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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DC

FAQ로 알아보는 애플의 새 ‘집중 모드’

애플이 올해 WWDC에서 ‘집중 모드(Focus)’를 공개했다. 아이폰, 아이패드, 맥 사용자가 일을 완수해야 할 때, 혹은 업무와 사생활을 분리하려고 할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이다. 집중 모드에 대한 FAQ를 준비했다.      집중 모드란 무엇인가? 집중 모드는 기존 ‘방해 금지 모드(Do Not Disturb)’ 도구와 약간 다르다. 맥락 인식과 세밀한 통제로 원하지 않는 방해를 차단해 사용자가 현재 하고 있는 일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한다. 가족 식사 중의 업무 이메일이나 컨퍼런스 콜 중의 메시지 수신과 같은 디지털 방해요소로부터 사용자를 단절한다.  집중 모드는 지능적이다. 사용자의 상황에 맞게 적절한 집중 모드를 제안하며, 집중 모드 동안 사용자에게 알림이 전달되는 사람이나 앱도 제안에 포함된다. 예를 들어, 코딩을 할 때는 이메일, Xcode, 페이스타임, 사파리가 필요하고, 독서를 할 때는 전혀 방해받지 않는 것을 원할 것이다.  집중 모드는 또한 집, 업무, 운동, 운전 등 다양한 모드에 따라서 홈 화면에 표시되는 앱을 다르게 만들어준다. 즉, 집중 모드의 궁극적인 임무는 사용자가 어디에 있든, 무엇을 하든 애플 디바이스를 최적화하는 것이다.    집중 모드에 활용되는 정보는 무엇인가? 집중 모드는 시간, 장소, 캘린더 일정 등을 고려한다. 예를 들어, 모든 방해를 차단한 회의 집중 모드를 설정했다면, 캘린더 일정에서 회의가 시작될 때 회의 집중 모드가 자동으로 시작된다. 또한, 집에 도착하면 ‘집 집중 모드’가 시작되고, ‘점심 집중 모드’를 설정해 둔 경우 점심시간에 맞춰 애플 뉴스 앱이 활성화된다. 집중 모드를 사용하면 알림을 언제 어떻게 받고 싶은지 설정할 수 있다. 가족이나 동료의 메시지만 알림을 하거나, 메일이나 슬랙만 알림을 할 수 있게 선택하는 식이다.   집중 모드는 얼마나 지능적인가?  집중 모드의 목적이 업무의 개인 생활을 구분...

iOS15 집중모드 WWDC 애플

2021.06.24

애플이 올해 WWDC에서 ‘집중 모드(Focus)’를 공개했다. 아이폰, 아이패드, 맥 사용자가 일을 완수해야 할 때, 혹은 업무와 사생활을 분리하려고 할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이다. 집중 모드에 대한 FAQ를 준비했다.      집중 모드란 무엇인가? 집중 모드는 기존 ‘방해 금지 모드(Do Not Disturb)’ 도구와 약간 다르다. 맥락 인식과 세밀한 통제로 원하지 않는 방해를 차단해 사용자가 현재 하고 있는 일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한다. 가족 식사 중의 업무 이메일이나 컨퍼런스 콜 중의 메시지 수신과 같은 디지털 방해요소로부터 사용자를 단절한다.  집중 모드는 지능적이다. 사용자의 상황에 맞게 적절한 집중 모드를 제안하며, 집중 모드 동안 사용자에게 알림이 전달되는 사람이나 앱도 제안에 포함된다. 예를 들어, 코딩을 할 때는 이메일, Xcode, 페이스타임, 사파리가 필요하고, 독서를 할 때는 전혀 방해받지 않는 것을 원할 것이다.  집중 모드는 또한 집, 업무, 운동, 운전 등 다양한 모드에 따라서 홈 화면에 표시되는 앱을 다르게 만들어준다. 즉, 집중 모드의 궁극적인 임무는 사용자가 어디에 있든, 무엇을 하든 애플 디바이스를 최적화하는 것이다.    집중 모드에 활용되는 정보는 무엇인가? 집중 모드는 시간, 장소, 캘린더 일정 등을 고려한다. 예를 들어, 모든 방해를 차단한 회의 집중 모드를 설정했다면, 캘린더 일정에서 회의가 시작될 때 회의 집중 모드가 자동으로 시작된다. 또한, 집에 도착하면 ‘집 집중 모드’가 시작되고, ‘점심 집중 모드’를 설정해 둔 경우 점심시간에 맞춰 애플 뉴스 앱이 활성화된다. 집중 모드를 사용하면 알림을 언제 어떻게 받고 싶은지 설정할 수 있다. 가족이나 동료의 메시지만 알림을 하거나, 메일이나 슬랙만 알림을 할 수 있게 선택하는 식이다.   집중 모드는 얼마나 지능적인가?  집중 모드의 목적이 업무의 개인 생활을 구분...

2021.06.24

블로그ㅣ꺼진 기기 찾기·음소거 알림 外··· iOS 15의 '작지만 큰' 변화

올해 WWDC에서 발표된 주요 내용은 이미 집중적으로 다뤄봤다. 이번엔 상대적으로 소소하지만 실속 있는 개선사항들을 살펴본다(대부분 iOS 관련이다).    간편해진 아이클라우드 아이폰 업데이트 아이클라우드(iCloud) 저장 공간은 넉넉하지 않지만 새 아이폰(iPhone)으로 업그레이드하는 동안 모든 데이터를 백업하고 싶다면? 이 작업이 수월해졌다. 앞으로 새 기기를 구매하면 데이터를 새 스마트폰으로 옮기는 동안 임시 백업을 생성하는 데 필요한 만큼의 용량이 제공된다(최대 3주 동안 사용할 수 있다).  애플의 쥐꼬리만 한 아이클라우드 무료 저장 공간(5GB)을 계속 사용 중인 사람이라면 누구에게나 큰 도움이 될 것이며, 기업 사용자에게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업그레이드가 ‘강요’되지 않는다  올가을 iOS 15가 출시되면 애플은 사용자에게 선택권을 제공할 예정이다(설정 앱을 통해). 즉 최신 버전의 새 OS가 나오는 즉시 업데이트하거나 아니면 업그레이드할 준비가 될 때까지 iOS 14 및 이후의 모든 OS 업데이트를 계속 사용할 수 있다.  사용자 관점에서 이는 선택지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유용하다.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전에 엄격한 컴플라이언스 테스트를 거쳐야 하는 기업 입장에서도 필요한 부분이다. 믿거나 말거나, 대부분은 보안 업데이트를 예외로 두지 않지만 1~2단계 뒤처져 있는 기업도 있긴 하다.  내장된 인증 WWDC 기조연설에서 전혀 언급되지 않았던 것 같은데, 설정 앱의 암호(Passwords)에서 인증 코드를 생성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된다. 이런 형태의 인증을 지원하는 사이트나 서비스에서 사용할 수 있었던 해당 작업은 지금까진 서드파티 앱을 통해 이뤄졌다.  애플은 이 작업을 시스템 기능으로 만들었기 때문에 인증 코드를 사용하는 게 훨씬 더 수월해지리라 보고 있다. 특정 사이트 로그인 시 코드가 자동으로 채워져서다. 이는 직원들로 하여금 이러한 종류의 보호 기능을...

