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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인프라 운영 인력이 경쟁력" 가트너가 전하는 인재 확보 팁

2013.12.16 Sharon Florentine  |  CIO
기업의 미래는 인프라 및 운영 인력에 달려 있다. 여기 가트너가 제시한 인프라 및 운영 전문가 확보를 위한 경쟁에서 승리하기 위한 전투 계획을 소개한다.

가트너의 I&O(Infrastructure and Operations) 리서치담당 이사인 존 리바드는 I&O 인력이 기업의 가장 큰 자산이며 관련 인력 확보에 가장 많은 금전적 투자가 이뤄지는 분야라고 주장했다.

기업의 미래는 이들의 업무 능력에 달려 있다. 그리고 만약 여러분이 I&O 분야에서 최고의 인재를 확보하지 못한다면 이는 경쟁력 약화로 이어질 수 있다고 리바드는 경고했다.

“기업의 미래를 좌우할만한 중요한 순간에서 I&O분야는 중요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여러분의 기업에서 보유한 최고의 인재가 최고의 고객보다 더 좋은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다”라고 그는 전했다.

도움이 되지 않는 전술적 IT 채용
경기 침체 이전의 자발적 이직률을 생각하면 기업에서 필요한 모든 노력을 통해 중요 인재의 이탈을 막고 최고수준의 인재를 영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리바드는 강조했다.

이를 위해서는 우선 전략이 있어야 한다. 그리고 장기적으로 직원이 보유한 능력에 대해 고려하지 않고 미래의 발전이나 성장에 대한 사전 계획 없이 단순히 인력을 충원하는 ‘전술적(tactical)’ 채용에 의존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우리가 살펴본 모든 회사에서는 I&O 관련 이직률 문제가 있었다. 그리고 우리는 전술적 채용이 근시안적 관점에 기반한 것이라는 점을 그들에게 이해시켜야만 했다. 장기적인 인력 확충 계획, 다시 말해 적어도 18~24개월 이상의 빈틈없는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운영자(DBA)가 한 명 이탈했다고 해서 단순히 해당 직위를 충원하는 것은 아무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리바드는 지적했다.


어느 직군에서 유능한 직원과 기술의 차이가 벌어지는지 분석하라
또한 기업은 허심탄회하게 현재 보유하고 있는 우수직원과 기업이 가진 인적자원 관련 수요를 확인하고 부족한 부분을 찾아야 한다고 리바드는 말했다. 이를 위해 단순히 현재 공석을 찾는 것 만으로는 충분치 않다. 이 뿐만 아니라 기술적이고 서비스 경영 차원에서 어떠한 기술이 필요한지 파악해야 한다고 그는 덧붙였다.

“이 부분에 대한 분석이 끝난 후, 기업은 자사에 미칠 영향력을 고려해 우선순위를 정해야 한다. 특정 직군이 공석이 되면서 발생하는 문제점은 어떤 것인지, 사업에 미칠 영향은 무엇인지 살펴봐야 한다. 그리고 사업 목표 달성에서 가장 큰 차질을 발생시킬 분야는 어디인지에 대해서도 확인해야 한다”고 그는 전했다.

“이러한 부분에 대해 파악하고 난 후, 여러분이 속한 팀 내 직원들에게 문제 해결을 위한 책임을 할당하라. 이를 위한 가장 논리적인 방법은 영향이 예상되는 부서의 일선관리자들에게 이러한 격차를 해결할 책임을 부여하는 것”이라고 리바드는 밝혔다. 리바드에 따르면, 어떤 경우에는 아웃소싱이 필요한 부분을 파악하는 것이 액션플랜의 일부가 될 수도 있다고 한다.

“여러분의 회사가 추진중인 전략은 완전히 내부적으로만 집중할 필요는 없다. 하지만 우리가 컨설팅했던 기업들 중 65%는 I&O 인력을 내부인력으로 충당했다. 유념해야 할 것은 전사적 자원이 충분히 활용되고 있지 못한 부분을 확인하고 외부에서 조달할 수 있는 부분이 어떤 분야인지 평가를 내리는 것이다”라고 리바드는 강조했다.

만약 기업이 취하는 행동으로 이러한 격차가 결코 매워지지 않는다면 채용 전략 자체를 생각해 볼 시점이라고 그는 조언했다. 물론 여러분의 기업이 가진 채용 전략의 주안점은 최고수준의 인재 확보와 이탈방지가 되어야 한다고 그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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