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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전 세계 데이터센터 용량 53% 차지··· 버지니아에 밀집"

세계 인터넷의 수도라고 불리는 곳이 있다. 미국에 있는 버지니아 주 북부다. 미국 전체에서 사용하는 데이터센터 용량의 1/3 이상이 버지니아주에 몰려 있고, 특히 버지니아 북부에 많이 몰려 있기 때문이다. 미국은 전 세계 데이터센터 용량의 53%를 차지할 만큼, 거대한 네트워크와 데이터의 생산, 보관, 소비의 중심지다. 그러니가 전 세계 데이터센터 용량의 약 18% 정도가 미국 버지니아 주에 몰려 있는 셈이다. 그런 면에서 보면 세계 인터넷의 수도라는 표현이 틀린 것은 아닌 듯하다. 2022년 2분기를 기준으로 하이퍼스케일 제공업체가 운영하는 대규모 데이터 센터는 약 800개 이상으로, 미국이 전 세계 데이터 센터 용량의 절반을 차지하고, 나머지는 유럽, 중국 그리고 그 외 나라가 차지하고 있다. 시너지 리서치 그룹(Synergy Research Group)의  '2022년 2분기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 용량'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데이터센터 용량의 절반을 미국이 차지하고 그중의 1/3은 버지니아 주에 집중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 : Synergy Research Group) 시너지 리서치 그룹(Synergy Research Group)이 '2022년 2분기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 용량(Hyperscale Data Center Capacity, Q2 2022)'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다음으로 데이터센터 용량이 많은 지역은 유럽(16%)과 중국(15%)이다. 유럽과 중국이 전 세계 데이터센터 용량의 31%를 차지하고 있는 셈이다. 나머지는 아태지역(11%)과 그 외 나라(5%)로 나누어져 있다. 미국 지역만 보면 앞에서 소개한 대로 버지니아 주에 데이터센터 인프라가 집중되어 있다. 데이터센터 골목(Data Center Alley)이라고 불리는 라우던(Loudoun), 프린스 윌리암(Prince William), 페어팩스(Fairfax) 카운티를 중심으로 인프라가 몰려 있고, 데이터 센터는 주로 애쉬번(Ashb...

시너지 리서치 버지니아 아마존 페이스북 구글 알리바바 마이크로소프트 바이트댄스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

2022.09.19

세계 인터넷의 수도라고 불리는 곳이 있다. 미국에 있는 버지니아 주 북부다. 미국 전체에서 사용하는 데이터센터 용량의 1/3 이상이 버지니아주에 몰려 있고, 특히 버지니아 북부에 많이 몰려 있기 때문이다. 미국은 전 세계 데이터센터 용량의 53%를 차지할 만큼, 거대한 네트워크와 데이터의 생산, 보관, 소비의 중심지다. 그러니가 전 세계 데이터센터 용량의 약 18% 정도가 미국 버지니아 주에 몰려 있는 셈이다. 그런 면에서 보면 세계 인터넷의 수도라는 표현이 틀린 것은 아닌 듯하다. 2022년 2분기를 기준으로 하이퍼스케일 제공업체가 운영하는 대규모 데이터 센터는 약 800개 이상으로, 미국이 전 세계 데이터 센터 용량의 절반을 차지하고, 나머지는 유럽, 중국 그리고 그 외 나라가 차지하고 있다. 시너지 리서치 그룹(Synergy Research Group)의  '2022년 2분기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 용량'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데이터센터 용량의 절반을 미국이 차지하고 그중의 1/3은 버지니아 주에 집중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 : Synergy Research Group) 시너지 리서치 그룹(Synergy Research Group)이 '2022년 2분기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 용량(Hyperscale Data Center Capacity, Q2 2022)'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다음으로 데이터센터 용량이 많은 지역은 유럽(16%)과 중국(15%)이다. 유럽과 중국이 전 세계 데이터센터 용량의 31%를 차지하고 있는 셈이다. 나머지는 아태지역(11%)과 그 외 나라(5%)로 나누어져 있다. 미국 지역만 보면 앞에서 소개한 대로 버지니아 주에 데이터센터 인프라가 집중되어 있다. 데이터센터 골목(Data Center Alley)이라고 불리는 라우던(Loudoun), 프린스 윌리암(Prince William), 페어팩스(Fairfax) 카운티를 중심으로 인프라가 몰려 있고, 데이터 센터는 주로 애쉬번(Ashb...

2022.09.19

아마존, 메카트로닉스 기업 쿨스터맨스 인수 "차세대 물류 로봇 구축"

아마존이 벨기에 기업인 클루스터맨(Cloostermans)을 인수했다. 클루스터맨은 무거운 팔레트와 토드백을 이동 및 적재하고 제품을 포장하는 데 사용하는 메카트로닉스(mechatronics) 전문기업이다. 창고나 물류 센터와 같은 대규모 작업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자동화 및 로봇 기술을 설계하고 제조해, 빠르고 안전하며 효율적인 작업이 가능한 솔루션을 구축한다. 약 200명의 직원으로 구성된 클루스터맨은 아마존 글로벌 로틱스(Amazon Global Robotics)에 합류해, 작업장 인력 지원 및 안전 개선과 포장 폐기물 감소 등의 솔루션을 보다 빠르게 배포할 예정이다. 이번 인수로 아마존이 추진하고 있는 로봇과 자동화를 활용한 물류 센터 혁신 작업을 통해 차세대 공급망 메카트로닉스를 구축하는 작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아마존은 2012년 로봇 전문 기업인 키바를 인수한 후 다양한 로봇 기술과 시스템을 개발하며 물류 자동화에 가속도를 내고 있다. (자료 : amazon) 아마존은 2012년 로봇 전문 회사인 키바(Kiva)를 인수하며 물류 및 배송 시스템 자동화에 본격적으로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 2021년에는  이탈리아에 유럽 혁신 연구소 설립, 로봇 기반 자동화를 통한 설계 및 제조 역량 확장했다. 최근에는 고급 안전, 인식, 탐색 기술을 적용한 아마존 최초의 자율 로봇인 프로테우스(Proteus)를 발표하기도 했다. 아마존에서 이미 활용되고 있거나 조만간 현장에 적용하게 될 로봇 시스템만 약 12가지 종류에 달한다. 상품이 담긴 팔레트를 옮기고 적재하는 것부터, 포장에 붙은 라벨을 읽어 상품을 분류하고, 사람 대신 협소한 공간에서 크고 무거운 제품을 들어 올리는 로봇까지 다양한 형태의 로봇과 자동화 설비를 작업장에 배치해 활용하고 있다. 아마존은 로봇 공학, 소프트웨어, 인공지능, 인체 공학 등 다양한 기술과 전문가를 활용해 주문부터 분류, 적재, 배송 등의 과정에서 안전과 효율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한 번에 잡기 위해 속도를 ...

아마존 메카트로닉스 쿨스터맨스 물류 로봇

2022.09.14

아마존이 벨기에 기업인 클루스터맨(Cloostermans)을 인수했다. 클루스터맨은 무거운 팔레트와 토드백을 이동 및 적재하고 제품을 포장하는 데 사용하는 메카트로닉스(mechatronics) 전문기업이다. 창고나 물류 센터와 같은 대규모 작업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자동화 및 로봇 기술을 설계하고 제조해, 빠르고 안전하며 효율적인 작업이 가능한 솔루션을 구축한다. 약 200명의 직원으로 구성된 클루스터맨은 아마존 글로벌 로틱스(Amazon Global Robotics)에 합류해, 작업장 인력 지원 및 안전 개선과 포장 폐기물 감소 등의 솔루션을 보다 빠르게 배포할 예정이다. 이번 인수로 아마존이 추진하고 있는 로봇과 자동화를 활용한 물류 센터 혁신 작업을 통해 차세대 공급망 메카트로닉스를 구축하는 작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아마존은 2012년 로봇 전문 기업인 키바를 인수한 후 다양한 로봇 기술과 시스템을 개발하며 물류 자동화에 가속도를 내고 있다. (자료 : amazon) 아마존은 2012년 로봇 전문 회사인 키바(Kiva)를 인수하며 물류 및 배송 시스템 자동화에 본격적으로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 2021년에는  이탈리아에 유럽 혁신 연구소 설립, 로봇 기반 자동화를 통한 설계 및 제조 역량 확장했다. 최근에는 고급 안전, 인식, 탐색 기술을 적용한 아마존 최초의 자율 로봇인 프로테우스(Proteus)를 발표하기도 했다. 아마존에서 이미 활용되고 있거나 조만간 현장에 적용하게 될 로봇 시스템만 약 12가지 종류에 달한다. 상품이 담긴 팔레트를 옮기고 적재하는 것부터, 포장에 붙은 라벨을 읽어 상품을 분류하고, 사람 대신 협소한 공간에서 크고 무거운 제품을 들어 올리는 로봇까지 다양한 형태의 로봇과 자동화 설비를 작업장에 배치해 활용하고 있다. 아마존은 로봇 공학, 소프트웨어, 인공지능, 인체 공학 등 다양한 기술과 전문가를 활용해 주문부터 분류, 적재, 배송 등의 과정에서 안전과 효율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한 번에 잡기 위해 속도를 ...