애플 아이폰 아이패드 iOS iOS 15 WWDC 페이스타임 팀즈 애플페이 테스트플라이트 스위프트 위젯

2021.06.17

올해 WWDC에서 발표된 주요 내용은 이미 집중적으로 다뤄봤다. 이번엔 상대적으로 소소하지만 실속 있는 개선사항들을 살펴본다(대부분 iOS 관련이다).    간편해진 아이클라우드 아이폰 업데이트 아이클라우드(iCloud) 저장 공간은 넉넉하지 않지만 새 아이폰(iPhone)으로 업그레이드하는 동안 모든 데이터를 백업하고 싶다면? 이 작업이 수월해졌다. 앞으로 새 기기를 구매하면 데이터를 새 스마트폰으로 옮기는 동안 임시 백업을 생성하는 데 필요한 만큼의 용량이 제공된다(최대 3주 동안 사용할 수 있다).  애플의 쥐꼬리만 한 아이클라우드 무료 저장 공간(5GB)을 계속 사용 중인 사람이라면 누구에게나 큰 도움이 될 것이며, 기업 사용자에게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업그레이드가 ‘강요’되지 않는다  올가을 iOS 15가 출시되면 애플은 사용자에게 선택권을 제공할 예정이다(설정 앱을 통해). 즉 최신 버전의 새 OS가 나오는 즉시 업데이트하거나 아니면 업그레이드할 준비가 될 때까지 iOS 14 및 이후의 모든 OS 업데이트를 계속 사용할 수 있다.  사용자 관점에서 이는 선택지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유용하다.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전에 엄격한 컴플라이언스 테스트를 거쳐야 하는 기업 입장에서도 필요한 부분이다. 믿거나 말거나, 대부분은 보안 업데이트를 예외로 두지 않지만 1~2단계 뒤처져 있는 기업도 있긴 하다.  내장된 인증 WWDC 기조연설에서 전혀 언급되지 않았던 것 같은데, 설정 앱의 암호(Passwords)에서 인증 코드를 생성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된다. 이런 형태의 인증을 지원하는 사이트나 서비스에서 사용할 수 있었던 해당 작업은 지금까진 서드파티 앱을 통해 이뤄졌다.  애플은 이 작업을 시스템 기능으로 만들었기 때문에 인증 코드를 사용하는 게 훨씬 더 수월해지리라 보고 있다. 특정 사이트 로그인 시 코드가 자동으로 채워져서다. 이는 직원들로 하여금 이러한 종류의 보호 기능을...

2021.06.17

블로그 | iOS에 가려진 맥OS 몬터레이

애플의 맥OS 몬터레이(Monterey) 프리뷰 사이트에서는 여러 가지 새로운 기능을 살펴볼 수 있다. 최근 몇 년간 새로운 운영체제와 함께 등장했던 것보다 많다. 그런데 iOS 15 소개 사이트에서 맥OS 소개 사이트와 유사한 기능을 많이 볼 수 있다. 페이스 타임, 메시지, 사파리, 포커스, 알림, 라이브 텍스트, 등 iOS 15에 소개된 대부분의 기능이 맥OS 몬터레이에도 있다. 즉, 많은 기능이 두 플랫폼에 동시에 적용된다는 의미다. 이는 맥이 iOS보다 조금 뒤처졌던 과거와 달라진 점이다. 예를 들어, 메시지 앱의 경우, 맥OS 빅 서(Big Sur)에서 마침내 iOS 수준으로 업데이트됐다.  이런 변화의 이면에는 WWDC 2019에서 소개된 맥 카탈리스트(Mac Catalyst)가 있다. 맥 카탈리스트는 개발자가 아이폰, 아이패드, 맥 앱을 더 쉽게 만들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애플 역시 자체 앱의 iOS 기능을 만들면서 동시에 맥OS에도 적용할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WWDC에서 맥OS 섹션은 순식간에 지나갔다. 하지만 대부분의 기능이 iOS 섹션에서 설명됐기 때문에 반복할 필요가 없었다.      맥OS는 여전히 iOS 뒤에 맥OS 몬터레이에는 맥에만 해당되는 새로운 기능과 개선점이 여러 가지 있다. 대표적인 것은 다음과 같다.   파인더 개선 : 복사 시간이 길면 중단하는 기능, 복사 상태를 알려주는 새로운 파이 차트, ‘폴더로 이동’ 디자인 개편, 향상된 자동 완성 엔진 등 창 관리 기능 : 스플릿 뷰에서 앱을 교체하거나, 스플릿 뷰 창을 전체 화면으로 바꾸는 기능, 창을 보조 디스플레이로 옮겼을 때 창 크기를 자동으로 조정하는 기능, 전체 화면 모드의 상시 표시되는 메뉴바 등 시스템 환경 설정에 사용자 데이터와 사용자가 설치한 앱을 모두 삭제하는 기능 맥북을 위한 저전력 모드 : 시스템의 클럭 속도와 디스플레이 밝기가 조정됨 다양한 접근성 향상 기능 : 보이스오버...

iOS 맥OS 몬터레이 애플 WWDC

2021.06.11

애플의 맥OS 몬터레이(Monterey) 프리뷰 사이트에서는 여러 가지 새로운 기능을 살펴볼 수 있다. 최근 몇 년간 새로운 운영체제와 함께 등장했던 것보다 많다. 그런데 iOS 15 소개 사이트에서 맥OS 소개 사이트와 유사한 기능을 많이 볼 수 있다. 페이스 타임, 메시지, 사파리, 포커스, 알림, 라이브 텍스트, 등 iOS 15에 소개된 대부분의 기능이 맥OS 몬터레이에도 있다. 즉, 많은 기능이 두 플랫폼에 동시에 적용된다는 의미다. 이는 맥이 iOS보다 조금 뒤처졌던 과거와 달라진 점이다. 예를 들어, 메시지 앱의 경우, 맥OS 빅 서(Big Sur)에서 마침내 iOS 수준으로 업데이트됐다.  이런 변화의 이면에는 WWDC 2019에서 소개된 맥 카탈리스트(Mac Catalyst)가 있다. 맥 카탈리스트는 개발자가 아이폰, 아이패드, 맥 앱을 더 쉽게 만들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애플 역시 자체 앱의 iOS 기능을 만들면서 동시에 맥OS에도 적용할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WWDC에서 맥OS 섹션은 순식간에 지나갔다. 하지만 대부분의 기능이 iOS 섹션에서 설명됐기 때문에 반복할 필요가 없었다.      맥OS는 여전히 iOS 뒤에 맥OS 몬터레이에는 맥에만 해당되는 새로운 기능과 개선점이 여러 가지 있다. 대표적인 것은 다음과 같다.   파인더 개선 : 복사 시간이 길면 중단하는 기능, 복사 상태를 알려주는 새로운 파이 차트, ‘폴더로 이동’ 디자인 개편, 향상된 자동 완성 엔진 등 창 관리 기능 : 스플릿 뷰에서 앱을 교체하거나, 스플릿 뷰 창을 전체 화면으로 바꾸는 기능, 창을 보조 디스플레이로 옮겼을 때 창 크기를 자동으로 조정하는 기능, 전체 화면 모드의 상시 표시되는 메뉴바 등 시스템 환경 설정에 사용자 데이터와 사용자가 설치한 앱을 모두 삭제하는 기능 맥북을 위한 저전력 모드 : 시스템의 클럭 속도와 디스플레이 밝기가 조정됨 다양한 접근성 향상 기능 : 보이스오버...

2021.06.11

블로그ㅣ맥·아이패드 오가며 작업··· ‘유니버설 컨트롤’ 집중 해부 

맥(Mac)과 아이패드(iPad)를 위한 애플의 새로운 생산성 향상 기능 ‘유니버설 컨트롤(Universal Control)’에 관해 현재까지 알려진 모든 것을 정리했다. 이는 어떻게 작동하며, 어떤 시스템을 지원하는가?  아이패드와 맥으로 동시에 작업할 때 하나의 마우스와 키보드를 사용해 두 컴퓨터를 모두 제어할 수 없다는 점이 항상 실망스러웠었다. 머지않아 이것이 가능해질 예정이다. 애플이 WWDC 2021에서 공개한 ‘유니버설 컨트롤’이라는 새로운 기능 덕분이다.    유니버설 컨트롤이란?  유니버설 컨트롤을 사용하면 모든 기기에서 하나의 키보드, 마우스, 트랙패드를 쓸 수 있다. 이를테면 맥북 프로(MacBook Pro)의 트랙패드를 사용해 아이패드 또는 다른 맥에서 수행하는 작업을 제어할 수 있다. 그리고 애플은 이 기능을 설정하기 쉽게 설계했다고 말한다.  무슨 일이 생기는가?  기기 간에 커서를 왼쪽이나 오른쪽으로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다(가로로만 가능). 맥 화면에는 맥 커서가 나타나고, 아이패드로 이동하면 아이패드의 둥근 점 커서가 표시된다.  무엇을 할 수 있는가? 유니버설 컨트롤을 통해 사용하고 있는 마우스, 트랙패드, 키보드로 모든 기기에 걸쳐 작업할 수 있다. 커서를 움직여 바로 사용할 수 있다. 심지어는 문서, 이미지, 미디어 등을 기기 간에 드래그 앤 드롭할 수 있다. 아이패드에서 선택하고 맥으로 드래그하기만 하면 된다. 스케치, 디자인, 계획 등의 작업을 수행할 때 유용하리라 예상된다.  현재 ‘핸드오프(Handoff; 애플 기기 간 연속성 기능)’를 지원하는 모든 애플리케이션이 유니버설 컨트롤과 함께 작동할 것으로 예측된다(아직 테스트할 순 없지만 이 기능이 오피스 앱으로도 확장되길 바란다). 몇 개의 기기를 지원하는가?  애플에 따르면 이 기능은 최대 3개의 기기까지 지원한다. 필자는 어떤 조합이든 가능하리라고 생각한다. 예를 들면 아이...

