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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더 기고ㅣ지속가능성을 위한 클라우드 (2)

→ 벤더 기고ㅣ지속가능성을 위한 클라우드 (1)에서 이어집니다.  지속가능성을 위한 IT 리더의 고민 대부분의 엔터프라이즈는 이사회 내에 'ESG 위원회'를 두고 지속가능성을 위해 다방면으로 고민하고 있다. 매년 ESG 보고서(또는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공개하고, ESG 평가에 대응해서 높은 등급을 받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SG 위원회 활동이나 ESG 보고서 및 평가의 실효성은 차치하고 모두가 ESG 경영에 박차를 가하는 모습은 반겨할 일이다. 이런 이사회 차원의 노력에 발맞춰 IT 부서도 지속가능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  일반적으로 IT 시스템에서 배출하는 탄소발자국(Carbon footprint)은 기업의 핵심 사업에서 발생하는 그 양에 비해 미미한 수준이다. 몇몇 디지털 네이티브 기업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비슷한 상황일 것이라고 생각된다. 하지만, 기업의 핵심 사업에서 발생하는 양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을 뿐이지 절대적인 양은 결코 적다고 볼 수 없다.  따라서 IT 부서는 IT 시스템 자체의 탄소발자국 현황을 측정하고 변화를 추적해서 지속적으로 개선토록 해야 한다. 더 나아가 조직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위해 사용했던 기술과 경험을 이제는 지속가능성 트랜스포메이션(Sustainability Transformation)에도 적용하는 것을 고민해야 하고, 그 접점에서 비즈니스 기회를 발굴해야 하는 과제도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IT 리더는 지속가능성과 관련된 IT 전략 수립과 이행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명확한 해답을 찾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필자도 100점짜리 답을 제시하기는 어렵지만, 몇 가지 기술적 관점에서 고민의 실마리를 제시하고 싶다. AWS Well-Architected Framework의 '지속가능성' 영역 AWS Well-Architected Framework는 고객이 AWS 환경에서 시스템을 구축할 때 아키텍처 의사결정을 지원하고 개선하기 위한 도구로써 2015년부터 제...

클라우드 지속가능성 AWS 기후 위기 ESG 기후 기술 아마존

1일 전

→ 벤더 기고ㅣ지속가능성을 위한 클라우드 (1)에서 이어집니다.  지속가능성을 위한 IT 리더의 고민 대부분의 엔터프라이즈는 이사회 내에 'ESG 위원회'를 두고 지속가능성을 위해 다방면으로 고민하고 있다. 매년 ESG 보고서(또는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공개하고, ESG 평가에 대응해서 높은 등급을 받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SG 위원회 활동이나 ESG 보고서 및 평가의 실효성은 차치하고 모두가 ESG 경영에 박차를 가하는 모습은 반겨할 일이다. 이런 이사회 차원의 노력에 발맞춰 IT 부서도 지속가능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  일반적으로 IT 시스템에서 배출하는 탄소발자국(Carbon footprint)은 기업의 핵심 사업에서 발생하는 그 양에 비해 미미한 수준이다. 몇몇 디지털 네이티브 기업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비슷한 상황일 것이라고 생각된다. 하지만, 기업의 핵심 사업에서 발생하는 양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을 뿐이지 절대적인 양은 결코 적다고 볼 수 없다.  따라서 IT 부서는 IT 시스템 자체의 탄소발자국 현황을 측정하고 변화를 추적해서 지속적으로 개선토록 해야 한다. 더 나아가 조직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위해 사용했던 기술과 경험을 이제는 지속가능성 트랜스포메이션(Sustainability Transformation)에도 적용하는 것을 고민해야 하고, 그 접점에서 비즈니스 기회를 발굴해야 하는 과제도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IT 리더는 지속가능성과 관련된 IT 전략 수립과 이행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명확한 해답을 찾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필자도 100점짜리 답을 제시하기는 어렵지만, 몇 가지 기술적 관점에서 고민의 실마리를 제시하고 싶다. AWS Well-Architected Framework의 '지속가능성' 영역 AWS Well-Architected Framework는 고객이 AWS 환경에서 시스템을 구축할 때 아키텍처 의사결정을 지원하고 개선하기 위한 도구로써 2015년부터 제...

1일 전

벤더 기고ㅣ지속가능성을 위한 클라우드 (1)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데이비드 애튼버러: 우리의 지구를 위하여>에서는 90세가 넘은 노인이 등장해 자신이 사랑한 지구를 살리기 위해 쇳소리가 섞인 목소리로 혼신을 다해 지구가 위험하다고 경고한다. 영국의 동물학자이자 방송인이며 수많은 다큐멘터리를 제작하고 자연의 경이로움을 전 세계의 많은 사람들에게 알렸던 데이비드 애튼버러는 자신이 일생동안 지켜본 지구의 환경 변화, 인간으로부터 파괴되는 자연의 모습을 생생하게 증언하듯 얘기한다.    산업화 이후의 지구와 기후 위기  마지막 빙기가 끝나고 홀로세(Holocene; 약 1만년 전부터 현재까지의 지질 시대를 말한다. 충적세(沖積世) 또는 현세(現世)라고도 부른다) 가 시작되는 약 1만년 전부터 산업화 전까지 지구의 평균 기온은 1도 내에서 오르내리며 비교적 안정기를 보냈다. 산업혁명이 시작되는 18세기 중반부터 인류는 지구의 유한 자원인 석탄, 석유, 가스와 같은 화석연료를 사용해 급속한 경제 발전을 일궜다. 또한 열대 우림과 숲을 깎아내 목재로 이윤을 얻고 농장으로 만들어 그 어느 때보다 풍요로운 시대를 보내고 있다.  하지만 인류가 지구를 소비하며 풍요의 시대를 보내는 동안 많은 아픔을 견디며 인고의 시간을 보낸 지구는 지금까지 온통 상처투성이가 되어 인류에게 신호를 보내고 있다. 3월에 초여름 더위가 찾아오고, 벚꽃이 한창일 때 일본 뇌염주의보가 발령되고, 추석에도 무더운 날씨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전 세계 곳곳에서 발생하는 홍수와 산불, 폭염특보와 열대야, 가뭄과 집중호우, 가을 장마와 가을 태풍은 이제 우리가 흔히 접하는 일상이 됐다. 지구상 최상위 포식자가 되어버린 인간이라는 단일 종이 이제는 대자연의 존재 자체를 위협하며 스스로를 옥죄는 상황에 이르렀다. 기후변화로 인해 인류는 극단적인 날씨뿐만 아니라 물 부족, 식량 부족, 해양산성화, 해수면 상승, 생태계 붕괴 등 인류 문명에 회복할 수 없는 위험을 초래하는 기후위기(Climate Crisis...

클라우드 지속가능성 AWS 기후 위기 ESG 기후 기술 아마존

5일 전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데이비드 애튼버러: 우리의 지구를 위하여>에서는 90세가 넘은 노인이 등장해 자신이 사랑한 지구를 살리기 위해 쇳소리가 섞인 목소리로 혼신을 다해 지구가 위험하다고 경고한다. 영국의 동물학자이자 방송인이며 수많은 다큐멘터리를 제작하고 자연의 경이로움을 전 세계의 많은 사람들에게 알렸던 데이비드 애튼버러는 자신이 일생동안 지켜본 지구의 환경 변화, 인간으로부터 파괴되는 자연의 모습을 생생하게 증언하듯 얘기한다.    산업화 이후의 지구와 기후 위기  마지막 빙기가 끝나고 홀로세(Holocene; 약 1만년 전부터 현재까지의 지질 시대를 말한다. 충적세(沖積世) 또는 현세(現世)라고도 부른다) 가 시작되는 약 1만년 전부터 산업화 전까지 지구의 평균 기온은 1도 내에서 오르내리며 비교적 안정기를 보냈다. 산업혁명이 시작되는 18세기 중반부터 인류는 지구의 유한 자원인 석탄, 석유, 가스와 같은 화석연료를 사용해 급속한 경제 발전을 일궜다. 또한 열대 우림과 숲을 깎아내 목재로 이윤을 얻고 농장으로 만들어 그 어느 때보다 풍요로운 시대를 보내고 있다.  하지만 인류가 지구를 소비하며 풍요의 시대를 보내는 동안 많은 아픔을 견디며 인고의 시간을 보낸 지구는 지금까지 온통 상처투성이가 되어 인류에게 신호를 보내고 있다. 3월에 초여름 더위가 찾아오고, 벚꽃이 한창일 때 일본 뇌염주의보가 발령되고, 추석에도 무더운 날씨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전 세계 곳곳에서 발생하는 홍수와 산불, 폭염특보와 열대야, 가뭄과 집중호우, 가을 장마와 가을 태풍은 이제 우리가 흔히 접하는 일상이 됐다. 지구상 최상위 포식자가 되어버린 인간이라는 단일 종이 이제는 대자연의 존재 자체를 위협하며 스스로를 옥죄는 상황에 이르렀다. 기후변화로 인해 인류는 극단적인 날씨뿐만 아니라 물 부족, 식량 부족, 해양산성화, 해수면 상승, 생태계 붕괴 등 인류 문명에 회복할 수 없는 위험을 초래하는 기후위기(Climate Crisis...

