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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 삼성이 구글의 1/100?

대한민국에서 소프트웨어 개발자라는 직함을 가지고 있거나 가져본 적이 있는 분들이라면 얼마 전 삼성이 구글의 소프트웨어 개발자와 빗대어 자사의 소프트웨어 인력에 대해 평가한 (폄하한) 기사를 보고 만감이 교차했을 것이다. 스마트폰 전성시대가 오고 삼성의 안드로이드 폰이 세계 시장에서 질주할 때 많은 이들이 결국 삼성은 소프트웨어의 경쟁력 문제로 언젠가는 한계에 부딪히게 될 것이라고 이야기했었다. 하지만 그 잘 나가는 몇 년간 소프트웨어는 늘 하드웨어에 밀려 뒷전이었다. 언론에서도 신모델이 나올 때마다 새로운 하드웨어의 스펙에 대한 설명만 장황했을 뿐 소프트웨어는 주목을 받지 못했다. 그런데 왜 갑자기 그런 기사가 나온 것일까? 인공지능, 모바일, 빅데이터, 자율 주행차, 로봇, 공유경제 등 최근 미래에 대한 이야기가 나올 때마다 중심이 되는 기술과 사상에는 공통적으로 중심에 소프트웨어가 있다. 하드웨어가 중요하지 않은 것이 아니라 소프트웨어의 경쟁력이 핵심이 되리라는 것이다. 이미 IT 분야의 하드웨어는 중국을 중심으로 제3세계와의 격차가 점차 좁혀지고 있다. 하지만 구글, 애플, 페이스북 등의 기업이 보여주듯이 자체 하드웨어 생산공장이 없어도 세계의 IT 시장을 주도하는 것이 가능한 이유는 소프트웨어 역량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소프트웨어는 한번 우위를 점한 기업을 경쟁사가 따라잡는 것이 하드웨어 기술을 따라가는 것과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어렵다. 삼성이 이런 면에서 한계를 느끼고 자사의 소프트웨어 개발 역량에 대해 문제점을 지적한 것은 늦었지만 올바른 지적이라고 생각한다. 문제는 그 지적에 대한 원인 분석과 향후 대책이 아닐까? 아마도 삼성 내부에서 자사의 소프트웨어 역량이 부족한 이유를 개발자 개개인의 역량 차이에서 찾는 것으로 보인다. 왜냐면 관련 기사에서 언급하길 “지금 당장 문제 해결 평가 방식으로 구글 입사를 시도한다면 1~2%만 제외하고는 어렵지 않을까 생각한다” 고 했기 때문이다. 이 말의 행간을 음미해보면...

모바일 안드로인드 폰 공유경제 소프트웨어 개발자 정철환 로봇 인공지능 삼성전자 애플 빅데이터 페이스북 구글 CIO 자율 주행차

2016.07.04

대한민국에서 소프트웨어 개발자라는 직함을 가지고 있거나 가져본 적이 있는 분들이라면 얼마 전 삼성이 구글의 소프트웨어 개발자와 빗대어 자사의 소프트웨어 인력에 대해 평가한 (폄하한) 기사를 보고 만감이 교차했을 것이다. 스마트폰 전성시대가 오고 삼성의 안드로이드 폰이 세계 시장에서 질주할 때 많은 이들이 결국 삼성은 소프트웨어의 경쟁력 문제로 언젠가는 한계에 부딪히게 될 것이라고 이야기했었다. 하지만 그 잘 나가는 몇 년간 소프트웨어는 늘 하드웨어에 밀려 뒷전이었다. 언론에서도 신모델이 나올 때마다 새로운 하드웨어의 스펙에 대한 설명만 장황했을 뿐 소프트웨어는 주목을 받지 못했다. 그런데 왜 갑자기 그런 기사가 나온 것일까? 인공지능, 모바일, 빅데이터, 자율 주행차, 로봇, 공유경제 등 최근 미래에 대한 이야기가 나올 때마다 중심이 되는 기술과 사상에는 공통적으로 중심에 소프트웨어가 있다. 하드웨어가 중요하지 않은 것이 아니라 소프트웨어의 경쟁력이 핵심이 되리라는 것이다. 이미 IT 분야의 하드웨어는 중국을 중심으로 제3세계와의 격차가 점차 좁혀지고 있다. 하지만 구글, 애플, 페이스북 등의 기업이 보여주듯이 자체 하드웨어 생산공장이 없어도 세계의 IT 시장을 주도하는 것이 가능한 이유는 소프트웨어 역량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소프트웨어는 한번 우위를 점한 기업을 경쟁사가 따라잡는 것이 하드웨어 기술을 따라가는 것과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어렵다. 삼성이 이런 면에서 한계를 느끼고 자사의 소프트웨어 개발 역량에 대해 문제점을 지적한 것은 늦었지만 올바른 지적이라고 생각한다. 문제는 그 지적에 대한 원인 분석과 향후 대책이 아닐까? 아마도 삼성 내부에서 자사의 소프트웨어 역량이 부족한 이유를 개발자 개개인의 역량 차이에서 찾는 것으로 보인다. 왜냐면 관련 기사에서 언급하길 “지금 당장 문제 해결 평가 방식으로 구글 입사를 시도한다면 1~2%만 제외하고는 어렵지 않을까 생각한다” 고 했기 때문이다. 이 말의 행간을 음미해보면...

2016.07.04

LG전자-인천국제공항공사, 지능형 로봇 서비스 MOU 체결

LG전자와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인천국제공항에 지능형 로봇 서비스를 도입하기 위해 손잡았다. 양사는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 인천국제공항공사 공항청사에서 ‘지능형 로봇 서비스 도입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정일영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LG전자 대표이사 H&A사업본부장 조성진 사장 등이 참석했다. LG전자는 인천국제공항의 스마트공항 서비스를 위해 지능형 로봇, 사물인터넷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자율주행하는 공항안내로봇, 환경미화(청소)로봇 등 특화로봇이 여객터미널 이용객들의 편의는 물론 공항 운영의 효율성도 높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은 이르면 연말부터 로봇 시제품 현장 테스트를 시작할 예정이다. 정일영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LG전자의 뛰어난 기술력으로 로봇기술을 조기에 도입해 세계 공항 최초로 자율주행형 로봇 안내 서비스를 상용화해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LG전자 대표이사 H&A사업본부장 조성진 사장은 "가전분야에서 쌓아온 오랜 경험과 기술 역량을 기반으로 높은 수준의 로봇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ciokr@idg.co.kr

인천국제공항공사 LG전자 로봇 MOU

2016.07.01

LG전자와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인천국제공항에 지능형 로봇 서비스를 도입하기 위해 손잡았다. 양사는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 인천국제공항공사 공항청사에서 ‘지능형 로봇 서비스 도입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정일영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LG전자 대표이사 H&A사업본부장 조성진 사장 등이 참석했다. LG전자는 인천국제공항의 스마트공항 서비스를 위해 지능형 로봇, 사물인터넷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자율주행하는 공항안내로봇, 환경미화(청소)로봇 등 특화로봇이 여객터미널 이용객들의 편의는 물론 공항 운영의 효율성도 높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은 이르면 연말부터 로봇 시제품 현장 테스트를 시작할 예정이다. 정일영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LG전자의 뛰어난 기술력으로 로봇기술을 조기에 도입해 세계 공항 최초로 자율주행형 로봇 안내 서비스를 상용화해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LG전자 대표이사 H&A사업본부장 조성진 사장은 "가전분야에서 쌓아온 오랜 경험과 기술 역량을 기반으로 높은 수준의 로봇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ciokr@idg.co.kr

2016.07.01

보스턴 다이내믹스 첨단 로봇도 바나나 껍질은 못 피한다?

