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12.15

'클라우드와의 30일' 15일차 : 클라우드를 통한 재정관리의 장단점

Tony Bradley | PCWorld
필자는 PC를 이용해 회계관리를 해왔다. 따라서 필자의 재정 기록을 추적해 줄 클라우드 기반의 회계관리 서비스가 필요하다. 이렇든 저렇든 10년동안 인투이트의 퀵켄(Quicken)을 사용했었으나 '클라우드와의 30일' 시리즈를 위해 민트닷컴(Mint.com)을 써 볼 계획이다.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개인 재정 관리를 하기 위해 민트닷컴을 사용하는데 따른 아이러니는 이 또한 인투이트 산하의 서비스라는 점이다. 인투이트는 민트닷컴과 치열한 경쟁을 하는 대신, 지난 2009년 1억 7 000만 달러에 이 회사를 인수했다.
 
퀵켄과 민트닷컴의 큰 차이로는 민트닷컴이 무료라는 점을 들 수 있다. 필자는 매년 약 70~80달러를 지출하고 5~6년동안 퀵켄 홈 앤 비즈니스(Quicken Home & Business) 버전을 사용해 왔었다. 
 
인정한다. 사실 매년 업그레이드를 하지 않아도 된다. 그러나 필자는 최신 버전을 유지하고 싶었다. 또 비즈니스 경비로 처리됐다.
 
필자의 재정 기록을 정리하고 추적하는 현실적인 기능만 보자면 민트닷컴이 많은 부분에서 퀵켄보다 낫다. 
 
퀵켄은 필자의 여러 은행 계좌와 신용카드, 대출금에 대한 모든 정보를 갖고 있다. 그러나 민트닷컴은 이보다 더욱 직접 연결되어 있다. 민트닷컴은 자동으로 계좌의 잔고를 업데이트하고, 언제 각종 요금을 납부해야 하는지 추적하고, 필자의 돈이 어떻게, 그리고 어디에 쓰이는지 분석한다.
 
퀵켄은 굉장한 툴이다. 그러나 민트닷컴은 필자의 재정을 관리해주는 개인 회계사와 같은 역할을 해준다. 목표와 예산을 정해놓으면, 민트닷컴은 필자가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려주기 위해 경고하고 업데이트를 할 수 있다. 은행이 계좌 이용 수수료를 부과할 때는 이메일로 경고 메시지를 전송한다. 그리고 돈을 더 절약하기 위해 고려해 볼만한 다른 은행을 추천한다.
 
민트닷컴은 아이패드와 브라우저를 통해 접속할 수 있는 웹기반 서비스이다. 또한 아이패드용 앱을 제공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웹을 통해 접속하기보다는 순수한 앱을 사용하는 것을 좋아한다. 하지만 민트닷컴의 경우, 앱보다는 사이트 자체를 이용하기가 더욱 쉬웠고 기능도 많았다. 그렇다 하더라도 지금 앱에 대해 공부를 하고 있는 중이기 때문에 나중에는 바뀔 수 있는 문제다.
 
그러나 민트닷컴을 이용하면서 두 가지 중대한 단점을 발견했다. 
첫째, 민트닷컴과 온라인으로 연결된 회사들만 추가할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최근 대출을 받아 집 한 채를 마련했는데, 민트닷컴의 목록에는 대출기관이 나와있지 않았다. 모기지에 관련된 기록을 추가할 수 없다는 의미다.
 
퀵켄이었다면 웹사이트가 있든 없든 원하는 이런저런 계좌를 추가할 수 있다. 조만간 큰 금융 기관들이 필자의 대출금 계좌를 승계받게 될 것으로 확신한다. 민트닷컴에 나와있는 그런 회사들일 것이다. 그러나 민트닷컴이 자동으로 해당 금융기관에 연결할 수 없더라도, 수동으로라도 이런 계좌들을 민트닷컴에 추가할 수 있는 방법이 마련돼야 한다.
 
둘째, 필자의 개인 사업 운영과 관련된 단점이다. 앞서 말했지만, 몇 년 동안 퀵켄 홈 앤 비즈니스를 시용해 개인 재정을 관리하고 사업을 관리할 수 있었다. 퀵켄은 인보이스를 만들어주고, 비즈니스 비용을 추적해주고, 외상 매입금 및 매출금을 관리해준다. 그러나 민트닷컴은 이런 기능들을 제공하지 않는 것으로 보였다.
 
