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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분기 태블릿 출하량
-18
%
자료 제목 :
2023년 1분기 카날리스 PC 마켓 펄스
Canalys PC Market Pulse: Q1 2023
자료 출처 :
Canalys
원본자료 다운로드
발행 날짜 :
2023년 05월 08일

디지털 디바이스 / 비즈니스|경제 / 소비자IT

"1Q 태블릿 출하 18% 감소, 아이패드도 -17%" 카날리스

2023.05.15 김달훈  |  CIO KR
팬데믹 특수를 누렸던 태블릿 시장의 성장 날개가 꺾였다. 2020년 1분기 이후 가장 적은 출하량을 기록했다. 2022년 1분기 약 3,853만 대에 달했던 출하량은 2023년 1분기에는 17.7% 감소한 약 3,172만 대에 그쳤다. 태블릿 시장을 이끌고 있는 상위 5개 업체 중에서 4개 업체가 두 자릿수의 마이너스 성장률이라는 초라한 성적표를 받았다.

카날리스가 '2023년 1분기 카날리스 PC 마켓 펄스(Canalys PC Market Pulse: Q1 2023)'를 발표하고, 태블릿 시장의 동향과 전망을 조명했다. 높은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소비자 지출 규모 감소와 팬데믹 기간 동안 상승 곡선을 타던 태블릿 수요 감소가 겹치면서 시장 출하량이 빠르게 감소한 것으로 카날리스는 분석했다. 하지만 2023년 하반기 점진적 회복 단계를 거칠 것으로 전망했다.


2023년 1분기 전 세계 태블릿 시장 출하량은 2021년 1분기 보다 18% 감소했다. (자료 : Canalys)

태블릿 시장 1위인 애플은 -17%의 연간 성장률을 기록하며, 2022년 1분기 1,488만 대였던 출하량이 2023년 1분기 출하량이 1,235만대로 줄어들었다. 시장 점유율은 2022년 1분기 38.6%에서 2023년 1분기는 38.9%로 0.3% 올라갔다. 2위 삼성의 2023년 1분기 출하량은 애플의 거의 절반인 672만대로, -14.4%의 연간 성장률과 21.2%의 시장 점유율을 달성했다. 삼성의 시장 점유율은 0.8% 상승했다.

3위 아마존과 4위 레노버는 연간 성장률 하락폭이 훨씬 크다. 아마존의 경우는 2022년 1분기 약 357만 대였던 출하량이 2023년 1분기에 약 250만대로 쪼그라들며 -29.9%의 연간 성장률을 기록했다. 레노버의 연간 성장률 감소는 더욱 커서 2022년 1분기 약 300만 대였던 출하량이 약 189만대로 감소하며 -37%의 연간 성장률이라는 초라한 성적표를 받았다. 시장 점유율은 아마존이 7.9%, 레노버가 6%를 차지했다.

애플과 삼성의 태블릿 시장 점유율을 합하면 60.1%로 전체 시장의 절반 이상을 장악하고 있다. 또한 1위부터 5위 업체가 전체 시장의 79.1%를 차지하며 태블릿 시장을 이끌고 있다. 2023년 1분기 시장 점유율 5.1%였던 화웨이는, 연간 성장률이 -4.3%로 1위부터 5위 업체 중에서 연간 성장률 감소폭이 가장 적었다. 화웨이는 2023년 1분기에 160만 대의 태블릿을 출하했다.

카날리스의 리서치 매니저인 히마니 무카는 "태블릿 공급업체와 소매업체는 보다 완만하고 예측 가능한 수요에 대한 기대치를 재조정하면서, 높은 재고 수준을 처리하는 데 우선순위를 두고 있다. 그러나 지난 2년 동안 태블릿의 전 세계 설치 기반이 엄청나게 성장했기 때문에, 향후 업그레이드를 통해 사용자를 가치 사슬 위로 이동할 수 있는 상당한 기회가 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태블릿 공급업체는 상업 및 교육용 배포를 통해 향후 성장 기회를 보게 될 것이다.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기업과 공공 부문의 조달이 다소 정체되었지만 예산은 다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시아 시장의 교육 수요는 특히 중저가 안드로이드 기기에 대한 큰 수요를 견인할 것이며, 의료 및 제조와 같은 업종의 디지털화로 인해 일부 워크로드가 태블릿으로 전환될 것이다. 전반적인 태블릿 수요는 2023년 하반기에 점진적으로 회복되고, 2024년에는 출하량이 팬데믹 이전 수준을 유지하면서 가속화될 것"이라고 향후 시장을 전망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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