로봇 전문업체 '보스턴 다이내믹스(Boston Dynamics)'가 23일 익살스러운 영상을 공개했다. 현존하는 가장 정교한 로봇으로 알려져 있지만, 바닥에 놓인 바나나 껍질을 피하기는 쉽지 않았다. 이미지 출처: 보스턴 다이내믹스 보스턴 다이내믹스는 구글의 자회사이자 현재는 매각을 위해 인수합병 시장에 매물로 나와 있다. 이 회사가 가진 로봇 중에는 가정 내에서 걸어 다닐 만큼 크기를 줄인 4족 보행 제품이 있다. 접시를 옮기는 등 다양한 작업을 할 수 있다. 이 로봇의 이름은 '스팟 미니(Spot Mini)'이다. 스팟 로봇의 소형화 버전 제품이다. 스팟은 미군을 위해 처음 개발됐고 지난해 해군에 시행한 테스트에 참여하기도 했다. 공개된 영상을 보면 스팟 미니는 상황에서 등장한다. 각 상황에 따라 어떤 제품에는 몸체 상단에 고성능 라이다(LIDAR, Light Detection and Ranging) 레이저 이미지 센서가 붙어 있고 어떤 제품에는 집게 손이 붙어 있는 팔을 달았다. 집게 손이 달린 제품은 마치 로봇 몸체에 뱀이 달린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어떤 사람은 겁을 먹을 수도 있을 것 같다. 영상에서 스팟 미니는 이 팔을 이용해 물컵을 들어 식기세척기에 넣거나 콜라 캔을 집어 쓰레기통에 넣는 동작을 시연했다. 이미지 출처: 보스턴 다이내믹스 스팟과 스팟 미니 모두 현존하는 가장 정교한 로봇이다. 영상을 보면 로봇은 자세를 낮춰 좁은 공간을 통과하기도 한다. 하지만 완벽한 것은 아니다. 스팟 미니는 바닥에 놓인 바나나 껍질을 피하지 못하고 미끄러져 넘어진다. 영상의 마지막 장면에서는 사람에게 음료수를 전달하려고 시도하는 스팟 미니가 등장한다. 그러나 동작을 재빠르게 제어하지 못해 마치 다시 음료수 캔을 뺏으려는 것처럼 우스꽝스러운 상황이 연출된다. 로봇은 이내 중심을 잃고 쓰러진다. 재미있는 상황이지만 이러한 실패조차 스팟 미니의 능력을 잘 보여준다. 현존하는 로봇 대부분은 넘...

구글 로봇 보스턴 다이내믹스 스팟 스팟 미니

2016.06.24

로봇 전문업체 '보스턴 다이내믹스(Boston Dynamics)'가 23일 익살스러운 영상을 공개했다. 현존하는 가장 정교한 로봇으로 알려져 있지만, 바닥에 놓인 바나나 껍질을 피하기는 쉽지 않았다. 이미지 출처: 보스턴 다이내믹스 보스턴 다이내믹스는 구글의 자회사이자 현재는 매각을 위해 인수합병 시장에 매물로 나와 있다. 이 회사가 가진 로봇 중에는 가정 내에서 걸어 다닐 만큼 크기를 줄인 4족 보행 제품이 있다. 접시를 옮기는 등 다양한 작업을 할 수 있다. 이 로봇의 이름은 '스팟 미니(Spot Mini)'이다. 스팟 로봇의 소형화 버전 제품이다. 스팟은 미군을 위해 처음 개발됐고 지난해 해군에 시행한 테스트에 참여하기도 했다. 공개된 영상을 보면 스팟 미니는 상황에서 등장한다. 각 상황에 따라 어떤 제품에는 몸체 상단에 고성능 라이다(LIDAR, Light Detection and Ranging) 레이저 이미지 센서가 붙어 있고 어떤 제품에는 집게 손이 붙어 있는 팔을 달았다. 집게 손이 달린 제품은 마치 로봇 몸체에 뱀이 달린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어떤 사람은 겁을 먹을 수도 있을 것 같다. 영상에서 스팟 미니는 이 팔을 이용해 물컵을 들어 식기세척기에 넣거나 콜라 캔을 집어 쓰레기통에 넣는 동작을 시연했다. 이미지 출처: 보스턴 다이내믹스 스팟과 스팟 미니 모두 현존하는 가장 정교한 로봇이다. 영상을 보면 로봇은 자세를 낮춰 좁은 공간을 통과하기도 한다. 하지만 완벽한 것은 아니다. 스팟 미니는 바닥에 놓인 바나나 껍질을 피하지 못하고 미끄러져 넘어진다. 영상의 마지막 장면에서는 사람에게 음료수를 전달하려고 시도하는 스팟 미니가 등장한다. 그러나 동작을 재빠르게 제어하지 못해 마치 다시 음료수 캔을 뺏으려는 것처럼 우스꽝스러운 상황이 연출된다. 로봇은 이내 중심을 잃고 쓰러진다. 재미있는 상황이지만 이러한 실패조차 스팟 미니의 능력을 잘 보여준다. 현존하는 로봇 대부분은 넘...