2022.09.14

핵심만 콕, ‘헬스케어’ 클라우드 서비스 살펴보기

시장에는 다양한 의료 상호운용성과 산업 클라우드가 있다. 이를테면 정보 관리 파이프라인을 제공하는 곳도 있고, 의료용 디지털 영상처리 및 통신(DICOM)에 중점을 두는 곳도 있다. 이 중에서 무엇을 선택해야 할까? 기업의 목표와 이를 달성하는 데 도움이 될 클라우드를 고려해보자.   상호운용성 클라우드 제품 1.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헬스케어 API(Microsoft Azure Healthcare API) ‘애저 헬스케어 API’는 고객들이 PHI(Personal Health Information; 개인건강정보) 데이터를 수집 및 관리할 수 있는 PaaS 플랫폼을 제공한다. 건강 데이터를 활용하는 고객은 애저 API를 사용하여 머신러닝, 애널리틱스 및 AI를 위해 서로 다른 PHI 집합을 연결할 수 있다. 주요 기능은 다음과 같다: • 헬스키트(HealthKit) 및 구글 핏(Google Fit) 등의 앱을 통해 사용 가능하거나 다른 데이터베이스에서 액세스할 수 있는 건강 기기에서 생성된 HL7(Health Level 7; 의료 정보 시스템 간 데이터 교환을 위한 표준) 또는 C-CDA(Consolidated-Clinical Document Architecture; 의료 정보 데이터 전송 표준)의 기록 등 구조화된 데이터를 FHIR(Fast Healthcare Interoperability Resources; 차세대 의료 정보 표준 플랫폼)을 위해 수집 및 이동할 수 있다. • 구조화되지 않은 데이터는 다른 구조화된 임상 정보와 함께 볼 수 있는 FHIR에 매핑하고 주석을 달 수 있다. • DICOM 데이터는 API 게이트웨이를 통해 수집할 수 있으며, 이 기술은 이미지에서 관련 메타데이터를 추출하고 이를 환자 기록에 매핑한다. • 생체 인식 데이터를 생성하는 기기는 FHIR 통합을 통해 의료진에게 필수적인 건강 트렌드 인사이트를 제공할 수 있다. 2. 아마존 헬스레이크(Amazon Healthlake) 아마존은 사용자가 인프라에 필요한 ...

의료 상호운용성 산업 클라우드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헬스케어 아마존 구글 인포 워크데이 오라클

2022.09.05

시장에는 다양한 의료 상호운용성과 산업 클라우드가 있다. 이를테면 정보 관리 파이프라인을 제공하는 곳도 있고, 의료용 디지털 영상처리 및 통신(DICOM)에 중점을 두는 곳도 있다. 이 중에서 무엇을 선택해야 할까? 기업의 목표와 이를 달성하는 데 도움이 될 클라우드를 고려해보자.   상호운용성 클라우드 제품 1.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헬스케어 API(Microsoft Azure Healthcare API) ‘애저 헬스케어 API’는 고객들이 PHI(Personal Health Information; 개인건강정보) 데이터를 수집 및 관리할 수 있는 PaaS 플랫폼을 제공한다. 건강 데이터를 활용하는 고객은 애저 API를 사용하여 머신러닝, 애널리틱스 및 AI를 위해 서로 다른 PHI 집합을 연결할 수 있다. 주요 기능은 다음과 같다: • 헬스키트(HealthKit) 및 구글 핏(Google Fit) 등의 앱을 통해 사용 가능하거나 다른 데이터베이스에서 액세스할 수 있는 건강 기기에서 생성된 HL7(Health Level 7; 의료 정보 시스템 간 데이터 교환을 위한 표준) 또는 C-CDA(Consolidated-Clinical Document Architecture; 의료 정보 데이터 전송 표준)의 기록 등 구조화된 데이터를 FHIR(Fast Healthcare Interoperability Resources; 차세대 의료 정보 표준 플랫폼)을 위해 수집 및 이동할 수 있다. • 구조화되지 않은 데이터는 다른 구조화된 임상 정보와 함께 볼 수 있는 FHIR에 매핑하고 주석을 달 수 있다. • DICOM 데이터는 API 게이트웨이를 통해 수집할 수 있으며, 이 기술은 이미지에서 관련 메타데이터를 추출하고 이를 환자 기록에 매핑한다. • 생체 인식 데이터를 생성하는 기기는 FHIR 통합을 통해 의료진에게 필수적인 건강 트렌드 인사이트를 제공할 수 있다. 2. 아마존 헬스레이크(Amazon Healthlake) 아마존은 사용자가 인프라에 필요한 ...

2022.09.05

"더 똑똑해진 스마트 카트"··· 아마존, 신형 '대시 카트' 공개

아마존의 오프라인 매장 중 하나인 아마존 프레시 매장을 방문하면 특별한 쇼핑 카트를 만날 수 있다. 아마존 대시 카트(Amazon Dash Cart)라고 부르는 스마트 카트로, 구매할 상품이 카트에 담을 때 인식되기 때문에, 계산대에서 줄을 서서 기다릴 필요가 없다. 대시 카트가 처음 소개된 시기는 2020년 9월이다. 약 2년이 지난 2022년 7월 12일 새로운 기능으로 업그레이드된 대시 카트가 등장했다. 이번에 공개된 신형 대시 카트는 미국의 아마존 프레시 매장에 배치될 예정이다. 그동안 대시 카트를 운영하면서 고객들로부터 받은 피드백과 아이디어 기반으로 사용 편의성을 더욱 높이는데 중점을 뒀다. 이를 위해 이전보다 향상된 컴퓨터 비전 및 센서 융합 기술 등을 적용하고 크기를 확장해, 이전 보다 빠르고 간편하게 아마존 프레시 매장에서 식료품을 쇼핑할 수 있다. 아마존이 선보인 새로운 버전의 대시 카트는 이전 모델에 비해 식료품을 담을 수 있는 용량이 2배 이상 커졌고 직접 주차장으로 밀고 갈 수 있도록 내구성을 개선했다. (자료 : Amazon) 새로 업데이트된 대시 카트는 몇 가지 사항을 개선했다. 우선 1세대 대시 카트보다 무게는 가벼우면서 식료품을 담을 수 있는 용량이 2배 이상 커졌다. 기존 대시 카트의 경우 아마존 프레시 매장의 식료품 가방 2개를 넣을 수 있었지만 새로운 대시 카트는 4개까지 담을 수 있다. 부피가 큰 품목을 담을 수 있도록 하단 선반도 마련했다. 이제는 대시 카트를 끌고 직접 주차장까지 이동해서 자동차에 구매한 식료품을 실을 수 있는 것도 달라진 점이다. 이전에는 매장 출구에 대시 카트를 세우고, 쇼핑 가방에 담긴 식료품을 손으로 들고 주차장까지 이동해야 했다. 뜨거운 여름이나 추운 겨울 같은 혹독한 날씨와 이동 중에 발생하는 충격이나 진동을 견딜 수 있을 만큼의 내구성을 갖지 못했기 때문이다. 회사에 따르면 새로운 대시 카트는 이런 점을 반영해 이제 주차장까지 가져갈 수 있도록 다양한 기후 조건에서 테스트하며 개발...

쇼핑 카트 아마존 대시 카트 자동 결제 결제 자동화

2022.07.13

아마존의 오프라인 매장 중 하나인 아마존 프레시 매장을 방문하면 특별한 쇼핑 카트를 만날 수 있다. 아마존 대시 카트(Amazon Dash Cart)라고 부르는 스마트 카트로, 구매할 상품이 카트에 담을 때 인식되기 때문에, 계산대에서 줄을 서서 기다릴 필요가 없다. 대시 카트가 처음 소개된 시기는 2020년 9월이다. 약 2년이 지난 2022년 7월 12일 새로운 기능으로 업그레이드된 대시 카트가 등장했다. 이번에 공개된 신형 대시 카트는 미국의 아마존 프레시 매장에 배치될 예정이다. 그동안 대시 카트를 운영하면서 고객들로부터 받은 피드백과 아이디어 기반으로 사용 편의성을 더욱 높이는데 중점을 뒀다. 이를 위해 이전보다 향상된 컴퓨터 비전 및 센서 융합 기술 등을 적용하고 크기를 확장해, 이전 보다 빠르고 간편하게 아마존 프레시 매장에서 식료품을 쇼핑할 수 있다. 아마존이 선보인 새로운 버전의 대시 카트는 이전 모델에 비해 식료품을 담을 수 있는 용량이 2배 이상 커졌고 직접 주차장으로 밀고 갈 수 있도록 내구성을 개선했다. (자료 : Amazon) 새로 업데이트된 대시 카트는 몇 가지 사항을 개선했다. 우선 1세대 대시 카트보다 무게는 가벼우면서 식료품을 담을 수 있는 용량이 2배 이상 커졌다. 기존 대시 카트의 경우 아마존 프레시 매장의 식료품 가방 2개를 넣을 수 있었지만 새로운 대시 카트는 4개까지 담을 수 있다. 부피가 큰 품목을 담을 수 있도록 하단 선반도 마련했다. 이제는 대시 카트를 끌고 직접 주차장까지 이동해서 자동차에 구매한 식료품을 실을 수 있는 것도 달라진 점이다. 이전에는 매장 출구에 대시 카트를 세우고, 쇼핑 가방에 담긴 식료품을 손으로 들고 주차장까지 이동해야 했다. 뜨거운 여름이나 추운 겨울 같은 혹독한 날씨와 이동 중에 발생하는 충격이나 진동을 견딜 수 있을 만큼의 내구성을 갖지 못했기 때문이다. 회사에 따르면 새로운 대시 카트는 이런 점을 반영해 이제 주차장까지 가져갈 수 있도록 다양한 기후 조건에서 테스트하며 개발...

2022.07.13

'깃허브 코파일럿 이어' 아마존도 AI 코딩 비서 공개

아마존 웹 서비스(AWS)가 리:마스(re:Mars) 컨퍼런스에서 ML 기반의 코딩 도우미 '코드위스퍼러(CodeWhisperer)'를 공개했다. 현재 AWS 통합개발환경(IDE) 툴킷에서 프리뷰 버전으로 사용할 수 있다.  회사에 따르면 코드위스퍼러는 오픈소스 저장소, 내부 아마존 저장소, API 문서 및 포럼에서 가져온 수십억 줄의 코드를 학습했다. 자바, 자바스크립트, 파이썬 등의 주요 프로그래밍 언어와 비주얼 스튜디오 코드, 인텔리제이 IDEA, 파이참, 웹스톰, AWS 클라우드 9 등의 통합개발환경(IDE)을 지원한다. AWS 람다 콘솔도 지원될 예정이다.  코드위스퍼러는 지속적으로 코드와 주석을 검사하고, 사용자의 코딩 스타일과 변수 이름에 따라 적절한 구문을 생성하여 제안한다. 또한 이 도구는 맥락 정보를 활용한다. 여기서 맥락 정보란 소스코드의 커서 위치, 커서 앞에 오는 코드, 주석 및 동일한 프로젝트의 다른 파일에 있는 코드 등을 말한다.  사용자 경험은 간단하다. 코드위스퍼러는 주석을 자동 완성하거나 해당 주석을 기반으로 함수를 제안한다. 개발자는 다양한 코드 제안 중에서 원하는 것을 선택하면 된다.  AWS의 수석 에반젤리스트 제프 바는 "예를 들어 파이참에 코드위스퍼러 프리뷰를 설치하고 '# See if a number is pr-'을 입력하면 코드위스퍼러가 이 코드를 완성할 수 있도록 'ime'을 제안한다. 개발자는 탭 키를 눌러 이를 수락한다. 키는 IDE에 따라 다를 수 있다. 다양한 AWS 서비스 액세스 코드를 작성하는 데도 유용하다. 예를 들어 '# create S3 bucket'만 입력하면 나머지는 코드위스퍼러를 통해 완성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아마존의 AI 서비스 부문 부사장 바시 필로민에 의하면 코드위스퍼러가 최근 공식 출시된 깃허브 코파일럿과 다른 점은 아래와 같다. 첫째, 학습한 데이터와 비슷한 코드를 생성하게 되면 본래 코드 데...

