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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노트 맥 사용자도 잡는다··· MS, '맥용' 원노트 임포터 공개

2016.08.19 Blair Hanley Frank  |  IDG News Service
마이크로소프트가 맥 사용자를 위한 에버노트-원노트 전환 툴을 공개했다. 맥에서 에버노트를 쓰는 이용자를 겨냥한 공개 구애다.



마이크로소프트는 18일 맥용 '원노트 임포터(OneNote Importer)' 베타를 발표했다. 이를 내려받아 실행하면 사용자 컴퓨터에서 에버노트 노트북(notebook, 에버노트내 일종의 문서 디렉토리)을 찾아 그 안에 포함된 여러 노트 파일을 원노트로 옮겨준다. 중간 과정에서 사용자는 마이크로소프트 계정 또는 직장에서 사용할 경우 기업용 계정을 입력하기만 하면 된다.

이 임포터는 애플의 최신 OS인 OS X 엘 캐피탄에서 실행되며, 원노트로 옮기려는 모든 에버노트 파일을 컴퓨터에 다운로드한 상태에서 실행해야 한다.

맥용 원노트 임포터 출시는 사타야 나델라 CEO 취임 이후 마이크로소프트가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를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기존까지 원노트는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를 구매한 사람이 윈도우 플랫폼에서만 사용할 수 있었다. 그러나 이제 원노트는 무료로 제공하고 있고 심지어 원노트용 신기능 중 일부는 윈도우가 아닌 다른 플랫폼용 원노트 앱에 처음 적용되기도 한다.

이번에 맥용 원노트 임포터 출시에 앞서 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 3월 윈도우용 원노트 임포터를 내놓았다. 이후 5개월간 에버노트 페이지 7,100만 개가 원노트로 이전됐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그러나 이렇게 전환한 사용자 수가 얼마나 되는지, 이 중 완전히 원노트만 쓰는 사용자가 얼마나 되는지는 여전히 알 수 없는 상황이다.

원노트와 에버노트는 현재 가장 널리 사용하는 노트 앱이다. 원노트가 에버노트와 가장 구별되는 것은 물리적인 종이 노트와 비슷한 컨셉으로 개발했다는 점이다. 따라서 원노트에서는 각 노트북에 디지털 섹션과 페이지를 만들어 사용자가 생각을 정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는 노트를 구조화하지 않고 그냥 노트북에 넣어두는 에버노트와 다르기 때문에 두 서비스 간에 노트를 옮기는 것은 꽤 까다로운 작업이 될 수 있다.

하지만 주변 상황을 보면 마이크로소프트가 에버노트 사용자를 빼앗아 오기 적기인 것이 분명해 보인다. 에버노트는 최근 서비스 구독료를 인상했는데, 가장 많은 기능을 제공하는 에버노트 프리미엄 사용료가 연간 70달러(약 7만 8,000원)이다. 이는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365의 구독료와 비슷한 수준이다. 그러나 오피스 365는 오피스 프로그램은 물론 원노트용 추가 저장공간까지 제공한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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