2016.06.24

반란 막을 비상수단··· 구글 딥마인드, AI 킬 스위치 연구 중

로봇에게 지배당하고 싶지 않다면? '킬 스위치'를 만들면 어떨까? 출처 : Getty Images Bank 많은 이들이 각종 영화를 통해 AI가 고도화된 미래 풍경을 상상한다. 그리고 그 중 일부는 분명 로봇이 강해져 인간을 지배하는 세상이 오는 것은 아닌지 두려워하고 있다. 이러한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구글 딥마인드가 앞장서고 있다. 지난 2014년 구글이 인수한 영국계 AI기업 구글 딥마인드는, 로봇이나 기타 AI시스템에 적용할 수 있는 킬 스위치(kill switch)를 개발하고 있다. 킬 스위치는 스마트 머신이 스스로 통제하는 날이 올 수도 있다는 걱정에서 개발되기 시작됐다. 그럴 경우를 대비해 인간에게 이를 통제할 다른 방법이 필요하다는 개념이다. 킬 스위치 개발 연구진은 MIRI 홈페이지에 게시한 논문에서 "로봇이 인간의 감시를 실시간으로 받으면서 작동하는 상황이더라도, 관리자인 인간에게는 로봇을 중지할 수 있는 커다란 빨간 버튼이 필요할 수 있다"라고 기술했다. 이와 함께 "하지만 로봇이 학습 능력을 발휘해...빨간 버튼을 고장 내는 등 끝끝내 인간의 조치를 피할 수 있게 된다면, 바라지 않는 결과가 나타날 것"이라는 문구도 덧붙였다.  해당 논문은 구글 딥마인드의 연구 과학자인 로랑 오르소와 영국 옥스포드 대학교 산하 인류미래연구소(Future of Humanity Institute) 연구원인 스튜어트 암스트롱이 공동으로 저술했다. 해당 연구진은 기계가 인간의 조치 방식을 알아내지 못 하고, 설령 알아냈더라도 인간을 위협할 수 없도록 하는 킬 스위치를 연구하고 있다. AI를 둘러싼 두려움을 고려하면 연구진들에게 흥미로우면서도 막중한 임무가 부여됐다고 할 수 있다.  많은 이들이 '2001 스페이스 오딧세이', '터미네이터', '아이, 로봇'과 같은 영화와 '배틀스타 갤럭티카...

AI 인공지능 로봇 킬 스위치 로보틱스 구글 딥마인드

2016.06.08

로봇에게 지배당하고 싶지 않다면? '킬 스위치'를 만들면 어떨까? 출처 : Getty Images Bank 많은 이들이 각종 영화를 통해 AI가 고도화된 미래 풍경을 상상한다. 그리고 그 중 일부는 분명 로봇이 강해져 인간을 지배하는 세상이 오는 것은 아닌지 두려워하고 있다. 이러한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구글 딥마인드가 앞장서고 있다. 지난 2014년 구글이 인수한 영국계 AI기업 구글 딥마인드는, 로봇이나 기타 AI시스템에 적용할 수 있는 킬 스위치(kill switch)를 개발하고 있다. 킬 스위치는 스마트 머신이 스스로 통제하는 날이 올 수도 있다는 걱정에서 개발되기 시작됐다. 그럴 경우를 대비해 인간에게 이를 통제할 다른 방법이 필요하다는 개념이다. 킬 스위치 개발 연구진은 MIRI 홈페이지에 게시한 논문에서 "로봇이 인간의 감시를 실시간으로 받으면서 작동하는 상황이더라도, 관리자인 인간에게는 로봇을 중지할 수 있는 커다란 빨간 버튼이 필요할 수 있다"라고 기술했다. 이와 함께 "하지만 로봇이 학습 능력을 발휘해...빨간 버튼을 고장 내는 등 끝끝내 인간의 조치를 피할 수 있게 된다면, 바라지 않는 결과가 나타날 것"이라는 문구도 덧붙였다.  해당 논문은 구글 딥마인드의 연구 과학자인 로랑 오르소와 영국 옥스포드 대학교 산하 인류미래연구소(Future of Humanity Institute) 연구원인 스튜어트 암스트롱이 공동으로 저술했다. 해당 연구진은 기계가 인간의 조치 방식을 알아내지 못 하고, 설령 알아냈더라도 인간을 위협할 수 없도록 하는 킬 스위치를 연구하고 있다. AI를 둘러싼 두려움을 고려하면 연구진들에게 흥미로우면서도 막중한 임무가 부여됐다고 할 수 있다.  많은 이들이 '2001 스페이스 오딧세이', '터미네이터', '아이, 로봇'과 같은 영화와 '배틀스타 갤럭티카...

2016.06.08

노년층에게 스마트 홈이란? '더 많은 자유!'

스마트홈 같은 신기술이 만병통치약인 것은 아니다. 그러나 노년층이 더 오래, 그리고 안전하게 집에 머물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은 분명하다. 이미지 출처 : Getty Images Bank 흔히 '홈 오토메이션(home automation)'하면 단순한 장난감 수준일 것으로 생각하곤 한다. 그러나 그렇지 않다. 결국, 우리가 생각할 수 있는 거의 모든 제품이 스마트 홈으로 편입될 것이다. 자동 도어락 같은 매우 유용한 것부터 우유가 언제 떨어질지 알려주는 (상대적으로 덜 중요한) 스마트 냉장고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특히 노년층에게 스마트 기술은 그 이상의 의미가 있다. 이를 통해 더 오래, 그리고 더 안전하게 집에 머물 수 있기 때문이다. 상용 노인 돌봄 서비스의 경우 현재 상태로는 한계가 뚜렷하다. 무엇보다 너무 비싸다. HUD 보고서를 보면 노인 돌봄 서비스는 월 900~5,000달러(107만~592만 원) 비용이 든다. 더 큰 문제는 이 돈을 들이고도 그리 효과적이지 못하다는 것이다. 보고서를 보면 집 안에 머무른 사람이 돌봄 시설로 거처를 옮긴 사람보다 더 건강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특히 인지 능력과 우울증 비율에서 차이가 컸다. 하지만 노년층은 분명 혼자서 살기에는 힘든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응급 상황이 대표적이고 세탁기같은 전자제품을 쓰는 것도 쉽지 않다. 또한, 노년층은 일상적 활동을 어렵고 안전하지 못하게 만드는 인지적 어려움에도 직면해 있다. 이런 상황에서 스마트 기술은 데이터 마이닝과 모니터링의 형태로 노년층을 도울 수 있다. 일상적 행동 패턴과 응급 상황을 구분하고 일상적이지 않은 상황이 발생하면 의료 기관에 연락하는 '학습하는' 기기가 바로 그것이다. 커넥티드 주택 만들기 이처럼 개별 기기는 노년층의 안전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지만, 문제는 통합 제어시스템이 없다는 점이다(이는 비단 노년층에만 해당하는 문제는 아니다). 따라서 홈 허브 기기를 구매할 때는 지원하는 제품과 시스템 ...