깃허브 코파일럿 아마존 AWS 코드위스퍼러 AI 코딩 비서

2022.06.24

아마존 웹 서비스(AWS)가 리:마스(re:Mars) 컨퍼런스에서 ML 기반의 코딩 도우미 '코드위스퍼러(CodeWhisperer)'를 공개했다. 현재 AWS 통합개발환경(IDE) 툴킷에서 프리뷰 버전으로 사용할 수 있다.  회사에 따르면 코드위스퍼러는 오픈소스 저장소, 내부 아마존 저장소, API 문서 및 포럼에서 가져온 수십억 줄의 코드를 학습했다. 자바, 자바스크립트, 파이썬 등의 주요 프로그래밍 언어와 비주얼 스튜디오 코드, 인텔리제이 IDEA, 파이참, 웹스톰, AWS 클라우드 9 등의 통합개발환경(IDE)을 지원한다. AWS 람다 콘솔도 지원될 예정이다.  코드위스퍼러는 지속적으로 코드와 주석을 검사하고, 사용자의 코딩 스타일과 변수 이름에 따라 적절한 구문을 생성하여 제안한다. 또한 이 도구는 맥락 정보를 활용한다. 여기서 맥락 정보란 소스코드의 커서 위치, 커서 앞에 오는 코드, 주석 및 동일한 프로젝트의 다른 파일에 있는 코드 등을 말한다.  사용자 경험은 간단하다. 코드위스퍼러는 주석을 자동 완성하거나 해당 주석을 기반으로 함수를 제안한다. 개발자는 다양한 코드 제안 중에서 원하는 것을 선택하면 된다.  AWS의 수석 에반젤리스트 제프 바는 "예를 들어 파이참에 코드위스퍼러 프리뷰를 설치하고 '# See if a number is pr-'을 입력하면 코드위스퍼러가 이 코드를 완성할 수 있도록 'ime'을 제안한다. 개발자는 탭 키를 눌러 이를 수락한다. 키는 IDE에 따라 다를 수 있다. 다양한 AWS 서비스 액세스 코드를 작성하는 데도 유용하다. 예를 들어 '# create S3 bucket'만 입력하면 나머지는 코드위스퍼러를 통해 완성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아마존의 AI 서비스 부문 부사장 바시 필로민에 의하면 코드위스퍼러가 최근 공식 출시된 깃허브 코파일럿과 다른 점은 아래와 같다. 첫째, 학습한 데이터와 비슷한 코드를 생성하게 되면 본래 코드 데...

2022.06.24

아마존, 물류 센터 로봇과 관련 기술 공개

"2012년에 우리는 키바(Kiva)라는 로봇 회사를 인수하여 공급망의 생산성을 향상하기 위해 크게 투자했다. 그리고 아마존이 사람을 로봇으로 대체하고 있다는 추측이 만연했다. 그러나 10년 지난 지금, 사실은 그렇지 않다는 것을 보여준다. 우리는 52만 개 이상의 로봇 구동 장치를 보유하고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백만 개 이상의 일자리를 추가했다." 아마존이 '아마존 로봇 공학의 10년(10 years of Amazon robotics)'이라는 제목으로 물류 및 배송 시스템에서 활용되고 있는 로봇과 기술에 대해 공개했다. 10년 전 키바라는 운송 로봇을 개발한 키바 시스템즈(Kiva Systems)를 인수하며 본격적으로 물류와 배송에 로봇을 적용하기 시작한 이후, 전 세계 분류 센터와 허브에서 12가지 이상의 다른 유형의 로봇 시스템을 개발해서 활용하고 있다. 상품 패키지가 담겨 있는 고카트(GoCart)를 운반하는 완전 자율 이동 로봇인 프로테우스(위), 필요한 제품이 있는 컨테이너를 효율적이고 편리하게 직원에게 맞는 위치로 전달하는 컨테이너식 스토리지 시스템(아래). (자료 : Amazon) 회사에 따르면 로봇 공학과 자동화를 기반으로 한 물류, 배송, 창고 운영 및 관리에서의 혁신은, 지난 10년 아마존의 성장을 견인한 핵심적인 전략이고 기술이다. 아마존이 로봇을 도입한다고 했을 때 로봇으로 인해 일자리가 줄어들 것이라고 했던 우려와 달리, 실제는 고객과 직원 경험을 개선하고 더 안전한 작업장을 만들기 위해 계속해서 혁신을 이룩했다고 아마존은 강조한다. 그리고 다음과 같은 핵심 로봇과 기술이 그 배경이라고 설명한다. 프로테우스(Proteus)는 완전 자율 이동 로봇으로 아마존이 자체 개발한 고급 안전(advanced safety), 인식(perception), 탐색 기술(navigation technology)의 집약체다. 로봇과 사람의 작업 영역을 구분하지 않고, 사람과 한 공간에서 작업하면서도 안전하도록 개발한 카트 운반용 자율 로봇이다....

아마존 로봇 공학 물류 로봇 배송 로봇 프로테우스 고카트 카디날

2022.06.23

"2012년에 우리는 키바(Kiva)라는 로봇 회사를 인수하여 공급망의 생산성을 향상하기 위해 크게 투자했다. 그리고 아마존이 사람을 로봇으로 대체하고 있다는 추측이 만연했다. 그러나 10년 지난 지금, 사실은 그렇지 않다는 것을 보여준다. 우리는 52만 개 이상의 로봇 구동 장치를 보유하고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백만 개 이상의 일자리를 추가했다." 아마존이 '아마존 로봇 공학의 10년(10 years of Amazon robotics)'이라는 제목으로 물류 및 배송 시스템에서 활용되고 있는 로봇과 기술에 대해 공개했다. 10년 전 키바라는 운송 로봇을 개발한 키바 시스템즈(Kiva Systems)를 인수하며 본격적으로 물류와 배송에 로봇을 적용하기 시작한 이후, 전 세계 분류 센터와 허브에서 12가지 이상의 다른 유형의 로봇 시스템을 개발해서 활용하고 있다. 상품 패키지가 담겨 있는 고카트(GoCart)를 운반하는 완전 자율 이동 로봇인 프로테우스(위), 필요한 제품이 있는 컨테이너를 효율적이고 편리하게 직원에게 맞는 위치로 전달하는 컨테이너식 스토리지 시스템(아래). (자료 : Amazon) 회사에 따르면 로봇 공학과 자동화를 기반으로 한 물류, 배송, 창고 운영 및 관리에서의 혁신은, 지난 10년 아마존의 성장을 견인한 핵심적인 전략이고 기술이다. 아마존이 로봇을 도입한다고 했을 때 로봇으로 인해 일자리가 줄어들 것이라고 했던 우려와 달리, 실제는 고객과 직원 경험을 개선하고 더 안전한 작업장을 만들기 위해 계속해서 혁신을 이룩했다고 아마존은 강조한다. 그리고 다음과 같은 핵심 로봇과 기술이 그 배경이라고 설명한다. 프로테우스(Proteus)는 완전 자율 이동 로봇으로 아마존이 자체 개발한 고급 안전(advanced safety), 인식(perception), 탐색 기술(navigation technology)의 집약체다. 로봇과 사람의 작업 영역을 구분하지 않고, 사람과 한 공간에서 작업하면서도 안전하도록 개발한 카트 운반용 자율 로봇이다....

2022.06.23

10년 준비한 드론 배송··· 아마존, '프라임 에어' 서비스 곧 시작

고객이 주문한 상품을 드론을 이용해 배송하는 아마존 프라임 에어(Amazon Prime Air)가 2022년 말에 미국 캘리포니아 록포드 지역에서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갈 예정이다. 현재는 서비스 제공을 위해 연방항공청(FAA;Federal Aviation Administration) 및 관련 기관의 허가를 기다리는 중이다. 드론 배송이 익숙하지는 않아도 새롭지는 않은 요즘이다. 하지만 9년 전인 2013년 아마존 CEO 제프 베조스(Jeff Bezoes)가 '최대 5파운드의 상품을, 30분 안에 드론으로 배송'하겠다는 아마존 프라임 에어를 발표할때만 해도,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는 혁신적인 서비스로 기대를 모았다. 아마존 프라임 에어 서비스를 위해 개발된 가장 최신형 드론 모델인 MK27-2. 6각형 구조에 6개의 프로펠러로 구동되며, 비행 중 고정 장애물이나 이동 장애물을 식별하고 이를 회피하는 능력을 갖췄다. (자료 : Amazon) 하지만 머지않아 하늘을 날아다니며 고객 상품을 배송하는 아마존의 드론을 볼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는, 거의 10년이 지나도록 현실이 되지 못했다. 기술적인 문제나 행정적인 규제 등 넘어야 할 산이 적지 않았던 까닭이다. 그 사이 드론 배송은 실제로 보기는 힘들어도 익숙한 배송 방식으로 사람들의 생각 속에 자리 잡았지만, 이를 완벽하게 현실에서 제공하는 상용화된 드론 배송 시스템을 만나려면 좀 더 기다려야 한다. 아마존은 "대부분의 드론은 다른 드론이나 항공기, 장애물을 만났을 때 회피하는 능력이 없으며, 그렇기 때문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이러한 시스템은 드론이 위험 상황을 만났을 때 적절한 대처를 할 수 있도록, 비행경로를 따라 날아가며 비행 상황을 모니터 하는 인력이 필요하다. 이런 형태의 드론은 상대적으로 빠르게 배치할 수 있지만, 배송이 가능한 거리가 짧은 거리로 제한된다"라고 드론 배송 시스템의 어려움을 전했다. 하지만 "프라임 에어는 시각적 관찰자 없이 작업이 가능하고, 드론이 다른 항공기, 사람,...