애플 WWDC WWDC 2021 개발자 유니버설 컨트롤 아이패드 몬터레이 아이패드OS

2021.06.10

맥(Mac)과 아이패드(iPad)를 위한 애플의 새로운 생산성 향상 기능 ‘유니버설 컨트롤(Universal Control)’에 관해 현재까지 알려진 모든 것을 정리했다. 이는 어떻게 작동하며, 어떤 시스템을 지원하는가?  아이패드와 맥으로 동시에 작업할 때 하나의 마우스와 키보드를 사용해 두 컴퓨터를 모두 제어할 수 없다는 점이 항상 실망스러웠었다. 머지않아 이것이 가능해질 예정이다. 애플이 WWDC 2021에서 공개한 ‘유니버설 컨트롤’이라는 새로운 기능 덕분이다.    유니버설 컨트롤이란?  유니버설 컨트롤을 사용하면 모든 기기에서 하나의 키보드, 마우스, 트랙패드를 쓸 수 있다. 이를테면 맥북 프로(MacBook Pro)의 트랙패드를 사용해 아이패드 또는 다른 맥에서 수행하는 작업을 제어할 수 있다. 그리고 애플은 이 기능을 설정하기 쉽게 설계했다고 말한다.  무슨 일이 생기는가?  기기 간에 커서를 왼쪽이나 오른쪽으로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다(가로로만 가능). 맥 화면에는 맥 커서가 나타나고, 아이패드로 이동하면 아이패드의 둥근 점 커서가 표시된다.  무엇을 할 수 있는가? 유니버설 컨트롤을 통해 사용하고 있는 마우스, 트랙패드, 키보드로 모든 기기에 걸쳐 작업할 수 있다. 커서를 움직여 바로 사용할 수 있다. 심지어는 문서, 이미지, 미디어 등을 기기 간에 드래그 앤 드롭할 수 있다. 아이패드에서 선택하고 맥으로 드래그하기만 하면 된다. 스케치, 디자인, 계획 등의 작업을 수행할 때 유용하리라 예상된다.  현재 ‘핸드오프(Handoff; 애플 기기 간 연속성 기능)’를 지원하는 모든 애플리케이션이 유니버설 컨트롤과 함께 작동할 것으로 예측된다(아직 테스트할 순 없지만 이 기능이 오피스 앱으로도 확장되길 바란다). 몇 개의 기기를 지원하는가?  애플에 따르면 이 기능은 최대 3개의 기기까지 지원한다. 필자는 어떤 조합이든 가능하리라고 생각한다. 예를 들면 아이...

2021.06.10

블로그ㅣ생산성·보안에 초점··· 기업 관점에서 본 WWDC 2021

애플이 WWDC 2021에서 iOS, 아이패드OS, 맥OS 및 기타 소프트웨어 변경사항과 함께 1년 넘게 집에서 일하고 있는 원격근무자들을 지원하는 다양한 개선사항을 대거 발표했다.  이번 WWDC는 작년의 애플 실리콘(Apple Sillicon) 발표와 같은 강렬한 한방은 없었다. 또 이날 공개될 것이라는 예측이 무성했던 맥북 프로도 등장하지 않았다. 새 하드웨어를 기대했던 사람들에게는 아쉬움이 남는 자리였다.  반면에 맥, 아이패드, 아이폰을 사용하는 기업 사용자의 관심을 끌 만한 뉴스는 굉장히 많았다. 애플이 WWDC 2021에서 밝힌 내용을 간략하게 살펴본다.  원격근무 개선  애플 직원 대부분이 1년 넘게 원격근무를 해왔다. 그 결과 최근 9월부터 주 3회 사무실로 출근하는 하이브리드 근무 체제를 도입하겠다고 발표한 이후 애플은 ‘프리젠티즘(Presenteeism; 누적된 피로와 업무 스트레스로 정상 업무가 불가능하지만 단지 출근했다는 것을 보여주고자 회사에 오는 현상)’ 문화로 돌아가기보다는 원격근무를 지속하고 싶은 직원들의 반발에 부딪히고 있다.  물론 코로나19 팬데믹은 애플 직원들이 원격근무의 몇 가지 고충을 직접 경험하게 만들었다. 그리고 WWDC 2021에서는 이러한 고충들을 줄일 수 있는 수많은 개선사항이 소개됐다.  먼저 페이스타임(FaceTime)을 보자. 아직 진정한 크로스-플랫폼이라 할 순 없지만 이제 페이스타임으로도 윈도우 및 안드로이드 플랫폼 사용자와 화상회의를 할 수 있다(웹 앱 사용).  사실 완벽한 해결책은 아니긴 하지만 이제 원격근무자들은 다른 플랫폼을 쓰는 동료와 대화하는 데 페이스타임을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현실을 직시하자면 기회는 날아갔고 사람들은 모두 줌(Zoom)을 사용한다. 애플 역시 이를 알고 있다. 그렇지 않다면 왜 서드파티 화상통화 앱들이 새 페이스타임 기능(예: 보이스 아이솔레이션(Voice Isolation), 와이드 스펙트...

애플 WWDC WWDC 2021 개발자 재택근무 원격근무 프레젠티즘 애플리케이션 아이폰 아이패드 운영체제 페이스타임 멀티태스킹 유니버설 컨트롤 엑스코드 클라우드 증강현실 스포트라이트 자동화 보안 생산성

2021.06.09

애플이 WWDC 2021에서 iOS, 아이패드OS, 맥OS 및 기타 소프트웨어 변경사항과 함께 1년 넘게 집에서 일하고 있는 원격근무자들을 지원하는 다양한 개선사항을 대거 발표했다.  이번 WWDC는 작년의 애플 실리콘(Apple Sillicon) 발표와 같은 강렬한 한방은 없었다. 또 이날 공개될 것이라는 예측이 무성했던 맥북 프로도 등장하지 않았다. 새 하드웨어를 기대했던 사람들에게는 아쉬움이 남는 자리였다.  반면에 맥, 아이패드, 아이폰을 사용하는 기업 사용자의 관심을 끌 만한 뉴스는 굉장히 많았다. 애플이 WWDC 2021에서 밝힌 내용을 간략하게 살펴본다.  원격근무 개선  애플 직원 대부분이 1년 넘게 원격근무를 해왔다. 그 결과 최근 9월부터 주 3회 사무실로 출근하는 하이브리드 근무 체제를 도입하겠다고 발표한 이후 애플은 ‘프리젠티즘(Presenteeism; 누적된 피로와 업무 스트레스로 정상 업무가 불가능하지만 단지 출근했다는 것을 보여주고자 회사에 오는 현상)’ 문화로 돌아가기보다는 원격근무를 지속하고 싶은 직원들의 반발에 부딪히고 있다.  물론 코로나19 팬데믹은 애플 직원들이 원격근무의 몇 가지 고충을 직접 경험하게 만들었다. 그리고 WWDC 2021에서는 이러한 고충들을 줄일 수 있는 수많은 개선사항이 소개됐다.  먼저 페이스타임(FaceTime)을 보자. 아직 진정한 크로스-플랫폼이라 할 순 없지만 이제 페이스타임으로도 윈도우 및 안드로이드 플랫폼 사용자와 화상회의를 할 수 있다(웹 앱 사용).  사실 완벽한 해결책은 아니긴 하지만 이제 원격근무자들은 다른 플랫폼을 쓰는 동료와 대화하는 데 페이스타임을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현실을 직시하자면 기회는 날아갔고 사람들은 모두 줌(Zoom)을 사용한다. 애플 역시 이를 알고 있다. 그렇지 않다면 왜 서드파티 화상통화 앱들이 새 페이스타임 기능(예: 보이스 아이솔레이션(Voice Isolation), 와이드 스펙트...