로봇 헬스케어 스마트홈 노년층 노인 돌봄

2016.05.24

스마트홈 같은 신기술이 만병통치약인 것은 아니다. 그러나 노년층이 더 오래, 그리고 안전하게 집에 머물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은 분명하다. 이미지 출처 : Getty Images Bank 흔히 '홈 오토메이션(home automation)'하면 단순한 장난감 수준일 것으로 생각하곤 한다. 그러나 그렇지 않다. 결국, 우리가 생각할 수 있는 거의 모든 제품이 스마트 홈으로 편입될 것이다. 자동 도어락 같은 매우 유용한 것부터 우유가 언제 떨어질지 알려주는 (상대적으로 덜 중요한) 스마트 냉장고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특히 노년층에게 스마트 기술은 그 이상의 의미가 있다. 이를 통해 더 오래, 그리고 더 안전하게 집에 머물 수 있기 때문이다. 상용 노인 돌봄 서비스의 경우 현재 상태로는 한계가 뚜렷하다. 무엇보다 너무 비싸다. HUD 보고서를 보면 노인 돌봄 서비스는 월 900~5,000달러(107만~592만 원) 비용이 든다. 더 큰 문제는 이 돈을 들이고도 그리 효과적이지 못하다는 것이다. 보고서를 보면 집 안에 머무른 사람이 돌봄 시설로 거처를 옮긴 사람보다 더 건강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특히 인지 능력과 우울증 비율에서 차이가 컸다. 하지만 노년층은 분명 혼자서 살기에는 힘든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응급 상황이 대표적이고 세탁기같은 전자제품을 쓰는 것도 쉽지 않다. 또한, 노년층은 일상적 활동을 어렵고 안전하지 못하게 만드는 인지적 어려움에도 직면해 있다. 이런 상황에서 스마트 기술은 데이터 마이닝과 모니터링의 형태로 노년층을 도울 수 있다. 일상적 행동 패턴과 응급 상황을 구분하고 일상적이지 않은 상황이 발생하면 의료 기관에 연락하는 '학습하는' 기기가 바로 그것이다. 커넥티드 주택 만들기 이처럼 개별 기기는 노년층의 안전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지만, 문제는 통합 제어시스템이 없다는 점이다(이는 비단 노년층에만 해당하는 문제는 아니다). 따라서 홈 허브 기기를 구매할 때는 지원하는 제품과 시스템 ...

2016.05.24

'로봇 부장님'께 지시 받는 날이 올까?

차를 운전하고 체스에서 인간을 이기며, 의료진단을 내리고, 다른 분야에서 주도적으로 업무를 처리하는 스마트 기계 세상에서 로봇상사도 상상할 수 있을 것이다. 스마트 기계에 대한 기업 투자가 늘어나면서 과거 인간 관리자가 했던 의사 결정을 로봇상사가 점점 더 많이 내리게 될 것이다. 가트너의 부사장 겸 애널리스트인 프랜시스 카라마우지스에 따르면, 2018년까지 전세계 300만 명 이상의 근로자가 로봇상사의 지시를 받게 될 전망이다. 카라마우지스에 따르면, 이 스마트 기계 관리자는 새로운 방법으로 근로자 성과에서 얻은 데이터를 들여다볼 것이다. 왜냐면 이들은 과거에 발견하지 못한 관계나 상관관계를 냉정하게 찾아내고 가설을 검증한 다음 생산 현황을 다음 단계로 전달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는 "감독자의 의무는 산출물과 고객 평가로 이어지는 성과 측정을 통해 근로자 성과를 모니터링하는 쪽으로 바뀌고 있다”고 말했다. "인원 배치 결정과 관리 인센티브를 토대로 학습한 스마트 기계 관리자는 이러한 측정을 효과적이고 신속하게 할 수 있다"고 그는 전했다. 로봇, 사람이 놓치는 관리 담당 근로자 성과 측정은 스마트 기계가 성과 분석의 주요 수단이 되면서 더욱 정교해질 것이다. 너무 작아 인간 관리자가 추적하기 어려운 활동과 이벤트, 예를 들어 식당에서 저녁 식사 때 나오는 각각의 접시나, 운전자가 코너를 돌 때의 속도나, VIP 고객의 바로 앞에서 웃는 얼굴로 잘 맞이하는지 같은 것들은 독특하면서도 강력하고 세세한 관리가 가능한 기계에는 쓸모가 있을 것이다. 카라마우지스는 급여를 위해서 일하는 게 아니라 단기 계약을 위해 경쟁하는 ‘긱 이코노미(gig economy)’가 구조화된 분업 형태에서 대기업에 제공할 수 있는 인재를 대량으로 만들고 있다고 확신했다. 이어서 그는 "자동화된 방법으로 인재를 모으고, 선택하며, 참여하게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프리랜서 가트너 의사결정 전문직 로봇 긱 이코노미 로봇상사 노동 시장 Gig Economy

2016.05.20

차를 운전하고 체스에서 인간을 이기며, 의료진단을 내리고, 다른 분야에서 주도적으로 업무를 처리하는 스마트 기계 세상에서 로봇상사도 상상할 수 있을 것이다. 스마트 기계에 대한 기업 투자가 늘어나면서 과거 인간 관리자가 했던 의사 결정을 로봇상사가 점점 더 많이 내리게 될 것이다. 가트너의 부사장 겸 애널리스트인 프랜시스 카라마우지스에 따르면, 2018년까지 전세계 300만 명 이상의 근로자가 로봇상사의 지시를 받게 될 전망이다. 카라마우지스에 따르면, 이 스마트 기계 관리자는 새로운 방법으로 근로자 성과에서 얻은 데이터를 들여다볼 것이다. 왜냐면 이들은 과거에 발견하지 못한 관계나 상관관계를 냉정하게 찾아내고 가설을 검증한 다음 생산 현황을 다음 단계로 전달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는 "감독자의 의무는 산출물과 고객 평가로 이어지는 성과 측정을 통해 근로자 성과를 모니터링하는 쪽으로 바뀌고 있다”고 말했다. "인원 배치 결정과 관리 인센티브를 토대로 학습한 스마트 기계 관리자는 이러한 측정을 효과적이고 신속하게 할 수 있다"고 그는 전했다. 로봇, 사람이 놓치는 관리 담당 근로자 성과 측정은 스마트 기계가 성과 분석의 주요 수단이 되면서 더욱 정교해질 것이다. 너무 작아 인간 관리자가 추적하기 어려운 활동과 이벤트, 예를 들어 식당에서 저녁 식사 때 나오는 각각의 접시나, 운전자가 코너를 돌 때의 속도나, VIP 고객의 바로 앞에서 웃는 얼굴로 잘 맞이하는지 같은 것들은 독특하면서도 강력하고 세세한 관리가 가능한 기계에는 쓸모가 있을 것이다. 카라마우지스는 급여를 위해서 일하는 게 아니라 단기 계약을 위해 경쟁하는 ‘긱 이코노미(gig economy)’가 구조화된 분업 형태에서 대기업에 제공할 수 있는 인재를 대량으로 만들고 있다고 확신했다. 이어서 그는 "자동화된 방법으로 인재를 모으고, 선택하며, 참여하게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2016.05.20

