 시장조사기관은 관련 서비스를 포함한 로보틱스 분야 전세계 시장 규모가 2015년 710억 달러였다며, 2019년에는 1,354억 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IDC 리서치 디렉터 빙 장은 "로보틱스가 제조업종의 핵심 변화를 구현할 핵심 기술로 부상했다. 지금까지는 자동차 산업 분야에서 주로 사용되어왔지만 이제는 전자, 소매, 헬스케어, 유통, 농업, 서비스, 교육 및 공공 분야에서도 도입이 늘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로보틱스 기술의 도입 확산세를 주도하는 요인들로는 인건비, 숙련 인력의 부족, 품질 이슈가 있다며 로보틱스 시스템의 가격 하락도 포함된다고 덧붙였다. 오늘날 독일 자동차 제조사 아우디는 이미 미국 68곳의 판매 영업점에 텔레프레즌스 로봇을 테스트 배치해 수리공들이 수리 작업을 한층 빠르게 쉽게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아우디에 따르면 테스트는 지금껏 성공적이었으며 이에 따라 회사는 베크나 테크놀로지가 개발한 이 텔레프레즌스 로봇을 올해 연말까지 미국내 292곳의 영업점에 배치할 계획이다. 베크나의 이 VGo 로봇을 배치한 기업은 또 있다. 메사추세스 제너럴 병원 및 보스톤 소재 브리검 앤 우먼 병원이 고객 서비스에 이 로봇을 지용하고 있다. IDC에 따르면 헬스케어 분야는 제조업 및 채굴업에 바로 뒤이을 정도로 로보틱스 기술을 활발히 도입하고 있다. IDC 매뉴팩처링 인사이트 애널리스트 존 산타게이트는 "로보틱스가 마침내 티핑 포인트에 도달한 것으로 관측된다. 경쟁이 확산되고 가격 하락이 나타나고 있다"라고 말했다. 탈리(Tally)라는 이름의 소매점용 로봇은 자동으로 매장을 돌아다니며 물품 잔량을 확인한다. ciokr@idg.co.kr 

2016.02.29

'IT업무도 AI가···' CIO는 무엇을 준비해야 하나

IT부서에서 하던 일을 기계가 대신할 수 있게 된다면, IT종사자들은 어떻게 될까?  이미지 출처 : Thinkstock 최근 액센츄어가 발표한 기술 비전(Technology Vision) 조사에 따르면, 2년 전보다 AI(인공지능) 투자를 크게 늘리고 있다고 대답한 경영진의 비율이 70%에 달했다. 또 절반 이상인 55%가 머신러닝과 임베디드 AI 솔루션을 광범위하게 활용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그러나 AI와 로봇이 빠른 속도로 발전하면서 IT를 중심으로 많은 직장인들이 벼랑으로 몰리고 있는 실정이다. 기계가 더 정교해져 학습을 하고, 의사결정을 내리면서 IT 생태계에서 그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는 IT종사자들에게 두려움, 불확실성, 불안을 느끼게 했다. AI 시스템 개발사인 IP소프트(IPSoft)를 창업한 체탄 듀브 CEO는 미래에는 사람이 아닌 '스마트 시스템'이 IT 인프라를 관리하게 된다고 밝혔다. 잡무를 자동화하고, 기술 전문가는 창조와 혁신에만 주력하게 될 것이다. 그러나 기술 구현을 책임지는 조직은 열의를 가지고 이같은 변화를 추진하지는 않는다. 듀브는 "AI에 기반을 둔 자동화가 계속 발전하고 있지만, 업무 부서 중 하나인 IT가 이 변화를 수용하는데 주저하고 있다. IT부서는 신기술을 중심으로 비즈니스 운영을 계획하기보다는 기존 인프라 유지보수에만 초점을 맞출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고 지적했다. <CIO닷컴>은 듀브와 함께 자동화 증가가 IT 분야 종사자에게 미치는 영향은 무엇인지, 파괴적 변화를 어떻게 경감시킬 수 있을지, 기업과 정부가 미래에 요구되는 인재를 어떻게 육성할 지, 로봇이 사람의 일을 대신하면서 우리가 추구해야 할 변화는 무엇인지 등을 살펴봤다. 다음은 듀브와의 일문일답이다. CIO닷컴 : IT 리더들은 AI와 로봇을 더 많이 수용하고 있는데, 이같은 변화가 IT부서 개개인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 지를 관리할 방...