2021.06.09

"안드로이드·윈도우에서 애플 페이스타임 이용 가능해진다"

올 가을부터 안드로이드와 윈도우 기기 사용자들도 애플의 영상통화 기능인 페이스타임을 이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애플은 7일(현지시간) 개최한 세계개발자회의(WWDC)에서 올 가을 출시될 차세대 운영체제인 iOS 15의 새 기능들을 공개했다. 그중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이나 윈도우 OS 기기 사용자들이 웹 링크를 통해 페이스타임 영상통화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는 점이 주목을 받았다.    애플 수석 부사장인 크레이그 페더리기에 따르면 올 가을부터 안드로이드 및 윈도우 OS 기기 사용자는 애플 기기 사용자가 생성한 페이스타임 웹 링크를 통해 영상통화에 참여할 수 있다. 아이메시지, 캘린더, 왓츠앱, 이메일 등으로 공유된 링크를 통해 접속하는 방식이다.  이 밖에 애플은 몇몇 경쟁업체들이 도입한 화면 분할, 배경 흐리기, 마이크 모드, 화면 공유 등의 기능도 페이스타임에 적용한다고 발표했다.  그간 폐쇄적인 생태계를 구축해왔던 애플이 페이스타임을 통해 타 운영체제와의 연결성을 강화한 것은 페이스타임 사용자들이 줌이나 팀즈 등 주요 화상회의 플랫폼으로 이탈하는 것을 막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CSS 인사이트의 수석 애널리스트인 벤 우드는 “애플에서 브라우저를 통해 안드로이드 및 데스크톱 사용자도 페이스타임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팬데믹 상황 속에서 영상통화 시장이 그만큼 폭발적으로 성장했음을 애플이 인지하고 있다는 의미”라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애플이 팀즈나 줌 같은 영상통화 플랫폼에 뒤처질까 봐 우려하고 있다”라면서 “하지만 웹 브라우저 기반의 영상통화는 그 격차를 메우는 데 충분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ciokr@idg.co.kr  

애플 안드로이드 윈도우 페이스타임 화상회의 팀즈 WWDC

2021.06.08

올 가을부터 안드로이드와 윈도우 기기 사용자들도 애플의 영상통화 기능인 페이스타임을 이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애플은 7일(현지시간) 개최한 세계개발자회의(WWDC)에서 올 가을 출시될 차세대 운영체제인 iOS 15의 새 기능들을 공개했다. 그중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이나 윈도우 OS 기기 사용자들이 웹 링크를 통해 페이스타임 영상통화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는 점이 주목을 받았다.    애플 수석 부사장인 크레이그 페더리기에 따르면 올 가을부터 안드로이드 및 윈도우 OS 기기 사용자는 애플 기기 사용자가 생성한 페이스타임 웹 링크를 통해 영상통화에 참여할 수 있다. 아이메시지, 캘린더, 왓츠앱, 이메일 등으로 공유된 링크를 통해 접속하는 방식이다.  이 밖에 애플은 몇몇 경쟁업체들이 도입한 화면 분할, 배경 흐리기, 마이크 모드, 화면 공유 등의 기능도 페이스타임에 적용한다고 발표했다.  그간 폐쇄적인 생태계를 구축해왔던 애플이 페이스타임을 통해 타 운영체제와의 연결성을 강화한 것은 페이스타임 사용자들이 줌이나 팀즈 등 주요 화상회의 플랫폼으로 이탈하는 것을 막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CSS 인사이트의 수석 애널리스트인 벤 우드는 “애플에서 브라우저를 통해 안드로이드 및 데스크톱 사용자도 페이스타임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팬데믹 상황 속에서 영상통화 시장이 그만큼 폭발적으로 성장했음을 애플이 인지하고 있다는 의미”라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애플이 팀즈나 줌 같은 영상통화 플랫폼에 뒤처질까 봐 우려하고 있다”라면서 “하지만 웹 브라우저 기반의 영상통화는 그 격차를 메우는 데 충분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ciokr@idg.co.kr  

2021.06.08

블로그ㅣWWDC 코앞··· 'M1X 맥북 프로' 예측 막바지 정리

비즈니스급 애플 사용자들은 WWDC 2021에서 M 시리즈 프로세서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유형의 노트북이 공개되길 바라며 기다리고 있다. 그렇게 될까?    그게 말이 되는 이유  애플은 지난 WWDC 2020에서 맥에 자체 프로세서를 넣겠다는 계획을 공개했다. 그로부터 1년 후 맥북 에어, 맥 미니, (완전히 새롭고 컬러풀한) 아이맥, 맥북 프로 13인치 모델에서 이 칩을 찾을 수 있게 됐다. 이렇게 되면 M 시리즈 칩이 없는 맥 모델은 2가지뿐이다. ‘맥 프로’와 ‘맥북 프로 16인치’다(애플에서 14인치 맥북 프로도 추가할 것이라는 예상이 있다).  심지어 아이패드 프로에도 애플 칩이 탑재됐고 이는 애플이 WWDC에 맞춰 당초 발표했던 2년간의 전환 일정을 앞당겨 실행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당연히 애플은 이 전환을 개발자들에게 더 많이 알리고 싶어 한다. 따라서 그런 메시지를 강화하기 위해 프로 사용자들에게 새로운 전문가용 제품을 선보이는 건 말이 된다.  --> 블로그ㅣWWDC 2021의 주인공은 ‘칩’일 것이다  실리콘의 새 언어를 향해  현재로선 새 맥을 당장 사용할 수 없으리라는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 나쁜 일은 아니다. 특히 애플이 이미 2세대 M 시리즈 프로세서를 도입할 준비를 하고 있다면 칩 설계 성과를 알리는 방법으로 초기 버전을 공개할 것이다. 해당 칩은 디자인의 반복적 진화이기 때문에 ‘M1X’라고 불릴 가능성이 크다.  이 칩에서 무엇을 기대할 수 있을까?  16GB 메모리, 8개 CPU 코어, 16개 CPU 코어를 갖춘 3.2GHz 칩과 45와트로 작동하는 64GB RAM을 지원한다는 이전의 예측을 떠올려보자. 그 이후 블룸버그(Bloomberg)는 32-코어 GPU 구성도 기대할 수 있다고 예상한 바 있다.  --> 블로그 | 나는 흥분한다, 더 강력한 애플 칩 ‘M1X’에 거는 기대 이...

애플 WWDC 개발자 행사 애플 실리콘 애플 칩 M1 맥북 프로 프로세서 GPU CPU

2021.06.07

비즈니스급 애플 사용자들은 WWDC 2021에서 M 시리즈 프로세서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유형의 노트북이 공개되길 바라며 기다리고 있다. 그렇게 될까?    그게 말이 되는 이유  애플은 지난 WWDC 2020에서 맥에 자체 프로세서를 넣겠다는 계획을 공개했다. 그로부터 1년 후 맥북 에어, 맥 미니, (완전히 새롭고 컬러풀한) 아이맥, 맥북 프로 13인치 모델에서 이 칩을 찾을 수 있게 됐다. 이렇게 되면 M 시리즈 칩이 없는 맥 모델은 2가지뿐이다. ‘맥 프로’와 ‘맥북 프로 16인치’다(애플에서 14인치 맥북 프로도 추가할 것이라는 예상이 있다).  심지어 아이패드 프로에도 애플 칩이 탑재됐고 이는 애플이 WWDC에 맞춰 당초 발표했던 2년간의 전환 일정을 앞당겨 실행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당연히 애플은 이 전환을 개발자들에게 더 많이 알리고 싶어 한다. 따라서 그런 메시지를 강화하기 위해 프로 사용자들에게 새로운 전문가용 제품을 선보이는 건 말이 된다.  --> 블로그ㅣWWDC 2021의 주인공은 ‘칩’일 것이다  실리콘의 새 언어를 향해  현재로선 새 맥을 당장 사용할 수 없으리라는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 나쁜 일은 아니다. 특히 애플이 이미 2세대 M 시리즈 프로세서를 도입할 준비를 하고 있다면 칩 설계 성과를 알리는 방법으로 초기 버전을 공개할 것이다. 해당 칩은 디자인의 반복적 진화이기 때문에 ‘M1X’라고 불릴 가능성이 크다.  이 칩에서 무엇을 기대할 수 있을까?  16GB 메모리, 8개 CPU 코어, 16개 CPU 코어를 갖춘 3.2GHz 칩과 45와트로 작동하는 64GB RAM을 지원한다는 이전의 예측을 떠올려보자. 그 이후 블룸버그(Bloomberg)는 32-코어 GPU 구성도 기대할 수 있다고 예상한 바 있다.  --> 블로그 | 나는 흥분한다, 더 강력한 애플 칩 ‘M1X’에 거는 기대 이...