5일 전

"오라클은 시들, 아마존은 상승세" 2022 자바 생태계 현황 보고서

뉴 렐릭(New Relic)의 ‘2022 자바 생태계 현황 보고서(2022 State of the Java Ecosystem)’에 따르면 오라클 자바(Oracle JDK) 사용률이 34%로 떨어졌고, 아마존은 22%로 증가했다.    미국의 애플리케이션 모니터링 회사 뉴 렐릭의 최신 보고서는 자바 시장에서 오라클의 점유율이 여전히 지배적이긴 하지만 오라클 자바의 인기가 불과 2년 전보다 절반 수준으로 떨어졌다고 밝혔다. 4월 26일(현지 시각) 공개된 이 보고서는 뉴 렐릭에 성능 데이터를 제공하는 수백만 개의 애플리케이션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다.  2020년 오라클은 자바 시장의 약 75%를 차지하는 가장 인기 있는 공급업체였다. 물론 2022년에도 34.48%의 시장 점유율로 1위 자리를 지키긴 했지만 2년 전과 비교하면 (사용률이) 절반 수준으로 쪼그라들었다. 반면 아마존은 2020년 2.18%에서 올해 22.04%로 크게 성장해 오라클의 뒤를 쫓고 있다.  오라클이 2021년 9월 릴리즈된 JDK 17을 통해 개방적인 자세로 복귀하기 전, 오라클JDK 11 버전부터 ‘제한적인 라이선스’를 적용한다고 발표한 이후 오라클 바이너리의 인기가 떨어지고 있는 추세라고 보고서는 설명했다. 이클립스 어댑티움(11.48%), 아줄 시스템(8.17%), 레드햇(6.05%), 아이스티(5.38%), 우분투(2.91%), 벨소프트(2.5%)가 그 뒤를 이었다.  이 밖에 2022 자바 생태계 현황 보고서의 다른 결과는 아래와 같다.  • ‘자바 11’이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자바 버전이 됐다. 2018년 출시된 LTS 릴리즈인 자바 11은 현재 프로덕션 환경에 있는 애플리케이션의 48% 이상에서 사용되고 있다. 2020년의 11.11%에서 증가한 수치다. 자바 8은 46.45%로 2위를 차지했다. 자바 8은 2020년 84.48%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한 바 있다. • 프로덕션 환경에 있는 애플리...

자바 오픈JDK 오라클 아마존

2022.04.29

뉴 렐릭(New Relic)의 ‘2022 자바 생태계 현황 보고서(2022 State of the Java Ecosystem)’에 따르면 오라클 자바(Oracle JDK) 사용률이 34%로 떨어졌고, 아마존은 22%로 증가했다.    미국의 애플리케이션 모니터링 회사 뉴 렐릭의 최신 보고서는 자바 시장에서 오라클의 점유율이 여전히 지배적이긴 하지만 오라클 자바의 인기가 불과 2년 전보다 절반 수준으로 떨어졌다고 밝혔다. 4월 26일(현지 시각) 공개된 이 보고서는 뉴 렐릭에 성능 데이터를 제공하는 수백만 개의 애플리케이션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다.  2020년 오라클은 자바 시장의 약 75%를 차지하는 가장 인기 있는 공급업체였다. 물론 2022년에도 34.48%의 시장 점유율로 1위 자리를 지키긴 했지만 2년 전과 비교하면 (사용률이) 절반 수준으로 쪼그라들었다. 반면 아마존은 2020년 2.18%에서 올해 22.04%로 크게 성장해 오라클의 뒤를 쫓고 있다.  오라클이 2021년 9월 릴리즈된 JDK 17을 통해 개방적인 자세로 복귀하기 전, 오라클JDK 11 버전부터 ‘제한적인 라이선스’를 적용한다고 발표한 이후 오라클 바이너리의 인기가 떨어지고 있는 추세라고 보고서는 설명했다. 이클립스 어댑티움(11.48%), 아줄 시스템(8.17%), 레드햇(6.05%), 아이스티(5.38%), 우분투(2.91%), 벨소프트(2.5%)가 그 뒤를 이었다.  이 밖에 2022 자바 생태계 현황 보고서의 다른 결과는 아래와 같다.  • ‘자바 11’이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자바 버전이 됐다. 2018년 출시된 LTS 릴리즈인 자바 11은 현재 프로덕션 환경에 있는 애플리케이션의 48% 이상에서 사용되고 있다. 2020년의 11.11%에서 증가한 수치다. 자바 8은 46.45%로 2위를 차지했다. 자바 8은 2020년 84.48%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한 바 있다. • 프로덕션 환경에 있는 애플리...

2022.04.29

기고 | 아마존과 경쟁하려는 리테일 기업의 필수 무기 ‘컴포저블 커머스’

아마존과 같은 거대 리테일 기업과 경쟁하기에 이보다 더 좋은 시절은 없었다? 그렇게도 볼 수 있는 시기이며, 핵심은 ‘컴포저블 커머스’에 있다고 e마켓플레이스 전문기업 스프라이커(Spryker)의 공동 설립자이자 공동 CEO 알렉산더 그라프는 진단한다.  ‘아마존’은 여타 글로벌 소매업체와 상거래 회사의 경영진을 오싹하게 하는 주인공이었다. 아마존의 그 무한한 듯 보이는 물량 확보 능력, 경쟁력 높은 가격, 익일 배송, 전반적인 고객 경험과는 경쟁하기에 버겁기 짝이 없었다. 그런데 지금 아마존은 위기까지는 아니더라도 몇십 년간 보이지 않던 약점을 보이고 있다. 이 기회를 살리려면 소매업체들은 민첩하게 상거래 플랫폼에 고도의 개인화 기능을 늘려야 한다. 해답은 ‘컴포저블 커머스(composable commerce),’ 즉 구성 가능한 상거래에 있다. 아마존의 허점 아마존의 최근 재무 자료(2022년 2월)를 살펴보면, 오랫동안 없었던 상거래 분야의 허점이 보인다. 아마존의 2021년 4분기 전체 매출 성장률은 9.4%에 그쳤다. 2001년 이후 처음으로 분기 성장률이 한 자리 수를 기록했다. 그나마도 주로 AWS, 프라임, 아마존 광고가 성공한 덕분이었다. (아마존 광고의 재무 자료 공개는 이번이 처음이다.) 아마존 소매 분야로 한정하면 실적은 더욱 저조하다. 2020년 4분기 대비 2021년 4분기 성장률은 북미 지역에서 9.3%에 그쳤고 국제적으로는 오히려 0.5% 하락했다. 소매업체들과 플랫폼 구동 담당 기술 팀 입장에게는 거대 온라인 업체 아마존에게 영원히 뺏긴 줄 알았던 시장 점유율을 되찾을 절호의 기회다. 컴포저블 커머스의 역할 2021년 가트너가 만든 신조어인 ‘컴포저블 커머스’의 핵심 개념은 기업 상거래의 모듈화다. 고도로 사용자화 된 기술 스택을 ‘구성(compose)’함에 있어 동급 최고의 솔루션을 선택하는 것이다. 간단히 말하면 기업 또는 상거래 팀에게 저마다의 구체적인 비즈니스 요건에 필요한 상거래 솔루션을 제공하는 업...

컴포저블 커머스 아마존 쇼핑 개인화

2022.04.26

아마존과 같은 거대 리테일 기업과 경쟁하기에 이보다 더 좋은 시절은 없었다? 그렇게도 볼 수 있는 시기이며, 핵심은 ‘컴포저블 커머스’에 있다고 e마켓플레이스 전문기업 스프라이커(Spryker)의 공동 설립자이자 공동 CEO 알렉산더 그라프는 진단한다.  ‘아마존’은 여타 글로벌 소매업체와 상거래 회사의 경영진을 오싹하게 하는 주인공이었다. 아마존의 그 무한한 듯 보이는 물량 확보 능력, 경쟁력 높은 가격, 익일 배송, 전반적인 고객 경험과는 경쟁하기에 버겁기 짝이 없었다. 그런데 지금 아마존은 위기까지는 아니더라도 몇십 년간 보이지 않던 약점을 보이고 있다. 이 기회를 살리려면 소매업체들은 민첩하게 상거래 플랫폼에 고도의 개인화 기능을 늘려야 한다. 해답은 ‘컴포저블 커머스(composable commerce),’ 즉 구성 가능한 상거래에 있다. 아마존의 허점 아마존의 최근 재무 자료(2022년 2월)를 살펴보면, 오랫동안 없었던 상거래 분야의 허점이 보인다. 아마존의 2021년 4분기 전체 매출 성장률은 9.4%에 그쳤다. 2001년 이후 처음으로 분기 성장률이 한 자리 수를 기록했다. 그나마도 주로 AWS, 프라임, 아마존 광고가 성공한 덕분이었다. (아마존 광고의 재무 자료 공개는 이번이 처음이다.) 아마존 소매 분야로 한정하면 실적은 더욱 저조하다. 2020년 4분기 대비 2021년 4분기 성장률은 북미 지역에서 9.3%에 그쳤고 국제적으로는 오히려 0.5% 하락했다. 소매업체들과 플랫폼 구동 담당 기술 팀 입장에게는 거대 온라인 업체 아마존에게 영원히 뺏긴 줄 알았던 시장 점유율을 되찾을 절호의 기회다. 컴포저블 커머스의 역할 2021년 가트너가 만든 신조어인 ‘컴포저블 커머스’의 핵심 개념은 기업 상거래의 모듈화다. 고도로 사용자화 된 기술 스택을 ‘구성(compose)’함에 있어 동급 최고의 솔루션을 선택하는 것이다. 간단히 말하면 기업 또는 상거래 팀에게 저마다의 구체적인 비즈니스 요건에 필요한 상거래 솔루션을 제공하는 업...

2022.04.26

칼럼ㅣ구글의 새로운 광고 시스템, 과연 나쁘기만 할까?

‘프라이버시’와 ‘광고’ 간의 균형을 맞추려는 구글의 새로운 시스템은 과연 나쁘기만 한 것일까? 다음의 4가지 질문은 이를 살펴보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구글은 최근의 광고 관행으로 엄청난 비난을 받았다. 하지만 정확히 왜? 여기서는 그 부분을 살펴보고자 한다. 이러한 비난이 적절한지 아니면 부적절한지 판단하는 데 도움이 될 4가지 질문을 던져보자. 그보다 먼저, 현재 정확하게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어쩌다 이런 지경에 이르렀는지 알아본다.   최근 구글 광고의 대실패는 디지털 쿠키의 붕괴에서 시작됐다. 그렇다. 구글은 웹 사이트가 제공하는 아주 작은(그리고 아주 맛있는) 데이터 조각(쿠키)을 활용하여 사용자의 관심 분야를 파악한 후 이에 부합하는 광고를 보여주는 기존 관행을 더 이상 사용하지 못하게 됐다. 웹 쿠키에 민감한 정보가 많고, 오랫동안 남아 있으며, 일반적인 사용자가 이해하고 통제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그래서 작년에 구글은 광고 지향적인 쿠키를 대체하는 시스템 ‘플록(FLoC)’을 내놨다.  개인적으로 ‘분노를 일으키는 대대적인 혼란(Fury-generating Load of Confusion)’의 약자라고 보는 플록은 난해하고 복잡했다. 그리고 공개되자마자 거의 바로 비난을 받았다. 그래서 구글은 얼마 전 온라인 광고의 미래를 위한 또 다른 아이디어 ‘토픽(Topics)’을 선보였다.  플록보다는 덜 혼란스러운 이름이기도 하거니와 ‘토픽’은 일반 사용자가 이해할 수 있는 설정을 제공한다. 이는 사용자가 웹을 탐색할 때 관심 있어 보이는 일반적인 토픽을 브라우저에서 탐색한다는 개념이다(이해되는가?). 이러한 토픽에는 피트니스, 여행 등 광범위한 정보 카테고리가 포함된다. 토픽은 로컬 기기에서 생성돼 3주 동안 보관되다가 사라진다. 작동 방식은 놀라울 정도로 간단하다. • 광고가 포함된 사이트를 열면 토픽 시스템이 해당 사이트에 사용자의 최신 (토픽) 목록에서 3가지 토픽을 전송한다. 그 누구도 사용자의 ...