CIO 기술 비전 IPS소프트 기계 노동 머신러닝 변혁 디지털 로봇 자동화 인공지능 AI 경영진 IT종사자 조사 액센츄어 미래 IT부서 기술 비전 2016 보고서

2016.02.16

IT부서에서 하던 일을 기계가 대신할 수 있게 된다면, IT종사자들은 어떻게 될까?  이미지 출처 : Thinkstock 최근 액센츄어가 발표한 기술 비전(Technology Vision) 조사에 따르면, 2년 전보다 AI(인공지능) 투자를 크게 늘리고 있다고 대답한 경영진의 비율이 70%에 달했다. 또 절반 이상인 55%가 머신러닝과 임베디드 AI 솔루션을 광범위하게 활용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그러나 AI와 로봇이 빠른 속도로 발전하면서 IT를 중심으로 많은 직장인들이 벼랑으로 몰리고 있는 실정이다. 기계가 더 정교해져 학습을 하고, 의사결정을 내리면서 IT 생태계에서 그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는 IT종사자들에게 두려움, 불확실성, 불안을 느끼게 했다. AI 시스템 개발사인 IP소프트(IPSoft)를 창업한 체탄 듀브 CEO는 미래에는 사람이 아닌 '스마트 시스템'이 IT 인프라를 관리하게 된다고 밝혔다. 잡무를 자동화하고, 기술 전문가는 창조와 혁신에만 주력하게 될 것이다. 그러나 기술 구현을 책임지는 조직은 열의를 가지고 이같은 변화를 추진하지는 않는다. 듀브는 "AI에 기반을 둔 자동화가 계속 발전하고 있지만, 업무 부서 중 하나인 IT가 이 변화를 수용하는데 주저하고 있다. IT부서는 신기술을 중심으로 비즈니스 운영을 계획하기보다는 기존 인프라 유지보수에만 초점을 맞출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고 지적했다. <CIO닷컴>은 듀브와 함께 자동화 증가가 IT 분야 종사자에게 미치는 영향은 무엇인지, 파괴적 변화를 어떻게 경감시킬 수 있을지, 기업과 정부가 미래에 요구되는 인재를 어떻게 육성할 지, 로봇이 사람의 일을 대신하면서 우리가 추구해야 할 변화는 무엇인지 등을 살펴봤다. 다음은 듀브와의 일문일답이다. CIO닷컴 : IT 리더들은 AI와 로봇을 더 많이 수용하고 있는데, 이같은 변화가 IT부서 개개인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 지를 관리할 방...

2016.02.16

칼럼 | 우리의 미래는 '터미네이터'인가 '바이센테니얼맨'인가?

유발 하라리의 영감 넘치는 책 '사피엔스'에 보면 '럭셔리 트랩'이라는 용어가 나온다. 인류는 수렵채집 생활에서 농경사회로 발전하고 그 후 산업화, 정보화 등 기술의 발전을 통해 수 많은 물건을 만들었다. 초기에는 이런 물건을 사용해 더 편리한 생활과 시간의 여유를 얻는 듯 했지만 시간이 지나 익숙해지면 그 편리함을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인다. 이젠 더 이상 그러한 물건을 사용하지 않는 생활은 상상할 수 없게 된다. 그리고 수 많은 물건을 구입하기 위해 더 많은 시간을 일해야 하는 처지에 놓이게 된다. 결국 이전보다 더 여유가 없는 생활을 하게 된다는 것이다. 유발 하라리는 인류 역사에서 농업혁명은 수렵채집사회보다 구성원 개개인의 삶의 질을 오히려 저하시켰다고 주장한다. 기록되지 않은 역사에 대한 추측이지만 고고학 증거에 비추어 본다면 제법 설득력이 있는 주장이다. 농업혁명으로 생산성이 높아지자 잉여 생산물이 생겨나고 이를 바탕으로 지배계층이 등장해 고대 국가 탄생하게 되었다. 19세기의 산업혁명은 수공업의 형태에 머물던 2차산업을 기계를 이용한 대량생산 체계로 발전시켰다. 동시에 가내 수공업자의 몰락과 수 많은 빈민 노동계층을 만들어 냈고 거대 기업과 자본가가 등장하게 되었다. 이로 인해 오늘날의 물질적인 풍요를 가져오는 기반을 마련하게 되었다. 1990년대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정보화, 디지털화는 다시 한번 인류의 생활에 큰 변화를 가져다 주고 있다. 21세기의 변화는 IT 기술의 발전을 바탕으로 네트워크, 모바일, 인공지능, 로보틱스와 연계된 기술 발전의 물결이다. 이미 스마트폰과 인터넷은 생활에 없어서는 안되는 것이 되었다. 이는 불과 20년전까지만 해도 필요하지 않았던 것들이다. 하지만 인터넷과 스마트폰이 가져다 준 변화는 결코 작지 않다. 이미 우리 주변에 수 많은 것들이 20년 사이에 없어졌다. 비디오가게, 음반가게, 사진관, 만화방, 오락실, 책방 등… 그리고 그 이면에 이러한 업종들...

