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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 아직도 안갯속··· IoT 전략, 어떻게 세울 것인가?

2015.07.13 Thornton May  |  Computerworld



경영진이 물어야 할 질문은 “스마트 사물들이 무엇을 할 수 있지?”가 아니다. “우리는 스마트 사물로 무엇을 할 수 있는가?”라는 질문을 물어야 한다.


IoT의 유행 속에 유사 명칭을 개발하는 기업들이 늘어나고 있다. ‘만물 인터넷(Internet of Everything)’라는 이름을 만들어 자신들의 새로운 기조로 삼고 있는 시스코(Cisco)가 대표격이다.

이 밖에도 상위 사물 인터넷(Internet of Better Things, 이케아), 만물 애널리틱스(Analytics of Everything, SAS), 산업 지각(Industrial Awakening, KPCB), 산업 인터넷(Industrial Internet, GE), 에브리웨어(Everyware, MIT 아담 그린필드 교수), 유비쿼터스 컴퓨팅(UbiComp, PARC 마크 와이저 연구원), 사고 사물(Things That Think, MIT 히로시 이시), 마술적 사물(Enchanted Objects, MIT 데이빗 로즈) 등 수많은 전문가들이 각자의 정의를 내놓고 있다.

어떤 명칭을 사용하건, 그 기저의 개념은 거의 같다. 보다 넓은 범위의 물리적, 유기적 ‘사물’에 지적, 커뮤니케이션 기능을 삽입한다는 것이 IoT(와 그 파생 개념들)의 기반 원리다.

스마트 사물들을 활용할 미래적 구상들은 분명 흥미롭다. 하지만 그럼에도 오늘날 IoT를 바라보는 눈길에는 일면 불안감 역시 서려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를테면 ‘스마트한 사물들이 뭘 할 수 있을까?’, ‘우리가 이것을 어떻게 이용할 수 있을까?’라는 질문에 확실히 답할 수 있는 이는 아직 없다.

명확함과 전략이 강조되는 현대 비즈니스에서, 단순한 ‘스마트함’은 아무런 가치도 담보하지 못한다. 그것이 우리에게 무엇을 해줄 수 있으며, 우리는 그것을 이용해 어떻게 돈을 벌 수 있는지를 다시 한 번 고민해볼 시점이다.

IoT의 미래
현재 우리 사회에 퍼져있는 스마트 기기의 수는 약 50억 대 수준으로 추정된다. 그리고 5년 뒤인 2020년에는 그 규모가 2,000억 개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세계 인구를 고려해본다면 1인당 평균 26 대의 스마트 기기를 보유하게 되는 것이다. 크고 작은 수많은 기기들이 끊임없이 환경을 포착하고 상태를 업데이트하는 미래 사회에 대해 전문가들은 ‘센서 정글’이라고 표현하기도 한다.

‘연결형 운송 수단’ 산업 한 영역에서만 총 369 개의 기업이 11 개의 세부 카테고리를 형성하며 총 31.5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을 정도로 IoT 산업은 이미 상당히 성숙한 상태다.

벤처 캐피탈 기관인 KPCB는 “국제 산업 지각(Industrial Awkening) 시장의 규모가 2030년이면 14.2조 달러 수준까지 성장할 것이다”라고 전망하고 있다. 국제 연구 기관인 마켓 앤 마켓(Markets and Markets)은 2014년 발간한 보고서에서 IoT 산업의 성장폭을 연 평균 30% 수준으로 전망하며 2017년 국제 산업 규모가 2,900억 달러 수준을 형성할 것이라 내다봤다. 그리고 이러한 전망들은 하나 둘 현실이 되어가고 있다.

현재의 경향을 테크놀로지 확산 패턴에 적용해본다면 약 5년 뒤를 기점으로 IoT 상품들의 주류 소비자 시장 진입이 본격화되고, 소비자들 역시 자신들의 특정한 니즈를 요구하기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이 기기들은 그 유형의 다양성만큼이나 사용하는 언어 역시 다양하다. 지그비(Zigbee), 6LoWPAN, 블루투스 로우 에너지/블루투스 스마트, 와이파이, NFC, 셀룰러 네트워크(2G, 3G, 4G, LTE) 등이 오늘날의 대표적인 기기간, 기기-사용자 간 소통 언어들이다.

가치는 어떻게 창출되는가
단순히 센서를 배치하는 과정 정도로 접근해서는 IoT의 가치를 온전히 누릴 수 없다. IoT의 핵심은 기기들이 생성하고 수집하는 데이터를 분석하는 역량에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시장에서 ‘완벽한’ IoT 유즈 케이스는 아직 등장하지 않은 상태다.

카트에 담긴 재료들을 분석해 레시피를 제안해주는 윈-딕시(Winn-Dixie)의 서비스는 다른 수퍼마켓의 충성 고객들을 뺏어오는데 도움이 될까? 출근 시간을 예측하고 미리 카시트를 데워놓는 기능이 없다는 이유로 자신의 스바루(Subaru) 자동차를 파는 운전자는 얼마나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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