프라임 에어 아마존 드론 배송 MK27-2

2022.06.16

고객이 주문한 상품을 드론을 이용해 배송하는 아마존 프라임 에어(Amazon Prime Air)가 2022년 말에 미국 캘리포니아 록포드 지역에서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갈 예정이다. 현재는 서비스 제공을 위해 연방항공청(FAA;Federal Aviation Administration) 및 관련 기관의 허가를 기다리는 중이다. 드론 배송이 익숙하지는 않아도 새롭지는 않은 요즘이다. 하지만 9년 전인 2013년 아마존 CEO 제프 베조스(Jeff Bezoes)가 '최대 5파운드의 상품을, 30분 안에 드론으로 배송'하겠다는 아마존 프라임 에어를 발표할때만 해도,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는 혁신적인 서비스로 기대를 모았다. 아마존 프라임 에어 서비스를 위해 개발된 가장 최신형 드론 모델인 MK27-2. 6각형 구조에 6개의 프로펠러로 구동되며, 비행 중 고정 장애물이나 이동 장애물을 식별하고 이를 회피하는 능력을 갖췄다. (자료 : Amazon) 하지만 머지않아 하늘을 날아다니며 고객 상품을 배송하는 아마존의 드론을 볼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는, 거의 10년이 지나도록 현실이 되지 못했다. 기술적인 문제나 행정적인 규제 등 넘어야 할 산이 적지 않았던 까닭이다. 그 사이 드론 배송은 실제로 보기는 힘들어도 익숙한 배송 방식으로 사람들의 생각 속에 자리 잡았지만, 이를 완벽하게 현실에서 제공하는 상용화된 드론 배송 시스템을 만나려면 좀 더 기다려야 한다. 아마존은 "대부분의 드론은 다른 드론이나 항공기, 장애물을 만났을 때 회피하는 능력이 없으며, 그렇기 때문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이러한 시스템은 드론이 위험 상황을 만났을 때 적절한 대처를 할 수 있도록, 비행경로를 따라 날아가며 비행 상황을 모니터 하는 인력이 필요하다. 이런 형태의 드론은 상대적으로 빠르게 배치할 수 있지만, 배송이 가능한 거리가 짧은 거리로 제한된다"라고 드론 배송 시스템의 어려움을 전했다. 하지만 "프라임 에어는 시각적 관찰자 없이 작업이 가능하고, 드론이 다른 항공기, 사람,...

2022.06.16

신발 쇼핑과 AR의 만남··· 아마존, '버추얼 트라이 온 포 슈즈' 발표

가상현실과 증 현실은 온라인 구매의 단점을 보완하는 대안이다. 처음에는 재미있고 신기한 새로운 기술 정도로 여겨지던 것이, 이제는 요긴한 쇼핑 도우미로 생활의 일부가 되고 있다. 갈수록 똑똑하고 강력해지는 스마트폰의 진화 덕분에, 이제는 시간과 장소를 가리지 않고 쇼핑의 재미와 효율을 높이는 솔루션들이 많아지고 있다.  아마존이 새롭게 발표한 '버추얼 트라이-온 포 슈즈(Virtual Try-On for Shoes)' 역시 그런 것 중에 하나다.  다양한 기술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시도와 실험을 선보이고 있는 아마존이 이번에는 '신발'에 초점을 맞췄다. 스마트폰에 설치된 아마존 쇼핑 앱에서 원하는 신발을 선택하면, 증강현실을 통해 신발 착용한 모습을 가상으로 미리 볼 수 있다. 아마존 쇼핑 앱에 적용된 '버추얼 트라이-온 포 슈즈'는 증강 현실 기술을 활용해 운동화 착용 모습을 미리 확인할 수 있다. 가상으로 신어 본 신발 착용 모습을 소셜 미디어를 통해 공유하는 기능도 제공한다. (자료 : Amazon) 버추얼 트라이-온 포 슈즈는 신발을 구매할 때 실제 착용한 모습을 미리 확인할 수 있도록 해주는 증강현실 신발 구매 도우미다. 아마존 쇼핑 앱에서 마음에 드는 신발을 발견했을 때, 화면 하단에 표시되는 '가상으로 신어보기(Virtual Try-On)' 버튼을 터치한 후, 스마트폰 카메라로 자신의 발을 비추면 신발을 착용했을 때 모습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발을 이리저리 움직이면 방향과 각도에 따라 달라지는 신발 착용 모습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 상태에서 화면 하단에 표시되는 다른 색상의 신발 목록을 이리저리 움직이면서, 여러 가지 색상의 신발로 바꾸어 가면서 착용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우선은 뉴 밸런스(New Balance), 아디다스(adidas), 리복(Reebok), 푸마(Puma) 등의 운동화 브랜드를 가상현실을 통해 신어 볼 수 있다.  이렇게 가상으로 신발을 착용한 모습을 소셜 미디...

아마존 신발 버추얼 트라이 온 포 슈즈

2022.06.13

가상현실과 증 현실은 온라인 구매의 단점을 보완하는 대안이다. 처음에는 재미있고 신기한 새로운 기술 정도로 여겨지던 것이, 이제는 요긴한 쇼핑 도우미로 생활의 일부가 되고 있다. 갈수록 똑똑하고 강력해지는 스마트폰의 진화 덕분에, 이제는 시간과 장소를 가리지 않고 쇼핑의 재미와 효율을 높이는 솔루션들이 많아지고 있다.  아마존이 새롭게 발표한 '버추얼 트라이-온 포 슈즈(Virtual Try-On for Shoes)' 역시 그런 것 중에 하나다.  다양한 기술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시도와 실험을 선보이고 있는 아마존이 이번에는 '신발'에 초점을 맞췄다. 스마트폰에 설치된 아마존 쇼핑 앱에서 원하는 신발을 선택하면, 증강현실을 통해 신발 착용한 모습을 가상으로 미리 볼 수 있다. 아마존 쇼핑 앱에 적용된 '버추얼 트라이-온 포 슈즈'는 증강 현실 기술을 활용해 운동화 착용 모습을 미리 확인할 수 있다. 가상으로 신어 본 신발 착용 모습을 소셜 미디어를 통해 공유하는 기능도 제공한다. (자료 : Amazon) 버추얼 트라이-온 포 슈즈는 신발을 구매할 때 실제 착용한 모습을 미리 확인할 수 있도록 해주는 증강현실 신발 구매 도우미다. 아마존 쇼핑 앱에서 마음에 드는 신발을 발견했을 때, 화면 하단에 표시되는 '가상으로 신어보기(Virtual Try-On)' 버튼을 터치한 후, 스마트폰 카메라로 자신의 발을 비추면 신발을 착용했을 때 모습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발을 이리저리 움직이면 방향과 각도에 따라 달라지는 신발 착용 모습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 상태에서 화면 하단에 표시되는 다른 색상의 신발 목록을 이리저리 움직이면서, 여러 가지 색상의 신발로 바꾸어 가면서 착용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우선은 뉴 밸런스(New Balance), 아디다스(adidas), 리복(Reebok), 푸마(Puma) 등의 운동화 브랜드를 가상현실을 통해 신어 볼 수 있다.  이렇게 가상으로 신발을 착용한 모습을 소셜 미디...

2022.06.13

벤더 기고ㅣ아마존의 '데이 원(Day 1)' 문화

아마존의 데이 원(Day 1) 정신은 하나의 고유한 문화인 동시에 아마존이 수행하는 모든 사업에서 고객을 중심에 둘 수 있도록 하는 회사의 운영 모델이다. 데이 원을 수행하는 과정은 장기적 관점에서의 성공을 지향하고, 고객의 성공에 집착하며, 과감한 혁신을 지속적으로 수행하는 것이다. 아마존의 창업자인 제프 베조스는 매해 연간 보고서에 1997년 주주 서한을 포함한다. 1997년 주주 서한에서 그는 아마존의 성공적인 미래에 대한 기본 지표(fundamental measure)를 제시했는데, ▲끊임없이 고객에 집중하기, ▲단기 성과보다는 장기적인 가치를 만들어 내기, 그리고 ▲많은 과감한 시도하기가 이에 해당한다. 이러한 원칙들은 지난 20여 년이 넘는 시간 동안 아마존 내에 일관되게 유지되며, 데이 원 정신이라는 형태로 자리 잡았다. 데이 원은 하나의 고유한 문화인 동시에 아마존이 수행하는 모든 사업에서 고객을 중심에 둘 수 있도록 하는 회사의 운영 모델이다. 아마존은 고객을 깊게 이해하고, 고객의 어려움으로부터 거꾸로 일을 시작하여 고객의 삶에 의미 있는 솔루션을 만들어내는 혁신을 이루어 내고자 한다. 데이 원 정신은 끊임없는 호기심, 민첩함, 실험적인 접근을 바탕으로 실패하는 경우에도 실패로부터 얻어진 교훈을 통해 미래에 고객들의 삶을 즐겁게 할 수 있는 새로운 제품 및 서비스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담대해져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데이 투(Day 2) 문화는 어떻게 생겨나게 될까? 기업이 성장하면 조직이 커지면서 효율적으로 조직을 운영하기 위한 조정 과정을 거치게 된다. 위험은 여기에서 시작될 수 있다. 의사결정이 점점 느려지고, 조직이 점점 덜 애자일해지고, 고객보다는 회사의 내부적인 어려움에 주로 집중하게 되는 것이다.  위험은 서서히, 예고 없이 작은 것으로부터 다가오기 마련이다. 물론 이러한 변화는 하루아침에 이뤄지지 않지만 위험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지 않으면 데이 투 문화는 조직을 삼키게 된다. 아마존 ...