CIO 바이센테니얼맨 사피엔스 인더스트리 4.0 터미네이터 자율주행 산업혁명 O2O 머신러닝 발전 역사 정철환 로봇 인공지능 일자리 고용 스마트폰 다보스 포럼

2016.01.29

유발 하라리의 영감 넘치는 책 '사피엔스'에 보면 '럭셔리 트랩'이라는 용어가 나온다. 인류는 수렵채집 생활에서 농경사회로 발전하고 그 후 산업화, 정보화 등 기술의 발전을 통해 수 많은 물건을 만들었다. 초기에는 이런 물건을 사용해 더 편리한 생활과 시간의 여유를 얻는 듯 했지만 시간이 지나 익숙해지면 그 편리함을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인다. 이젠 더 이상 그러한 물건을 사용하지 않는 생활은 상상할 수 없게 된다. 그리고 수 많은 물건을 구입하기 위해 더 많은 시간을 일해야 하는 처지에 놓이게 된다. 결국 이전보다 더 여유가 없는 생활을 하게 된다는 것이다. 유발 하라리는 인류 역사에서 농업혁명은 수렵채집사회보다 구성원 개개인의 삶의 질을 오히려 저하시켰다고 주장한다. 기록되지 않은 역사에 대한 추측이지만 고고학 증거에 비추어 본다면 제법 설득력이 있는 주장이다. 농업혁명으로 생산성이 높아지자 잉여 생산물이 생겨나고 이를 바탕으로 지배계층이 등장해 고대 국가 탄생하게 되었다. 19세기의 산업혁명은 수공업의 형태에 머물던 2차산업을 기계를 이용한 대량생산 체계로 발전시켰다. 동시에 가내 수공업자의 몰락과 수 많은 빈민 노동계층을 만들어 냈고 거대 기업과 자본가가 등장하게 되었다. 이로 인해 오늘날의 물질적인 풍요를 가져오는 기반을 마련하게 되었다. 1990년대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정보화, 디지털화는 다시 한번 인류의 생활에 큰 변화를 가져다 주고 있다. 21세기의 변화는 IT 기술의 발전을 바탕으로 네트워크, 모바일, 인공지능, 로보틱스와 연계된 기술 발전의 물결이다. 이미 스마트폰과 인터넷은 생활에 없어서는 안되는 것이 되었다. 이는 불과 20년전까지만 해도 필요하지 않았던 것들이다. 하지만 인터넷과 스마트폰이 가져다 준 변화는 결코 작지 않다. 이미 우리 주변에 수 많은 것들이 20년 사이에 없어졌다. 비디오가게, 음반가게, 사진관, 만화방, 오락실, 책방 등… 그리고 그 이면에 이러한 업종들...

2016.01.29

블로그 | CES 2016에서 애플 사용자가 주목해야 할 6가지

애플은 CES에 참가하지 않지만, 전시회 전반에 막대한 영향을 미친다. 2016년도 다르지 않을 것이므로 맥과 iOS 사용자가 이번 CES 행사에서 주목해야 할 주제를 정리해 본다. 웨어러블 CCS 인사이트는 이번 CES에서 수많은 웨어러블 제품이 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애플은 2~3개월 내에 애플 워치 v.2를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 과연 이들 제품 중 어떤 것이 웨어러블 컴퓨팅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지 지켜봐야 할 것이다. 개인적으로는 옴브라(Ombra)에 대한 좀 더 발전된 논의가 이루어지기를 기대해 본다. http://omsignal.com/pages/omsignal-bra 증강 현실 오큘러스 리프트와 삼성의 3D 사용자 인터페이스 도입, 기대가 큰 HTC 바이브 등 다양한 증강현실과 게임용 헤드셋이 소개될 것이다. 특히 HTC 바이브는 밸브의 스팀 VR 시스템과 연계해 개발되고 있다. 한층 더 생생한 경험과 3D 사용자 인터페이스의 진화는 가상현실을 구글 글래스보다 한층 더 매력적인 경험으로 만들어 줄 것이다. 그러니 애플이 수 개월 내에 자체 가상현실 헤드셋을 발표한다는 소문에 너무 놀라지 말기 바란다. 특히 같은 시기에 소니 역시 유사한 것을 개발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커넥티드 홈 인공 지능이 “사물”이 되고, 올해 CES는 바로 이런 다양한 솔루션으로 가득 찰 것이다. 아이베이비랩(iBaby Labs)의 지능형 가정용 비디오 감시 솔루션인 홈팔(HomePal)이나 공기 감시용 아이센스(AiSense), 아기 돌보기용 아이베이비(iBaby) 등은 벌써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하이얼의 R2-D2 이동형 냉장고나 좀 더 실용적인 삼성 스마트 냉장고도 눈 여겨 볼만하다. 문제는 스마트 홈 분야는 경쟁이 너무 치열하고 호환되지 않는 표준도 너무 많아 애플 홈키트와 같은 시스템의 확산에 방해가 된다는 것이다. 커넥티드 카 2016년은 카플레이가 주류 시장으로 진출하면서 지능형 자동차 시스템의...