칼럼 | 인류는 머신러닝에서 무엇을 배워야 할까

머신러닝이라는 말의 등장이 매우 중요한데, 대부분 기업 임원들은 이에 대해 준비돼 있지 않은 상태다. 이미지 출처 : Cryteria, CC BY 3.0, via Wikimedia 인공지능, 기계지능, 인지컴퓨팅 등 환경을 이해하고 그에 맞춰 행동하는 능력이 있는 기계들은 더 이상 연구원이나 컴퓨터 과학자만의 영역이 아니다. 머신러닝이 주류로 인식되고 있고 대중은 머신러닝이 우리 직장, 생활 공간, 삶에 들어오는 것에 대해 IT가 주도적 역할을 해줄 것을 기대한다. 당신은 여기에 준비가 돼 있나? 아마 그러지 않을 확률이 높다. 뉴욕타임스 기술 칼럼니스트 존 마코프는 사설에서 “대부분의 경영자들은 새로운 세계가 만들어내는 것에 준비가 빈약하다”고 썼다. 이는 받아들일 수 없는 일이다. 사람들은 자동화된 노동을 아주 오랫동안 생각해왔다. 문학에서 처음 등장한 것 (그리고 자동화의 혜택이 사회 엘리트에 집중된다는 역사적 테마와 부합하는 문학)은 아마도 일리아드 5권의 오토마타이(automatai)에 대한 언급일 것이다. 오토마타이는 신들이 마차를 타고 드나들 수 있도록 올림푸스의 문을 여닫는 장치다. (대니얼 멘델손은 뉴욕타임스, 서평에서 이런 자동문이 실제 차고 문의 등장보다 3,000년 이상 앞서 언급된 것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오디세이를 자세히 읽어보면 금과 은으로 된 경비견을 가진 영웅이 왕을 방문하는 장면도 있다. 사람들은 일이 생긴 때부터 자동으로 일해줄 무언가를 생각해왔다. 머신러닝 이해는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는데 어쩌면 이 사회의 가장 높은 단계에서 우리를 지배하게 될 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2014년 인공지능에 대한 CES 패널로 참여한 에릭슨 CEO 한스 베스트버그는 머신러닝/인지 컴퓨팅/인공 지능 능력이 “수세기의 개발에 핵심이 되어가고 있다”고 말하기까지 했다. 그리고 최근 톡스@구글(Talks@Google)에서 이 주제에 관한 선도적 사상가인 작...

구글 기계지능 인지컴퓨팅 미래학자 머신러닝 기계학습 로봇 자동화 인공지능 에릭슨 퓨처리스트

2016.05.12

머신러닝이라는 말의 등장이 매우 중요한데, 대부분 기업 임원들은 이에 대해 준비돼 있지 않은 상태다. 이미지 출처 : Cryteria, CC BY 3.0, via Wikimedia 인공지능, 기계지능, 인지컴퓨팅 등 환경을 이해하고 그에 맞춰 행동하는 능력이 있는 기계들은 더 이상 연구원이나 컴퓨터 과학자만의 영역이 아니다. 머신러닝이 주류로 인식되고 있고 대중은 머신러닝이 우리 직장, 생활 공간, 삶에 들어오는 것에 대해 IT가 주도적 역할을 해줄 것을 기대한다. 당신은 여기에 준비가 돼 있나? 아마 그러지 않을 확률이 높다. 뉴욕타임스 기술 칼럼니스트 존 마코프는 사설에서 “대부분의 경영자들은 새로운 세계가 만들어내는 것에 준비가 빈약하다”고 썼다. 이는 받아들일 수 없는 일이다. 사람들은 자동화된 노동을 아주 오랫동안 생각해왔다. 문학에서 처음 등장한 것 (그리고 자동화의 혜택이 사회 엘리트에 집중된다는 역사적 테마와 부합하는 문학)은 아마도 일리아드 5권의 오토마타이(automatai)에 대한 언급일 것이다. 오토마타이는 신들이 마차를 타고 드나들 수 있도록 올림푸스의 문을 여닫는 장치다. (대니얼 멘델손은 뉴욕타임스, 서평에서 이런 자동문이 실제 차고 문의 등장보다 3,000년 이상 앞서 언급된 것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오디세이를 자세히 읽어보면 금과 은으로 된 경비견을 가진 영웅이 왕을 방문하는 장면도 있다. 사람들은 일이 생긴 때부터 자동으로 일해줄 무언가를 생각해왔다. 머신러닝 이해는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는데 어쩌면 이 사회의 가장 높은 단계에서 우리를 지배하게 될 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2014년 인공지능에 대한 CES 패널로 참여한 에릭슨 CEO 한스 베스트버그는 머신러닝/인지 컴퓨팅/인공 지능 능력이 “수세기의 개발에 핵심이 되어가고 있다”고 말하기까지 했다. 그리고 최근 톡스@구글(Talks@Google)에서 이 주제에 관한 선도적 사상가인 작...

2016.05.12

'인간 vs. 로봇' 테이블 축구 결과는?

AI가 또 하나의 게임에서 이정표를 달성했다. 테이블 축구라고도 불리는 푸스볼(Foosball)이다. 브리검 영 대학 컴퓨터 엔지니어링 학생과 연구진은 지난 학기 로보틱, 컴퓨터 제어형 푸스볼 시스템을 개발했다. 인간 게이머를 넘어서는 것이 목표였다. 테이블 상단에는 카메라가 설치돼 공의 움직임을 추적하고 시스템의 알고리즘은 로드(rod)를 제어해 공을 제어하는 방식이다. D.J. 리 교수의 지도 속에서 학생들과 연구진은 인간의 플레이를 흉내내 코드에 반영되도록 프로그래밍했다. 본질적으로 인간의 뇌와 같이 공의 움직임을 예측하고 실시간으로 대응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개발에 참여한 나단 워너는 "이 인공지능 시스템을 이기기가 점차 어려워졌다. '궁극적으로는 인간이 컴퓨터보다 늘 낫기 마련이지'라고 생각할지 모르겠다. 그러나 이 시스템에서는 그렇지 않다"라고 말했다. 한편 오는 9월에는 클래식 게임 '둠'을 이용해 AI의 역량을 겨루는 콘테스트가 열릴 예정이다. ciokr@idg.co.kr ciokr@idg.co.kr 

로봇 AI 인공지능 푸스볼

2016.04.27

AI가 또 하나의 게임에서 이정표를 달성했다. 테이블 축구라고도 불리는 푸스볼(Foosball)이다. 브리검 영 대학 컴퓨터 엔지니어링 학생과 연구진은 지난 학기 로보틱, 컴퓨터 제어형 푸스볼 시스템을 개발했다. 인간 게이머를 넘어서는 것이 목표였다. 테이블 상단에는 카메라가 설치돼 공의 움직임을 추적하고 시스템의 알고리즘은 로드(rod)를 제어해 공을 제어하는 방식이다. D.J. 리 교수의 지도 속에서 학생들과 연구진은 인간의 플레이를 흉내내 코드에 반영되도록 프로그래밍했다. 본질적으로 인간의 뇌와 같이 공의 움직임을 예측하고 실시간으로 대응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개발에 참여한 나단 워너는 "이 인공지능 시스템을 이기기가 점차 어려워졌다. '궁극적으로는 인간이 컴퓨터보다 늘 낫기 마련이지'라고 생각할지 모르겠다. 그러나 이 시스템에서는 그렇지 않다"라고 말했다. 한편 오는 9월에는 클래식 게임 '둠'을 이용해 AI의 역량을 겨루는 콘테스트가 열릴 예정이다. ciokr@idg.co.kr ciokr@idg.co.kr 

2016.04.27

당신은 로봇 동료를 맞이할 준비가 돼 있습니까?

