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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텍사스 풍력발전소에 2억 달러 투자

2013.01.15 Jeremy Kirk  |  IDG News Service
신재생 에너지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구글이 미국 텍사스 주 서부에 있는 풍력발전소에 미화 2억 달러를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보도 자료에 따르면, 구글은 텍사스 주의 애머릴로(Amerillo)에서 35마일 떨어진 곳에 위치한 스피닝 스퍼 윈드 프로젝트(Spinning Spur Wind Project)에 지분 투자 방식으로 투자할 방침이다. 이 시설은 지난 달 161메가와트의 에너지를 생산하기 시작했다.

구글의 법인 금융 부문의 수석 매니저 코조 아코-아세어는 "신재생 에너지를 더 많이 생산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기 위해 스피닝 스퍼 같은 프로젝트를 찾고 있다. 이러한 프로젝트들은 스마트 투자에 대한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들은 위험과 관련해 매력적인 수익을 제공하며 다양한 자산에 투자하도록 한다"라고 자사 블로그에서 밝혔다.

아코-아사레에 따르면, 구글은 2010년부터 10개의 신재생 에너지 프로젝트에 투자했으며 이 시설들이 총 생산할 수 있는 전력 규모는 2기가와트에 이른다. 이는 미국내 50만 가구에 1년 동안 전략을 공급할 수 있는 규모라고 구글은 전했다.

스피닝 스퍼 윈드 프로젝트는 풍력과 태양광 신재생 에너지를 전문으로 하는 EDF 리뉴어어블 에너지(EDF Renewable Energy)가 주도하고 있다. EDF는 2.3메가와트의 지멘스 터빈 70대를 가지고 있으며 이는 평균 미국의 6만 가정에 공급하기에 충분한 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다. 이 프로젝트의 에너지는 일차적으로 텍사스와 뉴 멕시코에 전력을 공급하는 회사인 SPS로 전달될 것이다.

구글은 자사의 데이터센터가 신재생 에너지원으로 가동되며 이미 풍력발전소에서 생산된 전력을 구매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글은 미국 아이오와 주와 오클라호마 중에 있는 데이터센터들을 위해 넥스트에라(NextEra)라는 기업과 장기 전력 구매 계약을 각각 20년으로 체결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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