애플 아이베이비 아이센스 홈팔 가상현실 헤드 셋 애플 워치 카플레이 커넥티드 홈 드론 스마트카 스마트홈 커넥티드 카 웨어러블 증강 현실 로봇 CES 가상현실 스마트폰 부속품

2016.01.06

애플은 CES에 참가하지 않지만, 전시회 전반에 막대한 영향을 미친다. 2016년도 다르지 않을 것이므로 맥과 iOS 사용자가 이번 CES 행사에서 주목해야 할 주제를 정리해 본다. 웨어러블 CCS 인사이트는 이번 CES에서 수많은 웨어러블 제품이 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애플은 2~3개월 내에 애플 워치 v.2를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 과연 이들 제품 중 어떤 것이 웨어러블 컴퓨팅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지 지켜봐야 할 것이다. 개인적으로는 옴브라(Ombra)에 대한 좀 더 발전된 논의가 이루어지기를 기대해 본다. http://omsignal.com/pages/omsignal-bra 증강 현실 오큘러스 리프트와 삼성의 3D 사용자 인터페이스 도입, 기대가 큰 HTC 바이브 등 다양한 증강현실과 게임용 헤드셋이 소개될 것이다. 특히 HTC 바이브는 밸브의 스팀 VR 시스템과 연계해 개발되고 있다. 한층 더 생생한 경험과 3D 사용자 인터페이스의 진화는 가상현실을 구글 글래스보다 한층 더 매력적인 경험으로 만들어 줄 것이다. 그러니 애플이 수 개월 내에 자체 가상현실 헤드셋을 발표한다는 소문에 너무 놀라지 말기 바란다. 특히 같은 시기에 소니 역시 유사한 것을 개발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커넥티드 홈 인공 지능이 “사물”이 되고, 올해 CES는 바로 이런 다양한 솔루션으로 가득 찰 것이다. 아이베이비랩(iBaby Labs)의 지능형 가정용 비디오 감시 솔루션인 홈팔(HomePal)이나 공기 감시용 아이센스(AiSense), 아기 돌보기용 아이베이비(iBaby) 등은 벌써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하이얼의 R2-D2 이동형 냉장고나 좀 더 실용적인 삼성 스마트 냉장고도 눈 여겨 볼만하다. 문제는 스마트 홈 분야는 경쟁이 너무 치열하고 호환되지 않는 표준도 너무 많아 애플 홈키트와 같은 시스템의 확산에 방해가 된다는 것이다. 커넥티드 카 2016년은 카플레이가 주류 시장으로 진출하면서 지능형 자동차 시스템의...

2016.01.06

'섬뜩하거나 신기하거나' 2015년 괴상한 기술 소식 10가지

괴상한 이야기들은 뉴스가 된다. 벙어리 강도라던가, 동물 납치범 등을 다루는 신기한 뉴스는 정기적으로 방송과 뉴스 사이트, 소셜 미디어를 달군다. 그런데 흥미로운 사실은 과학, 테크놀로지 연구를 소개하는 기사들 역시 이런 ‘신기한 뉴스’ 섹션에 소개되곤 한다는 점이다. 오늘날 IT 분야의 양상이 급속도로 변화해 잠깐의 눈요기에 어울리는 것이 그 이유일 것이다. 이러한 오늘날의 상황 속에서 그 모든 진보의 가치를 진지하게 분석하고 평가하기란 불가능한 일이다. 한 해 동안 IT 분야의 동료들이 이룩한 흥미로운 진보들을 재조명해보는 의미에서, 여기 2015년 유달리 독특했던 기술 이야기 10가지를 추려봤다. 새로운 자기 복제 기계에서 박테리아에서 동력을 얻는 스포츠웨어, 시간 여행 컴퓨터까지, 어느 하나 흥미롭지 않은 이야기가 없다. ciokr@idg.co.kr