머지 않아 로봇과 지능형 기계가 사람이 하는 일을 대신하고 많은 사람이 실업자가 될까?  <인간만 적응하면 된다: 스마트 기계 시대의 승자와 패자(Only Humans Need Apply: Winners and Losers in the Age of Smart Machines)>의 공동 저자인 톰 대븐포트는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과 상황이 조금 다르다고 말했다. 이 책은 오는 5월 출판을 앞두고 있다. 인공 지능 시스템과 로봇은 인간의 일자리를 뺏는다기보다는 많은 사람들이 일을 더 잘 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것이 대븐포트(왼쪽 사진)의 주장이다. 그는 한 인터뷰에서 "새로운 세대의 기술이 있으면 생산성과 효율성을 위해서 그 기술을 활용해야 한다"며 "많은 경우 기계와 협력하게 될 것으로 생각한다. 기계와 협력하는  사람들이 점점 더 늘어날 것이다"고 밝혔다. 로봇이 사람의 일자를 빼앗을 것이라고 걱정하는 뉴스가 보도되고 이를 경계해야 한다는 경고도 있었다. 일각에서 예측하는 로봇의 반란은 결국 기계 지배자로 끝날 수 있지만 로봇이 소방관, 집배원, 호텔 안내원, 즉석음식 요리사, 택시 운전사 등이 될 수도 있다. 지난 11월, 잉글랜드 은행(Bank of England)의 수석 경제학자는 로봇이 향후 20년 동안 미국과 영국에서 50% 이상의 일자리를 차지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약 8,000만 명의 미국인과 1,500만 명의 영국인들이 일자리를 잃게 된다는 뜻이다. 그보다 몇 개월 먼저 보스턴 컨설팅 그룹(Boston Consulting Group)은 2025년까지 로봇이 제조 작업 수행률이 지금의 10%에서 25%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언론인 줄리아 커비(Julia Kirby)와 함께 이 책을 쓴 대븐포트는 <직장에서의 빅 데이터(Big Data at Work) 그리고 삶을 위한 생각(...

협업 보스턴 컨설팅 그룹 Only Humans Need Apply 톰 대븐포트 로봇 동료 인지 지식 로봇 인공지능 AI 동료 일자리 왓슨 협력 IBM 스마트 시스템

2016.04.25

머지 않아 로봇과 지능형 기계가 사람이 하는 일을 대신하고 많은 사람이 실업자가 될까?  <인간만 적응하면 된다: 스마트 기계 시대의 승자와 패자(Only Humans Need Apply: Winners and Losers in the Age of Smart Machines)>의 공동 저자인 톰 대븐포트는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과 상황이 조금 다르다고 말했다. 이 책은 오는 5월 출판을 앞두고 있다. 인공 지능 시스템과 로봇은 인간의 일자리를 뺏는다기보다는 많은 사람들이 일을 더 잘 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것이 대븐포트(왼쪽 사진)의 주장이다. 그는 한 인터뷰에서 "새로운 세대의 기술이 있으면 생산성과 효율성을 위해서 그 기술을 활용해야 한다"며 "많은 경우 기계와 협력하게 될 것으로 생각한다. 기계와 협력하는  사람들이 점점 더 늘어날 것이다"고 밝혔다. 로봇이 사람의 일자를 빼앗을 것이라고 걱정하는 뉴스가 보도되고 이를 경계해야 한다는 경고도 있었다. 일각에서 예측하는 로봇의 반란은 결국 기계 지배자로 끝날 수 있지만 로봇이 소방관, 집배원, 호텔 안내원, 즉석음식 요리사, 택시 운전사 등이 될 수도 있다. 지난 11월, 잉글랜드 은행(Bank of England)의 수석 경제학자는 로봇이 향후 20년 동안 미국과 영국에서 50% 이상의 일자리를 차지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약 8,000만 명의 미국인과 1,500만 명의 영국인들이 일자리를 잃게 된다는 뜻이다. 그보다 몇 개월 먼저 보스턴 컨설팅 그룹(Boston Consulting Group)은 2025년까지 로봇이 제조 작업 수행률이 지금의 10%에서 25%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언론인 줄리아 커비(Julia Kirby)와 함께 이 책을 쓴 대븐포트는 <직장에서의 빅 데이터(Big Data at Work) 그리고 삶을 위한 생각(...

2016.04.25

칼럼 | '운전의 즐거움도 잡는다' 토요타의 자율주행 자동차 전략

토요타가 자동차의 미래와 로봇 운전 차의 미래를 고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칼럼니스트 롭 엔덜은 토요타가 자율주행 자동차의 2가지 모델을 개발 중인데, 컴퓨터가 하든 사람이 하든 누가 운전을 하든 중요한 것은 사람의 안전이라고 강조했다.    2015년형 토요타 캠리 하이브리드. 이미지 출처 : Toyota 필자는 엔디비아 GPU 개발자 컨퍼런스를 마무리하는 중이다(알림: 엔디비아는 필자의 고객사다). 컨퍼런스는 게임에 관한 것으로 시작됐지만 현재 게임은 전체 행사의 일부일 뿐이고 전문가용 VR, 딥러닝, 자동차에 주로 초점이 맞춰져 있다. 이 행사의 마무리 기조연설은 토요타 리서치의 CEO 길 프랫이 맡았다. 토요타 리서치는 미래형 자동차뿐 아니라 로봇 연구에 관해서도 크게 관여하고 있다. 자율주행 자동차가 시장에 곧 등장하는 상황에서 이런 이야기는 그 어느 때보다도 시의적절하다고 생각한다. 다음은 필자가 꼽은 기조연설의 하이라이트다. 120만 이는 자동차 사고로 매년 사망하는 사람의 수다. 이 엄청난 숫자가 필자를 놀라게 했다. 자율주행 자동차는 이런 사망 사고를 줄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우리 뇌는 놀랄 정도로 에너지 효율적이다 현재 전기 자율주행 자동차 시스템은 주행에 수천 와트의 전력이 들지만, 우리 뇌는 오직 30와트의 전력만으로 운전과 다른 일을 동시에 할 수 있다(사람은 운전 중 다른 생각을 한다) 동일한 작업을 비슷한 전력 대에서 수행하게 하는 것이 기술적인 어려움이다. 분명 사람처럼 생긴 로봇과 말처럼 생긴 로봇은 실제 사람과 말보다 몇 백 배 더 많은 전력을 쓴다. 수많은 연구 결과, 자연이 매우 에너지 효율적이라는 점이 밝혀졌다. 동물에게 에너지는 아주 값비싸서 진화는 자연적으로 에너지를 효율화시켰다. 이는 자연을 따른 모델링이 이 문제를 해결하는 가장 성공적인 방식임을 시사한다. 딥러닝 이전에 만들어진 비전 제품인 네오비전(Neo...