2021.06.07

블로그ㅣWWDC 2021의 주인공은 ‘칩’일 것이다 

어느 모로 보나 ‘WWDC 2021’은 ‘칩’에 관한 모든 것(성능, 잠재력, 기회 등)을 이야기할 가능성이 크다. 애플이 올해 개발자 행사에서 말하는 모든 것은 이 프로세서에 달려있다.    개발자, 개발자, 개발자 WWDC 2021에서 애플은 주로 개발자들과 이야기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에픽게임즈와의 소송전으로 비난을 받는 가운데 개발자들을 안심시키고 싶을 것이기 때문이다. 애플은 개발자들에게 계속해서 동기를 부여하는 방법을 찾고자 할 것이고, 규제 조사를 모면하고자 타협점을 모색할 것이므로 지불 구조가 바뀌어도 놀랄 만한 일은 아니다.  애플은 소프트웨어도 논의하고 싶어 할 것이라 예측된다. 무엇보다 이제 대부분의 애플 기기가 동일한 OS X 루트의 일부 변형과 애플 실리콘 칩에서 실행된다는 점에서 플랫폼을 통합하는 한편 유일무이한 능력을 과시할 수 있는 이보다 더 좋은 기회를 가진 적이 없었다. 그런 점에서 필자는 아이패드OS(ipadOS) 뉴스를 기대하고 있다. 그러나 이런 흥미로운 이야기도 애플 실리콘의 중요성과 비교하면 아무것도 아니다. 업계를 선도하는 애플의 모바일 프로세서는 맥에서 성공을 거두었으며, 새로운 전문가용 제품과 3nm 칩을 구체화하는 등 WWDC 2021에서 이러한 칩 설계를 한 단계 더 끌어올릴 계획으로 보인다.  맥(Mac)으로 만들기  만약 애플이 WWDC를 통해 새로운 맥북 프로에 탑재될 새로운 칩을 내놓는 게 사실이라면 지금 이 순간 쿠퍼티노 본사의 밀실서 하이패션 캣워크 영상이 촬영되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 예를 들면 애플은 2009년 WWDC에서 새로운 맥북 프로(13인치)를 선보였다. 그리고 2021년에는 인텔의 아이비 브릿지(Ivy Bridge) 칩을 탑재했다.  보도자료와 제품 페이지는 승인을 받는 중일 것이고 영상 및 마케팅 자료가 공개를 앞두고 있을 것이다. 예측 가능하고 항상 타이밍이 적절한 ‘유출’ 덕분에 유력 용의자들은 이미 제품 사양을 ...

애플 WWDC 개발자 행사 개발자 애플 실리콘 프로세서 맥북 아이폰 아이패드 운영체제

2021.05.31

어느 모로 보나 ‘WWDC 2021’은 ‘칩’에 관한 모든 것(성능, 잠재력, 기회 등)을 이야기할 가능성이 크다. 애플이 올해 개발자 행사에서 말하는 모든 것은 이 프로세서에 달려있다.    개발자, 개발자, 개발자 WWDC 2021에서 애플은 주로 개발자들과 이야기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에픽게임즈와의 소송전으로 비난을 받는 가운데 개발자들을 안심시키고 싶을 것이기 때문이다. 애플은 개발자들에게 계속해서 동기를 부여하는 방법을 찾고자 할 것이고, 규제 조사를 모면하고자 타협점을 모색할 것이므로 지불 구조가 바뀌어도 놀랄 만한 일은 아니다.  애플은 소프트웨어도 논의하고 싶어 할 것이라 예측된다. 무엇보다 이제 대부분의 애플 기기가 동일한 OS X 루트의 일부 변형과 애플 실리콘 칩에서 실행된다는 점에서 플랫폼을 통합하는 한편 유일무이한 능력을 과시할 수 있는 이보다 더 좋은 기회를 가진 적이 없었다. 그런 점에서 필자는 아이패드OS(ipadOS) 뉴스를 기대하고 있다. 그러나 이런 흥미로운 이야기도 애플 실리콘의 중요성과 비교하면 아무것도 아니다. 업계를 선도하는 애플의 모바일 프로세서는 맥에서 성공을 거두었으며, 새로운 전문가용 제품과 3nm 칩을 구체화하는 등 WWDC 2021에서 이러한 칩 설계를 한 단계 더 끌어올릴 계획으로 보인다.  맥(Mac)으로 만들기  만약 애플이 WWDC를 통해 새로운 맥북 프로에 탑재될 새로운 칩을 내놓는 게 사실이라면 지금 이 순간 쿠퍼티노 본사의 밀실서 하이패션 캣워크 영상이 촬영되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 예를 들면 애플은 2009년 WWDC에서 새로운 맥북 프로(13인치)를 선보였다. 그리고 2021년에는 인텔의 아이비 브릿지(Ivy Bridge) 칩을 탑재했다.  보도자료와 제품 페이지는 승인을 받는 중일 것이고 영상 및 마케팅 자료가 공개를 앞두고 있을 것이다. 예측 가능하고 항상 타이밍이 적절한 ‘유출’ 덕분에 유력 용의자들은 이미 제품 사양을 ...

2021.05.31

블로그ㅣ'iOS 15' 공개 임박··· 어떤 변화가 있을까? 

WWDC 2021가 몇 주 앞으로 다가왔다. 지금이야말로 애플의 모바일 시스템에 어떤 변화가 있을지 생각해볼 좋은 순간이다.    아이패드 위젯 그리고 홈 화면  필자의 최근 칼럼에서 밝힌 바와 같이 애플은 아이패드의 위젯과 홈 화면 레이아웃을 일부 변경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본적으로 사용자는 ‘오늘 보기(Today View)’뿐만 아니라 아이패드 홈 화면 어느 곳이든 위젯을 배치할 수 있다. 홈 화면의 모든 앱을 위젯으로 바꿀 수도 있다. 그리고 잠금 화면에도 약간의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  새로운 아이콘 디자인  애플은 ‘애플 뮤직 포 아티스트(Apple Music for Artists)’, ‘앱 스토어 커넥트(App Store Connect)’, ‘애플 디벨로퍼(Apple Developers)’ 앱의 아이콘 디자인을 변경했다. 세 가지 앱의 아이콘 모두 얇은 마름모꼴 테두리로 둘러싸여 3D 양각이 도드라져 보인다. 이 변경된 아이콘은 특히 동일한 디자인 언어를 맥OS 빅서(Big Sur)에서 볼 수 있다는 점에서 iOS를 위한 새로운 디자인 언어를 암시할 수 있다. 마지막 주요 iOS UI 디자인은 지난 2009년에 이뤄졌다.  알림 개선  엔터프라이즈 사용자는 현재 상태에 잘 반응하도록 개선된 알림 제어 기능을 반길 수 있겠다. 블룸버그(Bloomberg)는 최근 OS가 세분화된 알림 제어를 도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주장에 따르면 알림에 약간의 ‘인텔리전스’가 적용돼 운전, 작업, 수면 또는 기타 사용자정의 범주로 상태를 설정한 경우 기기에서 소리가 울리지 않도록 할 수 있다.  자동화된 메시지 응답 이러한 알림 변화는 메시지 응답으로 확장될 수 있다. 즉 작업 중이거나 취침 중일 때 또는 사용자가 정의한 다른 활동을 하고 있을 때 연락을 받으면 상대방에게 보낼 자동 메시지 응답을 생성할 수 있다. 현재 iOS는 사용자가 운전 중일 때만 자동 응답을 공유한다. 자...