미래 AI 인공지능 로봇 웨어러블 이모지 시간여행 바이오 해커 모포

2015.12.29

괴상한 이야기들은 뉴스가 된다. 벙어리 강도라던가, 동물 납치범 등을 다루는 신기한 뉴스는 정기적으로 방송과 뉴스 사이트, 소셜 미디어를 달군다. 그런데 흥미로운 사실은 과학, 테크놀로지 연구를 소개하는 기사들 역시 이런 ‘신기한 뉴스’ 섹션에 소개되곤 한다는 점이다. 오늘날 IT 분야의 양상이 급속도로 변화해 잠깐의 눈요기에 어울리는 것이 그 이유일 것이다. 이러한 오늘날의 상황 속에서 그 모든 진보의 가치를 진지하게 분석하고 평가하기란 불가능한 일이다. 한 해 동안 IT 분야의 동료들이 이룩한 흥미로운 진보들을 재조명해보는 의미에서, 여기 2015년 유달리 독특했던 기술 이야기 10가지를 추려봤다. 새로운 자기 복제 기계에서 박테리아에서 동력을 얻는 스포츠웨어, 시간 여행 컴퓨터까지, 어느 하나 흥미롭지 않은 이야기가 없다. ciokr@idg.co.kr

2015.12.29

"가정용 로봇 시장, 70년대 PC 분야와 유사"

가정용 로봇 시장이 크게 확산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주니퍼 리서치의 연구에 따르면 2020년 경에는 10곳의 가정 중 1곳이 로봇을 보유할 것으로 관측된다. 올해는 25곳의 가정 중 약 1곳이 로봇을 보유하고 있다.  초기 가정용 로봇은 공상 과학 소설 속의 다재다능한 제품이 아닌, 특정 용도에 맞춰진 것일 가능성이 크다. 세탁 또는 청소용 로봇들이다. 주니퍼 리서치 스테판 소렐 애널리스트는 "소비자용 로봇 시장은 70년 대 PC 분야와 비교될 수 있다. 오늘날 벤처 투자자 및 투자사들이 이 분야에의 투자를 강화하고 있다. 새로운 패러다임 변화가 시작됐다고 보는 시각이 우세하다"라고 말했다. 주니퍼 측은 이어 향후 더 복잡한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로봇이 등장하고 가격이 하락하면서 대중화가 확산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나 해결해야 할 숙제도 있다는 지적이었다. 바로 신뢰 문제가 그 중 하나다. 소렐 애널리스트는 로봇이 커지고 복잡해지면서 소비자들로부터 신뢰를 더 획득해야 할 필요가 있다면서, 이들 로봇이 위해를 가하지 않거나 다른 소유물을 파손시키지 않을 것이라는 확신을 형성하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Credit: Thinkstock ciokr@idg.co.kr  

주니퍼 로봇 가정용 로봇

2015.12.28

가정용 로봇 시장이 크게 확산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주니퍼 리서치의 연구에 따르면 2020년 경에는 10곳의 가정 중 1곳이 로봇을 보유할 것으로 관측된다. 올해는 25곳의 가정 중 약 1곳이 로봇을 보유하고 있다.  초기 가정용 로봇은 공상 과학 소설 속의 다재다능한 제품이 아닌, 특정 용도에 맞춰진 것일 가능성이 크다. 세탁 또는 청소용 로봇들이다. 주니퍼 리서치 스테판 소렐 애널리스트는 "소비자용 로봇 시장은 70년 대 PC 분야와 비교될 수 있다. 오늘날 벤처 투자자 및 투자사들이 이 분야에의 투자를 강화하고 있다. 새로운 패러다임 변화가 시작됐다고 보는 시각이 우세하다"라고 말했다. 주니퍼 측은 이어 향후 더 복잡한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로봇이 등장하고 가격이 하락하면서 대중화가 확산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나 해결해야 할 숙제도 있다는 지적이었다. 바로 신뢰 문제가 그 중 하나다. 소렐 애널리스트는 로봇이 커지고 복잡해지면서 소비자들로부터 신뢰를 더 획득해야 할 필요가 있다면서, 이들 로봇이 위해를 가하지 않거나 다른 소유물을 파손시키지 않을 것이라는 확신을 형성하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Credit: Thinkstock ciokr@idg.co.kr  

2015.12.28

'바이모달 IT로' 방향 잡은 포드 CIO… 왜? 그리고 어떻게?