CIO 마비 환자 교통 사고 자율주행 딥러닝 엔디비아 Rob Enderle 토요타 개발자 컨퍼런스 운전 안전 로봇 GPU 인공지능 AI 장애 자동차 토요타 리서치

2016.04.12

토요타가 자동차의 미래와 로봇 운전 차의 미래를 고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칼럼니스트 롭 엔덜은 토요타가 자율주행 자동차의 2가지 모델을 개발 중인데, 컴퓨터가 하든 사람이 하든 누가 운전을 하든 중요한 것은 사람의 안전이라고 강조했다.    2015년형 토요타 캠리 하이브리드. 이미지 출처 : Toyota 필자는 엔디비아 GPU 개발자 컨퍼런스를 마무리하는 중이다(알림: 엔디비아는 필자의 고객사다). 컨퍼런스는 게임에 관한 것으로 시작됐지만 현재 게임은 전체 행사의 일부일 뿐이고 전문가용 VR, 딥러닝, 자동차에 주로 초점이 맞춰져 있다. 이 행사의 마무리 기조연설은 토요타 리서치의 CEO 길 프랫이 맡았다. 토요타 리서치는 미래형 자동차뿐 아니라 로봇 연구에 관해서도 크게 관여하고 있다. 자율주행 자동차가 시장에 곧 등장하는 상황에서 이런 이야기는 그 어느 때보다도 시의적절하다고 생각한다. 다음은 필자가 꼽은 기조연설의 하이라이트다. 120만 이는 자동차 사고로 매년 사망하는 사람의 수다. 이 엄청난 숫자가 필자를 놀라게 했다. 자율주행 자동차는 이런 사망 사고를 줄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우리 뇌는 놀랄 정도로 에너지 효율적이다 현재 전기 자율주행 자동차 시스템은 주행에 수천 와트의 전력이 들지만, 우리 뇌는 오직 30와트의 전력만으로 운전과 다른 일을 동시에 할 수 있다(사람은 운전 중 다른 생각을 한다) 동일한 작업을 비슷한 전력 대에서 수행하게 하는 것이 기술적인 어려움이다. 분명 사람처럼 생긴 로봇과 말처럼 생긴 로봇은 실제 사람과 말보다 몇 백 배 더 많은 전력을 쓴다. 수많은 연구 결과, 자연이 매우 에너지 효율적이라는 점이 밝혀졌다. 동물에게 에너지는 아주 값비싸서 진화는 자연적으로 에너지를 효율화시켰다. 이는 자연을 따른 모델링이 이 문제를 해결하는 가장 성공적인 방식임을 시사한다. 딥러닝 이전에 만들어진 비전 제품인 네오비전(Neo...

2016.04.12

"골치아픈 일정 조율을 대신합니다"··· x.ai의 '스케줄 전문 AI 비서'

에이미 잉그램 또는 앤드류 잉그램이라는 비서와 회의 일정을 정할 일이 생긴다면 ‘대화 상대가 로봇일 수 있다’라고 생각해볼 일이다. 이 이름을 가진 x.ai의 로봇은 사람과 구분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필자는 x.ai CEO와 인터뷰 일정을 정하려고 ‘앤드류’와 이메일을 주고받으면서 이를 실제로 체험했다. x.ai 측 공식 연락처로 이메일을 보내자 상세 내용을 확인하려면 앤드류에게 연락하라고 안내했다. 앤드류가 제안한 약속 일정을 필자가 수락하자 곧 감사를 전해 왔으며 일정 확인 메시지까지 보냈다. 미리 전해 듣지 못 했다면 앤드류가 사람이 아닌 줄 꿈에도 몰랐을 것이다. 그리고 x.ai의 가치제안은 바로 이 점에서 빛을 발한다. 2014년에 설립된 x.ai의 로봇은 딱 한 가지, 철저하게 ‘회의 일정 업무’에 특화돼 있다. 사실 회의 일정 관련 업무는 피로감을 꽤 안겨준다. 이런 저런 일이 발생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x.ai는 AI 개인 비서가 이러한 피로감을 날려 줄 수 있다고 생각해 이러한 로봇을 개발했다. 사용자는 에이미와 앤드류 중에서 편한 쪽으로 선택한 이후 즉시 업무를 넘겨줄 수 있다. x.ai의 가상 비서는 특정 업무에만 특화됐다는 점에서 코타나, 시리 등의 AI와는 많이 다르다. 이 AI 비서는 기본적으로 2가지 핵심 능력이 필요하다. 첫 번째는 ‘텍스트 이해’다. 로봇은 핵심 단어뿐 아니라 이메일 전체 내용과 맥락까지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 x.ai의 CEO인 데니스 모텐슨은 “의미가 불분명하면 안 된다”라면서 “가령 상대방이 ‘1시에 하자’라고 말했다면, 무슨 뜻일까? 새벽 1시일까? 아니면 오후 1시일까? 시차는? 앞으로 에이미는 날짜, 시간, 장소, 관계자, 기타 조건에 맞춰 의도를 이해할 수 있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

미팅 x.ai 스케쥴 가상 비서 머신러닝 회의 로봇 일정 인공지능 AI 잉그램

2016.04.08

에이미 잉그램 또는 앤드류 잉그램이라는 비서와 회의 일정을 정할 일이 생긴다면 ‘대화 상대가 로봇일 수 있다’라고 생각해볼 일이다. 이 이름을 가진 x.ai의 로봇은 사람과 구분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필자는 x.ai CEO와 인터뷰 일정을 정하려고 ‘앤드류’와 이메일을 주고받으면서 이를 실제로 체험했다. x.ai 측 공식 연락처로 이메일을 보내자 상세 내용을 확인하려면 앤드류에게 연락하라고 안내했다. 앤드류가 제안한 약속 일정을 필자가 수락하자 곧 감사를 전해 왔으며 일정 확인 메시지까지 보냈다. 미리 전해 듣지 못 했다면 앤드류가 사람이 아닌 줄 꿈에도 몰랐을 것이다. 그리고 x.ai의 가치제안은 바로 이 점에서 빛을 발한다. 2014년에 설립된 x.ai의 로봇은 딱 한 가지, 철저하게 ‘회의 일정 업무’에 특화돼 있다. 사실 회의 일정 관련 업무는 피로감을 꽤 안겨준다. 이런 저런 일이 발생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x.ai는 AI 개인 비서가 이러한 피로감을 날려 줄 수 있다고 생각해 이러한 로봇을 개발했다. 사용자는 에이미와 앤드류 중에서 편한 쪽으로 선택한 이후 즉시 업무를 넘겨줄 수 있다. x.ai의 가상 비서는 특정 업무에만 특화됐다는 점에서 코타나, 시리 등의 AI와는 많이 다르다. 이 AI 비서는 기본적으로 2가지 핵심 능력이 필요하다. 첫 번째는 ‘텍스트 이해’다. 로봇은 핵심 단어뿐 아니라 이메일 전체 내용과 맥락까지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 x.ai의 CEO인 데니스 모텐슨은 “의미가 불분명하면 안 된다”라면서 “가령 상대방이 ‘1시에 하자’라고 말했다면, 무슨 뜻일까? 새벽 1시일까? 아니면 오후 1시일까? 시차는? 앞으로 에이미는 날짜, 시간, 장소, 관계자, 기타 조건에 맞춰 의도를 이해할 수 있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