애플 WWDC iOS 15 아이패드 맥OS 빅 서 페이스북 왓츠앱 프라이버시 생체인식 애플 페이 어도비 운영체제

2021.04.27

WWDC 2021가 몇 주 앞으로 다가왔다. 지금이야말로 애플의 모바일 시스템에 어떤 변화가 있을지 생각해볼 좋은 순간이다.    아이패드 위젯 그리고 홈 화면  필자의 최근 칼럼에서 밝힌 바와 같이 애플은 아이패드의 위젯과 홈 화면 레이아웃을 일부 변경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본적으로 사용자는 ‘오늘 보기(Today View)’뿐만 아니라 아이패드 홈 화면 어느 곳이든 위젯을 배치할 수 있다. 홈 화면의 모든 앱을 위젯으로 바꿀 수도 있다. 그리고 잠금 화면에도 약간의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  새로운 아이콘 디자인  애플은 ‘애플 뮤직 포 아티스트(Apple Music for Artists)’, ‘앱 스토어 커넥트(App Store Connect)’, ‘애플 디벨로퍼(Apple Developers)’ 앱의 아이콘 디자인을 변경했다. 세 가지 앱의 아이콘 모두 얇은 마름모꼴 테두리로 둘러싸여 3D 양각이 도드라져 보인다. 이 변경된 아이콘은 특히 동일한 디자인 언어를 맥OS 빅서(Big Sur)에서 볼 수 있다는 점에서 iOS를 위한 새로운 디자인 언어를 암시할 수 있다. 마지막 주요 iOS UI 디자인은 지난 2009년에 이뤄졌다.  알림 개선  엔터프라이즈 사용자는 현재 상태에 잘 반응하도록 개선된 알림 제어 기능을 반길 수 있겠다. 블룸버그(Bloomberg)는 최근 OS가 세분화된 알림 제어를 도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주장에 따르면 알림에 약간의 ‘인텔리전스’가 적용돼 운전, 작업, 수면 또는 기타 사용자정의 범주로 상태를 설정한 경우 기기에서 소리가 울리지 않도록 할 수 있다.  자동화된 메시지 응답 이러한 알림 변화는 메시지 응답으로 확장될 수 있다. 즉 작업 중이거나 취침 중일 때 또는 사용자가 정의한 다른 활동을 하고 있을 때 연락을 받으면 상대방에게 보낼 자동 메시지 응답을 생성할 수 있다. 현재 iOS는 사용자가 운전 중일 때만 자동 응답을 공유한다. 자...

2021.04.27

칼럼ㅣ애플이 아이패드+맥 모두 쓰는 ‘듀얼OS 시스템’으로 나아갈까?

애플이 아이패드 프로(iPad Pro)에 M1 칩을 탑재했다. 그 성능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도록 OS가 개선될 게 분명하다. 하지만 어떻게 달라질까?  자체 설계한 M1 칩을 아이패드 프로에 탑재하기로 한 애플의 결정은 확실히 애플 전문가용 태블릿의 사용자 인터페이스에 큰 변화가 이뤄질 것을 시사하며, 이 변화는 태블릿을 비즈니스 전문가에게 더욱더 적합하게 만들 전망이다.    충분히 빠른가?  애플의 새 아이패드 프로는 리퀴드 레티나 XDR 디스플레이(12.9인치 모델)를 적용하고, 애플에서 현재 판매하는 모든 맥의 50% 이상에 탑재된 8-코어 M1 칩을 넣었다.  회사에 따르면 새 아이패드 프로는 전작 대비 최대 50% 빠른 CPU, 최고 40% 빠른 GPU 성능을 낸다. 가격은 11인치 와이파이 모델이 미화 799달러(한화 99만 9,000원)부터, 12.9인치 와이파이 모델은 1,099달러(137만 9,000원)부터 시작된다. 5G를 사용할 순 있지만 200달러가 더 든다.  이 성능의 의미를 가늠해볼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어도비(Adobe)가 맥용 포토샵의 M-1 네이티브 버전을 선보였을 때 경험한 즉각적인 개선점을 살펴보는 것이다. 이 애플리케이션이 아이패드에서 무엇을 할 수 있을지 지켜보는 건 흥미로울 것이며, 아이패드용 파이널 컷 프로 X(Final Cut Pro X)가 현실화될 날도 머지않았다고 예상된다.  물론 하드웨어만으로 모든 걸 알 순 없다. 대부분의 업계 전문가는 칩의 성능이 놀랍긴 하지만 사용자 인터페이스로 인해 디바이스로 할 수 있는 일은 제한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오펜하이머(Oppenheimer)의 애널리스트 마틴 양은 “사용자들이 아직은 애플의 통합 하드웨어 아키텍처를 충분하게 활용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이패드OS+’의 비즈니스 사례 아이패드의 이러한 가능성은 오는 6월 7일 개최되는 ‘WWDC 2021’에서 공개될 다음 ...

애플 아이패드 아이패드 프로 M1 칩 아이패드OS 맥OS 듀얼OS 태블릿 WWDC

2021.04.23

애플이 아이패드 프로(iPad Pro)에 M1 칩을 탑재했다. 그 성능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도록 OS가 개선될 게 분명하다. 하지만 어떻게 달라질까?  자체 설계한 M1 칩을 아이패드 프로에 탑재하기로 한 애플의 결정은 확실히 애플 전문가용 태블릿의 사용자 인터페이스에 큰 변화가 이뤄질 것을 시사하며, 이 변화는 태블릿을 비즈니스 전문가에게 더욱더 적합하게 만들 전망이다.    충분히 빠른가?  애플의 새 아이패드 프로는 리퀴드 레티나 XDR 디스플레이(12.9인치 모델)를 적용하고, 애플에서 현재 판매하는 모든 맥의 50% 이상에 탑재된 8-코어 M1 칩을 넣었다.  회사에 따르면 새 아이패드 프로는 전작 대비 최대 50% 빠른 CPU, 최고 40% 빠른 GPU 성능을 낸다. 가격은 11인치 와이파이 모델이 미화 799달러(한화 99만 9,000원)부터, 12.9인치 와이파이 모델은 1,099달러(137만 9,000원)부터 시작된다. 5G를 사용할 순 있지만 200달러가 더 든다.  이 성능의 의미를 가늠해볼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어도비(Adobe)가 맥용 포토샵의 M-1 네이티브 버전을 선보였을 때 경험한 즉각적인 개선점을 살펴보는 것이다. 이 애플리케이션이 아이패드에서 무엇을 할 수 있을지 지켜보는 건 흥미로울 것이며, 아이패드용 파이널 컷 프로 X(Final Cut Pro X)가 현실화될 날도 머지않았다고 예상된다.  물론 하드웨어만으로 모든 걸 알 순 없다. 대부분의 업계 전문가는 칩의 성능이 놀랍긴 하지만 사용자 인터페이스로 인해 디바이스로 할 수 있는 일은 제한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오펜하이머(Oppenheimer)의 애널리스트 마틴 양은 “사용자들이 아직은 애플의 통합 하드웨어 아키텍처를 충분하게 활용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이패드OS+’의 비즈니스 사례 아이패드의 이러한 가능성은 오는 6월 7일 개최되는 ‘WWDC 2021’에서 공개될 다음 ...

2021.04.23

블로그ㅣ한 눈에 보는 2021년 '애플' 전망 

작년과 마찬가지로 애플이 2021년 훨씬 더 큰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올 한 해 애플에서 기대할 수 있는 것들은 다음과 같다.    맥 그리고 애플 실리콘  지난해 애플이 맥을 애플 실리콘(Apple Silicon)을 전환하기 시작했다. 애플 실리콘을 탑재한 맥은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예상하건대 애플은 다듬어지지 않은 부분들을 해결하면서 앞으로 나아갈 것이다.  애플은 M 시리즈 칩을 계속해서 선보일 것이다. 애플에서 3나노미터(nm) 공정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하는 맥으로 이동함에 따라 16-코어, 24-코어, 32-코어 칩이 향후 몇 년 동안 맥 제품군에 도입될 전망이다.   또한 애플은 맥에서 새로운 기능을 구현하고자 준비하고 있다. M 시리즈 프로세서를 사용하면 인텔 기반 맥보다 칩당 비용을 절감할 수 있어서다. 이는 애플 입장에서 보자면 가격을 낮추는 동시에 새로운 기술을 활용할 기회인 셈이다.  2021년에는 새롭게 리디자인된 16인치 맥북 프로 모델이 출시될 것이며, 이 새 맥북 모델에 미니 LED 디스플레이가 탑재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 밖에 애플이 최초로 M 시리즈 칩을 탑재한 23인치 아이맥을 선보일 전망이며, 이는 아마도 조니 아이브 이후의 시대의 새로운 디자인을 특징으로 할 것이다.  아이폰 13(iPhone 13): 정상이 아닌 것이 이제 정상이다 아이폰 12가 출시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다음 세대를 예측하기가 조심스럽긴 하다. 어쨌든 아이폰 12는 인상적이었다. 그리고 이는 실현 불가능하리라 보였던 목표를 용케 달성한 듯하다. 팬데믹 기간에도 엄청난 판매량을 기록했기 때문이다.  다음 세대에서는 무엇을 기대할 수 있을까? 예상해보자면 아마도 포트 없이 무선으로 충전되고, 터치 ID 센서를 내장한 디스플레이를 자랑하며, 120Hz 프로모션(ProMotion) 디스플레이와 (약 20% 향상된 성능을 제공할) 새로운 A15 칩...