구글 플록 토픽 광고 쿠키 아마존 프라이버시 개인정보보호 데이터

2022.02.03

‘프라이버시’와 ‘광고’ 간의 균형을 맞추려는 구글의 새로운 시스템은 과연 나쁘기만 한 것일까? 다음의 4가지 질문은 이를 살펴보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구글은 최근의 광고 관행으로 엄청난 비난을 받았다. 하지만 정확히 왜? 여기서는 그 부분을 살펴보고자 한다. 이러한 비난이 적절한지 아니면 부적절한지 판단하는 데 도움이 될 4가지 질문을 던져보자. 그보다 먼저, 현재 정확하게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어쩌다 이런 지경에 이르렀는지 알아본다.   최근 구글 광고의 대실패는 디지털 쿠키의 붕괴에서 시작됐다. 그렇다. 구글은 웹 사이트가 제공하는 아주 작은(그리고 아주 맛있는) 데이터 조각(쿠키)을 활용하여 사용자의 관심 분야를 파악한 후 이에 부합하는 광고를 보여주는 기존 관행을 더 이상 사용하지 못하게 됐다. 웹 쿠키에 민감한 정보가 많고, 오랫동안 남아 있으며, 일반적인 사용자가 이해하고 통제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그래서 작년에 구글은 광고 지향적인 쿠키를 대체하는 시스템 ‘플록(FLoC)’을 내놨다.  개인적으로 ‘분노를 일으키는 대대적인 혼란(Fury-generating Load of Confusion)’의 약자라고 보는 플록은 난해하고 복잡했다. 그리고 공개되자마자 거의 바로 비난을 받았다. 그래서 구글은 얼마 전 온라인 광고의 미래를 위한 또 다른 아이디어 ‘토픽(Topics)’을 선보였다.  플록보다는 덜 혼란스러운 이름이기도 하거니와 ‘토픽’은 일반 사용자가 이해할 수 있는 설정을 제공한다. 이는 사용자가 웹을 탐색할 때 관심 있어 보이는 일반적인 토픽을 브라우저에서 탐색한다는 개념이다(이해되는가?). 이러한 토픽에는 피트니스, 여행 등 광범위한 정보 카테고리가 포함된다. 토픽은 로컬 기기에서 생성돼 3주 동안 보관되다가 사라진다. 작동 방식은 놀라울 정도로 간단하다. • 광고가 포함된 사이트를 열면 토픽 시스템이 해당 사이트에 사용자의 최신 (토픽) 목록에서 3가지 토픽을 전송한다. 그 누구도 사용자의 ...

2022.02.03

칼럼ㅣ아마존 ‘알렉사’는 성공한걸까 아니면 값비싼 실패일까?

‘알렉사(Alexa)’에는 수많은 기능이 있지만 실제로 사용되지 않는 기능도 많다. 광범위한 기능을 제공하는 것보다는 몇 가지 기능을 깊게 파고드는 것이 더 나은 접근법인 듯하다.  아마존은 “90만 명 이상의 알렉사 개발자가 13만 개 이상의 알렉사 스킬을 구축했다”라고 자랑하길 좋아하지만, 사실상 이러한 스킬을 모두 사용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 이를 감안하면 블룸버그의 프리야 아난드가 알렉사의 성장세 둔화를 상세하게 검토한 아마존의 내부 문서를 확인한 후 “알렉사의 가장 큰 문제점은 사람들이 알렉사를 그렇게 유용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는 것이다”라고 결론 지은 건 놀라울 만한 일이 아니다.     이는 사실이기도 하고 거짓이기도 하다. 많은 사람이 알렉사의 몇 가지 사소한 기능들이 유용하다고 생각한다. 한 마이크로소프트 前 경영진이 언급한 것처럼, 알렉사의 향후 성공 전략은 사용자가 절대로 발견하거나 사용하지 않을 12만 9,995가지의 알렉사 스킬로 (사용자를) 압도하려고 하는 것보다는 몇 가지 사소한 기능을 좋아하는 충성스러운 팬을 양산하는 데 집중하는 것일지도 모른다.  할 일이 있었다... 지난 몇 년 동안 아마존 에코(Amazon Echo)는 주방 한 켠을 차지하고 있었고, 디지털 지니(알렉사)는 사용자의 명령에 귀를 기울이고 있었다. 하지만 (사용자가) 할 수 있는 명령은 제한적이었다.  이를테면 ‘알렉사, 파이 타이머를 40분으로 맞춰줘’, ‘알렉사, 머즈(Muzz)의 ‘북쪽에서 온 소녀(Girl from the North)’를 재생해’, ‘아니, 알렉사, 머즈 밴드의 ‘북쪽에서 온 소녀’를 재생해 달라고!’ 등등이다. 매우 기본적인 수준이다. 사용자들은 부엌에서 요리하고, 타이머가 필요하며, 가끔은 함께할 음악이 필요하다. 그것이 알렉사 용도의 98%다.  누구나 마찬가지일 것이다. 애널리스트 베네딕트 에반스는 (이와 관련해) 다음과 같이 말했다. “결국 알렉사는 사용하지...

아마존 알렉사 음성 비서 AI 인공지능 스마트 홈 아마존 에코

2022.01.05

‘알렉사(Alexa)’에는 수많은 기능이 있지만 실제로 사용되지 않는 기능도 많다. 광범위한 기능을 제공하는 것보다는 몇 가지 기능을 깊게 파고드는 것이 더 나은 접근법인 듯하다.  아마존은 “90만 명 이상의 알렉사 개발자가 13만 개 이상의 알렉사 스킬을 구축했다”라고 자랑하길 좋아하지만, 사실상 이러한 스킬을 모두 사용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 이를 감안하면 블룸버그의 프리야 아난드가 알렉사의 성장세 둔화를 상세하게 검토한 아마존의 내부 문서를 확인한 후 “알렉사의 가장 큰 문제점은 사람들이 알렉사를 그렇게 유용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는 것이다”라고 결론 지은 건 놀라울 만한 일이 아니다.     이는 사실이기도 하고 거짓이기도 하다. 많은 사람이 알렉사의 몇 가지 사소한 기능들이 유용하다고 생각한다. 한 마이크로소프트 前 경영진이 언급한 것처럼, 알렉사의 향후 성공 전략은 사용자가 절대로 발견하거나 사용하지 않을 12만 9,995가지의 알렉사 스킬로 (사용자를) 압도하려고 하는 것보다는 몇 가지 사소한 기능을 좋아하는 충성스러운 팬을 양산하는 데 집중하는 것일지도 모른다.  할 일이 있었다... 지난 몇 년 동안 아마존 에코(Amazon Echo)는 주방 한 켠을 차지하고 있었고, 디지털 지니(알렉사)는 사용자의 명령에 귀를 기울이고 있었다. 하지만 (사용자가) 할 수 있는 명령은 제한적이었다.  이를테면 ‘알렉사, 파이 타이머를 40분으로 맞춰줘’, ‘알렉사, 머즈(Muzz)의 ‘북쪽에서 온 소녀(Girl from the North)’를 재생해’, ‘아니, 알렉사, 머즈 밴드의 ‘북쪽에서 온 소녀’를 재생해 달라고!’ 등등이다. 매우 기본적인 수준이다. 사용자들은 부엌에서 요리하고, 타이머가 필요하며, 가끔은 함께할 음악이 필요하다. 그것이 알렉사 용도의 98%다.  누구나 마찬가지일 것이다. 애널리스트 베네딕트 에반스는 (이와 관련해) 다음과 같이 말했다. “결국 알렉사는 사용하지...

2022.01.05

반면교사 삼아야 할 2021년 ‘IT 재앙’ 8선

보안 결함부터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오류까지 올 한 해 세간의 이목을 끌었던 8가지 ‘IT 재앙’을 살펴본다.   ‘IT’는 모든 기업의 ‘비즈니스 운영’과 동의어다. 그래서 기술에 문제가 발생하면 비즈니스 운영에도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복잡한 시스템이나 프로젝트 등의 IT 사건·사고가 점점 더 비즈니스 뉴스 섹션의 상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그 영향은 훨씬 더 해롭고 당혹스러워지고 있다.  여기서는 2021년에 일어난 8가지 IT 사건·사고를 통해 향후 발생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비즈니스에 막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거의 재앙에 가까운 IT 문제들을 집중 조명해봤다.    더 나은 UI를 설계해야 하는 이유 많은 기업이 IT 도구에 ‘고장 나지 않으면 고치지 마라’라는 태도를 취한다. 업그레이드 또는 출시에 실패한 경험 탓일 것이다. 하지만 이로 인해 실제 운영 환경에서 활용되지만, 소프트웨어 산업 초창기부터 사용된 UI를 쓰는 정말 노후화된 시스템이 존재할 수 있다. 그리고 이는 실질적인 문제를 초래할 수 있다.   시티은행(Citibank)의 백엔드 시스템 중 하나가 이러한 문제의 좋은 예다. 이는 미화 5억 달러 규모의 피해를 입힌 사건의 주요 원인 중 하나다. 이야기는 다음과 같다. 시티은행은 고객사 레블론(Revlon)을 대신해 780억 달러의 이자를 (레블론의) 채권자들에게 송금해야 했다. 고대 유물과도 같은 시티은행의 내부 소프트웨어 ‘플렉스큐브(Flexcube)’에서 이 작업을 수행하는 것은 굉장히 복잡했다.  시티은행의 직원들은 대출금 전액을 갚는 것처럼 거래를 설정해야 이자를 정확하게 계산할 수 있었고, 그다음 여러 개의 상자를 체크해야 이자만 채권자에게 보내고 나머지는 시티은행 내부 계좌로 보낼 수 있었다. 3명의 직원이 해당 거래를 승인했지만 적절한 상자를 모두 선택하지 않았고 (2023년까지 지급하게 될) 총 9억 달러가 착오로 송금됐다. 이러한 실수가 전례 없는 ...

