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1.17

블로그ㅣ버라이즌과 애플이 아이폰을 비즈니스에 적합하다고 보는 이유

Jonny Evans | Computerworld
美 이동통신사 버라이즌(Verizon)과 애플(Apple)이 오는 11월 19일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한 이벤트를 개최한다. 버라이즌은 이 특별 행사를 통해 ‘아이폰’과 ‘5G’가 어떻게 ‘기업 IT’를 강화할 수 있는지 보여줄 계획이라고 전했다. 애플과 버라이즌은 무슨 말들을 하게 될까? 
 
ⓒJason Cross/IDG

모든 비즈니스가 모바일 비즈니스다
이번 행사에서 애플과 버라이즌은 5G를 탑재한 아이폰이 제조, 현장 서비스, 의료 분야에서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를 보여줄 예정이다. 여기서도 특히 증강현실 및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기 위해 아이폰을 사용하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고 버라이즌은 설명했다. 

적절한 시점 
2020년,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엄청나게 가속화됐다. 기업 고객들이 현 위기 상황을 극복하고자 모바일 기술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였기 때문이다. 이를테면 공급, 제조, 물류 분야는 위기 극복을 위해 초자동화(hyperautomation), 머신 인텔리전스(machine intelligence), 4차 산업혁명(Industry 4.0)에 투자를 늘리고 있다. 

한편 원격으로 인력을 프로비저닝해야 하는 필요성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 IDC는 이에 따라 기업 전반에 걸쳐 클라우드 서비스 프로비저닝이 10% 이상 증가하리라 전망했다.

‘연결성(Connectivity)’은 이러한 모든 기술 중심의 생산성 지원에서 공통적으로 필요하다. 만약 주요 사업부 간에 ‘인터넷 연결’이 없다면, 공장-고객 공급망이 얼마나 스마트하든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또 아무리 생산적인 원격 인력이 있다고 해도 인터넷 접속을 못해 줌(Zoom) 미팅조차 할 수 없다면 업무를 제대로 처리할 수 있겠는가? 

디지털 고객 경험 
좀 더 내다보자면, 버라이즌과 애플은 이번 행사에서 ‘증강현실(Augmented Reality, AR)’로 어떻게 ‘디지털 고객 경험’을 지원할 수 있는지 그 방법을 소개할 가능성이 높다.   

최근 IBM은 코로나19 사태가 디지털 쇼핑으로의 전환을 최소 5년 이상 앞당겼다고 밝혔다. 또한 글로벌 전자상거래 업체 쇼피파이(Shopify)는 AR이나 3D 콘텐츠를 적용한 자사 사이트에서 판매된 제품이 그렇지 않은 제품보다 약 94% 더 많은 전환을 얻을 수 있었다고 주장했다

원격 거리두기를 지원해야 한다는 것은 대부분의 사람이 제한된 개인적 상호작용을 해야 한다는 의미다. 이에 따라 많은 사람이 전화나 채팅으로 커뮤니케이션하지만 불필요한 대면 및 접촉은 최소화하길 원한다. 

모든 것이 비접촉으로 이뤄진다 
애플과 버라이즌은 이번 행사에서 (현재 5억 명 이상의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는) ‘애플 페이(Apple Pay)’와 같은 비접촉식 결제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추세에 관해 간단히 언급할지도 모르겠다. 

시장조사업체 포레스터는 엘리베이터 버튼, 터치패널과 같은 물리적인 터치 기반 시스템이 향후 몇 년 동아 음성, 제스처, 근접 기반 인터페이스로 대체되리라 예측했다. 애플이 접근성(Accessibility) 기술 부문에서 업계 선도적이라는 점을 감안한다면, 애플 제품은 이미 이러한 제로-터치 니즈를 충족할 수 있다고 봐도 무방할 것이다. 

디지털 직원 경험 
IBM의 CIO 플레처 프레빈은 몇 년 전 ‘직원들은 집에서는 미래를 배경으로 한 <우주가족 젯슨(Jetsons)>처럼, 직장에서는 석기시대를 배경으로 한 <고인돌 가족 플린스톤(Flintstones)>처럼 사는 데 관심이 없다’라고 말한 바 있다. 직원들은 ‘사용할 기기를 직접 선택할 수 있는 권한’(서둘러 기업에 애플 제품을 투입하라)을 요구한다. 그리고 더 높은 생산성과 로열티로 이에 보답한다. 