아마존 AWS 데이 원 문화 기업 문화 애자일 투 피자 팀

2022.06.03

아마존의 데이 원(Day 1) 정신은 하나의 고유한 문화인 동시에 아마존이 수행하는 모든 사업에서 고객을 중심에 둘 수 있도록 하는 회사의 운영 모델이다. 데이 원을 수행하는 과정은 장기적 관점에서의 성공을 지향하고, 고객의 성공에 집착하며, 과감한 혁신을 지속적으로 수행하는 것이다. 아마존의 창업자인 제프 베조스는 매해 연간 보고서에 1997년 주주 서한을 포함한다. 1997년 주주 서한에서 그는 아마존의 성공적인 미래에 대한 기본 지표(fundamental measure)를 제시했는데, ▲끊임없이 고객에 집중하기, ▲단기 성과보다는 장기적인 가치를 만들어 내기, 그리고 ▲많은 과감한 시도하기가 이에 해당한다. 이러한 원칙들은 지난 20여 년이 넘는 시간 동안 아마존 내에 일관되게 유지되며, 데이 원 정신이라는 형태로 자리 잡았다. 데이 원은 하나의 고유한 문화인 동시에 아마존이 수행하는 모든 사업에서 고객을 중심에 둘 수 있도록 하는 회사의 운영 모델이다. 아마존은 고객을 깊게 이해하고, 고객의 어려움으로부터 거꾸로 일을 시작하여 고객의 삶에 의미 있는 솔루션을 만들어내는 혁신을 이루어 내고자 한다. 데이 원 정신은 끊임없는 호기심, 민첩함, 실험적인 접근을 바탕으로 실패하는 경우에도 실패로부터 얻어진 교훈을 통해 미래에 고객들의 삶을 즐겁게 할 수 있는 새로운 제품 및 서비스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담대해져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데이 투(Day 2) 문화는 어떻게 생겨나게 될까? 기업이 성장하면 조직이 커지면서 효율적으로 조직을 운영하기 위한 조정 과정을 거치게 된다. 위험은 여기에서 시작될 수 있다. 의사결정이 점점 느려지고, 조직이 점점 덜 애자일해지고, 고객보다는 회사의 내부적인 어려움에 주로 집중하게 되는 것이다.  위험은 서서히, 예고 없이 작은 것으로부터 다가오기 마련이다. 물론 이러한 변화는 하루아침에 이뤄지지 않지만 위험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지 않으면 데이 투 문화는 조직을 삼키게 된다. 아마존 ...

2022.06.03

‘스마트홈 기술의 접근성 고려 부족하다’··· 英 장애인 99% 지적

장애인의 99%가 스마트홈 기술의 ‘접근성’을 낮게 평가했다. 아마존이 2022년 세계 접근성의 날(Global Accessibility Day 2022)에 맞춰 발표한 연구에서 드러난 수치다.  YouGov가 올해 4월과 5월 실시간 이번 설문 조사는 1,084명의 영국 성인 장애인이 대상이었다. 응답자의 77%는 일상 생활에서 조명이나 문을 제어하는 등의 스마트홈 기술을 사용하고 있다고 대답했다. 스태티스타의 영국 소비자 설문 조사에서도 스마트홈 기기를 전혀 보유하고 있지 않다고 응답한 비율은 17%에 그친 바 있다.  이렇듯 사용자 기반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장애인들의 활용도도 높아지고 있다. 스마트 스피커를 사용해 가전제품을 제어하는 장애인 비율은 5년 동안 2배 증가했다. 스마트 초인종을 이용해 문에 응답한다는 비율은 무려 4배 늘어났다. 스마트 보안 장치 덕분에 안전하다고 느낀다고 대답한 장애인은 전체의 1/3에 이르렀다.  기술은 장애인의 직장 생활에도 영향을 미쳤다. 3분의 1 미만(31%)은 신기술이 업무를 더 쉽게 또는 훨씬 더 쉽게 만들었다고 답했으며, 20%는 기술이 직장 동료와의 평등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고 응답했다.  그러나 고무적인 수치에도 불구하고 장애인들은 접근성에 대해서는 혹평했다. 장치를 개발할 때 접근성이 주요 고려 사항인 것으로 보인다고 응답한 비율은 1%에 그쳤다. 또 설문조사에 응한 장애인의 거의 절반(48%)은 다른 사람들이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기술을 사용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대답했다.  아마존이 이번 설문 결과를 논의하기 위해 주최한 라운드 테이블에서 장애자 권리 운동가인 아민 파텔 박사는 “이 수치는 모든 사람이 기술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려면 더 많은 작업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강조한다”라고 말했다. 아마존의 접근 기능에 대한 좀더 자세한 정보는 알렉사 접근성 허브에서 확인할 수 있다. ciokr@idg.co.kr  

스마트홈 장애인 아마존 접근성

2022.05.19

장애인의 99%가 스마트홈 기술의 ‘접근성’을 낮게 평가했다. 아마존이 2022년 세계 접근성의 날(Global Accessibility Day 2022)에 맞춰 발표한 연구에서 드러난 수치다.  YouGov가 올해 4월과 5월 실시간 이번 설문 조사는 1,084명의 영국 성인 장애인이 대상이었다. 응답자의 77%는 일상 생활에서 조명이나 문을 제어하는 등의 스마트홈 기술을 사용하고 있다고 대답했다. 스태티스타의 영국 소비자 설문 조사에서도 스마트홈 기기를 전혀 보유하고 있지 않다고 응답한 비율은 17%에 그친 바 있다.  이렇듯 사용자 기반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장애인들의 활용도도 높아지고 있다. 스마트 스피커를 사용해 가전제품을 제어하는 장애인 비율은 5년 동안 2배 증가했다. 스마트 초인종을 이용해 문에 응답한다는 비율은 무려 4배 늘어났다. 스마트 보안 장치 덕분에 안전하다고 느낀다고 대답한 장애인은 전체의 1/3에 이르렀다.  기술은 장애인의 직장 생활에도 영향을 미쳤다. 3분의 1 미만(31%)은 신기술이 업무를 더 쉽게 또는 훨씬 더 쉽게 만들었다고 답했으며, 20%는 기술이 직장 동료와의 평등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고 응답했다.  그러나 고무적인 수치에도 불구하고 장애인들은 접근성에 대해서는 혹평했다. 장치를 개발할 때 접근성이 주요 고려 사항인 것으로 보인다고 응답한 비율은 1%에 그쳤다. 또 설문조사에 응한 장애인의 거의 절반(48%)은 다른 사람들이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기술을 사용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대답했다.  아마존이 이번 설문 결과를 논의하기 위해 주최한 라운드 테이블에서 장애자 권리 운동가인 아민 파텔 박사는 “이 수치는 모든 사람이 기술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려면 더 많은 작업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강조한다”라고 말했다. 아마존의 접근 기능에 대한 좀더 자세한 정보는 알렉사 접근성 허브에서 확인할 수 있다. ciokr@idg.co.kr  

2022.05.19

벤더 기고ㅣ지속가능성을 위한 클라우드 (2)

→ 벤더 기고ㅣ지속가능성을 위한 클라우드 (1)에서 이어집니다.  지속가능성을 위한 IT 리더의 고민 대부분의 엔터프라이즈는 이사회 내에 'ESG 위원회'를 두고 지속가능성을 위해 다방면으로 고민하고 있다. 매년 ESG 보고서(또는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공개하고, ESG 평가에 대응해서 높은 등급을 받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SG 위원회 활동이나 ESG 보고서 및 평가의 실효성은 차치하고 모두가 ESG 경영에 박차를 가하는 모습은 반겨할 일이다. 이런 이사회 차원의 노력에 발맞춰 IT 부서도 지속가능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  일반적으로 IT 시스템에서 배출하는 탄소발자국(Carbon footprint)은 기업의 핵심 사업에서 발생하는 그 양에 비해 미미한 수준이다. 몇몇 디지털 네이티브 기업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비슷한 상황일 것이라고 생각된다. 하지만, 기업의 핵심 사업에서 발생하는 양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을 뿐이지 절대적인 양은 결코 적다고 볼 수 없다.  따라서 IT 부서는 IT 시스템 자체의 탄소발자국 현황을 측정하고 변화를 추적해서 지속적으로 개선토록 해야 한다. 더 나아가 조직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위해 사용했던 기술과 경험을 이제는 지속가능성 트랜스포메이션(Sustainability Transformation)에도 적용하는 것을 고민해야 하고, 그 접점에서 비즈니스 기회를 발굴해야 하는 과제도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IT 리더는 지속가능성과 관련된 IT 전략 수립과 이행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명확한 해답을 찾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필자도 100점짜리 답을 제시하기는 어렵지만, 몇 가지 기술적 관점에서 고민의 실마리를 제시하고 싶다. AWS Well-Architected Framework의 '지속가능성' 영역 AWS Well-Architected Framework는 고객이 AWS 환경에서 시스템을 구축할 때 아키텍처 의사결정을 지원하고 개선하기 위한 도구로써 2015년부터 제...

클라우드 지속가능성 AWS 기후 위기 ESG 기후 기술 아마존

2022.05.16

→ 벤더 기고ㅣ지속가능성을 위한 클라우드 (1)에서 이어집니다.  지속가능성을 위한 IT 리더의 고민 대부분의 엔터프라이즈는 이사회 내에 'ESG 위원회'를 두고 지속가능성을 위해 다방면으로 고민하고 있다. 매년 ESG 보고서(또는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공개하고, ESG 평가에 대응해서 높은 등급을 받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SG 위원회 활동이나 ESG 보고서 및 평가의 실효성은 차치하고 모두가 ESG 경영에 박차를 가하는 모습은 반겨할 일이다. 이런 이사회 차원의 노력에 발맞춰 IT 부서도 지속가능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  일반적으로 IT 시스템에서 배출하는 탄소발자국(Carbon footprint)은 기업의 핵심 사업에서 발생하는 그 양에 비해 미미한 수준이다. 몇몇 디지털 네이티브 기업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비슷한 상황일 것이라고 생각된다. 하지만, 기업의 핵심 사업에서 발생하는 양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을 뿐이지 절대적인 양은 결코 적다고 볼 수 없다.  따라서 IT 부서는 IT 시스템 자체의 탄소발자국 현황을 측정하고 변화를 추적해서 지속적으로 개선토록 해야 한다. 더 나아가 조직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위해 사용했던 기술과 경험을 이제는 지속가능성 트랜스포메이션(Sustainability Transformation)에도 적용하는 것을 고민해야 하고, 그 접점에서 비즈니스 기회를 발굴해야 하는 과제도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IT 리더는 지속가능성과 관련된 IT 전략 수립과 이행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명확한 해답을 찾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필자도 100점짜리 답을 제시하기는 어렵지만, 몇 가지 기술적 관점에서 고민의 실마리를 제시하고 싶다. AWS Well-Architected Framework의 '지속가능성' 영역 AWS Well-Architected Framework는 고객이 AWS 환경에서 시스템을 구축할 때 아키텍처 의사결정을 지원하고 개선하기 위한 도구로써 2015년부터 제...