IT 재앙 IT 위기 보안 결함 보안 사고 IT 아마존 메타 페이스북 인터넷 CDN 패스틀리

2021.12.30

보안 결함부터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오류까지 올 한 해 세간의 이목을 끌었던 8가지 ‘IT 재앙’을 살펴본다.   ‘IT’는 모든 기업의 ‘비즈니스 운영’과 동의어다. 그래서 기술에 문제가 발생하면 비즈니스 운영에도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복잡한 시스템이나 프로젝트 등의 IT 사건·사고가 점점 더 비즈니스 뉴스 섹션의 상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그 영향은 훨씬 더 해롭고 당혹스러워지고 있다.  여기서는 2021년에 일어난 8가지 IT 사건·사고를 통해 향후 발생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비즈니스에 막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거의 재앙에 가까운 IT 문제들을 집중 조명해봤다.    더 나은 UI를 설계해야 하는 이유 많은 기업이 IT 도구에 ‘고장 나지 않으면 고치지 마라’라는 태도를 취한다. 업그레이드 또는 출시에 실패한 경험 탓일 것이다. 하지만 이로 인해 실제 운영 환경에서 활용되지만, 소프트웨어 산업 초창기부터 사용된 UI를 쓰는 정말 노후화된 시스템이 존재할 수 있다. 그리고 이는 실질적인 문제를 초래할 수 있다.   시티은행(Citibank)의 백엔드 시스템 중 하나가 이러한 문제의 좋은 예다. 이는 미화 5억 달러 규모의 피해를 입힌 사건의 주요 원인 중 하나다. 이야기는 다음과 같다. 시티은행은 고객사 레블론(Revlon)을 대신해 780억 달러의 이자를 (레블론의) 채권자들에게 송금해야 했다. 고대 유물과도 같은 시티은행의 내부 소프트웨어 ‘플렉스큐브(Flexcube)’에서 이 작업을 수행하는 것은 굉장히 복잡했다.  시티은행의 직원들은 대출금 전액을 갚는 것처럼 거래를 설정해야 이자를 정확하게 계산할 수 있었고, 그다음 여러 개의 상자를 체크해야 이자만 채권자에게 보내고 나머지는 시티은행 내부 계좌로 보낼 수 있었다. 3명의 직원이 해당 거래를 승인했지만 적절한 상자를 모두 선택하지 않았고 (2023년까지 지급하게 될) 총 9억 달러가 착오로 송금됐다. 이러한 실수가 전례 없는 ...

2021.12.30

"2021년 IT 벤더 매출 1위 MS··· 성장률 1위는 아마존"

시너지 리서치 그룹(Synergy Research Group)이 2021년 IT 벤더 실적표를 공개했다. 250억 달러 달러 이상의 수익을 낸 공급업체는 모두 13개로 집계됐다. 매출은 마이크로소프트가, 성장률은 아마존이 1위를 차지했다. 이들 13개 기업들이 기업 및 서비스 제공업체 고객으로 달성한 2021년 전체 총수익은 6,130억 달러로, 지난해와 비교할 때 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너리 리서치 그룹 2021년 1분기부터 3분기까지 실제로 조사한 실적 자료와 4분기에 대한 예측을 기반으로 이번 분석 결과를 내놨다. 조사 대상 IT 공급업체는 클라우드 인프라 서비스, 협업,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 및 SaaS, 데이터 센터 인프라, 서비스 제공업체 인프라 및 엔터프라이즈 IT 서비스가 포함되어 있다. 시너지 리서치 그룹이 2021년 IT 벤더 순위를 발표했다. 2021년 1~3분기까지의 실제 매출과 4분기 예상 매출을 반영해 분석했으며, 총수익 규모 250억 달러 이상인 13개 기업 가운데 1,200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한 마이크로소프트가 1위에 올랐다. 성장률은 AWS가 36%로 1위를 기록했다. (자료 : Synergy Research Group) 성장률이 가장 높은 부문은 클라우드 인프라 서비스, SaaS, 호스팅 및 클라우드 협업, 서비스 제공업체 데이터 센터 인프라로 나타났다. 36%라는 높은 연간 성장률을 달성한 아마존은 이러한 시장 상황을 잘 보여준다. 매출 규모에서는 13위를 기록한 세일즈포스가 24%의 연간 성장률을 기록하며 2위에 올랐고, 24% 성장한 마이크로소프트는 3위를 차지했다. 나머지 기업들 중에서는 시스코(8%), 오라클(5%), 델(4%), SAP(2%), HPE(4%), 노키아(2%)가 한 자릿수 성장을, IBM, 후지쯔, 에릭슨은 0% 성장률을 나타내며 제 자리에 머문 것으로 나타났다. 화웨이의 경우는 목록에 오른 13개 기업 가운데 유일하게 -9%의 성장률을 나타내며 매출이 하락했다. 화웨이의 마이너스...

시너리 리서치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IT 벤더

2021.12.27

시너지 리서치 그룹(Synergy Research Group)이 2021년 IT 벤더 실적표를 공개했다. 250억 달러 달러 이상의 수익을 낸 공급업체는 모두 13개로 집계됐다. 매출은 마이크로소프트가, 성장률은 아마존이 1위를 차지했다. 이들 13개 기업들이 기업 및 서비스 제공업체 고객으로 달성한 2021년 전체 총수익은 6,130억 달러로, 지난해와 비교할 때 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너리 리서치 그룹 2021년 1분기부터 3분기까지 실제로 조사한 실적 자료와 4분기에 대한 예측을 기반으로 이번 분석 결과를 내놨다. 조사 대상 IT 공급업체는 클라우드 인프라 서비스, 협업,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 및 SaaS, 데이터 센터 인프라, 서비스 제공업체 인프라 및 엔터프라이즈 IT 서비스가 포함되어 있다. 시너지 리서치 그룹이 2021년 IT 벤더 순위를 발표했다. 2021년 1~3분기까지의 실제 매출과 4분기 예상 매출을 반영해 분석했으며, 총수익 규모 250억 달러 이상인 13개 기업 가운데 1,200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한 마이크로소프트가 1위에 올랐다. 성장률은 AWS가 36%로 1위를 기록했다. (자료 : Synergy Research Group) 성장률이 가장 높은 부문은 클라우드 인프라 서비스, SaaS, 호스팅 및 클라우드 협업, 서비스 제공업체 데이터 센터 인프라로 나타났다. 36%라는 높은 연간 성장률을 달성한 아마존은 이러한 시장 상황을 잘 보여준다. 매출 규모에서는 13위를 기록한 세일즈포스가 24%의 연간 성장률을 기록하며 2위에 올랐고, 24% 성장한 마이크로소프트는 3위를 차지했다. 나머지 기업들 중에서는 시스코(8%), 오라클(5%), 델(4%), SAP(2%), HPE(4%), 노키아(2%)가 한 자릿수 성장을, IBM, 후지쯔, 에릭슨은 0% 성장률을 나타내며 제 자리에 머문 것으로 나타났다. 화웨이의 경우는 목록에 오른 13개 기업 가운데 유일하게 -9%의 성장률을 나타내며 매출이 하락했다. 화웨이의 마이너스...

2021.12.27

아마존, 신규 글로벌 재생에너지 프로젝트 18건 발표··· "총 5.6기가와트"

아마존(Amazon)이 미국, 핀란드,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영국에서 총 5.6기가와트에 달하는 유틸리티 규모의 신규 풍력 및 태양광 발전 에너지 프로젝트 18건을 새롭게 발표했다.  현재 아마존은 전 세계적으로 재생 에너지 프로젝트 274건을 수행하고 있으며 기존 목표인 2030년보다 5년 이른 2025년까지 사업 운영을 위한 전력 100%를 재생 에너지로 공급할 예정이다. 회사에 따르면 새롭게 공개된 유틸리티 규모의 풍력 및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가 완전히 가동되면 아마존의 총 재생 가능 전력 생산 용량은 12GW 및 3만3,700GWh(기가와트시) 이상으로 증가하며, 이는 연간 300만 가구 이상의 미국 가정에 공급 가능한 양의 전력에 해당한다. 이들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아마존은 자사 오피스와 풀필먼트 센터뿐만 아니라 전 세계 수백만 고객을 지원하는 아마존웹서비스(이하 AWS)의 데이터 센터에 재생 에너지를 공급할 예정이다.  또한 이는 모든 소비자들의 에코(Echo) 스피커가 사용하는 전력량과 동일한 양의 청정에너지를 생산하겠다는 아마존의 서약 이행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프로젝트에서 생산되는 청정에너지의 양은 매년 미국에서 300만 대에 가까운 자동차들이 배출하는 연간 배기가스, 즉 1,370만 메트릭톤(metric ton) 정도를 상쇄할 수 있는 수준이다. 아마존 글로벌 지속 가능성 담당 카라 허스트 부사장은 “아마존은 탄소 배출량 감축과 기후 위기 해결을 위해 신속하고 신중하게 행동하고 있다”라며, “전 세계적으로 단행하고 있는 재생 에너지에 대한 대규모 투자는 파리 협정보다 10년 앞선 2040년까지 탄소 제로에 도달하겠다는 아마존의 약속인 기후 서약(The Climate Pledge)을 이행하는 중요한 단계에 속한다”라고 말했다. 이번 발표를 통해 아마존은 유틸리티 규모의 풍력 및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 105건과 전 세계 시설 및 매장의 옥상 태양광 시스템 169건 등 진행 중인 글로벌 프로젝트 274건을 보유하는...