애플 기기 관리 전문 업체 잼프(Jamf)의 CEO 딘 헤이거가 ‘기술이 직원 경험을 구성하는 일부가 아닌 전부가 됐다’라고 말한 것처럼 이는 일하는 방식의 변화를 반영한다. 이렇게 변화한 환경에서는 앞서 언급했듯이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권한’을 선호하는 것은 물론 5G, 높은 수준의 보안, MDM 솔루션 및 사용 편의성과 같은 엔터프라이즈 중심 기술을 필요로 한다. 

디지털 의사
특히, 의료 산업에서 디지털 경험으로의 전환이 있었다. 의사, 병원, 환자가 기술 중심 상호작용으로 빠르게 이동한 것이다. 원격으로 이뤄지는 진단, 치료, 사후 관리는 접촉으로 인한 감염으로부터 환자와 의료서비스 제공자를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된다. 

새로운 네트워크 전쟁? 
모바일의 경우 이러한 기능 및 경험을 제공하려면 강력한 대역폭이 필요하다. 광대역이든 모바일이든 와이파이든 이더넷이든 어떤 종류의 연결인지는 중요하지 않다. 중요한 것은 연결이 가능해야 하고, 데이터 교환에 지연이 거의 없어야 한다는 점이다. 

그렇다. 강력한 모바일 네트워크는 오늘날 비즈니스의 기본이고, 필자는 무엇보다 이것이 이번 버라이즌-애플 행사의 핵심 메시지가 되리라 예상한다. 전 세계 네트워크가 애플의 새 아이폰 제품군과 함께 5G 고객을 확보하려는 경쟁을 시작하면서 말이다.  

* Jonny Evans는 1999년부터 애플과 기술에 대해 저술해온 전문 기고가다. ciokr@idg.co.kr
 



2020.11.17

블로그ㅣ버라이즌과 애플이 아이폰을 비즈니스에 적합하다고 보는 이유

Jonny Evans | Computerworld
美 이동통신사 버라이즌(Verizon)과 애플(Apple)이 오는 11월 19일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한 이벤트를 개최한다. 버라이즌은 이 특별 행사를 통해 ‘아이폰’과 ‘5G’가 어떻게 ‘기업 IT’를 강화할 수 있는지 보여줄 계획이라고 전했다. 애플과 버라이즌은 무슨 말들을 하게 될까? 
 
ⓒJason Cross/IDG

모든 비즈니스가 모바일 비즈니스다
이번 행사에서 애플과 버라이즌은 5G를 탑재한 아이폰이 제조, 현장 서비스, 의료 분야에서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를 보여줄 예정이다. 여기서도 특히 증강현실 및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기 위해 아이폰을 사용하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고 버라이즌은 설명했다. 

적절한 시점 
2020년,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엄청나게 가속화됐다. 기업 고객들이 현 위기 상황을 극복하고자 모바일 기술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였기 때문이다. 이를테면 공급, 제조, 물류 분야는 위기 극복을 위해 초자동화(hyperautomation), 머신 인텔리전스(machine intelligence), 4차 산업혁명(Industry 4.0)에 투자를 늘리고 있다. 

한편 원격으로 인력을 프로비저닝해야 하는 필요성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 IDC는 이에 따라 기업 전반에 걸쳐 클라우드 서비스 프로비저닝이 10% 이상 증가하리라 전망했다.

‘연결성(Connectivity)’은 이러한 모든 기술 중심의 생산성 지원에서 공통적으로 필요하다. 만약 주요 사업부 간에 ‘인터넷 연결’이 없다면, 공장-고객 공급망이 얼마나 스마트하든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또 아무리 생산적인 원격 인력이 있다고 해도 인터넷 접속을 못해 줌(Zoom) 미팅조차 할 수 없다면 업무를 제대로 처리할 수 있겠는가? 