애플 애플 실리콘 애플워치 에어팟 아이폰 아이폰 13 아이패드 AR 글래스 WWDC 에어태그 애플 TV

2021.01.08

작년과 마찬가지로 애플이 2021년 훨씬 더 큰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올 한 해 애플에서 기대할 수 있는 것들은 다음과 같다.    맥 그리고 애플 실리콘  지난해 애플이 맥을 애플 실리콘(Apple Silicon)을 전환하기 시작했다. 애플 실리콘을 탑재한 맥은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예상하건대 애플은 다듬어지지 않은 부분들을 해결하면서 앞으로 나아갈 것이다.  애플은 M 시리즈 칩을 계속해서 선보일 것이다. 애플에서 3나노미터(nm) 공정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하는 맥으로 이동함에 따라 16-코어, 24-코어, 32-코어 칩이 향후 몇 년 동안 맥 제품군에 도입될 전망이다.   또한 애플은 맥에서 새로운 기능을 구현하고자 준비하고 있다. M 시리즈 프로세서를 사용하면 인텔 기반 맥보다 칩당 비용을 절감할 수 있어서다. 이는 애플 입장에서 보자면 가격을 낮추는 동시에 새로운 기술을 활용할 기회인 셈이다.  2021년에는 새롭게 리디자인된 16인치 맥북 프로 모델이 출시될 것이며, 이 새 맥북 모델에 미니 LED 디스플레이가 탑재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 밖에 애플이 최초로 M 시리즈 칩을 탑재한 23인치 아이맥을 선보일 전망이며, 이는 아마도 조니 아이브 이후의 시대의 새로운 디자인을 특징으로 할 것이다.  아이폰 13(iPhone 13): 정상이 아닌 것이 이제 정상이다 아이폰 12가 출시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다음 세대를 예측하기가 조심스럽긴 하다. 어쨌든 아이폰 12는 인상적이었다. 그리고 이는 실현 불가능하리라 보였던 목표를 용케 달성한 듯하다. 팬데믹 기간에도 엄청난 판매량을 기록했기 때문이다.  다음 세대에서는 무엇을 기대할 수 있을까? 예상해보자면 아마도 포트 없이 무선으로 충전되고, 터치 ID 센서를 내장한 디스플레이를 자랑하며, 120Hz 프로모션(ProMotion) 디스플레이와 (약 20% 향상된 성능을 제공할) 새로운 A15 칩...

2021.01.08

블로그 | "재택근무, 내년 6월까지 지속" 애플 팀 쿡의 메시지

코로나19 팬데믹은 단거리 경주라기가 아닌 마라톤일 것으로 간주되곤 했으며, 애플 CEO 팀 쿡 또한 최근 이를 확인했다. 그는 지난주 애플 직원을 대상으로 한 연설에서 재택근무 정책이 내년 6월까지 지속될 것이라고 전했다.  뉴노멀은 이미 도래 그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정례 미팅 연설에서 적어도 내년 6월까지는 모든 직원이 사무실로 돌아올 가능성이 낮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9월에서도 “과거의 방식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보지 않는다”라고 말한 바 있다. 현재 회사 직원 중 사무실에서 근무하는 비율을 10~15% 수준이다.  팀 쿡은 이어 팬데믹 이후에도 직원들의 원격근무가 좀더 빈번해질 것임을 암시했다. 그는 “대면 협업을 대체할 수 있는 방법은 없지만 생산성이나 성과를 희생하지 않고 사무실 밖에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우리는 많이 배웠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러한 모든 배움이 중요하다. 올해 우리가 성취한 전환을 팬데믹 이후에도 유지할 것”이라고 전했다.  WWDC 2021, 또 온라인으로 열릴까? 코로나19은 원격 작업에 대한 여러 흥미로운 접근 방식을 이끌어냈다. 예를 들어 애플은 지난 3월 회사의 엔지니어링 전문가가 제조업체를 방문할 수 없게 됨에 따라 증강현실 및 원격제어 로봇을 사용하는 텔레프레즌스 작업 방식을 구현했다. 이를 통해 미국에 소재한 회사의 엔지니어는 제품 개발 및 제조 공급 라인을 원격으로 설정하고 모니터링할 수 있었다.  애플은 또한 미국 이외의 지역에 있는 공장 인력을 관리하기 위해 아이패드와 증강현실 소프트웨어를 사용하기도 했다.  애플 임원진은 애플이 해당 프로세스를 통해 몇 가지 제품 개발 아이디어를 획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증강현실을 사용해 원격 워크플로우를 강화하는 방법에 대해 좀더 잘 이해할 수 있게 됐다는 것이다.  한편 애플 전문 애널리스트들에게 원격 비즈니스로의 전환에 대한 증거 중 하나는 온라인 WWDC였다. 그리고 이번 ...

팀 쿡 애플 재택근무 WWDC

2020.12.14

코로나19 팬데믹은 단거리 경주라기가 아닌 마라톤일 것으로 간주되곤 했으며, 애플 CEO 팀 쿡 또한 최근 이를 확인했다. 그는 지난주 애플 직원을 대상으로 한 연설에서 재택근무 정책이 내년 6월까지 지속될 것이라고 전했다.  뉴노멀은 이미 도래 그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정례 미팅 연설에서 적어도 내년 6월까지는 모든 직원이 사무실로 돌아올 가능성이 낮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9월에서도 “과거의 방식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보지 않는다”라고 말한 바 있다. 현재 회사 직원 중 사무실에서 근무하는 비율을 10~15% 수준이다.  팀 쿡은 이어 팬데믹 이후에도 직원들의 원격근무가 좀더 빈번해질 것임을 암시했다. 그는 “대면 협업을 대체할 수 있는 방법은 없지만 생산성이나 성과를 희생하지 않고 사무실 밖에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우리는 많이 배웠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러한 모든 배움이 중요하다. 올해 우리가 성취한 전환을 팬데믹 이후에도 유지할 것”이라고 전했다.  WWDC 2021, 또 온라인으로 열릴까? 코로나19은 원격 작업에 대한 여러 흥미로운 접근 방식을 이끌어냈다. 예를 들어 애플은 지난 3월 회사의 엔지니어링 전문가가 제조업체를 방문할 수 없게 됨에 따라 증강현실 및 원격제어 로봇을 사용하는 텔레프레즌스 작업 방식을 구현했다. 이를 통해 미국에 소재한 회사의 엔지니어는 제품 개발 및 제조 공급 라인을 원격으로 설정하고 모니터링할 수 있었다.  애플은 또한 미국 이외의 지역에 있는 공장 인력을 관리하기 위해 아이패드와 증강현실 소프트웨어를 사용하기도 했다.  애플 임원진은 애플이 해당 프로세스를 통해 몇 가지 제품 개발 아이디어를 획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증강현실을 사용해 원격 워크플로우를 강화하는 방법에 대해 좀더 잘 이해할 수 있게 됐다는 것이다.  한편 애플 전문 애널리스트들에게 원격 비즈니스로의 전환에 대한 증거 중 하나는 온라인 WWDC였다. 그리고 이번 ...

