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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

시만텍, ‘2011 중소기업 가상화 설문조사’ 발표

2011.09.08 편집부  |  CIO
시만텍(www.symantec.co.kr) 이 중소기업의 가상화 도입실태를 조사한 결과 아태지역 중소기업의 72%가 가상화 도입을 적극 검토하고 있지만 기술과 경험이 부족해 실제 도입하는 곳은 8%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버 가상화를 구현한 기업들도 예산과 인력 부족으로 기본적인 데이터 보호 및 보안 조치에 소극적인 것으로 확인됐다.

아태지역 306개 중소기업을 포함해 전세계 28개국 658개 중소기업이 참여한 이번 설문조사는 ▲IT 투자 및 관리비용 절감 차원에서 가상화 도입을 적극 고려하고 있지만 ▲성능 및 도입효과에 대한 우려와 경험 부족으로 망설이고 있으며, ▲빠듯한 예산과 인력 운용 때문에 데이터 보호 및 보안 조치에는 소극적인 중소기업들의 현주소를 잘 보여준다.

특히, 아태지역 중소기업들의 경우 72%가 가상화 도입을 적극 고려하고 있는 가운데, 가상화 도입시 자본비용 감소(68%), 운영비용 절감(67%) 및 재해복구 대비(67%)와 같은 혜택을 기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동일한 수의 애플리케이션 대비 서버 이용 효율화(65%), 서버 확장성 개선(65%) 등이 뒤를 이었다.

대다수 중소기업들은 가상화 도입 시의 혜택을 비교적 정확히 인지하고 있었지만 실행에 옮기는 경우는 드물었다. 아태지역 중소기업들의 경우 8%만이 가상화 서버를 도입했다고 밝혔고, 그나마도 비교적 덜 중요한 초기 애플리케이션 영역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큰 걸림돌로는 성능(64%), 백업 (61%) 및 업무 역량과 계획수립 이슈(58%)를 꼽았으며, 현재 가상화 계획이 없는 중소기업의 약 3분의 1은 경험이 부족해 가상화 도입을 꺼린다고 답했다.

어렵게 가상화를 도입하더라도 중소기업들은 예산 및 인력 부족으로 인해 가상 환경의 데이터를 제대로 보호하거나 적절한 보안 조치를 마련하지 못하고 있었다. 가상 환경에서 데이터를 백업하고 있는 기업들은 13%에 불과했고, 가끔 또는 전혀 백업을 하지 않는다고 답한 기업들도 24%에 달했다.

보안 측면에서도 예산 및 인력 부족으로 응답자의 40%가 보안에 만전을 기한다고 밝혔지만 실제 보안 수준은 이에 미치지 못했다. 특히 응답자의 76%가 엔드포인트 보호를 포기했다고 밝혔고, 73%는 가상 서버에 안티바이러스 프로그램을 설치하지 않았으며, 51%는 파이어월조차 없는 것으로 나타나 중소기업들의 보안 인식 제고가 시급함을 시사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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