2016.04.08

인텔, 요기테크 인수··· 자율주행 차량과 로봇에 IoT 강화 목적

인텔이 자율주행 자동차나 IoT 기기의 의사결정에서 실수를 줄이는 회로와 툴 제공업체인 요기테크(Yogitech)를 인수했다. 이번 인수는 인텔이 안전한 자율주행 자동차, 로봇, 산업용 장비 생산에 주목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탈리아 업체인 요기테크는 데이터 패턴에 따라 의사 결정을 자동화하는 IoT 기기용 회로와 소프트웨어 툴을 제공하는 회사다. 인텔은 요기테크를 얼마에 인수했는지 밝히지 않았다. 인텔은 요기테크의 기술을 자동화 기기의 안전성에 중점을 둔 자사의 IoT 제품에서 작동하도록 통합할 계획이다. 이 기술은 기능 회로를 보관하고 기기의 고장을 방지하도록 만들어졌다. 요기테크의 회로는 IoT 기기의 안전성 여부를 결정하는데 간단한 검증 메커니즘을 제공하게 된다. 인텔은 IoT 기기에 쓰이는 아톰과 쿼크 칩을 제공하고 있다. 인텔은 이 칩과 함께 보안과 네트워킹 단에서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함께 공급하고 있다. 요기테크 기술은 회로가 개체 식별과 제동 관련 오류를 줄이는 데 활용할 수 있는 자율주행 차량에 쓰인다. 자율주행 차량에서 기기 오류는 치명적일 수 있으며 인명 피해도 발생할 수 있다. 산업용 기계에서도 쓰일 수 있는데, 그렇게 되면 장비가 프로세스나 작업자에 해를 입힐 수 있는 경우를 줄일 수 있다. 전반적으로 요기테크의 기술은 공장의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 지금까지 인텔은 급성장하는 IoT 시장을 잡기 위해 작은 업체들을 대거 인수했다. 최근에는 드론과 장애물과의 충돌을 피하도록 하는 자동 파일럿 소프트웨어 개발업체인 어센딩 테크놀로지(Ascending Technologies)를 인수한 바 있다. ciokr@idg.co.kr  

인수 IoT 기기 자율주행 자율주행 자동차 사물인터넷 고장 로봇 회로 의사결정 M&A 인텔 요기테크

2016.04.06

인텔이 자율주행 자동차나 IoT 기기의 의사결정에서 실수를 줄이는 회로와 툴 제공업체인 요기테크(Yogitech)를 인수했다. 이번 인수는 인텔이 안전한 자율주행 자동차, 로봇, 산업용 장비 생산에 주목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탈리아 업체인 요기테크는 데이터 패턴에 따라 의사 결정을 자동화하는 IoT 기기용 회로와 소프트웨어 툴을 제공하는 회사다. 인텔은 요기테크를 얼마에 인수했는지 밝히지 않았다. 인텔은 요기테크의 기술을 자동화 기기의 안전성에 중점을 둔 자사의 IoT 제품에서 작동하도록 통합할 계획이다. 이 기술은 기능 회로를 보관하고 기기의 고장을 방지하도록 만들어졌다. 요기테크의 회로는 IoT 기기의 안전성 여부를 결정하는데 간단한 검증 메커니즘을 제공하게 된다. 인텔은 IoT 기기에 쓰이는 아톰과 쿼크 칩을 제공하고 있다. 인텔은 이 칩과 함께 보안과 네트워킹 단에서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함께 공급하고 있다. 요기테크 기술은 회로가 개체 식별과 제동 관련 오류를 줄이는 데 활용할 수 있는 자율주행 차량에 쓰인다. 자율주행 차량에서 기기 오류는 치명적일 수 있으며 인명 피해도 발생할 수 있다. 산업용 기계에서도 쓰일 수 있는데, 그렇게 되면 장비가 프로세스나 작업자에 해를 입힐 수 있는 경우를 줄일 수 있다. 전반적으로 요기테크의 기술은 공장의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 지금까지 인텔은 급성장하는 IoT 시장을 잡기 위해 작은 업체들을 대거 인수했다. 최근에는 드론과 장애물과의 충돌을 피하도록 하는 자동 파일럿 소프트웨어 개발업체인 어센딩 테크놀로지(Ascending Technologies)를 인수한 바 있다. ciokr@idg.co.kr  

2016.04.06

도미노 피자, 호주에서 '배달 로봇' 테스트 중

데이터 과학이 맥주 제조에 활용될 수 있다면, 피자 배달에 무인 로봇이 응용되지 못할 이유가 있을까? 도미노 피자가 추진하고 있는 실제 계획이다. 호주에 기반한 도미노 피자 엔터프라이즈(Domino's Pizza Enterprises)가 '도미노의 로보틱 유닛'(DRU)라는 이름의 무인 배달 로봇을 개발하고, 퀸즐랜드 인근 지역에서 테스트를 시작했다. 회사에 따르면 17일 발표된 이 로봇은 내용물 보온 및 보냉 기능을 갖춘 한편, 소비자들이 쉽게 대할 수 있는 "친근한 성격"을 갖췄다. DRU는 또 목적지를 검색해 최적의 경로를 선택할 수 있으며 센서를 내장해 장애물을 인식하거나 회피하는 재주도 갖췄. 호주의 신생기업 마라톤 로보틱스의 기술을 이용한다. 도미노는 또 법 및 제도적 문제가 발생하지 않고 있도록 퀸즐랜드 운송부와 협력해왔다고 덧붙였다. 테스트 이후 전면 배치 및 실용화 계회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다. ciokr@idg.co.kr 

도미노 로봇 배달 DRU

2016.03.21

데이터 과학이 맥주 제조에 활용될 수 있다면, 피자 배달에 무인 로봇이 응용되지 못할 이유가 있을까? 도미노 피자가 추진하고 있는 실제 계획이다. 호주에 기반한 도미노 피자 엔터프라이즈(Domino's Pizza Enterprises)가 '도미노의 로보틱 유닛'(DRU)라는 이름의 무인 배달 로봇을 개발하고, 퀸즐랜드 인근 지역에서 테스트를 시작했다. 회사에 따르면 17일 발표된 이 로봇은 내용물 보온 및 보냉 기능을 갖춘 한편, 소비자들이 쉽게 대할 수 있는 "친근한 성격"을 갖췄다. DRU는 또 목적지를 검색해 최적의 경로를 선택할 수 있으며 센서를 내장해 장애물을 인식하거나 회피하는 재주도 갖췄. 호주의 신생기업 마라톤 로보틱스의 기술을 이용한다. 도미노는 또 법 및 제도적 문제가 발생하지 않고 있도록 퀸즐랜드 운송부와 협력해왔다고 덧붙였다. 테스트 이후 전면 배치 및 실용화 계회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다. ciokr@id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