아마존

2021.12.14

아마존(Amazon)이 미국, 핀란드,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영국에서 총 5.6기가와트에 달하는 유틸리티 규모의 신규 풍력 및 태양광 발전 에너지 프로젝트 18건을 새롭게 발표했다.  현재 아마존은 전 세계적으로 재생 에너지 프로젝트 274건을 수행하고 있으며 기존 목표인 2030년보다 5년 이른 2025년까지 사업 운영을 위한 전력 100%를 재생 에너지로 공급할 예정이다. 회사에 따르면 새롭게 공개된 유틸리티 규모의 풍력 및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가 완전히 가동되면 아마존의 총 재생 가능 전력 생산 용량은 12GW 및 3만3,700GWh(기가와트시) 이상으로 증가하며, 이는 연간 300만 가구 이상의 미국 가정에 공급 가능한 양의 전력에 해당한다. 이들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아마존은 자사 오피스와 풀필먼트 센터뿐만 아니라 전 세계 수백만 고객을 지원하는 아마존웹서비스(이하 AWS)의 데이터 센터에 재생 에너지를 공급할 예정이다.  또한 이는 모든 소비자들의 에코(Echo) 스피커가 사용하는 전력량과 동일한 양의 청정에너지를 생산하겠다는 아마존의 서약 이행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프로젝트에서 생산되는 청정에너지의 양은 매년 미국에서 300만 대에 가까운 자동차들이 배출하는 연간 배기가스, 즉 1,370만 메트릭톤(metric ton) 정도를 상쇄할 수 있는 수준이다. 아마존 글로벌 지속 가능성 담당 카라 허스트 부사장은 “아마존은 탄소 배출량 감축과 기후 위기 해결을 위해 신속하고 신중하게 행동하고 있다”라며, “전 세계적으로 단행하고 있는 재생 에너지에 대한 대규모 투자는 파리 협정보다 10년 앞선 2040년까지 탄소 제로에 도달하겠다는 아마존의 약속인 기후 서약(The Climate Pledge)을 이행하는 중요한 단계에 속한다”라고 말했다. 이번 발표를 통해 아마존은 유틸리티 규모의 풍력 및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 105건과 전 세계 시설 및 매장의 옥상 태양광 시스템 169건 등 진행 중인 글로벌 프로젝트 274건을 보유하는...

2021.12.14

CIO를 위한 ‘AWS 리인벤트 2021’ 요약 정리

올해 초 아마존웹서비스(AWS)의 지휘봉을 잡게 된 아담 셀립스키가 ‘AWS 리인벤트 2021(AWS re:Invent 2021)’에서 CEO로서는 처음 공식 석상에 올라 여러 새로운 도구 및 기능을 소개했다. IT 리더가 주목해야 할 사항은 다음과 같다.  이번 주 개최된 AWS의 고객 컨퍼런스 ‘AWS 리인벤트 2021’에서 아담 셀립스키가 공식적인 데뷔 무대를 가졌다. 그는 최근 5년 동안 세일즈포스닷컴에서 인수한 데이터 시각화 업체 타블로 소프트웨어(Tableau Software)의 CEO로 근무하다가, 지난 2005년부터 2016년까지 몸담았던 AWS로 복귀했다.  셀립스키의 오프닝 기조연설과 CTO 워너 보겔스의 클로징 세션 사이에 AWS는 수많은 내용을 발표했다.    한편 리인벤트 시작 전 월스트리트저널(The Wall Street Journal)에 ‘IT 부서를 없애야 할 때가 됐다(It’s Time to Get Rid of the IT Department)’라는 제목의 사설이 올라왔다. 여기서 조 페퍼드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클라우드로 이전해 이를 관리하는 IT 전문가의 필요성을 없애고, CIO가 나머지 비즈니스에 포함된 IT 활동을 조정하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물론 AWS는 (AWS의 서비스가) 많은 관리 작업을 대신할 것이라고 제안하지만 어떤 부서에서 일하든 IT 인력이 해야 할 일은 여전히 많고, CIO가 처리해야 할 일도 여전히 많다는 건 분명하다. CIO가 ‘여전히 처리해야 할 일’과 ‘처리할 필요가 없어질 일’에 관해 AWS 리인벤트에서 주목해야 할 여러 뉴스를 정리해 봤다. 지속가능한 아키텍처(Sustainable architecture) ‘IT 부서의 미래’에 관한 페퍼드의 말이 옳다고 해도 누군가는 여전히 클라우드로의 전환을 설계해야 한다. 이는 주로 CIO의 몫이다. 여기서 AWS는 ‘WAF(Well-Architected Framework)’라는 플레이북을 제...

아마존 아마존웹서비스 AWS 클라우드 머신러닝 5G 스토리지 클라우드 관리 인공지능

2021.12.07

올해 초 아마존웹서비스(AWS)의 지휘봉을 잡게 된 아담 셀립스키가 ‘AWS 리인벤트 2021(AWS re:Invent 2021)’에서 CEO로서는 처음 공식 석상에 올라 여러 새로운 도구 및 기능을 소개했다. IT 리더가 주목해야 할 사항은 다음과 같다.  이번 주 개최된 AWS의 고객 컨퍼런스 ‘AWS 리인벤트 2021’에서 아담 셀립스키가 공식적인 데뷔 무대를 가졌다. 그는 최근 5년 동안 세일즈포스닷컴에서 인수한 데이터 시각화 업체 타블로 소프트웨어(Tableau Software)의 CEO로 근무하다가, 지난 2005년부터 2016년까지 몸담았던 AWS로 복귀했다.  셀립스키의 오프닝 기조연설과 CTO 워너 보겔스의 클로징 세션 사이에 AWS는 수많은 내용을 발표했다.    한편 리인벤트 시작 전 월스트리트저널(The Wall Street Journal)에 ‘IT 부서를 없애야 할 때가 됐다(It’s Time to Get Rid of the IT Department)’라는 제목의 사설이 올라왔다. 여기서 조 페퍼드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클라우드로 이전해 이를 관리하는 IT 전문가의 필요성을 없애고, CIO가 나머지 비즈니스에 포함된 IT 활동을 조정하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물론 AWS는 (AWS의 서비스가) 많은 관리 작업을 대신할 것이라고 제안하지만 어떤 부서에서 일하든 IT 인력이 해야 할 일은 여전히 많고, CIO가 처리해야 할 일도 여전히 많다는 건 분명하다. CIO가 ‘여전히 처리해야 할 일’과 ‘처리할 필요가 없어질 일’에 관해 AWS 리인벤트에서 주목해야 할 여러 뉴스를 정리해 봤다. 지속가능한 아키텍처(Sustainable architecture) ‘IT 부서의 미래’에 관한 페퍼드의 말이 옳다고 해도 누군가는 여전히 클라우드로의 전환을 설계해야 한다. 이는 주로 CIO의 몫이다. 여기서 AWS는 ‘WAF(Well-Architected Framework)’라는 플레이북을 제...

2021.12.07

칼럼ㅣ애플 ‘홈킷’의 미래는 사무실과 공장에 있지 않을까?

‘홈킷(HomeKit)’은 장소를 불문한 환경 제어 솔루션이 될 수 있다. 그렇게 되는 건 시간문제일 뿐이다.  지난 11월 15일(현지 시각) 홈킷 책임자 샘 자달라가 사임하면서 애플은 홈킷을 이끌 새로운 리더를 찾게 됐다. 지난 몇 년간 잘 된 것은 무엇이며, 이제 애플은 어디로 가야 할까? 필자는 홈킷의 영역을 확장하면 제품 개발자와 일반 사용자에 더 많은 이점을 제공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사무실, 공장, 교통수단 등 다양한 곳에서 더 복잡한 니즈를 처리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고 본다.    자달라의 이야기  前 마이크로소프트 부사장이자 스마트홈 기기 제조사 오토(OttO)의 CEO였던 샘 자달라는 지난 2019년 2월 애플에 합류했다. 그리고 이번 달 자달라의 퇴사 소식이 알려졌다.  그의 재직 기간 동안 애플은 스마트홈 접근 방식에서 몇 가지 큰 변화를 이뤄냈다. 특히, 2019년 (곧 출시될) 스마트홈 통신 표준 ‘매터(Matter)’ 지원하겠다고 한 발표는 (자달라의 재직 기간에 걸쳐 이뤄진 변화 중) 가장 중요한 발걸음일지 모른다.   이뿐만 아니다. 특정 스마트홈 영역을 검토하고 개선하기로 한 애플의 결정은 홈킷을 더 매력적으로 만들었다. 홈킷 보안 비디오(HomeKit Secure Video), 보안 라우터, 서드파티 액세서리용 새로운 시리 API, 열쇠용 월렛(Wallet) 지원이 대표적인 예다.  이 모든 경우에서 애플은 현재 제공하는 있는 제품을 살펴보고, 업계의 요구사항을 충족시키기 위해 움직였다. 이를테면 스마트홈 네트워크는 안전할 필요가 있다. 애플이 그 용도를 산업용이나 기업용으로 넓히고자 한다면 더욱더 그렇다.  물론 크게 달라지지 않은 접근 방식도 있다. 예를 들면 애플은 사용자가 홈킷을 사용하는 데 있어 ‘두뇌’ 역할을 할 애플 TV, 홈팟 또는 아이패드를 구매하길 바란다. 또한 대부분의 스마트 액세서리는 이브(Eve), 벨킨(Bel...