2022.05.16

벤더 기고ㅣ지속가능성을 위한 클라우드 (1)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데이비드 애튼버러: 우리의 지구를 위하여>에서는 90세가 넘은 노인이 등장해 자신이 사랑한 지구를 살리기 위해 쇳소리가 섞인 목소리로 혼신을 다해 지구가 위험하다고 경고한다. 영국의 동물학자이자 방송인이며 수많은 다큐멘터리를 제작하고 자연의 경이로움을 전 세계의 많은 사람들에게 알렸던 데이비드 애튼버러는 자신이 일생동안 지켜본 지구의 환경 변화, 인간으로부터 파괴되는 자연의 모습을 생생하게 증언하듯 얘기한다.    산업화 이후의 지구와 기후 위기  마지막 빙기가 끝나고 홀로세(Holocene; 약 1만년 전부터 현재까지의 지질 시대를 말한다. 충적세(沖積世) 또는 현세(現世)라고도 부른다) 가 시작되는 약 1만년 전부터 산업화 전까지 지구의 평균 기온은 1도 내에서 오르내리며 비교적 안정기를 보냈다. 산업혁명이 시작되는 18세기 중반부터 인류는 지구의 유한 자원인 석탄, 석유, 가스와 같은 화석연료를 사용해 급속한 경제 발전을 일궜다. 또한 열대 우림과 숲을 깎아내 목재로 이윤을 얻고 농장으로 만들어 그 어느 때보다 풍요로운 시대를 보내고 있다.  하지만 인류가 지구를 소비하며 풍요의 시대를 보내는 동안 많은 아픔을 견디며 인고의 시간을 보낸 지구는 지금까지 온통 상처투성이가 되어 인류에게 신호를 보내고 있다. 3월에 초여름 더위가 찾아오고, 벚꽃이 한창일 때 일본 뇌염주의보가 발령되고, 추석에도 무더운 날씨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전 세계 곳곳에서 발생하는 홍수와 산불, 폭염특보와 열대야, 가뭄과 집중호우, 가을 장마와 가을 태풍은 이제 우리가 흔히 접하는 일상이 됐다. 지구상 최상위 포식자가 되어버린 인간이라는 단일 종이 이제는 대자연의 존재 자체를 위협하며 스스로를 옥죄는 상황에 이르렀다. 기후변화로 인해 인류는 극단적인 날씨뿐만 아니라 물 부족, 식량 부족, 해양산성화, 해수면 상승, 생태계 붕괴 등 인류 문명에 회복할 수 없는 위험을 초래하는 기후위기(Climate Crisis...

클라우드 지속가능성 AWS 기후 위기 ESG 기후 기술 아마존

2022.05.12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데이비드 애튼버러: 우리의 지구를 위하여>에서는 90세가 넘은 노인이 등장해 자신이 사랑한 지구를 살리기 위해 쇳소리가 섞인 목소리로 혼신을 다해 지구가 위험하다고 경고한다. 영국의 동물학자이자 방송인이며 수많은 다큐멘터리를 제작하고 자연의 경이로움을 전 세계의 많은 사람들에게 알렸던 데이비드 애튼버러는 자신이 일생동안 지켜본 지구의 환경 변화, 인간으로부터 파괴되는 자연의 모습을 생생하게 증언하듯 얘기한다.    산업화 이후의 지구와 기후 위기  마지막 빙기가 끝나고 홀로세(Holocene; 약 1만년 전부터 현재까지의 지질 시대를 말한다. 충적세(沖積世) 또는 현세(現世)라고도 부른다) 가 시작되는 약 1만년 전부터 산업화 전까지 지구의 평균 기온은 1도 내에서 오르내리며 비교적 안정기를 보냈다. 산업혁명이 시작되는 18세기 중반부터 인류는 지구의 유한 자원인 석탄, 석유, 가스와 같은 화석연료를 사용해 급속한 경제 발전을 일궜다. 또한 열대 우림과 숲을 깎아내 목재로 이윤을 얻고 농장으로 만들어 그 어느 때보다 풍요로운 시대를 보내고 있다.  하지만 인류가 지구를 소비하며 풍요의 시대를 보내는 동안 많은 아픔을 견디며 인고의 시간을 보낸 지구는 지금까지 온통 상처투성이가 되어 인류에게 신호를 보내고 있다. 3월에 초여름 더위가 찾아오고, 벚꽃이 한창일 때 일본 뇌염주의보가 발령되고, 추석에도 무더운 날씨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전 세계 곳곳에서 발생하는 홍수와 산불, 폭염특보와 열대야, 가뭄과 집중호우, 가을 장마와 가을 태풍은 이제 우리가 흔히 접하는 일상이 됐다. 지구상 최상위 포식자가 되어버린 인간이라는 단일 종이 이제는 대자연의 존재 자체를 위협하며 스스로를 옥죄는 상황에 이르렀다. 기후변화로 인해 인류는 극단적인 날씨뿐만 아니라 물 부족, 식량 부족, 해양산성화, 해수면 상승, 생태계 붕괴 등 인류 문명에 회복할 수 없는 위험을 초래하는 기후위기(Climate Crisis...

2022.05.12

"오라클은 시들, 아마존은 상승세" 2022 자바 생태계 현황 보고서

뉴 렐릭(New Relic)의 ‘2022 자바 생태계 현황 보고서(2022 State of the Java Ecosystem)’에 따르면 오라클 자바(Oracle JDK) 사용률이 34%로 떨어졌고, 아마존은 22%로 증가했다.    미국의 애플리케이션 모니터링 회사 뉴 렐릭의 최신 보고서는 자바 시장에서 오라클의 점유율이 여전히 지배적이긴 하지만 오라클 자바의 인기가 불과 2년 전보다 절반 수준으로 떨어졌다고 밝혔다. 4월 26일(현지 시각) 공개된 이 보고서는 뉴 렐릭에 성능 데이터를 제공하는 수백만 개의 애플리케이션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다.  2020년 오라클은 자바 시장의 약 75%를 차지하는 가장 인기 있는 공급업체였다. 물론 2022년에도 34.48%의 시장 점유율로 1위 자리를 지키긴 했지만 2년 전과 비교하면 (사용률이) 절반 수준으로 쪼그라들었다. 반면 아마존은 2020년 2.18%에서 올해 22.04%로 크게 성장해 오라클의 뒤를 쫓고 있다.  오라클이 2021년 9월 릴리즈된 JDK 17을 통해 개방적인 자세로 복귀하기 전, 오라클JDK 11 버전부터 ‘제한적인 라이선스’를 적용한다고 발표한 이후 오라클 바이너리의 인기가 떨어지고 있는 추세라고 보고서는 설명했다. 이클립스 어댑티움(11.48%), 아줄 시스템(8.17%), 레드햇(6.05%), 아이스티(5.38%), 우분투(2.91%), 벨소프트(2.5%)가 그 뒤를 이었다.  이 밖에 2022 자바 생태계 현황 보고서의 다른 결과는 아래와 같다.  • ‘자바 11’이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자바 버전이 됐다. 2018년 출시된 LTS 릴리즈인 자바 11은 현재 프로덕션 환경에 있는 애플리케이션의 48% 이상에서 사용되고 있다. 2020년의 11.11%에서 증가한 수치다. 자바 8은 46.45%로 2위를 차지했다. 자바 8은 2020년 84.48%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한 바 있다. • 프로덕션 환경에 있는 애플리...

자바 오픈JDK 오라클 아마존

2022.04.29

뉴 렐릭(New Relic)의 ‘2022 자바 생태계 현황 보고서(2022 State of the Java Ecosystem)’에 따르면 오라클 자바(Oracle JDK) 사용률이 34%로 떨어졌고, 아마존은 22%로 증가했다.    미국의 애플리케이션 모니터링 회사 뉴 렐릭의 최신 보고서는 자바 시장에서 오라클의 점유율이 여전히 지배적이긴 하지만 오라클 자바의 인기가 불과 2년 전보다 절반 수준으로 떨어졌다고 밝혔다. 4월 26일(현지 시각) 공개된 이 보고서는 뉴 렐릭에 성능 데이터를 제공하는 수백만 개의 애플리케이션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다.  2020년 오라클은 자바 시장의 약 75%를 차지하는 가장 인기 있는 공급업체였다. 물론 2022년에도 34.48%의 시장 점유율로 1위 자리를 지키긴 했지만 2년 전과 비교하면 (사용률이) 절반 수준으로 쪼그라들었다. 반면 아마존은 2020년 2.18%에서 올해 22.04%로 크게 성장해 오라클의 뒤를 쫓고 있다.  오라클이 2021년 9월 릴리즈된 JDK 17을 통해 개방적인 자세로 복귀하기 전, 오라클JDK 11 버전부터 ‘제한적인 라이선스’를 적용한다고 발표한 이후 오라클 바이너리의 인기가 떨어지고 있는 추세라고 보고서는 설명했다. 이클립스 어댑티움(11.48%), 아줄 시스템(8.17%), 레드햇(6.05%), 아이스티(5.38%), 우분투(2.91%), 벨소프트(2.5%)가 그 뒤를 이었다.  이 밖에 2022 자바 생태계 현황 보고서의 다른 결과는 아래와 같다.  • ‘자바 11’이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자바 버전이 됐다. 2018년 출시된 LTS 릴리즈인 자바 11은 현재 프로덕션 환경에 있는 애플리케이션의 48% 이상에서 사용되고 있다. 2020년의 11.11%에서 증가한 수치다. 자바 8은 46.45%로 2위를 차지했다. 자바 8은 2020년 84.48%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한 바 있다. • 프로덕션 환경에 있는 애플리...