디지털 고객 경험 
좀 더 내다보자면, 버라이즌과 애플은 이번 행사에서 ‘증강현실(Augmented Reality, AR)’로 어떻게 ‘디지털 고객 경험’을 지원할 수 있는지 그 방법을 소개할 가능성이 높다.   

최근 IBM은 코로나19 사태가 디지털 쇼핑으로의 전환을 최소 5년 이상 앞당겼다고 밝혔다. 또한 글로벌 전자상거래 업체 쇼피파이(Shopify)는 AR이나 3D 콘텐츠를 적용한 자사 사이트에서 판매된 제품이 그렇지 않은 제품보다 약 94% 더 많은 전환을 얻을 수 있었다고 주장했다

원격 거리두기를 지원해야 한다는 것은 대부분의 사람이 제한된 개인적 상호작용을 해야 한다는 의미다. 이에 따라 많은 사람이 전화나 채팅으로 커뮤니케이션하지만 불필요한 대면 및 접촉은 최소화하길 원한다. 

모든 것이 비접촉으로 이뤄진다 
애플과 버라이즌은 이번 행사에서 (현재 5억 명 이상의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는) ‘애플 페이(Apple Pay)’와 같은 비접촉식 결제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추세에 관해 간단히 언급할지도 모르겠다. 

시장조사업체 포레스터는 엘리베이터 버튼, 터치패널과 같은 물리적인 터치 기반 시스템이 향후 몇 년 동아 음성, 제스처, 근접 기반 인터페이스로 대체되리라 예측했다. 애플이 접근성(Accessibility) 기술 부문에서 업계 선도적이라는 점을 감안한다면, 애플 제품은 이미 이러한 제로-터치 니즈를 충족할 수 있다고 봐도 무방할 것이다. 

디지털 직원 경험 
IBM의 CIO 플레처 프레빈은 몇 년 전 ‘직원들은 집에서는 미래를 배경으로 한 <우주가족 젯슨(Jetsons)>처럼, 직장에서는 석기시대를 배경으로 한 <고인돌 가족 플린스톤(Flintstones)>처럼 사는 데 관심이 없다’라고 말한 바 있다. 직원들은 ‘사용할 기기를 직접 선택할 수 있는 권한’(서둘러 기업에 애플 제품을 투입하라)을 요구한다. 그리고 더 높은 생산성과 로열티로 이에 보답한다. 

애플 기기 관리 전문 업체 잼프(Jamf)의 CEO 딘 헤이거가 ‘기술이 직원 경험을 구성하는 일부가 아닌 전부가 됐다’라고 말한 것처럼 이는 일하는 방식의 변화를 반영한다. 이렇게 변화한 환경에서는 앞서 언급했듯이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권한’을 선호하는 것은 물론 5G, 높은 수준의 보안, MDM 솔루션 및 사용 편의성과 같은 엔터프라이즈 중심 기술을 필요로 한다. 

디지털 의사
특히, 의료 산업에서 디지털 경험으로의 전환이 있었다. 의사, 병원, 환자가 기술 중심 상호작용으로 빠르게 이동한 것이다. 원격으로 이뤄지는 진단, 치료, 사후 관리는 접촉으로 인한 감염으로부터 환자와 의료서비스 제공자를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된다. 

새로운 네트워크 전쟁? 
모바일의 경우 이러한 기능 및 경험을 제공하려면 강력한 대역폭이 필요하다. 광대역이든 모바일이든 와이파이든 이더넷이든 어떤 종류의 연결인지는 중요하지 않다. 중요한 것은 연결이 가능해야 하고, 데이터 교환에 지연이 거의 없어야 한다는 점이다. 

그렇다. 강력한 모바일 네트워크는 오늘날 비즈니스의 기본이고, 필자는 무엇보다 이것이 이번 버라이즌-애플 행사의 핵심 메시지가 되리라 예상한다. 전 세계 네트워크가 애플의 새 아이폰 제품군과 함께 5G 고객을 확보하려는 경쟁을 시작하면서 말이다.  

* Jonny Evans는 1999년부터 애플과 기술에 대해 저술해온 전문 기고가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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