애플 홈킷 스마트홈 사물인터넷 5G 와이파이 6 구글 아마존

2021.11.18

‘홈킷(HomeKit)’은 장소를 불문한 환경 제어 솔루션이 될 수 있다. 그렇게 되는 건 시간문제일 뿐이다.  지난 11월 15일(현지 시각) 홈킷 책임자 샘 자달라가 사임하면서 애플은 홈킷을 이끌 새로운 리더를 찾게 됐다. 지난 몇 년간 잘 된 것은 무엇이며, 이제 애플은 어디로 가야 할까? 필자는 홈킷의 영역을 확장하면 제품 개발자와 일반 사용자에 더 많은 이점을 제공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사무실, 공장, 교통수단 등 다양한 곳에서 더 복잡한 니즈를 처리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고 본다.    자달라의 이야기  前 마이크로소프트 부사장이자 스마트홈 기기 제조사 오토(OttO)의 CEO였던 샘 자달라는 지난 2019년 2월 애플에 합류했다. 그리고 이번 달 자달라의 퇴사 소식이 알려졌다.  그의 재직 기간 동안 애플은 스마트홈 접근 방식에서 몇 가지 큰 변화를 이뤄냈다. 특히, 2019년 (곧 출시될) 스마트홈 통신 표준 ‘매터(Matter)’ 지원하겠다고 한 발표는 (자달라의 재직 기간에 걸쳐 이뤄진 변화 중) 가장 중요한 발걸음일지 모른다.   이뿐만 아니다. 특정 스마트홈 영역을 검토하고 개선하기로 한 애플의 결정은 홈킷을 더 매력적으로 만들었다. 홈킷 보안 비디오(HomeKit Secure Video), 보안 라우터, 서드파티 액세서리용 새로운 시리 API, 열쇠용 월렛(Wallet) 지원이 대표적인 예다.  이 모든 경우에서 애플은 현재 제공하는 있는 제품을 살펴보고, 업계의 요구사항을 충족시키기 위해 움직였다. 이를테면 스마트홈 네트워크는 안전할 필요가 있다. 애플이 그 용도를 산업용이나 기업용으로 넓히고자 한다면 더욱더 그렇다.  물론 크게 달라지지 않은 접근 방식도 있다. 예를 들면 애플은 사용자가 홈킷을 사용하는 데 있어 ‘두뇌’ 역할을 할 애플 TV, 홈팟 또는 아이패드를 구매하길 바란다. 또한 대부분의 스마트 액세서리는 이브(Eve), 벨킨(Bel...

2021.11.18

아마존, 노인 및 환자 위한 알렉사 솔루션 발표

아마존이 '알렉사 스마트 프로퍼티스(Alexa Smart Properties)'을 활용한 노인 생활 커뮤니티(Senior Living Communities)와 의료 지원(Healthcare Systems) 솔루션을 발표했다. 거동이 불편하거나 행동이 제한된 노인이나 환자들이, 음성을 이용해 원하는 사람과 연락하고 필요한 정보를 쉽고 빠르게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해, 관리 및 지원 효율과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음성 비서 서비스로 널리 알려진 아마존의 알렉사는 음성 인식 기반의 인공지능 플랫폼이다. 사람의 음성 만으로 정보 검색, 음악 감상, 다른 사람과의 통신 연결 등 다양한 작업을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다. 음성 인식 정확도가 높아지고 제공하는 서비스가 확대되면서, 최근 들어 이러한 음성 기반의 인공지능 서비스를 지속적인 관찰과 돌봄이 필요한 전문 분야에 적용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아마존이 음성 인식 인공지능 플랫폼인 알렉사를 활용한 노인 및 환자 돌봄 솔루션을 발표했다. 에코 쇼 8(Echo Show 8)를 활용해 용양원 등에서 그날의 일정이나 식사 메뉴를 공지하고, 음성으로 통화 및 정보 검색을 할 수 있다. (자료 : Amazon) 이번에 아마존이 공개한 두 가지 솔루션은 그 대상을 '노인'과 '환자'에 맞춘 것으로, '알렉사 스마트 프로퍼티스' 프로그램을 활용한다. 알렉사 스마트 프로퍼티스는 알렉사를 지원하는 장치를 대규모로 배포하고 관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알렉사 스마트 프로퍼티스 도구와 API를 활용해 알렉사 지원 장치를 원하는 환경으로 빠르게 설정 및 최적화해서 배포할 수 있고, 관리 효율성을 높여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 노인에게 제공되는 알렉사 지원 장치에 적용하면 같은 공동체나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람 또는 기관과 음성으로 간편하게 연결해 의사소통을 할 수 있다. 물론 가족, 친구, 친지와 연락하고, 뉴스나 필요한 정보를 음성을 통해 검색할 수 있다. 관리자는 일정이나 식사 메뉴와 같은 맞춤형 커뮤니티 ...

알렉사 스마트 프로퍼티스 아마존 노인 환경 케어 돌봄

2021.10.27

아마존이 '알렉사 스마트 프로퍼티스(Alexa Smart Properties)'을 활용한 노인 생활 커뮤니티(Senior Living Communities)와 의료 지원(Healthcare Systems) 솔루션을 발표했다. 거동이 불편하거나 행동이 제한된 노인이나 환자들이, 음성을 이용해 원하는 사람과 연락하고 필요한 정보를 쉽고 빠르게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해, 관리 및 지원 효율과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음성 비서 서비스로 널리 알려진 아마존의 알렉사는 음성 인식 기반의 인공지능 플랫폼이다. 사람의 음성 만으로 정보 검색, 음악 감상, 다른 사람과의 통신 연결 등 다양한 작업을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다. 음성 인식 정확도가 높아지고 제공하는 서비스가 확대되면서, 최근 들어 이러한 음성 기반의 인공지능 서비스를 지속적인 관찰과 돌봄이 필요한 전문 분야에 적용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아마존이 음성 인식 인공지능 플랫폼인 알렉사를 활용한 노인 및 환자 돌봄 솔루션을 발표했다. 에코 쇼 8(Echo Show 8)를 활용해 용양원 등에서 그날의 일정이나 식사 메뉴를 공지하고, 음성으로 통화 및 정보 검색을 할 수 있다. (자료 : Amazon) 이번에 아마존이 공개한 두 가지 솔루션은 그 대상을 '노인'과 '환자'에 맞춘 것으로, '알렉사 스마트 프로퍼티스' 프로그램을 활용한다. 알렉사 스마트 프로퍼티스는 알렉사를 지원하는 장치를 대규모로 배포하고 관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알렉사 스마트 프로퍼티스 도구와 API를 활용해 알렉사 지원 장치를 원하는 환경으로 빠르게 설정 및 최적화해서 배포할 수 있고, 관리 효율성을 높여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 노인에게 제공되는 알렉사 지원 장치에 적용하면 같은 공동체나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람 또는 기관과 음성으로 간편하게 연결해 의사소통을 할 수 있다. 물론 가족, 친구, 친지와 연락하고, 뉴스나 필요한 정보를 음성을 통해 검색할 수 있다. 관리자는 일정이나 식사 메뉴와 같은 맞춤형 커뮤니티 ...

2021.10.27

리뷰 | 아마존 허니코드, '결국 한계가 있다'

아마존의 허니코드 노코드 앱 빌더를 이용하면 간단한 앱이나 통합 작업을 쉽고 빠르게 해낼 수 있다. 그러나 본격적인 용도의 앱을 개발하려면 프로그래머, DBA, 여타 IT 전문가의 도움이 절실하다.    아마존 허니코드(Amazon Honeycode)는 모바일 웹 및 웹 앱을 제작할 수 있게 해주는 스프레드시트 지향 노코드 개발 플랫폼이다. 스프레드시트로부터 앱을 제작하기 위해 허니코드에는 목록, 입력 필드, 버튼 등 다양한 이용자 인터페이스 객체가 있다. 또한 다양한 이벤트 및 동작 역시 갖추고 있다. 이 밖에 허니코드는 유용한 18개의 개발자용 앱 템플릿을 제공한다. 예를 들어 일반적인 ‘해야 할 일’ 앱, 워크플로우 형식의 예산 승인 앱 등이다.  통합 기능도 갖췄다. 재피어(Zapier), 아마존 앱플로우(Amazon AppFlow), 허니코드 API를 이용할 수 있다. 물론 API를 이용한다면 노코드의 영역에서 한참 멀어진다.  AWS라는 대형 클라우드 사업자의 로우코드/노코드 앱인 허니코드는 마이크로소프트 파워 앱스(Microsoft Power Apps), 구글 클라우드 앱시트(Google Cloud AppSheet)와 직접 경쟁한다. 또한 400여 개에 이르는 그 밖의 로우코드/노코드 빌더와도 경쟁한다. 허니코드가 노코드 개발 플랫폼임을 감안해 이 리뷰에서는 이 플랫폼의 역량과 한계, 그리고 이를 넘어설 수 있는 방법을 설명한다.  허니코드에서는 역순으로 작업   아마존은 허니코드 애플리케이션을 설계할 때 역순로 작업하라고 제안한다. 잘라낸 아래의 그림(필자가 한 강좌 영상에서 캡처)과 같다. 기본적으로, 이들은 하향식 설계와 상향식 구현이라는 소프트웨어 개발 전략을 가정한다. 그러면서 이들은 이용자가 컴퓨터를 전혀 모른다고 전제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가정에는 다소 앞뒤가 맞지 않는 측면이 있다. 대다수의 초보 개발자는 하향식 설계와 상향식 구현을 학습하기 위해 긴 시간을 보...

