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2.14

블로그 | "재택근무, 내년 6월까지 지속" 애플 팀 쿡의 메시지

Jonny Evans | Computerworld
코로나19 팬데믹은 단거리 경주라기가 아닌 마라톤일 것으로 간주되곤 했으며, 애플 CEO 팀 쿡 또한 최근 이를 확인했다. 그는 지난주 애플 직원을 대상으로 한 연설에서 재택근무 정책이 내년 6월까지 지속될 것이라고 전했다. 



뉴노멀은 이미 도래
그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정례 미팅 연설에서 적어도 내년 6월까지는 모든 직원이 사무실로 돌아올 가능성이 낮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9월에서도 “과거의 방식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보지 않는다”라고 말한 바 있다. 현재 회사 직원 중 사무실에서 근무하는 비율을 10~15% 수준이다. 

팀 쿡은 이어 팬데믹 이후에도 직원들의 원격근무가 좀더 빈번해질 것임을 암시했다. 그는 “대면 협업을 대체할 수 있는 방법은 없지만 생산성이나 성과를 희생하지 않고 사무실 밖에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우리는 많이 배웠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러한 모든 배움이 중요하다. 올해 우리가 성취한 전환을 팬데믹 이후에도 유지할 것”이라고 전했다. 

WWDC 2021, 또 온라인으로 열릴까?
코로나19은 원격 작업에 대한 여러 흥미로운 접근 방식을 이끌어냈다. 예를 들어 애플은 지난 3월 회사의 엔지니어링 전문가가 제조업체를 방문할 수 없게 됨에 따라 증강현실 및 원격제어 로봇을 사용하는 텔레프레즌스 작업 방식을 구현했다. 이를 통해 미국에 소재한 회사의 엔지니어는 제품 개발 및 제조 공급 라인을 원격으로 설정하고 모니터링할 수 있었다. 

애플은 또한 미국 이외의 지역에 있는 공장 인력을 관리하기 위해 아이패드와 증강현실 소프트웨어를 사용하기도 했다. 

애플 임원진은 애플이 해당 프로세스를 통해 몇 가지 제품 개발 아이디어를 획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증강현실을 사용해 원격 워크플로우를 강화하는 방법에 대해 좀더 잘 이해할 수 있게 됐다는 것이다. 

한편 애플 전문 애널리스트들에게 원격 비즈니스로의 전환에 대한 증거 중 하나는 온라인 WWDC였다. 그리고 이번 팀 쿡의 발언을 감안할 때 WWDC 2021 또한 온라인으로 열릴 가능성이 매우 높다. 

인류의 역사가 시작된 이래 재앙이 문화를 바꾸는 풍경은 종종 발생했다. 마스크를 통해 전염병 전파를 성공적으로 막아낸 경제는 이미 뉴노멀 상황에 적응했다. 애플 CEO의 이번 발언은 미국 경제가 아직 정상 궤도에 진입하지 못했다는 슬픈 반영이다. 

애플의 조치는 다른 많은 기업들에게도 해당될 가능성이 크다. IDC는 2024년까지 미국 인력의 60%가 원격 근무를 할 것으로 예상하고, 가트너는 기업의 47%에서 재택근무가 지속될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ciokr@idg.co.kr



2020.12.14

블로그 | "재택근무, 내년 6월까지 지속" 애플 팀 쿡의 메시지

Jonny Evans | Computerworld
코로나19 팬데믹은 단거리 경주라기가 아닌 마라톤일 것으로 간주되곤 했으며, 애플 CEO 팀 쿡 또한 최근 이를 확인했다. 그는 지난주 애플 직원을 대상으로 한 연설에서 재택근무 정책이 내년 6월까지 지속될 것이라고 전했다. 



뉴노멀은 이미 도래
그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정례 미팅 연설에서 적어도 내년 6월까지는 모든 직원이 사무실로 돌아올 가능성이 낮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9월에서도 “과거의 방식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보지 않는다”라고 말한 바 있다. 현재 회사 직원 중 사무실에서 근무하는 비율을 10~15% 수준이다. 

팀 쿡은 이어 팬데믹 이후에도 직원들의 원격근무가 좀더 빈번해질 것임을 암시했다. 그는 “대면 협업을 대체할 수 있는 방법은 없지만 생산성이나 성과를 희생하지 않고 사무실 밖에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우리는 많이 배웠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러한 모든 배움이 중요하다. 올해 우리가 성취한 전환을 팬데믹 이후에도 유지할 것”이라고 전했다. 

WWDC 2021, 또 온라인으로 열릴까?
코로나19은 원격 작업에 대한 여러 흥미로운 접근 방식을 이끌어냈다. 예를 들어 애플은 지난 3월 회사의 엔지니어링 전문가가 제조업체를 방문할 수 없게 됨에 따라 증강현실 및 원격제어 로봇을 사용하는 텔레프레즌스 작업 방식을 구현했다. 이를 통해 미국에 소재한 회사의 엔지니어는 제품 개발 및 제조 공급 라인을 원격으로 설정하고 모니터링할 수 있었다. 

애플은 또한 미국 이외의 지역에 있는 공장 인력을 관리하기 위해 아이패드와 증강현실 소프트웨어를 사용하기도 했다. 

애플 임원진은 애플이 해당 프로세스를 통해 몇 가지 제품 개발 아이디어를 획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증강현실을 사용해 원격 워크플로우를 강화하는 방법에 대해 좀더 잘 이해할 수 있게 됐다는 것이다. 

한편 애플 전문 애널리스트들에게 원격 비즈니스로의 전환에 대한 증거 중 하나는 온라인 WWDC였다. 그리고 이번 팀 쿡의 발언을 감안할 때 WWDC 2021 또한 온라인으로 열릴 가능성이 매우 높다. 

인류의 역사가 시작된 이래 재앙이 문화를 바꾸는 풍경은 종종 발생했다. 마스크를 통해 전염병 전파를 성공적으로 막아낸 경제는 이미 뉴노멀 상황에 적응했다. 애플 CEO의 이번 발언은 미국 경제가 아직 정상 궤도에 진입하지 못했다는 슬픈 반영이다. 

애플의 조치는 다른 많은 기업들에게도 해당될 가능성이 크다. IDC는 2024년까지 미국 인력의 60%가 원격 근무를 할 것으로 예상하고, 가트너는 기업의 47%에서 재택근무가 지속될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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