포드가 자사의 핵심 역량을 유지하면서 로봇 텔레프레즌스 시스템과 차량 호출 소프트웨어(ride-hailing software)같은 신흥 기술을 도입하고 있다. 이는 포드-스타일이라고 하는 포드의 바이모달 IT 전략이다.   이미지 출처 : Thinkstock 포드의 기술 부서는 CIO 마시 클레본의 지휘 아래 공식적으로 2단 기어 변속을 감행했다. 포드는 신속하게 포기할 수 있는 기술 실험과 기업 경영에 원동력을 제공하게 될 입증된 기존 기술과 시스템 모두를 포함시킬 수 있게끔 IT 프로세스를 재편했다. 클레본은 포드가 이런 '바이모달 IT’를 도입한 것은 관료적인 번잡한 절차를 없애, 더 효율적으로 IT 서비스를 전달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1월 닉 스미터스의 뒤를 이어 CIO로 부임한 클레본은 "우리는 바이모달 IT 프로세스를 준비하고 있으며, 새로운 분야에 대한 초점을 강화할 부서를 신설할 계획이다. 그리고 시험과 학습을 반복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가트너가 만든 용어인 바이모달 IT는 2가지 방식으로 IT를 관리하는 것을 일컫는다. 첫 번째 방식은 '안정', 두 번째 방식은 '민첩성'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포드의 바이모달 IT는 '위험 수용도'와 관련이 있다. 제조 시설을 위해 개발된 기술, 고객 데이터와 관련된 도구를 바꿀 경우 큰 위험에 직면할 수 있다. 이는 주의를 기울여 수행해야 하는 '핵심 모드(Core Mode)'다. 위험이 낮은 파일럿 IT프로젝트는 보안과 문서화, 거버넌스 수준을 낮춰 테스트 할 수 있다. 이는 '이머징 모드(Emerging Mode)'에 해당된다. 이머징 모드 기술은 '우수성'과 '안전성'이 입증되면, 포드의 비즈니스 프로세스에 공식 편입되는 '코어 모드'가 될 수 있다. 차량 공유 서비스와 인터넷 연...

CIO 텔레 컨퍼런스 바이모달 IT 피보탈 로봇 포드 IT조직 시스코 가트너 아이로봇

2015.12.17

포드가 자사의 핵심 역량을 유지하면서 로봇 텔레프레즌스 시스템과 차량 호출 소프트웨어(ride-hailing software)같은 신흥 기술을 도입하고 있다. 이는 포드-스타일이라고 하는 포드의 바이모달 IT 전략이다.   이미지 출처 : Thinkstock 포드의 기술 부서는 CIO 마시 클레본의 지휘 아래 공식적으로 2단 기어 변속을 감행했다. 포드는 신속하게 포기할 수 있는 기술 실험과 기업 경영에 원동력을 제공하게 될 입증된 기존 기술과 시스템 모두를 포함시킬 수 있게끔 IT 프로세스를 재편했다. 클레본은 포드가 이런 '바이모달 IT’를 도입한 것은 관료적인 번잡한 절차를 없애, 더 효율적으로 IT 서비스를 전달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1월 닉 스미터스의 뒤를 이어 CIO로 부임한 클레본은 "우리는 바이모달 IT 프로세스를 준비하고 있으며, 새로운 분야에 대한 초점을 강화할 부서를 신설할 계획이다. 그리고 시험과 학습을 반복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가트너가 만든 용어인 바이모달 IT는 2가지 방식으로 IT를 관리하는 것을 일컫는다. 첫 번째 방식은 '안정', 두 번째 방식은 '민첩성'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포드의 바이모달 IT는 '위험 수용도'와 관련이 있다. 제조 시설을 위해 개발된 기술, 고객 데이터와 관련된 도구를 바꿀 경우 큰 위험에 직면할 수 있다. 이는 주의를 기울여 수행해야 하는 '핵심 모드(Core Mode)'다. 위험이 낮은 파일럿 IT프로젝트는 보안과 문서화, 거버넌스 수준을 낮춰 테스트 할 수 있다. 이는 '이머징 모드(Emerging Mode)'에 해당된다. 이머징 모드 기술은 '우수성'과 '안전성'이 입증되면, 포드의 비즈니스 프로세스에 공식 편입되는 '코어 모드'가 될 수 있다. 차량 공유 서비스와 인터넷 연...