로우코드 노코드 허니코드 아마존 Honeycode 파워 앱스 앱시트

2021.10.18

아마존의 허니코드 노코드 앱 빌더를 이용하면 간단한 앱이나 통합 작업을 쉽고 빠르게 해낼 수 있다. 그러나 본격적인 용도의 앱을 개발하려면 프로그래머, DBA, 여타 IT 전문가의 도움이 절실하다.    아마존 허니코드(Amazon Honeycode)는 모바일 웹 및 웹 앱을 제작할 수 있게 해주는 스프레드시트 지향 노코드 개발 플랫폼이다. 스프레드시트로부터 앱을 제작하기 위해 허니코드에는 목록, 입력 필드, 버튼 등 다양한 이용자 인터페이스 객체가 있다. 또한 다양한 이벤트 및 동작 역시 갖추고 있다. 이 밖에 허니코드는 유용한 18개의 개발자용 앱 템플릿을 제공한다. 예를 들어 일반적인 ‘해야 할 일’ 앱, 워크플로우 형식의 예산 승인 앱 등이다.  통합 기능도 갖췄다. 재피어(Zapier), 아마존 앱플로우(Amazon AppFlow), 허니코드 API를 이용할 수 있다. 물론 API를 이용한다면 노코드의 영역에서 한참 멀어진다.  AWS라는 대형 클라우드 사업자의 로우코드/노코드 앱인 허니코드는 마이크로소프트 파워 앱스(Microsoft Power Apps), 구글 클라우드 앱시트(Google Cloud AppSheet)와 직접 경쟁한다. 또한 400여 개에 이르는 그 밖의 로우코드/노코드 빌더와도 경쟁한다. 허니코드가 노코드 개발 플랫폼임을 감안해 이 리뷰에서는 이 플랫폼의 역량과 한계, 그리고 이를 넘어설 수 있는 방법을 설명한다.  허니코드에서는 역순으로 작업   아마존은 허니코드 애플리케이션을 설계할 때 역순로 작업하라고 제안한다. 잘라낸 아래의 그림(필자가 한 강좌 영상에서 캡처)과 같다. 기본적으로, 이들은 하향식 설계와 상향식 구현이라는 소프트웨어 개발 전략을 가정한다. 그러면서 이들은 이용자가 컴퓨터를 전혀 모른다고 전제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가정에는 다소 앞뒤가 맞지 않는 측면이 있다. 대다수의 초보 개발자는 하향식 설계와 상향식 구현을 학습하기 위해 긴 시간을 보...

2021.10.18

바퀴 달린 알렉사··· 아마존, 가정용 로봇 ‘아스트로’ 공개

아마존이 자사의 첫 가정용 로봇 아스트로(Astro)를 공개했다. 이 바퀴 달린 로봇은 알렉사 구동 스마트 디스플레이, 잠망경 형태의 카메라, 사용자와의 상호작용 및 가정 순찰을 위한 컴퓨터 비전, 센서, AI 기능을 갖추고 있다. 사용자의 목소리에 움직임과 표정(만화 스타일의 눈)으로 반응하기도 한다.  아스트로가 이용하는 위치 매핑 기술은 SLAM(simultaneous localization and mapping)이다. 오늘날 고급 로봇 청소기들이 활용하는 기술이다. 아마존은 이 기술을 통해 가정의 변화하는 환경에 잘 적응할 수 있다고 전했다. 계단과 같은 위험 요소를 스스로 감지하는 것은 물론 반려 동물 등과 같이 움직이는 장애물이 출현했을 때에도 대응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아스트로의 재주는 여기에 그치지 않는다. 가족 구성원을 인식하도록 훈련될 수 있으며 알림을 제공하고 수신 전화에 응답하는 것도 가능하다. 아스트로로를 통해 TV를 시청하거나 음악을 감상하는 경우, 또 화상 통화를 하는 경우에는 디스플레이와 카메라가 사용자를 향하며 사용자를 쫒아다니기도 한다. 아스트로 내부에 특정 물건을 넣고 다른 이에게 배달하도록 지시할 수도 있다.  보안 기능을 이용하려면 링 프로텍트 프로 모니터링 서비스에 가입해야 한다. 링 알람 시스템과 통합될 수 있으며, 아스트로가 가정을 순찰하고 움직임 등을 감지해 능동적으로 대응하게 된다. 침입자를 실시간으로 보여주고 녹화한 영상을 링 클라우드 스토리지에 저장하고 사용자에게 경고를 발송하는 등이 그것이다.  이 밖에 아마존은 아스트로를 소개하는 동영상에서 로봇이 잠망경 형태의 카메라를 이용해 로봇보다 높은 위치에 있는 스토브가 켜져 있는지 확인하는 시나리오를 제시했다. 원격으로 보호가 필요한 가족을 가진 이라면 아마존이 노인 등의 상태를 확인하고 아마존의 드롭 인(Drop In) 기능을 사용해 연결 상태를 유지하는 기능을 관심이 있을 수 있다. 이 로봇은 또 원격지의 피...

아마존 알렉사 아스트로 링 프로텍트 프로

2021.09.29

아마존이 자사의 첫 가정용 로봇 아스트로(Astro)를 공개했다. 이 바퀴 달린 로봇은 알렉사 구동 스마트 디스플레이, 잠망경 형태의 카메라, 사용자와의 상호작용 및 가정 순찰을 위한 컴퓨터 비전, 센서, AI 기능을 갖추고 있다. 사용자의 목소리에 움직임과 표정(만화 스타일의 눈)으로 반응하기도 한다.  아스트로가 이용하는 위치 매핑 기술은 SLAM(simultaneous localization and mapping)이다. 오늘날 고급 로봇 청소기들이 활용하는 기술이다. 아마존은 이 기술을 통해 가정의 변화하는 환경에 잘 적응할 수 있다고 전했다. 계단과 같은 위험 요소를 스스로 감지하는 것은 물론 반려 동물 등과 같이 움직이는 장애물이 출현했을 때에도 대응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아스트로의 재주는 여기에 그치지 않는다. 가족 구성원을 인식하도록 훈련될 수 있으며 알림을 제공하고 수신 전화에 응답하는 것도 가능하다. 아스트로로를 통해 TV를 시청하거나 음악을 감상하는 경우, 또 화상 통화를 하는 경우에는 디스플레이와 카메라가 사용자를 향하며 사용자를 쫒아다니기도 한다. 아스트로 내부에 특정 물건을 넣고 다른 이에게 배달하도록 지시할 수도 있다.  보안 기능을 이용하려면 링 프로텍트 프로 모니터링 서비스에 가입해야 한다. 링 알람 시스템과 통합될 수 있으며, 아스트로가 가정을 순찰하고 움직임 등을 감지해 능동적으로 대응하게 된다. 침입자를 실시간으로 보여주고 녹화한 영상을 링 클라우드 스토리지에 저장하고 사용자에게 경고를 발송하는 등이 그것이다.  이 밖에 아마존은 아스트로를 소개하는 동영상에서 로봇이 잠망경 형태의 카메라를 이용해 로봇보다 높은 위치에 있는 스토브가 켜져 있는지 확인하는 시나리오를 제시했다. 원격으로 보호가 필요한 가족을 가진 이라면 아마존이 노인 등의 상태를 확인하고 아마존의 드롭 인(Drop In) 기능을 사용해 연결 상태를 유지하는 기능을 관심이 있을 수 있다. 이 로봇은 또 원격지의 피...

2021.09.29

AWS, 챗봇용 대화형 AI '아마존 렉스에 한국어 지원

AWS(Amazon Web Service)의 대화형 챗봇 서비스인 아마존 렉스(Amazon Lex)가 한국어를 지원한다. 한국어 기반의 대화형 챗봇을 빠르고 간편하게 개발 및 구축하고, 이를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다만, 아직은 서울 리전에서 제공하지 않고, 도쿄 리전에서 사용할 수 있다. AWS는 향후 서울 리전에서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챗봇은 '채팅 로봇'의 줄임말로 음성 및 텍스트를 기반으로 한 대화 경험을, 스마트폰이나 태블릿과 같은 모바일 장치, 웹브라우저, SNS나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등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다. 딥 러닝, 자연어 처리 등의 인공지능 기술과 텍스트를 음성으로 변환하는 TTS(Text To Speech) 기능 등으로 구성된다.   아마존 렉스를 활용한 챗봇 생성이나 예제를 콘솔에서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다. 봇 설정 구성에서 '예제로 시작'을 선택한 후(맨 위), 한국어로 봇 언어를 추가하면 된다(가운데). 이렇게 생성한 예제 용 챗봇을 바로 테스트해 볼 수 있다(맨 아래). (자료 : AWS) 아마존 렉스는 음성과 텍스트를 사용하는 애플리케이션에 자동음성인식(ASR)과 자연어처리(NLU) 기능을 제공한다. 따라서 아마존 렉스를 활용하면 간편하게 채팅 로봇과 대화를 주고받으며, 의사소통을 할 수 있는 대화형 로봇 서비스를 구축하고 운영할 수 있다. 아마존이 제공하는 인공지능 음성비서 서비스인 알렉사(Alexa)와 동일한 딥러닝 기술을 개발자 누구나 활용할 수 있는 것이다. 아마존 폴리(Amazon Polly)는 문서나 문장 등 텍스트 형태의 정보를 음성으로 변환해 사용자에게 전달하는 서비스다. 폴리 역시 고급 딥 러닝 기술을 활용해 사람의 음성을 합성하고, 자연스러운 의미 전달이 가능하도록 한다. 지원하는 언어 역시 다양하므로, 원하는 언어로 음성을 지원하는 애플리케이션을 제작할 수 있다. 아마존 렉스는 콘솔 기반으로 간편하게 대화형 인터페이스나 챗봇을 개발할 수 있다. 또한...

아마존 렉스 폴리 챗봇

2021.09.15

AWS(Amazon Web Service)의 대화형 챗봇 서비스인 아마존 렉스(Amazon Lex)가 한국어를 지원한다. 한국어 기반의 대화형 챗봇을 빠르고 간편하게 개발 및 구축하고, 이를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다만, 아직은 서울 리전에서 제공하지 않고, 도쿄 리전에서 사용할 수 있다. AWS는 향후 서울 리전에서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챗봇은 '채팅 로봇'의 줄임말로 음성 및 텍스트를 기반으로 한 대화 경험을, 스마트폰이나 태블릿과 같은 모바일 장치, 웹브라우저, SNS나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등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다. 딥 러닝, 자연어 처리 등의 인공지능 기술과 텍스트를 음성으로 변환하는 TTS(Text To Speech) 기능 등으로 구성된다.   아마존 렉스를 활용한 챗봇 생성이나 예제를 콘솔에서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다. 봇 설정 구성에서 '예제로 시작'을 선택한 후(맨 위), 한국어로 봇 언어를 추가하면 된다(가운데). 이렇게 생성한 예제 용 챗봇을 바로 테스트해 볼 수 있다(맨 아래). (자료 : AWS) 아마존 렉스는 음성과 텍스트를 사용하는 애플리케이션에 자동음성인식(ASR)과 자연어처리(NLU) 기능을 제공한다. 따라서 아마존 렉스를 활용하면 간편하게 채팅 로봇과 대화를 주고받으며, 의사소통을 할 수 있는 대화형 로봇 서비스를 구축하고 운영할 수 있다. 아마존이 제공하는 인공지능 음성비서 서비스인 알렉사(Alexa)와 동일한 딥러닝 기술을 개발자 누구나 활용할 수 있는 것이다. 아마존 폴리(Amazon Polly)는 문서나 문장 등 텍스트 형태의 정보를 음성으로 변환해 사용자에게 전달하는 서비스다. 폴리 역시 고급 딥 러닝 기술을 활용해 사람의 음성을 합성하고, 자연스러운 의미 전달이 가능하도록 한다. 지원하는 언어 역시 다양하므로, 원하는 언어로 음성을 지원하는 애플리케이션을 제작할 수 있다. 아마존 렉스는 콘솔 기반으로 간편하게 대화형 인터페이스나 챗봇을 개발할 수 있다. 또한...

