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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 비즈니스|경제

생성형 AI로 커지는 IT 지출 · · · “헛돈 쓸 가능성 유의해야”

2024.04.22 Grant Gross   |  CIO KR
생성적 AI 골드러시가 IT 지출을 주도하고 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투자의 성과를 따져볼 필요가 있다고 주문한다. 

올해 전 세계 IT 지출은 8% 증가할 것이며, 주요 요인은 AI에 대한 관심, 코로나19 시대에 이뤄졌던 디바이스에의 교체 수요 등이 있다고 가트너가 최근 예측했다. 
 
 
가트너의 수석 부사장 애널리스트인 존 데이비드 러브록은 작년부터 형성된 AI에 대한 관심으로 올해 데이터센터 시스템 지출이 10% 증가할 것이며, 전 세계 IT 지출은 5조 6,000억 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2023년 비즈니스가 얼마나 더 나아질지, 제품이 얼마나 더 나아질지, 생성형 AI 덕분에 고객의 삶이 얼마나 더 나아질지에 대해 언급하지 않는 기업이 드물었다. 생성형 AI의 가능성 대한 매우 강력한 이야기가 있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러브록은 AI에 현혹되는 CIO는 마음이 앞설 수 있다는 점에 주의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2023년 말에 진행된 가트너 설문조사에 따르면, CIO의 42%가 올해 3분기까지 생성형 AI 도구를 배포할 계획이며, 55%는 같은 기간에 다른 유형의 AI 또는 머신러닝을 배포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하지만 이러한 일정과 투자에 대해 러브랜드는 "의욕 가득한 계획이다. 대부분의 기업이 여기에 근접할 수 있는 방법은 없다. 올해 말까지 의미 있는 생성형 AI 제품이나 서비스를 회사에서 실행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다시 말해, 실현 가능성이 낮은 투기성 이니셔티브에 투자금이 투여될 수 있다는 이야기다.
 
Image Credit : Getty Images Bank


AI의 실제 성과는?
가트너의 부사장 애널리스트인 마크 맥도날드는 AI의 이점에 대한 마케팅 과대 광고에 현혹되기에 앞서 기업들은 개념 증명을 찾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에 따르면 생성형 AI의 첫 번째 배포는 이메일에 대한 응답 초안 작성이나 계약서 분석과 같은 간단한 작업에 집중될 가능성이 높다. 그는 "생성형 AI가 제대로 작동하려면 단순히 소프트웨어를 설치하는 것 이상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오늘날 AI 도입의 가장 큰 문제는 명확하고 설득력 있는 투자 접근 방식이 부족하다는 점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많은 차세대 AI 이니셔티브가 뒤처짐에 대한 두려움으로 인해 위로부터 추진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AI는 물론 비용 절감, 생산성 향상, 더 나은 고객 경험을 개선할 수 있다. 하지만 CIO는 ROI를 계산하는 방법을 알아내야 한다. 맥도널드는"무엇을 할 수 있을지 따져봐야 한다"라고 말했다. 

러브록 부사장은 소프트웨어 벤더들도 AI ROI를 따져봐야 한다고 주문했다. 기업들이 AI 도입을 모색하는 동안 많은 소프트웨어 공급업체들이 향후 2년 내에 AI 기반 제품을 시장에 쏟아낼 전망이다. AI 기반 이메일 및 협업 도구, 콘텐츠 서비스, CRM은 이미 출시되었고, AI 기반 보안 소프트웨어, 공급망 관리, 앱 개발, ERP도 올해 출시되었거나 출시될 가능성이 높다. 즉 향후 1~2년 내에 많은 AI 앱이 보편화될 전망이다. 

러브록 부사장은 "물론 경쟁업체가 차세대 AI 제품을 출시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자신은 그렇지 않다면 시장 점유율을 잃게 될 것이다. 차세대 AI 시스템은 모든 제품과 서비스에 도입될 것이 분명하다”라면서도, 하지만 초기 수익률, 가격 인상 요인, 부가가치에 대한 의문을 가지는 CIO들이 적지 않다고 말했다.

데이터센터 장비 시장 확대
AI 워크로드를 지원하기 위해 데이터센터 시스템에 대한 지출은 2023년의 4% 증가에 비해 2024년에는 10% 증가할 것으로 가트너는 예측했다. 올해 출하는 AI 서버의 약 70%가 하이퍼스케일러들의 데이터센터로 유입될 것이라는 예측도 있었다.

지난 1월에 가트너는 올해 IT 지출이 6.8%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으며, 2023년에는 3.3% 성장할 것으로 예상한 바 있다.

새로운 전망에 따르면 2024년에는 소프트웨어 지출이 13.9%로 가장 큰 성장률을 보일 것이지만, IT 서비스와 통신 서비스는 2024년 지출이 각각 1조 3,900억 달러와 1조 4,900억 달러로 여전히 가장 큰 두 가지 IT 범주를 형성한다.

2023년에 비해 또 다른 큰 변화는 2023년에 9.1% 감소한 디바이스 카테고리에서 찾을 수 있다. 가트너는 기업과 소비자들이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집에 머무는 직원과 학생들을 위해 2021년에 구매한 수많은 디바이스를 교체하기 시작하면서 올해 스마트폰, PC, 태블릿에 대한 지출이 3.6%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

러브랜드는 "마침내 정기적인 교체 주기가 나타난다. 기업들은 '이제 디바이스를 다시 교체할 때가 되었다'라고 3년 만에 말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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