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직군에서 유능한 직원과 기술의 차이가 벌어지는지 분석하라
또한 기업은 허심탄회하게 현재 보유하고 있는 우수직원과 기업이 가진 인적자원 관련 수요를 확인하고 부족한 부분을 찾아야 한다고 리바드는 말했다. 이를 위해 단순히 현재 공석을 찾는 것 만으로는 충분치 않다. 이 뿐만 아니라 기술적이고 서비스 경영 차원에서 어떠한 기술이 필요한지 파악해야 한다고 그는 덧붙였다.
“이 부분에 대한 분석이 끝난 후, 기업은 자사에 미칠 영향력을 고려해 우선순위를 정해야 한다. 특정 직군이 공석이 되면서 발생하는 문제점은 어떤 것인지, 사업에 미칠 영향은 무엇인지 살펴봐야 한다. 그리고 사업 목표 달성에서 가장 큰 차질을 발생시킬 분야는 어디인지에 대해서도 확인해야 한다”고 그는 전했다.
“이러한 부분에 대해 파악하고 난 후, 여러분이 속한 팀 내 직원들에게 문제 해결을 위한 책임을 할당하라. 이를 위한 가장 논리적인 방법은 영향이 예상되는 부서의 일선관리자들에게 이러한 격차를 해결할 책임을 부여하는 것”이라고 리바드는 밝혔다. 리바드에 따르면, 어떤 경우에는 아웃소싱이 필요한 부분을 파악하는 것이 액션플랜의 일부가 될 수도 있다고 한다.
“여러분의 회사가 추진중인 전략은 완전히 내부적으로만 집중할 필요는 없다. 하지만 우리가 컨설팅했던 기업들 중 65%는 I&O 인력을 내부인력으로 충당했다. 유념해야 할 것은 전사적 자원이 충분히 활용되고 있지 못한 부분을 확인하고 외부에서 조달할 수 있는 부분이 어떤 분야인지 평가를 내리는 것이다”라고 리바드는 강조했다.
만약 기업이 취하는 행동으로 이러한 격차가 결코 매워지지 않는다면 채용 전략 자체를 생각해 볼 시점이라고 그는 조언했다. 물론 여러분의 기업이 가진 채용 전략의 주안점은 최고수준의 인재 확보와 이탈방지가 되어야 한다고 그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