2022.04.29

기고 | 아마존과 경쟁하려는 리테일 기업의 필수 무기 ‘컴포저블 커머스’

아마존과 같은 거대 리테일 기업과 경쟁하기에 이보다 더 좋은 시절은 없었다? 그렇게도 볼 수 있는 시기이며, 핵심은 ‘컴포저블 커머스’에 있다고 e마켓플레이스 전문기업 스프라이커(Spryker)의 공동 설립자이자 공동 CEO 알렉산더 그라프는 진단한다.  ‘아마존’은 여타 글로벌 소매업체와 상거래 회사의 경영진을 오싹하게 하는 주인공이었다. 아마존의 그 무한한 듯 보이는 물량 확보 능력, 경쟁력 높은 가격, 익일 배송, 전반적인 고객 경험과는 경쟁하기에 버겁기 짝이 없었다. 그런데 지금 아마존은 위기까지는 아니더라도 몇십 년간 보이지 않던 약점을 보이고 있다. 이 기회를 살리려면 소매업체들은 민첩하게 상거래 플랫폼에 고도의 개인화 기능을 늘려야 한다. 해답은 ‘컴포저블 커머스(composable commerce),’ 즉 구성 가능한 상거래에 있다. 아마존의 허점 아마존의 최근 재무 자료(2022년 2월)를 살펴보면, 오랫동안 없었던 상거래 분야의 허점이 보인다. 아마존의 2021년 4분기 전체 매출 성장률은 9.4%에 그쳤다. 2001년 이후 처음으로 분기 성장률이 한 자리 수를 기록했다. 그나마도 주로 AWS, 프라임, 아마존 광고가 성공한 덕분이었다. (아마존 광고의 재무 자료 공개는 이번이 처음이다.) 아마존 소매 분야로 한정하면 실적은 더욱 저조하다. 2020년 4분기 대비 2021년 4분기 성장률은 북미 지역에서 9.3%에 그쳤고 국제적으로는 오히려 0.5% 하락했다. 소매업체들과 플랫폼 구동 담당 기술 팀 입장에게는 거대 온라인 업체 아마존에게 영원히 뺏긴 줄 알았던 시장 점유율을 되찾을 절호의 기회다. 컴포저블 커머스의 역할 2021년 가트너가 만든 신조어인 ‘컴포저블 커머스’의 핵심 개념은 기업 상거래의 모듈화다. 고도로 사용자화 된 기술 스택을 ‘구성(compose)’함에 있어 동급 최고의 솔루션을 선택하는 것이다. 간단히 말하면 기업 또는 상거래 팀에게 저마다의 구체적인 비즈니스 요건에 필요한 상거래 솔루션을 제공하는 업...

컴포저블 커머스 아마존 쇼핑 개인화

2022.04.26

아마존과 같은 거대 리테일 기업과 경쟁하기에 이보다 더 좋은 시절은 없었다? 그렇게도 볼 수 있는 시기이며, 핵심은 ‘컴포저블 커머스’에 있다고 e마켓플레이스 전문기업 스프라이커(Spryker)의 공동 설립자이자 공동 CEO 알렉산더 그라프는 진단한다.  ‘아마존’은 여타 글로벌 소매업체와 상거래 회사의 경영진을 오싹하게 하는 주인공이었다. 아마존의 그 무한한 듯 보이는 물량 확보 능력, 경쟁력 높은 가격, 익일 배송, 전반적인 고객 경험과는 경쟁하기에 버겁기 짝이 없었다. 그런데 지금 아마존은 위기까지는 아니더라도 몇십 년간 보이지 않던 약점을 보이고 있다. 이 기회를 살리려면 소매업체들은 민첩하게 상거래 플랫폼에 고도의 개인화 기능을 늘려야 한다. 해답은 ‘컴포저블 커머스(composable commerce),’ 즉 구성 가능한 상거래에 있다. 아마존의 허점 아마존의 최근 재무 자료(2022년 2월)를 살펴보면, 오랫동안 없었던 상거래 분야의 허점이 보인다. 아마존의 2021년 4분기 전체 매출 성장률은 9.4%에 그쳤다. 2001년 이후 처음으로 분기 성장률이 한 자리 수를 기록했다. 그나마도 주로 AWS, 프라임, 아마존 광고가 성공한 덕분이었다. (아마존 광고의 재무 자료 공개는 이번이 처음이다.) 아마존 소매 분야로 한정하면 실적은 더욱 저조하다. 2020년 4분기 대비 2021년 4분기 성장률은 북미 지역에서 9.3%에 그쳤고 국제적으로는 오히려 0.5% 하락했다. 소매업체들과 플랫폼 구동 담당 기술 팀 입장에게는 거대 온라인 업체 아마존에게 영원히 뺏긴 줄 알았던 시장 점유율을 되찾을 절호의 기회다. 컴포저블 커머스의 역할 2021년 가트너가 만든 신조어인 ‘컴포저블 커머스’의 핵심 개념은 기업 상거래의 모듈화다. 고도로 사용자화 된 기술 스택을 ‘구성(compose)’함에 있어 동급 최고의 솔루션을 선택하는 것이다. 간단히 말하면 기업 또는 상거래 팀에게 저마다의 구체적인 비즈니스 요건에 필요한 상거래 솔루션을 제공하는 업...

2022.04.26

칼럼ㅣ구글의 새로운 광고 시스템, 과연 나쁘기만 할까?

‘프라이버시’와 ‘광고’ 간의 균형을 맞추려는 구글의 새로운 시스템은 과연 나쁘기만 한 것일까? 다음의 4가지 질문은 이를 살펴보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구글은 최근의 광고 관행으로 엄청난 비난을 받았다. 하지만 정확히 왜? 여기서는 그 부분을 살펴보고자 한다. 이러한 비난이 적절한지 아니면 부적절한지 판단하는 데 도움이 될 4가지 질문을 던져보자. 그보다 먼저, 현재 정확하게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어쩌다 이런 지경에 이르렀는지 알아본다.   최근 구글 광고의 대실패는 디지털 쿠키의 붕괴에서 시작됐다. 그렇다. 구글은 웹 사이트가 제공하는 아주 작은(그리고 아주 맛있는) 데이터 조각(쿠키)을 활용하여 사용자의 관심 분야를 파악한 후 이에 부합하는 광고를 보여주는 기존 관행을 더 이상 사용하지 못하게 됐다. 웹 쿠키에 민감한 정보가 많고, 오랫동안 남아 있으며, 일반적인 사용자가 이해하고 통제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그래서 작년에 구글은 광고 지향적인 쿠키를 대체하는 시스템 ‘플록(FLoC)’을 내놨다.  개인적으로 ‘분노를 일으키는 대대적인 혼란(Fury-generating Load of Confusion)’의 약자라고 보는 플록은 난해하고 복잡했다. 그리고 공개되자마자 거의 바로 비난을 받았다. 그래서 구글은 얼마 전 온라인 광고의 미래를 위한 또 다른 아이디어 ‘토픽(Topics)’을 선보였다.  플록보다는 덜 혼란스러운 이름이기도 하거니와 ‘토픽’은 일반 사용자가 이해할 수 있는 설정을 제공한다. 이는 사용자가 웹을 탐색할 때 관심 있어 보이는 일반적인 토픽을 브라우저에서 탐색한다는 개념이다(이해되는가?). 이러한 토픽에는 피트니스, 여행 등 광범위한 정보 카테고리가 포함된다. 토픽은 로컬 기기에서 생성돼 3주 동안 보관되다가 사라진다. 작동 방식은 놀라울 정도로 간단하다. • 광고가 포함된 사이트를 열면 토픽 시스템이 해당 사이트에 사용자의 최신 (토픽) 목록에서 3가지 토픽을 전송한다. 그 누구도 사용자의 ...

구글 플록 토픽 광고 쿠키 아마존 프라이버시 개인정보보호 데이터

2022.02.03

‘프라이버시’와 ‘광고’ 간의 균형을 맞추려는 구글의 새로운 시스템은 과연 나쁘기만 한 것일까? 다음의 4가지 질문은 이를 살펴보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구글은 최근의 광고 관행으로 엄청난 비난을 받았다. 하지만 정확히 왜? 여기서는 그 부분을 살펴보고자 한다. 이러한 비난이 적절한지 아니면 부적절한지 판단하는 데 도움이 될 4가지 질문을 던져보자. 그보다 먼저, 현재 정확하게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어쩌다 이런 지경에 이르렀는지 알아본다.   최근 구글 광고의 대실패는 디지털 쿠키의 붕괴에서 시작됐다. 그렇다. 구글은 웹 사이트가 제공하는 아주 작은(그리고 아주 맛있는) 데이터 조각(쿠키)을 활용하여 사용자의 관심 분야를 파악한 후 이에 부합하는 광고를 보여주는 기존 관행을 더 이상 사용하지 못하게 됐다. 웹 쿠키에 민감한 정보가 많고, 오랫동안 남아 있으며, 일반적인 사용자가 이해하고 통제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그래서 작년에 구글은 광고 지향적인 쿠키를 대체하는 시스템 ‘플록(FLoC)’을 내놨다.  개인적으로 ‘분노를 일으키는 대대적인 혼란(Fury-generating Load of Confusion)’의 약자라고 보는 플록은 난해하고 복잡했다. 그리고 공개되자마자 거의 바로 비난을 받았다. 그래서 구글은 얼마 전 온라인 광고의 미래를 위한 또 다른 아이디어 ‘토픽(Topics)’을 선보였다.  플록보다는 덜 혼란스러운 이름이기도 하거니와 ‘토픽’은 일반 사용자가 이해할 수 있는 설정을 제공한다. 이는 사용자가 웹을 탐색할 때 관심 있어 보이는 일반적인 토픽을 브라우저에서 탐색한다는 개념이다(이해되는가?). 이러한 토픽에는 피트니스, 여행 등 광범위한 정보 카테고리가 포함된다. 토픽은 로컬 기기에서 생성돼 3주 동안 보관되다가 사라진다. 작동 방식은 놀라울 정도로 간단하다. • 광고가 포함된 사이트를 열면 토픽 시스템이 해당 사이트에 사용자의 최신 (토픽) 목록에서 3가지 토픽을 전송한다. 그 누구도 사용자의 ...