2020.12.14

애플이 WWDC에서 '말하지 않은 것'에서 찾은 신제품 힌트 6가지

애플은 이번 WWDC에서 신제품을 전혀 내놓지 않았지만, 제품 개발 자체가 진행되지 않는다는 의미는 아니다. 오히려 이번에 내놓은 소프트웨어는 앞으로 애플이 내놓을 제품에 큰 변화가 있음을 보여준다. WWDC 행사를 통해 얻을 수 있었던, 향후 애플 제품에 대한 힌트를 정리했다.   애플 펜슬은 매직 키보드보다 중요하다 아이패드OS 14에서 가장 주목해야 할 점은 '개선되지 않는' 기능, 바로 새로운 트랙패드 제스처 멀티태스킹 강화다. 올해 초 아이패드 프로용 매직 키보드가 나왔을 때, 아이패드OS 14에 새로운 커서와 트랙패드 관련 기능이 추가될 것이라는 전망이 많았다. 그러나 현재까지 아이패드OS 14에서 이런 변화를 찾을 수 없다.   애플 펜슬은 본래 일러스트레이터를 겨냥해 만들어진 제품이다. 그러나 애플은 이를 완전한 입력 기기로 바꿔 놓았다. 아이패드OS 14에서 애플 펜슬은 단순히 그리는 것 이상의 기능을 담당하게 된다. 모든 텍스트 필드에 필기로 입력할 수 있도록 필기 인식 기능이 강화된다. 이제 아이패드를 쓰는 동안 키보드를 사용할 일이 줄어 들 것이다. 타이핑을 위해 애플 펜슬을 내려놓을 필요도 없다. 모든 아이패드가 이미 애플 펜슬을 지원한다. 그러나 앞으로 그 중요성이 더 커짐에 따라 향후 아이패드에서는 번들로 포함될 가능성도 있다. 현재는 액세서리로 판매되고 있지만 아이패드OS의 변화를 고려하면, 애플 태블릿의 필수 툴로 빠르게 자리 잡을 것이다.   애플 카는 없다 애플은 올해 WWDC 행사에서 놀랍게도 자동차 관련 소식을 공개했다. 바로 카 키(Car Key)다. 이를 이용하면 아이폰을 차량용 무선 리모컨처럼 사용할 수 있다(물론 비싼 BMW를 사야 한다). 카 키는 카플레이용 새 앱일 뿐이고, 전기 차 관련 소문은 마치 과속 카메라나 시리 ETA 공유처럼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다. 그러나 현재까지 공식 확인된 것은 애플이 애플 카를 포기했다는 사실이다. 오히려 애플이 차를 만드는 것에 대해 진지하게 ...

애플 WWDC

2020.06.29

애플은 이번 WWDC에서 신제품을 전혀 내놓지 않았지만, 제품 개발 자체가 진행되지 않는다는 의미는 아니다. 오히려 이번에 내놓은 소프트웨어는 앞으로 애플이 내놓을 제품에 큰 변화가 있음을 보여준다. WWDC 행사를 통해 얻을 수 있었던, 향후 애플 제품에 대한 힌트를 정리했다.   애플 펜슬은 매직 키보드보다 중요하다 아이패드OS 14에서 가장 주목해야 할 점은 '개선되지 않는' 기능, 바로 새로운 트랙패드 제스처 멀티태스킹 강화다. 올해 초 아이패드 프로용 매직 키보드가 나왔을 때, 아이패드OS 14에 새로운 커서와 트랙패드 관련 기능이 추가될 것이라는 전망이 많았다. 그러나 현재까지 아이패드OS 14에서 이런 변화를 찾을 수 없다.   애플 펜슬은 본래 일러스트레이터를 겨냥해 만들어진 제품이다. 그러나 애플은 이를 완전한 입력 기기로 바꿔 놓았다. 아이패드OS 14에서 애플 펜슬은 단순히 그리는 것 이상의 기능을 담당하게 된다. 모든 텍스트 필드에 필기로 입력할 수 있도록 필기 인식 기능이 강화된다. 이제 아이패드를 쓰는 동안 키보드를 사용할 일이 줄어 들 것이다. 타이핑을 위해 애플 펜슬을 내려놓을 필요도 없다. 모든 아이패드가 이미 애플 펜슬을 지원한다. 그러나 앞으로 그 중요성이 더 커짐에 따라 향후 아이패드에서는 번들로 포함될 가능성도 있다. 현재는 액세서리로 판매되고 있지만 아이패드OS의 변화를 고려하면, 애플 태블릿의 필수 툴로 빠르게 자리 잡을 것이다.   애플 카는 없다 애플은 올해 WWDC 행사에서 놀랍게도 자동차 관련 소식을 공개했다. 바로 카 키(Car Key)다. 이를 이용하면 아이폰을 차량용 무선 리모컨처럼 사용할 수 있다(물론 비싼 BMW를 사야 한다). 카 키는 카플레이용 새 앱일 뿐이고, 전기 차 관련 소문은 마치 과속 카메라나 시리 ETA 공유처럼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다. 그러나 현재까지 공식 확인된 것은 애플이 애플 카를 포기했다는 사실이다. 오히려 애플이 차를 만드는 것에 대해 진지하게 ...

2020.06.29

블로그ㅣ무엇이 발표되고 어떻게 치러질까?··· WWDC 2020 관전포인트 너덧가지

애플 WWDC가 오는 22일부터 일주일 동안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참여할 준비가 됐는가? WWDC 2020에서 주목할 만한 것들을 살펴본다.    애플이 지금까지 밝힌 것  애플은 올해 WWDC가 큰 규모로 열릴 것이며, 이전과는 전혀 다른 온라인 형식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그리고 이번 행사를 통해 향후 애플 플랫폼의 방향을 확인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애플 하드웨어를 이미 사용 중이거나 도입을 고려하고 있는 기업이라면 관심을 가질 만한 언급들이다.  또한 애플은 자사의 글로벌 개발자 커뮤니티가 더욱 뛰어난 앱과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도록 그동안 작업해온 ‘모든 새로운 툴’을 공유하겠다고 전했다. 자세한 소식은 이메일, 애플 개발자 앱과 웹사이트를 통해 공유될 예정이므로 계속 지켜보도록 하자.  애플의 월드와이드 마케팅 담당 수석 부사장 필 쉴러는 “2,300만명 이상의 글로벌 개발자 커뮤니티를 전례 없는 방법으로 한데 모으는 최대 규모의 행사가 될 것이며, 이를 통해 애플 플랫폼의 미래를 볼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참여 방법  오는 22일에 열리는 이번 WWDC는 오프라인이 아닌 애플 개발자 앱과 웹사이트에서 진행된다. 기조연설 및 플랫폼 정책 발표를 비롯한 WWDC 하이라이트는 애플 TV 이벤트 앱(Apple TV events app)을 통해 제공될 것으로 보인다. 애플 유튜브 피드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한편 애플은 올해 행사에서 전 세계 학생 개발자들을 대상으로 ‘스위프트 학생 공모전(Swift Student Challenge)’을 처음 진행한다.  어떻게 진행되는가? 애플이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고 있기 때문에 WWDC 2020에서 보게 될 일부 세션은 적어도 집에서 촬영될 가능성이 크다. 그러나 (적절한 조치인지는 애매하지만) 일부 국가들이 최근 몇 주 동안 봉쇄 조치를 완화하기 시작했다. 일주일은 꽤 긴 기간이다. 이번 행사의 일부 세션이 기존 방식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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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09

애플 WWDC가 오는 22일부터 일주일 동안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참여할 준비가 됐는가? WWDC 2020에서 주목할 만한 것들을 살펴본다.    애플이 지금까지 밝힌 것  애플은 올해 WWDC가 큰 규모로 열릴 것이며, 이전과는 전혀 다른 온라인 형식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그리고 이번 행사를 통해 향후 애플 플랫폼의 방향을 확인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애플 하드웨어를 이미 사용 중이거나 도입을 고려하고 있는 기업이라면 관심을 가질 만한 언급들이다.  또한 애플은 자사의 글로벌 개발자 커뮤니티가 더욱 뛰어난 앱과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도록 그동안 작업해온 ‘모든 새로운 툴’을 공유하겠다고 전했다. 자세한 소식은 이메일, 애플 개발자 앱과 웹사이트를 통해 공유될 예정이므로 계속 지켜보도록 하자.  애플의 월드와이드 마케팅 담당 수석 부사장 필 쉴러는 “2,300만명 이상의 글로벌 개발자 커뮤니티를 전례 없는 방법으로 한데 모으는 최대 규모의 행사가 될 것이며, 이를 통해 애플 플랫폼의 미래를 볼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참여 방법  오는 22일에 열리는 이번 WWDC는 오프라인이 아닌 애플 개발자 앱과 웹사이트에서 진행된다. 기조연설 및 플랫폼 정책 발표를 비롯한 WWDC 하이라이트는 애플 TV 이벤트 앱(Apple TV events app)을 통해 제공될 것으로 보인다. 애플 유튜브 피드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한편 애플은 올해 행사에서 전 세계 학생 개발자들을 대상으로 ‘스위프트 학생 공모전(Swift Student Challenge)’을 처음 진행한다.  어떻게 진행되는가? 애플이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고 있기 때문에 WWDC 2020에서 보게 될 일부 세션은 적어도 집에서 촬영될 가능성이 크다. 그러나 (적절한 조치인지는 애매하지만) 일부 국가들이 최근 몇 주 동안 봉쇄 조치를 완화하기 시작했다. 일주일은 꽤 긴 기간이다. 이번 행사의 일부 세션이 기존 방식대로...

2020.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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