2015.12.17

로봇·자동화로 위협받을 직장인, 美英에서만 9,500만 명

잉글랜드은행 최고 이코노미스트가 자동화가 고용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경고했다. 이미지 출처 : Thinkstock 이 은행의 최고 이코노미스트인 앤드류 홀든은 미국과 영국에서 각각 약 8,000만 명과 약 1,500만 명이 자동화로 일자리가 위험해 질 것이라고 말했다. 추론 기능을 갖춘 인공지능과 로봇이 사람이 하는 일을 대신하면서 일자리가 줄어든다는 데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근 홀든은 한 발표에서 이와 관련한 많은 불확실성 역시 존재한다고 밝혔다. 홀든에 따르면, 역사적으로 자동화는 생산성과 소득을 향상시켰고 새로운 노동력을 필요로 하는 새로운 산업에서 새로운 제품의 수요를 일으키면서 소득이 늘어났다는 역사적 교훈이 있다. 성장 이전 단계에서 노동자들은 기술력을 높이면서 임금이 단계별로 상승했지만 이제는 기계보다 한걸음 앞서가야 한다.   기술력 향상의 필요성은 자동화가 대두되기 전 인건비가 더 싼 나라로 옮겨가는 오프쇼어 아웃소싱이 부각됐을 때부터 줄곧 계속됐던 문제였다. 이러한 변화에 직면한 노동자들은 고급 기술로 옮겨갈 것을 요구받고 있다. 이론적으로는 모든 사람은 자신의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지만 고급 기술을 가진 사람들의 수요는 훨씬 더 적다는 게 문제다. 기업은 전문적인 업무조차도 점점 더 자동화에 의존하면서 기술을 단순화하고 있다. 소프트웨어 개발은 기술 단순화가 진행되는 분야 중 하나다. “기계가 똑똑해지면서 인간만이 할 수 있는 고유의 영역이 줄어들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고 홀든은 말했다. "기계는 이미 생각할 수 없었던 작업을 하고 있다. 10년 전에는 상상할 수 조차 없었던 무인자동차를 보라”고 그는 덧붙였다. "알고리즘은 문제를 빠르게 처리하고 해결할 뿐 아니라 인지하고 심지어 감정을 표현하도록 학습하고 있다”고 홀든은 말했다. "기술력 향상의 선택사항이 더 이상 통용되지 않는다면, 이는 대규모 실업이나...

전망 이코노미스트 로봇 기술력 자동화 실업 인공지능 오프쇼어 아웃소싱 일자리 위협 잉글랜드은행

2015.11.24

잉글랜드은행 최고 이코노미스트가 자동화가 고용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경고했다. 이미지 출처 : Thinkstock 이 은행의 최고 이코노미스트인 앤드류 홀든은 미국과 영국에서 각각 약 8,000만 명과 약 1,500만 명이 자동화로 일자리가 위험해 질 것이라고 말했다. 추론 기능을 갖춘 인공지능과 로봇이 사람이 하는 일을 대신하면서 일자리가 줄어든다는 데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근 홀든은 한 발표에서 이와 관련한 많은 불확실성 역시 존재한다고 밝혔다. 홀든에 따르면, 역사적으로 자동화는 생산성과 소득을 향상시켰고 새로운 노동력을 필요로 하는 새로운 산업에서 새로운 제품의 수요를 일으키면서 소득이 늘어났다는 역사적 교훈이 있다. 성장 이전 단계에서 노동자들은 기술력을 높이면서 임금이 단계별로 상승했지만 이제는 기계보다 한걸음 앞서가야 한다.   기술력 향상의 필요성은 자동화가 대두되기 전 인건비가 더 싼 나라로 옮겨가는 오프쇼어 아웃소싱이 부각됐을 때부터 줄곧 계속됐던 문제였다. 이러한 변화에 직면한 노동자들은 고급 기술로 옮겨갈 것을 요구받고 있다. 이론적으로는 모든 사람은 자신의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지만 고급 기술을 가진 사람들의 수요는 훨씬 더 적다는 게 문제다. 기업은 전문적인 업무조차도 점점 더 자동화에 의존하면서 기술을 단순화하고 있다. 소프트웨어 개발은 기술 단순화가 진행되는 분야 중 하나다. “기계가 똑똑해지면서 인간만이 할 수 있는 고유의 영역이 줄어들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고 홀든은 말했다. "기계는 이미 생각할 수 없었던 작업을 하고 있다. 10년 전에는 상상할 수 조차 없었던 무인자동차를 보라”고 그는 덧붙였다. "알고리즘은 문제를 빠르게 처리하고 해결할 뿐 아니라 인지하고 심지어 감정을 표현하도록 학습하고 있다”고 홀든은 말했다. "기술력 향상의 선택사항이 더 이상 통용되지 않는다면, 이는 대규모 실업이나...