민트닷컴은 개인 재정 관리에는 뛰어난 서비스다. 그러나 사업과 관련된 재정 관리를 위해서는 또다른 클라우드 기반의 솔루션이 필요한 실정이다. 독자들이 다른 개인 재정 관리용 웹 기반 툴을 사용하고 있다는 의견을 개진해주기 바란다. editor@itworld.co.kr



2011.12.15

'클라우드와의 30일' 15일차 : 클라우드를 통한 재정관리의 장단점

Tony Bradley | PCWorld
필자는 PC를 이용해 회계관리를 해왔다. 따라서 필자의 재정 기록을 추적해 줄 클라우드 기반의 회계관리 서비스가 필요하다. 이렇든 저렇든 10년동안 인투이트의 퀵켄(Quicken)을 사용했었으나 '클라우드와의 30일' 시리즈를 위해 민트닷컴(Mint.com)을 써 볼 계획이다.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개인 재정 관리를 하기 위해 민트닷컴을 사용하는데 따른 아이러니는 이 또한 인투이트 산하의 서비스라는 점이다. 인투이트는 민트닷컴과 치열한 경쟁을 하는 대신, 지난 2009년 1억 7 000만 달러에 이 회사를 인수했다.
 
퀵켄과 민트닷컴의 큰 차이로는 민트닷컴이 무료라는 점을 들 수 있다. 필자는 매년 약 70~80달러를 지출하고 5~6년동안 퀵켄 홈 앤 비즈니스(Quicken Home & Business) 버전을 사용해 왔었다. 
 
인정한다. 사실 매년 업그레이드를 하지 않아도 된다. 그러나 필자는 최신 버전을 유지하고 싶었다. 또 비즈니스 경비로 처리됐다.
 
필자의 재정 기록을 정리하고 추적하는 현실적인 기능만 보자면 민트닷컴이 많은 부분에서 퀵켄보다 낫다. 
 
퀵켄은 필자의 여러 은행 계좌와 신용카드, 대출금에 대한 모든 정보를 갖고 있다. 그러나 민트닷컴은 이보다 더욱 직접 연결되어 있다. 민트닷컴은 자동으로 계좌의 잔고를 업데이트하고, 언제 각종 요금을 납부해야 하는지 추적하고, 필자의 돈이 어떻게, 그리고 어디에 쓰이는지 분석한다.
 
퀵켄은 굉장한 툴이다. 그러나 민트닷컴은 필자의 재정을 관리해주는 개인 회계사와 같은 역할을 해준다. 목표와 예산을 정해놓으면, 민트닷컴은 필자가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려주기 위해 경고하고 업데이트를 할 수 있다. 은행이 계좌 이용 수수료를 부과할 때는 이메일로 경고 메시지를 전송한다. 그리고 돈을 더 절약하기 위해 고려해 볼만한 다른 은행을 추천한다.
 
민트닷컴은 아이패드와 브라우저를 통해 접속할 수 있는 웹기반 서비스이다. 또한 아이패드용 앱을 제공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웹을 통해 접속하기보다는 순수한 앱을 사용하는 것을 좋아한다. 하지만 민트닷컴의 경우, 앱보다는 사이트 자체를 이용하기가 더욱 쉬웠고 기능도 많았다. 그렇다 하더라도 지금 앱에 대해 공부를 하고 있는 중이기 때문에 나중에는 바뀔 수 있는 문제다.
 
그러나 민트닷컴을 이용하면서 두 가지 중대한 단점을 발견했다. 
첫째, 민트닷컴과 온라인으로 연결된 회사들만 추가할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최근 대출을 받아 집 한 채를 마련했는데, 민트닷컴의 목록에는 대출기관이 나와있지 않았다. 모기지에 관련된 기록을 추가할 수 없다는 의미다.
 
퀵켄이었다면 웹사이트가 있든 없든 원하는 이런저런 계좌를 추가할 수 있다. 조만간 큰 금융 기관들이 필자의 대출금 계좌를 승계받게 될 것으로 확신한다. 민트닷컴에 나와있는 그런 회사들일 것이다. 그러나 민트닷컴이 자동으로 해당 금융기관에 연결할 수 없더라도, 수동으로라도 이런 계좌들을 민트닷컴에 추가할 수 있는 방법이 마련돼야 한다.
 
둘째, 필자의 개인 사업 운영과 관련된 단점이다. 앞서 말했지만, 몇 년 동안 퀵켄 홈 앤 비즈니스를 시용해 개인 재정을 관리하고 사업을 관리할 수 있었다. 퀵켄은 인보이스를 만들어주고, 비즈니스 비용을 추적해주고, 외상 매입금 및 매출금을 관리해준다. 그러나 민트닷컴은 이런 기능들을 제공하지 않는 것으로 보였다.
 
민트닷컴은 개인 재정 관리에는 뛰어난 서비스다. 그러나 사업과 관련된 재정 관리를 위해서는 또다른 클라우드 기반의 솔루션이 필요한 실정이다. 독자들이 다른 개인 재정 관리용 웹 기반 툴을 사용하고 있다는 의견을 개진해주기 바란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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