2021.09.15

강은성의 보안 아키텍트ㅣ보안 제품에 보안취약점이 있다고?

최근 한 국책연구소가 국내 기업에서 개발한 가상사설망(VPN)의 취약점으로 인해 해킹을 당했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보안 공지에 따르면 이 VPN에 “관리자페이지 접근 가능 및 계정 변경 가능 취약점”이 있었다고 한다. 지난 5월 세계를 떠들썩하게 한 미국 콜로니얼 파이프라인의 송유관 마비 사태 역시 VPN을 통한 랜섬웨어 공격으로 발생했다. 이 회사 사장이 미국 상원 청문회에서 한 증언에 따르면 이 VPN이 오래되어 2단계 인증 기능이 없었고, (복잡한 패스워드를 사용했지만) 범인은 이 VPN 계정을 통해 내부에 침투했다고 한다.  올해 상반기에는 세계적으로도 잘 알려진 VPN 기업인 포티넷과 펄스시큐어의 VPN 취약점을 악용한 공격이 기승을 부렸다. 전반적으로 코로나19 상황에서 재택근무가 급증하면서 VPN의 사용이 많아졌고, 그것을 노린 범행자들의 공격 또한 크게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지난 4월에는 세계적인 네트워크 보안기업인 소닉월의 이메일보안 제품에서 원격에서 관리자 권한으로 접근할 수 있는 심각한 제로데이 취약점(CVSS 9.8점)을 파이어아이에서 발견해 소닉월에 제공했다. 파이어아이는 이 문제를 자신의 고객사에 대한 공격을 탐지하는 과정에서 알아냈다고 하니 이미 피해가 상당히 발생했을 가능성이 있다. 보안 제품에 보안취약점이 있다고?  그렇다. SW가 들어가는 이상 ‘당연히’(!) 보안취약점이 있을 수 있다. (물론 HW에도 보안취약점이 있을 수 있다.) 보안 제품이라면 보안취약점이 생기지 않도록 다른 제품보다 더 노력해야겠지만, 보 안제품이라고 보안취약점이 없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은 합리적이지 않다.  ‘오류’가 하나도 없는 SW가 존재하기 어렵듯이 보안취약점이 하나도 없는 SW 역시 존재하기 어렵다. 심지어 출시할 때까지는 보안취약점이 없었으나 새로운 공격 방법이 나타나 보안취약점이 생기기도 한다. SW 오류와 보안취약점의 차이점이다.   SW를 업그레이드할 때마다 쏟아지는 보안취약...

강은성 강은성의 보안 아키텍트 CISO 보안 보안 제품 가상사설망 해킹 VPN 랜섬웨어 보안취약점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오라클 아마존 삼성전자 LG전자 네이버 SDL 보안공학 모의해킹 위협 모델링

2021.08.27

최근 한 국책연구소가 국내 기업에서 개발한 가상사설망(VPN)의 취약점으로 인해 해킹을 당했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보안 공지에 따르면 이 VPN에 “관리자페이지 접근 가능 및 계정 변경 가능 취약점”이 있었다고 한다. 지난 5월 세계를 떠들썩하게 한 미국 콜로니얼 파이프라인의 송유관 마비 사태 역시 VPN을 통한 랜섬웨어 공격으로 발생했다. 이 회사 사장이 미국 상원 청문회에서 한 증언에 따르면 이 VPN이 오래되어 2단계 인증 기능이 없었고, (복잡한 패스워드를 사용했지만) 범인은 이 VPN 계정을 통해 내부에 침투했다고 한다.  올해 상반기에는 세계적으로도 잘 알려진 VPN 기업인 포티넷과 펄스시큐어의 VPN 취약점을 악용한 공격이 기승을 부렸다. 전반적으로 코로나19 상황에서 재택근무가 급증하면서 VPN의 사용이 많아졌고, 그것을 노린 범행자들의 공격 또한 크게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지난 4월에는 세계적인 네트워크 보안기업인 소닉월의 이메일보안 제품에서 원격에서 관리자 권한으로 접근할 수 있는 심각한 제로데이 취약점(CVSS 9.8점)을 파이어아이에서 발견해 소닉월에 제공했다. 파이어아이는 이 문제를 자신의 고객사에 대한 공격을 탐지하는 과정에서 알아냈다고 하니 이미 피해가 상당히 발생했을 가능성이 있다. 보안 제품에 보안취약점이 있다고?  그렇다. SW가 들어가는 이상 ‘당연히’(!) 보안취약점이 있을 수 있다. (물론 HW에도 보안취약점이 있을 수 있다.) 보안 제품이라면 보안취약점이 생기지 않도록 다른 제품보다 더 노력해야겠지만, 보 안제품이라고 보안취약점이 없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은 합리적이지 않다.  ‘오류’가 하나도 없는 SW가 존재하기 어렵듯이 보안취약점이 하나도 없는 SW 역시 존재하기 어렵다. 심지어 출시할 때까지는 보안취약점이 없었으나 새로운 공격 방법이 나타나 보안취약점이 생기기도 한다. SW 오류와 보안취약점의 차이점이다.   SW를 업그레이드할 때마다 쏟아지는 보안취약...

2021.08.27

“스마트 스피커 및 음성 비서 사용 증가” 스마트 오디오 리포트

‘스마트 오디오 리포트(Smart Audio Report)’에 따르면 스마트 스피커를 가지고 있는 호주인 4명 중 1명은 온라인 서비스 및 라디오를 음악을 듣는 데 스마트 스피커를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마트 오디오 리포트’는 갈수록 증가하고 있는 스마트 스피커 사용자를 대상으로 사용 사례를 파악하기 위해 에디슨 리서치(Edison Research)와 CRA(Commercial Radio Australia)가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보고서다.    보고서에 따르면 전체 호주인의 26%인 560만 명이 스마트 스피커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020년 17%에서 증가한 수치다. 이 가운데 67%는 매일 그리고 88%는 매주 스마트 스피커를 사용한다고 밝혔다.  또한 스마트 스피커 사용자의 24%는 이러한 기기를 3대 이상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평균 개수도 작년 1.5대에서 올해는 1.9대로 늘어났다. 이 밖에 전체 응답자의 10명 중 6명은 다른 스마트 스피커를 구매할 계획이며, 아마존을 앞질러 구글 스마트 스피커가 가장 인기 있는 제품으로 꼽혔다고 보고서는 덧붙였다.  스마트 스피커를 주로 사용하는 곳은 거실(55%)이었다. 주방(35%), 침실(29%)이 그 뒤를 이었다. 그리고 일반적으로 집안일 할 때, 요리 할 때, 하루를 준비할 때 스마트 스피커를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인기 있는 사용 사례는 온라인 서비스나 라디오로 음악을 듣는 것(65%), 날씨 확인(56%), 일반적인 질문(53%), 뉴스 확인(41%) 순이었다. 보고서는 많은 사용자가 스마트 스피커에 만족하고 있다고 전했다. 전체 응답자 10명 중 7명은 스마트 스피커를 가지고 있으면 생활이 더 편해진다고 밝혔으며, 41%는 기기가 없던 이전의 삶으로 돌아가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스마트 스피커의 모든 기능을 잘 알지 못한다고 답한 사용자가 63%였다는 점을 감안하면 주목할 만한 수치라고 할 수 ...

스마트 스피커 음성 비서 아마존 알렉사 애플 시리 구글 어시스턴트

2021.07.22

‘스마트 오디오 리포트(Smart Audio Report)’에 따르면 스마트 스피커를 가지고 있는 호주인 4명 중 1명은 온라인 서비스 및 라디오를 음악을 듣는 데 스마트 스피커를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마트 오디오 리포트’는 갈수록 증가하고 있는 스마트 스피커 사용자를 대상으로 사용 사례를 파악하기 위해 에디슨 리서치(Edison Research)와 CRA(Commercial Radio Australia)가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보고서다.    보고서에 따르면 전체 호주인의 26%인 560만 명이 스마트 스피커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020년 17%에서 증가한 수치다. 이 가운데 67%는 매일 그리고 88%는 매주 스마트 스피커를 사용한다고 밝혔다.  또한 스마트 스피커 사용자의 24%는 이러한 기기를 3대 이상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평균 개수도 작년 1.5대에서 올해는 1.9대로 늘어났다. 이 밖에 전체 응답자의 10명 중 6명은 다른 스마트 스피커를 구매할 계획이며, 아마존을 앞질러 구글 스마트 스피커가 가장 인기 있는 제품으로 꼽혔다고 보고서는 덧붙였다.  스마트 스피커를 주로 사용하는 곳은 거실(55%)이었다. 주방(35%), 침실(29%)이 그 뒤를 이었다. 그리고 일반적으로 집안일 할 때, 요리 할 때, 하루를 준비할 때 스마트 스피커를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인기 있는 사용 사례는 온라인 서비스나 라디오로 음악을 듣는 것(65%), 날씨 확인(56%), 일반적인 질문(53%), 뉴스 확인(41%) 순이었다. 보고서는 많은 사용자가 스마트 스피커에 만족하고 있다고 전했다. 전체 응답자 10명 중 7명은 스마트 스피커를 가지고 있으면 생활이 더 편해진다고 밝혔으며, 41%는 기기가 없던 이전의 삶으로 돌아가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스마트 스피커의 모든 기능을 잘 알지 못한다고 답한 사용자가 63%였다는 점을 감안하면 주목할 만한 수치라고 할 수 ...

2021.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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