2022.02.03

칼럼ㅣ아마존 ‘알렉사’는 성공한걸까 아니면 값비싼 실패일까?

‘알렉사(Alexa)’에는 수많은 기능이 있지만 실제로 사용되지 않는 기능도 많다. 광범위한 기능을 제공하는 것보다는 몇 가지 기능을 깊게 파고드는 것이 더 나은 접근법인 듯하다.  아마존은 “90만 명 이상의 알렉사 개발자가 13만 개 이상의 알렉사 스킬을 구축했다”라고 자랑하길 좋아하지만, 사실상 이러한 스킬을 모두 사용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 이를 감안하면 블룸버그의 프리야 아난드가 알렉사의 성장세 둔화를 상세하게 검토한 아마존의 내부 문서를 확인한 후 “알렉사의 가장 큰 문제점은 사람들이 알렉사를 그렇게 유용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는 것이다”라고 결론 지은 건 놀라울 만한 일이 아니다.     이는 사실이기도 하고 거짓이기도 하다. 많은 사람이 알렉사의 몇 가지 사소한 기능들이 유용하다고 생각한다. 한 마이크로소프트 前 경영진이 언급한 것처럼, 알렉사의 향후 성공 전략은 사용자가 절대로 발견하거나 사용하지 않을 12만 9,995가지의 알렉사 스킬로 (사용자를) 압도하려고 하는 것보다는 몇 가지 사소한 기능을 좋아하는 충성스러운 팬을 양산하는 데 집중하는 것일지도 모른다.  할 일이 있었다... 지난 몇 년 동안 아마존 에코(Amazon Echo)는 주방 한 켠을 차지하고 있었고, 디지털 지니(알렉사)는 사용자의 명령에 귀를 기울이고 있었다. 하지만 (사용자가) 할 수 있는 명령은 제한적이었다.  이를테면 ‘알렉사, 파이 타이머를 40분으로 맞춰줘’, ‘알렉사, 머즈(Muzz)의 ‘북쪽에서 온 소녀(Girl from the North)’를 재생해’, ‘아니, 알렉사, 머즈 밴드의 ‘북쪽에서 온 소녀’를 재생해 달라고!’ 등등이다. 매우 기본적인 수준이다. 사용자들은 부엌에서 요리하고, 타이머가 필요하며, 가끔은 함께할 음악이 필요하다. 그것이 알렉사 용도의 98%다.  누구나 마찬가지일 것이다. 애널리스트 베네딕트 에반스는 (이와 관련해) 다음과 같이 말했다. “결국 알렉사는 사용하지...

아마존 알렉사 음성 비서 AI 인공지능 스마트 홈 아마존 에코

2022.01.05

‘알렉사(Alexa)’에는 수많은 기능이 있지만 실제로 사용되지 않는 기능도 많다. 광범위한 기능을 제공하는 것보다는 몇 가지 기능을 깊게 파고드는 것이 더 나은 접근법인 듯하다.  아마존은 “90만 명 이상의 알렉사 개발자가 13만 개 이상의 알렉사 스킬을 구축했다”라고 자랑하길 좋아하지만, 사실상 이러한 스킬을 모두 사용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 이를 감안하면 블룸버그의 프리야 아난드가 알렉사의 성장세 둔화를 상세하게 검토한 아마존의 내부 문서를 확인한 후 “알렉사의 가장 큰 문제점은 사람들이 알렉사를 그렇게 유용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는 것이다”라고 결론 지은 건 놀라울 만한 일이 아니다.     이는 사실이기도 하고 거짓이기도 하다. 많은 사람이 알렉사의 몇 가지 사소한 기능들이 유용하다고 생각한다. 한 마이크로소프트 前 경영진이 언급한 것처럼, 알렉사의 향후 성공 전략은 사용자가 절대로 발견하거나 사용하지 않을 12만 9,995가지의 알렉사 스킬로 (사용자를) 압도하려고 하는 것보다는 몇 가지 사소한 기능을 좋아하는 충성스러운 팬을 양산하는 데 집중하는 것일지도 모른다.  할 일이 있었다... 지난 몇 년 동안 아마존 에코(Amazon Echo)는 주방 한 켠을 차지하고 있었고, 디지털 지니(알렉사)는 사용자의 명령에 귀를 기울이고 있었다. 하지만 (사용자가) 할 수 있는 명령은 제한적이었다.  이를테면 ‘알렉사, 파이 타이머를 40분으로 맞춰줘’, ‘알렉사, 머즈(Muzz)의 ‘북쪽에서 온 소녀(Girl from the North)’를 재생해’, ‘아니, 알렉사, 머즈 밴드의 ‘북쪽에서 온 소녀’를 재생해 달라고!’ 등등이다. 매우 기본적인 수준이다. 사용자들은 부엌에서 요리하고, 타이머가 필요하며, 가끔은 함께할 음악이 필요하다. 그것이 알렉사 용도의 98%다.  누구나 마찬가지일 것이다. 애널리스트 베네딕트 에반스는 (이와 관련해) 다음과 같이 말했다. “결국 알렉사는 사용하지...

2022.01.05

반면교사 삼아야 할 2021년 ‘IT 재앙’ 8선

보안 결함부터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오류까지 올 한 해 세간의 이목을 끌었던 8가지 ‘IT 재앙’을 살펴본다.   ‘IT’는 모든 기업의 ‘비즈니스 운영’과 동의어다. 그래서 기술에 문제가 발생하면 비즈니스 운영에도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복잡한 시스템이나 프로젝트 등의 IT 사건·사고가 점점 더 비즈니스 뉴스 섹션의 상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그 영향은 훨씬 더 해롭고 당혹스러워지고 있다.  여기서는 2021년에 일어난 8가지 IT 사건·사고를 통해 향후 발생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비즈니스에 막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거의 재앙에 가까운 IT 문제들을 집중 조명해봤다.    더 나은 UI를 설계해야 하는 이유 많은 기업이 IT 도구에 ‘고장 나지 않으면 고치지 마라’라는 태도를 취한다. 업그레이드 또는 출시에 실패한 경험 탓일 것이다. 하지만 이로 인해 실제 운영 환경에서 활용되지만, 소프트웨어 산업 초창기부터 사용된 UI를 쓰는 정말 노후화된 시스템이 존재할 수 있다. 그리고 이는 실질적인 문제를 초래할 수 있다.   시티은행(Citibank)의 백엔드 시스템 중 하나가 이러한 문제의 좋은 예다. 이는 미화 5억 달러 규모의 피해를 입힌 사건의 주요 원인 중 하나다. 이야기는 다음과 같다. 시티은행은 고객사 레블론(Revlon)을 대신해 780억 달러의 이자를 (레블론의) 채권자들에게 송금해야 했다. 고대 유물과도 같은 시티은행의 내부 소프트웨어 ‘플렉스큐브(Flexcube)’에서 이 작업을 수행하는 것은 굉장히 복잡했다.  시티은행의 직원들은 대출금 전액을 갚는 것처럼 거래를 설정해야 이자를 정확하게 계산할 수 있었고, 그다음 여러 개의 상자를 체크해야 이자만 채권자에게 보내고 나머지는 시티은행 내부 계좌로 보낼 수 있었다. 3명의 직원이 해당 거래를 승인했지만 적절한 상자를 모두 선택하지 않았고 (2023년까지 지급하게 될) 총 9억 달러가 착오로 송금됐다. 이러한 실수가 전례 없는 ...

IT 재앙 IT 위기 보안 결함 보안 사고 IT 아마존 메타 페이스북 인터넷 CDN 패스틀리

2021.12.30

보안 결함부터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오류까지 올 한 해 세간의 이목을 끌었던 8가지 ‘IT 재앙’을 살펴본다.   ‘IT’는 모든 기업의 ‘비즈니스 운영’과 동의어다. 그래서 기술에 문제가 발생하면 비즈니스 운영에도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복잡한 시스템이나 프로젝트 등의 IT 사건·사고가 점점 더 비즈니스 뉴스 섹션의 상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그 영향은 훨씬 더 해롭고 당혹스러워지고 있다.  여기서는 2021년에 일어난 8가지 IT 사건·사고를 통해 향후 발생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비즈니스에 막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거의 재앙에 가까운 IT 문제들을 집중 조명해봤다.    더 나은 UI를 설계해야 하는 이유 많은 기업이 IT 도구에 ‘고장 나지 않으면 고치지 마라’라는 태도를 취한다. 업그레이드 또는 출시에 실패한 경험 탓일 것이다. 하지만 이로 인해 실제 운영 환경에서 활용되지만, 소프트웨어 산업 초창기부터 사용된 UI를 쓰는 정말 노후화된 시스템이 존재할 수 있다. 그리고 이는 실질적인 문제를 초래할 수 있다.   시티은행(Citibank)의 백엔드 시스템 중 하나가 이러한 문제의 좋은 예다. 이는 미화 5억 달러 규모의 피해를 입힌 사건의 주요 원인 중 하나다. 이야기는 다음과 같다. 시티은행은 고객사 레블론(Revlon)을 대신해 780억 달러의 이자를 (레블론의) 채권자들에게 송금해야 했다. 고대 유물과도 같은 시티은행의 내부 소프트웨어 ‘플렉스큐브(Flexcube)’에서 이 작업을 수행하는 것은 굉장히 복잡했다.  시티은행의 직원들은 대출금 전액을 갚는 것처럼 거래를 설정해야 이자를 정확하게 계산할 수 있었고, 그다음 여러 개의 상자를 체크해야 이자만 채권자에게 보내고 나머지는 시티은행 내부 계좌로 보낼 수 있었다. 3명의 직원이 해당 거래를 승인했지만 적절한 상자를 모두 선택하지 않았고 (2023년까지 지급하게 될) 총 9억 달러가 착오로 송금됐다. 이러한 실수가 전례 없는 ...

2021.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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