2015.11.24

'호기심 넘어 기업 변혁으로' 눈여겨볼 대학 연구 과제 9선

비정형 데이터 마이닝부터 비주얼 마이크로폰(visual microphones)까지 대학 연구소들이 미래를 밝혀줄 획기적인 가능성을 열어 주고 있다. 이미지 출처 : Democracy Chronicles via Flickr 깃허브(GitHub)의 트렌드 저장소를 한번 훑어본다면, 전세계 프로그래머들의 놀라운 코드와 다양한 기업들의 흥미로운 활동들을 찾아볼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깃허브에서조차 대학들이 진행하는 이런저런 활동들에 관한 이야기는 많이 다루지 않는다는 것이 현실이다. 이것들 가운데 대학 연구소 밖으로 나와, 시장을 이끌어 갈 주인공으로 자리잡을 프로젝트들은 극히 일부라는 생각 때문일 것이다. 대학의 연구 지식과 성과를 무시하는 것은 아니지만, 오늘날 학계, 그리고 학생들의 지식은 업계와 전세계에서 폭넓게 지지받고 있는 오픈소스 프로젝트들과 경쟁하기엔 부족한 부분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유수의 컴퓨터과학 교육 기관들의 역량은 분명 뛰어나지만, 연구에 ‘돈을 쏟아 붓는’ 것은 그들의 최우선 관심사가 아니기 때문이다. 이와 달리 오픈소스 개발자들은 더 나은 코드를 더 빨리 개발하는데 특화된 전문가들이다. 그들에겐 지시를 내리고 월급을 지급하는 고용주가 있으며, 그 고용주들의 주된 관심사는 100년 후 컴퓨터의 미래가 아닌 다음 분기의 새로운 상품에 맞춰져 있다. 하지만 컴퓨터 과학 학계에서도 드물지 않게 흥미로운 결과물들이 발견되곤 한다. 그들의 연구 가운데에는 ‘컴퓨팅의 철학적 한계’와 같은 이해하기 어려운 주제를 다루는 것도 많지만, 분명 현실 세계에 커다란 영향을 끼칠 멋진 연구들도 존재한다. 오늘날 대학의 연구소에서 진행 중인 프로젝트들 가운데, 독자 여러분이 주목해 볼만한 9가지를 꼽아봤다. 이 9개의 목록은 프로젝트의 탁월함이나 진보가 아닌, 그것이 미래 컴퓨팅에 미칠 잠재적 영향력에 초점이 맞춰 선정됐다. 프로젝트의 성격이나 진행 단계는 각기 다르지만, 모두 컴퓨팅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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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18

비정형 데이터 마이닝부터 비주얼 마이크로폰(visual microphones)까지 대학 연구소들이 미래를 밝혀줄 획기적인 가능성을 열어 주고 있다. 이미지 출처 : Democracy Chronicles via Flickr 깃허브(GitHub)의 트렌드 저장소를 한번 훑어본다면, 전세계 프로그래머들의 놀라운 코드와 다양한 기업들의 흥미로운 활동들을 찾아볼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깃허브에서조차 대학들이 진행하는 이런저런 활동들에 관한 이야기는 많이 다루지 않는다는 것이 현실이다. 이것들 가운데 대학 연구소 밖으로 나와, 시장을 이끌어 갈 주인공으로 자리잡을 프로젝트들은 극히 일부라는 생각 때문일 것이다. 대학의 연구 지식과 성과를 무시하는 것은 아니지만, 오늘날 학계, 그리고 학생들의 지식은 업계와 전세계에서 폭넓게 지지받고 있는 오픈소스 프로젝트들과 경쟁하기엔 부족한 부분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유수의 컴퓨터과학 교육 기관들의 역량은 분명 뛰어나지만, 연구에 ‘돈을 쏟아 붓는’ 것은 그들의 최우선 관심사가 아니기 때문이다. 이와 달리 오픈소스 개발자들은 더 나은 코드를 더 빨리 개발하는데 특화된 전문가들이다. 그들에겐 지시를 내리고 월급을 지급하는 고용주가 있으며, 그 고용주들의 주된 관심사는 100년 후 컴퓨터의 미래가 아닌 다음 분기의 새로운 상품에 맞춰져 있다. 하지만 컴퓨터 과학 학계에서도 드물지 않게 흥미로운 결과물들이 발견되곤 한다. 그들의 연구 가운데에는 ‘컴퓨팅의 철학적 한계’와 같은 이해하기 어려운 주제를 다루는 것도 많지만, 분명 현실 세계에 커다란 영향을 끼칠 멋진 연구들도 존재한다. 오늘날 대학의 연구소에서 진행 중인 프로젝트들 가운데, 독자 여러분이 주목해 볼만한 9가지를 꼽아봤다. 이 9개의 목록은 프로젝트의 탁월함이나 진보가 아닌, 그것이 미래 컴퓨팅에 미칠 잠재적 영향력에 초점이 맞춰 선정됐다. 프로젝트의 성격이나 진행 단계는 각기 다르지만, 모두 컴퓨팅 산업...

2015.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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